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순천향우회 윤홍근 회장, 순천에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 기탁
연간 최대 한도액인 500만원 기부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힘 보태
[사회] [광주NBN뉴스/이종현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9일 서울 관악구민운동장에서 열린 (사)재경순천애향회 행사에서 재경순천향우회 윤홍근 회장(제너시스BBQ 회장)과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탁식을 가졌다.
윤홍근 회장은 순천 출신으로, 향우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기업 대표로서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에 치킨을 기부하는 등 상생 기부활동을 통해 나눔과 선한 영향력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윤홍근 회장은 “내 고향 순천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가 순천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고향 순천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윤홍근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주민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500만원 내에서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10만원까지 전액, 초과분은 16.5% 공제)과 함께 기부 금액의 30%까지 지역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받는 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