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7-1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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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가 중독 및 자살 예방을 주제로 한 마음건강 교육을 운영하며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위기 대응 능력 향상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남대 학생생활상담센터는 지난 521일부터 611일까지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교육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교육은 제1학생마루 집단상담실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72명의 학생이 참여해 마음건강에 대한 인식과 실천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번 교육은 전남대 학생생활상담센터가 주최하고, 광주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광주북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광주전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광주전남지부 등 지역 유관기관이 전문 강사를 파견해 주관했다.

 

세부 프로그램은 521일 마약문제 예방교육 528일 알코올 및 도박문제 예방교육 611일 생명지킴이(자살예방) 교육으로 구성되어, 중독과 자살 등 대학생들이 실제로 직면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방과 개입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마약, 음주, 도박의 위험성과 중독성에 대해 경각심을 갖게 되었고, 자살 예방 교육을 통해 위기 징후를 인식하고 개입하는 방법을 배워 실제 상황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학생생활상담센터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한 예방교육과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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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지역 유관기관과 중독·자살 예방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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