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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토리노, 경제‧문화‧관광 우호협약 체결
[경제]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광역시와 토리노시는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맞아 ‘우호협력 협정’을 체결, 경제‧스포츠 분야로 교류협력을 확대하는 등 상호발전과 우애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스테파노 로 루쏘 토리노시장은 1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시청에서 ‘광주-토리노 우호협력 협정서’에 서명했다. 이날 협정식에는 두 시장을 비롯해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신수정 위원장과 이귀순‧서임석 의원, 김준기 광주시립미술관장 등이 참석했다. 또 현지에서는 강형식 주밀라노 총영사, 이은선 토리노한인회장, 이마누엘 듀란테 한인입양인가족협회장 등도 자리를 빛냈다. 광주와 토리노는 도시 규모와 지향점 등이 매우 동일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는 지난 20여년 간 두 도시가 협력관계를 지속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꼽힌다. 토리노에는 많은 한국인들이 거주한다. 이들 대부분이 과학기술과 문화예술 등 전문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는 토리노시가 광주를 비롯한 우리나라와 오래 전부터 교류를 해왔다는 방증이다. 실제 토리노시에서는 지난 2019년 주로마 한국대사관과 한국문화원 주관으로 ‘한국주간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에는 많은 토리노시민이 참가해 양적뿐만 아니라 콘텐츠의 질적 측면에서도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2021년부터는 대학에 한국어강좌가 개설됐고, 토리노공대는 국내 5개 대학과 교류를 확대했다. 이밖에 제6회 한국-이탈리아 과학포럼 개최, 한국영화 알리기 행사 진행, 이탈리아 한국인예술가협회 등 한인단체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스테파노 로 루쏘 토리노시장은 “문화교류를 통해 한국의 오랜 전통과 문화가 토리노에 알려지는 등 양국관계의 초석이 됐다”며 “강기정 시장을 모시고 광주와 토리노가 우호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광주시 대표단을 환영했다. 로 루쏘 시장은 “두 도시는 그동안문화‧예술‧과학 분야에서 많은 투자를 했고,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두 도시는 상호협력을 통해 공동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대한민국 제2의 자동차생산도시인 광주는 그 뿌리가 아시아자동차로, 이 회사의 첫 생산 모델이 바로 이곳 토리노에서 만들어진 ‘피아트 124’이다”며 토리노와 광주의 인연을 소개했다. 또 “토리노시민이 유벤투스를 사랑하듯이 광주시민도 광주FC를 응원한다. 광주에는 유벤투스 팬들이 많다”며 스포츠 교류 의지를 전했다. 강 시장은 “이번 협정 체결을 계기로 토리노시와 경제‧문화예술은 물론 관광‧학술‧스포츠 등 전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와 토리노시의 우호협약 체결에 앞서 광주시립미술관과 토리노미술관재단도 이날 협약을 맺고 소장품 상호 대여, 작가·연구자·기획자 레지던시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광주시와 우호협약을 맺은 도시는 유럽에서는 2012년 독일 라이프치히에 이어 토리노가 두 번째이며, 민선 8기 들어서는 베트남 응에안성과 자매결연,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와 우호협약에 이은 세 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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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무등시장, ‘상품권 환급’에 소비자 발걸음
[경제]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 무등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와 국내산 농‧축‧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진행 중인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에 관내 주민들의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12일 남구에 따르면 무등시장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가 지난 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구매 품목에 따라 1‧2차 시기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무등시장에서 구매한 농‧축‧수산물 금액 기준으로 3만4,000원과 6만7,000원 이상 구입한 소비자에게 각각 온누리 상품권 1만원과 2만원을 환급하고 있다. 1차 품목은 농‧축산물로,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해당 품목을 구입해 온누리 상품권을 환급받은 소비자는 1,500명 가량으로, 온누리 상품권 환급 금액만 3,000만원 수준에 달한다. 무등시장 농‧축산물 20개 점포에서 1주일여 동안 1억원 가량의 농‧축산물 거래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2차 시기인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는 무등시장에서 수산물 구매 소비자를 위한 환급 행사가 진행된다. 무등시장 내 15개 수산물 점포가 환급 행사에 참여하며, 소비자는 구매 당일 무등시장 내 온누리 상품권 환급소를 방문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무등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국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하면 시장 상인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고, 소비자도 가계 부담을 덜 수 있다”며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 기간에 전통시장을 방문해 환급 혜택을 많이 받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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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안전•먹거리` 계획 수립을 위한 간담회 개최
[경제]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곡성군은 지난 5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유통축산과장 외 업무 담당자, 교육지원청, 학교 영양사 등 총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곡성군 지역 먹거리 계획 수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 먹거리 계획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농산물의 단일 재배, 복잡한 유통 구조, 불안정한 조달 시스템, 기후 위기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각 부서의 관련 업무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지역 먹거리를 활성화하고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서도 토론했다. 이번 먹거리 계획 수립을 위해 군은 2024년 3월 7일 지역파트너플러스와계약을체결하였으며, 2024년 10월 6일까지 지역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방향제시,곡성군생산·소비 현황 분석, 제도적 기반 구축, 생산 조직화,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등을 중간보고회, 최종보고회를 통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면서곡성군에 적합한 건강한 먹거리 생산·조달·소비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지역파트너플러스 정찬섭 대표는 “행정 담당부서, 정책, 먹거리 관련 조직, 교육지원청, 영양교사님들의 먹거리 계획에 대한 공감과 선택이 곡성군 농업의지속가능성, 군민들의 건강, 지역의 미래를 살린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 이번에 수립되는 먹거리 계획을 통해 군민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고, 농민들과 함께 웃을 수 있는 행복한 곡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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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도시텃밭정원 ‘기후농부학교’ 개강
[경제]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6일 도시텃밭정원에서 ‘2024년 기후농부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광주서구가족센터 등 시민 공동체 12개소, 80여 명이 참여해 ‘어떤 작물을 언제 심을까?’라는 주제로 교육을 받고 퇴비 살포 등 농작업을 실시했다. 기후농부학교는 공익형 공동체 텃밭 조성과 기후위기에 대응한 도시농부 양성을 목적으로 2022년부터 매년 4~12월 20회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 공동체들은 매월 격주 토요일 도시텃밭정원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의무적으로 참여해 이론교육과 실습을 하고 텃밭정원을 가꾸는 공익활동을 한다. 도시텃밭정원은 체험, 교육, 휴식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진 도시농업공간으로 도시농업문화 확산을 위해 2022년 유덕동 조성됐다. 텃밭정원, 공동체 텃밭, 토종종자원 등으로 구성됐다. 광주시는 도시농업 활성화와 가치 확산을 위해 ▲기후농부학교 ▲도시농부 어울림 한마당 ▲농업 인문학 시민특강 ▲찾아가는 도시농업 컨설팅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 자치구와 함께 ▲공영 도시농업 농장(10개소) 운영 ▲어린이 텃밭 조성 ▲상자텃밭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택송 농업동물정책과장은 “기후농부학교는 시민단체가 하나의 두레가 돼 텃밭에서 다양한 주제로 교육·실습하는 프로그램이다”며 “기후농부학교 참여자들이 도시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도시와 농촌을 잇는 교두보가 돼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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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몰,‘4월 구매왕을 찾습니다!’이벤트 실시
[경제]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곡성군 온라인 종합 쇼핑몰 `곡성몰`에서 4월 구매왕을 선정해 곡성군 대표 특산물인 곡성멜론 2024년 첫 출하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기간 중 누적 구매액이 가장 높은 상위 20명에게 곡성군 대표 특산물인 곡성멜론 한박스(8㎏)를 경품으로 증정하며 당첨자 발표는 5월 10일이다. 곡성군 대표 특산물인 곡성멜론은 지난 2022년 멜론 작물로는 전국 최초로 지리적표시제 등록에 성공했다. 곡성멜론은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해 국내 최상품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곡성군에서는 고품질 멜론 생산을 위해 시설 개선 등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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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텃밭체험농장 문 열었습니다”
[경제]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지난 1일부터 ‘텃밭체험농장’ 운영을 시작했다. 장소는 장성읍 영천주공아파트 인근이며, 선착순 모집한 160세대가 11월까지 무료로 텃밭을 일굴 예정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가족, 친지와 함께 텃밭을 가꾸며 화목하고 행복한 시간 가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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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보성몰’추석맞이 30% 할인
- [경제] [광주NBN뉴스/기자] 보성군은 오는 22일까지 온라인 직거래장터 ‘보성몰’에서 추석맞이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보성몰 추석 특별 할인행사는 160여 개 업체의 430여 개 농특산물 제품을 전라남도·시·군 협업 판촉 기획전 사업과 연계하여 30% 할인 판매하며, 전 제품 무료배송, 구매자 추첨을 통한 경품 증정 이벤트도또한, 추석 선물 세트로 보성군 농특산물 꾸러미 상품 ‘보성을 다(多·茶)담다’ 2종을 판매한다. 구성품으로는 한봉 허니스틱, 녹차 비누, 올벼쌀, 보성몰 5천 원 쿠폰 등이 포함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해 보성의 농수특산품을 많은 분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하실 수 있는 특별 할인행사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몰’은 차, 쌀·잡곡, 키위, 토마토, 꼬막, 발효·가공식품 등 160여 업체의 1,000여 가지 상품이 등록된 보성군 농특산물 온라인 직거래 쇼핑몰이다. 2022년 매출액 42억 원, 2023년 8월 말 기준 33억 원의 매출액을 올리고 있으며,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지역 농가와 업체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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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보성몰’추석맞이 3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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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좋은 나주배 효능 알린다” … 나주시, 14일 학술심포지엄 개최
- [경제] [광주NBN뉴스/이종현기자]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전라남도 나주시가 추석 대목을 앞두고 건강 기능성 과일로서 나주배의 효능을 집중 조명해 소비 촉진을 도모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빛가람동에 위치한 동신대학교 혁신융복합캠퍼스 2층 대회의실에서 ‘배(梨) 건강 기능성 성분과 효능’을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나주시가 주최하고 전남대학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광주여성단체협의회를 비롯한 도시소비자단체와 우리한국배연구회, 배연구회나주시연합회, 나주배원예농협 등 관계 기관 관계자, 배 농가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선 배에 함유된 건강 기능성 성분 및 효능을 연구해온 대학 교수와 산·학·연 전문가의 주제 발표, 토론 등을 통해 배 소비 촉진과 관련 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주제발표(발표자)는 ‘명품 나주배 만들기를 위한 배 산업 육성 방향’(최춘옥 나주시 배원예유통과장), ‘배 산업 활성화 방안’(윤종열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원예경제연구실장), ‘배 품종과 소비, 배 자원 활용 가능성’(송장훈 배연구소 연구관), ‘우리 배가 가진 건강기능성 물질’(문제학 전남대 교수), ‘음식에서의 배 활용’(노희경 동신대 교수) 순으로 진행된다. 발표 이후에는 이상현 전남대 교수를 좌장으로 ‘나주배 소비 활성화 방안’에 대한 종합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본초강목(本草綱目), 동의보감(東醫寶鑑) 등 한의서에 기록된 배 효능에 따르면 기관지 장애개선, 숙취 제거, 비만 해소, 발암물질 배출, 동맥경화·자궁경부암 예방, 미백 등의 효과가 있다. 전남대 문제학 교수팀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배가 가진 건강 기능성 물질인 알부틴, 클로로제닉산, 말락시닉산 등 구체적인 효능과 과실 함유량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 배 섭식에 따른 발암 유발 물질의 체외 배출 촉진, 폐종양세포 감소 연구 및 시험 결과와 체내 알콜 분해 효과 등에 대해서도 조명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배가 가진 건강기능성 성분과 그 효능에 대해 과학적으로 입증함으로써 소비자의 신뢰 확보는 물론 소비 촉진을 통한 나주배 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주시장 인증 품질보증제, 성장촉진제 무(無)처리 재배면적 확대, 고품질 신품종 배 생산단지 및 수출전문단지 육성 등을 통한 전국 최고 품질의 나주배를 생산해 내수 시장, 수출 물량을 확대하고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명품 과일 브랜드로 육성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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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좋은 나주배 효능 알린다” … 나주시, 14일 학술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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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귀농귀촌센터, 뚝방마켓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 [경제]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지난 9일 귀농귀촌센터 회원들이 뚝방마켓에 참여해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곡성군 귀농귀촌협의회 회원들은 백세미, 고추, 깻잎. 호박, 상추, 건나물 등 다양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귀농귀촌협의회 회원들은 뚝방마켓에서 직거래장터뿐만 아니라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원정책을 안내하고 일대일 상담도 제공했다. 또한 회원들은 귀농 혹은 귀촌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곡성에 정착할 경우 곡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생활기술교육, 귀농체험교육, 귀농닥터 등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소개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참여한 회원 A씨는 "많은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곡성군에서 귀농을 어떻게 시작할지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곡성군의 특화된 농작물 소개와 함께 지원 정책과 지역을 홍보하는 상담을 진행해 희망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들이 잘 정착해 농산물을 생산하며 곡성군민의 일원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니 참 기쁘다. 또한 선배 귀농귀촌인들이 신규 귀농귀촌인들을 위해 농촌 정보를 잘 공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는 16일에는 두 번째 뚝방마켓 직거래장터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오는 28일에는 추석을 맞아 떡과 음료를 준비하여 귀성객을 위한 행사를 진행하면서, 귀농귀촌에 대한 상담도 제공할 계획이다. 귀농귀촌 희망자는 선배 귀농귀촌인의 집에서 2박 3일간 머무르며 곡성의 주요 관광지, 농산물 가공 센터, 그리고 농산물 수확 체험과 같은 전원생활 체험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체험 희망자는 10월 25일까지 곡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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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귀농귀촌센터, 뚝방마켓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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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농부가 휴대폰으로 찍은 무화과 홍보 영상은
- [경제]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농업기술센터가 6~7일 센터에서 휴대폰 활용 농산물 홍보용 동영상 촬영교육을 실시 했다. 이번 교육은 영암군 농산물 홍보 채널 다양화, 농가 소득 증대 등을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에서 제품 판매 영상 연출가 태병원 피디는, 영암군 농업인에게 요즘 유행하는 영상촬영기법을 알렸다. 첫째 날은 효과적인 홍보를 위한 영상제작 이론을 설명하고, 농산물을 활용한 10초 내외 영상도 제작하는 실습교육이 이어졌다. 둘째 날은 무화과 재배 농가에서 무화과 촬영, 제품 상세영상 추가 등 실제 영암군 무화과 홍보영상 제작과정을 보여주기도.영암 "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농업인들이 다양한 영상 홍보물을 제작해 판매에 활용하길 바란다”며 “영암군 농가와 농산물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홍보, 판촉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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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농부가 휴대폰으로 찍은 무화과 홍보 영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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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김치가 대한민국에서 제일 맛있다!
- [경제]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 김치가 대한민국 최고의 김치로 인정받았다. 군에 따르면 장성 김치업체 ‘새벽팜’이 최근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김치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김치품평회’는 맛과 품질이 뛰어난 김치를 시상해 생산자의 자부심을 높이고, 전통음식 김치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29개 업체가 참여했다. 10명의 김치 전문가와 소비자 30명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맛과 품질, 위생 등을 종합 평가해 8곳을 ‘올해의 우수김치’로 선정했다. 이 가운데 대상을 수상한 장성군 새벽팜 ‘참매실 새벽김치’는 매실 원액과 과일즙으로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내 심사단으로부터 큰 찬사를 받았다. 축하 인사를 전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 김치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맛있는 김치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면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품질 향상과 판로 확보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그간 도비 포함 2억 3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김치 생산비 절감, 김치 식자재 구입비 지원 펼치는 등 김치사업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특히 배추김치 양념 속 넣기 설비 지원사업이 큰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판로 확보에도 전폭적으로 나서고 있다. 장성군은 서울 봉은사와 조계사에서 장성 김치, 농특산물 홍보 행사를 여는 등 도시 소비자들에게 호남의 중심 장성군의 ‘맛’을 알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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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김치가 대한민국에서 제일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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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 개막 “건강한 삶의 장 연다”
- [경제] [광주NBN뉴스/조명열기자] 2023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가 8일 장흥군 안양면 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막을 올렸다. 오는 14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펼쳐지는 올해 박람회는 ‘통합의학의 메카 장흥, 건강한 삶의 장을 열다’란 주제로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성 장흥군수, 김승남 국회의원, 김태균 전남도의회 부의장, 왕윤채 장흥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민과 관람객 등 역대 최다 인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한의약, 양의학, 보완대체의학이 융복합된 통합의학의 본고장이 장흥군”이라며, “장흥을 생태와 치유, 웰니스 관광의 중심지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통합의학의 단순히 질병 뿐만 아니라, 사람의 몸과 마음을 모두 치유하는 미래의학의 한 축”이라며, “통합의학박람회의 건강한 체험을 통해 아름다운 추억, 건강한 내일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통합의학 역사의 새로운 페이지를 연다”는 뜻을 담은 개막 퍼포먼스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장흥군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관람객들이 통합의학을 직접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전국 대학병원, 대학, 의료기관, 지역 보건소 등 130개 기관에서 다양한 의료진과 전문가가 참가해 통합의학적 진료체험을 제공한다. 박람회장은 주제관, 통합의학관, 보완대체의학관, 항노화뷰티관 등 모두 8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됐다. 주제관에서는 역대 박람회 히스토리, 한방테마 전시관, 명사 초청 건강 강좌와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통합의학관은 양방·한방 내과, 만성질환 성인병, 구강검사, 치매검사 등 다양한 체험과 전시가 마련됐다. 보완대체의학관에서는 홍채 검진, 근육신경조절술, 카이로프랙틱 등 관람객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보완대체의학 체험이 진행된다. 피부 미용 관련 콘텐츠도 마련돼 주목을 끌고 있다. 뷰티·웰니스 등 젊은층 취향을 반영한 항노화뷰티관을 신설하여 통합의학 협진 체험, 피부노화검사, 부위별 마사지 등 특별한 체험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는 다양한 학술행사가 진행된다. 10일 오후 3시, 컨벤션센터 인향관에서 열리는 특강에 ‘큰별샘’이란 별명으로 잘 알려진 최태성 강사가 나와 ‘우리 역사 속의 의학이야기’를 전한다. 12일 오후 2시에는 ‘국민건강주치의’ 오한진 박사를 초청해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오한진 박사는 ‘젊음을 지키는 동안 습관’이라는 주제로 일상생활 속 건강 습관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다양한 체험과 전시를 통해 통합의학을 한 자리에서 보고, 듣고,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충분한 진료체험을 통해 질병의 치유는 물론 건강한 생활습관까지 배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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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 개막 “건강한 삶의 장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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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죽향(竹鄕)’ 손잡다” 담양군, 중국 사천성 의빈시와 자매결연 협약 체결
- [경제] [광주NBN뉴스/박재완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9월 6일 중국 사천성 의빈시와 상호 교류와 협력으로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담양군과 의빈시는 ‘죽향(竹鄕)’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대나무산업, 경제, 문화, 관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고 민간교류 활성화 등 양 지역의 공동번영을 도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중국 최대의 죽림인 촉남죽해가 위치하고 있는 의빈시는 면적 13,283㎢에 인구 556만여 명으로 대나무 관광자원, 공예 등 관련 산업이 발달한 곳이다. 특히 촉남죽해(蜀南竹海)는 세계에서 자연 대나무 집중면적이 가장 넓은 대나무삼림으로 널리 알려졌다. 대나무의 고장 담양군은 국내 최대 규모의 대나무 정원인 죽녹원과 메타프로방스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연간 7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생태관광도시다. 아울러 담양 대나무밭은 지역 생물 다양성을 풍부하게 만들고, 구조적 특징으로 자연스럽게 형성된 농업문화 경관의 아름다움으로 그 보전 가치를 인정받아 2020년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의빈시와는 2016년 우호 도시 협약 이후 여러 분야에 걸쳐 폭넓은 교류를 이어오고 있었다”며 “이번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우호 협력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더욱 활발한 교류로 상생 발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국내·외 자매·우호 도시와의 교류 확대를 통해 담양군의 관광, 경제 등 여러 분야에 대한 발전방안을 지속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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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죽향(竹鄕)’ 손잡다” 담양군, 중국 사천성 의빈시와 자매결연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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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추석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집중 홍보!
- [경제]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추석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출향민들의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장성역과 터미널 등 인파가 집중되는 곳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물을 설치할 방침이다. 총 6일간의 황금연휴가 이어지는 만큼 장성 주요 관광지인 백양사, 축령산, 황룡강 등에도 현수막을 걸고 안내 전단지를 비치한다. 에스엔에스(SNS)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도 병행한다. 군은 블로그와 카드뉴스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혜택과 답례품을 알기 쉽게 소개한다. 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총 66개 품목으로, 계절상품 등을 제외한 52개 품목이 ‘고향사랑이(e)음’ 사이트에 등재되어 있다. 곶감, 새싹삼, 벌꿀 등 농특산물을 비롯해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답례품이 마련돼 있다. 특히, 추석을 앞둔 요즘 가장 눈에 띄는 상품은 ‘벌초 대행 서비스’다. ‘벌초 대행 서비스’는 장성군산림조합이 추석 명절 기간에만 연 1회 운영하는 상품이다. 고향 방문이나 벌초가 어려운 기부자들에게 제공되는 혜택으로, 10만 원 기부하면 3만 원 할인권을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장성군 관계자는 “이달 12일까지 벌초 대행 서비스 신청을 받는다”면서 “조기 매진될 수 있으므로 서둘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기부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농협농촌사랑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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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한국재정정보원과 재정·경제교육 업무협약 체결
- [경제]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5일 한국재정정보원과 미래세대 아동·청소년을 위한 재정·경제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박용주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5명이 참여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각 학교 재정·경제 교육 운영 지원 및 상호 교육 자원을 함께 공유하기로 했다. 앞으로 ▲미래세대 재정·경제교육 활성화 체계적 지원 협력 ▲전문성 신장을 위한 교직원 연수 ▲프로그램 운영 사업 추진 협력 ▲강사지원 협력 등을 함께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초등학교 10개교 5~6학년을 대상으로 9~10월 ‘찾아가는 알기 쉬운 나라살림 재정·금융교육’을 한국재정정보원 과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한국재정정보원은 국가재정 시스템 전반을 관리·운영하는 기획재정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재정 데이터 분석으로 재정정책 지원과 개인정보보 호, 보안관제 등 분야의 전문성을 갖춰 앞으로 관련 분야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미래세대 재정·경제교육 활성화를 위해 호남지역에서 가장 먼저 기관 협력을 해 주신 한국재정정보원 관계자분께 감사 드린다” 며 “앞으로 유관기관 연계 경제·금융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금융 태도를 형성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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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만 영광군수, e-모빌리티 수출 위한 첫 행보 나서
- [경제]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e-모빌리티 해외 수출 판로 개척과 국제 교류 확대 및 투자 유치 등을 목표로 민선8기 취임 후 처음으로 8월 28일 해외 방문길에 나선 강종만 영광군수는 현지 시각 9월 1일 태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였다. [태국 투자청 방문, e-모빌리티 해외 수출 및 양국 기업 협력방안 모색] 이번 해외 방문길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e-모빌리티 해외 수출을 위한 동남아 시장 판로 개척으로 강종만 군수는 그 첫 시작지로 태국을 선택하였다. 이는 태국이 동남아시아 수위의 경제대국이면서 전세계 자동차 생산 10위, 상용차 생산 4위 등의 생산력과e-모빌리티 제품 수출 시 이를 소화할 만한 거대한 시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해외 방문 첫날인 8월 29일(화) 태국 투자청(BOI, The Board of Investment in Thailand)에 방문한 강종만 군수는 태국 투자청의 극진한 환대 속에 나릿 텃스티라삭디(Mr. Narit Therdsteerasukdi) 태국 투자청장과 약 4시간의 면담을 가졌다. 태국 투자청은 행정수반인 총리 직할 기관으로 산업 진흥과 투자 유치, 산업구조 재편 등에서 막강한 권한을 지닌 국가기관이며, 작년부터 태국을 아세안 역내 전기차 허브로 구축하기 위해 태국 전기차 산업에 진출하는 기업에 적극적인 세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양국의 환영사로 시작된 면담은 태국의 투자 관련 국제협력 정책 및 영광군의 e-모빌리티 산업 육성전략 소개, 양국 모빌리티 기업의 주력생산 제품과 미래 전략 발표, 향후 협력 가능사항 논의로 이어졌다. 태국의 전기차 생산 기업인 EA, Panus는 주력 생산제품 및 여러 해외 합작사들과의 협력 방안을 소개하였고 전기이륜차, 농업용 전동차 생산기업인 대마산단 기업 에이치비와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 홍익솔루스 역시 주력 생산 제품 및 향후 수출 계획 등을 발표하였다. 강종만 군수는 영광 e-모빌리티 산업 육성 전략과 미래차 전자기파 인증센터, 시생산 시설 및 연구 트랙 등 영광이 모빌리티 산업에서 가진 강점과 노력들을 자세하게 소개하였다.또한 영광군 기업의 해외 수출을 위한 진출 시 투자청의 적극적인 협력 요청과 함께 금년 10월 개최 예정인 2023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에 나릿 투자청장의 방문을 요청하였다.나릿 투자청장은 영광이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전기자동차 연구 및 인증시설에 대해 높게 평가하면서 태국에 영광 기업 진출 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하며, 아울러 엑스포 방문에 대한 사항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하였다. [태국 iEVTech(전기차 박람회) 개막식 및 컨퍼런스 참석] 영광군은 방문 둘째날인 8월 30일(수) 방콕에서 개최된 태국 iEVTech(전기차 박람회) 개막식에 VIP로 참석하였다. 태국 iEVTech(전기차 박람회)는 태국전기차협회(EVAT)와 태국 에너지부가 주최하는 국제 박람회로 약 100여개의 기업이 참여하며 아세안 지속가능 에너지 주간(ASEAN Sustainable Energy Week)에 개최되는 큰 행사이다. 관내 기업인 에이치비와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 및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역시 행사에 참가하여 e-모빌리티 전시관을 운영하였다. 개막식 축사에서 강종만 군수는 한국과 태국간의 지난 70년간의 우호를 언급하고, 태국의 미래산업 육성을 위한 B(Bio)·C(Circular)·G(Green) 경제모델과 영광군의 e-모빌리티, 에너지 산업 육성의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상호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였다.30일 오후에는 영광군과 태국전기차협회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에는 향후 영광군 기업과 태국전기차협회 소속 기업들이 수출을 위한 합작 등을 추진 시 비즈니스 미팅·전시회·공동프로젝트 등을 추진할 수 있는 협력사항을 위한 내용들이 포함되었다. [PTT · CP 그룹 고위관계자 면담] 귀국 전 마지막 일정으로 강종만 군수는 태국 최대 국영기업인 PTT와 1위 기업인 CP 그룹 기업관계자들과 면담하였다. PTT의 전신은 태국 석유청으로서 2001년 주식회사로 변동된 태국 최대의 기업으로 34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서 태국 주식시장 시가총액의 약 16%를 차지하고 있다. 원유 및 석유제품 판매와 천연가스 사업을 운영하지만 인공지능, 에너지, 모빌리티 등의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태국 정부의 전기차 육성 정책의 선두에 서 있는 기업이면서 동남아 전기차 시장 밸류체인의 최전선에 서 있는 기업이다.CP 그룹 역시 마찬가지로 태국 최대 사기업인 CP 그룹은 태국의 사료, 물류·유통, 부동산, 금융, 통신업, 외식업 등 사회 전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사료사업은 전 세계 1위를 지키고 있는 대기업이다. 최근 현대글로비스가 동남아 친환경 물류사업 확대를 위해 CP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강종만 군수는 PTT 및 CP그룹과의 면담에서 영광군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초소형 전기차를 소개하면서 초소형 전기차를 활용한 물류유통을 제안하였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초소형전기차 · 개인형 이동장치 실증사업 추진을 통해 기술이 고도화되었음을 설명하면서 방콕의 교통난을 해소하기에 최고의 운송수단임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국제엑스포를 목표로 하고 있는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에 해외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하였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이번 방문은 코로나19로 끊어진 국제교류를 회복하기 위한 첫 시작이며 아울러 e-모빌리티 해외 수출을 위해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전세계로 나아가겠다.아울러 관내 기업들의 해외 수출을 위해 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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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만 영광군수, e-모빌리티 수출 위한 첫 행보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