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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여성단체협의회, 제45회 담양군민의 날 기념 ‘우리동네 플리마켓 행사’ 운영
[사회] [광주NBN뉴스/박재완기자] 담양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3일 제45회 군민의 날을 맞아 담양문화회관 광장에서 ‘우리동네 플리마켓’을 운영했다. 700여 명이 참석한 군민의 날 행사에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 농산품인 토마토, 적포도, 청포도, 절편 2종이 담긴 과일컵 300개를 판매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얻은 판매 수익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김미례 회장은 “군민의 화합과 단결을 위한 군민의 날을 맞이해 벼룩시장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웃음꽃이 활짝 피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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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동 ‘2024 마을톡톡 주민과의 대화’
[사회]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주민들과 구정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참여·소통의 구정 실현을 위해 ‘2024년 마을톡톡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 2일부터 6월 20일까지 두 달간 본격적으로 소통 행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주민과의 대화는 2일 지산2동을 시작으로 매주 화·목(오후 4시 ~6시) 관내 13개 동을 순회 방문하며 올해 구정 주요 업무계획을 공유하고, 임택 구청장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불필요한 의전·행사를 간소화하는 대신, 온라인 및 미디어를 적극 활용해 MZ세대는 물론 각 계층별로 참여 확대와 소통 접점 최대화를 위해 더욱 집중한다는 구상이다. 이를테면 주민과의 대화 개최 전에 온라인 오픈채팅방을 개설,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주민이라면 누구나 소통 채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이 직접 마을 이야기를 담아 제작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주민과 구청장 간은 물론 주민들끼리도 상호소통 할 수 있는 열린 소통 창구를 만들어 나간다는 복안이다. 동구는 ‘주민과의 대화’에서 도출된 마을별 현안 사업 및 개선 사항에 대해서는 구청장이 현장 방문을 통해 확인하고, 해결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 주민과의 대화는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자 한다”면서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한 분 한 분의 귀한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는 동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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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곡2동 선‧이주민 아동 전통 놀이 ‘한바탕’
[사회] [광주NBN뉴스/나동인기자] 광주 광산구 월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미정, 이하 지사협)가 2일 다모아어린이공원에서 한국, 이주배경 아동이 함께 즐기는 전통 놀이 행사 ‘다 함께 놀자~ 동네 한 바퀴!’를 진행했다. ‘다 함께 놀자~ 동네 한 바퀴!’는 2023년 월곡2동 마을복지건강계획에 선정된 복지 의제로 추진됐다. 선주민과 이주배경 아동 간 친밀감, 협동심을 증진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어울림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이날 행사에는 월곡2동 마을주민과 지역아동센터 5개소 아동 100여 명이 참여했다. 아동들은 제기 만들기,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신발 던지기 등 4개 종목의 전통 놀이를 체험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솜사탕과 팝콘 등 먹거리관도 운영했다. 월곡2동은 10월까지 매월 둘째 주 수요일 다모아어린이공원에서 전통 놀이 체험의 장을 열 계획이다. 정미정 월곡2동 지사협 위원장은 “선주민 아동과 이주배경 아동이 상호문화를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아이들이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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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율어면, 가정의 달 맞이 노부부 천연염색 체험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보성군은 지난 1일 율어면희망드림협의체(공동위원장 조형배, 전홍균)가 율어면종합복지관에서 노부부, 조손가정 등 20세대 30여 명과 함께 스카프 천연염색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을 위해 율어면민의 자율적인 기부로 적립된 율어면 지역 연계 모금액(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에서 200만 원의 사업비를 배분받아 실시됐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율어면희망드림협의체 회원들은 어르신들에게 스카프에 푸른색 쪽물을 들고, 구기며 각기 다른 무늬가 지어지는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했다. 또한, 어르신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소불고기(3kg)와 수박, 가정의 달 효도 꾸러미 등을 전달했다. 조형배 율어면장은 “문화 체험의 기회가 적은 저소득층 어르신들께 좋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십시일반의 기부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마음을 나눠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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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제7회 국제 인공지능 대전’에
광주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이하 광주소마고)가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단일 인공지능 행사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제7회 국제 인공지능 대전(AI EXPO KOREA 2024)’에 참가해 학생들이 개발한 결과물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광주소마고는 이번 AI 엑스포에 출품할 작품을 선발하기 위해 AI 및 SW 개발 기술을 접목한 교 내 전공동아리 발표 대회를 개최했고, 학생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AI를 활용한 작품들을 개발하는 등 밤낮없이 부단히 노력해 그 작품들을 선보였다. 그 결과 ▲AI를 통해 재활용 쓰레기를 분류하고 환경을 지키는 'MISO' ▲마이스터고 입학 지원시 스템 및 모의 성적 계산과 AI 챗봇 서비스 지원 프로그램인 'Hellogsm' ▲학생 정보 및 계정을 통 합 관리하고 여러 서비스를 관리하며 목록을 리스하는 'GAuth' 등의 프로젝트 작품을 최종 선발 해 이번 ‘제7회 국제 인공지능 대전’에 결과물들을 출품했다. 광주소마고 최홍진 교장은 “AI시대에 접어든 만큼 AI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젝트 기회를 제공함으 로써 현장실무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미래 직업 선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을 기대한다”라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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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 상황 대응능력 향상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지난 30일 ‘상반기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특이민원 대응체계에 따라 장성경찰서와 합동으로 진행됐다. △민원인 폭언 발생 △폭언 중단 및 가해 민원인 진정 유도 △사전 고지 후 휴대용 보호장비로 상담내용 녹음 △비상벨 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 및 방문 민원인 대피 △가해 민원인 제압 및 진정 △출동 경찰 인계 순으로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돌발 상황에 빈틈 없이 대비해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민원실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민원인 방문이 잦은 11개 읍면에서도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자체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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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에 전해진 ‘따스한 나눔 소식’
-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기업과 사회단체의 연말 기부소식을 전했다. 먼저, 재광장성군향우회(회장 김상덕)가 200만 원, 중앙고속관광 서상호 대표가 300만 원의 성금을 각각 기부하며 ‘희망2024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성금은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지원 등에 쓰이게 된다. ㈜첨단환경(대표 허관)은 자사 제품인 천연 편백살균제 500세트(시가 27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드림잔디영농조합(대표 김강철)은 20kg 쌀 100포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군에 전달했으며, ㈜대운 안만선 대표도 10kg 백미 200포를 북일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북일면 향우 김성옥 씨는 북일면 어르신들을 위해 김치, 쌀떡국, 쌀국수 30박스 씩 총 90박스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국제라이온스협회(355-B1지구) 회원들이 함께 마련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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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에 전해진 ‘따스한 나눔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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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람객 7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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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 고준위핵폐기물 건식저장시설 반대 군민결의대회 개최
-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한빛원전 고준위핵폐기물 영광군공동대책위원회(위원장 임영민 의원, 이하 “공대위”)는 지난 4월 26일 한빛원자력본부 정문 앞에서 한빛원전 부지내 고준위핵폐기물 건식저장시설 반대를 위한 군민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지난 4월 6일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이사회에서 의결한‘한빛원전 부지 내 고준위 핵폐기물 건식저장시설 건설 추진계획’과관련해 그동안 수차례 한수원과 정부에영광군민의 의견을 전달했음에도 군민의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정책이 추진되고 있는 것에 대해, 영광군민의 확고한 의지를 관철시켜 나가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에는 그동안 추진했던 한빛원전 고준위 핵폐기물 영광군 공동대책위원회의 경과 사항을 보고하고,한빛원전 부지 내 고준위 핵폐기물 건식 저장시설 설치 반대 결의문을 낭독해 영광군민의 뜻을 확고하게전달했다. 한빛원전 고준위핵폐기물 건식저장시설 반대 군민결의대회 개최 한빛원전 고준위핵폐기물 영광군공동대책위원회 주관 군민 결의대회 가져 임영민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정부와 한수원이 영광군민들에게 보여준 폭거식의 일방적인 정책 추진 행태를 규탄하고, 건식저장시설 건설계획을 당장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오늘 결의대회는 이제부터 시작이며, 우리의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한 위대한 여정의 첫걸음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대위는 2016년 7월 정부에서 고준위 방폐물 관리계획을 확정하자 영광군만의 독자적인 사용후핵연료 관리 공론화 방안을 마련을 위해 영광군의회 주관으로 2017년 3월에 구성되어 영광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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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 고준위핵폐기물 건식저장시설 반대 군민결의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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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노조,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과 정책간담회 가져
- [사회] [광주NBN뉴스/임내섭기자] 영광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조범기, 이하 영공노)은 4.25(화) 공무원 노동절 휴무를 비롯해 올해 말 시행을 앞둔 상황에서 표류 중인 공무원노조 근무시간면제(타임오프)제도와관련해국회의 협조를 요구하고자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과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현행 근로기준법 및 근로자의날법에는 5월 1일 노동절을 유급휴일로 지정하고 있으나, 이는노동절이 법정공휴일이 아닌 '법정 휴일'이 라는 의미인 동시에, 근로기준법이적용되는 사업장으로만 '한정'되어 있다는 한계가 있다. 이에 따라 근로기준법을 적용받지 못하는 120만 공무원노동자는 노동절에도 휴무가아닌 정상 출근을 하는 차별을 받고 있다. 지난 2020년 국민의힘 전주혜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이수진(비례) 의원이, 2021년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이 근로자의날 명칭을 노동절로 바 꾸고, 노동절에 공무원노동자의 휴일을 보장하는 내용이 담긴「근로자의 날제정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각각발의했지만, 제대로 된 논 의 없이 제자리걸음에 머물러 있다. 여기에 영공노가 상급 단체인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석현정, 이하 공노총)과함께 지난10년간 투쟁한 끝에 지난해 공무원노조 타임 오프 도입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지만,현재까지 정부와 타임오프를 논의할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이하 경사노위)는 어떠한논의도하지 않고 '나몰라' 자세로 일관하고 있다. 당시 정부는 국회에 타임오프제 시행에 따른 법령 개정이 필요하다며 본격 시행까지 1년6개월미뤄달라며 유예기간을 요청했음에도, 법 통과 1년이 지난 현재도 관련 법령 개정에 대한입법 예고가 전무한 실정이다. 여기에 공무원노조 타임오프를 논의할 경사노위는 법 시행 이전에도 공무원근무시간면제심의위원회의 구성을 위한 위원 위촉 및 심의 등에필요 한 사항을 진행할 수 있음에도 어떠한준비도 하지 않고 있다. 이에, 영공노는 이날 이개호 의원에게 현재 국회에서 표류 중인 「근로자의 날제정에 관한 법률」개정안에 대한 조속한 논의와 국회본회의 통과 를 요구하고,공무원노조 타임오프와 관련해 수수방관 자세로 일관하는 정부와 경사노위가공무원노조와 협의하도록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 했다. 조범기위원장은 "노동절에도 쉬지 못하고 출근하는 120만 공무원 노동자의 현실에 대해서는누구도 관심을 두지 않는다. 공무원 노동자들 은 온전한 노동기본권을 누리지못하고 차별을 받고 있는데, 그저 '공무원'이라는 이유로 모든 것을 참고 있어야 한다" 라며, "더는 공무원 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희생 강요'를 막기 위해 영공노를 비롯한 공노총105개 단위노조가 공무원 노동자 노동기본권 쟁취 를 위한 전국 동시 투쟁을전개한다. 공무원 노동자의 정당한 요구를 정부와 국회, 경사노위는 반드시 듣고, 행동에 옮겨야 할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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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노조,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과 정책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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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한 일자리 기반 구축 방안’ 정책토론회 개최
-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지역 내 성별 근로 불평등 실태를 파악하고 성평등한 사회 실현 기반을 다지며 성평등 정책과제를 도출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광주광역시의회 채은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6일 오후 2시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성평등한 일자리 기반 구축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광주광역시의회와 사단법인 광주여성노동자회가 공동 주최한 정책토론회로 사회 구성원 모두가 존중받고 발전의 성과를 함께 나누며 성평등한 일자리 기반 구축 및 노동환경 조성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채은지 의원이 좌장을 맡고, 전윤정 국회 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과 김영신 광주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이 발제하였다. 이어 김다정 광주청년유니온 위원장, 류만숙 전국여성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장, 임영희 광주광역시 여성가족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전윤정 입법조사관은 “여성이 경제력을 가질 때 가정, 회사, 그리고 사회에서 남성과 동등한 권력에 접근하고 교섭력을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성별임금격차 해소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영신 연구위원은 “광주지역 성별 근로 불평등 사례가 임금뿐만 아니라 채용, 업무 배치, 승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타났다”며 “여성 노동자가 체감하는 일터 내 불평등은 고용 과정 전반에 걸쳐 발생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날 좌장을 맡은 채은지 의원은 “오늘 토론회를 계기로 광주시 여성의 삶을 조명하고 광주시 성평등 일자리 정책 의제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성평등 일자리를 위한 최우선 과제인 ‘성별임금격차 개선 조례’를 추진 중이며, 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지역 성평등 일자리 정책의 나아갈 방향과 개선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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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한 일자리 기반 구축 방안’ 정책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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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한 마음으로 2023정원박람회 홍보키로!
- [사회] [광주NBN뉴스/정기기자]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이 25일 1박 2일 일정으로 순천을 찾았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맞는 최장기 국제행사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응원하고 협의회 차원에서 박람회를 홍보하기 위한 방문이었다. 25일 오후 3시, 순천 에코그라드 호텔에서 개최된 ‘제4차 공동회장단회의’에서 조재구 대표회장(대구 남구청장)은 지방자치를 위해 협의회가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과 함께 “순천이 선보이는 아름다운 자연과 생태를 마음껏 느끼고 체험하시기 바란다”며 시군구의 적극적인 정원박람회 홍보와 방문을 요청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을 격려해주시기 위해 먼 길 마다않고 방문하신 공동회장단에게 환영과 감사 인사를 전하며 “순천이 박람회를 통해 보여주고 싶은 것 중 하나가 기초자치단체가 하는 일들이 중앙정부는 물론 세계에 내놔도 손색이 없을 만큼 더 잘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기초자치단체가 순천 정도의 수준이라면 중앙정부가 굳이 권한을 쥐고 있을 필요 없이 지방정부에 권한을 넘겨 자율성을 길러주는 것이 대한민국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정원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한 윤 대통령의 말을 언급하기도 했다. 아울러 노 시장은“지방자치와 분권에 대해 공동으로 고민하고 있는 입장에서 한 달도 안 돼 관람객 200만 명을 돌파하며 박람회 초반 성공 가도를 달리는 데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회장단은 일제히 축하의 박수로 화답하기도 했다. 회의를 마친 뒤 대표단은 박람회장으로 이동했다. 노관규 시장과 협의회 공동회장단은 국가정원 내 노을정원부터 키즈가든, 꿈의다리 그리고 그린아일랜드, 오천그린광장까지 박람회장 전역을 둘러보았다. 특히 그린아일랜드를 보고 “도로에 사계절 잔디를 깔아 정원으로 바꿔내 이곳을 시민의 공간으로 돌려줬다는 점이 굉장히 놀랍다”며 감탄하기도 했다. 대표단은 첫날 공동회장단 회의와 박람회장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26일, 이튿날에는 지자체별로 순천의 대표 관광지 투어에 나설 예정이다. 순천은 생태가 경제를 살린다는 철학을 갖고 도시를 설계해왔고, 그 철학이 옳았음을 두 번의 정원박람회를 통해 입증해 내고 있다. 이는 전국 지자체들의 ‘순천 벤치마킹’으로 이어지고 있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교육기관 등 박람회 정책 현장 견학을 위해 방문한 공무원들만 해도 1,300명 이상”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조재구 대표회장(대구 남구청장)을 비롯해 서동욱 상임부회장(울산 남구청장), 심민 임실군수, 박우량 신안군수,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강성태 부산 수영구청장, 김진하 양양군수,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 김주수 의성군수, 박범인 금산군수, 조근제 함안군수가 참석했다. 회의를 통해 대표단은「강원특별법 전부개정안」의 신속한 입법을 중앙정부와 국회에 촉구하는‘건의문’ 채택·발표 등 여러 가지 현안 보고와 논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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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한 마음으로 2023정원박람회 홍보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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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9일 만나는 ‘2023 보성세계차엑스포’ 개막
-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보성군은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9일간 ‘천년의 보성 차, 세계를 품다!’란 주제로 ‘2023년 제11회 보성세계차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성세계차엑스포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한국차문화공원, 보성읍, 벌교읍, 율포해변 등 보성군 일원에서 통합축제형 엑스포로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보성세계차엑스포의 주요 프로그램은 공식행사, 특별공연, 전시·판매, 품평·경연대회, 학술대회, 체험행사,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보성세계차엑스포’라는 이름답게 한국 차 역사와 문화를 선보일 주제관과 세계 차문화 전시관, 동양 차문화 전시관, 세계 티 로드관, 티블랜딩 품평관, 보성 생태 다원관, 차 만들기 체험관 등 차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들이 운영된다. 또한 ‘세계 차 품평 대회’, ‘대한민국 차 품평 대회’, ‘대한민국 티블랜딩 대회’, ‘학생 차 예절 경연 대회&다례 퍼포먼스 경연’ 등 15개 경연·품평 대회와 100여 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행사 기간 중에 보성다향대축제, 서편제보성소리축제를 비롯한 불꽃축제, 벌교레저뻘배대회, 일림산철쭉제, 전국장사씨름대회, 녹차마라톤대회, 요트대회 등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동시에 개최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29일 개막일 오후 3시에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의 화려한 에어쇼가 예정돼 있다. 또 이날 저녁 개막식 축하공연에는 김호중, 영탁, 송가인, 강예슬 등 인기가수와 시그니처, 유키스, 비비지, TNA 등 아이돌이 무대에 오른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세계차엑스포는 세계 차인의 교류의 장이자 보성차를 세계에 알리는 무대이다.”라면서 “타 엑스포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다 같이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축제형 엑스포를 새롭게 시도해 관광객들에게 차와 낭만을 함께 선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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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9일 만나는 ‘2023 보성세계차엑스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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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새노동특위, 市 투자기관 노조대표들과 간담회 개최
- [사회] [광주NBN뉴스/안규동기자] 광주광역시의회 새로운노동특별위원회(위원장 채은지, 이하 새노동특위) 25일 시의회에서 광주시 투자기 관노동조합협의회 소속 10개 단체노조위원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 투자기관 노조들이 안고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였으며 특히, 광주시가 추진하는 구조혁신 대상에 포함된 투자 기관 노조 대표들도 참석해 통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관별 인사·재정·조직구성 문제 등 현실적인 주제가 논의됐다. 채은지 위원장은 “투자기관 노조들이 제시하는 개선 필요사항에 대해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며 특히, 기관 간 중복·유사 기능을 재 조정하는 과정에서 소속 직원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광주시와 협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 투자기관노동조합협의회는 광주문화재단, 도시공사, 환경공단, 김대중컨벤션센터, 도시철도공사, 교통약자이동센터, 신용보증재 단, 정보문화산업진흥원, 복지연구원, 광산구시설관리공단 등 광주시가 투자하는 기관 10곳이 참여하고 있다. 광주시의회 새노동특위는 앞으로 민주노총, 한국노총, 상공회의소, 중소기업연합회, 공무원노조, 교직원노조, 노무사회, 청년유니온 등 다양한 노사관계 단체와 정책소통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채은지 위원장은 “노사간 중재와 협력이 필요한 곳에는 새노동특위가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며, “정책소통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들은광주 시 노동환경과 노사관계 발전을 위한 정책추진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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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새노동특위, 市 투자기관 노조대표들과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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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우들의 무한 고향사랑… 담양군 고향사랑 기부 행렬
- [사회] [광주NBN뉴스/박재완기자] 담양군 향우들의 고향사랑 기부 열기가 뜨겁다.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변호사 김경은, 트로트가수 송유나를 비롯하여 다양한 향우들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광주 동구에 위치한 법률사무소 인의 김경은 대표 변호사는 평소에도 전쟁 난민을 위한 귀환 성금을 지원하는 등 사회 곳곳에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왔다. 김 변호사는 이번 기부를 계기로 담양군과 지속적으로 인연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담양 출신 트로트 가수 송유나도 담양 사랑에 동참했다. 송유나 씨는 “담양이 고향인 만큼 이전부터 담양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왔다”며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담양 대전면에 위치한 ‘한재골 가든’의 자녀 박수진 씨도 기부에 동참했다. 박 씨는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매년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겠다”며 지속적인 기부 의지를 밝혔다. 수북면 나산리가 고향인 향우 김유진 씨도 함께했다. 현재 서울에서 거주하고 있다. 김유진 씨는 “현재는 담양을 떠났지만, 늘 고향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며 “기부금이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담양과 인연을 맺고 있는 관계인구가 핵심”이라 말하며 “관계인구를 늘릴 수 있는 담양군만의 매력요소를 찾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담양군은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진행할 기금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기금사업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하고 있다. 접수는 오는 5월 16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청 누리집(https://www.damyang.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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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우들의 무한 고향사랑… 담양군 고향사랑 기부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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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용산면, ‘제18회 면민의 날 및 경로위원잔치’ 개최
- [사회] [광주NBN뉴스/조명열기자] 장흥군 용산면은 21일 용산중학교에서 ‘제18회 용산면민의 날 및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김성 장흥군수, 왕윤채 장흥군의회 의장, 김승남 국회의원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면민, 향우, 용산면 자매결연 기관인 광주광역시 동구 지산2동 직원과 사회단체에서 참석하였다. 용산면 번영회(회장 김정렬)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용산면 주민자치위원회의 난타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용산면민의 상, 장한 어머니상 시상, 부용장학금 수여식, 고향사랑기부식 등이 진행됐다. 용산면민의 상으로는 지역개발 부분에 모산마을 김용열씨, 사회봉사 부분에 월림마을 출신 향우 안병열씨, 효행 부분에 금곡마을 위삼남씨가 수상하였고 장한 어머니상은 풍길마을 최화임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용장학생으로 선정된 3명의 학생의 부모님에게 장학금을 수여하였으며 2007년부터 17년간 용산면과 자매결연을 맺어온 지산2동 사회단체와 직원 일동이 600만원 상당의 고향사랑기부식을 하여 주목을 끌었다. 이후 윷놀이, 소등섬 낚시대회, 용산 OX 퀴즈, 노래자랑 등 용산면민의 화합의 자리가 마련되었다. 김정렬 번영회장은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향우, 기관사회단체와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여 화합할 수 있는 용산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호 용산면장은 “행사가 4년만에 개최된 것에 대해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공경과 사랑으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용산인으로서 찾고싶은 용산, 살고싶은 용산을 만들기 위해 모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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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환복위, 영산강 수질개선을 위해 전남도의회와 손잡는다
-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영산강 수질개선 공동대응을 위해 광주광역시의회와 전라남도의회가 손을 맞잡는다. 25일,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조석호)와 전라남도 보건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최선국)는 영산강 수질개선 문제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으로는 악화된 영산강의 수질개선과 환경 회복, 영산강 수질 오염원 규명 및 대책마련, 중앙정부 지원 건의, 영산강 유역의 광역ㆍ 기초 지자체 협력체계 구축 노력 등 영산강 수질 개선 공동 대응에 관한 사항들이 담겼다. 양 시도의회는 세부과제 실천을 위해 「영산강 수질개선을 위한 광주ㆍ전남시도의회협의회」를 구성해 영산강 수질오염 실태 파악 및 정보 공유, 수질개선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 중앙부서 지원 건의, 현장방문 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조석호 환경복지위원장은 “영산강 수질 개선이라는 현안과제에 광주시의회와 전남도의회의 공동대응 필요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협 약을 맺게 되었다” 며 “양 시ㆍ도의회가 힘을 모아 영산강 수질을 타 국가하천 이상으로 개선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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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환복위, 영산강 수질개선을 위해 전남도의회와 손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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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고향 진도에 고향사랑기부금 쾌척
- [사회] [광주NBN뉴스/조현기자] TV조선 미스트롯 진 송가인이 고향 진도를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진도군 홍보대사인 송가인은 4년 만에 열린 제43회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연간 최대 한도인 500만원을 전달해 호평을 받았다. 또 특유의 독보적 음색으로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열정과 감동의 무대를 선사해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기도 했다. 가수 송가인은 “태어나고 자란 내 고향 진도에 기부하게 되어 참 기쁘게 생각한다”며 “제 정성이 내 이웃인 군민들과 진도 발전에 소중하게 쓰여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의 딸 송가인 님의 뜻깊은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진도를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울금, 잡곡, 표고버섯, 김, 미역, 전복, 홍주, 진도↔제주 산타모니카 승선 우대권, 해상케이블카 탑승권 등 답례품을 전시하며 축제 현장을 찾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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