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4-1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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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성군에 전해진 ‘따스한 나눔 소식’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기업과 사회단체의 연말 기부소식을 전했다.   먼저, 재광장성군향우회(회장 김상덕)가 200만 원, 중앙고속관광 서상호 대표가 300만 원의 성금을 각각 기부하며 ‘희망2024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성금은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지원 등에 쓰이게 된다.   ㈜첨단환경(대표 허관)은 자사 제품인 천연 편백살균제 500세트(시가 27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드림잔디영농조합(대표 김강철)은 20kg 쌀 100포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군에 전달했으며, ㈜대운 안만선 대표도 10kg 백미 200포를 북일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북일면 향우 김성옥 씨는 북일면 어르신들을 위해 김치, 쌀떡국, 쌀국수 30박스 씩 총 90박스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국제라이온스협회(355-B1지구) 회원들이 함께 마련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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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1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람객 7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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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9
  • [화제의인물]함평손불농협 서광수 상무..."어려운 시기 농협과 지역사회 발전 위해 매진"
    "항상 조합원님들의 손과 발이 된다는 마음으로 20여년을 정말 쉼없이 달려왔습니다. 20여년 사이에 우리농협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고 저 또한 농민들과 동고동락하였습니다." 금융길잡이 역할뿐만 아니라 모든 농민을 내 가족처럼 챙기는 함평손불농협 서광수상무.   앞서 언급한 내용은 함평손불농협 서광수 상무가 조합원들에게 드리는 승진 인사말이다. 그는 2023년 3월 함평관내 최연소 상무로 승진했다.   함평손불농협은 서광수상무를 필두로 조합원들과 임직원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으로 2022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서광수상무는 인터뷰를 통해 "농협의 존재 이유는 농업인 조합원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있으며 이 가치를 실현하는 것은 임직원과 조합원의 협동과 회생으로 이루어진다”며 자신의 공로와 업적을 조합원과 임직원들에게 돌렸다.   그는 자신과 임직원 모두는 늘 조합원 및 고객님과 함께하며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이라는 농협 본연의 역할에 더욱 매진하고 있다며 당차게 소감을 전했다.   또한 초심을 잃지않고 농민들의 농산물만이 아닌 그들의 땀과 눈물, 아픔까지 모두 사들여 다시 웃음꽃으로 만들어서 되돌려주는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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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4

실시간 전남뉴스 기사

  • 장성군 출향 부부, 2년 연속 통 큰 고향사랑기부 ‘주목’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 북이면 출신 오형석, 공유덕 내외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을 쾌척했다. 1인 기준 500만 원인 개인 기부 상한액에 이르는 통 큰 기부로 화제를 모았다.   태양광 설비 전문업체 ㈜디원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을 운영 중인 오형석, 공유덕 내외는 (재)장성장학회에 장학금 5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그간 꾸준히 기부를 실천해 왔다.   기탁식에 참여한 오형석, 공유덕 부부는 “앞으로도 장성 발전을 위해 꾸준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부부가 나란히 2년 연속 최고 금액을 기부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소중한 정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더욱 자랑스러운 장성군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500만 원 한도로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고향사랑이(e)음 누리집 또는 농협 창구를 이용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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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담양군, 인문학교육·전통정원 특구 활성화 ‘제5회 예쁜 정원 콘테스트’ 개최
    [사회] [광주NBN뉴스/박재완기자] 담양군이 인문학교육·전통정원 특구 활성화와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제5회 담양군 예쁜 정원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군은 2020년 제1회 예쁜 정원 콘테스트 이후로 꾸준히 대회를 추진해왔으며, 지난해 제4회 수상작 이레동산, 엄마의 정원은 전라남도 예쁜 정원 콘테스트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특히 해를 거듭할수록 군민의 많은 참여가 이어지며 담양 군민의 정원에 관한 애정과 관심을 볼 수 있었다.   이번 콘테스트는 개인주택이나 카페, 음식점 등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조성해 가꾸고 있는 개인과 근린 정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군민은 오는 5월 10일까지 정원의 특징과 사진을 포함한 참가신청서를 해당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이후 관련 전문가로 이루어진 심사단의 서류와 현장평가를 통해 최우수상, 우수상(2개소), 장려상(2개소)으로 총 5개소에 군수 표창 및 현판이 수여되며, 전라남도 예쁜 정원 콘테스트에 담양 대표 예쁜 정원으로 참가할 기회가 부여된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인문학과 원림의 문화도시인 담양군은 한국정원문화원 건립, 인문학교육·전통정원 특구 사업 등 다양한 정원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콘테스트에 정원을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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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보성군, 농산어촌 유학 마을 한마음 대회 행사 개최
      보성군은 지난 15일 겸백면 전천후게이트볼장에서 보성에 유학 중인 가족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장기 유학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농산어촌 유학 마을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성군 김철우 군수, 보성군의회 임용민 의장, 전라남도 보성교육지원청 권순용 교육장, 유학 가족,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유학생 거주 공간인 신축 조립식(모듈러) 주택 입주 축하 및 한마음 행사 등을 진행했다.   2024년 1학기 보성 농산어촌 유학 가족은 서울, 경기, 대구, 충북 등에서 온 학생 20명, 유치원생 2명, 보호자 15명 총 37명이다. 이들은 관내 4개 초등학교와 1개 중학교서 유학 생활을 하고 있다.   1부 기념행사에서는 개회, 조립식(모듈러) 주택 조성 경과보고, 유학 생활 홍보영상, 환영사, 축사 등이 진행됐으며, 2부 한마음 행사는 유학 학부모 및 학생, 지역 학생, 지역주민이 한마음으로 어우러지는 다양한 놀이(레크리에이션)이 이뤄졌다.   보성군은 학령인구 및 경제활동이 가능한 젊은 인구 유입을 촉진해 작은 학교를 지키고 농산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 토대를 쌓기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20억 원을 확보해 겸백면과 문덕면에 ‘농산어촌유학 활성화 주거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농산어촌유학 활성화 주거 공간 조성사업’으로 지난해 3월부터 부지승인, 건축실시설계, 도 계약심사 등을 걸쳐 9월 신축 조립식(모듈러) 주택을 착공해, 2024년 2월 겸백면 콘크리트 조립식(모듈러) 주택 4동, 문덕면 목재 조립식(모듈러) 주택 4동, 공동공간(커뮤니티센터) 새 단장(리모델링) 1동을 준공했다.   2023년 2학기부터 1번의 연장을 통해 보성에 거주하는 김 모 학생 어머니는 “즐겁고 행복한 농촌 생활로 밝게 웃음 짓는 아이들을 생각하면 유학 오기를 너무 잘했다고 생각한다.”라면서 “가능하다면 보성에서 아이들이 더 오래 머물고, 더 많이 교육받게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다양한 지역에서 보성으로 농산어촌 유학을 결정하신 유학 가족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통폐합 위기에 몰린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해, 보성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확대해 보성군을 유학 마을 1번지로 변모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은 유학생 생활 경비 부담 완화 및 폐교 위기 농촌지역 작은 학교 활성화를 위해 유학생 가구당 유학경비 월 2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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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영광군, 제63회 전남체전 도로 이용 경기종목 교통통제
    [사회] [광주NBN뉴스/임내섭기자]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 개최와 관련하여 원만한 경기 진행을 위해 마라톤과 자전거 등 도로를 이용하는 종목에 대해일부 차량 통행을 제한한다고 16일 밝혔다.   마라톤 경기가 진행되는 구간은 법성포 매립지(카페 드롭탑 앞)에서 출발하여 국도 22호선을 통해 스포티움 종합운동장까지 10km 단축마라톤으로 진행되며 4월 20일 오전 8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2시간동안 진행방향(법성 → 광주 방면) 전체가 통제된다.   이날 이 구간은 법백로를 통하여 장산리로 이어지는 길을 통해 송림농공단지방면으로 우회해야 한다.   자전거 경기는 대마면 쎄보모빌리티 앞 교차로에서 대마묘량 분기점까지진행되며 4월 18일 9시 30분부터 14시까지 진행방향 2차로가통제된다.   군은 해당 구간에 현수막을 설치해 도로 이용객의 양해를 구하고 사전안내를 진행하고 있으며 대회 전 안내판을 설치해 교통 통제와 우회도로 안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전남체전 경기에 따른 차량 통제로 주변 도로 혼잡이예상된다”라며 “당일 이동을 하시는 주민들은 통제 시간과 구간을 확인해주시고,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15년 만에 영광에서 열리는 전남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많은 이해를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한편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뛰어라 위대한 영광, 열어라 희망찬 전남’이라는 슬로건 아래 도내 22개 시․군 7,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자웅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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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천년고찰 곡성 태안사‘산사 음악회’성황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곡성군 죽곡면에 위치한 ‘천년고찰 태안사’대웅전 앞마당에서 지난 13일 산사음악회가 열렸다.   이날 산사음악회에는 태안사 주지 각초스님을 비롯해 이상철 곡성군수와 윤영규 곡성군의회 의장, 화엄사 주지 덕문스님 등 많은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태안사가 주최하고 곡성군 후원으로 열린 이번 산사음악회는 태안사 일주문 보물 승격을 기념하고 적인선사탑 국보 승격을 기원하는 등 특별함을 더했다.   또한,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공양미 300석 효 잔치’가 함께 펼쳐졌고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식전 공연인 북 퍼포먼스 ‘사맛디’, 한량무 ‘하누리 예술단’ 을 시작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신난다 오케스트라’, 팝페라 가수 김아람, 트로트 가수 최나리가 공연을 펼쳤고 가수 전영록이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태안사 주지 각초스님은“태안사는 선종 구산선문의 하나인 동리산파의 중심사찰로 보물 적인선사탑 등 국가지정문화재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 오늘 이 곳에서 산사음악회를 열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태안사를 방문하신 모든 분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철 군수는 “천년고찰 태안사 산사음악회에 많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태안사의 아름다운 봄 풍경과 음악을 감상하며 힐링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가을에는 옥과면에 위치한 성륜사에서 ‘가을 산사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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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보성군, 동윤천 생태하천길에 탄소흡수원 꽃창포 11,000본 식재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보성군은 지난 12일 주민들의 산책길로 잘 알려진 동윤천 생태하천길의 수질개선 및 탄소흡수원 확대를 위해 꽃창포 11,000본을 식재했다고 밝혔다.   꽃창포는 중금속, 영양염류 흡수와 악취제거 능력이 뛰어나 수질정화식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수생식물로 이날 식재에는 보성군청년협의체를 비롯한 15개 지역단체가 동참했다.   이번 꽃창포 식재 행사에 함께한 보성군청년협의체는 무료 차 나눔 봉사를 진행했으며, 꽃창포 식재뿐만 아니라 주변에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보성군청년협의체 임태욱 회장은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기후 행동에 청년들이 앞장서 행동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우리의 노력이 동윤천의 건강성 회복과 이웃에게 행복을 줄 수 있다면 더욱 열심히 봉사하겠다.”라고 전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녹차골보성향토시장에서 장미힐아파트 부근까지 이어지는 동윤천 생태하천길 1.1km 구간을 매년 수생식물 보식, 정비 등 꾸준한 관리를 통해 생물 서식지 및 하천 주변의 문화와 연계된 삶의 공간으로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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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순천시, 산불 대응태세 점검 유관기관 협의회 개최
    [사회] [광주NBN뉴스/나동인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4월에 산불 대응태세 점검을 위한 산불방지 유관기관 협의회를 1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는 지난 8일 기준 전국적으로 산불이 다수 발생하고, 건조주의보 발령과 산불위험지수 상승으로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경계’가 발령됨에 따라 관계기관의 대비 태세를 점검하는 차원에서 추진됐다.   4월은 등산객, 산나물채취자 등 입산객이 증가하고 건조한 날씨에 영농준비를 위한 불법소각행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대형산불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   금번 협의회에서는 순천시 유현호 부시장이 주관하여 산불대응 관련부서와 순천소방서, 순천경찰서, 순천국유림관리소, 한국전력공사순천지사, 98보병여단 3대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 중점 추진 대책을 공유하고 협조체계 등을 논의했다.   유현호 순천시부시장은 “매년 4월은 대형․동시다발 산불이 많은 시기로 습관적으로 행해지는 불법 쓰레기 소각행위와 등산객 실화가 없도록 시민들의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산불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림청, 소방, 경찰, 군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강화해 산불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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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장성군 농업의 미래, 우리가 책임지겠습니다!”
    [교육]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11일 농업인회관에서 제17기 장성미래농업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올해는 ‘청년딸기코칭학과’, ‘스마트축산학과’ 2개 과정에 총 56명의 신입생이 참여한다.   ‘청년딸기코칭학과’는 딸기 재배에 관한 기초부터 심화 과정까지 지도해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   ‘스마트축산학과’는 고품질 한우 생산에 필요한 성장 단계별 관리법을 전수한다. 뛰어난 종자를 보유한 장성 한우의 경쟁력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2008년 문을 연 장성미래농업대학은 지금까지 1707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지역농업 발전의 기틀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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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4
  • ‘통일 기원’ 제18회 정남진장흥 전국 마라톤 대회 열려
    [사회] [광주NBN뉴스/조명열기자] 제18회 정남진장흥 전국 마라톤 대회가 14일 장흥군 탐진강변에서 열렸다.   장흥군육상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과 지역민 2000여 명이 참가했다.   탐진강과 장흥댐을 배경으로 펼쳐진 이번 대회는 평화통일의 염원을 모으고, 장흥이 ‘통일 시작의 땅’임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대회는 하프코스, 10㎞ 단축코스, 5㎞ 건강코스까지 3개 그룹으로 나뉘어 치러졌다.   경기 시작 전에는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특별 공연도 준비됐다.   탈북예술인들로 구성된 평양아리랑 예술단이 출발 전 무대에 올라 노래와 춤을 선보이며 ‘통일 기원’ 마라톤 대회를 응원했다.   통일 기원 자전거 라이딩, 한반도기 행진, 통일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도 이어졌다.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이봉주 선수와 장흥군 홍보자문인 김성한(전 기아타이거즈 감독)도 행사 당일 참석해 팬 사인회를 열었다.   대회결과 하프코스 남자 1위는박홍석(경남거제/1시간14분24초), 여자 1위는 유미정(광주광산/1시간30분17초) 선수가 차지했다.   10㎞ 남자 1위는 이준혁(전남119/35분26초), 여자 1위는 박은정(전남여수/43분16초), 5㎞ 남자 1위는 정승철(광주서구/19분 02초), 여자 1위는 김애정(전남화순/24분08초)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장흥군은 대회 당일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마라톤코스 구간에 모든 차량을 통제했다.   부산면을 지나 지천터널, 유치면에 이르는 구간에는 자원봉사자가 배치돼 물과 이온음료 등을 공급했다.   구간마다 거리 응원단이 모습을 보이는 등 전체적으로 안전한 대회 운영이 눈길을 끌었다.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기념품 대신 지역사랑상품권을 선수들에게 제공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안전하게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해준 참가자와 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마라톤 대회를 통해 ‘통일 시작의 땅’ 정남진 장흥이 전국에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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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4
  • 보성군, ‘2024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 본격 추진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보성군은 지역의 기초산업이자 중요산업인 농업 분야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23년에 이어 올해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2024년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고용 상황이나 인력수요 등 지역·산업별 특성에 맞춰 중앙정부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지원 요건을 완화 또는 지원 수준을 상향하는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이다.   보성군은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 중 ‘전라남도 지역 상생 농촌일자리 지원사업’에 지난 2월 고용노동부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돼 사업비 4억 원(국비 3억 원, 지방비 1억 원)을 확보했다.   지난 3월 사업 수행기관인 전라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과 협약을 맺었으며, 연간 구인 구직 연계 3,500건을 목표로 논·밭작물 및 과수, 특용작물 재배 농가와 영농조합법인, 농식품기업 등 지역 농가와 농식품 기업들의 구인난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사업 대상은 보성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있지 않은 관외 거주자이며, 관외 구직자가 전라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에 구직 신청을 하면 인력이 필요한 농가를 연계해 지원한다.   근로자와 농가가 연계되면, 관외 근로자에게는 교통비와 숙박비 등 약 35,000원, 농가는 중식비와 간식비 12,000원, 농산물 제조 가공 기업에 4대 보험 실비를 참여 인원 1인에 대해 1일 기준으로 각각 지급한다.   보성군 관계자는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겪고 계시는 지역 농가의 구인난을 완화하고 인건비 안정화에 기여해 지역의 일자리 시장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지난해 농가·농식품 제조가공기업에 도시 지역 구직자 발굴 및 매칭을 통해 구인 구직 연계 목표 2,000건 대비 4,742건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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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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