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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소방서, 도 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분야 1위
[사회] [광주NBN뉴스/조현기자] 진도소방서(서장 박천조)는 전남소방본부 주관 도내 22개 소방서가 참가한 “2024년 전남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전남소방기술경연대회는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전남소방학교와 장흥소방서에서 진행됐다, 경연 분야는 화재·구조·구급·화재조사 등 총7개 분야 985명의 선수와 운영진이 참여 했다. 이번 대회 1위를 차지한 구급 분야는 심정지 환자 발생 다중 출동 상황에서 구급지도의사 의료지도를 받아 시행하는 응급처치와 약물투여 등 전문소생술(ACLS)과 다수환자 발생 시 구급대원의 정확한 중증도 분류와 외상환자 처치 등 구급대응 역량을 평가한다. 이날 1급 응급구조사와 간호사 자격을 갖춘 진도소방서 참가팀(소방교 허지우, 최우영, 소방사 김관훈, 한수현, 윤수성)은 전문소생술과 다수사상자 대응전술 2종목을 최고의 팀워크와 처치 능력을 선보여 22개 참가팀 중 당당히 1위를 차지하는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천조 진도소방서장은 ”기술경연대회 준비를 위해 밤낮으로 훈련에 매진한 대원들의 노력과 땀방울의 결실이 자랑스럽다“며 일선 현장에서도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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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우체국 2023년도 우정사업 경영평가 1위(최우수국) 수상
[사회] [광주NBN뉴스/조현기자진도우체국(국장 유병태)은 2023년도 우정사업 경영평가에서전남지방우정청 소속 관서중 경영수지 개선도, 우편매출, 예금·보험사업 등 전분야에 걸쳐 1위를달성하여 2023년도 우정사업 경영평가 최우수국의쾌거를 이뤄냈다. 진도우체국은 1997년도 우정사업 경영평가제도 도입 이래 처음으로 이뤄 낸 성과로,경제적 침체 분위기 및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 직원간 소통을 강화하여 사업참여에 따른 노사간의 이해와 공감하는 새로운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치밀한 영업지표 관리와 생산성 증대에 기인한 것으로 더욱더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유병태 진도우체국장은 진도우체국을 아껴주시는 지역주민들과 묵묵히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준 직원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이번우정사업 경영평가 1위를 바탕으로 지역주민에게는 최상의 우정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전직원들이 행복하고 활기차게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등“2024년에도 2년 연속 경영평가 1위를 달성하여 나날이 발전하는 진도우체국으로 거듭나기 위해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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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2024년 지방세정 종합평가 ‘대상’ 쾌거
[사회] [광주NBN뉴스/조현기자] 진도군이 전라남도에서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세수확충, 세외수입, 세정운영 등 세정업무 전반에 걸쳐 총 32개의 항목을 평가했다. 군은 지난 2023년 평가에서는 우수상을 수상, 그 수상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정진한 결과 올해는 대상을 수상해 상금 1억 600만원을 확보했다. 특히 납기내 징수율 향상과 책임 징수제 운영, 체납재산 전체조사 등 다양한 특수시책을 시행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또한 납세자를 위한 지방세 신고, 상담, 납부민원 등을 한 번에 통합으로 처리해 한층 더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진도군은 이번 지방세정 종합평가 뿐만 아니라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 지원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드러내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대상 수상은 재정자립도가 낮은 진도군의 자주재원 확충 노력과 선진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진도군청 공직자들이 세정업무에 집중한 결과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신규세원 발굴과 세입확충, 납세자의 납부 편의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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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들의 꿈을 키워주는 진도영재교육, 미래를 향해 솟아오르다
[사회] [광주NBN뉴스/조현기자]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오미선)은 3월 25일(월) 학생 ∙ 학부모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진도예술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가졌다. 창 ∙ 가야금 ∙ 서화 등 국악예술 영재와 자연과학 영재 영역으로 구성된 진도예술영재교육원은, 2024년도에 해외문화 교류를 계획하고 있어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개강식에서 오미선 교육장은 “우리 진도예술영재교육원은 지역의 특색을 담아 국악예술 영역과 자연과학 두 영역에서 영재를 발굴하고, 지역을 넘어 국제적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우수한 강사진과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연결하고 있으며, 성과발표를 국외에서 할 것”이라며 입학생에게는 자긍심을, 학부모에게는 영재교육에 대한 이해의 폭을넓혀주었다. 이후 진도예술영재교육원 교육과정 운영, 수업 방향, 국내 국악계 우수 강사진들이 안내되었다. 올해 진도예술영재교육은 여수에서 개최되는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와 연계한 교수학습과 체험학습, 글로벌 해외문화 교류 등을 통하여 미래와 세계로 눈을 넓힐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교육활동이 실행된다. 개강식을 마친 이○○ 학생은 “올해도 작년에 이어 해금과 장구를 배우게 되었는데, 작년보다 실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중학교의 마지막 시기에 멋진 연주로 결실을 맺고 싶다.”라며 밝은 웃음을 지었다. 오미선 교육장은 “진도예술영재교육원은 지역의 특색을 살려 국악예술 인재를 지속적으로양성할 수 있도록, 우수한 강사진과 품격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전통에 기반을 둔 예술 교육과 인성 중심 창의적 체험활동 운영으로, 창의와 인성을 겸비한 인재 육성에 앞으로도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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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돌봄 진도통합지원단’사회적약자 지원활동
[사회] [광주NBN뉴스/조현기자] 진도경찰서(서장 박미영)는 사회적 약자의 일상회복을 위한 ‘the 돌봄 진도통합지원단’사업의 일환으로 19일 진도로타리클럽과 연계하여 범죄피해자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하였다. 이날 선정된 범죄 피해 가정은 특별한 소득이 없어 정부지원으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노모가 거주하는 가정으로 주택이 노후 되고 기본적인 식생활 유지가 어렵다고 판단되어 씽크대 교체 및 주거지 정리,정돈 등 전반적인 주거환경 개선(약300만원 상당)을 실시하였다. 진도경찰서 ‘the돌봄 진도통합지원단’은 지난 1월15일 진도로타리클럽과 업무협약을 맺고 진도경찰서에서 사회적약자 등 피해자 일상회복이 절실한대상자를 선정하고, 진도로타리클럽에서는 경찰서가 선정한 대상자 상대 매년 약 500만원 상당의 경제적 지원을 하는 업무협약을 맺어 금번행사를 진행,지속적인 활동을 다짐하였다. 진도로타리클럽 회장 이영우는 진도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가정폭력 등 범죄피해자의 어려운 처지를 이해하게 되었고 이들의 일상회복을 위해 본 클럽에게 봉사의 기회를 준 진도경찰서 측에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속적 지원을 약속하였다. 박미영 진도경찰서장은 ‘범죄피해자 등 사회적약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하여적극 지원해 주신 진도로타리클럽의 봉사정신을 높이 평가하는 한편,앞으로도 진도 지역사회각 기관, 단체들과 업무협약을 통한 공적외 자금을 확보하는데 주력,‘the돌봄 진도통합지원단’을 활성화 하여 지역사회 공동체치안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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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청소년과 함께하는 국가유공자 인식개선 사업
[사회] [광주NBN뉴스/조현기자] 진도군이 청소년과 함께하는 국가유공자 인식개선 사업 ‘우리동네 영웅들’ 제4호 영웅을 찾아 취재했다. ‘우리동네 영웅들’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참전유공자 등 국가유공자와의 만남을 통해 전쟁경험담과 미래세대에 전하는 말씀을 영상으로 제작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희생과 헌신으로 대한민국을 지켜낸 영웅들을 재조명하기 위한 사업이다. ‘우리동네 영웅들’ 제4호 영웅은 지금까지 선정된 영웅들 중 최고령인 김주성(95세, 임회면 남선마을) 어르신이다. 1951년 11월 1일 입대 영장을 받고 진도읍 고작골 포구에서 배에 오른 김주성 어르신은 여수와 제주훈련소를 거쳐 부산보충대 5사단에 배치돼 속초, 양양 등의 동부전선에 참전했다. 김주성 어르신은 당시 5사단 36연대 2대대 8중대 2소대 기관총 부사수로 보직을 부여받고 49.15파운드 무게로 분당 450발을 난사하는 엘엠지(LMG) 기관총을 짊어지고 산에 올라 고지 점령을 위해 적진으로 돌격하는 아군을 지원 사격 할 때를 회상했다. 무거운 기관총과 고막이 터질듯한 총성, 지독한 화약 냄새, 곳곳에 쓰러지는 전우들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소회를 밝혔다. 취재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전쟁터에서 1,129일을 버티며 여러번의 죽을 고비도 넘겼다”며 “학생들은 학업에 열중하고 어른들은 열심히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단조롭고 평화로운 일상이 얼마나 소중하고 행복한 삶인지 알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은 이날 취재한 내용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진도군 공식 유튜브 등 동영상 기반과 누리소통망(SNS)에 게시할 예정이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참혹한 전쟁에 젊은 날을 바치고 오늘날의 대한민국 발전에 초석이 된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을 널리 알리기 위해 우리동네 영웅들 발굴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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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꽃게, 곱창김까지…진도 농수산물 호주 수출길 ‘활짝’
- [경제부] [광주NBN뉴스/조현기자] 진도 농수산물이 호주 수출길에 오르면서 지역 농수산업 활성화와 농어가 소득 증대를 이끌고 있다. 5일 진도군에 따르면 이달초 진도 꽃게, 곱창김, 젓갈류, 건해산물과 진도쌀 등 5톤(5만 달러)가량의 농수산물이 호주 시드니와 혼스비로 첫 수출길에 올랐다. 수출된 진도 농수산물은 호주 한인 마트 등에 납품되어 교민들과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이번 수출을 통해 진도군의 농수특산물 품목과 물량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민선 8기 김희수 진도군수 공약사항의 일환으로 우수 농수산물 통합 관리와 마케팅을 통한 유통체계 강화를 위해 전담 부서인 농수산유통사업단을 지난 1월 신설, 첫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진도군청 청사 앞에서 이달초 열린 선적식에는 김희수 진도군수, 장영우 진도군의회의장, 리챠드 김 ㈜마이홈푸드 대표, 김기영 진도군수협장, 강성민 서진도농협장 등이 참석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최근 K-푸드 전 세계 확산과 맞물려 진도군에서 생산된 우수 농수산물과 농식품에 대한 해외 인지도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을 발굴하고 해외 시장 개척 등 수출 확대를 위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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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꽃게, 곱창김까지…진도 농수산물 호주 수출길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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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희망 청춘 아카데미 개강
- [사회] [광주NBN뉴스/조현기자] 진도군이 청년의 역량 강화와 여가생활을 위한 희망 청춘 아카데미를 개강, 오는 7월 25일까지 진행한다. 18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정리수납, 경제·투자, 스피치 등 실생활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플라워클래스, 캘리그라피 등 취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2회 총 16회로 진행되며,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저녁 시간이 여유로운 직장인들에게 호응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청년센터를 거점으로 청년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기획하고 청년 상호 간 교류의 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희망청춘 아카데미, 청년 창업스쿨, 청년 공동체 활동지원 등 청년정책을 통해 문화·교육·여가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청년이 체감할 수 있고 청년들에게 유익한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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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알면서도 빠져드는 위험한 유혹
- [사회] [광주NBN뉴스/조현기자] 나는 중앙경찰학교 교육 기간에 마약범죄 수사대 형사의 특강을 들은 적이 있다. 그 분은 몇 년동안 수많은 마약사범을 봐온 결과 “마약은 평생 못 끊는다.”며 단호하게 말씀하셨다. 그 말이충격적이었다. 마약의 중독성과 위험성에 대해서 모두가 잘 알고 있는 것 같은데도 ‘왜 본인의 의지로 조절할 수 없는 정도까지 빠져드는가.’ 라는 의문점이 들었기 때문이다. 생각해보면 수많은 뉴스나 시사 프로그램에서 마약의 중독성과 위험성은 이미 차고 넘치게 방송되어왔다. 또 유튜브에서 마약 부작용에 대한 신경 외과적인 분석이나 실제 마약 중독자들의 인터뷰 등 마약의 경각심을 다룬 콘텐츠를 쉽게 볼 수 있고, 실제로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 점에서 마약의 위험성에 대해 국민들은 충분히 각인하고 있고 관심도도 높은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그 위험성보다는 대중의 호기심, 쾌락, 자극적인측면에 초점을 맞추어 연출한다. 엄연한 범죄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매체들은 스스럼없이 마약 제조 장면, 마약 유통, 환각 증세 등을 눈요깃거리로 흘려보낸다. 예컨대 한 드라마에 나온 마약중독자는 귀엽고 호감 있는 모습으로 연출 되어 한 때 많은 팬들을 양산할 정도였다. 이처럼마약에 대한 정보가 대중들에게 모순된 정보로 전달될 때 <마약>은 범죄임을 알면서도, 쉽게 빠져들 수 있는 유혹 거리로 다가오게 된다. 마약 중독자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단순한 호기심으로 시작해 조금씩, 천천히 일상에 젖어 들더니, 인생을 파괴했다고 말하며 후회를 한다. SNS 사용에 능숙한 요즘 세대들은 검색 한번이면마약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으며, 비대면 거래를 통해 마약 투약까지 일사천리로 가능해진다. 뿐만 아니라 요즘에는 식욕억제제, 졸피뎀, ADHD 치료제 등 의료용 마약까지 의료기관에서 손쉽게 처방이 가능하니 누구나 마약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면 마약을 단순히 개인의 일탈로 치부해도 되는 걸까? 마약 중독 증세와 부작용으로자신의 건강을 해치는 것도 문제지만 마약에 취한 상태로 운전을해 교통사고를 일으키거나 성범죄를 위한 도구로 활용하는 등 타인의 삶을 송두리째 망가뜨리는 일도 생기니, 우리는 더욱 더 심각한 사회 문제로 생각해야 할 것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마약근절은 예방과 재범방지, 이 두 가지 측면에서 진행되어야 한다. 경찰청은 지난달 26일부터 올 연말까지 “NO EXIT”라는 마약 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하여 마약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있다. 이 슬로건의 의미를 적극 활용해 마약 투약은 시작조차 하지 말아야 할 행위임을 더욱 강조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날로 심각해지는 마약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각 사회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도 절실히 필요하다. 마약은 재범률이 높은 만큼 마약 재범자들을 다시 우리 사회로 끌어오는 것 또한 예방만큼이나 중요한 일이다. 마약 중독자들 스스로 단약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한다. 현재 사회는 ‘마약 예방’에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지만, 중독자들의 중독치료에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다. 이 들의 치료를 도와줄 수 있는 재활센터도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마약에 한번 빠지면 그들의 의지만으로는 일상으로 되돌아갈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마약에 관련된 처벌은 엄중하되, 처벌이후에 그들이 다시 평범한 생활이 가능해지도록 재활센터 등 설립과, 지원도 활발히 이루어진다면 마약근절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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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알면서도 빠져드는 위험한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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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악협회 진도지부, 제44회 남도국악제 최우수상 수상
- [문화] [광주NBN뉴스/조현기자] 한국국악협회 진도군지부가 최근 장성군에서 열린 제44회 남도국악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최우수상을 수상한 진도군지부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민속문화예술특구와 소리의 고장에 걸맞게 여러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우선 개인 부문은 ▲고수 부문 일반부 이임숙(대상), 박동식(우수상) ▲판소리 부문 조진옥(대상) ▲장구 부문 박연희(개인상)씨가 수상했다. 또 단체 부문은 ▲무용 부문 김해숙씨와 회원 7명(대상) ▲남도민요 부문 박영예씨와 회원 4명(최우수상) ▲농악 부문 김남용씨와 회원 46명(장려상)이 각각 수상했다. 특히 전라남도의 국악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상 수상자로 김오현씨가 선정돼 진도군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판소리, 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하는 등 남도국악제에서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국악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도군은 지난 1979년부터 총6회 종합대상을 수상, 명실상부한 국악의 본고장으로서 국악 발전을 위한 선도자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지난 1979년부터 시작된 남도국악제는 한국국악협회 전남도지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 국악 전승 보전과 발전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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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소방서, 2023년 긴급구조 종합훈련 및 구급대응훈련 실시
- [사회] [광주NBN뉴스/조현기자] 진도소방서(서장 김광선)는 대형 재난을 대비하기 위해 지난 26일 진도군 무형문화재전수관에서‘2023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 및 구급대응훈련’을 실시 했다. 긴급구조 종합훈련은 복합·대형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 통제단의 효율적 운영과 긴급구조 지원기관과의 유기적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무형문화재전수관에서 원인 미상의 대형 화재로다수의 사상자 발생한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도군청 등 9개 유관기관·단체와 146명의 인원, 차량 29대가 동원되어 대규모로 실시되었다. 주요 훈련내용은 화재 발생에 따른 신고접수 및 자위소방대 초기 활동 ▲선착대 및 지휘대 활동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 및 긴급구조 지원기관 활동 ▲다수 사상자 발생에 따른 중증도 분류 및 응급처치 ▲현장 복구 및 수습 순으로 진행됐다. 진도소방서장은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단단히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대형 재난 상황 발생 시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 능력을 제고하고 소방과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간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강화해 군민의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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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소방서, 2023년 긴급구조 종합훈련 및 구급대응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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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아리랑상품권, 31일부터 사용처‧한도액 바뀐다
- [경제] [광주NBN뉴스/조현기자] 진도군이 오는 31일(수)부터 진도아리랑상품권 가맹점을 영세 소상공인 중심으로 제한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군은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진도아리랑상품권 사용처를 조정한다. 이에 따라 연 매출액 30억원 초과 가맹점에서는 진도아리랑상품권 사용이 제한된다. 이번 조치는 지난 2월 정부가 영세 소상공인 지위 강화를 위해 지침을 개정해 추진하는 것으로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행된다. 하지만 농어민 공익수당과 전입장려금 등 진도군에서 정책발행한 상품권은 연 매출액 30억원 이상 가맹점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진도아리랑상품권, 31일부터 사용처‧한도액 바뀐다 연 매출액 30억원 초과 가맹점 사용 제한…5월 31일(수)부터 가맹점 이용자의 혼선을 막기 위해 ‘정책발행’이 표기된 상품권을 별도로 제작중에 있으며, ‘정책발행’ 상품권만 사용 가능한 가맹점용 스티커도 해당 가맹점에 배부할 예정이다. 진도군 경제에너지과 관계자는 “변경된 개정안으로 인한 군민들의 혼란과 진도아리랑상품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 홍보와 안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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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아리랑상품권, 31일부터 사용처‧한도액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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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마음나눔 힐링데이’ 개최
- [교육] [광주NBN뉴스/조현기자] 진도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등록회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정신등록회원 현장체험‧화합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자연휴양림에서의 목공예 체험 ▲진도예술인촌 전시관 체험 ▲동력개 해안가 산책 ▲다도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평소 접하기 힘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외부활동이 어려운 정신장애인의 사회적 고립을 막고 연대감 형성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로 함께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등록회원의 건강증진과 사회참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정신장애인이 소외받지 않고 행복할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매년 정신장애인의 현장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와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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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마음나눔 힐링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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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 신청 접수
- [경제] [광주NBN뉴스/조현기자] 진도군이 쌀 가격하락과 과잉 수급 해소를 위해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 신청을 오는 5월 3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또는 법인을 대상으로 지난해 벼를 재배한 논 또는 감축협약에 참여한 농지에 올해 타작물을 재배하거나 휴경 계획이 있는 농지를 신청할 수 있다. 벼 재배면적 감축을 이행한 농가는 ▲ha당 공공비축미 300포 추가배정 ▲논콩 재배농가는 농가희망 물량 전량 매입 ▲식량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지원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가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작년 논농사 농지에 올해 하계 가루쌀, 콩, 동계 밀, 하계조사료 등을 재배시 전략작물 직불금이 면적에 따라 지급된다.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에 참여한 농가가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전략작물 직불금 품목에서 제외되는 조, 수수 등의 타작물 재배시에도 ha당 200만원을 지급한다. 진도군 농업지원과 관계자는 “쌀 적정생산과 수급안정을 위해 농업인과 관련 기관‧단체 등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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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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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의회 이문교 의원 5분 자유발언
- [사회] [광주NBN뉴스/조현기자] 진도군의회 이문교 의원은 제288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로,마을안길 등 미불용지 대책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였다. 지난 9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이문교 의원은 “우리 군 미불용지 중, 마을안길과 농로에 해당하는 면적이 80만 4천여㎡로, 축구장 162개 면적에 달한다”며, “미불용지에 대한 재산권 행사로 민원이 제기되는 등 주민 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언젠가는 해결해야할 문제이지만, 갈등 조정에 소극적이고 예산문제로 인해 적극적인 해결이 어려운 실정이므로, 미불용지 대책 마련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문교 의원은 “첫째로, 우리군 내 미불용지에 전수조사가 필요하다”면서, “정확한 규모 파악이 우선되야 하며, 많은 시간과 인력이 소요되는 만큼 중앙정부와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둘째로, 순차적인 재정계획을 세워야 한다”며, “군에서 직접 보상해야 하는상황 등을 고려하여, 특별법 제정이나 국고 지원을 적극적으로 건의해 주시고,기부체납을 유도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하였다. 그리고 “셋째, 토지 규모와 대상 필지가 적지 않은 만큼, 상담창구나 갈등조정기구의 설치를 고려해 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제안했으며, “넷째, 도로편입사유지에대해서는, 지적정리를 통해 과세 부담을 줄여주는 등의 적극적인노력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주민불편 해소와 보상 등을 위한 종합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처를 당부드린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한편, 미불용지란 ‘종전에 시행된 공공사업의 부지로서, 보상금이 지급되지 아니한 토지’를 말하며, 원칙적으로 공공사업에 편입된 토지는 사업시행 이전에 보상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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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의회 이문교 의원 5분 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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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해상케이블카 ‘가정의 달’ 맞아 지역아동센터 초청 행사 진행
- [사회] [광주NBN뉴스/조현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전라남도 대표 관광지인 명량해상케이블카에서는 지역상생 및 지역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 진도 지역아동센터 100여명을 초청하여 케이블카를 타고 울돌목의 신비한 회오리를 만날 수 있는 ‘가정의 달 지역아동센터 초청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5월 한달동안 관내 7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자유롭게 스케줄에 맞춰 명량해상케이블카를 방문하여, 그동안 코로나로 인하여 답답했을 아이들을 위해 봄 소풍을 나온 듯이 가벼운 마음으로 케이블카를 탑승하고 진도타워 및 우수영관광지에서 자유롭게 뛰어 놀고, 이순신장군에 대한 역사체험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서 마련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케이블카 임직원들과 사진촬영도 하며, 하늘위에서 바라보는 울돌목의 회오리를 신기해하고, 일부 어린 친구들은 짜릿한 케이블카 속도와 높이에 소리를 지르면 즐거워하기도 했다. 행사의 참여한 지역아동센터장들은 여러가지 사정으로 아이들의 외부 현장학습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행사로 인하여 아이들이 너무 즐거워했다고 케이블카측에 감사의 인사도 전했다고 한다. 명량해상케이블카 관계자는 “지역상생과 가정의달을 맞아 그동안 지역주민들에게 받은 응원과 도움을 작게나마 보답하기 위해서 이런 행사를 진행했고, 아이들과 함께 즐겁고 뜻 깊은 시간을 보낸 것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명량해상케이블카는 명량해전 격전지 울돌목의 역사성 덕분에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봄 나들이, 주말여행 등의 가족여행지로도 인기를 모아왔고, 특히 초등학교 자녀를 둔 부모님들에게는 현장체험학습을 하기에도 최적의 장소이다. 또한 신비로운 울돌목의 회오리와 다도해의 수려한 풍경은 사회생활에 지친 직장인들에게는 최고의 힐링여행 코스로 추천한다. 특히 해질 무렵 케이블카 안에서 감상하는 일몰은 서해안에서 최고로 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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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해상케이블카 ‘가정의 달’ 맞아 지역아동센터 초청 행사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