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15·16대 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취임'
제 16대 손정희 회장 취임
전남 완도군은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에 손정희 씨가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은 전남도 및 완도군의 정관계인사의 축전과 전·현직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날 제15대 임회덕 회장이 3년여 동안 완도군 여성 발전과 지역 발전에 공헌하여 온 공로로 완도군기관사회단체장 명의의 공로패를 수상했고, 신임 손정희 회장이 허궁희 완도군의회의장 과 강성운 부군수 및 여성단체 임원들의 축하를 받으며 제16대 회장에 취임했다.
제16대 완도군여성단체협의회 손정희 회장 취임(왼쪽네번째) [사진:완도군의회제공]
새로 취임한 손정희 회장은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써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완도군의 젊고 깨어있는 정치적 여성 리더로서의 역할과 동시에 새마을 부녀회 회장등을 역임했다. 취임한 손정희 회장은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항상 솔선수범하는 리더십과 추진력을 갖고 있어 향후 완도군 여성단체협의회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정희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 시대로 더욱 소외되고 힘겨웠던 지역민들을 위한 봉사 활동에 더욱 정성을 들임과 동시에 그동안 미뤄져 왔던 지역 행사와 축제들을 치룸에 있어 민과 관을 연결하는 고리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완도군여성단체협의회는 7개 단체로 새마을부녀회, 전국소비자중앙회 완도군지회, 농가주부모임, 한국부인회 완도군지회, 여성자원봉사회, 아이코리아완도군지회, 생활개선회로 구성되어 1,0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