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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남구.구립어린이집 구탁 협약식가졌다.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 남구는 26일 구청 열린민원실에서 행복, 에코뜰, 빛나라, 흰돌, 효사랑하나,  카리타스, 해오름 등 7개 남구구립 어린이집과 위·수탁 협약식을 가졌다. 김병내 남구청장과 어린이집 대표, 관계 공 무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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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8
  • 남구, 손 씻기 체험 ‘뷰박스 무상 대여’ 인기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호흡기 질환을 비롯해 수족구와 식중독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손 씻기 뷰박스 체험장비 대여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4일 남구에 따르면 남구보건소는 올해 2월부터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요양‧정신병원,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손 씻기 뷰박스 무상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손을 꼼꼼하게 씻기만 해도 세균 및 바이러스성 감염병을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음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다. 지난 2월부터 이날 현재까지 손 씻기 뷰박스 대여 실적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일선 학교, 병원 등 76개소에서 5,516명이 손 씻기 체험에 나선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손 씻기 뷰박스는 감염병 질환 관리에 취약한 어린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 이 기간 관내 어린이집 46개소 1,772명과 유치원 9개소 832명 아이들이 대여 서비스를 통해 체험 학습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또 관내 초‧중‧고등학교 4개소 학생 1,080명과 요양‧정신병원 6개소 환자 960명, 장애인과 어르신 등 사회복지시설 9개소 이용자 472명, 일반 주민 400명도 손 씻기 체험에 나섰다. 손 씻기 뷰박스 무상 대여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는 이유는 기계 장비를 통해 본인 손의 청결 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체험 효과가 매우 뛰어난데다 누구나 손쉽게 체험에 나설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남구는 뷰박스와 함께 형광물질인 체험용 로션을 제공하고 있는데, 형광 로션을 바른 뒤 손을 씻은 상태에서 뷰박스에 넣으면 깨끗하게 씻긴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이 확연히 구별된다. 손톱 밑과 손가락 사이는 유달리 형광물질이 잘 씻기지 않는 부위여서 맨눈으로도 손쉽게 청결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손 씻기는 각종 전염병을 예방하는데 가장 손쉽고 효과적인 방법이다”면서 “백문이 불여일견으로 뷰박스를 통해 직접 체험이 가능하므로 올바른 손 씻기 교육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든지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손 씻기 뷰박스 무상 대여와 관련한 사항은 남구청 감염병관리과(☎ 607-617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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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4
  • 진보당 이석하 후보,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진보당 이석하 후보는 지난 17일 추석을 맞이하여 영광읍 우산공원에 위치 한 한국전 전·후 민간인 희생자 위령탑 참배를 진행했다. 이날 참배에는 유족회 김옥환 감사와 장천수 사무국장이 함께했으며, 전종덕 국회의원을 비롯한 보진당 지방의원단, 광역시도당 위원장 다수가 함께 했다.   유족회 장천수 사무국장은 이렇게 명절을 맞아 위령탑 참배까지 함께해준 것에 대해 이석하 후보와 진보당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영광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민간인 희생자가 있었으며 오래도록 좌우 이념대립이 뿌리깊게 남아있었다.”며, “이제는 이념 대립보다는 화합하는 영광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족회 김옥환 감사는 “6·25 때 아버지가 잡혀가시는 것을 지켜보며 평생 가슴에 한이 있었는데, 이석하 후보가 이렇게 함께 해주시니 마치 양지로 나오게 된 듯 하다.”고 감회를 표했다.   그간 꾸준히 불갑산 지역 민간인 희생자 터 벌초를 자진해서 진행해온 바 있는 이석하 후보는 다시는 전쟁으로 인해 국민들이 무고하게 희생되는 비극은 없어야 한다면서, 민간인 희생자 유족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영광군민들이 화합하여 희망찬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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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3
  • 남구, ‘추석맞이 고향사랑 기부’ 3가지 혜택
    [경제]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추석을 한달여 앞두고 지역주민 복리 증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에 기부하는 사람들에게 3가지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19일 남구에 따르면 추석맞이 고향사랑 기부 1+1+1 이벤트가 오는 23일부터 9월 22일까지 한달여간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 발전의 염원을 모아 내 고향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역 사랑의 마음을 모두가 널리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는 이벤트 진행 기간 10만원을 쾌척한 기부자에게 10만원 전액 세액 공제를 비롯해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3만원 상당 답례품과 공급업체에서 지급하는 추가 사은품을 제공한다. 3만원 상당 답례품은 관내 답례품 공급업체 23곳에서 제공하는 아트 텀블러를 비롯해 목공예품, 과일 세트 상자, 진다리 붓, 무등골 세트 1호, 밀쌀 3종 세트, 건강빵‧커피 세트 등 55종류가 있으며, 기부자가 선택할 수 있다. 또 추가 사은품은 추석맞이 이벤트에 참여한 12개 공급업체에서 다양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광주 축협은 무등골 세트 1호 상품에 육류량을 최대 25%까지 늘려서 제공하며, 우리밀협동조합 및 ㈜바리에프엔비는 밀쌀 3종 세트와 건강빵‧커피 세트 외에 각각 검정밀쌀 1㎏과 디카페인 드립백 2개를 추가로 증정한다. 이와 함께 10만원 이상을 기부한 사람에게는 답례품 및 사은품과 초과 금액에 대한 16.5%를 세액 공제한다. 예를 들어 100만원을 기부하면 10만원 세액 공제와 초과분 90만원의 16.5%인 14만8,000원을 더해 24만8,000원을 공제받을 수 있다. 추석을 맞아 고향에 지역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기부자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www.ilovegohyang.go.kr)또는 NH 농협을 방문해 10만원 이상을 기부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주민자치과(☎ 607-2880)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고향사랑 기부 활성화와 남구 발전을 응원해 준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추석을 앞두고 고향사랑 기부 1+1+1 이벤트에 많은 관심과 참여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 기부제는 자신이 속해있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개인별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남구는 기부금으로 사직동 시간우체국 및 통일 효도열차 사업, 취약계층 지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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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9
  • 남구, 연간 생활폐기물 감소세 ‘뜻깊은 변화’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환경 보호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폐기물 분야 정책추진에 집중하면서 관내 생활폐기물 연간 발생량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쓰레기 배출 방법 집중 안내로 분리배출이 일상화됨에 따라 종량제와 음식물류는 꾸준히 줄고 있고, 자원 순환이 가능한 재활용류는 증가하는 등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생활폐기물은 배출 방법에 따라 종량제 봉투와 음식물류, 재활용류 3가지 형태로 관리되고 있으며, 수거는 일요일을 제외한 연평균 305일 가량 이뤄지고 있다. 관내 생활폐기물 수거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3년간 연평균 발생량은 약 4만3,592톤으로 조사됐다. 2021년 4만4,616톤에서 2022년에 4만3,158톤으로 감소한 뒤 2023년에는 4만3,001톤까지 줄었다. 종류별로는 종량제와 음식물류 발생량은 해를 거듭할수록 줄어드는 추세다. 종량제의 경우 2021년 한해 2만841톤을 수거했는데, 2022년과 2023년에는 각각 2만72톤과 1만9,815톤으로 감소했다. 음식물류는 2021년 1만9,500톤에서 2022년 1만8,979톤으로 500여톤 감소했으며, 2023년에는 1만8,132톤까지 떨어졌다. 음식물류 발생량이 많이 감소한 것은 구청에서 공동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RFID 기반 음식물 종량제 장비와 감량기를 적극적으로 보급한 정책 효과로 풀이된다. RFID 기반 음식물 종량제 장비는 라디오 주파수와 데이터 송신장치를 통해 세대별 배출량을 정산해서 해당 양만큼의 비용을 가정에 부담하는 방식이어서 매우 효과적이고, 폐기물 감량기는 열풍건조와 미생물 발효 등을 통해 발생량 자체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남구는 그동안 공동주택 89개소에 음식물 종량제 장비 448대를 보급했으며, 관내 사회복지시설 10개소에 폐기물 감량기 11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재활용 발생량은 2023년부터 크게 늘고 있다. 2021년과 2022년에 각각 4,275톤과 4,107톤 수준을 보이다가 2023년에 5,054톤으로 껑충 늘었다. 다세대 주택과 공동주택, 사회복지시설 67개소에 재활용 분리수거함 171개 설치 및 주월1동 등 6곳에 클린하우스 구축, 거점지역 6곳에 무인 회수기 13대를 설치해 재활용류 수거율을 높여 와서다. 남구 관계자는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종량제 및 음식물류는 감량화를 추진하고, 자원 순환이 가능한 재활용류는 최대한 수거하는데 집중했다”면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의미 있는 변화와 결과를 얻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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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6
  • 남구, 13일 ‘승강기 구조’ 합동훈련 실시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오는 13일 광주대학교에서 4개 기관이 참여하는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남구는 12일 “해마다 승강기 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사고 발생시 신속한 구조와 초기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해 1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광주대 호심관에서 합동훈련 및 안전교육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실제 광주에서는 매년 승강기 갇힘 등으로 사고 발생이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의 최근 3년간 승강기 구조 건수에 따르면 지난 2021년 846건에서 2022년 849건으로 소폭 증가한 뒤 2023년에는 무려 1,042건에 달했다. 건축물의 고층화와 대형화로 승강기 설치가 증가하고 있고, 승강기를 운행하는 곳에서 안전관리를 미흡하게 하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이번 합동훈련에는 남구를 비롯해 남부소방서, 승강기안전공단, 광주대 4개 기관이 참여하며, 안전교육에는 남구 자율방재단과 안전보안관 관계자들이 함께한다. 합동훈련은 광주대 학생 3명이 승강기 고장으로 엘리베이터에 갇힌 비상 상황 시나리오에 맞춰 초기 대응부터 구조까지 모든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진행한다. 특히 사고 발생시 승강기에 갇힌 이들이 침착함을 유지하면서 비상통신으로 구조를 요청하고, 사고 접수 담당자가 긴박한 상황에서도 탑승자들이 불안함을 느끼지 않도록 안정감 있게 대응하면서 소방 당국에 구조요청을 하는 과정을 훈련한다. 또 현장에 도착한 119 구조대의 구조‧구급 활동이 3분간 시연되며, 승강기 유지관리 업체에서 안전관리공단에서 승강기 고장 원인 및 안전 여부를 파악하는 것을 끝으로 합동훈련은 마무리된다. 이밖에 합동훈련이 끝난 뒤에는 승강기안전공단에서 관리주체 및 이용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사고 발생시 신속한 상황전파와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합동훈련 및 안전교육을 준비하게 됐다”며 “주민들이 참여하는 체감형 훈련으로 승강기 안전문화 의식을 높이는데 많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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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2
  • 남구, 주민사업체 4곳 ‘관광두레 상품’ 관심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 관내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사업체 4곳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4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공모’에 선정돼 내년부터 지역 색깔을 입힌 브랜드 관광상품을 선보인다. 9일 남구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차원에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공모를 통해 주민들이 지역 특색을 지닌 관광상품을 발굴해 사업체를 운영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관내 주민사업체는 협동조합과 주식회사 형태인 승촌관광두레와 처음사랑, 오브키친, 마이드림코스 4곳이다. 승촌관광두레는 생태관광 시설과 지리적 접근성이 뛰어난 승촌보를 활용해 자전거 라이더와 방문객을 대상으로 로컬 특화 먹거리를 판매하고, 글램핑 감성 제로웨이스트 셀프 BBQ장 운영과 유아 등을 대상으로 생태탐사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처음사랑과 마이드림코스는 양림동 근대역사문화 마을에 기반한 다양한 체험과 식음료를 선보인다. 문화 서비스 업종인 처음사랑에서는 찬송가를 들으며 선교사 유적지를 둘러보는 음악스터디 투어 및 양림동에서 집필 활동을 펼친 드라마 작가들의 작품 OST와 영상을 감상하는 OST 순례길 운영, 피칸 나무 열매로 만든 식음료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협동조합으로 출발 예정인 마음드림코스에서는 관광객에게 근대의상 대여 서비스를 제공해 양림동 곳곳과 광주공원 희경루를 돌아보는 시간여행 피크닉 상품을 준비 중이다. 오브키친은 일반 음식점으로, 남구를 찾은 관광객과 소비자에게 호두정과 및 딸기청, 된장 카야잼 등 지역 농수산물로 만든 먹거리를 판매하고, 음식 원데이 클래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는 향후 5년간 주민사업체 4곳을 대상으로 상품개발과 홍보마케팅, 경영 자문, 법률‧세무 지원과 함께 사업체 1곳당 최대 1억1,000만원까지 지원하며, 지역 담당자인 최영우 관광두레 PD도 주민사업체가 관련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도록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올해 초 관광두레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지난 3월에 한국관광공사와 업무 협약을 맺고 주민사업체에 대한 행정적 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주민들이 개발한 관광상품이 좋은 성과를 거둬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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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9
  • 남구, ‘토요 야시장 열기’ 불금에도 잇는다
    [경제]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 백운광장 주변 먹거리 명소인 토요 야시장이 금요일과 토요일에도 문을 여는 이틀 야시장으로 탈바꿈했다. 8일 남구에 따르면 토요 야시장이 지난 2일부터 금요일에도 문을 열며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5월 토요 야시장으로 출발한 이후 3개월만에 금요일과 토요일에도 연거푸 개장하는 야시장으로 거듭난 것이다. 백운광장 주변 상권이 도시재생사업 추진으로 활기를 되찾으면서 백양로 주변 상인 및 스트리트 푸드존 점주들이 야시장 흥행을 발판 삼아 더욱더 활기찬 장소로 만들기 위해 뜻을 모았기 때문이다. 백운광장 골목형 상점가 점주들이 야시장 확대 운영에 나선 것에 대해 남구는 백운광장 주변 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한 도시재생사업의 구체적 성과로 받아들인다. 백운광장 골목형 상점가 관계자는 “토요 야시장이 시작된 후부터 백양로 뿐만 아니라 백운광장을 찾는 분들이 눈에 띄게 증가했고, 상권 활성화에도 큰 보탬을 주고 있다”면서 “십수년간 한숨만 쉬었는데, 인제야 숨통이 트이고 있다”고 말했다. 야시장 운영이 금요일과 토요일로 확대되면서 민‧관 협력으로 진행하던 야시장 운영 방식에도 작은 변화가 생겼다. 남구는 야시장 안착을 위해 비영리 민간단체인 백운광장 골목형 상점가와 손잡고 매주 토요일 스트리트 푸드존 일대 차 없는 거리 지정 및 이벤트 개최 등을 지원했는데, 야시장이 제자리를 찾으면서 상인들 요청에 따라 운영 전반을 이들에게 맡기기로 했다. 이에 따라 백운광장 금‧토 야시장은 8월부터 백양로 상인들이 도맡아 운영한다. 남구는 야시장 운영을 제외한 관리‧감독에 전념하며, 특히 금요 야시장으로 백양로 주변 통행 차량 및 보행자가 불편을 겪지 않도록 금요일에는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또 금요 야시장 방문객은 길거리 테이블 대신 스트리트 푸드존 점포 위 옥상 부스를 활용해 맞이하기로 했으며, 당분간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살수차를 이용해 야시장 주변 도로의 반사열도 낮추기로 했다. 남구 관계자는 “상인들께서 토요 야시장에 대해 매우 만족해하고, 백운광장 일대 뉴딜사업 목적도 여기에 있었기 때문에 금‧토 야시장으로 확대하자는 상인들 제안이 반가울 수밖에 없었다”며 “야시장이 더욱 성공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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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8
  • 남구,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4연속 최우수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4년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4년 연속 최우수상을받았다. 31일 남구에 따르면 2024년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가 지난 30일부터 이틀간 경남 김해 인제대학교에서 열렸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6월에 1차 심사를 진행해 전국 148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제출한 정책사업 353개 가운데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나설 186개 사업을 선정했으며, 7월 31일 2차 현장 발표 및 심사를 거쳐 각 분야 최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전국의 기초자치단체는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과 사회적 불평등 완화, 경제적 불평등 완화, 인구 구조변화 대응, 기후환경생태,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까지 7개 분야에서 경쟁을 펼쳤으며, 남구는 인구 구조변화 대응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남구가 올해 경진대회에서 선보인 ‘실버세대 삶의 챕터를 위한 맞춤 4선 정책’은 큰 주목을 받았다. 심사위원단 이목을 사로잡은 맞춤 정책은 영 시니어와 고령 어르신, 장수 가정, 세대 통합 및 공동체 회복까지 각각의 목적에 맞게 설계한 4가지 프로젝트로, 승촌 파크골프장 확장과 놀이용품 공유센터 운영, 천세 축하금 지급, 으뜸효 노래자랑이다. 특히 남구는 건강 놀이터 조성 차원에서 지난 2022년 18홀로 문을 연 승촌 파크골프장을 올해 36홀로 확대‧개장하는 과정에서 환경부를 끈질기게 설득하며 어르신 집단민원까지 해소한 노력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또 전국 최초로 선보인 어르신 놀이용품 공유센터 정책은 발상의 전환으로 성공을 거둔 사례로, 기존의 대한노인회 사무실을 새롭게 꾸며 많은 사업비를 들이지 않고서도 어르신 이용 만족도까지 사로잡은 사업으로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천세축하금 지급과 으뜸효 노래자랑은 장수에 대한 사회적 존중 문화 및 젊고 활동적으로 변화하는 실버세대 흐름 변화에 적극 대처한 효 장려 사업으로, 최우수상 수상의 배경이 됐다. 김병내 구청장은 “관내 어르신의 건강한 삶을 위해 준비한 맞춤형 정책사업 추진으로 큰 상까지 받게 됐다”면서 “장수가 자랑스럽고, 노년의 삶이 더 아름답게 빛나는 으뜸효 남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노점상과 주민간소통‧상생의 가치를 실현한 토요장터 사업과 취약계층 주민의 든든한 버팀목인 행복한 복지 7979센터 사업, 주민과 함께 일군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으로3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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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01
  • 김병내 구청장, 우기철 ‘긴급 호우 대책’ 점검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은 남부지방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여름철 자연재난에 따른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22일 남구에 따르면 그는 지난 11일 재난안전 관련 부서 직원들과 백운광장 하수암거에 들어가 퇴적물 등을 꼼꼼하게 살핀데 이어 올해 첫 호우 주의보가 발효된 이날 휴일임에도 ‘긴급 호우 대비 대책점검 비상소집 회의’를 열고 각 부서의 대응 계획을 점검했다. 구청 9층 재난종합 상황실에서 열린 비상 소집 회의에는 안전총괄과를 비롯해 건설과, 건축과 등 재난안전 관련 13개 부서장이 참석했다.   김병내 구청장은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는게 최상의 예방임을 거듭 강조했다.   특히 무허가 주택 붕괴 사고를 비롯해 공사장 내 타워크레인 붕괴에 따른 인명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 관리를 주문했고, 침수 예상 지역의 빗물받이 및 방재시설물에 대해서도 재차 살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관내 13곳의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하고, 농작물을 비롯해 원예시설물과 축사시설 등에 대한 점검도 면밀하게 실시해 여름철 풍수해에 따른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김병내 구청장은 “자연재해와 안전사고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제거하는게 가장 중요하다”며 “22만 남구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철을 날 수 있도록 재난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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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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