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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회 순천 야생차(茶)문화산업전 열린다
    [문화] [광주NBN뉴스/기자] 전라남도와 순천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고려천태국제선차연구보존회가 주관하는‘제5회 순천 야생차(茶)문화산업전’이 다음 달 6~7일 양일간 순천전통야생차체험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조계산 1,000년의 차를 다시 깨우다’라는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선암사 등 조계산 1,000년 차 역사문화의 국가중요농업유산과 무형문화재 지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6일 10시에는 전라남도 어린이들이 갈고 닦은 다례법과 예절을 뽐내는 자리인 제5회 효사랑 경연대회가 개최된다.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배일동 판소리 명창을 비롯해 이탈리아 움베르토 조르다노 국립음악원 출신으로 알렉산드리아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한 김중권 바리톤, 선사인 보이즈의 팝페라, 조헌성‧박수정 무용가의 무용극 등‘조계산 이茶저茶한 음률’산사음악회가 열린다.   7일 10시에는‘대각국사와 조계산의 차 역사문화 학술대회’가‘조계산, 1,000년의 차를 다시 깨우다’라는 부제로 열린다. 1부 대각국사의 사상과 고려시대 차문화에서는 국민대 박용진 교수의‘고려전기 대각국사 의천과 차’가 발표된다.    2부에서는 1,000년 조계산의 차와 고려다기란 주제로 순천대 김대호 교수가‘조계산권 차 역사문화 고찰과 무형문화재 제다 제도개선’, 문화재청 김태은 문화재감정위원이‘고려시대 청자 차도구와 차문화’를 발표한다.    주제 토론은 동국대 서인범 교수가 좌장으로 진행하고, 원광대학교 오명진 교수, 부산대 서은미 교수, 성균관대 김세리 교수, 국립광주박물관 최명지 학예사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유산인 선암사와 1,000년 조계산 차 역사문화는 순천시가 지향하는 문화 중심의 성장 동력이다”라며 “순천 차의 글로벌 위상과 문화 산업적 가치를 높이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장미향 고려천태국제선차보존회 이사장은 “1,000여 년 전 대각국사에서 시작된 조계산 차 역사문화는 원감국사와 충활선사, 이색, 허균 등이 저술한 여러 고전문헌과 세종실록, 신증동국여지승람 연대기에 기록되어 있다”라며 “선암사의 차 울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승되고 있는 다소촌과 사찰공동체의 제다로 세계적으로 유례가 드문 농업 유산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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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8
  • 올해 충장축제는 환경·사회적 협력·능동적 ESG로!
    [문화축제]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오는 10월 5~9일 닷새간 광주 도심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기후 위기와 환경, 사회적 협력과 동행을 염두에 둔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의 약어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개념) 가치를 접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 충장축제는 타 지역 축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프로그램 구조물이나 쓰레기로 환경문제 관행에서 탈피하고, ESG를 축제 운영 철학을 기반으로 하는 축제로 개최할 계획이다.   ● E_Environmental(환경을 생각하는 축제) 먼저 축제장 주요 지점에 다수의 리사이클링(재활용)존을 운영하며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먹거리 부스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회용기 5종 식기 세트를 보급·수거한 다음 위생 살균 처리 후 재운영한다. 텀블러 사용 시 종합안내소 ‘충장라운지’에서 커피 한잔을 무료로 제공하고 충장로 연계 상점 이용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억놀이터’, ‘만찬의 골목’ 등 주요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장치와 장식물은 폐목재 팔레트를 활용해 조성된다. 충장로 4가에는 폐지와 종이상자를 이용해 소규모 팝업 도시를 만들어보는 키즈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한다.   ● S_Social(사회적 협력을 함께하는 축제) 사회적 협력과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축제에 지역민들이 참여하는 방식도 구체적으로 확대되는데 지산2동 새마을부녀회와 할배 요리사(지산2동 독거노인들로 구성된 요리 교실 수료생들)가 이번 축제의 레시피에 참여해다는 점도 의미가 남다르다.   주요 무대 프로그램은 청각장애인들을 위해 사소한 설명까지도 속기사들의 자막이 제공된다. 종합안내소인 ‘충장라운지’에서는 수화 봉사자가 상시 대기하고 휠체어·유모차를 대여해 주는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체계도 갖춰진다. 전체 프로그램 참여도 단순한 종합안내소가 아닌 ‘소셜 서비스’라는 축제 콘텐츠를 ‘충장라운지’가 담당할 예정이다.   동구자활센터와 협력해 축제 현장에서 사용한 다회용기를 수거·세척하고, 추억 정원·기억놀이터 조성 등은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학생들이 함께한다. 청년기획단 ‘찐이’의 축제프로그램 기획 활동과 로드씨어터 광주 ‘시민 배우’ 참여도 사회적 연계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다.   ● G_Governance(능동적으로 함께하는 축제) 협업(Governance)을 위한 새로운 시도도 선보인다. 축제 대표프로그램인 ‘충장 퍼레이드’의 시민 참여 심사를 위해 공개 모집한 국민평가단은 경합 구도에 공정함과 투명성을 높일 예정이다.   기존에 단순 제작 업무 담당에 머물렀던 대행사의 역할도 ‘연출제작단’으로 그 지위를 개선한다. 감독의 일방적 지시에 따른 제작보다 지역 기획자들이 주도적으로 연출하며 축제를 완성시키는 역할을 통해 조직 구조 개선과 함께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충장축제 전반에 녹아든 ESG의 가치는 향후 지역사회의 환경·사회·거버넌스 문제에 긍정적인 마중물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면서 “과감한 시도와 경험들이 충장축제에 담겨져 매년 해를 거듭할수록 진일보하는 축제로 거듭날 것이라 자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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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1
  • 실력파 국내·외 뮤지션 버스킹월드컵 축하 무대 선다
    [문화]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오는 10월 전 세계에서 주목받는 최정상급 뮤지션들이 총출동해 ‘제2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 무대를 뜨겁게 달군다.   광주 동구(청장 임택)은 10월 2일부터 9일까지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제2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축하 무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2회 광주 버스킹 월드컵’의 첫 번째 축하공연은 2일 열릴 MBC 난장 콘서트로 한류의 대표 주자로 꼽히는 ‘악단광칠(ADG7)’ 등 실력 있는 뮤지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무대에 설 ‘악단광칠’은 글래스톤베리, 로스킬데, NPR타이니데스크, 월드뮤직엑스포2019 등에서 주목받아온 밴드로 전통음악에 기반한 현대적 감성을 담은 음악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이어 핀란드와 아프리카 베냉 출신 뮤지션들로 구성된 아프로비트의 펑크밴드 ‘헬싱키 코토누 앙상블’이 무대를 잇는다. 해외 20여 개국에서 공연해온 밴드의 공연장은 관객들의 마음을 빼앗는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10월 4일 5·18민주광장에서 펼쳐지는 메인 축하공연에는 광주 버스킹 월드컵 홍보대사이기도 한 싱어송라이터 ‘하림’이 광주 시민을 찾는다. 가을밤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특유의 호소력 짙은 감성 무대가 펼쳐진다.   광주버스킹월드컵 열기가 절정으로 치닫는 10월 7일과 9일의 공연에서는 출연 소식만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중앙아프리카 대표 뮤지션 ‘로르노아와 이상진 밴드’를 만날 수 있다.   카메룬 출신으로 가창력과 춤,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을 사로잡아온 로르노아와 신촌 블루스·동물원·봄여름가을겨울에서 연주자로 활동해온 이상진 밴드의 합동공연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벌써부터 국내·외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임택 동구청장은 “국내·외 버스킹 뮤지션 64팀과 악단광칠, 하림, 헬싱키 코토누 앙상블 등 최정상급 축하공연팀이 가을밤 광주 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면서 “5·18민주광장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에서 펼치는 열정적인 공연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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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0
  • 꽃을 품은 무화과의 맛과 멋 3만여 관광객이 느껴
    [문화축제]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꽃을 품은 무화과의 맛과 멋’을 주제로 영암군 삼호읍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전도영) 주관으로 열린 ‘2023년 영암무화과축제’가 3만 명의 관광객들을 맞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15~17일 삼호읍 농업박물관 일대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4년 만의 행사로 영암 무화과 농가의 참여와 전국 각지 관광객의 방문으로 성황을 이뤘다.   행사 주최 측은 무화과 제품뿐만 아니라 생산에 필요한 각종 자재 홍보·전시관을 운영하고, 무화과 무료시식회와 관광객 참여·체험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신선한 영암 무화과와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삼호농협과 서영암농협, 700여 무화과 농가, 5개의 법인이 축제에 참여한 11동의 판매 부스에서는 총 6억 원 상당의 무화과가 판매되는 등 성과도 냈다.   무화과 무료시식회는 관광객들에게 인기였다. 관광객들은 달콤하고 부드러운 무화과 맛을 느끼며 영암 무화과의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느끼고, 판매 부스로 향해 구입하는 풍경도 연출했다.   축제장에서는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도전 무화과 노래방, 통기타 연주, 청소년끼 페스티벌, 무료시식회, 가요제 등 다양한 공연이 열려 즐거움을 줬다.   ‘영암 무화과 홍보대사’로 나선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군은 전국 생산량 60%를 담당하는 무화과 주산지다”며 “신비의 과일이고, 웰빙 식품의 대명사인 영암 무화과가 품질 향상, 상품 개발, 홍보 마케팅 등으로 전 국민의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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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0
  • 새롭게 태어난 ‘충장축제 퍼레이드’가 온다!
    [문화]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키며 모든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퍼레이드는 ‘축제의 꽃’이자 하이라이트이다.    특히 올해 가을 펼쳐질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퍼레이드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진행방식과 내용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충장축제 메인 퍼레이드를 구성할 관내 13개 동 주민과 13명의 작가가 만나 동별 ‘모뉴먼트(기념 상징물)’ 주제 선정을 완료하고, 마을 이야기와 추억을 담은 퍼레이드 모뉴먼트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구 13개 동이 지닌 고유의 역사성과 콘텐츠를 담아낼 주제와 작가는 ▲충장동 ‘패션과 결혼식’(이조흠) ▲동명동 ‘동리단길 환승카페’(조유나) ▲계림1동 ‘헌책방과 문화’(송일근) ▲계림2동 ‘푸른 철길의 사계’(문병탁) ▲산수1동 ‘나무전거리’(윤용신) ▲산수2동 ‘청바지 퍼레이드’(유지원) ▲지산1동 ‘사과나무, 장미’(이정기) ▲지산2동 ‘지산유원지, 소풍’(박아론) ▲서남동 ‘길길마을’(전민준) ▲학동 ‘학동이 어매 소원 똬리(음선희) ▲학운동 ‘미술 여행’(엄기준) ▲지원1동 ‘개구리 마을’(박기태) ▲지원2동 ‘광주천’(안치홍)이다.   충장 퍼레이드의 전체 내용은 크게 4단계로 구성됐다. 퍼레이드 선두를 이끌 사전참여 퍼레이드 ‘추억은 방울방울’에 이어 국민 참여 퍼레이드 ‘빛 내려온다’와 메인 퍼레이드 ‘추억 나르다’가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횃불 행렬과 함께 펼쳐지는 점화식 ‘불 사르다’가 대미를 장식한다.   사전참여 퍼레이드 ‘추억은 방울방울’은 관람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버블 아티스트와 유랑단들이 5‧18민주광장과 충장우체국 쪽에서 시민들을 메인 퍼레이드 장소로 이끌 예정이다. 국민참여 퍼레이드에서는 전국의 전문 공연 퍼레이드 팀들이 거리 퍼포먼스와 이동식 무대를 활용한 무대 공연을 펼친다.   메인 퍼레이드 ‘추억 나르기’는 동력 장치의 도움 없이 오로지 13개동 주민들의 힘으로만 모뉴먼트를 운반하는 장관을 선보인다. 금남공원에서 전일빌딩245(금남로 무대)까지 이동하며 모뉴먼트 제작과정을 영상으로 송출한다. 기억을 의미하는 모뉴먼트부터 제작과정의 추억까지 함께 공유하며 대동의 의미를 되새긴다는 구상이다.   퍼레이드의 하이라이트는 점화 구간에 모여 모뉴먼트를 태우는 ‘불 사르다’를 부제로 하는 점화 의식이다. 근현대사의 상징인 금남로에서 뜻을 모아 모뉴먼트에 불을 지피며, 좋은 기억은 추억으로 남기고, 잊고 싶은 기억은 잊힐 수 있도록 특별한 의식을 치른다는 복안이다.   김태욱 충장축제 총감독은 “올해 충장 퍼레이드는 주민들의 대동과 공동체적 협업을 가장 큰 원동력으로 두고 있다”면서 “추억의 모뉴먼트를 제작·공유·불사름 이 과정을 통해 19년 역사를 자랑하는 충장축제에서 미래의 충장축제로, 추억은 영원히 이어진다는 사실을 느끼게 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충장축제의 퍼레이드가 특별한 이유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만들어 낸 결실이어서다”면서 “축제 기간 동안 많은 분들이 퍼레이드에 참여해 잊지 못할 경험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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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9
  • 옛 부녀자들의 축제 ‘나주삼색유산놀이’ 현대 마당극으로 재탄생
    [문화축제] [광주NBN뉴스/이종현기자] 전라남도 나주지역 고유의 세시놀이인 ‘삼색유산놀이’가 마당극으로 재해석돼 관객들에게 선보여진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22일과 23일 이틀 간 오후 7시부터 나주목 향청 특설무대에서 나주시립국악단의 ‘마당극 삼색유산놀이’가 펼쳐진다고 18일 밝혔다.   마당극 삼색유산놀이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나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공연 상설화’ 이행을 위한 나주만의 특색있는 민속놀이를 활용한 새로운 공연으로 제작됐다.   시에 따르면 삼색유산놀이는 나주읍성에 살았던 부녀자들을 중심으로 양반, 상민, 천민과 같은 신분과 계층을 가리지 않고 하나의 집단으로 모여 놀았던 민속놀이이자 여성들의 대표 축제였다.   농번기 시작 전, 봄이 되면 산으로 봄놀이를 가는데 이를 두고 흔히 ‘화전놀이’, ‘산놀이’ 또는 ‘유산’(遊山)이라고 불렀다. 남자들의 경우 시회를 열고 여자들은 강강술래와 민요, 타령을 부르며 하루를 즐겼다고 전해진다.   나주삼색유산놀이에 대한 기록은 일제강점기에 발행됐던 신문, 조선총독부의 조사 기록 등에서 발견되지만 1970년대까지 이어지다 명맥이 끊겼으며 이후 나주문화원과 지역 주민들의 노력으로 복원됐다. 지난 2021년엔 전라남도 문화재단 지원에 힘입어 나주문화원에서 학술조사를 통해 내재적인 의의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역사·문화자원 활용과 콘텐츠 개발 방안 등이 제시되기도 했다.   공연은 홍보가(박타령), 음식타령, 춘향가(사랑가), 나주민요, 농요 등 음악과 선반사물놀이, 소고춤, 강강술래 등 연희 무대를 번갈아 편성해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삼색유산놀이는 부녀자들이 중심이 돼 신분과 계층을 따지지 않고 대규모 집단으로 참여해 서로 화합하고 놀았던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여성축제로 나주만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마당극은 역사문화자원의 현대적인 해석에 따른 상설공연으로 재탄생해 지역민의 문화 향유와 관광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옛 부녀자들의 축제 ‘나주삼색유산놀이’ 현대 마당극으로 재탄생                                  22~23일 나주목 향청서 나주시립국악단 마당극 공연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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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8
  • 함평군, 제24회 함평모악산 꽃무릇축제 폐막
    [문화]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제24회 함평모악산 꽃무릇 축제가 3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지난 17일 폐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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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8
  • “새 단장 마친 ‘5·18민주광장 음악분수’ 보러오세요”
    [문화]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오는 20일 오후 7시부터 5·18민주광장 분수대가음악분수로 새 단장을 마친 것을 기념해 주민들과 함께 즐기는 ‘5·18 음악분수 개막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황정숙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이날 개막콘서트는 동구합창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아더포 댄스, 허동혁 밴드 공연과 함께 5곡의 화려한 음악분수 쇼를 선보인다. 개막 이벤트로 음악분수를 배경으로 한 인생네컷 사진을 SNS 게시하면 기념품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5‧18민주광장 내 분수대는 1971년 신축돼 광주 시민들과 함께하며 5·18광주민주화운동 중심지의 상징성을 인정받아 5·18 주요 사적지로 지정된 바 있다. 하지만 배관·전선 등 일부 시설물이 30년 가까운 세월에 노후화돼 정비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동구는 광주광역시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40억 원을 교부받아 분수대 원형은 보존하되 노후화 시설을 재정비하고, ‘5·18민주광장 분수대 정비사업 음악분수 설치 사업’을 추진했다.   기존 낡은 분수 시설물은 철거하는 대신에 최신기술을 접목한 수중펌프와 3D 노즐, LED 조명·배관 등을 설치해 음악분수 프로그램, 시그니처 미디어아트 영상, 수중 포그 레이저 쇼 등이 가능하도록 이달 초 완공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음악분수 설치로 문화전당권 도심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어 세계적 명소로 거듭나기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면서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중심이자 상징인 광장 분수대의 새로운 단장에 많은 광주시민들이 찾아와 축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개막콘서트 이후 음악분수는 상시 운용되며 음악분수 재정비 사업으로 잠시 중단됐던 ‘빛의 분수대’ 또한 오는 21일부터 매일 오후 8시 15분부터 30분 동안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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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7
  • (재)담양군문화재단, ‘1968 창고 시네(Cine)-콘서트’ 개최
    [문화] [광주NBN뉴스/박재완기자] (재)담양군문화재단(이사장 이병노)은 오는 21일 오후 7시 담빛예술창고 문예카페에서 야간영화제 ‘1968 창고 시네(Cine)-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1968 창고 시네(Cine)-콘서트’는 전라남도 문화재생시설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재생사업을 통해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도내 폐산업시설 등의 유휴공간을 지속적으로 활용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담양군문화재단에서는 담빛예술창고(구 양곡창고)와 해동문화예술촌(구 주조장)을 운영 중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영화 <소울>을 상영할 예정이며, 진행자 김수진(Scene 1980 편집장), 재즈칼럼리스트 여인경, 플로아 트리오(Fl.김수연 / Vc.정지나 / Pf.김소진)가 함께한다.   QR코드(포스터)를 이용해 사전접수(지정좌석제) 가능하며, 현장 예비 좌석도 마련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재)담양군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damyangcf.or.kr)와 담빛예술창고(070-7701-692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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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6
  • 순천시, 노인복지관 합동 작품발표회 및 전시회 성황리에 열려
    [문화] [광주NBN뉴스/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3개(용당, 동부, 남부) 노인복지관 합동 작품발표회와 전시회가 15일까지 순천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순천시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 합동 작품발표회는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해 시민 등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작품을 발표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3개 노인복지관 합동 작품발표회와 전시회에는 64개 작품 265명이 참여했다. 작품발표회에는 컵타와 오카리나 등 11작품 212명이 참석했고, 1, 2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작품전시회에는 53개 작품(53명)이 출품됐다,   순천시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질 높은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어르신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과 노인복지관 등 복지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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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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