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4-1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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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봄철 산불 발생을 막기 위해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을 집중 단속하고 적발 시 엄중하게 행정 처분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봄철 대형 산불 발생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이 주요 화재 요인으로 집계되고 있다.

 

봄철 건조한 환경과 강풍으로 인해 논과 밭두렁에서 태운 불씨가 쉽게 인근 산으로 번지고 확대되기 때문이다.

 

더불어 적정한 방법으로 처리되지 않는 불법 소각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을유발해 지역 환경과 군민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

 

이에 군은 주민들의 의식 제고를 위해 영농부산물 적정 처리방법을 안내하고 불법 소각 금지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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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면 산불현장1,2 : 지난 3월 8일 화순군에서 발생한 산불의 진압 현장

불법 소각 행위 적발 시 관련법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며가정 내 아궁이와 드럼통 등을 활용해 쓰레기를 태우는 행위 역시 폐기물 관리법상 불법 행위로 취급되는 단속 대상이다.

 

폐비닐과 폐농약 용기는 분리배출 후 수거보상금을 수령 하고고춧대 나뭇가지 같은 것은 파쇄하여 폐비로 사용하면 된다그 외 자세한 적정 처리방법은 군청 환경과(061-379-3602)에 연락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영농부산물의 적정 처리방법을 준수하여 주시고불법 소각 시 행정처분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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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단속 및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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