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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흥군, 제53회 대통령배 전국 시·도 복싱대회 개최
    [스포츠] [광주NBN뉴스/조현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제53회 대통령배 전국 시·도 복싱대회가 고흥군 팔영체육관에서 오는 8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중등·고등·대학·일반부 4개 부문 남녀 체급별 600여명이 참가해 각 체급별 전국 최강자를 가리며, 중·고등부는 18일부터 23일까지, 대학·일반부는 23일부터 27일까지 경기를 치른다. 특히 이번 대통령배 복싱대회는 10월에 있을 전국체전 복싱대회의 전초전 성격을 갖고 있기 때문에 더욱더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고흥군은 복싱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안팎으로 많은 지원을 할 계획이다. 고흥군 복싱협회 박창원 회장은 “대통령배 복싱대회로 고흥군을 방문하는 선수단 및 관계자들에게 고흥의 맛과 멋을 알려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최대 규모의 복싱대회로 선수 및 관계자들이 최대 10일간 고흥에 머무를 예정이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군 여건에 맞는 대회 유치전략을 지속적으로 수립하고, 이번 대회뿐 아니라 내년에도 성공적으로 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며 “복싱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많은 유명 권투 선수를 배출한 복싱 명문 고장으로, 세계복싱협회(WBA) 슈퍼웰터급 챔피언인 ‘유제두’ 선수와 세계복싱협회 슈퍼미들급 세계챔피언 ‘백인철’ 선수가 대표적인 고흥 출신 권투 선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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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3
  • 문화중학교 농구부, ‘포기를 모르는 남자들’ 전국 4강 쾌거
    [스포츠]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문화중학교가 7월25일~8월1일 동안 전라남도 영광군에서 개최된 ‘제78회전국남녀종별 농구 선수권대회’에서 최종 3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문화중은 대회 첫날인 25일 예선 첫 경기에서 경남 팔룡중(87-58)에게 첫 승을 거뒀다. 이를 시작으로 26일 경남 임호중(73-67), 인천 안 남중(89-86)에게 연달아 승리하며 예선에서만 3연승을 거뒀다. 상승세를 이어간 문화중은 본선 리그에서 시드를 배정받아 8강으로 직 행했다. 8강 경기에서 문화중은 전통의 강호인 천안 성성중을 만나 69-57의 스코어로 승리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 상대는 지난 4월 협회장기 농구대회 준결승에서 만났던 서울 휘문중과의 경기였다. 지난 6월 발목 인대 파열의 부상을 입은  문화중 김건우 선수(신장 190cm)의 빈자리가 컸다. 문화중은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리며 결국 67-73의 스코어로 아쉽게 패해 최종 3위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문화중 선수들의 투혼이 빛을 발했다. 주력 센터 김건우 선수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주장 정유민(3년) 선수를 비 롯해 박주현, 김경륜,김지성(3년), 추유담(2년) 등이 교체 선수가 없는 상황에서도 연속 5게임을 강행군으로소화했다. 선수들이 투혼을  불사른 끝에 문화중은 전국 4강이라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   문화중 김서령 교장은 “선수들의 승리에 대한 열망이 강한 정신력을 이끌었다. 박찬영 코치의 체계적인 지도 하에 선수들이 성실히 훈련 에 임한 결과, 탄탄한 팀워크가 빛을 발했다”며, “최선을 다한 지도자와 선수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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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2
  • 제천의병대회 씨름판 평정한 영암 막내 장사들
    [스포츠]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충북 제천 씨름판은 막내 장사들의 차지였다. 영암군민속씨름단(감독 김기태)이 충청북도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천의병장사씨름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씨름단의 막내인 차민수, 김민재 장사가 각각 한라장사와 백두장사에 오른 것. 먼저, 대회 5일 차 105kg 이하 한라장사 결정전에서 영암군민속씨름단의 신흥 강자 차민수 장사는, 첫 장사에 도전하는 제주도청 김승현 선수와 만났다. 이 승부에서 ‘머슬(근육) 대장’으로 불리는 차민수 장사는, 단 한 판도 내주지 않는 압도적 기량 차이로 승리를 따내며 한라급의 ‘넘사벽’임을 입증했다. 한라장사""차민수 이번 결과와 함께 올해만 3번째 장사에 오른 차 장사는 개인 통산 6번째 한라장사에 등극했다. 다음날 열린 140kg 이하 백두장사 결정전은 ‘모래판의 괴물’ 김민재 장사와 김진 장사와의 경기였다. 첫판을 내준 김민재 장사는, 파죽지세로 이후 내리 세 판을 따내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자신의 별명에 걸맞는 경기를 보여준 김민재 장사는, 올해 3번째 타이틀로 통산 7번째 장사에 등극했다. 백두장사""김민재 제천의병대회 씨름판 평정한 영암 막내 장사들   한라장사 차민수, 백두장사 김민재 올라…영암군민속씨름단 2관왕   김기태 영암군민속씨름단 감독은 “여름보다 더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는 영암군민의 성원에 시원하게 보답하기 위해 선수들과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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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1
  • 해양스포츠의 꽃’ 제20회 장보고배 비치발리볼 대회 성료
    [스포츠] [광주NBN뉴스/조현기자] ‘제20회 장보고배 전국 남녀 비치발리볼 대회’가 지난 7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비치발리볼 동호인 63개 팀, 약 600여 명이 참가했고 동호인들은 남‧여 클럽부, 장년부, 시니어부로 나눠 열띤 경기를 펼치며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추억을 선사했다. 김현철 부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해변에만 부여하는 국제 인증인 블루 플래그를 5년 연속 획득하고 여름 휴양지로 최고인 신지 명사십리에서 대회가 열려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동호인들 간 결속을 다지고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대회 결과는 남자 클럽부 1위는 제로콜라팀, 2위는 JNJ팀, 3위는 리멤버팀이, 여자 클럽부 1위에는 목포클럽팀, 2위는 퀸사이다팀, 3위는 쌍암클럽팀이 차지했다. 장년부는 1위 드리박아팀, 2위는 드리밀어팀, 공동 3위는 전복광어팀과 신세계팀이 차지했으며, 시니어부 1위는 우리행님팀, 2위는 위레츠고B팀, 공동 3위 장보고클럽, 레츠고A 팀이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 외에 특별상은 최장거리 참가팀인 논산시 배구어머니단이, 최다 참가 팀은 영암군 배구협회가 수상했다. 한편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은 친환경 안전 해수욕장에 부여되는 국제 인증인 ‘블루 플래그’를 5년 연속 선정된 명품 해수욕장이다. 또한 해양기후를 활용한 노르딕워킹, 해변 필라테스, 해변 명상 등 기후 치유 프로그램과 인체 오감을 활용한 문화치유 프로그램과 더불어 카약, 패들 보드 등 수상 레저스포츠 무료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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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1
  • ‘조정’ 하면 장성군!… 전국대회서 금2, 동1 획득
    [스포츠]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청 조정선수단이 지난 7월 27~30일 충남 예당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39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조정대회’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대한조정협회와 예산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남조정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41개 팀 245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장성군에선 3명의 선수가 출전해 △경량급 싱글스컬 1위, 3위 △경량급 더블스컬 1위를 차지했다.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선수단 훈련장이 있는 장성호 조정경기장도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장성호 조정경기장은 조정 연습에 최적의 환경을 지닌 곳으로 정평이 나 있다. 산에 둘러싸여 바람이 적고 물이 맑아 선수들의 선호도가 높다.   수차례 전국규모 대회를 연 것은 물론, 전지훈련지로도 인기다. 올해에만 한국수자원공사 등 5개 단체가 전지훈련을 다녀갔다. 오는 10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조정경기도 장성호에서 열린다.   1일 장성군청 조정선수단 감독과 선수들을 만난 김한종 군수는 “뛰어난 성적으로 장성의 위상을 높여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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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1
  • 영광군에서 하계 전국 초등학교 축구 리그 킥오프
    [스포츠] [광주NBN뉴스/임내섭기자] 최근 전국 배구대회 종료 후, 연이어 제78회 전국 남녀 종별 농구선수권대회(7월 25일 ~ 8월 4일)의 열기로 뜨거운영광군(군수 강종만)은전국의 축구 꿈나무들이 한층 더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는 ‘2023 천년의 빛 영광 하계 전국초등부 축구 리그’를 오는 8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영광스포티움 축구전용구장, 보조구장 등 2개 소에서 개최한다.   영광군체육회와 영광군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구 리그는 전국 14개 팀, 35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한다. 또한 주간에는 각 팀의 감독들이 계획한 훈련을 소화하고, 야간에는 리그 경기를 통해 팀별 실력 검증을 하는 등의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갖춰 참가 팀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번 축구 리그는 초등부 선수와 관계자 400여 명뿐만 아니라 선수의 학부모들이 리그 기간 동안 영광에서 체류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경제에 활력을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관계자는“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의 축구 꿈나무들이 영광군에서 훈련을 하게되어 기쁘다.”며, “비록 지금 진행 중인 전국 농구대회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지만, 이번 축구 리그에 참가한 선수들이 훈련과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경기장 체육시설 및 안전시설의 철저한 점검과 숙박·음식점 등의 친절 서비스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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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31
  • 양궁메카 광주, 초등부터 국대까지 시스템 탄탄
    [스포츠]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고대 마한의 유적에서 출토된 활은 당시 기준으로 첨단기술을 녹여낸 것이었습니다. 오늘날 광주가 양궁도시로 자리잡게 한 것입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말처럼 광주양궁의 역사는 활의 오랜 역사와 궤를 같이한다.   300년을 웃도는 역사를 잇고 있는 국궁 활터 ‘관덕정’은 광주의 자랑거리다. 1451년 광주천변‧광주공원 등지에 조성됐다가 1961년 7월 사직공원 내 현 위치에 준공, 전통 국궁 문화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활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무기다. 최고의 방어수단이자 심신수양과 호국정신을 진작하는 데도 일조했다. 이러한 활의 정신은 올림픽에서 활약한 선수들의 뛰어난 양궁 실력에서도 잘 나타난다.   광주는 우리나라 최초 양궁 금메달리스트 서향순을 비롯해 장용호, 주현정, 기보배, 최미선, 안산 등 6명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했다.   서향순은 광주여고에 재학 중이던 1984년 로스엔젤레스올림픽에 참가해 우리나라 최초 올림픽 여자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장용호는 광주체육고를 졸업하고 2000년 시드니올림픽과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남자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광주체고를 졸업한 주현정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여자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했다.   기보배는 현역 양궁선수로는 가장 많은 메달을 보유한 광주가 낳은 걸출한 스타이다. 현재 광주광역시청 소속으로 2012년 런던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2관왕에 올랐고,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여자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다.   광주여대를 졸업한 최미선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여자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광주여대에 재학 중인 안산은 2021년 도쿄올림픽에서 양궁사상 최초 3관왕에 등극했다. 2024년 파리올림픽에도 나서 한국 양궁의 자존심을 만방에 떨칠 전망이다.   이처럼 세계 양궁 스타들을 잇따라 배출한 광주양궁의 원동력은 연계육성 시스템에서 찾을 수 있다. 초·중·고교부터 대학부 최강팀인 광주여대와 조선대, 일반부 강자인 광주시청 양궁팀 및 남구청‧광주은행 등 실업양궁단으로 이어지는 연계육성시스템이 구축, 양궁도시의 강한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광주지역 양궁팀은 초등학교 8개팀, 중학교 5개팀, 고등학교 2개팀, 대학교 2개팀, 실업 2개팀, 일반부 1팀으로 총 20개팀이 활약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양궁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신축한 광주국제양궁장도 자랑거리다. 광주국제양궁장은 연면적 3201㎡, 부지면적 4만5396㎡ 규모의 경기장으로, 1077석의 관중석을 갖춘 2층 건물과 580석의 관중석을 갖춘 야외경기장으로 구성돼 있다. 이 경기장에서 중국, 일본, 프랑스 국가대표팀이 전지훈련을 할 정도로 뛰어난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지금은 광주FC의 연습구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서향순올림픽제패기념양궁장도 세계양궁선수권대회때 연습장으로 활용된다.   지난해 5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등 어려운 대내외적인 여건에도 불구하고 세계양궁연맹의 3대 빅이벤트인 ‘2022 현대 양궁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제양궁도시로서 위상을 강화하는 등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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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30
  • 강기정 시장 “2025 광주 세계양궁대회, 세계 평화‧축제의 장으로”
    [스포츠]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2025년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전 세계 축제의 장으로, 세계인의 시선이 광주로 향할 것입니다.    분단의 역사를 끝내고 통일의 수도가 된 베를린의 기운이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 대한민국, 그리고 광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지구촌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성공적인 대회를 준비하겠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8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타이타닉쇼세호텔에서 열린 ‘세계양궁연맹(WA) 총회’에 2025년 차기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개최도시 대표자 자격으로 참석, 세계 평화와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광주대회를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강 시장은 광주양궁의 탄탄한 기반시설(인프라)과 광주가 배출한 세계적 양궁스타, 베를린과 양궁의 인연 등을 전하며,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에 전 세계 양궁인들이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강 시장은 먼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광주가 베를린에 왔다”고 운을 뗀 뒤 “광주는 2002 한일월드컵, 2015 하계유니버시아드,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값진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온 도시”라고 광주를 소개했다.   이어 “서향순, 장용호, 주현정, 기보배, 최미선, 안산 선수 등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비롯해 세계적인 실력을 갖춘 수많은 궁사를 배출했으며, 국제양궁장 등 훌륭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고 찬찬한 광주양궁의 인프라를 강조했다.   강 시장은 또 “이번 양궁대회 결승전이 열리는 베를린 올림픽주경기장은 우리나라가 일본의 식민지배를 받았던 1936년 한국 마라토너 손기정 선수가 태극기를 달지 못한 채 금메달을 받은 아프고도 영광스러운 장소”라며 “1979년 베를린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대한민국 기록경기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해 더욱 기쁘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2016년 개인적으로 베를린에 머물며 문화와 혁명적 기운이 가득했던 경험들을 전해 참석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강 시장은 “2016년 7개월 간 베를린에서 머물렀다”며 “베를린은 제게 많은 영감을 줬고 제가 사랑하는 도시 광주와 많이 닮았다. 문화적이면서 혁명적인 도시다”고 ‘베를린 사랑’을 드러냈다.   강 시장은 끝으로 “2025년 광주에서 다시 만나자”며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세심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광주시는 이날 베를린 총회에서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비전인 ‘Target Up, For Tomorrow(미래를 위한 타깃 업)’을 공개했다.   양궁의 궁극적 목표인 ‘타깃’은 양궁을 사랑하는 이들의 공통적 꿈과 도전을 의미한다. 대회 콘셉트는 ‘타깃(TARGET)에 접근하는 방식으로 첨단기술(T)의 도입, 양궁에 대한 접근성(A) 개선(R), 문화적(G) 확산(E), 세계양궁연맹 철학 공유(T) 대회’로 설정했다. 발표는 안형승 광주시청 장애인양궁팀 감독이 맡았다.   또 차기 대회 개최지 광주의 다양한 기반시설(인프라)과 탁월한 경쟁력 등이 담긴 광주 홍보영상도 상영했다. 영상은 광주시민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양궁을 사랑하는 도시이자, 월등한 경기력과 기술력을 가진 ‘양궁도시 광주’를 강조했다. 광주 출신 금메달리스트로 세계 스타인 안산‧기보배‧최미선 선수를 소개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광주시는 이번 총회 참석을 통해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차기 개최도시 광주를 국제무대에서 알리고, 세계양궁연맹과 다방면으로 협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앞서 강기정 광주시장은 27일 세계양궁연맹(WA) 만찬을 직접 주재, 2025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 협력과 우호 관계를 돈독히 했다. 이날 만찬에는 강 시장, 김병내 남구청장, 김동진 광주대 총장, 우구르 에르데너(Dr.Ugur Erdener) 세계양궁연맹 회장, 한스 하인리히 폰 쇤펠스(Hans-Heinrich von Schönfels) 베를린세계양궁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 요르그 브로캄프 (Jorg Brokamp) 세계양궁연맹 부회장, 한규형 세계양궁연맹 부회장, 장영술 대한양궁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만찬에서 참석자들은 우크라이나 전쟁 등 세계 곳곳에서 갈등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2025년 광주 대회’가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는 중요한 대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이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 함께 하자고 뜻을 모았다.   우구르 에르데너 세계양궁연맹 회장은 “광주는 우리뿐만 아니라 양궁계에도 굉장히 중요한 존재이며, 한국 선수들은 양궁계의 보배들인 만큼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최고의 대회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평화의 메시지를 담기는 중요한 대회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세계양궁연맹 총회 참석에 앞서 강 시장을 비롯한 광주시대표단은 베를린올림픽 주경기장 일대를 방문해 시설물 설치 현장을 둘러보고 광주대회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또 독일 뉘른베르크·라이프치히 등 독일 주정부 시장들과 베를린 시장을 지낸 미하엘 뮐러 독일연방의회 외교위원회 의원 등을 잇따라 만나 ‘양궁도시 광주’ 홍보에 힘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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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9
  • 화순군, 전국체전 복싱 전남대표 14명 선발 쾌거 이뤄
    [스포츠]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복싱 전남 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화순군 선수 14명이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과 23일 보성군 예당초등학교에서 열린 선발전에는 초등‧중등‧고등‧일반부 23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의 전남 대표 출전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경기 결과 일반부에서 화순군청 소속 ▲임애지(-60kg급·여·국가대표) ▲박수인(-69kg급·남·국가대표) ▲주태웅(+91kg급·남) 선수, 화순군체육회(회장 정형찬) 복싱팀 소속 ▲박초롱(-51kg급·여) ▲강예니(-75kg급·여) ▲이민성(-60kg급·남) ▲박건(-75kg급·남) 선수가 각각 선발되었다.   고등부(남)에서는 전남기술과학고 ▲김성민(-49kg급) ▲최준원(-52kg급) ▲박현우(-56kg급) ▲김대호(-64kg급) ▲김진우(-69kg급) ▲홍재혁(-75kg급) ▲장동영(-91kg급) 선수가 선발되었다.   화순군 관계자는 “오는 10월 전남에서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의 전남 대표 선수로 출전하는 만큼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목포시 종합경기장 등 70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 경기가 열린다.   화순군에서는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10월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사전경기로 배드민턴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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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6
  • 광주시,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본격 스타트
    [스포츠]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년 앞으로 다가온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국제무대에 본격 나선다.   강기정 시장은 오는 28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양궁연맹(WA) 총회’에 참석, 세계 양궁 지도자들에게 차기 대회 개최도시인 광주시의 탄탄한 양궁 인프라와 광주가 배출한 세계적 스타들을 소개한다. 또 아시아문화중심도시와 포용도시 광주를 널리 알리는 등 도시외교를 강화한다.   세계양궁연맹(WA)의 공식 초청을 받은 강 시장은 세계양궁연맹 총회, 베를린대회 조직위원회 면담 등에 잇따라 참석한다. 강 시장은 ‘2002 한일월드컵’, ‘2015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 대규모 국제대회를 성공 개최한 경험과 노하우 등 국제스포츠 역량을 갖춘 도시임을 강조하며 광주대회 성공을 위한 홍보활동에 나선다.   특히 광주시가 서향순, 장용호, 주현정, 기보배, 최미선, 안산 선수 등 광주 출신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비롯해 세계적 실력을 갖춘 많은 궁사를 배출한 양궁의 메카이자, 국제규격의 최신 경기장인 광주국제양궁장 등 훌륭한 기반시설(인프라)을 갖춘 양궁의 도시임을 적극 알려 역대 최고의 대회를 개최할 것을 약속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50만 광주시민의 높은 관심과 열정을 통해 2025년 광주에서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개최하고 국제스포츠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며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통해 지구촌에 화합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전 세계인의 축제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본격 스타트 - 강기정 시장, 세계양궁연맹 총회서 차기 개최도시 광주 홍보 세계적 양궁 스타‧탄탄한 인프라‧국제대회 개최 경험 등 소개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2025년 9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광주국제양궁장 일원에서 전세계 100여개국 11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세계양궁연맹은 지난 2021년 12월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개최지로 광주시를 확정했다. 우리나라에서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열리는 것은 1985년 제33회 서울, 2009년 제45회 울산에 이어 3번째다.   한편, 독일 베를린에서는 ‘세계양궁연맹 총회’와 함께 ‘2023 베를린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오는 31일부터 8월6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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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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