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옥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때 빼고 光 내고 목욕쿠폰’지원
[복지] [광주NBN뉴스/기자] 곡성군(군수 이상철) 옥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 5일 ‘때 빼고 光내고 목욕 쿠폰 지원’ 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 초등학생 9명에게 무료 목욕 쿠폰 154매를 전달했다.
‘취약계층 목욕쿠폰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과 취약한 주거 환경 등으로 개인 위생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초등학생들을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목욕쿠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옥과 창포옥사우나의 일부 지원을 받아 추진된다.
대상자는 마을 이장님과 지역 내 아동센터로부터 추천을 받은 초등학생으로 한부모, 조손, 다자녀가정 자녀로 선정됐다. 면에서는 목욕쿠폰을 전달하면서 대상 가구의 안부 살피기를 함께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작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주민들의 만족도가좋아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최근 전기료 등 물가 상승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도 목욕쿠폰 지원 사업을 위해 협조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