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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친환경 자전거 도시’ 두바퀴 활성화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아픈 자전거를 수리하는 치유샵 오픈과 함께 자전거도로 주변의 거점 터미널을 비롯해 씽씽 자전거 교실을 운영하는 등 생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또 자전거 이용 중에 발생하는 각종 사고에 대한 안전장치로, 가입 절차가 필요 없는 자전거 보험 혜택도 남구 주민 모두에게 제공한다. 19일 남구에 따르면 자전거 치유샵이 최근 남구청 별관 1층에 문을 열었다. 타이어 공기 주입을 비롯해 펑크 수리, 체인 오일링, 브레이크, 안장, 핸들, 페달 등 기본 정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다만 비용을 수반하는 타이어 튜브와 디스크 등 부품 교체는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운영하며,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에서 오후 4시 사이에 방문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는 휴식 시간이다. 남구는 또 자전거 시즌인 4월부터 강변축 거점 터미널을 운영한다. 영산강 및 광주천변 자전거도로 거점인 승촌보와 중앙대교 하부 2곳에 거점 터미널을 마련해 무상 수리와 대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거점 터미널은 오는 11월까지 7~8월 혹서기를 제외하고,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문을 연다. 오는 5월에는 씽씽 자전거 교실이 입문자들의 발걸음을 기다린다. 5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초등학교에서는 ‘찾아가는 안전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6월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씽씽 자전거 학교’를 운영한다. 이밖에 남구는 자전거를 이용하던 중 각종 사고에 따른 피해 보상을 위해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 혜택을 연중 제공한다. 보험 혜택 범위는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거나, 도로를 걷던 중 자전거와 충돌해 사고를 당한 주민까지 전방위 보상이 가능하다. 가입 절차는 필요 없으며, 등록 외국인을 포함해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1월부터 올해 2월말까지 동안 자전거 사고에 따른 보험 혜택 제공 건수는 79건이었으며, 대다수 입원 또는 4~8주 가량 치료 진단으로 보험 적용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남구 관계자는 “친환경 도시 조성과 자전거 이용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자전거 치유샵을 비롯해 두 바퀴의 즐거움과 관련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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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통일열차, ‘철원 분단 현장’까지 달린다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올해부터 광주 남구 효천역에서 출발하는 통일열차가 경기도 파주 비무장 지대 일원에서 운행 범위를 넓혀 강원도 철원 일대의 분단 현장까지 달린다. 남과 북 양 갈래로 서 있는 철책선을 기점으로 동‧서로 길게 뻗은 분단의 현장 곳곳을 더 다양하게 체험하고, 향후에 효천역을 유라시아 대륙까지 횡단하는 통일열차의 출발역으로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14일 남구(구청장 김병내)에 따르면 2024년 남구 통일열차는 상‧하반기 2번씩 총 4차례 운행한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통일열차 신규 코스 추가 및 탑승 요금 인하, 관내 연고자까지 참여자 범위를 확대한 부분이다. 올해 통일열차는 비무장 지대 체험을 위해 운행 범위를 확대했다. 최북단 종착역인 경기도 파주 도라산역 기존 코스와 함께 강원도 철원지역 분단 현장을 둘러보는 코스를 새롭게 추가한 것이다. 철원행 통일열차 탑승객은 동두천역에서 내련 뒤 버스로 철원으로 이동해 평화 전망대를 비롯해 월정리역,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노동당사 등 분단 현장을 탐방하게 된다. 상반기 도라산행 통일열차는 다음달 23일 출발하며, 하반기 출발은 오는 9월 예정이다. 또 신규 코스인 상반기 철원행 기차는 오는 5월 9일 힘찬 경적을 울리며 첫 출발에 나서며, 하반기에는 오는 10월께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통일열차 탑승 요금은 지난해 11만원에서 올해 8만원으로 낮췄으며, 남구에 연고를 두고 있는 사람도 통일열차에 몸을 실을 수 있도록 했다. 고향사랑 기금에서 지원하는 5가지 사업 가운데 통일열차 사업이 포함된 만큼 기금 지원의 취지를 살려 1인당 3만원씩 지원하기 때문이다. 이밖에 올해 상반기 통일열차 탑승객 모집은 현장 접수와 온라인 신청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장 접수는 65세 이상 관내 주민 대상이며,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를 받는다. 모집 인원은 200명이며, 결과는 추첨을 통해 오는 22일 문자로 개별 통지된다. 온라인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남구청 홈페이지 통일열차 배너를 통해 이뤄지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300명이다. 남구 관계자는 “신규 코스를 새롭게 추가한 만큼 올해 통일열차에 대한 참여와 관심도 뜨거울 것이다”면서 “한반도 평화가 더 무르익도록 남구형 통일열차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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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안전 공백 ‘40년 이상 건축물’ 무상 점검
[복지]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노후 건축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40년 이상 지난 소규모 건축물을 대상으로 무상 안전 점검을 한다. 남구는 6일 “벽면 균열에 의한 붕괴 등 노후 건축물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된지 40년이 지나고, 3층 이하 연면적 200㎡ 미만의 주택 또는 제1‧2종 근린생활시설 건축물을 대상으로 무상 안전점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무상 점검에 나선 이유는 건축물 관리법상 30년 이상된 소규모 건축물의 소유주는 정기적으로 안전 점검을 해야 할 의무가 없어 안전관리에 공백이 생길 수밖에 없어서다. 현재 건축물대장에 등록된 관내 전체 건축물은 1만9,430동이며, 이중 건립된 지 30년이 지난 건축물은 1만500여동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남구는 30년이 경과한 건축물 가운데 40년을 넘긴 건물도 상당수에 달할 것으로 보고, 해당 조건에 부합한 건축물 소유자 또는 관리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무상 안전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30일까지이며, 소규모 노후 건축물 안전점검 신청서를 작성해 남구청 4층 건축과 또는 건축물 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또 우편이나 담당자 이메일(bopy@korea.kr)로도 신청할 수 있다. 남구는 신청자가 많으면 안전 취약도가 심각한 건물부터 우선 점검을 실시한다. 건축사와 건축구조기술사 등 전문가가 현장 방문 점검을 실시한 뒤 건물 안정성을 5단계 등급으로 분류할 예정이다. 또 점검 결과 미흡 또는 불량 등급인 건축물에 대해서는 2차 정밀검사도 진행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노후 건축물에 대한 안전상태가 궁금하신 분들은 구청에서 무상 점검을 통해 결과를 알려드리니 점검 비용도 절약할 수 있다”며 “안전한 남구를 만들기 위해 많은 관심과 신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지난 2022년에 소규모 노후 건축물 436곳을 점검했으며, 다수 건축물에서 노후화로 인한 벽면과 담장 등의 균열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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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남구 제2회 보육정책 위원회 개최
[복지]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 남구는 28일 구청 상황실에서 제2차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11명으로 구성된 남구 보육정책위원회는 연도별 보육사업 시행계획, 구립어린이집 설치 및 운영 등 보육에 대한 다양한 의견 을 수렴하고 보육정책에 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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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강 서구청장, 105주년 3‧1절 기념식 참석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김이강 서구청장은 광주광역시청 1층에서 열린 105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해 순국선열들의 독립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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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훈 후보 통합선대위 출범, 양형일·노희용측과 화학적 결합 시동
[정치]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이병훈 의원(광주 동구남구을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이 지난 18일 이 후보 지지를 선언했던 양형일, 노희용 예비후보와 동남갑 오경훈 예비후보 측의 주요 인사, 실무진이 대거 합류하며 통합선대위를 출범시켰다. 이병훈 의원은 23일 선거사무소에서 통합선대위 발대식을 개최하고, 새로 합류한 양형일, 노희용 예비후보 측과 동남갑 오경훈 예비후보 측 인 사들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통합선대위 발대식에 참석한 노희용 전동구청장은 “이병훈 후보와 맞잡았던 손의 따뜻한 온기가 널리 퍼져나가 승리할 것”이라며 “압 도적 승리로 광주의 재선의원을 만들어 내자”고 경선 승리의 당위성을 피력했다. ""이선순 전 동구의회 의장은 “‘내가 이병훈이다’라는 마음가짐으로 경선에 임하자”라며 통합선대위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활동을 독려 했다. 이병훈 예비후보는 “두 예비후보와 함께하는 통합선대위의 출범은 모범적인 선거운동의 사례로 남을 것”이라며 “오늘의 통합과 협치 정신 이 재선으로 이어져 호남 정치 복원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통합선대위 출범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날 통합선대위 출범식에는 노희용 전 동구청장, 양형일, 노희용, 오경훈 예비후보 캠프 주요 인사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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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도움 절박한 주민들 ‘통합돌봄’ 두드렸다
- [복지]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 관내 주민들 가운데 보살핌과 도움이 절박한 이들이‘광주+ 으뜸효 남구 통합돌봄 서비스’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2일 남구에 따르면 광주+ 으뜸효 남구 통합돌봄 서비스는 보살핌과 돌봄을 필요로 할 때 아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남구는 지난 4월부터 빈틈없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위해 가사 지원을 비롯해 식사, 동행, 건강, 안전, 주거편의, 일시보호 등 7개 공통 서비스와 특화 서비스인 퇴원 1인가구 재택 돌봄과 찾아가는 세탁 서비스망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에 나서고 있다. 지난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두달간 으뜸효 남구 통합돌봄 서비스의 문을 두드린 인원은 374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남구는 서비스 지원 요청이 접수됨에 따라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신청자의 상황을 살핀 뒤 328건을 지원하기 위해 통합돌봄 서비스 지원 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사례를 보면 오토바이 배달 일을 하던 20대 청년은 홀로 사는 중 교통사고로 한쪽 팔이 절단되고 다리에 철심까지 심은 상태여서 음식 조리 및 설거지 등이 매우 힘든 상황이었다. 이 청년은 라면이나 간편식으로 끼니를 때우던 중 통합돌봄 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영양식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또 봉선2동에 거주하는 어르신 부부는 뇌경색으로 쓰러진 할아버지를 보살피기 위해 할머니께서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해 가족간병을 해 왔으나, 최근 허리협착 수술로 거동이 불편해 지자 방문 진료와 가사지원, 주거편의 등의 서비스를 요청해 통합돌봄을 지원받고 있다. 이밖에 한부모 가정의 초등학교 한 학생은 아버지가 퇴근하는 밤 11시까지 홀로 생활할 수밖에 없는 여건이어서 소아 우울증 및 결식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가사지원 서비스를 받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돌봄은 어린 아이 및 어르신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관내 주민들 중 누구나 돌봄이 필요한 순간 지원 요청을 하면 절차에 따라 통합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며 “관내 주민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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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도움 절박한 주민들 ‘통합돌봄’ 두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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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6월 3일 ‘스페셜 발레 갈라’ 선보인다
- [문화]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관내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스페셜 발레 갈라 무대를 선보인다. 남구는 30일 “남구 주민들뿐만 아니라 광주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오는 6월 3일 남구 문화예술회관에서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며 “해설을 곁들인 ‘스페셜 발레 갈라’ 무대에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스페셜 발레 갈라는 남구청이 주최하고 남구의회가 후원하는 특별 공연으로, 서울을 기반으로 전국 각지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에 나서고 있는 민혜진 발레단이 무대에 오른다. 민혜진 발레단은 지난 2021년 한국 발레의 정체성 구축을 모토로 창단했다. 클래식 발레부터 창작 발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한꺼번에 사로잡은 발레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무대에서는 총 8개 작품을 선보인다. 공연 시간은 60분 가량이며, 공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스페셜 발레 갈라 무대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파트는 ‘백조의 호수’에서 백조 모습을 한 오데뜨 공주가 인간으로 변하는 모습에 반한 지크프리드 왕자의 청혼 장면과 원작소설 ‘돈키호테’의 에피소드인 이발사 바질과 선술집 딸 키트리의 결혼식 파트이다. 이 대목에서는 발레리나의 최고 테크닉인 32회전 푸에테(Fouett)와 남성 무용수의 힘찬 도약 및 여성 무용수를 높이 들어 올리는 리프팅 동작 등 화려한 볼거리를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민혜진 발레단은 이번 무대에서 각 작품의 레퍼토리 하이라이트 대목마다 해설을 곁들이는 갈라 형식 무대를 선보이며, 솔로 공연을 비롯해 프랑스어로 ‘두 사람의 춤’을 뜻하는 그랑 파드되, 군무 무대까지 다양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올해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발레 공연 무대를 준비했다”며 “해설과 함께 진행되기 때문에 남녀노소 모두가 쉽게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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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6월 3일 ‘스페셜 발레 갈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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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수인성‧식품매개 집단감염’ 대응 총력
-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올 여름 기록적인 고온 현상과 함께 평균기온도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세균 및 바이러스 등 오염된 물에 의한 수인성 감염병과 식품으로 인한 감염병 집단발생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 방역 근무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남구는 26일 “하절기 기온과 습도 상승, 장마 등에 의해 수인성‧식품매개 집단 감염병 발생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며 “감염병 예방과 관리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비상 방역체계 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올 여름 6~7월 평균 기온에 대해 평년(23.4~24℃)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반도를 향한 엘니뇨 시작 시기가 앞당겨져 역대급 폭염을 뛰어 넘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남구는 오는 9월 30일까지 감염병 집단발생을 대비해 평일 야간 근무는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비상 근무체계를 이어가기로 했다. 우선 남구는 질병관리청 및 광주시와 연계해 24시간 모니터링에 집중하기로 했다. 특히 집단 환자 발생 등 특이 동향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조치를 위해 질병보건 통합관리시스템에 현황을 등록하고, 질병관리청 및 광주시와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해 운영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의심 증상이 2인 이상 발생하면 즉각적으로 집단발생 현황 등록과 함께 역학조사 및 검사 대상물을 수거한 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결과 분석을 의뢰해 신속한 대처에 나서기로 했다. 남구 관계자는 “올 여름 폭염 등 고온 현상 전망으로 그 어느 때보다 수인성 및 식품에 의한 집단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 감염병 예방‧관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며 “하절기 관내 주민들이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관련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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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수인성‧식품매개 집단감염’ 대응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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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월산동 지사협 반찬나눔행사
- [복지]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 남구 월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길곤)는 최근 돌봄이웃 200세대에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하는 ‘달뫼달팽이마을 밑반찬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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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월산동 지사협 반찬나눔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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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걷기 푸른길 이동통일관 개막식 참석
- [교육]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20일 통일교육 주간을 맞아 빅스포 뒤 푸른길근린공원 광장에서 청소년 및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통일올레 걷기 및 체험형 통일교육 부스 운영 등 ‘푸른길 이동통일관’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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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걷기 푸른길 이동통일관 개막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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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委, 남구에 ‘긴급생계비 1,000만원’ 쾌척
- [복지]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신용회복위원회 광주전남제주 본부는 남구 관내 조선가정 및 소년소녀가정 등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남구청에 긴급 생계비 1,000만원을 후원했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신우선 신용회복위원회 광주전남제주 본부장과 김병내 구청장은 지난 16일 오후 2시 30분 구청 1층 열린 민원실에서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후원 기관을 발굴하는 과정에서 신용회복위원회 광주전남제주 본부가 구청의 제안을 흔쾌히 수락하면서 이뤄졌다. 현재 신용회복위원회는 전국 6개 광역지역단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발굴해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긴급 생계비 1,000만원 지원은 이 같은 맥락의 연장선상이었다. 긴급 생계비 후원금은 관내에 거주하는 주민 가운데 생계유지가 어려운 조손가정과 소년소녀가정,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포함해 총 50세대에 2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김병내 구청장은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소중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신용회복위원회 광주전남제주 본부처럼 지역사회의 많은 민간기관에서도 취약계층을 돕는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우선 광주전남제주 본부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지만 따뜻한마음을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향후에도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취약계층의 채무 문제 해결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용회복위원회는 관내에 소재한 광주시 지적발달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에 물품을 기부하는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서민지원기관과의 협업 체계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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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委, 남구에 ‘긴급생계비 1,000만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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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청은 제1기 아동구정참여단 발대식
-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 남구는 12일 오후 3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기 아동구정참여단 발대식’을 가졌다. 김병내 남구청장을 비롯한 참석내빈, 아동구정참여단 학생들이 발대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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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청은 제1기 아동구정참여단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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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생 체험활동 지원
-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이달 말부터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이용하는 아이들의 체험 활동 지원에 나선다. 남구는 10일 “취학 전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공개 모집 과정을 거쳐 ‘2023년 꿈나무 체험활동 지원 보조사업자’ 2곳을 선정했다”며 “5월말부터 11월까지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남구는 관내 민간 어린이집 36곳과 사립 유치원 25곳을 이용하는 6~7세 아동 1,200명을 대상으로 꿈나무 체험 활동을 지원한다. 올해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은 압촌동에서 전통식품을 생산하는 단체인 빛고을 된장과 ㈜어반브룩에서 각각 선보이는 된장 만들기와 창의 미술 융합 쿠킹 클래스 2가지이다. 된장 만들기 프로그램은 전통식품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삶은 콩으로 메주를 만드는 과정에서 소금물에 메주 띄우기 등 염도계 체험을 할 수 있다. 창의 미술 융합 쿠킹 클래스는 색채 심리와 향기 테라피를 연계한 주물럭 비누 만들기를 비롯해 음악을 들으면서 떠오른 영감을 식재료를 이용해 피자 도우에 표현하는 요리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꿈나무 체험활동을 희망하는 관내 민간 어린이집과 사립 유치원은 체험 프로그램 중 1가지를 선택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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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생 체험활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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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신동 샛별 김다현 가수가 남구 명예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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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방림2동에 첫 ‘여성친화 안심마을’ 조성
-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구도심 지역인 방림2동에 교통사고를 비롯해 범죄를 예방하는 여성친화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화 한다. 시범 사업지역인 방림2동에 안심마을을 구축한 뒤 관내 동으로 확대 보급하겠다는 게 남구의 방침이다. 남구는 19일 “여성과 아동, 노인 등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하는 동네를 만들기 위해 여성친화 안심마을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며 “오는 7월까지 방림2동에 첫 번째 여성친화 안심마을을 조성한 뒤 제2, 제3 안심마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우선 남구는 방림2동에 여성친화 안심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난 2월 광주여성가족재단과 한국여성정책연구원 2개 기관과 함께 전문가 컨설팅을 시작으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지난 3월에는 마을에서 활동하는 주민 50여명으로 구성한 여성친화 서포터즈 위촉식 및 임원진 간담회를 연달아 개최해 안심마을 조성을 위한 4개 분과 구성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여성친화 서포터즈는 방림2동 시범동 분과 및 교통안전 분과, 주월‧월산‧사직권역 범죄안전 분과, 진월‧효덕‧송암권역 범죄안전 분과로 나뉘어 각 분과별 활발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들은 지난 4월 10일 한자리에 모여 맞춤형 안전 모니터링 교육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남구는 여성친화 서포터즈 회원들과 함께 오는 5월부터 두달간 방림2동에서 여성친화 안심마을 뼈대를 구축하기 위한 활동에 나선다. 스쿨존 취약지역 내 안전시설을 비롯해 등하굣길 보행로, 가로등과 보안등, 방범용 CCTV, 공‧폐가 등 위해 요소에 대한 안전 모니터링 및 정비를 실시하고, 노후 시설물에 대한 점검도 진행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여성과 아동, 노인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들이 느끼는 불안과 위험 요인이 사그라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방림2동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곳곳에 안심마을의 토대를 차곡차곡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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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방림2동에 첫 ‘여성친화 안심마을’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