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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성군, 보성읍 도시가스 공급사업 순항
    [경제] [광주NBN뉴스/기자] 보성군은 오는 2025년 2월 최초 공급을 목표로 추진 중인 ‘보성읍 도시가스 공급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보성읍 도시가스 공급사업은 보성군과 한국가스공사, 지역도시가스 공급사인 전남도시가스㈜가 2020년부터 보성읍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한국가스공사에서 추진 중인 장흥~보성, 보성~벌교 구간 주배관 공사와 보성군과 전남도시가스에서 추진할 보성읍 내 소매배관 공사가 있다.   주배관 공사는 한국가스공사에서 장흥~보성, 보성~벌교 구간에 공급 배관 26.7㎞, 37.7㎞ 길이의 천연가스 공급 시설을 각각 600억, 85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진행하는 환상망 사업이다.   보성읍 도시가스 주배관 공사는 2021년 6월 한국가스공사에서 벽산엔지니어링㈜에 공급 배관 실시 설계 용역을 계약해 추진했으며, 이 업체에서 준공 때까지 건설 사업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장흥~보성 구간 건설 공사는 2023년 7월 중 착공해 금호건설㈜에서 진행하고 있다. 보성~벌교 구간 건설 공사는 2023년 10월 중 삼환기업㈜에서 착공해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2022년 3월부터 진행한 보성읍 공급관리소 최종 부지를 선정해 2023년 10월 중 사업실시계획 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보성읍 내에는 40㎞ 길이의 소매배관 공사를 보성군 80억, 전남도시가스 80억 총 16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방침이다.   소매배관 공사는 올해 전남도시가스에서 보성읍 내 소매배관 공급 노선에 대한 검토 완료 후 2024년 상반기 중 실시설계 용역 진행, 8월 중 착공할 예정이다.   ‘보성읍 도시가스 공급사업’은 보성읍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2011년 시작해 큰 진전이 없다가 경제성 부족으로 예비 타당성조사의 문턱을 번번이 넘지 못해 무산 위기에 놓였으나, 에너지 복지 차원으로 논점을 바꿔 사업 타당성을 확보하면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았다.   생활 밀착형 SOC사업과 연계한 소외지역의 에너지 복지 차원이라는 새로운 논점으로 사업 타당성을 접근해 2020년 5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으며, 같은 해 10월 보성읍 천연가스 공급을 위한 전라남도·보성군·한국가스공사·전남도시가스 4자 간 협약을 체결, 11월 보성읍 도시가스 공급사업이 한국가스공사 경영이사회를 최종 통과해 도시가스 공급이 확정됐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읍민의 오랜 숙원 사업인 보성읍 도시가스 공급사업이 순차적으로 잘 진행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한국가스공사 및 전남도시가스와 협력해 2025년 2월 보성읍 도시가스 최초 공급을 시작으로 연차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벌교읍 도시가스 공급사업은 2018년 9월 최초 공급 후 2022년 12월 현재까지 총 1,800세대 공급을 완료했으며, 2020년부터 미공급 지역 확대 사업 예산을 편성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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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9
  • 보성군, 보성의 가을 농장을 담아 가는 팸투어
    [경제] [광주NBN뉴스/기자] 보성군은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보성군 귀농귀촌협의회가 서울, 인천, 경기지역 귀농귀촌 희망자 30명을 대상으로 체험 위주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보성군의 정주 여건을 비롯한 귀농귀촌 궁금증을 해소하고 귀농귀촌 정책자료 등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실제 농촌을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1일 차에는 △귀농귀촌 지원 사업 등 정책설명, △떡차 만들기, △다도 체험 보성군 특산품과 관련한 프로그램 중심으로 투어를 진행했으며, 2일 차에는 △키위, 단감 등의 농장을 체험하고 작물 재배 방법과 농장 경영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귀농귀촌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선배 귀농인과의 간담회, △선배 귀농인의 ‘귀농 성공담과 귀농 주의사항’ 등의 시간을 가지며 예비 귀농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보성군은 이번 투어로 귀농인의 삶을 직접 체험하고, 선배 귀농인이 겪은 실패와 성공의 경험을 토대로 도시민에게 보성군 귀농귀촌이 적극 홍보될 것으로 기대한다.   참가자 김 모 씨는 “득량면에 있는 참다래 농장에 들려 참다래 재배 방법, 친환경 재배의 중요성 등에 설명을 들으며 귀농의 매력을 다시 한번 느꼈다.”라며 “단감 농장방문은 어린 시절 고향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켜 설명 듣는 동안 몸은 벌써 귀농한 것처럼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특색 있는 팸투어 프로그램 운영으로 예비 귀농귀촌인의 만족도를 높이고 인구 늘리기에 기여하겠다.”라며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보성군의 귀농귀촌 여건과 성공 비결을 체득하게 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은 보성군귀농귀촌지원센터(☎061-852-2282)로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 및 자료를 안내받을 수 있다.     [사진설명] 3-1. 보성군, 보성의 가을 농장을 담아가는 팸투어 3-2. 보성군, 보성의 가을 농장을 담아가는 팸투어_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단감 농장 체험을 하고 있다 3-3. 보성군, 보성의 가을 농장을 담아가는 팸투어_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키위농가 농장 체험을 하고 있다 팸투어 현장 3-3. 보성군, 보성의 가을 농장을 담아가는 팸투어_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키위농가 농장 체험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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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7
  • 영광군, 2023 국제농업박람회 참여로 농특산물 적극 홍보
    [경제] [광주NBN뉴스/임내섭기자]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10월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3 국제농업박람회에 참여해 영광군 농특산물우수성을 알리기에 나선다.   2023 국제농업박람회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는 주제로 40개국, 500여개의 기관‧단체‧기업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3개 구역, 12개 전시‧판매장을 운영한다.   영광군은 시군 홍보 판매 통합부스, 남도 미니정원, 강소농 대전 등에 참여해 태양초고추, 찰보리 가공품, 모싯잎송편 등 농특산품 홍보와 우리군관광명소 홍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국제농업박람회 부대행사로 개최된 전라남도 목장형 자연치즈 경진대회에 ‘미르목장’이 참가하여 전라남도지사상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이번 국제농업박람회는 농업 분야의 혁신과 미래 농업 모델을 제시하는 데 중요한 장으로, 지역의 특산물과 농업 신기술을 널리 알리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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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7
  • 보성군,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작
    [경제] [광주NBN뉴스/기자] 보성군은 지난 10일부터 득량면을 시작으로 각 읍면별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매입을 시작했으며, 포대 벼는 오는 11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품종 혼입을 방지하기 위해 「공공비축미곡 품종검정 제도」를 실시하며, 보성군은‘새청무, 새일미’두 품종만 수매한다. 매입 현장에서 품종검정(표본조사)을 실시해 ‘새청무, 새일미’ 이외 품종 수매를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특히, 보성군은 인구 고령화 및 일손 부족으로 수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편의를 증진하고자 올해도 ‘수매 도우미’ 제도를 실시한다. 수매 도우미는 2인 1조로 상하차와 수매 절차 전반을 도우며 출하 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한다.   더불어, 산물벼 수매는 지난해부터 수매통 1,200개를 각 농협에 지원해 톤백 이용에 따른 농가 일손 부족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금년도 벼 수확 예상량은 재배면적 증가와 기상 여건이 좋아 약 5만 6천여 톤으로 지난해 대비 5.7%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공비축미곡 총 매입 물량은 155,327포대/40kg(산물벼 100,000포대, 일반벼 52,791포대, 친환경 벼 2,536포대)이며, 매입대금은 중간 정산금(3만 원/40kg)을 수매 직후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12월 31일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매입가격은 포대벼의 경우 수확기 가격(통계청에서 조사하는 10월~12월까지 전국 산지 쌀값 평균가)을 기준으로 산정한다. 현재, 산지 쌀값이 지난해에 비해 증가된 상태인 만큼 금년도 매입가격도 다소 상향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지난해 보성군은 정부양곡 37만여 포대에서 1등급 이상 비율이 97.2%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며, 지난해처럼 1등급 이상 비율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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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3
  • 영암군 일자리 박람회에 500여 구직자 다녀가
    [경제]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0일 삼호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2023년 일자리 박람회’가 청년·여성과 중·장년층을 포함한 500여 명의 구직자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박람회는 민선 8기 영암군의 ‘영암형 취직 사회 책임제’의 하나로 열린 행사.   올해 5월 영암군은 최초로 자체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해 50여 명의 채용을 지원했다.   그 성과를 바탕으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요양보호사·사무행정전문가 등 수요맞춤형 직업능력 개발훈련, 찾아가는 고등학교 취업컨설팅 등과 연계해 열렸다.   행사장에는 조선·의료보건·사무·서비스 분야 현장 면접 30개사를 포함한 80여 구인업체가 참여했다.   영암군은 지문적성검사, 이·미용 서비스, 증명사진 촬영, 입사지원서 컨설팅, 손글씨 등 구직자 맞춤 채용지원 부스로 원스톱 채용서비스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 홍보관에서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남서부지사, 영암군일자리카페, 영암새일센터 등이 각종 지원사업 안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영암군과 목포시는 순환버스 운영 등으로 행사 참여자들의 불편을 덜었다.   박람회를 찾은 한 구직자는 “직장을 찾기 위해 행사장에 왔는데, 머리 손질, 사진 촬영, 이력서 작성은 물론이고, 취업상담에서 현장 면접까지 맞춤형으로 한 번에 모든 서비스를 제공받아 좋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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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2
  • 보성군, 귀농귀촌협의회 역량강화 워크숍 실시
    [경제] [광주NBN뉴스/기자] 보성군귀농귀촌협의회는 지난 5일 복내면 문화관에서 귀농 귀촌인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는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인생 2막을 보성에서 시작한 선배 귀농인들이 강사로 나서 솔직한 귀농 성공 사례를 소개하여 많은 귀농 귀촌인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첫번째 특강 시간은 3명의 강사가 신입회원을 위한 보성군 귀농 귀촌 정책, 6차산업을 통한 귀농 성공 사례, 전남 농업인 정보화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정하린 회원의 실시간 방송 판매 강의를 펼치며 귀농귀촌협의회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두 번째 특강으로는 농업법인 정평, 문준영 대표가 귀농인에게 꼭 필요한 농기계 상식과 농기계 안전교육 등을 통해 농업에 반드시 필요한 농기계 관리 노하우를 전수했다.   마지막 시간으로 진행된 작목별 토론회는 초보 귀농인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그동안 몰랐던 작목 재배 기술 등을 알아가는 열띤 토론으로 꾸려졌다.   키위를 재배하는 초보 농사꾼 신 모 씨는 “선배 귀농인의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알찬 시간이었고, 농사를 지으면서 가지게 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게 되어 시원하다.”라고 전했다.   보성군은 관계자는 “보성은 해마다 귀농 귀촌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 정책 지원 강화 및 융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원주민과도 소통할 수 있는 귀농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귀농귀촌 인구의 성공 정착을 위해 △귀농인 정착장려금 지원, △귀농어귀촌인 우수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 △농촌에서 미리 살아보기, △귀농인의 집 조성 사업 △귀농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청년 귀농인 농업창업 지원사업, △전남에서 살아보기 특화형 사업 등의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보성군 귀농·귀촌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보성군 귀농 귀촌 지원 센터(☎ 061-852-2282) 또는 보성군 인구정책과(☎061-850-599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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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6
  • “소부장 특화된 반도체 패키징 집중 육성해야”
    [경제]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전남 반도체 특화단지 추가 지정을 위해서는 광주 소부장 특화단지로 선정된 자율차, 모빌리티 산업에 특화된 반도체 패키징 산업을 집중 육성해 시너지를 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5일 오후 2시 광주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광주·전남 반도체산업 육성전략 포럼’을 열어 반도체 특화단지 추가 지정을 위한 전략과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포럼에는 김광진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과 김종갑 광주·전남반도체산업육성추진위원장, 양향자 국회의원, 강사윤 한국마이크로전자 및 패키징학회 장, 국내 최고의 반도체 전문가 등이 참석해 반도체 특화단지 추가 지정을 위해 역량을 결집하자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7월 반도체 특화단지 선정에서 첨단 패키징 분야가 제외된 만큼 첨단 패키징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방안과 육성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김종갑 추진위원장이 ‘광주·전남 반도체산업 육성 전략’에 대해 주제발표하고, 강사윤 한국마이크로전자 및 패키징학회장이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반도체 패키징 분야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김종갑 추진위원장은 “광주·전남은 알이백(RE100)을 실현할 수 있는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용수,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가지고 초광역 협력을 통한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하자”고 말했다.   강사윤 회장은 “최근 정보기술(IT) 제품과 고객의 다양화로 패키징 산업계는 큰 기회가 오고 있다. 패키징의 역할은 제품의 경쟁력과 제품 차별화를 좌우한다. 생태계상 소재·부품·장비업체와 공존이 더욱 필요해지고 반도체 경쟁력을 위해서는 반도체 패키징의 역할이 무엇보다 더 중요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손윤철 한국마이크로전자 및 패키징학회 학술부회장을 좌장으로 김성동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이병훈 포항공과대학 교수, 황태호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본부장, 이준기 반도체공동연구소 추진단장, 한경록 광주연구원 실장, 이종찬 전 ㈜네패스 연구소장이 참여해 반도체 특화단지 추가 지정을 위한 방안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이병훈 포항공과대학 교수는 “첨단 패키징 반도체 산업은 국내 앵커기업이 없는 신산업 분야로 관련 학계와 산업계의 강력한 지지가 필요하다”며 “권역 내 강력한 앵커기업의 유치와 기능별 인재양성 통합프로그램이 절실하다”고 제시했다.   황태호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본부장은 “패키징 분야의 첨단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인천, 충북 등 지역의 연대 및 협력을 통한 명확한 역할 분담이 이뤄져야 한다”며 “광주지역 소부장 특화단지로 선정된 자율차, 모빌리티 산업에 특화된 반도체 패키징 산업을 집중 육성해 시너지를 내는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제안했다.   이종찬 ㈜네패스 연구소장은 “지역내외 선도기업을 대상으로 전략적인 임무형 산학연 연구개발(R&D) 추진을 통한 기업유치와 기업의 혁신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경록 광주연구원 실장은 “특화단지 추진 목적이 ‘첨단전략기술 초격차’이므로 광주 인공지능(AI) 집적단지 기반시설 등 연계 활용 모색을 통한 공정 고도화(지능화) 가능성을 제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포럼에는 조선이공대학교, 전남대학교 등 반도체 관련학과 학생이 대거 참관해 반도체산업에 대한 지역 인재들의 관심과 열기가 가득했다.   광주시는 반도체특성화대학과 반도체공동연구소를 중심으로 견고한 인재양성 사다리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반도체산업 육성 지원조례’를 제정해 많은 반도체 기업들이 지역에 투자할 수 있도록 기업 유치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 “반도체산업은 국가의 미래 전략산업이자 광주·전남 상생발전의 축이 될 게임체인저이다”며 “광주시는 앞으로 첨단 패키징 분야를 중심으로 기반을 견고하게 구축해 나가고, 광주와 전남이 손잡고 함께한 반도체의 꿈이 현실이 될 때까지 우리는 계속 도전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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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05
  • 장성군, 택시요금 논의 위한 간담회 열어
    [경제]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최근 지역 내 개인‧법인 택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택시요금 인상안과 그에 따른 대책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택시 관계자들은 전라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 의결사항에 따라 기본요금 1000원 인상안을 제시했다.   현재 장성군 택시 기본요금은 4000원으로, 2019년 3500원에서 500원 인상한 이후 동결해 왔다. 거리요금은 134m 당 160원이며, 거리‧시간 병산 운임은 15km/h 이하 32초당 160원이다.   군 관계자는 “인근 시군의 요금 동향 등을 고려해 합리적으로 조정할 방침”이라며 “다수의 군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 택시요금은 군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고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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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7
  • 가을 축제로 돌아왔다…충장르네상스 ‘라온페스타’
    [경제]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최 기간 중 10월 5일부터 8일까지 충장로와 지하 상점가 일원에서 ‘2023 충장르네상스 라온페스타’ 가을 시즌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년 차를 맞은 충장상권 르네상스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라온페스타는 ‘당신의 가을에 즐거움을 채우다’를 주제로 충장로와 지하 상점가의 소비 촉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매일 100개의 보따리 중 단 1개, 순금 1돈의 행운이 기다리는 ‘만원의 행복-랜덤 보따리’ ▲티셔츠·캔버스 백에 맨홀뚜껑 프린팅을 완성하는 ‘맨홀뚜껑도 예술-충장 프린팅’ ▲프리마켓, 푸드트럭, 버스킹, 디제잉 특별공연 등이 진행되는 ‘충장나이트마켓-충장비트(beat)’ ▲충장로와 지하 상점가 일대를 누비며 상권 내 행운 아이템을 찾아다니는 구매 미션 프로그램 ‘충장 캡슐 투어’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방문객을 위한 체험행사도 풍성하다. 지하 상점가에서는 압화 책갈피· 매듭 팔찌·손수건·마크라메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마술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충장로5가에서는 주얼리지원센터와 연계한 ‘새싹 하트링 만들기’가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외에 50년 전통의 충장로 궁전제과와 협업·개발한 ‘충장 쫄깃 크림치즈빵’을 선보일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봄, 여름에 이어 가을 시즌 라온페스타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내실 있는 축제로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면서 “추억의 충장축제와 더불어 위축됐던 충장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체류형 관광의 기반을 다질 수 있는 전환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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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4
  • 장성군 “전통시장에서 추석 명절 준비 하시게요”
    [경제]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일요일인 24일 황룡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김한종 장성군수와 장성군의회, 사회단체, 유관기관, 공직자 등이 동참해 시장에 활기를 북돋웠다.   군은 장보기 행사와 더불어 농산물 가격 폭등, 국제유가 오름세로 인한 생활물가 상승에 대응하는 ‘물가안정 캠페인’도 실시했다.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한 김한종 군수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이 큰 지역 상인들에게 이번 장보기 행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오는 26일 사거리시장, 27일 사창시장에서도 장보기 행사를 열어 전통시장에 활기를 더하고 지역상권 회복에 일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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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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