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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개 식용 종식 특별법 시행 ‘착착’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사육하거나 도축, 유통‧판매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운영신고서와 개 식용 종식 이행계획서를 받는다. 최근 공포된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2027년부터 식용 개 사육이나 도살‧유통‧판매시설 등의 운영이 전면 금지된다. 식용 개를 새로 기르거나 관련 시설을 추가 운영하는 행위는 지금부터 할 수 없다. 기존 개 사육 농장주와 개 식용 식품접객업자(일반음식점 등)는 5월 7일까지 운영신고서를, 8월 5일까지 종식 이행계획서를 각각 제출해야 한다. 기한 내에 신고하지 않을 경우 전‧폐업 지원 대상에서 배제됨은 물론, 최대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행정처분 등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신고에 적극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농업축산과장을 팀장으로 한 전담반을 중심으로 월 1회 이상 관련부서 점검회의를 갖고, 개 식용 종식 상황을 수시 점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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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제33기 노인대학 입학식 개최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지난 17일 (사)대한노인회 장성군지회 부설 노인대학 제33기 입학식을 가졌다. 김한종 장성군수, 고재진 장성군의회 의장 등 내빈과 반강진 지회장, 송생곤 노인대학장, 노인회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신입생 75명의 입학을 축하했다.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는 노인대학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월 2회 격주 목요일마다 열린다. 인문학, 건강 등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제33기 신입생 여러분께 존경과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면서 “군도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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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황룡면 문화센터 준공… ‘문화‧복지 거점’ 조성
장성군이 지난 19일 황룡면 문화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문화‧복지 거점 기능은 물론, 주민 소통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황룡면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위치한 문화센터(월평리 92-1)는 4017㎡ 규모 부지에 건물과 주차장, 쉼터, 체육시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실내는 다목적 강당, 세미나실, 마을부엌을 갖춰 교육, 모임 등 다양한 주민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센터 건립은 ‘황룡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총 8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문화센터 건립 △소통광장‧안전마을길 조성 △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황룡시장 부근 ‘황룡소통광장(장산리 9-23)’은 시장 고객과 주민을 위한 교류‧휴식 공간이다. 주차장 166면과 녹지, 보행로, 팔각정, 의자 등을 설치했다. ‘안전마을길’은 황룡시장, 문화센터, 소통광장 인근에 조성된 길로 도로 82m, 인도 298m 규모다. ‘역량강화사업’은 전문가 상담, 교육 등을 지원해 주민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 추진의 내실을 다진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새롭게 문을 연 문화센터가 황룡면 부흥을 견인하고 면민 삶의 질을 높이는 소중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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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출신 성악가의 ‘뜨거운 고향 사랑’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 출향 성악가가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김평강, 정다라 부부가 장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장성에서 태어나 유년 시절을 보낸 김평강 씨는 아버지인 김종인 장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의 영향을 받아 평소 고향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품고 있었다. 김 씨는 “그간 고향을 위해 기부하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을 해왔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알게 되어 남편과 함께 참여하게 돼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선뜻 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군민 행복과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500만 원의 한도로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고향사랑이(e)음 누리집 또는 농협 창구를 이용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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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농업 경쟁력 높인다… 신기술 연시회 개최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최근 농업 신기술 연시회를 열고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최신 농업기계를 선보였다.이번에 공개된 농기계는 ‘직진 자동 조향장치’와 ‘비산 저감형 드론 방제기술’이 적용된 장비다. ‘직진 자동 조향장치’는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해 핸들 조작 없이도 정밀한 작업이 가능하게 한다. 고령, 여성 농업인도 손쉽게 농기계를 다룰 수 있다. ‘비산 저감형 드론 방제기술’은 드론으로 농약을 살포할 때 바람에 약제가 날아가는 것을 최소화한다. 사람과 환경을 보호할 수 있어 세간의 관심이 높다. 장성군은 연시회를 통해 신기술 시연과 기능 설명,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농업인들이 최신 기계화 장비를 적극 도입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박언정 장성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신기술이 적용된 농기계를 사용하면 생산비 절감, 효율성 증대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기술 보급에 주력해 장성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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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동화면, ‘동화나라 버베나축제’ 준비 한창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 동화면이 오는 6월 29일 열리는 ‘동화나라 버베나축제’ 준비를 위해 꽃 심기 작업을 시작했다. 이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를 주축으로 구성된 사회단체연합회와 동화면 공직자 등 130여 명이 남평리 램프공원에 버베나 1만 주를 심었다. 사후 관리는 장성군 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해 진행할 계획이다. 버베나는 6월부터 9월까지 피어나는 다년초 식물로 ‘버들마편초’라고도 불린다. 꽃말은 ‘당신의 소망을 이루세요’, ‘가족의 화합’, ‘단합’이다. 동화면은 램프공원을 아름답게 장식할 버베나를 무대로 6월 29일 ‘동화나라 버베나축제’를 연다. ‘동화 속 첫 만남, 설렘’이라는 주제로 △‘포토존‧피크닉존’ 조성 △‘클래식‧버스킹’ 공연 △동화 미술 전시회 △동화책, 장난감 중고거래장터 △아이스크림, 허브차 판매부스 운영 △양초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한다. 꽃 심기 작업을 마친 조성구 이장협의회장과 이윤복 주민자치위원장은 “처음으로 개최하는 마을 축제인 만큼,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현장을 찾은 김한종 장성군수는 “동화면의 매력과 재미를 널리 알리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덕담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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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에 전해진 ‘따스한 나눔 소식’
-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기업과 사회단체의 연말 기부소식을 전했다. 먼저, 재광장성군향우회(회장 김상덕)가 200만 원, 중앙고속관광 서상호 대표가 300만 원의 성금을 각각 기부하며 ‘희망2024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성금은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지원 등에 쓰이게 된다. ㈜첨단환경(대표 허관)은 자사 제품인 천연 편백살균제 500세트(시가 27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드림잔디영농조합(대표 김강철)은 20kg 쌀 100포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군에 전달했으며, ㈜대운 안만선 대표도 10kg 백미 200포를 북일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북일면 향우 김성옥 씨는 북일면 어르신들을 위해 김치, 쌀떡국, 쌀국수 30박스 씩 총 90박스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국제라이온스협회(355-B1지구) 회원들이 함께 마련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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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에 전해진 ‘따스한 나눔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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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을 사랑한 아내들! 통 큰 고향사랑기부 실천”
- [복지]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 북이면 향우의 배우자들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화제다. 군에 따르면 최근 김광자, 김지연 씨가 고향사랑기부제 연간 개인 최고액인 500만 원을 각각 쾌척했다. 김광자 씨는 백암리 출신 서현권 ㈜그린 대표의 배우자로, 20년 이상 꾸준히 기부와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김지연 씨도 남편인 모현리 출신 류송중 씨와 함께 장학금 전달, 마스크 기부 등 선행을 펼쳐 왔다. 서현권 씨는 앞선 8월, 류송중 씨는 5월에 각 500만 원씩 장성군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바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부부가 나란히 고향 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면서 “행복과 희망이 가득한 경쟁력 있는 장성 건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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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을 사랑한 아내들! 통 큰 고향사랑기부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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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장성읍 새마을부녀회, 사랑 ‘듬뿍’ 고추장 나눔
-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 장성읍 새마을부녀회가 이웃과 고추장을 나눴다. 군에 따르면, 최근 장성읍 새마을부녀회원 30여 명이 정성껏 담근 고추장을 포장해 지역 내 독거노인 등 170여 가구에 전달했다. 송미숙 장성읍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담근 고추장을 이웃과 나눌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장성읍을 만들기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현장을 찾은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웃을 위해 귀한 시간 할애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군도 나눔과 봉사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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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장성읍 새마을부녀회, 사랑 ‘듬뿍’ 고추장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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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장성읍 시가지에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장성읍 시가지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사업’을 추진 중이다.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인 버스 승강장과 소화전 보도경계석에 주정차 금지 안내판을 부착하고, 횡단보도에는 장애물(볼라드)을 설치해 불법 주정차를 예방한다. 또 주정차 홀짝제를 안내하는 읍 중앙로 정차안내 전광판은 엘이디(LED) 부품을 교체해 눈에 잘 띄도록 한다. 장성읍 시가지 불법 주정차를 예방하고, 보행자 통행 안전을 확보하는 데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업은 전라남도 자치경찰위원회 ‘2023년 주민참여형 치안환경 개선’ 공모에 장성군이 선정돼 총사업비 1억 원을 확보하면서 추진하게 됐다. 계획단계부터 장성읍 주민과 경찰서, 소방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이 함께한 점이 눈길을 끈다. 장성군 관계자는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으로 불법 주정차 없는 쾌적한 읍 시가지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안전한 교통문화 확립을 위한 주민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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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장성읍 시가지에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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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2024년 본예산 5268억 원 편성… 긴축 재정 기조 속 ‘군민 행복’ 집중
-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2024년도 본예산을 5268억 원 규모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본예산 대비 0.09%, 금액으로는 약 4억 원 감소한 규모다. 당초 정부의 내국세 및 종합부동산세 감소에 따라 320억 원대의 지방교부세가 삭감됐음에도 올해 본예산과 비슷한 수준으로 편성할 수 있게 됐다. 군이 이처럼 감소액을 낮출 수 있었던 건 국도비 보조금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장성군은 전라남도, 중앙부처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급경사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장성호 수변길 관광 활성화 사업 △청년센터 건립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파크골프장 신규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국도비 보조금 322억 원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긴장의 끈을 놓을 상황은 아니다. 해당 사업을 제외하고 본다면 지방교부세 감소로 인한 사업 축소와 순수 군비로 운영되는 자체 사업 예산의 삭감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장성군은 2024년 예산안 편성 시 경상적 경비와 불요불급한 예산을 과감히 삭감하고, 지방보조금 예산을 전면 재검토하는 등 허리띠를 졸라매는 데 집중했다. 이렇게 확보한 예산은 △미래 핵심 기반사업 추진 △‘1000만 관광시대’ 개척 △선도 농업환경 조성 △사람 중심의 맞춤형 복지 추진 △소상공인 경제위기 극복 지원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의 6개 분야에 중점 투자할 계획이다. 지난 7월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이 최종 확정된 장성군은 내년부터 건설 공사 타당성 용역을 시작해 2027년 착공할 계획이다. 남면 장성나노산업단지 인근 1만 9800㎡ 부지에 국비 1001억 원이 투입되며, 2029년 완공한다. 연구소와 가까운 곳에는 4900억 원 규모 장성 카카오 데이터 센터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세수 확보 등의 상승효과가 예상된다. 권역별로 음식과 관광을 특화하는 ‘장성 5대 맛거리’ 조성사업 추진으로 음식과 관광을 연계한 미래 먹거리 확보에도 주력한다. 아울러 장성호를 횡단하는 출렁다리와 축령산 하늘숲길 조성 등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자원 가치 제고에도 힘쓴다. 여기에 지난 9월 장성군이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 체결한 업무협약이 더해지면 지역경제‧전통시장‧관광명소를 효과적으로 연계할 수 있다. ‘1000만 장성 관광시대’를 여는 새로운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되는 대목이다. 농업분야에선 레몬 재배단지 육성과 아열대작물 지원, 아열대 식물원 조성 등에 박차를 가해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한다. 2025년 완공이 목표인 농촌진흥청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의 차질 없는 건립도 지원한다.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도 건립해 근로 여건을 개선하고,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일조한다. 가족센터 건립을 통해 양질의 보육환경을 갖추는 한편, 출산장려금 지급과 난임부부 지원 등 저출산 문제 극복에도 중점을 둔다. 올해부터 시작된 청소년 꿈키움바우처카드(청소년 수당) 지원과 초‧중‧고등학교 입학 축하금 지급, 대학생 등록금 지원에 이어, 내년에는 청년센터와 청소년 문화의 집을 건립해 청년, 청소년이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는 지역 여건을 갖춰 간다. 고령 주민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노인일자리 참여 인원과 활동 일수를 늘리고, 대표적인 노인복지 시책인 효도권은 기존 이‧미용 사용에만 국한되어 있던 사용처를 넓혀 ‘건강권’으로 확대한다. 지역경제 부문에선 정부의 내년도 지역화폐 재정 지원 중단에도 군비로 장성사랑상품권 발행을 이어가는 점이 주목된다. 소상공인을 위한 점포 임차료, 경영개선 지원, 음식점 입식 테이블 지원 등도 이어간다. 전남 최초 ‘씨씨티브이(CCTV)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 운용’과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 등을 통해 모든 군민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여건을 구축한다. 많은 군민의 관심이 집중돼 있는 청운지하차도 개설공사도 계획대로 추진해 호남선 철도로 나누어진 장성읍 발전의 한계성을 극복한다. 20일 열린 장성군의회 제355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김한종 장성군수는 “예산 감축이라는 위기 속에서도 반드시 기회를 찾아 ‘군민이 행복한 장성’을 실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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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2024년 본예산 5268억 원 편성… 긴축 재정 기조 속 ‘군민 행복’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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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국비 확보 ‘총력’… 김한종 군수 17일 국회 방문
- [경제]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김한종 장성군수가 17일 오전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정부 예산 반영을 위한 분주한 행보를 이어갔다.김 군수는 2024년 정부 예산안 국회심의 기간 중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서삼석 위원장과 기동민 의원을 만나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 관련 등 8건의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김한종 군수는 “2024년 긴축 재정을 극복하고 지역 발전을 차질 없이 추진하려면 국비 확보가 필수적”이라 강조하며 “앞으로도 정부 예산 반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앞선 10월에도 국회를 방문해 예산 확보를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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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국비 확보 ‘총력’… 김한종 군수 17일 국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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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 장성군 필암서원에서 김덕수패 사물놀이 공연!
-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주말인 18일 오후 1시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 잔디밭에서 김덕수패 사물놀이 공연을 연다. 이번 행사는 장성군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공모 선정으로 마련한 올해 마지막 공연이다. 앞선 9월에는 팬텀싱어3 준우승 ‘라비던스’ 멤버인 소리꾼 고영열, 10월에는 전통음악 합주단 ‘선풍’이 우리 가락의 아름다움을 방문객들에게 전한 바 있다. 대미를 장식할 ‘김덕수패 사물놀이’는 전 세계를 무대로 전통음악을 알린 ‘케이(K)-한류’의 원조다. 신명나는 국악을 매개로 관객과 소통하며 공감을 이끌어낸다. 2019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장성 필암서원은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사립 교육기관이다. 성리학자 하서 김인후(河西 金麟厚, 1510~1560년) 선생을 제향(나라에서 지내는 제사)하고 있으며, 당시 학자들의 생활상과 사회‧경제상 등을 연구하는 데 매우 중요한 문화재다. 인종 임금의 스승인 하서 선생은 군신 관계였음에도 사제 간의 우애가 각별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인종 임금이 세자 시절 직접 그려 하사한 ‘묵죽도’가 잘 알려져 있다. 이를 소재로 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인종 임금이 하서 선생에게 하사한 ‘세 가지 보물’이라는 소재로 수묵화 그리기, 공부 수첩 만들기 등을 직접 해볼 수 있다. 체험은 17~18일 양일간 참여 가능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세계유산 필암서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이 서원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자랑하는 필암서원에서 전통음악의 매력을 한껏 만끽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필암서원 국악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문의는 행사 주관사인 ㈜예술숲(1800-474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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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 장성군 필암서원에서 김덕수패 사물놀이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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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보해양조 임직원,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을 대표하는 기업 ‘보해양조’의 임직원들이 장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군은 최근 보해양조 조영석 대표이사와 임직원 10여 명이 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1950년 고(故) 임광행 회장이 설립한 보해양조는 보해소주를 비롯해 복분자주, 매취순, 순희 막거리, 부라더 소다 등을 출시해 고른 사랑을 받고 있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오랜 세월 지역민에게 받은 성원에 보답하고자 장성공장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았다”면서 “지역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500만 원 한도로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기부를 희망하는 경우, 고향사랑이(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 창구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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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보해양조 임직원,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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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에서 케이비에스(KBS) 전국노래자랑 열린다
-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에서 케이비에스(KBS) 전국노래자랑이 열린다. 2009년, 2018년에 이어 세 번째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 축령산, 백양사 등 장성 대표 문화‧관광자원과 우수 농특산물을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오는 12월 9일 홍길동체육관에서 전국노래자랑 본선 녹화가 진행된다고 전했다. 개그우먼 김신영이 사회를 맡으며 초대가수는 배일호, 박상철, 현숙, 설하윤, 무룡 등이 출연한다. 예선 신청 기간은 이달 14일부터 12월 1일까지다. 장성군민을 비롯해 출향인, 장성지역 사업자, 직장인, 학생 등이 참여할 수 있다.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장성군청 문화관광과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장성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js601480@korea.kr)로 접수하거나 12월 7일 오후 1시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예선 심사 당일 현장 신청도 받는다.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15개 팀은 12월 9일 본선 무대에 오를 기회를 얻는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5년 만에 다시 열리는 ‘KBS 전국노래자랑’이 한 해 동안 최선을 다한 군민, 향우에게 기쁨과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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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에서 케이비에스(KBS) 전국노래자랑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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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현장 초기 진압, 더 큰 피해 막아
-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차량 통행이 많은 국도에서 화재가 발생한 민간 트렉터를 소방서에 신속하게 신고하고, 소화기를 통해 초기진 압하며 주변 민간인 접근 금지 및차량 통제를 실시한 김창의 대위와 박성재 하사가 소방의 날인 11월 9일에 장성 소방서장표창장을 받았다. 지난달 10월 6일 13시경 차량 선탑과 운전부사관으로 신임장교 야외훈련장 복귀 수송 중 수양사거리(장성군 삼서면 대곡리)에서 민간 트랙터의 화재 발생을 목격한 김대위와 박하사는 신속하게 운행중이던 버스를 갓길에 정차하였다. 이어 김대위는 119를 통해 화재 발생 사실을 신고하고 주변 민간인의 접근 금지와 차량 통제를 실시하였다. 박하사는 차량에 비치된 소화기로 1차 진압을 실시하였으나 기름이 많이 흘러내린 트렉터의 화재진압이 쉽지 않았다. 때마침 도착한 소방차량에 의해 화재는 진압되었으며, 경찰이 출동 해서 교통 통제를 실시하면서 도로의 흐름도 원활해졌다. 김대위와 박하사는 민간 트렉터의 화재가 완전히 진압된 것을 확인한 이후에 부대로 복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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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현장 초기 진압, 더 큰 피해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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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을 사랑한 자매! 고향사랑기부 참여 ‘주목’
-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자매가 나란히 장성군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화제다. 군에 따르면 김신애(31세), 김은애(28세) 자매가 아버지 김성옥 씨 고향인 장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 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을 기부했다. 김 씨 자매는 “아버지 고향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아버지와 함께 다양한 봉사 및 기부에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기부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청년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군도 청년이 행복한 매력 넘치는 장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500만 원 한도로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모금된 기부금은 취약주민 지원, 지역 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복리 증진사업에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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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을 사랑한 자매! 고향사랑기부 참여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