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장애학생 인권보호 AAC 공모전 시상식 개최
문산초 박재준·광주고 박시후 학생, 초·중등 ‘최우수상’
![[사진 1] 광주시교육청, 장애학생 인권보호 AAC 공모전 시상식 개최.JPG](http://nbnnews.kr/data/tmp/2606/20260612160648_xxaikwlf.jpg)
[사회] [광주NBN뉴스/조명열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12일 본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연수실에서 수상 학생, 지도교사, 학부모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장애
학생 인권보호 AAC 픽토그램 아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AAC’(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는 말이나 글로 의사
소통하는 데 어려
움이 있는 학생들이 그림, 기호, 문자 등을 활용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도록 돕는 보완대체의사소통 방식이다.
이번 공모에는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장애학생 인권보호, 평등, 장애인식개선 메시지를 담은 AAC 픽토그램을 제작, 총 49
점을 출품했다.
시교육청은 접수된 작품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1~15일 심사를 거쳐 초·중등 부문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4명, 장려상 8명 등 26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초등부 최우수상은 문산초등학교 박재준 학생의 ‘청각장애인 전용 약국’이 수상했다. 이 작품은 청각장애인이 약국에서 수어로 소통
하며 필요한 약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중등부 최우수상은 광주고등학교 박시후 학생의 ‘안전거리 준수하기’가 받았다. 박 학생은 휠체어 사용자가 골목길을 이동할 때 주변
차량이 3m 안전거리를 준수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배려하자는 메시지를 담아 호평을 받았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AAC 픽토그램을 제작하며 장애학생의 권리와 평등의 가치를 이해하고, 장애 공감 문화를 자연스럽게 익
히게 됐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인권 친화적인 의사소통 문화 속에서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
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