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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주시, 식품·공중위생, 음식문화개선 道평가 ‘우수기관’ 선정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나주시가 2023년 전라남도 식품·공중위생 및 음식문화개선 업무 실적 평가에서 2개 부문 모두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2관왕에 올랐다.   22일 나주시에 따르면 식품·위생분야 업무 성과는 2017년 이후 6년만 이다.   민선 8기 출범 후 관광수용태세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쾌적하고 안전한 외식·숙박문화 조성에 힘써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전라남도는 이번달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안전한 식품·공중위생 환경 조성, 음식 문화개선 추진체계 구축 등 2개 분야 42개 지표를 평가했다.   시는 전 지표에서 종합적으로 우수한 실적을 달성해 2개 부문 장려상을 수상하며 상사업비 1000만원을 확보했다.   나주시는 올해 음식점·숙박업 등 관내 위생업소 4673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의무 준수 여부, 시설기준 적합여부 등 점검 실적 130%를 달성했다.   또 유통식품 수거검사(149건), 위생 취약업소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55곳), 식중독 발생대비 사전 모의훈련(3회) 등을 추진했다.   고물가, 고유가 등으로 어려운 경영 여건 개선을 위한 각종 지원 정책은 영업주들의 경제적 부담 절감은 물론 식품·공중업소 위생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   시는 음식점 40곳 시설개선에 1억7000만원을 투입해 개소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했다.   여기에 위생등급제 지정을 위한 컨설팅 비용(10곳·2회씩)과 외식·숙박·목욕업소 1700곳에 앞치마·위생모·세면수건 등 위생용품을 지급했다.   민선 8기 먹거리 관광 활성화 브랜드로 올해 첫 도입한 ‘나주밥상’ 지정업소 정책도 청결한 외식문화 조성에 이바지했다.   시는 ‘건강·안심·배려’ 3대 실천 서약과 더불어 맛, 위생, 서비스, 가격 등을 엄선해 올해 음식점 22곳을 나주밥상 지정업소로 선정했다.   배달 전문 음식점 30곳엔 ‘열려라! 주방’ 사업을 통해 위생용품을 각각 지원하기도 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앞으로도 주민과 관광객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안전 정책과 공중위생 수준 향상에 힘써가겠다”며 “맛과 건강이 조화로운 나주 음식문화의 우수성과 쾌적한 숙박환경 조성을 통해 먹거리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해갈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설명] 나주시가 2023년 전라남도 식품·공중위생 및 음식문화개선 업무 실적 평가에서 2개 부문 모두 우수기관(장려상)에 선정됐다. (사진제공-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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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3
  • 나주시, 전라남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최우수기관’ 선정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나주시가 시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대상자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 추진에 힘써 전라남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나주시 보건소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이 주관한 ‘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성과대회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통합건강증진사업 계획에 기반한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각 지자체 우수사례를 발표·공유했다.   시 보건소는 저조한 걷기 실천율, 비만율 개선을 목표로 ‘지역사회 자원 협력·연계를 통한 인프라 구축’, ‘건강친화적 환경 조성’, ‘대상자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제공’ 등 3대 전략을 수립했다.   이에 따른 ‘체중감량 12주 프로젝트’, ‘걷기 챌린지’, ‘어르신 낙상예방 운동’ 등 성인 비만 예방과 노년기 건강증진을 위한 대상자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소는 올해 1월 나주시체력인증센터 및 빛가람동 영무예다음아파트 주민자치위원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한 아파트’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며 입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건강한 아파트를 거점으로 주변 아파트 2~3곳 주민들을 위한 매달 1회 통합건강증진 부스를 운영해 성인병 예방을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접근성을 높였다.   부스에서는 누적 방문객 1000여명을 대상으로 비만예방, 구강, 심뇌혈관, 한의약, 금연, 절주, 치매, 정신건강 등 8개 분야 성인·노년기 질환 관련 상담과 무료 검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보건소는 나주시노인복지관, 보건소 건물 내부 건강 계단을 조성하고 걷기안내판 29개소를 점검·보수하는 등 건강 친화적 환경 조성에도 힘썼다.   체중감량 12주 프로젝트에 참여한 성인 비만자 100명은 체지방율이 평균 2%감소했으며 걷기 실천을 위한 걷기 챌린지에는 시민 1500여명이 참여해 실천율 58%를 달성했다.   3월부터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함께 시범 운영한 어르신 낙상 예방 운동은 근력·균형 운동과 생활체조를 접목해 참여 어르신의 평형성, 유연성 등 체력측정 6개 항목이 모두 향상되는 실적을 거뒀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성인과 노년기 비만 등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분야별 맞춤형 통합건강증진 사업이 도내 최우수기관 사례로 선정됐다”며 “시민들의 건강수명 연장과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발굴, 추진해가겠다”고 전했다.   [사진설명]   나주시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이 주관한 ‘2023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윤병태 시장과 강동렬 보건소장, 보건소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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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21
  • 나주시, 전남도 친환경 공공디자인 ‘최우수상’ 경관행정 ‘우수상’ 쾌거
    [문화]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전라남도가 주관한 ‘제8회 친환경 공공디자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경관행정평가서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친환경 공공디자인 공모전은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자연과 문화, 사람이 공존하는 친환경 공간, 창의적인 건축물 디자인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한다.   전라남도는 22개 시·군 제출 사례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외부 전문가 현지 심사 등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 공모전에 죽림동 소재 옛 과물협동조합 건물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리모델링해 건축한 ‘나주 문화예술소통창작소’ 사례를 제출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작년 금성산 생태숲 사례 우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일제강점기인 1920년대 설치돼 역사성과 희소성을 갖춘 건물 외관을 전부 철거하지 않고 최대한 재현했으며 실내 공간 또한 기존 일부 재료를 활용해 정비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얻었다.   창작소는 주민들의 문화 콘텐츠 향유를 위한 전시·체험 공간이자 외부 관광객, 예술작가들이 체류할 수 있도록 숙박시설(게스트하우스)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민선 8기 ‘국제 레지던스’ 사업에 참여한 국내·외 작가 6인의 예술 창작 및 작품 전시 공간으로 운영되기도 했다.   전남도 경관행정평가에선 ‘나주읍성 흙돌담 조성사업’을 제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평가는 경관 및 공공디자인 추진 업무 관련 3개 분야, 10개 항목(21개 지표)에 대한 1차 서류, 2차 현지 심사 점수를 합산해 선정했다.   나주시는 올해 경관계획 재정비와 더불어 공공디자인 전담인원을 부서에 배치해 분야 전문성을 강화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현장평가 대상지인 나주읍성 흙돌담은 읍성 권역 오래된 흙 돌담을 새로 쌓고 공터를 휴게 정원으로 조성하는 등 천년 목사고을에 어울리는 명품 보행로와 야경, 주민·관광객을 위한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문화예술소통창작소와 나주읍성 흙돌담길은 우수한 경관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경관 정비의 우수사례”라며 “아름답고 품격있는 경관 사업 추진과 공모사업 발굴 등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나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나주시가 전라남도 주관 ‘제8회 친환경 공공디자인’ 공모전에서 나주 문화예술소통창작소로 최우수상을, 나주읍성 흙돌담 조성사업이 경관행정평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윤병태 시장과 도시과(경관디자인팀) 직원들이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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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5
  • 아이 키우기 좋은 나주시, 남평에서도 주말·공휴일 자녀 돌봄
    [복지]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전라남도 지자체 최초로 365일 시간제 보육 정책을 도입한 나주시가 빛가람동에 이어 내년 3월부터 남평에서도 주말·공휴일 자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하나금융그룹에서 공모한 ‘365일 하나돌봄’ 사업 대상 보육 시설에 남평어린이집이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모의 부득이한 사정으로 주말, 공휴일 자녀 돌봄이 필요한 경우 어린이집 전담 교사가 자녀를 돌봐준다.   대상은 만1~5세 취학 전 영유아로 주말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필요시 사전 예약을 통해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연장할 수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내년 3월부터 보육 전담교사(2인 이내) 인건비와 별도로 냉·난방비 등 월 60만 원을 어린이집에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나주시는 도내 지자체 최초로 365일 연중무휴 시간제 보육실을 지난 10월부터 빛가람동에 위치한 킨더브레인 어린이집에서 운영하고 있다.   나주시 관내 주민등록 또는 직장을 둔 부모의 긴급한 사정으로 자녀 돌봄이 필요한 경우 사전 예약을 통해 6개월에서 미취학아동 자녀를 어린이집에서 돌봐준다.   평일은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8시부터 밤12시까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료는 시간당 3천원으로 자녀가 어린이집, 유치원 등 보육시설에 다녀도 이용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킨더브레인 어린이집 전화(☏061-930-7221)로 하면 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직장, 생업에 종사하는 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인 자녀 돌봄 공백 해소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나주를 위한 정책 지원과 보육 인프라 조성을 통해 저출산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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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3
  • 나주 세지면 사회단체, 사랑의 백미 후원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나주시 세지면은 청년회·자율방범대·한국농업인경영인세지협의회에서 십시일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20kg) 30포를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류현삼 청년회장은 “연말 송년회 대신 어려운 이웃과 연말연시를 함께 보내는 의미에서 쌀 기부를 하게 됐다”며 “소소하지만 도움이 필요한 곳에 쓰이길 바라고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봉사와 나눔을 지속해가겠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세지면은 기탁된 백미를 한부모, 조손, 다문화 가구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영백 세지면장은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편의, 농업인 소득 증진을 위해 앞장서 온 단체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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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1
  • ‘2023아트파라(Artpara), 세계인권예술’ 나주에서 빛을 발하다
    [사회] [광주NBN뉴스/이종현기자] 전 세계 발달장애 화가들의 특별한 예술세계를 조망할 수 있는 다섯 대륙 국제 예술교류전이 이번 달 전라남도 나주를 찾아온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김근태 작가와 세계 5대륙 발달장애 작가들의 2023아트파라(Artpara) 나주전시회’가 오는 5일 나주정미소, 9일 나주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 열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전시전에선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2024 파리 패럴림픽’ 기념전에 출품 예정인 미술 작품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전시전은 사단법인 ‘장애인과오대륙친구들’(이사장 정미경)이 주최·주관한다.   이 법인은 문화예술을 기반해 장애인의 예술적 창작 잠재력을 개발하고 다양한 전시, 국제교류를 통해 장애인 예술가를 발굴·양성하기 위한 단체로 지난 2008년 설립됐다.   장애인과오대륙친구들은 ‘세계인권예술, 나주에서 빛을 발하다’라는 주제로 오대륙, 15개국 작가들이 참여해 총 150여점의 작품을 나주에서 선보인다.   작품 전시 기간은 나주정미소에선 5일부터 13일까지, 문예회관 전시실에서는 9일부터 15일까지다.   아프리카 대륙에서는 탄자니아·말라위·모로코 작가가, 아시아는 한국·싱가포르·필리핀·아제르바이잔·태국, 유럽에선 독일·오스트리아·룩셈부르크·브루나이·러시아가 미국과 호주는 각각 아프리카와 오세아니주를 대표해 참여했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번 전시전 키워드인 ‘아트파라’(Artpara)는 예술을 의미하는 아트(Art)와 패럴림픽(paralympic)의 파라(para)를 접목한 단어다.   패럴림픽의 어원인 ‘평행’(Parallel)에 주목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국가와 국가가 예술을 통해 나란히 공존과 화합으로 평화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비전을 제시하고 작품 속에 발견과 만남, 연결과 도전, 지속가능성의 메시지를 담는다.   패럴림픽이 장애인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는 스포츠 대회인 것처럼 전시전을 통해 전 세계 발달장애 화가들의 특별한 예술세계를 조망한다.   나주 전시회를 기획한 김근태 작가는 (사)장애인과오대륙친구들의 전신인 ‘(사)김근태와오대륙친구들’의 이사장 출신이다. 이번 전시전의 중심에는 작가 김근태의 삶이 녹아 들어있다.   김 작가는 5.18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사태수습위원으로 현장을 경험한 이후 짧지 않은 자학과 상처, 방황의 시간을 보냈다.   이 시간은 그가 30년간 지적장애를 지닌 사람들을 모델로 그림을 그려왔던 계기가 됐다.   김 작가는 2015년 세계 장애인의 날 기념 뉴욕UN본부를 시작으로 베를린 장벽, 중국, 브라질 패럴림픽 전시 등 세계 순회전(2016년), 제네바 UN지부(2017년), 평창 패럴림픽, 파리 유네스코 본부(2018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2019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2020년), 광주비엔날레(2022년)에서 전시전을 가졌다.   이어 내년 1월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과 8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될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전시전을 가질 예정이다.   이때 선보여질 작품들을 나주 정미소와 문화예술회관에서 미리 감상해볼 수 있다.   정무경 장애인과오대륙친구들 이사장은 “아트파라 나주전에선 각국의 작은 영혼의 예술가들의 다양한 스토리와 특별한 개성을 만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 스토리와 개성은 시대적인 문제를 인식하고 다름 혹은 차이에 대한 이해와 순수한 작가 본연의 성찰로서 새로운 시대에 대한 치유와 화해의 메시지를 던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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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3
  • 마한 왕도 중심지 ‘나주 반남면’ 향우들 고향사랑 기부
    [사회] [광주NBN뉴스/이종현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반남면 향우인 용천산업(주) 나명균 대표, 토광건설(미르채) 나안균 대표, (유)예향조경 나영식 대표, ㈜하이옥스 이영례 대표가 고향사랑기부제 최고 한도 금액인 500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향우들은 “우리 고향인 나주시의 발전을 위해 마음을 모았다.”라며 “나주시 향우들의 연이은 고향사랑 기부가 인상 깊어 반남면에서도 동참하게 됐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항상 고향을 사랑해 주시는 향우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나주시 답례품은 생활 밀착형 품목으로 구성돼 있고, 품질이 뛰어나기 때문에 연말에 고향 사랑도 실천하고, 세액공제 혜택도 누려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 지역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모아 지역소멸 대응,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는 제도다.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 답례품을 받을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세액공제 금액은 10만 원까지는 100%, 10만 원 초과분은 최대 500만 원까지 16.5%다. 나주시는 배, 홍어 등 34개 품목을 제공하고 있다.   나주시는 고향사랑 기금사업으로 ‘꿈나무 둥지(에듀-스테이션) 조성사업’, ‘100원 빨래방 마을 공동 운영’, ‘반려동물 친화도시 문화축제’를 선정해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할 예정이다.   [사진설명] 나주시 반남면 향우들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유)예향조경 나영식 대표, 토광건설(미르채) 나안균 대표, 윤병태 시장, ㈜하이옥스 이영례 대표, 용천산업(주) 나명균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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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1
  • 나주시, 내년도 나주밥상 지정업소 12월 8일까지 공개모집
    [사회] [광주NBN뉴스/이종현기자] 전라남도 나주시의 음식관광 브랜드인 ‘나주밥상’이 내년에 더 다채롭고 풍성해진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먹거리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2024년도 ‘나주밥상 지정업소’를 12월 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나주밥상 지정업소는 음식 맛, 위생, 서비스, 가격 등이 우수하고 ‘건강·안심·배려’ 3대 실천 서약을 통한 지역 음식문화 개선에 앞장서는 관내 외식 업소다.   시는 올해 2월 첫 공모 이후 심사·심의 절차를 통해 외식업소 22곳을 1차 나주밥상 지정업소로 선정한 바 있다.   지정업소엔 나주밥상 지정표지판, 음식문화 개선 물품과 청결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한 컨설팅 및 경영 마인드, 서비스교육, SNS홍보 등을 지원했다.   또 올해 나주밥상 지정업소 절차상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한 자문회의, 분야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평가 기준, 방식 등을 개선했다.   시는 오는 23일 오후 3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나주밥상 지정업소 모집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나주밥상 지정업소 신청 대상은 공고일(11월 20일) 기준 나주시에 영업 신고 후 1년 이상 정상적으로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 중 식사 취급 업소다.   음식의 맛, 위생, 서비스, 가격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1차 결격사유, 가·감점 평가, 2차 현장 및 소비자평가, 3차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신청 자격 및 서류, 선정절차 등에 대한 세부 사항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나주밥상 지정업소 모집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는 나주시 먹거리계획과 나주음식문화팀에서 받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2026년까지 나주밥상 브랜드 음식점 100곳을 지정해 관광 핵심 요소인 먹거리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맛과 건강이 조화로운 나주 음식문화 우수성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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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1
  • ‘민생안정·미래성장동력 육성’ 나주시, 2024년도 본예산 9396억원 편성
    [경제] [광주NBN뉴스/이종현기자]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9396억원 규모 2024년도 본예산을 편성, 20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이날 오전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민생안정, 사회적약자 보호, 미래성장동력 확보 등에 중점을 둔 내년도 본예산 편성 기조와 주요 정책 사업을 설명하며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나주시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8798억원, 특별회계 598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1조34억원과 비교해 638억원(6.4%) 감소했다.   본예산 감소는 국세 수입 저조, 경기침체 장기화 등으로 인해 나주시 세입 약 40%를 차지하는 지방교부세가 500억원 이상 줄어들고 자체수입 징수도 여의치 않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유례없는 세수 감소에 따라 나주시는 모든 재정사업을 원점에서 꼼꼼히 검토하고 강력한 지출구조 조정을 단행했다.   특히 시설사업의 경우 신규사업은 지양하면서 연내 완료할 수 있는 사업 위주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그간 관행적으로 지원돼왔던 지방보조금도 효과성, 투명성 확보를 위한 개선책을 마련했다.   행정 필수경비도 최소한으로 편성하고 업무추진비를 올해 대비 20%이상 삭감하는 등 내부 자구노력을 강화했다. 각고의 노력으로 확보한 재원은 민생안정, 사회적약자 보호, 관광·에너지·교육 등 미래성장동력 확보 예산에 중점 투자했다.   나주시는 국비 지원이 없음에도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나주사랑상품권 발행 예산 75억원을 편성했다. 임차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1억원,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료 3000만원 등도 포함했다.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복지예산도 꼼꼼히 챙겼다. 월 10만원으로 고정했던 경로당별 급식비는 인원수 등 현실 여건에 맞춰 차등 지원하고자 올해 8억원에서 내년도 10억원으로 확대했다.   동부노인복지관(구 남평재가복지회관) 증축 시설비 10억원, 분기별 2만원을 지원하는 노인 목욕 및 이·미용권 13억원, 100세 안심경로당 180곳 운영비 1억5000만원, 종전 65세 이상에서 63세 모든 시민까지 확대한 대상포진 접종비 지원(50%)엔 4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또한 발달장애인 긴급 돌봄사업 5억원, 전국지체장애인 체육대회 2억원, 장애인 이동 편의시설 정비에 2억원 등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한 예산도 두루 책정됐다.   타 지역에서 전입한 청년 근로자·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민선 8기 청년 패키지 사업인 ‘0원 임대주택’ 지원 예산은 35억원을 편성했다. 이를 통해 임대주택 공급 수를 올해 30호에서 내년 100호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여기에 나주형 청년취업자 주거비 5000만원(20명), 출산장려금, 난임 부부 검사·시술비, 출산 전·후 가사돌봄서비스 지원에 26억원을 편성했다. 도내 최초 365일 연중무휴 24시간 보육시설,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냉·난방비 지원 등 보육 인프라 예산도 빠짐없이 챙겼다.   ‘500만 나주관광시대’를 목표로 한 관광 산업 분야엔 340억원을 배정했다.   나주시는 나주천 생태물길복원, 영산강 관광 자원화에 58억원을 나주읍성·나주목관아 정비 8억원, 남부권 광역관광사업 12억원,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4억원, 남도음식거리 조성 및 나주밥상 지원사업에 8억원 등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갖춘 관광도시 조성에도 힘쓴다.   이를 통해 2025년 나주방문의 해를 내년도 선포하고 관련 예산 2억원을 반영했다.   총 1026억원 규모 농업 예산으론 명품 나주배 육성 15억원, 권역별 대표 농산물 육성 18억원, 푸드 업사이클링(새활용) 및 농산물 가공산업 발전에 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농촌 기반인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시범마을(6곳) 조성에 30억원, 빈집 재생사업 1억5000만원, 농촌공간정비·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에 54억원, 축산 악취 개선에 19억원을 배정했다.   전년도 32명에서 올해 366명으로 10배 증가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내년도 700명 확대 도입을 목표로 농촌인력 지원에 7억2000만원을 세웠다.   미래 첨단과학도시 조성을 위한 에너지 분야엔 내년도 171억원을 투자한다.   나주시는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인공태양 공학 연구시설 등 대형연구시설 유치를 위해 3억원, 에너지 엑스포 개최 2억원, 공공기관 2차이전 연관산업 유치에 16억원을 편성했다.   이외 에너지 관련 사업 육성 예산은 59억원을 반영했으며 기회발전특구 지정, 켄텍 에너지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 등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핵심 사업인 빛가람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에 40억원, 대중교통 노선 개편 관련 30억원, 도시통합관제센터 및 악취통합관제센터 운영 42억원, 남평읍·안창동 파크골프장 조성에 24억원을 반영했다.   미래교육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특색있는 교육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명품교육도시 조성 시책인 초등학교 입학지원금, 중학생 꿈 이룸 배움카드, 평생학습 바우처엔 총 6억7000만원을 투입한다.   또 빛가람 어린이테마파크, 배메산 사계절 꽃동산, 남평 식산 둘레길, 빛가람전망대 관람한경 개선 등엔 20억원, 교통시설물 확충 등 재난·사고 안전 분야엔 68억원을 편성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의 가치를 높이는 500만 나주관광 시대, 내일도 희망이 있는 농업, 에너지 기반 미래 첨단산업의 메카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주요 시책·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의회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나주시 2024년 본예산안은 시의회 각 상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19일 본회의를 통해 의결·확정될 예정이다.   [사진설명] 윤병태 나주시장은 20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민생안정, 사회적약자 보호, 미래성장동력 확보 등에 중점을 둔 9396억원 규모 내년도 본예산 편성 기조와 주요 정책 사업을 설명하며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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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0
  • 나주천연염색재단, 제18회 대한민국천연염색문화상품대전 수상작 전시
    [사회] [광주NBN뉴스/이종현기자]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은 오는 12월 8일까지 제18회 대한민국천연염색문화상품대전 공모전 수상작 전시전을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 연다고 17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대한민국천연염색문화상품대전은 천연염색분야 전국 최대규모 공모전으로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개최해왔다.   18회째를 맞은 올해는 지난 9월 8일부터 9월 23일까지 ‘밥상+공예=색의 맛’이라는 주제로 천연염색 문화상품을 공모했다.   지난달 5일 작품 심사 결과 곽수경 작가의 ‘연밭의 아침’(작품명)이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상(전라남도지사상)은 송경래 작가의 ‘커피 향기를 담다’, 은상(나주시장상)은 정수비 작가의 ‘한여름의 피크닉’, 김희진 작가의 ‘블루디너’, 대만 국적의 Shu Chuan Lin & Jou Ya Su작가의 ‘산, 돌, 꽃’이 각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밖에도 국내·외 작가 5명이 동상(한국천연염색박물관장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0일 이춘형 나주시관광문화환경국장, 정관채 염색장(국가무형문화재 제115호)을 비롯한 내외빈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물관에서 열렸다.   임경렬 재단 상임이사는 “문화상품으로서 활용성이 높은 다양한 천연염색작품을 출품해준 국내·외 작가들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공모전을 통해 역량을 갖춘 작가 발굴과 천연염색 문화상품 보급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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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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