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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청소년들 ‘도전! 역사골든벨’
[사회] [광주NBN뉴스/김선구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지난 26일 야호센터(월곡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도전! 역사골든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미래세대의 올바른 역사관 확립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광산구 관내 5개 학교(산정중, 송광중, 영천중, 월곡중, 진흥중) 학생 50명이 참여했다. O/X, 객관식, 주관식 등 역사를 주제로 다양한 형식의 퀴즈를 푸는 시간을 가졌다. 시작 전 태극기를 바르게 이해하기 위한 체험 학습도 진행됐다. 퀴즈를 통해 최종 선발된 5명에게는 광산구청장 등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청소년이 역사에 흥미를 느끼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억하며 애국심 함양의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대상자 장수사진 촬영, 6‧25 자서전 출판, 자서전 출판을 홍보하는 북콘서트 영상 제작을 비롯해 초등학생 역사 교육, 태극기 바르게 이해하기, 관내 참전유공자 위문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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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연과학고, ‘제36회 광주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우수한 성적 입상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자연과학고가 ‘제36회 광주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나가 참가학생 7명 모두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 했다고 29일 밝혔다. 광주시교육청이 주최하고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주관한 ‘제36회 광주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서 참가해 최종 금상 4명, 은상1명, 동상 2명 이란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와 더불어 고교 부분 우수학교 수상까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학생들은 자신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한 발명품을 제작하여 참가했다. ▲식품과학과 3학년 석주홍 학생의 ‘자력 믹서기’ ▲식물과학과 3학년 김정아 학생의 ‘흡입과 분쇄하는 낙엽 흡입기’ ▲같은 과 2학년 김지민 학생의 ‘보고 내리세요’ ▲조리과학과 1학년 조민웅 학생의 ‘경사를 만드는 범퍼 킥보드’ 등이 그 창의성을 인정 받아 금상의 영예를 얻었다. 또 ▲애완동물과 2학년 홍율 학생의 ‘다이어트 의자’가 은상을 ▲같은 과 2학년 구나연 학생의 ‘탈부착 가능한 신발 바닥’ ▲식품과학과 1학년 이 채연 학생의 ‘충전할 때 꺽어쓰는 그립톡‘ 등이 동상을 수상했다. 광주자연과학고 최범태 교장은 “대한민국을 책임질 인재들의 기본은 혁신과 아이디어 그리고 용기이다. 우리 광주자연과학고 학생들이 혁신적 아이디어를 용기 있게 뽐내고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자랑스럽다”며 “발명문화를 확대시키는데 앞장서면서 그 과정에서 나온 뜻깊은 산출물이라 지도교사들에게도 감사드린다. 또 전국대회에 나가는 4명의 학생들이 독창성과 창의성을 앞으로 더욱 발휘하기를 바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자연과학고는 지난 2012년부터 특허청 지정 직업계고 발명‧특허 교육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고 올해 학과단위 운영 중이다. 또 드론축구, 코딩(아두이노), 3D 프린팅, 3D PEN, 레이저커팅, 목공창업교육 등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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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의과대학 개교 80주년 준비위원회 발족
[사회]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전남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정영도)이 내년 개교 80주년을 앞두고 준비위원회를 발족하며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전남대 의과대학은 5월 25일 낮 12시 학동캠퍼스 의과대학 교수라운지에서 ‘의과대학 개교 8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 현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영도 학장, 안영근 전남대학교병원장을 비롯해 김윤하 위원장(산부인과학교실), 마성권 부학장(신장내과학교실), 주성필 교수(신경외과학교실), 정숙인 교수(감염내과학교실), 조지훈 교수(의생명의학교실)와 전남대 총동창회 서해현 수석부회장 등 준비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준비위원회는 개교 80주년인 내년 5월 20일을 기점으로 3주 동안 ▲개교 80주년 기념식 ▲80주년 기념 학술대회 ▲학술 심포지움(교육-학생-연구) ▲동문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동문 체육대회 ▲전시회 ▲학생 무등제 및 체육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80년사(편찬위원장 박광성 교수)’를 발표하는 등 전남의대의 성장과 발전을 기록함으로써 미래를 준비할 예정이다. 이날 안영근 전남대병원장은 “전남대병원의 발전 및 원동력은 전남의대인 만큼 내년 80주년 기념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정영도 학장은 “지난 80년을 되돌아보고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기회이며 전남대 의과대학이 재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 8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장을 맡은 김윤하 교수는 “우리 학교를 탄생시키기 위해 피와 땀을 흘리며 희생했던 선배들의 노력과 열정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80주년 행사를 통해 전남의대인의 자긍심을 다시 한번 불러일으키는 것은 물론 지역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은 1944년 5월 20일 세워진 호남지역 최초 고등교육기관으로서 지역주민들의 지원과 열망으로 설립된 광주의학전문학교를 전신으로 한다. 우리나라 의과대학 중에서 5번째로 역사가 오래됐으며, 올해까지 8천 600여 명에 이르는 의학자와 의료인을 양성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우수한 의과대학 중 하나로 꼽힌다. [사진설명] ‘의과대학 개교 8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 현판식. 정영도 학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 안영근 전남대병원장(왼쪽에서 여섯 번째), 김윤하 준비위원장(왼쪽에서 네 번째) 등 준비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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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2023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광주 자치구 1위’
[사회]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수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8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전국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재난관리역량을종합적으로 진단해 각 기관을 우수, 보통, 미흡 등 3개 등급으로 평가했다. 이에 북구는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우수등급을 받았으며 광주시 자치구 중에서는1위를 차지했다. 북구는 재정투자 확대, 재난관리기금 관리, 사전 대비체계 구축, 기후재난 피해 최소화대책 추진, 재해구호 인프라 확보, 복구사업 관리 역량 등 다양한 재난안전 분야에서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위해 북구청 모든 공직자가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하고 재난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공모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200억 원 규모의 서방천 배수구역 정비사업과총사업비 624억을 규모의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하는 등 재난에 강한 항구적 안전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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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얼리 산업 경쟁력 강화’ 위한 사업 설명회 성료
[사회]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시·군·구 연고산업육성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주얼리 산업 경쟁력 강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내 유관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동구는 지난 3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년도 시·군·구 연고산업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등 총 14억 3천여만 원을 확보하고 주얼리 사업 고도화를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 이날 설명회는 충장로4·5가 주얼리 소공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조선대·동신대·남부대 산학협력단에서 ‘주얼리 산업 경쟁력 강화 사업’의 취지와 세부 지원 내용을 공유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기업지원 사항 등을 안내했다. ‘주얼리 산업 경쟁력 강화 사업’은 내년까지 2년간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충장로4·5가 주얼리 소공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사업화 지원, 성장 촉진 등 4개 분야에서 제품개발, 마케팅, 기술지원 등 11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중기부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예산 중 2억여 원을 투입해 최대 51개 기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내달 7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 중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 전화(☎062-608-2732)로 문의. 임택 동구청장은 “우리 구는 2022년 주얼리 지원센터를 조성하고 공용장비 및 공동작업장을 마련해 주얼리 소공인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등 주얼리 산업의 지역특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충장로4·5가를 거점으로 주얼리 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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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차이·다름 인정, 부처님의 화합 가르침 새겨”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인 27일 오전 서구 무각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차이와 다름을 인정하고, 하나 되어 가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다시 한 번 새기며 시정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불교의 핵심 사상인 ‘화쟁사상’을 언급하고 “가톨릭과 교회에서 각각 보낸 화환을 보며 마음 속에 진정한 ‘화합’의 의미를 떠올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코로나19가 진정되면 삶이 나아질 거라 여겼던 많은 시민은 여전히 어렵고 힘들다”며 “시민의 기분 좋은 일상, 행복한 삶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부족한 저지만 시민들께서 함께 기원하고 동참해주신다면 가뭄을 함께 이겨냈듯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강 시장은 “시민들의 문화의 장이자 휴식, 쉼터의 장인 사찰은 보물 같은 곳이다”며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모든 이들에 평안과 자비가 가득하길 축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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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청소년들 ‘도전! 역사골든벨’
- [사회] [광주NBN뉴스/김선구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지난 26일 야호센터(월곡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도전! 역사골든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미래세대의 올바른 역사관 확립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광산구 관내 5개 학교(산정중, 송광중, 영천중, 월곡중, 진흥중) 학생 50명이 참여했다. O/X, 객관식, 주관식 등 역사를 주제로 다양한 형식의 퀴즈를 푸는 시간을 가졌다. 시작 전 태극기를 바르게 이해하기 위한 체험 학습도 진행됐다. 퀴즈를 통해 최종 선발된 5명에게는 광산구청장 등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청소년이 역사에 흥미를 느끼고,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억하며 애국심 함양의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대상자 장수사진 촬영, 6‧25 자서전 출판, 자서전 출판을 홍보하는 북콘서트 영상 제작을 비롯해 초등학생 역사 교육, 태극기 바르게 이해하기, 관내 참전유공자 위문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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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연과학고, ‘제36회 광주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우수한 성적 입상
-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자연과학고가 ‘제36회 광주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나가 참가학생 7명 모두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 했다고 29일 밝혔다. 광주시교육청이 주최하고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주관한 ‘제36회 광주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서 참가해 최종 금상 4명, 은상1명, 동상 2명 이란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와 더불어 고교 부분 우수학교 수상까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학생들은 자신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한 발명품을 제작하여 참가했다. ▲식품과학과 3학년 석주홍 학생의 ‘자력 믹서기’ ▲식물과학과 3학년 김정아 학생의 ‘흡입과 분쇄하는 낙엽 흡입기’ ▲같은 과 2학년 김지민 학생의 ‘보고 내리세요’ ▲조리과학과 1학년 조민웅 학생의 ‘경사를 만드는 범퍼 킥보드’ 등이 그 창의성을 인정 받아 금상의 영예를 얻었다. 또 ▲애완동물과 2학년 홍율 학생의 ‘다이어트 의자’가 은상을 ▲같은 과 2학년 구나연 학생의 ‘탈부착 가능한 신발 바닥’ ▲식품과학과 1학년 이 채연 학생의 ‘충전할 때 꺽어쓰는 그립톡‘ 등이 동상을 수상했다. 광주자연과학고 최범태 교장은 “대한민국을 책임질 인재들의 기본은 혁신과 아이디어 그리고 용기이다. 우리 광주자연과학고 학생들이 혁신적 아이디어를 용기 있게 뽐내고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자랑스럽다”며 “발명문화를 확대시키는데 앞장서면서 그 과정에서 나온 뜻깊은 산출물이라 지도교사들에게도 감사드린다. 또 전국대회에 나가는 4명의 학생들이 독창성과 창의성을 앞으로 더욱 발휘하기를 바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자연과학고는 지난 2012년부터 특허청 지정 직업계고 발명‧특허 교육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고 올해 학과단위 운영 중이다. 또 드론축구, 코딩(아두이노), 3D 프린팅, 3D PEN, 레이저커팅, 목공창업교육 등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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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연과학고, ‘제36회 광주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우수한 성적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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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의과대학 개교 80주년 준비위원회 발족
- [사회]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전남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정영도)이 내년 개교 80주년을 앞두고 준비위원회를 발족하며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전남대 의과대학은 5월 25일 낮 12시 학동캠퍼스 의과대학 교수라운지에서 ‘의과대학 개교 8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 현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영도 학장, 안영근 전남대학교병원장을 비롯해 김윤하 위원장(산부인과학교실), 마성권 부학장(신장내과학교실), 주성필 교수(신경외과학교실), 정숙인 교수(감염내과학교실), 조지훈 교수(의생명의학교실)와 전남대 총동창회 서해현 수석부회장 등 준비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준비위원회는 개교 80주년인 내년 5월 20일을 기점으로 3주 동안 ▲개교 80주년 기념식 ▲80주년 기념 학술대회 ▲학술 심포지움(교육-학생-연구) ▲동문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동문 체육대회 ▲전시회 ▲학생 무등제 및 체육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80년사(편찬위원장 박광성 교수)’를 발표하는 등 전남의대의 성장과 발전을 기록함으로써 미래를 준비할 예정이다. 이날 안영근 전남대병원장은 “전남대병원의 발전 및 원동력은 전남의대인 만큼 내년 80주년 기념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정영도 학장은 “지난 80년을 되돌아보고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기회이며 전남대 의과대학이 재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 8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장을 맡은 김윤하 교수는 “우리 학교를 탄생시키기 위해 피와 땀을 흘리며 희생했던 선배들의 노력과 열정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80주년 행사를 통해 전남의대인의 자긍심을 다시 한번 불러일으키는 것은 물론 지역민과 함께하는 행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은 1944년 5월 20일 세워진 호남지역 최초 고등교육기관으로서 지역주민들의 지원과 열망으로 설립된 광주의학전문학교를 전신으로 한다. 우리나라 의과대학 중에서 5번째로 역사가 오래됐으며, 올해까지 8천 600여 명에 이르는 의학자와 의료인을 양성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우수한 의과대학 중 하나로 꼽힌다. [사진설명] ‘의과대학 개교 8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 현판식. 정영도 학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 안영근 전남대병원장(왼쪽에서 여섯 번째), 김윤하 준비위원장(왼쪽에서 네 번째) 등 준비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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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2023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광주 자치구 1위’
- [사회]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수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8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전국 33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재난관리역량을종합적으로 진단해 각 기관을 우수, 보통, 미흡 등 3개 등급으로 평가했다. 이에 북구는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우수등급을 받았으며 광주시 자치구 중에서는1위를 차지했다. 북구는 재정투자 확대, 재난관리기금 관리, 사전 대비체계 구축, 기후재난 피해 최소화대책 추진, 재해구호 인프라 확보, 복구사업 관리 역량 등 다양한 재난안전 분야에서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위해 북구청 모든 공직자가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하고 재난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공모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200억 원 규모의 서방천 배수구역 정비사업과총사업비 624억을 규모의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하는 등 재난에 강한 항구적 안전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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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2023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광주 자치구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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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얼리 산업 경쟁력 강화’ 위한 사업 설명회 성료
- [사회]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시·군·구 연고산업육성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주얼리 산업 경쟁력 강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내 유관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동구는 지난 3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3년도 시·군·구 연고산업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등 총 14억 3천여만 원을 확보하고 주얼리 사업 고도화를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 중이다. 이날 설명회는 충장로4·5가 주얼리 소공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조선대·동신대·남부대 산학협력단에서 ‘주얼리 산업 경쟁력 강화 사업’의 취지와 세부 지원 내용을 공유하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기업지원 사항 등을 안내했다. ‘주얼리 산업 경쟁력 강화 사업’은 내년까지 2년간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충장로4·5가 주얼리 소공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사업화 지원, 성장 촉진 등 4개 분야에서 제품개발, 마케팅, 기술지원 등 11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중기부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예산 중 2억여 원을 투입해 최대 51개 기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내달 7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 중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 전화(☎062-608-2732)로 문의. 임택 동구청장은 “우리 구는 2022년 주얼리 지원센터를 조성하고 공용장비 및 공동작업장을 마련해 주얼리 소공인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등 주얼리 산업의 지역특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충장로4·5가를 거점으로 주얼리 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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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차이·다름 인정, 부처님의 화합 가르침 새겨”
-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인 27일 오전 서구 무각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차이와 다름을 인정하고, 하나 되어 가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다시 한 번 새기며 시정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불교의 핵심 사상인 ‘화쟁사상’을 언급하고 “가톨릭과 교회에서 각각 보낸 화환을 보며 마음 속에 진정한 ‘화합’의 의미를 떠올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코로나19가 진정되면 삶이 나아질 거라 여겼던 많은 시민은 여전히 어렵고 힘들다”며 “시민의 기분 좋은 일상, 행복한 삶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부족한 저지만 시민들께서 함께 기원하고 동참해주신다면 가뭄을 함께 이겨냈듯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강 시장은 “시민들의 문화의 장이자 휴식, 쉼터의 장인 사찰은 보물 같은 곳이다”며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모든 이들에 평안과 자비가 가득하길 축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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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차이·다름 인정, 부처님의 화합 가르침 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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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광산구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본격 추진
- [교육]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시교육청이 광주시, 광산구와 함께 광산구를 제3기(2023~2027년) 교육국제화특구에 지정을 목표로 오는 31일 교육부에 신청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취임 이래, ‘미래를 함께 여는 혁신적 포용교육’이라는 교육상을 설정하고 광주교육을 새롭게 변화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창의성을 갖춘 가슴 따뜻한 세계민주시민의식을 지닌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정책을 펼쳐 나가고 있다. 특히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학생 국제교류 활동과 교원 역량 강화 연수 등을 통해 미래사회를 주도해 나갈 글로 벌 인재 양성에도 힘쓰는 중이다. 시교육청은 교육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제3기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에 주목했다. 사업 유형은 ▲세계 시민 양성형 ▲글로벌 교원 육성형 ▲해 외 인재 유치형 등으로, 그동안 시교육청이 학생, 교원 대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주요 국제교류 사업과 목표가 일치한다. "이에 주도적으로 광주시, 광산구 등과 입체적 협력 체제를 구축해 본격적으로 ‘교육국제화특구 사업’ 추진에 나섰다.다양한 세계문화와 가 치관이 공존하고 있는 최적의 글로벌 교육지역 광산구를대상 지역으로 선정하고 교육국제화특구 신청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6일에는 광주시, 광산구와 공동으로 주민, 학부모, 교원 대상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에는 각계각층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광산 구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신청에 대한 거시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시교육청은 공청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교육부에 교육국제화특구 신청서를오는 31일 제출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내부 심사과정을 거쳐 6월 말경 최종 교육국제화특구 지역을 확정하게 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산구가 제3기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돼 우리 광주 학생들이 민주, 인권, 평화, 문화 다양성 등의 보편적 가치를 이해하고 이를 실천하는 세계시민의식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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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광산구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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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목소리 응답한 강기정 시장, 자치구 소통 행보 활발
- [사회]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시민들의 목소리에 직접 응답했다. 강 시장은 ‘자치구 소통의 날’을 순회 개최하며 활발한 소통 행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26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주민 160여명을 만나 민선 8기 시정방향을 공유하고, 현장 대화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자치구 소통의 날은 구정 주요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소통의 장이다. 특히 자연스러운 분위기의 타운미팅(주민참여의 한 형태로, 공공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눔)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민들은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전달한다. 이날 주민들은 발산마을과 뽕뽕다리, 양동시장 등 인근 지역자원과 연계한 ▲발산근린공원 조성 ▲서구 장애인복지관 건립 ▲인공지능(AI) 기반 어린이상상놀이터 건립 ▲서구 자원회수센터 직원쉼터 보수 등 광주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민선 8기 광주시 주요 정책 중 하나인 영산강‧황룡강 Y벨트 사업과 연계한 ▲서창 억새축제 주변 관광기반 확충 ▲파크골프장·테니스장 등 생활체육시설 조성 등을 건의하고 광주시와 서구가 정책적 협력할 수 있는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상무2동 주민들이 동요 ‘문어의 꿈’을 개사해 주민이 바라는 서구의 모습을 공연으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주민과의 현장대화 후 강 시장은 광주시 정책 방향을 밝히고, 무엇보다 ‘사람’에 초점을 맞춘 정책 수립 및 예산 지원 등을 약속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소통의날을 개최하기 전에 서구민의 바람을 미리 살펴보고 여러 차례 공직자들과 머리를 맞대 공부하고 고민했다”며 “현장 목소리에 기반해 어린이·장애인·노동자 등 무엇보다 ‘사람’을 가장 우선하는 정책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광주가 진정한 의미의 민주주의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내 삶’이 행복하고 개개인의 삶을 돌보는 정책이 우선돼야 한다”며 “소통의 시작은 공감이고, 소통의 완성은 정책으로 실현되는 만큼 앞으로도 진솔한 대화를 통해 시민 눈높이에 맞춘 정책 실현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광주다움 통합돌봄, 군공항이전 등 민선 8기 광주시의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변화를 위해 함께하겠다”며 “소통의 자리를 통해 서구와 광주시가 구 현안을 하나하나 풀어갈 수 있게 돼 기쁘다. ‘함께서구, 우뚝서구’를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양향자·김경만 국회의원, 명진 광주시의회 의원, 윤정민·김옥수‧오미섭‧김균호 서구의회 의원, 김용섭 서구 주민자치협의회 회장, 주민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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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목소리 응답한 강기정 시장, 자치구 소통 행보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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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성1동, 민·관협력 우수사례 공유
- [사회]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1동에 지난 24일 경남 통영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15개 읍면동지사협 민간위원장과 위원, 관련 공무원 등이 방문했다. 이날 농성1동은 회의실에서 서구·농성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운영 내용 및 특화사업 현황, 기타 활동사항과 농성1동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사업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함께 논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인적 네트워크와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위보환 농성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농성1동 특화사업인 건강밑반찬나눔사업 소개와 함께 서구 18개 동에서 이용할 수 있는 반찬나눔 공장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명숙 농성1동장은 “먼 길임에도 와주신 통영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방문에 감사드리고, 이번 견학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충족하고 지역사회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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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탄소중립과 장록습지, 지역 활성화’ 정책토론회
-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26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광주광역시의회와 이용빈 국회의원실이 공동 주관 하여 ‘탄소중립과 장록습지, 지역활성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지현 광주시의원이 좌장을 맡았고 김일권 광주전남연구원 부연구위원과 광주시 기후환경 정책과 송진남 과장이 발제를 맡았다. 먼저 김일권 부연구위원은 ‘장록습지 보전 및 관리를 위한 생태계 서비스 활성화 방안’ 발제를 통해 ▲기 후변화에 따른 생태계서비스 ▲장록습지의 생태계 서비스 ▲생태계 서비스 활성화 방안 등을 설명했다. 이후, 송진남 기후환경정책과장이 광주광역시와 환경부가 계획 중에 있는 ‘장록습지 탄소흡수원 조성 추 진 사업’의 추진배경 및 사업 주요내용, 대상지 현황검토, 기본구상(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최낙선 시민생활환경회의 상임이사, 노기돌 우포늪생태관광네트워크 대표, 김철준 어 룡동 시민, 정재봉 광산구의원이 참여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고 주민자치회 등 지역 시민들도 함께했다. 이용빈 국회의원은 “장록습지는 탄소흡수원으로서 온실가스 감축 역할 뿐만 아니라 대기조절이나 휴양서 ""비스와 같이 시민들의 복지와 삶의 질에 이바지하는 바가 크다”라고 강조하며 “장록습지의 보전과 체계 적 관리를 위한 정부의 역할 강화를 위해서는 시민의 관심이 매우 중요하다”며 토론회 취지를 밝혔다. "최지현 광주광역시의원은 “토론회 이후에도 장록습지 훼손지 복원, 수질개선과 함께 장록습지와 연계해 서 지역 역량과 시민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 대안을 만들어 가겠다”라는 의지를 피력했 다. 한편, 최지현 의원은 장록습지 수질개선 대책을 요구하는 5분 발언과 생태계 서비스 평가 및 생태계 서비 스 회복을 위한 시책 수립 등의 근거를 마련한 광주광역시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조례를 발의한 바 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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