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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규 청장, 우즈베키스탄 고등교육과학혁신부 장관 면담
[경제] [광주NBN뉴스/나동인기자]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샤리포프 콩그라트바이 우즈베키스탄 고등교육과학혁신부 장관을 면담하고 상호 언어‧문화 교육 교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광산구 경제사절단을 대표해 박병규 청장과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 김동진 광주대학교 총장 등은 현지 시간으로 지난 23일 타슈켄트에 있는 우즈베키스탄 고등교육과학혁신부 청사를 방문, 샤리포프 콩그라트바이 장관, 사르바혼 부즈루코노프 차관, 우즈베키스탄 대학 관계자 등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샤리포프 콩그라트바이 장관은 양국 언어와 문화를 알리기 위한 상호 교육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할 것을 제안하고, “광산구, 광주 대학이 이 일에 함께 해주신다면 필요한 부분을 정부 차원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학 등 교육기관의 교류를 통해 한국에서 우즈베키스탄 언어와 문화를 배우고,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말과 글, 한국의 문화를 전파할 수 있는 학과 및 센터(문화원) 설립하고, 학생‧교원 교류, 공동 연수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자는 것. 박병규 청장은 “광산구는 광주 경제‧교육‧교통의 중심지로, 광주 10여 개 대학 중 5개가 광산구에 있다”며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대학 간 교류협력을 활성화하는 데 광산구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역할을 찾겠다”고 화답했다. 특히, 박병규 청장은 광산구 경제사절단과 함께 우즈베키스탄을 찾은 호남대학교와 광주대학교가 타슈켄트등 3개 주를 방문해 현지 5개 대학과 우호 협약을 체결한 것과 관련해 “우즈베키스탄과 광산구, 광주지역 대학의 교류는 이미 성공적인 첫단추를 꿰었다”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 호남대학교는 국립굴리스탄대학교, 국립실크로드문화유산대학교, 국립 세계언어문학대학교 3곳과, 광주대학교는 국립굴리스탄대학교, 국립타슈켄트대학교 사마르칸트분교, 국립타슈켄트 경제대학교 3곳과 각각 우호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문화원 설립, 학술적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박병규 청장은 샤리포프 콩그라트바이 장관에게 “이러한 대학 간 교류가 빠르게 구체화되고,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공동의 노력을 해가자”는 뜻을 전했다. 이어 “샤리포프 콩그라트바이 장관님이 제안한 여러 제안을 지역 대학들과 긍정적으로, 적극적으로 함께 검토하겠다”며 “향후 한국에 방문할 기회가 있다면 꼭 광산구에 모셔서 교육 교류와 협력을 위한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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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영광바다의 햇빛과 바람 그리고 고된 땀방울이 만들어낸 하얀보석
[경제]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광군(군수 강종만)과 영광천일염생산자협의회(회장 강명수)는 지난 4월 22일 천일염자연학습장에서 오미화 도 의원, 강필구 의장, 김강헌 군의원, 영광군수산업협동조합장을 비롯한천일염 생산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영광천일염 첫 생산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무사풍년을 기원하는 천일염 채염 행사를 개최하였다. 전국 생산량 2위를 자랑하는 영광 천일염 채염 행사는 국내 유일의 소금명을가진 ‘소금이 산처럼 쌓인다’라는‘염산면’의 군유염전에서 진행되었다. 특히, 영광 천일염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로 손꼽히는 칠산 앞바다의 드넓은갯벌을 품고 나갔다가 밀고 들어오는 청정바닷물과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제조방식을 고집하여 생산하고 있어천연미네랄과 알카리 성분은 풍부하고 염화나트륨 함량은 낮아 전국 어느 지역 생산 소금보다 높은 품질과 맛을 자랑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종만 영광군수는“정부 지원 예산이 절반 가까이 줄어든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천일염 생산어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돕기 위해 염전 바닥재 개선, 소금생산시설 자동화 장비 보급 등 천일염 생산기반 개선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히며“고품질의명품 영광 천일염 생산으로 소비자 신뢰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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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와이-팜 엑스포(Y-Farm Expo)2024 ‘스마트 귀농 귀촌 청년창업 박람회 참가’
[경제] [광주NBN뉴스/기자] 보성군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연합뉴스와 농협이 주최하는 2024‘스마트 귀농 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 귀농 귀촌 유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상담 전문관을 운영해 귀농을 꿈꾸는 예비 귀농인에게 귀농 귀촌과 관련된 종합 정보와 맞춤형 지원정책 및 일자리 정보 등을 제공했다. 특히, 귀농인이 궁금해하는 부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알아두면 유익한 지원사업 Q&A’를 제공했으며, 지원사업에 대해 쉽게 풀어 설명한 2024년 ‘정책 홍보 책자’를 상담에 활용했다. 또한, 보성군이 산, 바다, 호수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 자원을 보유한 점과 쌀, 감자, 키위, 두릅, 쪽파, 녹차, 등 농산물 재배 최적지인 점을 강조해 귀농 정책을 적극적 상담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성군 귀농귀촌지원센터(☎061-852-2282) 또는 보성군 인구정책과(☎061-850-5991)로 문의하면 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신규농업인을 위해 기초 영농 기술 교육을 비롯해 현장실습 교육, 재배 이론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라면서 “이러한 프로그램은 귀농인의 정착 지역에 맞는 농작물을 선택하고 재배할 수 있도록 도와 초기 정착과 귀농 계획 실행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귀농 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귀농인 정착장려금 지원하고 귀농 귀촌인의 창업 및 주거확보를 위해 △귀농인 농가주택 수리비, △청년 농인 농업창업, △귀농업 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융자), △귀농어 귀촌인 우수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 설명] 1. 보성군, 와이-팜 엑스포(Y-Farm Expo)‘2024 스마트 귀농 귀촌 청년창업 박람회 참가’_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상담 전문관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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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나눔장터에서 ‘5가지 소확행’ 드립니다”
[경제]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나눔을 통해 행복까지 교환하는 소확행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22일 남구에 따르면 2024년 소확행 나눔장터가 다가오는 27일 백운광장 스트리트 푸드존에서 첫 개장을 시작으로 5월과 9월, 10월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백운광장 일대를 공유 경제와 나눔 문화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자원 재활용을 바탕으로 전시 작품을 비롯한 문화공연과 각종 체험의 장까지 집적화해 관내 주민 간 활발한 소통까지 촉진하기 위해서다. 소확행 나눔장터에서는 물품 나눔과 전시 나눔, 정보 나눔, 체험 나눔, 공연 나눔까지 5개 나눔 마당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 나눔장터의 경우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해 나눔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지난해와 비교해 체험과 정보, 공연 분야의 나눔 마당을 더 확대해 진행한다. 제1회 소확행 나눔장터는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스트리트 푸드존 일원에서 펼쳐진다. 물품 나눔 마당에서는 본인 소장품을 비롯해 수제품, 중고 물품을 판매하며, 전시 마당은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각종 프로그램의 결과물을 선보인다. 체험 나눔과 정보 나눔, 공연 나눔 마당에서는 소소한 행복을 확실하게 챙길 수 있다. 먼저 체험 나눔 마당에서는 타로 카드를 비롯해 인생 네컷, 캐리커처 등 10가지 종류 체험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공연 나눔 마당에는 가수 진이랑씨와 한길로씨의 버스킹과 풍선 묘기, 버블 마술쇼가 펼쳐지며, 정보 나눔 마당에서는 정신건강과 지방세, 청소년 쉼터 등 다양한 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남구 관계자는 “올해 소확행 나눔장터는 회차별 특색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 진행할 계획이다”며 “관내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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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기회의 땅’ 우즈베키스탄 경제 교류 성공적 출발
[경제] [광주NBN뉴스/나동인기자]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광주 광산구 경제사절단(단장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시작부터 기대 이상의 ‘수확’을 거두며, 양 도시 경제교류의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광산구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20일 우즈베키스탄 시르다리야 주와 공동으로 시르다리야 상공회의소에서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양 도시 기업 간 교류와 경제발전 협력의 토대를 다지기 위해 마련한 장으로, 박병규 광산구청장을 단장으로 지역 기업, 대학 등이 참여한 광산구 경제사절단, 아크말존 마흐부다예프 시르다리야 주지사, 호지마노브 자물릿딘 굴리스탄시장, (사)한국-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협회 등이 참석했다. 시르다리야 주는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와 가까운 지리적 위치, 풍부한 교통‧전기 등 풍부한 기반 시설, 100만 명에 달하는 인구를 갖춘 우즈베키스탄의 대표 경제도시다. 지난 2013년 조성된 40㎢ 규모의 경제특구를 중심으로 30년간 토지 무상임대 및 각종 세재혜택 등 투자 유치에 나서며 매우 빠른 경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포럼에선 우즈베키스탄 경제정책, 시르다리야 주 기업 지원정책 소개에 이어 광산구 경제사절단 참여 기업과 우즈베키스탄 기업 및 정부와의 1:1 상담이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광산구 14개 기업은 우즈베키스탄 기업인, 정부 관계자 등과 30회 이상의 상담을 가졌다. 자동차 부품, 패널, 특장차, 수도 여과기, 풍력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광산구 기업과 우즈베키스탄 시르다리야 주 및 현지 기업이 6건의 투자 양해 각서를 체결하는 의미 있는 첫 성과를 거뒀다. 특히, 아크말존 주지사가 광산구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에 큰 관심을 나타낸 가운데, 투자, 기술 제휴 등 광산구 기업과의 협력을 희망하는 요청이 잇따랐다. 광산구 기업들 역시 우즈베키스탄의 좋은 투자 환경을 주목하며, 새로운 가능성과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을 나타냈다. 실제 30년 이상 배터리‧에너지 기업체를 경영해 온 임영우 ㈜애니셀 대표는 “4~5년 전부터 고민해 온 태양광과 풍력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발전기 사업 모델을 실행하기에 우즈베키스탄만큼 좋은 곳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최근에는 다른 업종으로 전환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우즈베키스탄 방문 이틀 만에 그 마음이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는 의지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광산구 경제사절단은 남은 우즈베키스탄 방문 일정 동안 희망 기업을 중심으로 1:1 상담을 이어갈 예정으로, 향후 투자, 현지 진출 등 더 많은 결실이 만들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 포럼과 연계해 광산구는 시르다리야 주 굴리스탄시와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협력을 위한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오늘 비즈니스 포럼은 우즈베키스탄 지자체와 기업은 물론 광산구 기업 모두가 새로운 가능성을 발굴하는 아주 의미 있는 첫 교류의 장이 됐다”며 “양 도시 기업이 함께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가 더 많이 만들어지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일부터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 광산구 경제사절단은 24일까지 시르다리야 주 경제특구, 우즈베키스탄 지자흐에 진출한 광주기업을 시찰하고, 한국-우즈베키스탄 EPS(고용허가제)센터, 타슈켄트1 세종학당 등을 방문한다. [광산구-우즈베키스탄 시르다리야 주 비즈니스 포럼 사진 첨부.] 광주 광산구와 우즈베키스탄 시르다리야 주가 지난 20일 경제교류의 장인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한 가운데, 첫 투자 양해 각서 체결을 축하하는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광산구와 우즈베키스탄 시르다리야 주가 지난 20일 공동 개최한 비즈니스 포럼에서 광산구 기업과 현지 기업 간 1:1 상담이 진행되고 있다. 광산구가 지난 20일 우즈베키스탄 시르다리야 주와 양 도시 경제교류의 장인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중앙에서 왼쪽 박병규 광산구청장, 오른쪽 아크말존 마흐부다예프 시르다리야 주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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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세계인의 입맛 사로잡는 보성차(茶) 3종 싱가포르 수출
[경제] [광주NBN뉴스/기자] 보성군은 17일 웅치면 강산농원 영농조합법인이 생산한 보성차(茶) 블렌딩티 3종(그린티, 블랙티, 허브티)을 싱가포르 고주힌(Goh Joo Hin Pte Ltd)사에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출 상차식에는 보성군 김규웅 부군수를 비롯한 보성농협 선지영 지부장, 차산업연구소 최정 소장, 팬지데이지(주) 권윤상 대표, 강산농원 김영민 대표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첫 납품 물량은 약 4만 달러에 이른다. 지난해 12월 보성군과 싱가포르 고주힌, 팬지데이지(주)와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후속 조치로 청정 득량만에서 자란 보성차(녹차, 홍차)와 허브차를 베이스로 블렌딩하여 개발한 제품으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내 백화점 및 마트에서 유통된다. 보성군은 금전 3종 차(茶) 수출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고주힌과 함께 보성의 우수 농특산물 수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고주힌사의 ‘뉴문(New Moon) 브랜드 65주념 기념행사’에 맞춰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계획 중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싱가포르의 뉴문(New Moon) 브랜드로 유명한 고주힌사를 통해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하게 돼 한국차의 위상과 브랜드 가치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맛 좋고 품질 좋은 차를 생산해 세계인이즐기는 보성차를 만들어 차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싱가포르의 ‘고주힌’은 1940년도에 설립해 식품 유통을 비롯하여 전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내 시장을 선도하는 동남아시아의 대표 기업 중 하나로 ‘뉴문(New Moon)’ 브랜드가 유명한 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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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황토갯벌축제, ‘무안 뻘낙지거리 방문의 달’ 홍보 행사
- [경제]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제9회 무안황토갯벌축제에서 ‘무안 뻘낙지거리 방문의 달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10월에 있을 무안 뻘낙지거리 방문의 달 운영을 홍보하기 위해서 무안황토갯벌축제 기간인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홍보관을 운영하고 오전, 오후 1시간씩 행운의 돌림판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군민과 관광객의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품 안전 홍보관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행운의 돌림판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경품으로 ▲무안 뻘낙지거리 맛도남도 음식점 이용 1만 원 할인권 ▲해안선(무안읍·현경·망운·해제·운남면) 음식점 중 착한가격업소, 모범음식점, 안심식당 이용 시 5천 원 할인권 ▲행사장 내 향토음식관 및 농특산물 판매관에서 사용할 수 있는 5천 원 쿠폰 ▲보랭 가방, 고무장갑, 위생백, 농산물 등 푸짐하게 준비했다. 무안읍 성남1길 172번지 일원에 소재한 무안 뻘낙지거리는 2018년 전라남도 남도음식거리로 지정되어 도로 정비, 낙지거리 안내판, 해설판, 벽화 등 설치로 깨끗한 환경으로 조성되었고, 지난해부터 낙지가 많이 나오는 달에 맞춰 무안 뻘낙지거리 방문의 달 운영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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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황토갯벌축제, ‘무안 뻘낙지거리 방문의 달’ 홍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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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귀농귀촌인 한마당 행사’ 성료
- [경제]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에서는 지난 27일 귀농귀촌인 한마당 행사가 열렸다. 이날 귀농·귀촌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 팜 마켓 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2018년 4월 만연산 생태숲 공원 제3주차장 내에 문을 연 ‘귀농인 농특산물 판매장(이하 로컬 팜 마켓)’은 올해로 5주년을 맞이하였다. 기념행사에서는 화순군 귀농인이 직접 생산하는 농산물, 가공품 등 50여 가지를 진열하여 판매하는 농부장터가 운영되었으며, 행사장 한켠으로는 농산물을 활용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떡메치기, 청국장 만들기 체험 행사가 이루어졌다. 또한 여수시귀농귀촌협의회에서도 참석하여 여수시 농특산물을 판매하며 귀농인 연대를 도모하였다. (사)화순군귀농귀촌협의회(회장 장재선)가 운영·관리하는 로컬 팜 마켓은 개장 이후 무인판매장 형식으로 연중 운영되며, 채소, 잡곡, 작두콩, 여주, 유정란 등 제철마다 생산되는 다양한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으며, 월평균 매출액이 500여만 원이상으로 귀농인의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기념행사에 참석한 구복규 군수는 “귀농귀촌인이 정착하여 살기 좋은 화순을 만들기 위해 만원 임대주택 및 은퇴 후 정착할 수 있도록 시설하우스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정책 발굴을 통해 귀농·귀촌인 유치와 안정적인 정착을 돕겠다”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도 “도시민의 유입을 위하여 현실적인 지원 정책을 통해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설명] 로컬팜마켓 기념행사1: 구복규 화순군수가 귀농귀촌인 한마당 행사 축사를 전하고 있다. 로컬팜마켓 기념행사2:사진에서 구복규 화순군수가 하성동 화순군의장과 함께 떡메치기를 하고 있다. 로컬팜마켓 기념행사3:구복규 화순군수가 행사에 열린 특산물 판매장을 방문하여 지역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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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귀농귀촌인 한마당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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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서울 봉은사서 ‘장성 먹거리’ 우수성 선보여
- [경제]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지난 13~14일 양일간 서울 봉은사에서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열었다. (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 농협연합사업단 등 14개 장성 대표 업체들이 110여 종의 우수 농특산물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이틀간 약 5000만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일부 품목은 조기 매진돼 눈길을 끌었다. (사)한국쌀전업농장성군연합회는 시민들에게 500g 들이 시식용 쌀을 나눠주며 장성쌀을 알리기도 했다.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인 만큼, 군은 ‘장성 알리기’에도 집중했다. 판촉행사장 한편에서 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 장성군 온라인 쇼핑몰 ‘장성몰’ 등을 홍보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봉은사 농특산물 판촉행사의 성공을 필두로, 장성군 먹거리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더욱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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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서울 봉은사서 ‘장성 먹거리’ 우수성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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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보건소,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실시
- [경제] [광주NBN뉴스/기자] 강진군은 지역주민 정신건강증진 및 인식개선을 위해 지난 24일, 전통시장 상인들 약 150여 명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을 통해 편견 해소와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한 정신건강관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 나선 강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들은 ▲스트레스 및 우울증 선별검사 자가검진(온 오프라인) 홍보 ▲자기 주도적인 정신건강관리 실천과 마음 건강에 대한 가치 안내▲심리적으로 힘들어하는 사각지대 고위험군을 발굴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강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강진군민의 정신건강 문제를 미리 예방하고 조기 발견해 적절한 상담과 치료로 연계 등 정신질환으로부터 회복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군민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건강증진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울감과 심한 스트레스를 겪고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24시간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1393), 강진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도움을요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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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보건소,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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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청 공직자, 농번기 농촌 일손 돕기 ‘팔 걷어’
- [경제] [광주NBN뉴스/전종덕기자] 전남 함평군청 공직자들이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함평군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농번기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위해 농촌 일손돕기를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일손돕기 지원 대상은 고령농, 영세농, 장애농 등이며, 사회적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군은 마늘, 양파 수확이 집중되는 5~6월을 일손돕기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실과별로 지역 농가를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또,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운영해 일손이 필요한 농가가 읍면 사무소에 문의하면 군부대, 농협 등 유관기관을 연결해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계속되는 인구 유출과 고령화로 인력난에 시달리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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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청 공직자, 농번기 농촌 일손 돕기 ‘팔 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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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23년산 체리 출하 시작
- [경제] [광주NBN뉴스/기자]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26일부터 체리 수확에 들어간다. 곡성군은 2017년부터 체리 특화단지를 육성하기 시작해 올해로 8년 차에 접어들었다. 육성 초기에 식재됐던 과원이 성목기에 접어들며, 매년 출하량이 증가하고 있다. 작년 연말 기준으로 체리 재배 규모는 91농가, 34ha지만 2026년까지 60ha로 확대할 계획이다. 그리고 공선출하체계를 정착해 균일화와 규모화를 추구하며, 전국 최고의 체리산지로 거듭나기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2020년에는 저비용 체리 전용 간이 비가림시설 규격 3종을 자체 개발해 수확기에 과원에 시설을 보급하기도 했다. 이러한 간이 비가림시설은 수확 기간 동안 비가 내릴 경우 발생되는 열과 피해를 줄여주고 당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그리고 수확 시점에는 지면에 다공질 필름을 덮어 착색률을 높이는 등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외국산 체리와의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하기 위해 당도 17브릭스 이상, 착색도 70% 이상, 3단계의 크기 선별기준 등을 정해 출하하고 있다. 군과 농가의 꾸준한 노력으로 곡성산 체리는 대형마트 관계자 및 가락시장 중개인들로부터 좋은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군에서는 더 나아가 체리의 품질향상과 안정적 출하를 위해 농업인들의 역량 강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4월에 이상 기상으로 인해 냉해 피해가 발생해 착과량이 감소 돼 아쉬운 상황이다. 체리는 다소 재배가 어려운 작물이지만, 앞으로 냉해 피해를 경감시키기 위한 시설을 보급하고 기술교육을 강화해 농가 스스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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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23년산 체리 출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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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농특산물 베트남 수출 ‘쾌조 출발’
- [경제] [광주NBN뉴스/조명열기자] 장흥군은 지난 24일 베트남 달랏시에 2000만원 규모의 장흥군 농특산물을 수출했다고 밝혔다. 수출 품목은 김, 미역 등 해조류다. 이번 수출은 5월 초 마이 꾸엔 트레이딩(베트남 달랏)과 수출협약을 체결한 후 첫 번째 물량이다. 장흥군(정남진장흥직거래지원센터)은 베트남 달랏시 청년마트에 이미 두 차례 수출한 실적이 있다. 마이 꾸엔 트레이딩은 달랏시 청년마트에 5월 11일 ‘장흥군 특산품 판매센터’를 개관했다. 이곳에서는 장흥군 무산김, 표고버섯, 농수산물 가공품 등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 장흥군 이번 수출협약을 통해 향후 5년간 100만달러의 장흥군 농특산물을 수출할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수출을 통해 장흥군 농특산물 판로가 안정적으로 구축되길 기대한다”며, “기업 및 농가의 수출품목 일관화로 ‘장흥군 수출 플랫폼’을 구축히거 동남아, 유럽 등지로 수출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장흥군에서는 이번 물축제 기간(2023. 7. 29. ~ 8. 6.)동안 해외바이어 초청을 통해 우리 농특산물과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수출계약이 성사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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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농특산물 베트남 수출 ‘쾌조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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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연탄불고기와 음악으로 ‘파티 핫플’ 등극
- [경제] [광주NBN뉴스/기자] 전남 강진군이 지난 26일 병영시장 일원에서 개최된 ‘병영 불금불파’에 2,000여 명의 인파가 방문하면서 대성황을 이뤘다고 27일 밝혔다. ‘불금불파’는 불타는 금요일엔 불고기 파티라는 뜻으로, 민선 8기 강진군이 새롭게 개발한 관광상품 중 하나다. 연탄불고기로 유명한 병영시장 일원에서 10월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펼쳐진다. 이날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야외 테이블과 식당에는 불금불파의 백미 ‘연탄불고기’를 맛보기 위한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얇게 저민 돼지고기에 마늘과 간장, 설탕과 고춧가루를 버무려 석쇄로 연탄불에 구워먹는 방식이다. 관광객들은 불향이 진하게 스며든 살코기에 파채와 참깻가루, 고추, 마늘을 얹어 먹으며 병영 불고기의 매력에 흠뻑 취했다.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에도 파전, 쌀국수, 떡볶이, 닭꼬치, 소시지 등을 먹기 위해 긴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불고기는 물론, 전통주를 활용한 하이볼과 칵테일, 강진군이 자체 개발한 하멜 맥주&커피를 음미하며 파티를 ‘제대로’ 즐긴 인파들 사이에선 환호성이 끊이지 않았다. 또 진시몬, 목비의 축하공연과 신나는 EDM이 더해진 DJ쇼가 펼쳐지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개막식에서는 강진군이 광주‧전남 4개 대학교 관광‧호텔 관련 학과와 지역 관광산업 발전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협약으로 MZ 세대의 강진 방문 기회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불금불파에는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민선 8기 강진군의 강력한 의지와 철학이 담겨있다. 행사가 펼쳐지는 병영면은 조선조 500년간 전라도와 제주를 관할한 육군총지휘부 ‘전라병영성’부터, 한골목 옛 담장, 하멜기념관, 홈골재에서 바라본 수인산의 수려한 풍경까지 다양한 관광자원이 존재한다. 여기에 강진 지역 대표 먹거리인 연탄불고기와 음악을 더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는 전략이다. 광주에서 행사장을 찾은 박영신 씨는 “직장 동료들과 퇴근하자마자 불고기와 퓨전 막걸리 먹으러 달려 온 보람이 있다”면서 “병영의 역사, 문화, 풍경, 파티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지는 게 없어 다음엔 가족과 함께 다시 방문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행사장에는 늦은 밤까지 전통등 만들기, 도자기 아트 등 문화 예술 체험과 지역농특산품과 기념품, 아트 공예품을 구입하려는 관광객들로 불야성을 이뤘으며, 하멜기념관 옆 텐트촌 불빛들도 병영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특히 강진군은 20개 동의 무료 텐트촌을 조성해 멀리서 찾아온 관광객들에게 낭만적인 강진의 밤을 선사했으며 젊은층 및 아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실제로 행사 전날까지 300명 이상이 신청했을 만큼 경쟁률이 치열했으며, 강진군은 이를 반영해 향후 오토캠핑장, 글램핑장 등을 확대 조성하고, 최고의 ‘감성여행 핫플’ 입지를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 병영 연탄돼지고기 거리 상인들은 “대한민국 최남단 강진의 조그마한 마을 병영에 이렇게 많은 관광객이 몰려들 줄 몰랐다”면서 “다음 주 불금불파에는 더 맛있고, 더 청결하고, 더 친절한 음식과 서비스로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불금불파 이튿날 마량놀토수산시장과 강진읍 오감통 음악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연계해 즐길 수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중에 있다. 강진군, 연탄불고기와 음악으로 ‘파티 핫플’ 등극 병영 불금불파 첫 개최…수천 인파 몰려 ‘불야성’ 지역소멸 위기 극복 위해 매주 금‧토 개최 예정 무료 텐트촌 경쟁률 치열…‘감성여행 1번지’ 인기 강진원 군수는 “맛의 1번지 강진군의 명성에 걸맞도록 모든 공직자와 지역 주민들이 정말 혼신의 힘을 다해 준비했다”면서 “앞으로 병영 불금불파의 생동감과 활력이 강진군 전체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상품을 연계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진군은 대도시에서의 접근 편의를 위해 광주-강진 현장 간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매주 금요일 광주 유스퀘어 터미널(1번 홈)에서 오후 2:30, 4:30, 5:30 총 3회 출발한다. 오후 2시 30분 버스는 무위사, 백운동원림, 강진다원 등 지역 관광지를 경유하기 때문에 특히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강진에서 광주로 가는 버스는 오후 9시에 출발한다. ‘버스 한바퀴’ 홈페이지 시티투어 메뉴에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예약 문의는 강진문화관광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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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아리랑상품권, 31일부터 사용처‧한도액 바뀐다
- [경제] [광주NBN뉴스/조현기자] 진도군이 오는 31일(수)부터 진도아리랑상품권 가맹점을 영세 소상공인 중심으로 제한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군은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진도아리랑상품권 사용처를 조정한다. 이에 따라 연 매출액 30억원 초과 가맹점에서는 진도아리랑상품권 사용이 제한된다. 이번 조치는 지난 2월 정부가 영세 소상공인 지위 강화를 위해 지침을 개정해 추진하는 것으로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행된다. 하지만 농어민 공익수당과 전입장려금 등 진도군에서 정책발행한 상품권은 연 매출액 30억원 이상 가맹점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진도아리랑상품권, 31일부터 사용처‧한도액 바뀐다 연 매출액 30억원 초과 가맹점 사용 제한…5월 31일(수)부터 가맹점 이용자의 혼선을 막기 위해 ‘정책발행’이 표기된 상품권을 별도로 제작중에 있으며, ‘정책발행’ 상품권만 사용 가능한 가맹점용 스티커도 해당 가맹점에 배부할 예정이다. 진도군 경제에너지과 관계자는 “변경된 개정안으로 인한 군민들의 혼란과 진도아리랑상품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 홍보와 안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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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손 모내기로 전통농업 명맥 살린다
- [경제] [광주NBN뉴스/기자] 강진군 국가중요농업유산 보전협의체가 23일, 병영면 박동리 일원에서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손모내기 재연행사를 개최하고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체 회원과 관·민 관계자들이 참여해, 2시간 동안 약 300m2의 논에 못줄을 띠고 모를 심었다. 또한, 모내기를 하며 지역 농요인 ‘모심기 노래’도 함께 불러 사라져가는 전통농업에 대한 명맥을 잇고 문화를 살리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강진군 농업유산 주민협의체는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6호로 선정된 연방죽 생태순환수로농업시스템의 보전 및 계승을 위해 설립된 주민자치기구로, 겨울에는 병영 · 작천면의 연방죽에서 진행하는 고유의 ‘가래치기 행사’도 주최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협의체 송용백 회원은 “주민협의체는 앞으로 관내 초등학교와 연계해 손모내기와 벼수확을 함께하는 농촌체험 학습활동을 계획하고, 겨울철 인근 연방죽에서 실시하는 가래치기 행사에도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진 연방죽 생태순환수로는 전남에서 두 번째로 넓은 한들 평야의 부족한 농수로 확보를 위해 병영·작천면 농경지 곳곳에 연방죽을 축조해, 물을 저장·보관하고 재사용해 농업환경을 극복한 전통관개 방식이다. 농업용수로 사용한 물은 다시 민가의 생활용수로 사용하고 전라병영성의 군사용 해자로도 흘려보냈으며, 연방죽에서 키운 연과 물고기로 생계를 이었다. 연방죽 생태순환수로는 한정적인 수자원의 효율성을 극대화 한 ‘물 나눔과 순환의 지혜’를 인정받아, 2021년, 국가중요농업유산과 세계관개시설물 유산으로 등재된 바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세계관개시설물로 지정된 인류의 유산인 강진의 연방죽 생태순환수로는 단순한 농사방식을 떠나, 유한한 물을 나누고 순환시킨 조상의 지혜가 담긴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손 모내기와 가래치기 등을 통해, 고유한 강진의 전통 유산을 면면히 계승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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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손 모내기로 전통농업 명맥 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