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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남군“남도추모공원 편의시설 확충”등 특별교부세 20억 원 확보
    [사회] [광주NBN뉴스/조현기자] 해남군이 2023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2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교부세는 남도광역추모공원편의 및 휴게시설 조성 8억원, 북평면 묵동 소하천 정비 12억원이다. 매년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 남도광역추모공원에는 화장 등 대기시간에 유가족이 쉴 수 있는 편의·휴게시설을 확충하게 되며, 묵동 소하천은 홍수 저지선까지 담수가 가능하도록 물길을 정비할 예정이다. 두 사업 모두 주민 생활에 밀접하게 관련있는 현안사업들로 군민 편의 증진은 물론 재난 발생 예방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별교부세는 예기치 못한 특별한 재정 수요를 확충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교부되는 재원으로 지역 현안과 재난안전관리 등에 쓰이게 된다. 해남군은 민선8기 들어 지역 현안 분야 4개 사업 34억원, 재난 안전 분야 5개 사업 38억원, 국가지방협력 사업 및 인센티브 13개 사업 16억 6,500만원 등 22개 사업 총 87억 6,500만원을 확보했다. 특히 해남군은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인 3,414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군민의 안전과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면서“앞으로도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극복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예산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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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0
  • “해남군 교육재단 닻 올렸다”7일 출범식 갖고 본격 운영
    [사회] [광주NBN뉴스/조현기자] 해남군 교육재단이 해남군 평생학습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7일 열린 출범식에는 교육재단 이사장을 맡은 명현관 군수와 윤재갑 국회의원, 김석순 해남군의회 의장, 박성재 도의원, 조영천 해남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재단 임원, 관내 초중고 학교장, 해남군 학부모연합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해남군 교육재단은 사무국을 총괄할 운영국장과 3개팀 1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재단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 해남군과 교육지원청에서 직원이 파견되어 민·관·학 업무협업을 하게 된다. 해남군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역량을 가진 교육전담기관인 교육재단의 설립을 추진해 왔다. 교육재단 설립은 민선7·8기 군 중점과제로, 지난해 12월 창립이사회를 거쳐 올 2월 법인 설립등기를 마치고, 7월부터 본격적으로 재단 운영을 시작했다. 해남군 교육재단은‘지역민과 함께 키우고 성장하는 교육도시 해남’을 비전으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장학사업의 확대, 각종 교육정책 및 교육사업 개발·추진, 군민 중심의 평생교육 사업을 총괄 지원하게 된다. 또한 민·관·학 교육 거버넌스를 구축해 수요자 중심의 교육정책을 개발하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해남형 교육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지난달에는 첫 번째 사업으로 관내 초등학교 입학생 300여명 가정에 입학축하금 30만원씩을 지급한 바 있다. 이와함께 군은 2021년부터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 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기존 100억여원의 기금을 포함해 121억여원의 장학사업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해남군은 교육재단의 안정적인 기금 조성을 위해 사업비 및 운영비 외에 매년 30억원씩 출연해 2032년에는 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명현관 군수는“민선 7기부터 추진한 교육재단 설립이 많은 이들의 염원을 모아 결실을 맺게 되었다”며“장학사업기금 500억원 조성을 포함해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 해남을 향한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으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해남군만의 평생교육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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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23-07-08
  • “해남에 투자하세요! 해상풍력 순풍이 불어옵니다”
    [경제] [광주NBN뉴스/조현기자] 해남군 화원산단 해상풍력 배후단지 조성에 순풍이 불고 있다.   전라남도와 해남군은 30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화원산단 해상풍력 배후단지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신안 해상풍력의 배후단지로 최적지로 부상하고 있는 화원산단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해상풍력 기자재 등 관련 기업 40여개사, 150여명의 기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라남도와 해남군은 화원산단을 국내 최대 해상풍력 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으로, 2026년까지 민간개발 방식으로 화원산단 배후부지 219만㎡를 조성해 이중 113만㎡를 해상풍력 연관 기업에 우선 분양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설명회에 이어 올 하반기에는 출자자 모집과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고 내년 상반기 부지 조성 공사에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해남 화원산단은 2026년까지 개발가능한 국내 유일의 임해 산단으로, 정부의 풍력사업 확대에 따른 연관기업들의 신규투자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단일 부지내 해상풍력 발전기 제작을 위한 전업종의 집적화가 가능한 것은 물론 조립 및 운송까지 충분한 작업환경을 갖추고 있는 점이 최대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신안 압해~해남 화원간 연결도로가 2027년 개설되고 대한조선이 입지해 조선기자재 업종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점도 발전 가능성을 더하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전라남도 블루이코노미 전략에 따른 해상풍력 사업 전반에 대한 소개와 함께 해남군 화원산단 개발현황과 해상풍력 배후단지 투자환경, 각종 투자 지원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더불어 해남군 산이면에 조성되고 있는 솔라시도 기업도시를 소개하며 서남권의 친환경 에너지 중심도시로서의 전망에도 관심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서는 전라남도와 해남군, 대한조선(주), 크레도오프쇼어(주)의 해상풍력 배후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도 이뤄졌다. 크레도오프쇼어(주)는 신안 해상풍력발전협의체 회장사로 신안지역에 7개사업 2.4GW를 포함해 전남지역에서 4.5GW의 해상풍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28년까지 화원산단에 400억원을 투자하여 해상풍력 기자재 관련 생산과 관련된 전초기지로 세울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해상풍력 배후단지로서 가장 매력적인 투자지역인 화원산단에 대한 기업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투자설명회가 되었다”며“군에서도 해상풍력 배후단지 최적지로서 화원산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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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1
  • 해남문화관광재단, 제1기 정책자문위원회 출범
    [사회] [광주NBN뉴스/조현기자] 해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욱)은 지난 23일 해남군청 중회의실에서 정책자문위원회 위촉식과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책자문위원회는 해남이 주도하는 해남의, 해남에 의한, 해남을 위한 으뜸해남, 행복해남을 만들기 위해 민・산・학・연 문화관광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으뜸관광분과와 행복문화분과를 구성 및 정책 현안을 공유하고 현장의 중요한 소통 창구로 각 분야의 군민과 관계 공무원이 참여하여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 및 신규시책을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시작한다.   정책자문위원회 첫 자리에서 △국토순례길, 달마고도, 코리아둘레길(남파랑·서해랑길)를 3대축으로 활용한 해남 트라이앵글 로드 연계 세계 최초 ‘해남 트레일 비엔날레’ 메가 이벤트 추진 △해남예술자원을 활용한 ‘예술치유’, 해남미식을 활용한 ‘음식치유’ 등 문화치유 프로젝트 △산골 어린이 영화제 △전라우수영 생생문화재 브랜드화 △울돌목 숭어구이 축제 △땅끝 글로벌 전망대 한옥호텔 건립 △채식 테마여행 시범사업 등에 대해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공유하였다.   으뜸관광분과위원장 전남도립대학교 박창규 교수는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및 인구소멸시대 광역관광거점으로서 남부권 초광역 협력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만큼 남부권 관광거점으로서 해남군의 역할과 원활한 추진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강조했고, 행복문화분과위원장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 이무용 교수는 “해남은 국토 순례의 시원지로서 대한민국의 길문화(K-Road)를 선도하는 워커블 시티(Walkable City) 브랜드 창출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핵심 키워드로 부상하는 ‘치유’의 남도문화 대표 프로젝트로 문화치유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김차진 부군수는 “재단이 출범한 지 벌써 2년차를 맞이하여 많은 성과도 있었고 과제도 많으나, 정책자문위원회가 제시한 방향과 발굴사업을 명확히 검토하여 군과 재단이 지혜를 모아 잘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병욱 대표이사는 “첫 킥오프 미팅 이후 자문위원이 제시한 다양한 제안을 바탕으로 군 실무부서와 재단 실무자들이 충분한 정책을 이해하며, 7~8월 중 분과별 소위원회 자문을 통하여 `24년 재단 고유사업 예산을 확보하는데 힘쓰겠다.”라고 하였다.   향후 분과별 소위원회의 사업 사안에 따라 정책자문은 수시로 운영하며, 2024년 최종 시책사업과 공모사업에 대한 전체회의를 통하여 올해 10월 해남 문화관광 발전포럼에서 연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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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6
  • 해남군,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김경호의 공연
    [문화] [광주NBN뉴스/조현기자] 해남군은‘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김경호의 아리랑 목동’공연을 7월 6일 저녁 7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시원한 고음과 폭발적인 샤유팅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록가수로 유명한 가수 김경호는 데뷔이후 30여년간 열성팬들을 거느리며 정상급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32년 전통의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와 협연해 ‘아버지’‘사랑했지만’‘아리랑 목동’등 자신의 대표곡들을 주제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는 1992년 세종국악관현악단으로 창단해 국악과 양악이 함께 편성된 전문 오케스트라로 신선하고 새로운 국악 공연으로 호평받아왔다.   이번 공연에는 신문희 성악가, 윤하정 국악인도 함께해 국민 히트곡이라 할 수 있는 ‘아름다운 나라’와 판소리 공연, 사물놀이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국악과 양악, 소리꾼과 록가수라는 각기 다른 장르에서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 넘치는 공연을 통해 관객들에게 보는 즐거움과 듣는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예매는 6월 27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를 통해 예매(1인 4매)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석 균일가로 5,000원이다.
    • 뉴스
    2023-06-24
  • 어린이는 반값!!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생활물가가 치솟고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여행객을 대상으로 이용료를 반값으로 시원하게 내린 관광지가 있어 눈길을 끈다.   전라남도 대표적인 가족여행지인 명량해상케이블카는 “6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두달 동안 가족단위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초등학교 6학년 이하)에 한해 50% 할인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동안 일반/크리스탈 캐빈은 모두 동일하게 어린이 반값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일반 캐빈 왕복의 경우 5500원, 크리스탈 캐빈은 7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명량해상케이블카 관계자는 “가족단위 여행이 많아지는 여름방학, 여름휴가를 맞아 부모들에게 비용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기획했다”면서 “많은 가족 여행객들이 국내 유일의 회오리 바다를 경험하고 명량해전을 이끈 이순신 장군의 기운을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명량해상케이블카 정차장인 해남 우수영 관광단지는 최근 한옥 음식 거리를 준공해 다양한 먹거리가 마련됨에 따라, 기존의 해전사기념관과 어우러져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가 완비된 관광지로서의 탈바꿈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우수영 관광단지뿐만 아니라 진도타워 광장 확장공사도 최근 마무리돼 해남과 진도를 아우르는 진정한 ‘명량 관광단지’가 조성됐다”면서 “새롭게 바뀐 명량 관광단지는 아이들 교육과 어른들 힐링에 최적의 관광지”라고 강조했다.   명량해상케이블카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2개 지자체를 연결하는 해상케이블카로 명량해전을 승리로 이끈 이순신 장군의 거센 회오리 물결을 경험할 수 있다. 명량의 바다 물결은 동양 최대 속도인 11노트(시속 약 20km)에 달하며 이로 인해 약 6시간 마다 펼쳐지는 회오리 물결이 장관이다.   명량 해협 회오리가 몰아치는 시간대에 케이블카를 탑승하면, 발 아래서 회오리치는 명량의 물살이 아찔하고 시원해 더위를 식힐 수 있어, 물살이 강할 때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약 6시간마다 발생하는 명량 회오리 물살의 시간표는 명량해상케이블카 홈페이지(www.mrcablecar.com)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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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0
  • 해남군, 간척지 율무 재배로 벼 대체작목 육성
      [경제] [광주NBN뉴스/기자] 해남군이 밭작목인 율무의 간척지 재배를 위한 시범포를 운영한다.   군은 마산면 간척지 일원에 3ha규모의 율무재배 시범포를 운영하기로 하고, 지난 15일 2023년 간척지 율무육묘 기계이앙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범포는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간척지 율무 재배에 성공한 산막영농조합법인 권길환 대표와 군 농업기술센터가 협업하여 재배기술을 정립, 농가에 보급하기 위해 운영된다.   권길환 대표는 침수와 염분 피해 등으로 벼 외에 작물 재배에 대한 어려움이 있는 간척지에서 1주일에 3~4번 물 걸러대기를 통해 염도를 낮추는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율무 재배에 성공한 바 있다.   지난해부터는 율무 모를 벼처럼 육묘해 이식기로 옮겨심은 결과 뿌리 활착이 좋고 생육이 빨라 밭재배의 80% 수준까지 수확량이 늘어난 것도 확인하였다. 산막영농조합법인에서는 올해 16ha 면적까지 율무재배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연시회에서는 율무 모의 기계이앙을 시연하고, 간척지 재배시 재배기술에 대한 사례발표가 이어져 농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율무는 항암효과는 물론 시력 보호, 혈당 감소, 노화예방, 다이어트 효능 등이 뛰어나 건강식품으로 각광받으면서 판로 전망이 밝은 작물로 이번 간척지 재배를 통해 벼 대체작목으로서의 가능성도 인정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시범포 운영을 통해 간척지에 누구나 쉽게 율무를 재배할 수 있도록 토양관리와 병해충 방제에 표준화된 재배기술을 확립하고 기술보급에도 앞장 설 계획”이라며“벼 적정생산을 위한 타작물 재배 확대가 시급한 가운데 선도 경영체의 우수모델을 바탕으로 농가 확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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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0
  • 해남군, 올해부터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30만원 지원
    [사회부]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해남군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에 대해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해남군 교육재단 설립이후 첫 사업으로, 지속적인 인구감소에 대응해 지역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입학축하금은 해남사랑상품권으로 30만원이 지급된다.   신청기간은 6월 20일부터 30일까지로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을 놓친 경우 해남군 교육재단(☎061-530-5931)으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해남군에 주소를 두고 관내 초등학교에 입학한 학생으로 입학생의 친권자 또는 사실상 양육하고 있는 보호자가 신청할 수 있다.   관내 초등학교에 입학한 후 타지역(관외)학교로 전학을 간 경우와 타지역에서 입학한 후 관내 학교로 전학 온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해남군내 초등학교 입학생은 총 314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해남군 교육재단이 돛을 올린 이후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남군 교육재단은‘지역민과 함께 키우는 성장하는 교육도시 해남’이라는 비전으로올 2월 설립 등기와 사업자 등록을 마치고, 공식 출범했다.   민․관․학이 참여하는 교육전담 지원기관으로 장학사업, 초중고 교육지원사업, 평생교육, 성인 문해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해남군평생학습관 1층에 사무실을 리모델링 중으로, 7월 중 전담 조직 인력을 갖추고 사무실을 개소할 예정이다.   초등학생 입학생 축하금 지원 사업 외에도 올해 신규 사업으로 학생 및 청소년 안전과 신산업 분야의 교육 시책사업, 학부모-자녀간 성장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민선7기부터 추진되어온 교육재단 설립이 마무리되고, 본격 운영에 돌입함에 따라 변화하는 교육수요에 대응하고, 지역사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한 지속가능한 교육 생태계 조성에도 청신호가 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민선7기부터 추진해온 교육재단의 설립으로 교육도시 해남의 청사진에 한걸음 다가설수 있게 됐다”며 “첫 사업인 초등학교 입학 축하금 지원을 비롯해 아이에서부터 어르신들까지 평생교육을 책임지는 중추적인 조직으로 다양한 교육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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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6
  • 해남군“초여름의 보랏빛 추억, 새콤달콤 오디맛 보세요”
    [경제] [광주NBN뉴스/조현기자] 초여름이면 개구쟁이 아이들의 입가를 보라색을 물들이던 추억의 먹거리 오디 수확이 한창이다.   오디는 뽕나무의 열매로, 다 익으면 짙은 보라색이 된다. 피부나 옷에도 쉽게 물들고, 물에 씻어도 흔적이 오래가기 때문에 어머니들의 잔소리 일순위이기도 했다.   어느덧 사라져가던 오디가 건강 먹거리로 화려하게 되돌아왔다. 새콤달콤 신선한 맛은 물론 각종 비타민과 안토시아닌, 미네랄,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혈관과 피부, 항산화 기능까지 다양한 효능을 가진 수퍼푸드로 각광받고 있다.   뽕나무는 열매인 오디 뿐 아니라 잎과 줄기, 뿌리까지 버릴 것 없이 식재료와 음료, 약재로 두루 쓰인다.   오디는 수확기가 벼 모내기철과 겹치고, 작은 열매를 일일이 손으로 수확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재배농가가 많이 줄어든 상황이지만 문내면의 명랑농원에서는 유기농 오디를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전라남도 유기농 명인으로 선정된 박성관 대표는 민달팽이 유인트랩과 해충트랩 등을 이용해 벌레를 퇴치하고, 자연생태 순환농업, 토착미생물을 활용해 유기농 퇴비 제조 등을 오디 농사에 적용해 유기농 재배를 성공리에 정착시켰다. 소비자들에게 유기 오디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올해부터는 오디 수확 체험도 인기리에 진행하고 있다.   박성관 대표는“올해는 해남에 강풍이 불어서 수확량은 많지 않지만 남은 열매들은 되려 크기도 크고 당도가 높아졌다 ”며“건강한 우리먹거리 오디로 정겨운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 생산된 해남 유기농 오디는 해남미소(https://www.hnmiso.com)에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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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4
  • 명현관 해남군수‘해남 나눔리더 1호’가입
    [사회] [광주NBN뉴스/조현기자]명현관 해남군수가 지역 나눔문화 확산과 개인 모금 활성화를 위한‘나눔리더’에 해남 1호로 가입했다.   전남 사랑의 열매에서 추진하고 있는‘220인의 나눔리더 릴레이 캠페인’은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지역의 리더들이 선도하고자 마련된모금 사업이다.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도내 22인의 나눔리더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눔리더는 1년내 100만원의 기부금을 약정하고, 기부를 실천하게 된다.   기부금은 전남 지역 사회 취약계층의 일상 불편을 해소하고,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명현관 해남군는“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해남나눔 리더 가입을 결정했다”며“나눔리더로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내 나눔문화가 더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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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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