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Home >  광주뉴스
-
광주다움 통합돌봄 시즌2 ‘관계 돌봄’
[복지]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시의 혁신적인 복지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시행 1주년을 맞은 가운데 마을 돌봄공간을 중심으로 ‘관계돌봄’을 구축하는 새로운 시도가 주목받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해 질병·노쇠·사고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빈틈없는 전 생애주기 통합돌봄 서비스망을 구축했으며, 올해는 한 단계 더 나아가 마을 돌봄공간을 중심으로 사회적 관계망까지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광주다움 통합돌봄 시즌2를 본격화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7일 동구 대인동에서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는 옛 시외버스터미널 인근 구도심인 대인동, 계림동 일대 여인숙과 모텔 쪽방촌에 사랑방 공간으로 마련됐다. 누구나 편안하게 드나들 수 있는 공유공간이라는 뜻을 담아 ‘들랑날랑’이라 이름 지었다. 이 일대는 터미널이 빠져나간 이후 쇠락의 길을 걷던 숙박업소에 단칸방이라도 의지할 곳을 찾는 취약계층이 모여들며 쪽방촌이 형성됐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들랑날랑커뮤니티센터와 쪽빛상담소를 둘러보고 비주택 거주자인 한 주민을 찾아 일상생활의 어려움 등을 물었다. 2023년 진행된 동구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이곳 달방 거주민의 98%가 중장년 이상 1인 가구다. 연락할 가족이 없는 경우가 54.6%이며, 도움을 요청할 이웃조차 없다는 응답도 56.3%나 돼 심각한 사회적 고립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군다나 82.5%가 만성적인 질병에 시달리고 있으며, 비주택이라 주방이나 욕실이 없어 식사 준비나 위생관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시는 이 같은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쪽방촌 주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식사, 세탁실 등의 공간과 상담, 안부살핌, 일자리 기관 연계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에는 주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찾아와 함께 식사를 나누고, 세탁과 샤워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비좁은 방에서 폭염과 혹한을 홀로 견디지 않도록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쉼터를 제공한다. 무엇보다도 쪽방 주민들이 고립에서 벗어나 서로 안부를 살피고 돌보는 새로운 관계맺음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같은 마을 중심 공동체 돌봄공간이 계속 마련될 예정이다. 2년 차를 맞은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확장이다. 서구에는 영구임대아파트 주민들의 ‘돌봄교실’이, 남구에는 ‘느린 학습자 마을돌봄’ 공간이, 북구에는 ‘우리동네 건강마음돌봄’ 사업이, 광산구에는 ‘마을밥카페’와 ‘건강관리소’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4월 1일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기본적으로 1대 1 개인별 방문 돌봄서비스를 지원한다. 9개월 만에 9000여명의 시민들에게 1만8000건의 서비스를 지원하며 돌봄망에서 소외돼 온 사각지대를 세심히 보살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향상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도 두 달 만에 이미 4000여명의 시민들이 돌봄을 받고 있다. 2년 차를 맞은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개인별 돌봄을 넘어 ‘관계돌봄’을 지향한다. 사회적 관계망이 단절된 시민을 찾아 이웃이 이웃을, 사람이 사람을 지키는 공동체를 복원하며 새로운 사회적 가족을 만들고자 마을 중심 활동을 추진하는 것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다움 통합돌봄 시즌1이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찾아가는 일이었다면 시즌2는 주민들을 만나게 하는 일이다”며 “이곳에 들랑날랑하시면서 돌봄을 주고받는 일상을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또 “우리는 모두 누군가는 돌봄을 통해 성장하고 누군가의 돌봄과 함께 생을 마감한다. 돌봄을 주고받는 일은 누구에게나 당연한 일”이라며 “세계적인 국제도시혁신상 수상에 이어 지역돌봄 통합지원법 제정으로 광주의 돌봄은 대한민국 돌봄 표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행 1주년을 맞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공공의 돌봄 책임을 쟁점화하며 ‘지역돌봄 통합지원법’을 통과시키는 기폭제가 됐다. 지난해 12월에는 국제도시혁신상 최고상을 수상하며 세계지방정부연합 24만개 도시에 혁신모델로 전파되고 있다.
-
광주시, 저수지 4곳 안전관리 실태점검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자치구,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남구 이장제, 북구 석저제·금곡제, 광산구 두정제 등 저수지 4곳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오는 4월 1일부터 5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시설관리 주체인 5개 자치구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유도하고 재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조속한 보수·보강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자치구에서 관리하고 있는 저수지 88개소, 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관리하는 댐 3개소 중 89%인 81개소가 축조된 지 50년 이상이 된 노후시설물이다.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에 대비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광주시와 5개 자치구는 지난 2월23일부터 3월29일까지 지역 저수지와 댐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섰다. 광주시는 이번 점검에서 ▲저수지 안전점검 적정 실시여부 ▲저수지 관리자 지정 및 비상연락망 정비 여부 ▲저수지‧댐 안전관리자 교육현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으로 인해 저수지‧댐 등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호우로 인한 재해 및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산구갑 박균택 후보·광주광역시간호사회, 간호정책 추진 협약 체결
[정치] [광주NBN뉴스/나동인기자]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광주 광산구 갑 국회의원 후보(민주당 이재명 대표 법률특보)가 26일 12시 광주광역시간호사회와 보건의료 간호정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박 후보는 이날 광산구 월곡동 소재 진심캠프 선거사무소에서 광주광역시간호사회 김숙경 회장 등 주요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의료 간호정책 전반에 관한 간담회를 갖고 간호정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박 후보는 “저출산과 초고령사회에서 국민의 보편적 건강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간호돌봄체계의 구축이 절실하다”며 협약 체결 배경을 밝혔다. 한편, 간호정책 추진 협약은 ▲간호법 제정으로 국민 곁을 지키는 건강안전망 구축, ▲간호사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간호사 근무조당 환자수로 법정간호사 배치기준 개선, ▲365일 간호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통합간호센터 설치, ▲간호사 전공 학생교육·임상수련체계 선진화를 위한 간호교육시스템 개선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
광산구, 공유재산 관리 평가 광주 자치구 1위
[사회] [광주NBN뉴스/나동인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2024년 광주광역시 공유재산 관리 평가에서 광주 5개 자치구 중 1위에 선정됐다. 지난 2023년을 기준으로 광주시가 5개 자치구의 △재산관리 실태 △대부 실적 △변상금 부과‧징수 실적 △매각 실적 △공유재산 관리 노력도 등 7개 부문 16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 광산구는 총 93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광산구는 공유재산 현지 실태조사를 통해 무단 점유자 및 목적 외 사용자에게 변상금을 부과해 징수율 100%를 달성하는 등 재산권 보전 및 세외수입 증대에 노력했다. 고령자가 많은 농촌 지역을 위해 ‘찾아가는 공유재산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한 적극 행정으로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 또 ‘보존 부적합’ 자투리 재산 매각을 추진하는 등 효율적인 공유재산 관리에 힘썼다. 광산구는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올해 공유재산 매각 시 매각 대금 30% 귀속률 적용, 1,500만 원의 공유재산 관리 보조금 등 혜택을 받는다.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시민과 함께하는 전국 최초의
[사회]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광주시교육청의 14번째 산하기관인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원장 김진구)이 오는 25일 진흥원 대강당에서 600여 명의 시민, 학부모, 사회단체, 지자체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개원식을 열고 본격 업무를 들어간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최초로 시민과 함께 아이들의 교육을 실시하고자 지난 1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개원식을 열게 된 것이다.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은 학교, 학부모, 다양한 교육활동가 등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교육정책에 참여해 소통을 원활히 하고 지자체와 민 ·관·학 교육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새로운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년간 설립추진단을 만들어 교육관련 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광주교육협치회의’ 구성했고, 환경생태교육을 위한 220팀의 기후위기비상행동실천단, 학업중단예방과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대안교육지원센터 운영 등 대안교육을 총괄해 왔다. 또 마을교육공동체와 온마을이음학교를 활성화시켜 교육청과 지자체 간의 교육생태계를 새롭게 구축했다. 돌봄과 방과후활동을 총괄하는 늘 봄지원센터, 학부모 역할의 대전환을 가져올 학부모지원센터 등 90여 개의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날 개원식에는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강기정 광주시장,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과 10여 명의 시의원, 5개 자치구청장, 시민사회관계자, 학부 모와 교직원 등 각계각층에서 600여 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 속에 출범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개원식에서는 강기정 시장과 이정선 교육감, 동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5개 구청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광주교육 협력을 위한 ‘온마 을이음학교 교육통합지원체계 구축 업무협약식’을 함께 열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시청과 교육청, 지자체가 교육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특히 각 자치구에는 교육협력지원센터인 ‘이음센터’를 개설하여 지역교육 활성화를 위한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다양한 실력이 우리 아이들의 미래이기에 광주시민과 함께, 다양한 영역의 지역활동가들과 함께 광주교육을 한 단계 높이고자 한다. 신설된 전국 최초의 조직이기에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서 “특히 오늘 온마을이음학교 교육통합지원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통해 광주가 3년간 최대 100억 원을 지원받는 교육발전특구 등 공교육의 혁신적인 생태계가 구축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은 산하 조직으로 ‘시민협치기후환경과’와 ‘지역교육협력과’, ‘학부모참여과’ 등 3개 실무 부서와 ‘늘봄지원센터’, ‘대안교육 지원센터’, ‘광주학부모지원센터’ 등 3개의 센터도 함께 운영한다.
-
북구, 지역 생활 커뮤니티 ‘당근’에 ‘구정 소통 채널’ 개설
[사회]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지역 생활 대표 모바일 커뮤니티로 자리 잡은 ‘당근(구 당근마켓)’에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 구정 소통 채널’이 개설됐다. 24일 북구에 따르면 당근 애플리케이션 내 북구 공공프로필 계정이 승인되어 이달부터 북구 공식 당근 채널을 통해 주민들에게 생활 밀착형 구정 소식이 전달된다. 당근은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한 대한민국 대표 지역 생활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2023년 기준 누적 가입자 수 3600만 명에 월간 순수 사용자는 1900만 명에 달할 만큼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며 공공기관과 주민 간 새로운 소통 채널인 공공프로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북구는 당근 매체가 주민에게 미치는 파급효과를 활용해 지역민들과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고자 당근에 북구 공식 공공프로필을 이달 개설하였다. 북구 공공프로필에서는 북구가 제작한 유익한 구정 홍보 콘텐츠가 지역을 인증한 주민에게 일 1회 이상 제공되며 구정 소식을 실시간으로 받고 싶은 주민은 북구 공공프로필과 단골 맺기를 하면 된다. 또한 북구는 새롭게 선보인 당근 공공프로필을 주민과 함께 기념하고자 단골 맺기를신청한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북구랑 단골 맺기’ 이벤트를 열어 100명에게모바일 기프티콘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당근에 개설된 북구 공공프로필에 방문하여 오른쪽 상단에 있는단골 맺기를 누른 후 구글폼을 작성․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 대표 SNS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새롭게 개설된 우리 구 당근 공공프로필과 단골 맺기 이벤트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 공공프로필 이용자 콘텐츠 선호도 분석 등을 통해 홍보 콘텐츠를 다양하게 보강하여 주민들에게 더욱 친밀한 소통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유튜브 ▲카카오톡 채널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총 7종의 대표 SNS 채널을 운영해 최신 이슈를 반영한 구민 온라인 소통 서비스를 다채롭게 제공하고 있다.
실시간 광주뉴스 기사
-
-
권위‧격식 없앤 진심 소통…주민 건의 500여 건 접수
- [사회] [광주NBN뉴스/나인동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21개 동을 순회하는 ‘주민과의 대화’를 마무리하고, 500여 건의 의견과 제안 사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1월부터 지난 6일까지 진행한 ‘주민과의 대화’는 올해 광산구의 핵심 정책을 시민과 공유하고, 지역과 마을의 다양한 현안, 의제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장이 됐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2024년 구정 핵심 화두로 ‘생활쓰레기 매일 수거 체계 확립’과 ‘동 미래발전계획 수립’을 제시하며, 특히 ‘광산구의 주인은 시민’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진정한 자치분권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주민과의 대화’ 운영에서도 의례적인 외부 인사 축사를 생략하고, 구청장을 포함한 내빈의 의전을 최소화하는 등 권위와 격식을 없앤 주민과의 직접‧진심 소통이 돋보였다. 정해진 주제나 각본 없이 주민의 질의와 제안, 건의 사항에 대해 박병규 구청장과 광산구 6개 국‧소장, 동장이 현장에서 답변하는 즉문즉답 방식으로 주민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허심탄회한 쌍방향 소통, 실무를 책임지고 있는 국‧소장의 내실 있는 답변은 참여한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정된 시간으로 인해 발언하지 못한 시민에겐 서면으로 구정에 대한 의견, 제안 등을 받았다. 이를 통해 접수한 건의 사항은 500여 건으로 잠정 집계됐다. 광산구는 주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시민 목소리와 다양한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현장 조사, 타 기관 협의 등 세부적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제안한 시민과 소통하며 진행 과정을 공유하고, 모든 제안사항에 대한 답변·처리내용은 광산구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박병규 청장은 “시민이 이해하고 납득할 수 있도록 충분한 근거와 설명을 최대한 이른 시일 내 답변할 것”을 공직자들에 당부했다. 동 주민과의 대화를 마무리한 광산구는 계속해서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 구청장 직통 문자서비스 등을 통해 현장 소통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민선 8기 광산구는 민생현장에서 얻은 시민의 목소리를 실제 구정에 반영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고 있다”며 “지속적인 경청‧소통 노력을 통해 시민이 구정의 주인으로 적극 참여하는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 뉴스
- 사회
-
권위‧격식 없앤 진심 소통…주민 건의 500여 건 접수
-
-
세대 이음 연 만들기, 공연…설 명절 행사 ‘풍성’
- [사회] [광주NBN뉴스/나동인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운영하는 복지관에서 다양한 설 명절 행사가 펼쳐졌다. 더불어樂노인복지관(관장 김백수)은 7일에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설맞이 행사를 열었다. 어르신과 점심으로 건강 떡국을 나누고, 복지관 인근 은광어린이집 원생들과 ‘인생이모작’ 사업 참여자들의 다채로운 공연을 감상했다. 복조리 만들기 체험과 떡메치기, 1~3세대 이음 연 만들기 등도 진행됐다. 최근 취임한 김백수 더불어락노인복지관장은 어르신들에게 직접 새해 인사를 전했다. 광산구 장애인복지지관(관장 이상태)은 7~8일 지역 장애인, 주민이 함께하는 ‘복(福) 나눔’ 설명절 행사를 개최했다. 첫날 새해 소망과 덕담을 나누고, 전통 놀이와 체험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낸 가운데, 8일에는 중증 장애인 세대에 명절 음식 꾸러미와 선물을 전달하고, 복지관에서는 무료 떡국 나눔으로 명절 분위기를 냈다. 광산구 장애인복지관 설 행사를 위해 한국환경관리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는 지역특산물과 명절 선물세트(85만 원),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는 명절 한과선물 세트(50만 원)를 지원하고,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은 명절 선물 세트와 음식(100만 원)을 후원했다. 광산구 행복드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현숙)도 6~7일 주민과 함께하는 설 행사를 가졌다. 6일 복지관 길놀이를 시작으로 마을 소상공인과 주민 대상 인사 나눔 운동을 진행했다. 구립꿈여울어린이집 원생들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세배하며 전래 미풍양속을 체험하기도 했다. 광주광역시 도시공사(쌀10kg 45포),김가네 하남2지구점(쌀20kg 36포),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100만 원 상당 사과·배),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90만 원 상당 한과·약과 지원) 등 후원과 나눔도 잇따랐다. 후원받은 명절 물품을 주민과 나눌 때는 기후변화 대응과 일회성 포장재 소비 지양을 위해 장바구니를 활용했다.
-
- 뉴스
- 사회
-
세대 이음 연 만들기, 공연…설 명절 행사 ‘풍성’
-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설맞이 시청어린이집 방문
-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8일 오전 시청어린이집을 방문해 원생들과 세배와 덕담을 주고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 뉴스
- 사회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설맞이 시청어린이집 방문
-
-
전진숙 예비후보 ‘동운고가 철거, 광주역-송정역 지하화’공약 발표
- [정치]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을) 예비후보가 동운고가에서 북구의 교통과 공간에 대한 대개조를 통해 지역 슬럼화 해 소 및 교통 상습 정체를 해소할 두 번째 현장 공약을 발표했다. 전 후보는 “동운고가는 50년이 지난 낡은 시설이고 운암동 일대의 상습교통 체증의 원인 및 인근 지역의 슬럼화의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진단하고 교통 정체 를 해소하고 지역활성화를 위해서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동운고가를 해체하고 광주 관문 교통망 개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북구의 교통체계는 광주-송정역 철도로 인해 도시구조의 단절과 철도 주변의 슬럼화가 진행중이라고 지적하면서, “동운고가 철거, 광주역에서 송 정역을 잇는 철도의 지하화 및 상부에 문화 복합 여가시설을 조성하여 공간의 대변화를 만들고, 교통분산과 시스템 현대화 한다면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전진숙 후보는 북구 발전을 위한 교통체계 개편, 동운고가 철거, 광주-송정역 지하화 및 상부 개발은 상호 연계된 사업으로 이를 통해서 광주 관문 교통체계 개선 및 북구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만들것이라고 강조했다.
-
- 뉴스
- 사회
-
전진숙 예비후보 ‘동운고가 철거, 광주역-송정역 지하화’공약 발표
-
-
전남대 5.18연구소
- [사회]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전남대학교가 군 사망사고 진상규명에 대한 그동안의 성과와 필요성에 대해 논의한다. 전남대 5·18 연구소(소장 민병로)는 2월 7일 용봉관에서 군 사망사고 진상규명위원회 전 위원장인 전북대 송기춘 교수(법학전문대학원)를 초청해 위원회의 활동 성과와 군인 사망사고 진상규명 활동의 필요성에 대한 강연을 듣고, 군대의 인권 현황과 앞으로의 과제를 찾게 된다. 송기춘 교수는 지난 2021년 6월부터 2023년 9월까지 대통령 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직을 수행했으며, 미제의 사건 해결을 위해 군 사망 사건 조사를 전담하는 독립적인 상설기구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
- 뉴스
- 사회
-
전남대 5.18연구소
-
-
문화관광 대개조로 북구를 관광 거점으로 ""'' 전진숙 예비후보 ‘현장공약’발표
- [정치]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을) 예비후보가 우치공원 앞에서 북구와 광주를 바꿀 문화·관광 대개 조를 위한 현장 공약을 발표했다. 전 후보는 “우치공원 일대의 노후화된 시설을 최첨단 문화 컨텐츠와 상상력을 펼칠수 있는 ‘AI융복합 첨단 문화테마파크’로 조성하여 북구를 광주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 조성하여 ‘노잼도시’를 ‘꿀잼도시’로 변모시키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현재 북구는 정체되어 있고, 우치공원 시설도 낙후되어 가족단위 여가 문화시설이나 청소년들의 문화 공간도 부재한 상태이다. 따라서 낙후된 패밀리랜드 일대를 AI 가상공간, 웹툰, 디즈니랜드 프로그램 등 콘텐츠와 연결한 첨단 문화 거점공간으로 조성하고, 숙박과 쇼 핑 등 여가시설을 연계하여 광주의 관광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주변에 스포츠센터가 구비된 청소년 유스호스텔을 신축하여 청소년들이 AI융복합 문화센터를 체험하는 관광을 통해서 놀이와 숙 박을 연계하여 머무르는 관광을 통해 관광소득을 높일수 있다. 특히 AI융복합문화테마파크는 지역 젊은이들의 일자리와도 밀접히 연계가 될 수 있어서 북구에서 공부하고, 일하고, 정주할 수 있는 환 경이 조성되어 미래 인재 양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전 후보는 이외에도 영산강 Y벨트와 연계된 곳에 가족형 여가시설을 조성하여,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여가 공간이 거의 없는 광주시민 의 삶의 질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진숙 후보는 “문화·관광 대개조를 통해서 광주 북구를 일거리, 먹거리, 놀거리가 넘치는 상상력 있는 미래도시로 탈바꿈 시키고, 다 시뛰는 광주의 심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1]. 문화·관광 분야 공약 전진숙의 약속 : 문화·관광 대개조 [1] 현황 우치공원 노후화, 비엔날레 전시관 이전, 도시공원 일몰제 등 광주 문화·관광자원 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이 필요 영산강 100리길 Y-프로젝트’의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북구 구간 연계·확장 필요 광주 북구민의 일상적 문화 향유 공간의 부족 해소 필요 [2] 사업목표 통합적 리뉴얼 프로젝트로 문화 앵커시설의 다각화 북구의 문화·관광자원의 활용으로 신활력 기반 조성 북구민의 일상적 문화향유와 여가활동 인프라 조성 [3] 핵심공약 우치공원과 대야저수지 일대 AI융복합문화테마파크 조성 도시일몰제에 따른 공공기여로 예술정원을 확대 광주비엔날레 일대 시민문화벨트 조성 영산강 100리길 Y-프로젝트’ 연계 가족형 여가시설 조성 청소년 유스호스텔 건립
-
- 뉴스
- 정치
-
문화관광 대개조로 북구를 관광 거점으로 ""'' 전진숙 예비후보 ‘현장공약’발표
-
-
“특정한 후보를 위한 시민단체의 주장,
- [정치]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노형욱 더불어민주당 동남(갑) 예비후보(전 국토교통부 장관)는 30일 최근 발표한 한 시민단체의 기자회견에 대한 입장을 내놨다. 노 후보는 유권자 현혹 목적으로 보이는 시민단체의 주장이, 특정 후보를 위한 것으로 보이는 정황을 확인했다며 비방 없는 ‘클린선거 협약식’을 제안했다. [입장문 전문] 지난 1월 29일 광주전남시민행동(공동대표 이주연)이라는 시민단체의 ‘노형욱 예비후보의 허위 학력 표기’ 관련 기자회견의 문제점을 밝힙니다. 이 기자회견은 외견상 노형욱 예비후보의 학력 문제를 거론했지만, 실상은 노 후보를 당선시키지 못하게 하고, 이를 통해 본인이 지지하는 후보의 당선을 유리하게 할 목적을 가진 기자회견으로 보입니다. 기자회견을 주도한 ‘광주전남시민행동’은 SNS상으로 활동 중인 것으로 보이는 시민단체입니다. 공동대표라는 ‘이주연’과 3명의 시민 외 누가 얼마나 기자회견에 동의했는지는 알 수 없어 해당 단체의 대표성을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두 번째로 기자회견을 주도한 이주연이라는 사람은 정진욱 예비후보의 공식 시민 특보로 정 후보의 선거캠프에 참여하고 있으며, ‘아름이’라는 이름으로 페이스북 등을 통해 지난해부터 수십 차례 정 후보를 홍보하고 있습니다. (참고 자료 참조) 따라서 정 후보의 당선을 위해 시민단체의 이름을 빌려 기자회견을 한 것으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이주연은 정진욱과 이미 특별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이주연은 안병하기념사업회의 사무총장으로 일하고 있는데, 정 후보가 이 단체의 상임대표로 있습니다. 한쪽으로는 선거 운동을 하고, 다른 한쪽은 낙선의 목적을 가진 기자회견을 하는 것은 누가 보아도 그 목적이 선량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또한, 이주연은 이 단체에 정 후보의 후원을 독려하는 게시물을 여러 차례 올렸습니다. 이러한 후원금 모집 행위는 정치자금법 위반 여부가 되는지 살펴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같은 상황을 비춰볼 때 이주연은 본인이 지지하지 않은 후보를 낙선시킬 목적으로 시민단체를 이름을 빌려 비판한 것으로 보이며, 이는 공직선거법 251조 후보자비방죄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발표한 프랑스 파리정치대학 관련 건은 학제와 프랑스어 번역 과정을 이해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노 후보와 선관위에 물어보면 쉽게 확인 할 수 있는 사항임에도 마치 노 후보가 허위로 학력을 기재해 선거에 유리하게 활용할 것이라는 억측을 발표했습니다. 따라서 깨끗해야 할 선거문화가 비방으로 얼룩져 유권자의 눈과 귀를 현혹하는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동남(갑) 모든 예비후보가 클린선거를 위한 약속을 표명하는 자리를 갖도록 공식 요청합니다.
-
- 뉴스
- 정치
-
“특정한 후보를 위한 시민단체의 주장,
-
-
첨단2동, ‘경로당 경청 투어링’ 성과 공유
- [복지] [광주NBN뉴스/나동인기자] 광주 광산구 첨단2동(동장 조경두)이 30일 ‘나능이버섯백숙’ 식당에서 ‘경로당 경청 투어링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첨단2동은 지난해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과 점심을 함께 먹으며 안부와 건강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경로당 경청 투어링 ‘함께 먹고 함께 듣다’ 사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총 15개 건의 사항을 접수, 경로당 LED(발광다이오드) 조명 교체 등 8건을 처리한 상태다. 경로당 입구 계단 개선 등 나머지 7건은 광산구 경로당 기능보강 사업 등과 연계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첨단2동 26개 경로당 분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경청 투어링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새해 덕담과 인사를 나눴다. 나능이버섯백숙(대표 강승원)은 참석 어르신의 건강한 한 해를 기원하며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 조경두 첨단2동장은 “지난해 경로당 경청 투어링을 통해 미처 살피지 못했던 문제를 찾아 해결하며 어르신의 생활환경을 개선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지역 어르신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건강하고 따뜻한 마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 뉴스
- 복지
-
첨단2동, ‘경로당 경청 투어링’ 성과 공유
-
-
광주시교육청, 2024년 ‘초등․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 학습자 모집
- [사회]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광주시교육청이 2024년도 초등·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학습자를 운영 기관별로 모집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초등·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교육기회를 놓친 18세 이상 성인에게 제2의 교육기회와 학력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적 지식 제공과 더불어 최종 이수 시 검정고시의 부담 없는 학력 취득이 가능하다. 이번 교육 운영 기관은 시교육청이 지난해 12월 18일 확정된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설치·지정 기관 9개이다. 초등과정 5개 기관 10학급, 중 학과정 4개 기관 9학급을 운영하며 총 480명(초등 250명, 중학 23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각 기관마다 차이가 있으니 이를 숙지한 후 운영 기관에 직접 접수해야 한다. 2024년 초등․중학 학력인정 프로그램은 올해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 1년간 운영된다. 초등(1,2,3단계)과정은 주 3회 240시간 교육이 실시되며 중 학(1,2,3단계)과정에서는 주 3회 450시간 교육이 이뤄진다. 이정선 교육감은“앞으로도 학력인정 문해교육을 통해 한 사람 한 사람의 아름다운 도전과 배움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 했다."한편 2023년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초등 29명, 중학 35명 등 총 64명이 학력을 취득한 바 있다. [2024년 초등․중학 학력인정 프로그램 운영 기관별 학습자 모집 현황] 구분 운영 기관 주소 실시단계 모집 인원 학습자 모집기간 연락처 초등 학력 인정 광주월산초등학교 월산동 261 초등2~3단계 60 1.22.~2.23. 720-3507 광주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 소촌동 산4-1 초등1~3단계 60 1.29.~2.23. 940-8932 광산구청 (더불어락광산구노인복지관) 광산구 목련로 156 초등3단계 20 2.1.~2.29. 960-8283 (재)광주복지재단 효령노인복지타운 효룡동 하서로950 초등3단계 20 2.1.~2.28. 603-9852 (재)광주희망평생교육원 누문동10-1 초등1~3단계 90 1.22.~3.4. 524-0366 중학 학력 인정 치평중학교 쌍촌동472 중학2,3단계 60 단계 진급 380-2376 금호평생교육관 월산동226-49 중학1~3단계 60 2.21.~2.29. 360-6632 (재)광주복지재단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노대동592 중학1단계 20 1.29.~2.8. 603-8866 (재)광주희망평생교육원 누문동10-1 중학1~3단계 90 1.22.~3.4. 524-0366 [모집기간 동안 학습자가 미달될 경우 해당과정의 이수가 가능한 때까지 접수 가능] 광주시 교육청 제공
-
- 뉴스
- 사회
-
광주시교육청, 2024년 ‘초등․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 학습자 모집
-
-
광주시교육청, ‘스마트기기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 실시
- [사회]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4일 광주시의회 및 광주교육시민연대와 공동으로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 에서 ‘2024 스마트기기 활동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광주미래교육의 방향 ▲‘25 AI디지털교과서 도입 ▲광주미래교육의 방향 ▲스마트기기 보급사업에 관한 다양한 의견 ▲학교 현장의 활용 사례 등을 통한 미래교육과 연계한 스마트 기기 활용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60여 명이 토론회에 참석해 자 리를 가득 채운 가운데 이귀순 시의원을 좌장으로 해 토론회가 시작됐다. 먼저 김아진 시교육청 장학관와 김병일 광주교육연구소 이사장의 발제가 이뤄졌다. 이어 학부모, 중·고교 교사, 시교육청 사무관 등 패널 4명이 스마 트기기 활용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에 참여한 학부모는 “스마트기기 사업추진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협의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교육청은 “다양한 공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으로 AI·에듀테크 등 미래기술을 공교육의 교수학습 도구로 적극 활용하자는 의견도 있었다. 한 교사는 “AI팩토리(미래교실)구축 등 시설 개선 을 통해 개별화 수업과 모둠 활동 또한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공간이 바뀌면 교육이 변한다‘란 말을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학부모는 “ 교감 출신으로 재직 시 학교현장에서 과목별 수업 활용도가 높아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했다. 다소 미흡한 점을 보완하여 미래교육으로의 커다란 흐 름에 뒤처지지 않도록 노력을 바란다”라는 의견을 보였다. 시교육청은 토론회에서 나온 여러 의견들을 수렴해 앞으로 미래교육 정책에 반영하고자 노력할 예정이다. 광주시교육청 박철신 정책국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한 다양한 경험과 의견에 귀 기울이도록 하겠다”며 “AI광주미래교육 실현과 개인별 맞춤형 학 습 지원을 위한 스마트기기 활용 활성화와 학생들이 안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 혔다.
-
- 뉴스
- 사회
-
광주시교육청, ‘스마트기기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