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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주소방서, 올바른 119 이용 문화 확산 위한 주민 홍보 진행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나주소방서 빛가람119안전센터는 지난 8일 빛가람동에서 열린 주민총회 행사에 참여해 ‘비응급 신고 자제’를 주제로 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119 구급서비스의 효율적 운영과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마련됐으며, 시민들에게 올바른 119 이용 방법과 응급상황 판단 기준을 안내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빛가람119안전센터 직원들은 ▲비응급 신고 사례 소개 ▲올바른 신고 요령을 담은 리플릿 배부 ▲질의응답을 통한 실생활 대처법 안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과 소통했다.   비응급환자는 ▲단순 치통 환자 ▲단순 감기 환자(38℃ 이상의 고열 또는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 제외) ▲생체징후가 안정된 단순 열상 및 찰과상 환자 ▲주취자(강한 자극에서 의식이 회복되지 않는 경우 제외) ▲정기검진 및 입원 목적의 만성질환자 등이 해당된다.   유종춘 빛가람119안전센터장은 “응급환자를 위한 119자원의 낭비를 줄이기 위해 시민들의 올바른 신고 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올바른 신고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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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1
  • 함평군, 5·18민주화운동 제45주년 기념식 개최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전남 함평군이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한 기념식을 개최했다.   함평군은 22일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이날 함평엑스포공원 금호아시아나관에서 엄숙히 거행됐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김남용 전남서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해 5·18 민주유공자 및 유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해 1980년 5월 민주화를 위해 희생한 영령을 기리고 오월 정신을 되새겼다.   기념식은 오월 의례를 시작으로 식전 공연, 경과보고, 기념사, 추념사,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먹밥 나눔 행사와 더불어 1980년 5월을 사진 전시로 민주열사들의 희생을 되새겼다.   특히, 식전 공연에서는 민중놀이패의 살풀이와 만월패의 공연과 가수 장윤환의 민중가요 ‘그때 그날은’ 추모 공연이 이어지며 오월 당시 뜨거웠던 민주화 열기를 생생히 전달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 땅의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신 5·18 민주 영령들께 경의를 표한다”며 “군민 모두와 함께 5.18 민주화운동의 숭고한 뜻을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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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2
  • 나주시,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방문…선진 체육시설 견학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지역의 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나주시는 최근 충북 진천에 위치한 진천국가대표선수촌을 방문해 선진 체육시설과 운영 시스템을 견학했다고 16일 밝혔다.   진천국가대표선수촌은 2017년 개촌 이후 대한민국 스포츠의 중심지로 자리잡았으며 35개 종목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스포츠 훈련시설이다.   이번 견학은 지역 체육행정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한 체육 인프라와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직접 살펴봄으로써 향후 나주시 체육정책 수립 및 스포츠 인프라 확충에 반영하고자 마련했다.   훈련 현장을 둘러보며 선수촌의 과학적인 훈련 지원 시스템, 체육인 복지시설, 종목별 전문 훈련장 등을 살피고 대한체육회 관계자로부터 운영 방식과 국내 외 스포츠 정책 동향에 대한 설명도 청취했다.   시설 관람을 마친 후에는 나주시청 육상팀 소속이자 현재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중인 신소망 선수와 만나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소망 선수는 지난 4월 개최된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최종선발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800m 종목 1위를 차지해 오는 27일부터 경상북도 구미에서 열리는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김복수 나주시 관광문화녹지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벤치마킹과 실무 역량 강화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 확대와 전문 체육인 육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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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7
  • 나주시, ‘왕곡면 금사정 동백축제’ 성황리에 마쳐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나주시는 제1회 왕곡면 금사정 동백축제가 지난 3일 주민과 관광객 1,000여 명의 참여와 호평 속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난 2009년 천연기념물 515호로 지정된 나주시 왕곡면 송죽1리 금사정 동백나무와 향토문화유산 제20호로 지정된 금사정의 문화적 가치를 보존하여 지역의 역사 문화를 알리고 소규모 축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에 처음 개최되었다.   나주시는 동백기원 행사와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을 준비해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이날 축제는 동백사생대회, 압화체험, 동백차 시음, 시조낭송, 금사정과 동백나무의 역사적 고찰, 가수들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금사정(錦社亭)은 조선 중종 14년(1519년), 조광조의 구명을 상소했던 나주 출신 유생 11인이 낙향해 정치의 비정함을 한탄하며 세운 정자로, 이들은 변치 않는 절개의 상징으로 동백나무를 심었다. 500년이 지난 지금, 이 동백나무는 높이 6m, 둘레 2.4m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동백나무 중 하나로 꼽히며,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보호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윤병태 나주시장이 금사정 동백나무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이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제안해 이루어진 것으로, 금강계 후손 대표, 마을 이장 등으로 구성된 ‘금사정 동백축제 추진위원회’가 꾸려졌고, 이날 첫 행사가 열렸다.   윤병태 시장은 “금사정 동백나무를 테마로 한 축제를 통해 마을 공동체를 강화하고, 나주의 숨겨진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며 “앞으로 송죽1리를 ‘동백마을’로 조성해 정원, 주차장, 산책길 등 관광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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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7
  • 나주시, 스포츠 선수단 유치로 지역경제 살리기 앞장
    [스포츠]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 선수단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1일 장성군에서 개최된 ‘제33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 15개 종목 217명 선수단 만찬식을 나주시 원도심에 위치한 식당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만찬식은 침체된 지역 상권 살리기 차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장애인체전에서는 3개 시군 4백여 명의 선수단을 원도심 숙박시설로 유치했다.   특히 나주시는 전남체전 개최지인 장성군의 숙박시설 부족을 예상하고 지난 대회에서 5개 시군 선수단 1천명을 혁신도시에 유치하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성과를 거뒀다.   정성면 나주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우리 지역의 숙박이나 식당가가 너무 위축돼 있어 조금이나마 상권에 보탬이 되고자 우리 지역에서 만찬장 개최와 인접 시군 선수단을 유치하게 됐다”고 전했다.   나주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한 자영업자는 “나주시가 비수기(12월~4월) 기간에 동계전지훈련을 유치하고 전국 및 광역 단위 대회를 개최하는 덕분에 지역 상권이 큰 활력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최근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양대 전남체전 동안 선수단 3천여 명의 나주 유치는 요식·숙박 업계에 활기와 지역 상권 회복에 단비를 제공했다”며 “지속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선수단 유치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설명)나주시가 체육대회 선수단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사진은 장애인체육대회 나주시선수단 출정 만찬식. (사진제공-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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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2
  • 나주시, 중국산 무등록 농약 불법 판매한 농약업체 적발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중국산 농약을 밀수입해 암암리에 판매해온 한 농자재 업체를 적발했다.   나주시는 지난 24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전남지원과 특별 단속을 통해 해당 업체에서 보유한 중국산 무등록 농약 2700여개를 현장 적발하고 즉각 봉인 조치했다.   이번에 적발한 무등록 농약 품목은 원예용 살충제인 ‘아바멕틴’, 과수 생장촉진제인 ‘지베렐린’ 등 6종으로 확인됐다.   해당 업체는 중국에서 밀수입한 농약을 정상 제품인 것처럼 속여 시중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과수농가에 판매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 농약판매업을 등록하지 않은 ‘무등록 업체’로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농관원은 적발된 업체에 대해 농약관리법 등에 따라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농약 판매업 등록을 하지 않고 무등록농약을 판매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시 관계자는 “무등록 농약은 약효 검증이 되지 않아 부작용 또는 위험성을 예상할 수 없어 사용을 금하고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농관원과 함께 과수 영농철 무등록 농약 유통·판매 등 불법 행위에 대한 단속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지난 24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전남지원과 특별 단속을 통해 해당 업체에서 보유한 중국산 무등록 농약 2700여개를 현장 적발하고 즉각 봉인 조치했다. 농관원은 적발된 업체에 대해 농약관리법 등에 따라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사진은 현장 적발된 중국산 밀수 농약.  (사진제공-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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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5
  • “영산강 르네상스 시대 연다” 나주시-영산강청, 상생 업무협약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전라남도 나주시와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영산강 르네상스 실현’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상생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3일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김영우)과 ‘영산강 친환경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산강의 수질 개선과 물순환 체계 구축에 따른 건강한 물 환경 조성, 우수 자연 자원의 체계적 보전·관리에 협력하기로 했다.   영산강변 생태계 보전과 영산강 국가정원 조성 등을 통해 주민들이 향유 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 친수공간 확충에도 힘을 모은다.   나주시는 지난해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함께 2024 나주영산강축제 현장에서 ‘영산강이 주는 선물관’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영산강의 생태학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1회용품 없는 축제를 구현하며 방문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올해도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영산강 정원에서 개최하는 2025 나주영산강축제 기간 일회용품 사용 제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친환경 축제 문화 확산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영산강의 친환경 기반 조성을 위한 영산강유역환경청과 기초 지자체 간 첫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깨끗한 영산강, 주민들이 마음껏 향유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나주시와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영산강의 안정적인 용수 공급, 친환경 지역축제 문화확산 등 지속가능한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영산강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으시는 김영우 청장께 감사드린다”며 “영산강유역환경청의 전문적인 지식과 역량, 경험을 통해 영산강이 물순환, 생태계 보전적 기능뿐 아니라 지역을 살찌우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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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3
  • 나주시, 빛가람이지더원 제15호 금연아파트 지정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나주시 보건소가 빛가람이지더원아파트를 열다섯번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   보건소는 최근 금연아파트 지정 현판식을 갖고 간접흡연 예방과 입주민의 건강한 일상을 위한 금연 문화 정착을 홍보했다.   현판식엔 강용곤 보건소장과 빛가람동 주민자치회장, 입주자대표회장 등 주민 30여명이 참석했다.   공동주택 금연 구역(금연아파트)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세대 주 2분의 1 이상 동의를 받아 아파트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보건소는 금연아파트 지정 현판, 금연 표지판, 현수막 설치를 지원하고 6개월간 계도기간을 거쳐 10월 7일부터 금연구역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계도기간 이후 금연 구역에서 흡연이 적발되면 과태료 5만원이 부과된다.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은 “입주민의 자발적인 동의를 통해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만큼 금연 홍보와 계도에 힘써가겠다”며 “금연아파트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내옥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공동주택 금연 구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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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5
  • 나주소방서, 전남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조사 분야 2위 수상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나주소방서(서장 신향식)는 지난 3월 26일 전남소방학교에서 열린 2025년 전남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조사 분야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남 21개 소방관서가 참가해 각 기관의 화재조사 전문성과 실력을 겨뤘으며, 시상식은 4월 9일에 진행됐다.   나주소방서 대표로는 소방장 이경현과 소방사 이경은이 참가했다. 두 대원 모두 2024년 1월부터 화재조사 업무를 맡은 신임 조사관으로, 짧은 경력에도 불구하고 수준 높은 분석력과 현장 이해도를 보여주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소방장 이경현은 2020년 3월 임용된 6년 차 소방관으로,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감 있는 조사 역량을 발휘했다. 함께 출전한 소방사 이경은은 2022년 2월 임용된 4년 차 소방관으로, 화재조사 분야에서는 이제 막 첫발을 뗀 신임 조사관이다. 대회 참가 자체가 큰 도전이었지만, 이경현 소방장과의 팀워크를 통해 눈에 띄는 성장과 가능성을 보여줬다.   화재조사 분야는 필기와 실기 종목을 합산해 순위가 결정됐다. 특히 실기에서는 컨테이너를 활용해 화재가 발생한 가정집을 실제처럼 구현한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조사관들이 직접 다양한 계측장비를 활용해 화재성상을 분석했다. 참가자들은 발화지점, 발화원인, 발화열원, 연소확대 개요 등을 정밀하게 파악해 보고서 형식으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실력을 겨뤘다.   나주소방서 팀은 정밀한 관찰력과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실기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고, 이론적 기반과 현장 대응 능력을 고루 갖춘 결과 총점 2위라는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짧은 기간 안에 훌륭한 성과를 보여준 두 대원이 자랑스럽다”며 “이번 경연을 계기로 화재조사 역량이 더욱 발전하고, 나주소방서가 전문성과 실무력을 겸비한 조직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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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9
  • “쌀농사 풍년 예약”…나주시 ‘벼 종자 발아력 검사’ 실시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본격적인 논벼 파종 시기를 앞두고 자가 채종한 볍씨의 발아 상태를 확인하는 ‘벼 종자 발아력 검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파종 전 종자의 품질을 확인해 육묘 실패를 예방하고 건강한 모판 조성을 통해 안정적인 벼농사의 출발을 돕기 위한 조치다.   검사는 이달 30일까지 나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다. 검사를 원하는 농가는 볍씨 100g ~ 300g을 기술지원과 식량작물팀에 제출하면 결과를 약 7일 후 확인할 수 있다.   발아력 검사는 볍씨의 수분 함량 측정 후 침종 처리한 종자를 30℃ 항온기에서 5일간 생육시켜 정상 유근 및 유아의 출현율을 기준으로 발아율을 산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최춘옥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발아력이 낮은 종자는 출현율이 떨어져 재파종 등 이중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검사를 통해 품질이 검증된 종자를 사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검사로 농가들이 보다 안정적인 벼농사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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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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