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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랭질환 걱정마세요’ 나주시, 늦겨울 한파 대비 방문건강관리 강화
    [복지]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겨울철 한랭질환 위험이 있는 홀몸노인 등 건강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에 나선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올겨울 막바지 대설 및 한파 상황에 대비해 이번 달 건강취약계층 1307가구를 대상으로 한랭질환 예방을 위한 방문건강관리 사업을 한다고 6일 밝혔다.   가구 방문을 통해 혈압·혈당 검사 및 건강 상태 점검과 방한용품·영양제·균형식 지원, 난방 상태, 수도 동파 등 주거환경 안전성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실내 적정 온도 유지, 뇌졸중 증상 대처법 등 겨울철 건강관리 요령 안내와 더불어 난방 여건이 열악한 저소득층을 위해 난방비 지원 요청도 연계한다.   시는 특히 한랭질환에 취약한 당뇨병, 고혈압 등 기저질환을 보유한 80세 이상 저소득층 홀몸노인 846가구에 전화·방문을 통한 한랭질환 예방 교육과 상시 건강 모니터링을 병행할 계획이다.   한랭질환이란 저체온증, 동창, 침수병 등 추위가 직접적인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질환이다.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추위 노출에 따른 열손실 방어, 보상 신체 기능이 일반 성인보다 저하돼 한랭질환에 취약하며 80세 이상 노인은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이를 예방하기 위한 노약자 건강수칙으로는 내복 착용, 실내 온도 18~20도 이상을 유지해야 하며 기저질환으로 복용하는 약이 한랭질환에 취약하게 만들 수 있어 복용 전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추위에 노출돼 가려움, 통증 등이 있는 말초 부위는 따뜻한 물에 20~40분간 담그고 있는 것이 효과적이다. 증상이 심할 경우 담요나 옷으로 몸을 따뜻하게 하고 가능한 빨리 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한편 나주시는 지난해 12월 20일부터 한파 특보 발령에 따라 건강취약계층 1473가구에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방한용품을 지급한 바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늦겨울 한파, 대설 등 강추위로 한랭질환 위험에 노출된 홀몸 어르신을 비롯한 취약계층 주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건강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가겠다”며 “주거 환경, 난방 여건 등이 열악한 이웃들이 있다면 관할 읍면동으로 연락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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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07
  • 나주시, 2025년 농림축산식품사업 내달 28일까지 신청·접수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025년 시행 예정인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분야 국고보조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2월 28일까지로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대상은 생산 기반, 농촌·공동체, 식량, 원예작물 유통, 축산, 식품, 농생명 산업, 탄소중립·기후변화, 임업 등 9개 분야 170개 사업이다.   주요 사업에 미포함된 신규사업도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 임업인, 생산자단체 등 개인·법인은 나주시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소관 사업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농림축산식품 사업안내서 및 사업별 시행지침 등 구체적인 사항은 농림사업정보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주시는 신청된 사업에 대한 사업성 검토, 심사를 통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3월 중 전라남도를 거쳐 농식품부에 예산을 신청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우리 지역 특성, 여건에 맞는 농업분야 육성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국고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지속가능한 농업, 살맛나는 농촌을 위한 사업 발굴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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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30
  • ‘우리 마을 내 손으로 가꾼다’ 나주시,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시동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주민 주도로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 공동체 역량을 키우는 ‘2024년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도내 22개 시·군 마을 주민들의 주도 아래 오는 2026년까지 추진하는 전라남도 주관 사업이다.   ‘인식전환’, ‘환경정화’, ‘경관개선’을 목표로 마을 경관개선, 꽃밭 조성, 벽화 그리기 등 마을별 특색에 맞는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나주시는 올해 마을 50개소를 새롭게 모집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오는 26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사업계획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마을 선정은 자체 검토와 전남도 심사를 거쳐 2월 중 발표한다. 선정된 마을에는 올해부터 3년간 매년 사업비 5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올해부터 공익활동지원센터의 ‘마을 컨설팅단’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컨설팅단은 마을별 고유의 특색을 발굴하고 기획할 공익활동가 15명 내외로 구성돼있다.   한편 나주시는 지난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성과 나눔대회서 도내 22개 시·군 중 최우수상을 차지해 상사업비 5천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우수 으뜸마을로 선정된 봉황면 선동마을, 동강면 마현마을·복룡마을, 반남면 옥련마을엔 명패를 수여했으며 올해 사업비 2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2021년부터 시작된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침체했던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간 소통이 활성화되는 등 아름다운 변화와 성장의 계기가 됐다”며 “올해도 주민 손으로 마을 곳곳을 가꾸는 으뜸마을 만들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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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2
  • 나주시,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 ‘종합대상’ 수상 … 일자리 창출 전국 1위
    [경제]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한국지역경제학회, 한국지역경제연구원이 주관하는 ‘2023년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에서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전라남도 일자리·경제한마당 일자리 창출 부문 최우수상에 이은 쾌거다.   8일 나주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은 지역 주도의 지역 특성화 노력을 격려하고 지자체의 지역경제 행정 성과와 노력을 확산하고자 지난해 첫 시행됐다.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존 공포된 공식 객관적 통계 등 정량 지표를 중심으로 조사했으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지역경제 실적을 평가했다.   나주시는 지역경제 분야 9개 부문 중 전년 대비 고용률, 취업자 수, 경제활동 참가율 등을 평가하는 일자리 창출 부문서 전국 1위에 올랐다.   여기에 인구 대비 사업체·종사자 수와 전년 대비 증가율을 다룬 기업지원 부문에선 2위를 기록, 총점 8975점을 획득하며 종합대상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번 종합대상 수상은 객관적인 통계 수치 자료만으로 공인된 기관에서 연구·분석한 평가 결과이기에 더더욱 값진 성과로 풀이된다.   나주시는 주력산업인 ‘에너지분야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취업 청년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위한 보증금 없는 ‘임대주택’ 지원 정책, 구인·구직 상담과 직업 교육, 취업·알선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운영 등에 힘써왔다.   지난해 청년 일자리, 청년창업지원사업 등 일자리 관련 152개 사업을 추진했으며 구인 926명, 구직 819명, 알선 1227명, 취업 532명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달성했다.   일자리 창출 근간인 기업유치에도 힘을 쏟았다. 특히 지난해 10월 서울 코엑스에서 지방이 아닌 수도권을 겨냥한 ‘수도권 투자유치 로드쇼’를 첫 개최해 4개 기업 투자유치 협약과 300억원 규모 투자금 유치(2건) 성과를 냈다.   올해는 에너지신산업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에 따른 미래 직류기반 전력망 플랫폼 상용화 사업을 비롯해 에너지국가산단,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 연계한 에너지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역점 추진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입주기업과 종사자가 신나게 일할 수 있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기업친화도시 조성을 통해 투자와 안정적인 정착의 선순환을 이끌어내겠다”며 “문화·지식·벤처·에너지신산업 등 첨단기업 유치를 통한 나주형 일자리 창출로 20만 글로벌 강소도시 기반을 닦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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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8
  • ‘치매 걱정 없는 이곳’ 나주시 정부합동평가 치매관리율 전국 1위 달성
    [복지]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정부합동평가 치매관리 부문 전국 최우수 실적을 거두며 100세 시대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 돌봄에 앞장서는 지자체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7일 나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전국 치매안심센터 256곳 중 ‘치매관리율’ 실적 부문 전국 1위를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치매관리율은 국정과제인 100세 시대 일자리·건강·돌봄체계 강화의 일환으로 치매유병률 대비 ‘치매환자 등록률’과 ‘치매환자 서비스 이용률’, ‘보호자 서비스 이용률’을 산식에 따라 합산·평가한다.   시는 치매환자 등록률 109.9%, 치매환자 서비스 이용률 99.4%, 보호자 서비스 이용률 69.6%를 각각 달성하며 총점 95.5%의 압도적인 수치로 전국 1위에 올랐다.   2023년 기준 등록치매환자 수는 3730명으로 전년도 추정 치매환자 수인 3395명과 비교해 109.9%(335명) 증가했다.   이 중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서비스 이용 환자 수는 3720명, 환자 사례관리·자원연계 건수는 3652건으로 치매환자의 치매안심센터 서비스 이용률 99.4%를 달성했다.   치매관리율 전국 1위 달성은 나주시가 지난해부터 역점 추진한 ‘나주형 3개년 치매전수조사’ 정책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2025년까지 3년간 60세 이상 주민의 치매조기검진으로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예방·발굴하고 환자·가족을 위한 맞춤형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시는 조사 첫해 1만5232건의 조기검진을 완료하며 당초 목표치였던 1만2000건을 초과달성했다.   검진 대상은 60세 이상 시민으로 치매안심센터, 보건지소·진료소에 직접 방문하면 무료로 제공한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방문이 어려운 주민의 경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이 마을 경로당, 대상 가구로 직접 찾아가는 밀착 행정서비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검진 결과에 따라 필요시 추가적인 검사를 진행하고 검사비·치료관리비·조호물품 지원, 인식표 발급 등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치매전수조사와 더불어 치매 통합돌봄을 위한 100세 안심경로당(180곳) 지정, 100세 돌봄 관리사의 인지 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도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치매 상담 및 검진 문의는 나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2023년 치매프로그램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에 이어 정부합동평가 치매관리율 전국 1위 달성을 통해 고령화시대에 대비한 치매통합돌봄체계 구축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치매 예방과 적기 치료를 통해 어르신들이 치매 걱정 없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참고(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치매관리율 산식] [사진제공=나주시]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등록률(①)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서비스 이용률(②) 치매안심센터 보호자 서비스 이용율(③) 총점 (①*0.2+②*0.6+③*0.2) 22년추정 치매환자 수(A) 23년누적등록치매환자수(B)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등록률(B/A)*100 23년 누적등록치매환자 수(B) 23년치매안심센터 서비스 이용치매환자수(C) 치매안심센터 사례관리, 자원연계(C¹)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사례관리율 {(C*0.8+C¹*0.2)/B}*100 23년누적등록치매환자수(B) 23년치매안심센터 서비스 이용보호자(E) 치매안심센터 보호자서비스이용율(E/B)*100 3,395 3,730 109.9% 3,730 3,720 3,652 99.4% 3,730 2,596 69.6% 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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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
    2024-01-07
  • ‘미래를 여는 새로운 출발’ 나주시 갑진년 신년인사회 개최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전라남도 나주시가 주요 기관·사회단체장들과 갑진년 신년 인사회를 갖고 미래를 여는 새로운 출발점에 선 나주의 담대한 여정을 함께 다짐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5일 오후 2시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4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년인사회장에는 윤병태 시장, 신정훈 국회의원, 이상만 시의회의장과 지역 시·도의원, 김종운 국민의힘 나주화순당협위원장, 서정윤 노인회장, 장진영 경찰서장, 박연호 소방서장, 선규성 세무서장, 조인식 육군제8332부대 3대대장, 송하중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이사장, 박진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총장 직무대행 등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기업인, 언론인 등 각계 인사 106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참석자들에 대해 일일이 한분한분 소개하며 감사와 예를 표했다.   행사는 나주시립합창단 축하공연, 시장·국회의원·시의회의장 인사말, 2024년 시정 비전 영상 시청, 신년 케이크 커팅식, 노인회장 건배제의, 새해 덕담 나누기 순으로 진행됐다.   윤병태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자의 위치에서 시민 행복과 나주발전에 역할을 다해주신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나주가 가진 특성과 강점을 살려 삶의 질이 최고인 미래 희망이 있는 도시, 광주·전남 공동 번영의 거점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시장은 지난해 주요 성과로 전남도 시 지자체 중 출산증가율 1위 달성, 전남도 농정평가 및 수출평가 최우수상, 대한민국 경제대상 종합대상, 치매관리 정부합동평가 1위, 고향사랑기부제 10억원 목표 초과 달성, 종합청렴도 2단계 상승 ‘3등급’ 등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더 낮은 자세로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정, 세대·계층별 맞춤형 복지를 통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500만 관광시대, 기업인·종사자들이 신나게 일하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기업친화도시 나주를 구현하겠다”며 새해 각오를 피력했다.   신정훈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한 사람의 백 걸음보다 백 사람의 한걸음이 중요하다는 것을 신년 인사회를 통해 느꼈다”며 “8만7천선까지 떨어졌던 나주의 인구가 역전과 기적의 역사를 쓰고 있듯이 지방에도 희망이 있는 나라, 승리와 희망의 나주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이상만 시의회의장도 “나주의 밝은 미래를 자신 있게 모두가 이야기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며 응원하고 지지하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인사말·축사에 이어 서정윤 노인회장은 “희망찬 갑진년 12만 시민과 인사회에 참석한 모든 이들의 건강과 행복, 희망이 이뤄지길 기원한다”며 건배사를 외쳤다.   서 노인회장과 윤병태 시장, 신정훈 국회의원, 이상만시의회의장 등 참석자 대표들은 ‘나주의 미래를 여는 새로운 출발! 함께, 더 크게!'라는 문구가 적힌 떡 케이크 커팅식을 갖고 나주의 희망찬 미래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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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6
  • ‘광주·전남 상생’ 약속 지킨 나주시, 혁신도시 발전기금 50억원 첫 출연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나주시가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성과 확산과 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혁신도시 발전기금을 첫 출연했다.   나주를 거점으로 명품 자족도시 건설, 해묵은 현안 해결 등 광주·전남 상생발전 대전환에 속도가 붙게 될 전망이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해 12월 29일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발전기금 50억원을 전라남도에 첫 출연했다고 4일 밝혔다.   기금 출연은 전국 유일의 공동 혁신도시 조성 성과를 나주와 더불어 광주와 전남 타 시·군까지 확산시켜 지역균형발전과 시·도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명품 자족도시 도약을 위한 이전공공기관 연계 산업 육성, 생활SOC확충 등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발전기금은 당초 공동혁신도시 조성 첫발을 뗀 2006년 2월 나주시와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단체장이 혁신도시 개발 운영의 성과공유 협약을 통해 조성키로 했다.   하지만 지자체 간 기금 조성 규모와 사용처, 기금위원회 구성, 출연 시점 등에 대한 입장차가 지속되면서 장기간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다 민선 8기 출범 후 공동혁신도시 조성 취지에 부합하는 광주·전남 상생발전, 획기적인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나주시의 대승적 결단으로 기금 출연을 결정하면서 10년 넘게 막혀있던 상생의 물고를 텄다.   이에 2022년 7월 나주시장, 전라남도지사, 광주광역시장 간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상생발전 협약’이 체결됐으며 기금운영 주체인 전라남도에선 지난해 8월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발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제정·공포했다.   나주시에서도 기금 출연일에 맞춰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발전기금 전출금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했다.   시는 해당 조례에 기금 운용, 결산, 성과분석 결과 등에 대한 자료요청 및 의견제시를 명시해 합리적인 기금 운용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발전기금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발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에 근거해 ‘성과확산’(55%), ‘혁신도시 육성’(45%) 계정을 각각 두고 운용된다.   공동혁신도시가 들어서지 않은 광주와 전남에 55%, 빛가람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현안사업 등에 45%를 사용하게 된다.   나주시가 50억원을 출연하지만 실질적으로 광주와 전남에 27억5000만원, 나주에 22억5000만원이 배분될 예정이다.   기금관리위원회는 위원장 2명과 양 시·도, 시의회에서 추천한 당연직 3명, 위촉직 7명 등 총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나주부시장이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했다.   위원회 회의는 재적위원 과반수 출석으로 개의하며 상정된 안건은 출석위원 ‘전원 합의’로 의결된다.   본격적인 발전기금 조성과 더불어 3곳 지자체는 혁신도시를 광역경제권으로 육성하기 위한 인프라 확충,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환경저해요인 해결 등 상호 협력에 박차를 가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기금 출연을 통해 광주-나주 광역철도사업, 에너지밸리 활성화 등 주요 현안사업 추진의 상호 협력은 물론 혁신도시가 광주·전남의 광역경제권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광주·전남의 상생발전의 거점으로서 실효성 있는 기금 활용방안을 구상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혁신도시는 그간 수입보다 지출이 많은 어려운 재정 구조였지만 전국 유일의 공동혁신도시 조성 취지와 시·도 상생을 위한 대승적인 차원에서 기금 출연을 한 것”이라며 “발전기금이 나주는 물론 광주와 전남에 고루 쓰여 지역균형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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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4
  • 나주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전국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나주시는 지난해 11월 3일 팔도 나주공장서 대형화재 발생을 가정해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10개 기관·단체, 시민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인 현장훈련을 소화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훈련 현장을 연계,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현장과 관계기관 간 상황전파, 보고, 대응, 수습, 복구훈련이 유기적으로 이뤄지며 우수한 훈련 역량을 입증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올해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안전한 나주시를 만들기 위해 관련 부서 직원들과 관계기관, 시민들이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다양한 유형의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예방 및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보다 촘촘히 구축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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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1
  • 나주시, 광주·전남 최초 ‘외국인 진료센터’ 착공 … 내년 상반기 개원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광주·전남지역 최초 외국인 환자를 위한 의료시설 설립에 착수했다.   영산포를 비롯한 남부권 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응급실 및 입원 병상을 갖춘 종합병원급 공공형 병원도 함께 문을 연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7일 옛 영산포 제일병원(나주시 대기2길 12)에서 ‘전남 외국인 진료센터 및 공공형 병원’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엔 1000여명에 가까운 주민들이 참석해 그간 숱하게 염원해왔던 종합병원급 의료시설 설립에 대한 뜨거운 기대감을 나타냈다.   외국인 진료센터, 공공형 병원은 내년도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옛 병원 건물을 인수한 의료법인 세화의료재단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진료센터는 특히 외국인 환자 전용 안내센터, 입원실과 다국적 외국인 통역 서비스 기능을 갖춰 그간 열악했던 외국인 거주자 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나주지역엔 미등록외국인을 포함해 약 8천여명이, 전남엔 약 7만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저출산·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농촌 인력난, 산업단지 기업 입주 등으로 외국인 인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외국인 거주자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는 다국적 외국인은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다 보니 진료·처방, 의료·보험제도 등 의료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컸다. 그러다 보니 외국인이 사고, 질병이 있어도 병원 이용을 꺼리는 경우가 잦았다.   나주시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거주자를 위해 전라남도에 ‘외국인 근로센터’ 건립을 꾸준히 건의해왔다. 그 결과 도비 5억원 포함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했으며 이날 전남 최초 외국인 진료센터 설립 첫 삽을 떴다.   민선 8기 공약인 ‘열악한 응급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민·관 합동 공공형 의료체계 구축’도 성공적으로 이행하게 됐다.   시는 지난해 12월 29일 의료법인 세화의료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 옛 영산포제일병원 건물을 활용한 공공형 병원 설립을 역점 추진해왔다.   병원은 지하1층, 지상 5층 규모로 응급의학과(응급실)를 비롯해 내과, 외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물리치료센터 등 종합병원급 공공형 의료시설로 내년 상반기 새롭게 태어난다.   이날 센터 착공식엔 윤병태 시장, 김미순 세화의료재단 이사장, 이상만 시의회 의장과 지역 도·시의원,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 최운창 전남의사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나주시립합창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환영사, 축사, 테이프커팅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 모두가 한 마음으로 성공적인 병원 설립을 기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영산포, 남부권 주민들의 최대 숙원사업이었던 종합병원급 공공형 병원과 광주·전남 최초 외국인 진료센터는 주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영산포 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병원 설립에 통 큰 결단과 투자를 실현해주신 세화의료재단 김이순 이사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병원 설립은 영산포의 잠재력을 키우고 주민의 희망이 자라나는 시작점”이라며 “영산강 저류지 개발, 영산포 홍어 명품 음식거리 조성, 도시재생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북적북적한 영산포를 반드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이순 세화의료재단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영산포 권역을 비롯한 시민 모두의 기본 건강권을 보장하고 성원에 보답하는 공공형 의료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전남 외국인 진료센터 또한 우리와 가까이 호흡하며 함께 살아가는 외국인의 진료권 보장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주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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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8
  • 나주시 ‘2023 나주 장애인 사랑 나눔 콘서트’ 성료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최근 지체장애인협회 나주시지회(지회장 업무대행 정희기) 주관으로 문화예술회관에서 ‘2023 나주 장애인 사랑 나눔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장애인과 그 가족, 활동 보조인,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와 비장애인 5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포크그룹 ‘산책’과 성악가이면서 트로트 오디션 출신 ‘장철준’, 아름다운 가성으로 심금을 울리는 ‘조관우’의 무대가 연출되면서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졌다.   콘서트에 참여한 송월동 김 모 어르신은 “잠시 힘들었던 몸과 마음을 잊고 아름다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해 준 나주시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장애인 한마당 큰잔치는 장애인이 재활의 희망을 꿈꾸고 모두가 화합하는 한마당 축제의 장이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다 함께 잘 살아 갈 수 있는 따뜻하고 편안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전했다.   한편, 나주시는 평소 공연 관람 기회가 적은 장애인과 가족 구성원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비장애인의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2018년부터 장애인 사랑 나눔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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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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