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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암군, 친환경 HDPE 소형어선 규제자유특구 지정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은 지난 11일 국무총리 주재의 규제자유특구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친환경 HDPE 소형어선 규제자유특구’가 제10차 신규 규제자유특구로 지정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친환경 HDPE 소형어선 규제자유특구는 영암군 삼호읍 대불산단을 비롯해 목포시 해안, 여수국가산단, 율촌산단 일원 등이다.   친환경 HDPE 소형어선 특구는 10톤 미만의 소형어선을 HDPE(고밀도 폴리에틸렌(High Density PolyEthylene) : 고밀도(0.95g/cm3) 열가소성 플라스틱) 소재로 건조하고 해상에서 실증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현행 「어선법」 등은 강선(船), FRP(섬유강화 플라스틱)선, 목선 및 알루미늄 선박만을 규정하고 있으며 이 중 국내 어선의 96%는 가볍고 내식성이 우수해 어선의 소재로 주로 FRP선을 사용하고 있지만, FRP선은 재활용이 불가능해 노후 어선 방치 등의 환경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번 규제자유특구 지정으로 군은 HDPE 소재 소형어선의 제조와 해상 실증을 허용하는 특례를 부여받게 됐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HDPE 소형어선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통한 HDPE를 소재 어선구조 기준 수립 및 실증사업을 통해 글로벌 친환경 조선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이다. 대불산단의 조선산업 인프라와 연계하여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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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12
  • 미암면, 제32회 오미령 토지신제 봉행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전남 영암군 미암면(면장 김명희)에서는 지난 3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암면의 관문인 오밋재에서 제32회 오미령 토지신제를 봉행했다.   오미령 토지신제는 오밋재를 통과하는 차량들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미암면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기 위해 지난 1991년부터 시작된 연례행사이다.   올해로 제32회째를 맞은 오미령 토지신제는 미암면 자율방범대(대장 고광길) 주관으로 제례를 준비하여 초헌관 김명희 면장, 아헌관 한인기 학산파출소장, 종헌관 이계화 미암면발전협의장을 비롯하여 진설 양종승 서영암농협전무, 집례 김재익, 축 홍재선 미암면이장단장, 봉향 김정근 미암면농촌지도자협의회장, 봉로 이경운 미암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사준 이원희 미암면자율방재단장, 전작 조경석 한국자유총연맹미암면분회장, 찬인 맹정주 미암면청년회장 등이 참석하여 토지신에게 제를 봉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인 미암면 고주모(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 농악놀이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제례의식, 내빈소개, 경과보고, 축사, 폐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명희 면장은 “미암면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제례의 초헌관으로봉행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이번 봉행을 계기로 우순풍조하여 대풍을 이루고, 면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해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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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7
  • “농사의 첫 번째는 땅심을 살리는 것”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전남 영암군 금정면(면장 이일종)은 금정농협 산지종합유통센터에서 토양개량제(규산질) 공동살포단 발대식을 갖고 3일과 4일 양일간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금정면에 공급되는 토양개량제는 금정면 농경지 804ha에 살포할 수 있는 양으로, 이날 농업경영인금정면협의회(회장 민형식)가 주관이 된 공동살포단 회원 20여 명은 트랙터, 퇴비살포기 등 농기계 16대를 동원하여 땅심을 올리기 위한 작업에 나섰다.   부녀화, 고령화된 열악한 농촌 현장에서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는 꼭 필요한 사업이며, 이에 대한 농가 호응 역시 매우 높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토양개량제는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및 산성토양에 토양개량제를 공급함으로써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보전하여 친환경농업 실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하여 3년 1주기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품목은 규산질, 석회질, 패화석 3종이다.   금정면 관계자는 “토양개량제를 살포하지 않고 방치 시 다음 주기에 지원 제외되는 페널티가 적용되므로 공동살포가 이루어지지 않는 석회질, 패화석 2종에 대해서는 마을공터 등에 방치하지 말고 영농기 이전 반드시 개인살포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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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5
  • 왕인문화축제 성공기원‘ 구림벚꽃길 걷기행사 ’성료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2023 영암왕인문화축제의 성공 기원을 위해 4월 2일 군서면 왕인박사유적지에서 개최한 ‘구림벚꽃길 걷기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행사는 왕인박사유적지 주무대를 출발해 영암도기박물관, 하정웅미술관, 구림로를 돌아오는 약 3km 코스로, 관광객과 지역주민 500여 명이 함께 걸으며 구림 전통 한옥마을의 황토 돌담길 정취를 느끼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   특히 올해는 유적지 일대의 아름다운 벚꽃길과 구림마을 돌담길을 중심으로 한 이색적인 포토존 설치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구림벚꽃길 행사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들이 봄의 정취를 만끽하셨으리라 생각된다. 왕인문화축제의 즐거움과 월출산의 기를 듬뿍 얻어서 돌아가 심신이 두루 건강한 한 해 되시기를 바란다”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해 준 참여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한편 지난 3월 30일부터 4일간 열린 2023년 영암왕인문화축제는 89만 명의 관람객을 모으며 만개한 벚꽃 속에서 지난 2일 폐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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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4
  • “꽃 피는 봄이 오면, 화전 만들기”
    [교육]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가족센터(센터장 송영희)는 오는 4월 15일(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지역민을 대상으로‘ 가족사랑의 날’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족사랑의 날’은 가족친화 문화조성 및 정시퇴근문화 확산 도모를 위해 실시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형태의 가족 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가족 여가 문화 프로그램이다.     4월부터 10월까지 총 7회기로 운영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공예 및 놀이활동, 요리체험, 문화체험 등을 통한 가족 간 소통과    어울림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4월은 외부 전문체험학습장에서 「꽃 피는 봄이 오면, 화전 만들기」를 주제로 화창한 봄날, 가족 나들이를 겸한 화전    만들기 체험으로 행복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프로그램의 접수 기간은 3월 30일부터 4월 5일까지로 지역 내 거주하는 2인 이상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영암군가족 센터홈페이지(yeongam.familynet.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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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3
  •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영암 유치 기원 범군민 결의대회 개최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30일 왕인문화축제 개막 행사와 함께 6만 영암군민과 16만 향우들의 염원을 담아,문화재청에서 추진 중인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의 영암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암군 시종면 일대는 50여 기의 마한시대 대형 고분이 밀집된 우리나라 최대 마한 유산의 보고로, 군은 지역문화 균형발전의 초석을 다지고 빛나는 고대 마한의 역사를 미래세대에 알리기 위해서는 그간 다양한 마한 유물을 발굴하고 관련 행사를 개최하는 등 마한문화 연구에 앞장서 온 영암이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의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지난 17일 전라남도에 국립마한문화센터 건립 유치 신청서를 제출한 군은 1992년 창립한 마한역사문화연구회를 지원하며 각종 학술대회를 개최함은 물론 2004년 국내 최초로 마한역사공원을 건립한 것을 시작으로 2015년부터는‘마한문화축제’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 마한문화 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마한 테마를 운영해오고 있다. 이날 축제 개막식을 찾은 한 참석자는 “많은 마한 유적을 보유한 영산강 유역의 중심인 영암군으로 마한역사문화센터가 유치되면 지역 간 문화 불균형이 해소되고, 마한문화의 조사와 연구에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결의대회에 동참하며 적극적인 호응을 보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센터 유치를 그간 우리군이 추진해 온 마한문화의 정비‧복원 사업을 한층 발전시키고 마한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보고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범군민의 지지를 바탕으로, 다양한 마한유산을 기반으로 한 탄탄한 인프라를 두루 갖춘 우리군에 센터를 유치하여 국민들에게 아름다운 고대 마한문화유산을 전파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늘(3월 31일)은 마한역사문화센터 유치를 기원하는 음악회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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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1
  • 1,600년 전 왕인박사의 업적 되살렸다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일본 유학의 아버지로 평가받는 백제의 대학자‘왕인’의 얼이 서린 군서면 동구림리 왕인박사유적지에서 30일(목) 오후 12시 왕인문 현판 제막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우승희 영암군수를 비롯하여 우치가와 슈우지 간자키시장과 후시미 다카시 히라카타시장 및 강찬원 영암군의회장, 노조에 요시아키 간자키시부의회장, 전석홍 왕인박사현창협회장, 다우치 모토이 일·한친선협회부이사장, 후루사와 아키히사 왕인총환경수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왕인문의 건립을 축하했다. 2016년 영암군과 간자키시 간 체결한 상호지원 협약에 의해 양국이 각각 상대국에서 추진하는 백제문–왕인문 건립을 지원(영암군은 간자키시가 추진하는 왕인박사현창공원 조성에 따른 백제문 건립을 지원하고, 간자키시는 영암군에서 추진 예정인 왕인문 건립에 대하여 지원하기로 함)하기로 함에 따라 추진된 이번 왕인문 건립은 2019년 8월부터 설계와 지반조사 등을 시행하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자재반입 및 기술인력 입국이 어려워 2022년 9월까지 건립사업이 중단된 바 있으며, 이후 2022년 10월 기초공사를 시작으로 일본 자재 및 일본 기술인력이 입국하여 사업을 재개, 6개월여 간의 공사 끝에 이번에 일본 목조건축물양식의 왕인문 건립을 완료했다.  한편 1,600년 전 천자문과 논어를 가지고 일본으로 건너가 아스카문화의 시조가 된 왕인박사의 뜻을 빛내기 위해 건립된 간자키시의 왕인박사현창공원은 왕인천만궁 주변 부지 13,000㎡에 백제문과 천인천자문비, 정보교류관 등을 꾸며 2018년 8월 개원했으며, 이중 백제문은 간자키시에서 2014년 11월 영암군 측에 백제문 건립 지원을 건의한 이후 2016년 9월 양국 간 협약 체결, 2018년 4월 군의 지원을 받은 간자키시에서 왕인박사현창공원 내에 왕인사당의 백제문과 동일한 규모와 양식의 백제문을 준공한 바 있다(사업비: 235백만원). ‘학문의 시조’로 추앙받는 왕인을 선양하고 그 가치를 재해석하기 위해 조성된 영암군 왕인박사유적지는 전라남도 지방기념물 제20호(1976년 9월 30일 지정)로써 왕인박사의 어진 덕행과 위대한 업적에 경의를 표하는 한·일 양국 간의 문화 친선교류의 거점으로, 군은 올해 왕인박사유적지 내에 왕인문을 건립함으로써 왕인박사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양국 간 문화교류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됐다고 자평했다. 군 관계자는 “감사와 보은의 상징으로 탄생한 왕인문을 통해 유적지를 찾는 많은 관람객이 좀더 가까이 왕인과 만나는 역사적인 날이 됐다”며, “2008년 7월 첫 교류 이후, 15여 년간 꾸준히 왕인박사를 매개로 우호교류를 지속하고 있는 영암군과 간자키시가 이번 왕인문 건립을 통해 더욱 우의를 다지고 협력하여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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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1
  • 15년 지기 ’왕인문화축제 맞아 국내·외 자매도시 초청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2023 영암왕인문화축제 ‘K-컬쳐의 시작, 왕인의 빛’을 축하하기 위해 일본 히라카타시, 간자키시와 서울 영등포구, 경남 산청군, 대구 동구의 방문단이 영암군을 찾았다.   이들은 영암군의 국내·외 자매우호 교류도시들로, 특히 후시미 다카시 히라카타시 시장, 우치카와 슈우지 간자키시 시장, 노조에 요시아키 간자키시 부의장을 비롯한 12명의 일본 측 축하방문단은 축제 전날인 29일 군을 방문하여 우승희 군수와 접견을 갖고 문화·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에 의견을 모았다.   방문단은 1,600년 전 응신천왕의 초청으로 일본으로 건너가 문자·활자 등 백제의 문화를 전파하고 아스카 문화의 시조가 된 왕인박사의 탄생지와 도일 장소였던 상대포 등 영암 곳곳을 둘러보며, 이번 방문이 코로나-19로 인해 느슨해진 교류 관계에 불씨를 지피고 활발한 우호 활동을 전개할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히라카타시 후시미 다카시 시장은 “코로나로 인해 3년간 오지 못해 이번 방문에 대한 기대가 컸다. 영암군의 열렬한 환대와 따뜻한 배려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교류협력 분야를 더욱 확대하고 양 도시 간 협력을 증진할 것을 희망한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남도 제일의‘생태힐링’도시인 영암에서 개최되는 2023 영암왕인문화축제는 다양한 왕인 테마의 역사문화관광 콘텐츠를 활용하고 달빛별빛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야간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새롭게 단장해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4.2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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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31
  • “빛을 품은 구림 벚꽃길, 아름답고 안전한 추억길 완공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2023 영암왕인문화 축제 개막을 앞두고, 지난해 전라남도 관광지 및 지역상권활력 경관조성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한 왕인 벚꽃길 경관개선사업을 완공했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해 도시디자인과에서는 전라남도 관광지 및 지역상권활력 경관조성사업의 공모를 통해 도비 6천만원을 확보하고 지난해 실시설계 용역에 이어 금년 1월 사업에 착공, 인도 보도블럭을 교체 정비하고 좁은 인도 구간을 확장하는 등 공사를 시행하여 데크로드 14개소 설치, 지중화 전기공사를 통한 74개 경관조명과 방향 안내 동판 3개 제작설치 등을 통해 역사마을의 품격에 걸맞은 아름답고 안전한 길을 완성했다.   특히, 노후된 울타리난간을 주변 풍경과 어울리는 원목으로 교체하고 태양광 소등이 켜지는 123m 난간구간을 전면 정비하여 왕인벚꽃길을 이용하는 보행자와 군 방문 관광객에게 조화로운 벚꽃길과 아름다운 야경을 제공하게 되었다.   김동식 도시디자인과장은 “2023 영암왕인문화축제 개막에 맞춰 준공할 수 있어 축제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아름다운 길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 그간 다소 불편을 느꼈을 방문객들에게 이제는 주․야간이 모두 아름다운 구림길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되었으니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새단장한 벚꽃길 아래에서 왕인의 빛에 환하게 웃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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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9
  • 영암군, 고향사랑기부제 날개달고 ‘훨훨"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지난 22일 영암군청 낭산실에서 영암군 기관장협의회 소속 15개 기관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기관은 영암경찰서, 영암교육지원청, 영암소방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영암군협의회, 농협중앙회영암군지부,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 세한대학교, 동아보건대학교, 한국전력공사 영암지사, LX한국국토정보공사 영암지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암장흥지사, 영암군산림조합, 영암축산업협동조합, 광주은행 영암지점, 영암군농협조합장운영협의회로,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으며 협약식에 이어‘영암사랑’고향사랑기부제 응원 캠페인을 진행했다.   협약은 △고향사랑기부제 성공 정착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건전한 기부 문화 조성 △고향사랑기금의 사용 목적 및 사용처 발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어서 23일에는 위원장인 소상원 부군수를 포함한 8인으로 영암군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에 이어 △고향사랑기부제도 및 위원회 역할 소개 △지정기부금 제도를 활용한 모금방법 안내 △2023년 영암군 고향사랑기금운용계획(안)심의 △고향사랑기금 사업 발굴 관련 의견 수렴 등 시행 석달째에 접어든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2023년 기금운용계획안을 원안 가결했다.   군은 앞으로도 심의위원회를 통해 성공적인 제도 운영 전략을 수립해나갈 예정이며, 기부자와 군민 모두가 공감하는 고향사랑기금 사업 발굴을 통해 기금이 제도 본 목적대로 충실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모금된 기부금은 영암군의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보호·육성,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역 주민의 복리증진 등에 폭넓게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 “우리 영암군에 기부된 기부금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와 운용으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모든 사람들에게 기금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투명하게 공개하고 기부금이 소모성으로 사라지지 않고 영암군만의 특색있는 사업들과 연계추진되어 군민에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기금사업을 적극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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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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