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4-2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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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사)한국마약예방교육협회, 청소년 마약류 및 유해물질 남용의 특징
    1. 마약류 등 유해물질의 개념 마약(narcotics)이라는 용어는 ‘무감각’이라는 뜻의 그리스어 ‘narkotikos’에서 유래하였으며, 수면 및 혼미를 야기해 통증을 완화 시키는 물질을 말한다. 그동안 ‘마약’이라는 용어는 좁은 의미의 마약·향정신성의약품·대마를 통틀어 가리키는 의미로 혼용되었지만, 최근에는 이들을 총칭하여 ‘마약류’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 World Health Organization)의 보고에 따르면, 마약류는 ➀ 의존성, ➁ 내성, ➂ 금단증상, ➃ 사회에도 해를 끼치는 약물로 정의하고 있다. 각각의 의미를 살펴보면, 의존성이란 약물사용의 욕구가 강제에 이를 정도로 강하고, 내성이란 사용약물의 양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금단증상이란 사용 중지 시 온몸에 견디기 어려운 증상이 나타나며, 사회에도 해를 끼치는 약물이란 개인에 한정되지 아니하고 개인이 소속된 사회 전체에도 해를 끼치는 약물이라는 의미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관세청 불법마약류 정보를 살펴보면 마약류는 총 423종으로 마약류 337종(향정신성의약품5)(217종, 메트암페타민(필로폰), LSD 등), 마약(119종, 코카인·헤로인(양귀비·아편·코카잎에서 추출)), 대마(1종, 대마와 그 수지 및 이들을 원료로 하여 제조된 것)과 임시마약류(86종)이 있다   2. 청소년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원인 및 특성 청소년들이 마약류 등 유해물질을 접하게 되는 원인을 한가지로 제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는 사람에 따라 다르고, 문화와 사회에 따른 차이, 마약류 종류에 따라 다르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청소년들이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심리적 원인, 사회적 원인으로 구분해 볼 수 있다.   (1) 심리적 원인 청소년의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 행위는 다양한 감성적인 욕구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인성적인 결함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인성결함은 가족 관계에서 나타나는 결함으로서, 갈등이 심한 가정, 편부모 가정, 핵가족화와 부모의 맞벌이로 청소년이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는 것에 따른 애정결핍 등에 의해 형성될 수 있다. 2017년 마약류 사범의 범죄원인별 점유율은 중독이 24.2%, 유혹이 14.8%, 호기심이 14.5%로 유혹과 호기심이 29.3%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의 심리적인 마약류 폐해의 대표적인 것으로 호기심에 따른 것은 본능적인 부분이라고 생각되므로 청소년에게 많은 관심과 마약류 폐해에 따른 악영향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또한 마약은 호기심 외에도 도피형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다른 방법을 통해서 정서적인 긴장, 불안, 우울, 권태, 외로움 등의 상황으로부터 도망가고 회피하려는 성격을 가졌을 때 하나의 좋은 도피수단이다. 이외에 심리적인 요소로 대리만족, 자기애적 성격, 종교적 의식을 위해 마약을 남용하기도 한다.   (2) 사회적 원인 청소년의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은 여러 가지 복합적인 영향을 받는 사회적 행위가 될 수 있다. 앞에서 살펴본 심리적 원인을 기반으로 가정의 역할이 제대로 작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청소년들은 사회에 대한 불안, 두려움, 적대감 등으로 가정 밖에서 생활하게 된다. 결국 외부 환경에 노출되어 친구나 동료집단은 청소년들의 사회화를 형성하는데 있어 밀접한 관련을 맺게 되고 친구나 동료집단이 마약류를 사용하는지 여부에 따라 친구관계 유지와 친밀감을 위한 수단적 도구로 마약류를 접하고 경험하게 된다.   또한 대중매체와 스마트 폰의 보급에 따라 인터넷, SNS를 통한 활발한 정보 접근은,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큰 연예인·유명인의 마약 범죄 정보는 자살과 마찬가지로 베르테르 효과를 일으켜 마약에 대해 쉽게 생각하고, 이러한 생각과 호기심을 바탕으로 무감각한 접근의 기회를 제공할 수는 사회적 원인이 될 수 있다.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특성] 청소년의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특성은 첫째, 담배, 술 등을 통해 유해물질남용을 시작하며 유해물질 등 약물에 빠르게 중독되고, 약한 약물에서 점점 강도가 강한 약물로 전이되기 쉽다.   둘째, 청소년들의 약물남용은 현실 판단 능력과 충동통제력 부족으로 공격성과 비행 범죄행위들인 2차적 범행에 노출되게 된다.   셋째, 신체적 성장이 빠른 시기인 만큼 약물남용은 성인병, 정신질환 등 각종 질환을 초래한다.   넷째, 약물 남용은 정서적, 심리사회적 갈등을 자신의 의지로 극복하기보다 약물에 의존하기 쉽게 만든다.   다섯째, 인지능력 저하로 학습부진은 물론 합리적인 사고, 또래관계 등 사회성이 문제될 수 있다.   또한 약물남용 청소년이 당면하고 있는 또 하나의 문제는 자신을 비하하고 절망하며, 삶의 무의미성을 느끼며, 자살 경험성이 높고 호흡, 소화, 두통, 공격적 적의, 분노 등 정서적 갈등이나 심리적 혼란을 겪고 있는 경향이 높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청소년의 약물남용은 강박적 사용과 집착, 내성과 금단, 일상생활 장애, 신체적인 증상 등과 같은 다양한 문제행동을 나타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마약은 한번 접하면 중독으로 인해 자신의 의지로 벗어날 수 없기에 처음부터 마약을 접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해답입니다. 곧 사전예방교육이 청소년들에게 의무적으로 시행되어야 하겠습니다.   칼럼연재: 사단법인 한국마약예방교육협회 이재로협회장 사단법인 한국마약예방교육협회는 전국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강사양성, 강사파견, 캠페인등을 통해 마약근절을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 전국본부: 강원권, 충청권, 호남권, 경상권, 제주권 마약예방강사양성 및 파견문의: 1599-5883 www.antidrug.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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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실시간 교육 기사

  • 강진군,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 ‘맞춤형 재난안전교육 ’실시
    [교육] [광주NBN뉴스/기자] 강진군은 지난 3일, 드림스타트 아동 2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문화의 집 3층, 드림스타트 교실에서 ‘초등학생 맞춤형 소방안전 및 응급처치 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강진소방서와 연계해, 아동 맞춤형 실습 위주로 진행됐으며, 예방안전과 최선영 반장이 강사로 나섰다.   최선영 반장은 음식물 등에 의해 기도가 막히거나 밀폐공간에서 질식 위험이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젤리가 기도를 막아 숨쉬기 어려운 상황을 가정해, 하임리히법과 심폐소생술로 위기 상황을 대처하는 역할극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특히, 교육은 2인 1조가 되어 위급 상황에 구조활동을 하는 실습을 통해 흥미를 높이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에 참여한 아동들은 기도 폐쇄에 따른 처치 방법뿐 아니라, 119 신고방법 ‧ 소화기 사용방법 ‧ 화재시 대피방법 등에 대해서도 교육받으며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배웠다.   임준형 군민행복과장은 “다양한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교육도 중요하지만 사고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교육도 중요하다”며 “특히 어린이 대상 교육은 상황 중심적이며 실습 위주로 이루어져야 하기에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더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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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7
  • 진도경찰서·협력단체 합동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캠페인 실시
    [교육] [광주NBN뉴스/조현기자] 진도경찰서(서장 박미영)는오는 8월 7일 진도 터미널 사거리에서 교통 사망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캠페인을 실시 했다. 이날, 진도경찰과 녹색어머니회·모범운전자회 등 40여명이 참석 출근길 차량과 보행자들을 대상으로 규정속도 지키기, 신호준수, 안전띠착용, 주정차위반, 무단횡단 금지 등 안전 수칙을 중점적으로 홍보 하였다. 특히, 관내에 설치된 LED 전광판에 법규위반행위에 대한 지속적 단속 홍보를 실시하고 교통 및 지역경찰에서는 협력단체와 함께 주요 교차로에서 홍보 및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진도경찰은 앞으로“진도군민의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자치단체와 협업 구간단속 등 시설보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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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7
  • 장성군 축령산 편백숲, 국제 환경교육 중심에 서다
    [교육]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지난 3일 축령산 숲배움터 장성하모니센터에서 국제비영리단체인 환경교육재단(FEE)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한종 장성군수와 다니엘 셰퍼 환경교육재단 대표, 강대영 한국사무소 이사장, 고재진 장성군의회 의장, 기관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1981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창립한 환경교육재단은 전 세계 81개 회원국과 연계해 친환경 지속가능 개발, 환경보호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환경 인증 단체다.    장성군과는 △축령산 편백숲 △교육 프로그램 ‘내 꿈 심고 나무 심고’가 국내 최초로 국제숲배움터 인증(LEAF)을 받으며 인연을 맺었다. 인증은 장성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내 꿈 심고 나무 심고’는 축령산 편백숲에서 펼쳐지는 환경 교육 및 체험 활동이다. 아이들이 마을 어르신과 함께 편백나무 씨앗을 채집한 뒤 발아 과정부터 식재까지 2~3년에 걸쳐 참여하게 된다.   어린 묘목에는 나무를 심은 아이의 이름과 이루고 싶은 꿈, 식재 날짜를 적은 이름표가 달린다. 먼 훗날, 아이가 어른이 되어 꿈을 이뤘을 때 어린 묘목도 울창한 나무의 모습으로 숲을 지키게 된다. 사람과 숲이 함께 성장해 간다는 의미를 지녔다. 교육 참여 후에는 유네스코에서 인증한 국제숲배움터 교육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주민 소득에도 일조한다. 좁은 간격으로 심어서 빼곡해진 편백나무 가지들을 마을 주민들이 수확해 소득원으로 삼는다. 고령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어 호응이 높다.   대외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장성군 숲배움터는 2021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우수사례로 선정되었으며, 지난해 6월에는 유럽에서 열린 환경교육재단 국제총회에 초청되기도 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장성군은 청소년‧지역민 대상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유엔(UN)의 지속가능한 환경교육 시스템 구축에도 힘을 보탠다.   환경교육재단은 국제 네트워크를 활용한 인적 지원과 프로그램을 장성군에 제공하고, 에코스쿨 인증학교 재학생에게 국제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선사한다. 한국에서 총회를 열게 될 경우에는 장성군에서 우선적으로 개최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협약이 국제 환경교육을 선도하는 장성군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기반이 되어줄 것”이라며 “미래 꿈나무인 학생들이 환경 문제에 보다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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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6
  • 광주시교육청, 잼버리 참가 대원 530명에게 숙소 및 체험프로그램 제공
    [교육]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광주시교육청이 폭염과 위생 문제로 어려움 겪는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에 참가한 세계 각국의 대원들 을 위해 산하 학생수련시설을 활용해 쾌적한 숙소를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현재 잼버리 대회는 폭염과 위생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광주시 시교육청은 잼버리 참가대원 530명에게  숙소 및 체험프로그램 제공을 교육부를 통해 잼버리 조직위에 전달했다.   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청풍수련장과 본량수련장 등 학생 수련시설을 활용할 계획이다. 그리고 참가자들을 위해 5·18 국립민주묘지 참 배, 전일빌딩,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방문 등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광주를 세계에 알리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해양체험시설을 갖춘 고흥에 위치한 광주학생해양수련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곳에서 생존수영, 인명구조, 함상탈출, 드로우 백 던지기 등해양 프로그램과 스포츠 클리이밍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잼버리에 참여한 세계 각국의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한편 이정선 시교육감은 연일 폭염 속에서 진행되고 있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한 광주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 해 얼음물을 제공하는 등 참가한 대원과 지도자들의 어려움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이 교육감은 “이번 잼버리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우리 교육청도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며 “또 우리 참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잼버리 활동이 마무리될 때까지 참여한 대원들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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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6
  • 광주시교육청, 대전 고교 내 교사 피습 사건에 학교 외부인 출입 통제 강화한다
    [교육]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학교 출입 외부인 관리와 학생 안전에철저를 기할 것을 학교장에게 당부 했다고 4일 밝혔다.   4일 교육감실에서 실시된 긴급 회의에서 이정선 교육감은 최근 분당 서현역 피습사건, 8.4일 대전 대덕구 고교 교사 피습 사건 등 일반 인 대상 묻지마 범죄가 기승을 부리면서 우리 지역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모방 범죄를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외부인 출입 관리 철저 ▲학교 내 CCTV 작동 여부 확인 등 안전 인프라 점검 ▲긴급 상황 발생 시 철저한 보고 체계 구 "축 ▲경찰서 등지역 유관 기관과의 유기적 협조체계 유지 등 학교 내 안전 인프라를 다시 한번 점검해 안전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당부했다.   이 교육감은 방학 중 방과후 수업에 참여하는 다수의 학생들이 등·하교시 쉽게 위협에 노출될 수 있음을 언급하며 학생들이 위험 상황에  처했을 때 슬기롭게 벗어날 수 있도록 학교장 주관 특별 안전 교육 실시의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비하고자 이 교육감은 전국 시·도교육감 협의회에 중·고등학교까지 CCTV 통합관제센터가 연결될 수 있도록  건의했으며 현재 건의된 사항은 보건복지부와 교육부가 신중하게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발생하지 않아야 할 묻지마 범죄로 우리 학생과 교직원들이 피해를 당할 수도 있기에 절대 방심해서는 안된다”며 “ 지역 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연계해 학교 주변 순찰 및 감시를 요청하는 등 학생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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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4
  • 김성 장흥군수, 폭염에 따른 폐기물 선별 근로자 격려
    [교육] [광주NBN뉴스/조명열기자] 김성 장흥군수는 3일 장흥군 그린환경센터를 방문해 무더위 속에서 폐기물 선별처리 작업 중인 40여명의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를 격려했다.   장흥군은 7월29일부터 8월 6일까지 물축제가 개최되고 있어, 관광객 방문이 늘고 쓰레기 발생이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군은 작업량이 많아지면서 추가 근무인력을 투입하여 선별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폭염 상황이 지속되면서 작업 중 충분한 휴식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에도 노력하고 있다.   김성 군수는 “현장 근무자의 노력으로 장흥군을 찾아온 관광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와 휴가를 즐길 수 있다”며,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시간을 갖고, 증상 점검을 통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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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4
  • 담양군의회 의원 연구단체 「담양군 농업발전 연구회」 현장활동 실시
    [교육] [광주NBN뉴스/박재완기자] 담양군의회(의장 최용만) 의원 연구단체인 「담양군 농업발전 연구회」는 지난 3일, 4일 이틀에 걸쳐 담양군 딸기산업의 발전방향 연구를 위한 선진지 견학과 세미나를 실시했다.   「담양군 농업발전 연구회」는 대표 연구위원인 최현동 의원을 중심으로 장명영 의원, 조관훈 의원, 이기범 의원 등 총 4명의 의원이 참여한 연구단체로, 올해는 ‘담양군 딸기산업 현황 분석 및 발전방향’을 연구주제로 우리 군의 주요 원예작물인 딸기의 육묘, 재배, 생산, 유통 등 딸기산업 현황에 대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연구 분석과 실효성 있는 연구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다양한 연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 3일에는 원예업무 관련 공무원, 딸기 작목반, 육묘 농가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남 함양군과 산청군의 딸기 육묘 전문 재배 시설과 스마트팜 농가를 방문하여 현장에 직접 접목 가능한 영농기술을 견학하였으며, 다음 날 4일에는 딸기 농가의 의견수렴을 위한 세미나를 실시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연구성과에 반영하기 위해 경청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대표 연구위원인 최현동 의원은 “담양딸기는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며 주요 딸기 주산지이지만, 타 지역 딸기와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담양만의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연구가 단순한 연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군의 정책으로 연계되어 실질적으로 농가에 도움이 되고, 전국 최고의 담양딸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 농업발전 연구회」는 오는 11월 연구활동을 종료하고, 연구성과를 정책화하기 위해 결과보고서를 공유,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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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4
  • 화순문화원 ‘찾아가는 문화예술 교육·공연’ 호응
    [문화]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화순문화원(문화원장 김형래)의 ‘찾아가는 문화예술 교육·공연’이 지역사회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화순군의 후원으로 진행 중인 ‘찾아가는 문화예술 교육·공연’이 관내 학생들의 문화생활 욕구를 충족시키며, 지역의 역사문화를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게 하는 참 배움의 장이 되고 있다.   화순문화원 문화학교의 강사와 수강생들은 농악 공연단을 구성해 화순의초등학교 8곳과 화순제일중학교, 이양중·고등학교 등을 방문하여 공연을 펼치고농악 활성화를 위한 농악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세계문화유산 고인돌 유적지, 운주사, 능주향교 등의 문화 역사현장에서 우리 지역 역사를 직접 보고 체험하는 향토사 교육과 세시풍속 등 마을 문화자원에 대한 역사 강의 또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군 우수시책인 마을주치의 제도로 의료서비스를 받는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악기 연주, 노래, 시극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선사할 예정이다.   김형래 화순문화원장은 “앞으로 문화원에서 갈고닦은 솜씨를 우리 사회에 환원해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공동체 문화를 만드는 일에 힘 쏟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이양고 농악공연 : 화순문화원 예술단이 이양고등학교에서 농악 활성화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농악공연을 진행함.   오성초교 국악공연 : 화순문화원 민요반 예술단과 화순군 생활문화센터 강강술래 동호회가 오성초등학교에서 농악 활성화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전통국악공연을 진행함.   운주사 향토사 교육 : 화순문화원에서 만연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운주사를 방문하여 체험학습을 시행했다.   고인돌공원 향토사 교육 : 화순군 생활문화센터 문형숙 운영위원이 화순제일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고인돌 공원체험 학습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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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3
  • 진도군,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 집중 홍보
    [교육] [광주NBN뉴스/조현기자] 진도군이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온열질환 응급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기상청은 낮 동안 뜨거운 햇볕과 높은 습도의 무더운 날씨로 전국적으로 폭염특보를 발효 중이고 찜통 더위는 9월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고온에 의한 온열질환자 증가에 따라 마을 경로당 등을 방문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온열질환은 장시간 열에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고열‧어지럼‧근육경련‧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동반하고 열사병과 열탈진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여름나기 건강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폭염 시 충분한 수분 섭취와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특히 어린이, 노약자, 만성질환자는 건강관리와 함께 활동상황을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TV, 라디오 등을 통해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바깥활동 자제 등 적절한 대비를 해야한다”며 “일상 속 건강수칙 실천으로 온열질환을 예방해 건강한 여름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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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3
  • 명품교육 나주시, 여름방학 초·중학생 영어 실력 쑥쑥
    [교육] [광주NBN뉴스/이종현기자]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1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미국으로 출국한 중학교 2학년 학생 30명은 8월 3일까지 메릴랜드주 세인트 앤드류 어포슬 스쿨 현지 정규수업과 명문대학 탐방 등에 참여한다.   학생들은 미국 학생들과 함께 현지 수업에 참여하고 가정에서 숙식하는 홈스테이 방식으로 외국어 역량과 견문을 넓히고 있다.   어학연수 경비는 1인당 700만원으로 자부담 50%를 제외한 350만원을, 사회적배려대상자는 전액을 나주시가 지원했다.   초등학생은 관내 대학교에서 영어 실력을 쌓고 있다.   동신대학교 국제교육원에서 지난달 31일부터 8월 12일까지 진행되는 기숙형 영어 캠프에는 초등학생 5~6학년 학생 100명이 참여한다.   학급·수준별 6개 반을 편성해 원어민 교사와 듣기·말하기·읽기·쓰기 등 기초 외국어 과정과 더불어 신문·방송·뉴스 제작, 수학·과학 등 교과 연계수업 등을 다채롭게 병행하며 영어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다.   교육 경비는 1인당 130만원(자부담 39만원)으로 91만원을, 사회적배려대상자는 전액을 각각 지원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방학 기간외국어 능력 향상은 물론 견문을 넓히고 미래 진로를 그려보는 소중한 경험과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명품교육도시 나주에서 배우는 학생들의 사교육비 부담 경감과 외국어 교육 기반 강화에 힘써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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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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