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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다문화 학생 한국어 학습자료 보급
[사회]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다문화 학생들이 학업과 생활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한국어 학습자료 를 개발·보급한다. 한국어 학습자료 개발은 광산구 교육국제화특구와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특히 다문화 학생이 차별 없는 환경 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과 세계화를 위한 한국어 교육 토대를 마련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번에 개발된 한국어 학습자료는 한국어 능력 신장을 위한 단어장 5권과 단계별 학습지 3권 등 총 8종이다. 해당 자료는 다문화 학생 밀집 지역 학 교에 우선 보급하고,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 학습자와 학습지원 대상 학생 등 현장 요구에 맞춰 제공한다. 또 ‘다모다’ 수업 아카이브에 탑재해 교사들이 현장에서 적극 활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학습자료가 학생들이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체계적으로 키우고, 학업과 생활에서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오는 3월까지 광주형 한국어교육 앱도 개발해 5월 중순 일선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 앱은 광주의 역사와 문화를 기반으로 한 콘텐 츠와 애니메이션, 그림 등을 활용해 직관적인 학습자료를 제공한다. AI 기술을 통해 다국어 번역, 쓰기 및 말하기 학습, 필기 인식 기능 등을 지원하 고, 교사 전용 기능을 추가하는 등 디지털 학습 격차를 줄이고, 혁신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한국어학습 교육자료 개발은 다문화 학생들에게 새로운 배움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사회 와 협력해 모든 학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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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재향군인회 제64회 정기총회 성료
[사회]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광주 광산구 재향군인회(회장 허문수)는 지난 15일 향군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150여명의 향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4년 결산보고와 2025년 사업계획 심사 등 운영 활성화를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재향군인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격려도 진행됐다. 재향군인회 최권철 부회장과 이영희 회원은 회의 위상을 높이고 상호간 화합을 다지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구정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광산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날 정기총회에 참석한 박희배 광산구 상생복지국장은 “재향군인회가 국가안보는 물론 지역사회 시민 안보교육, 봉사활동, 안보현장 견학 등 안보의식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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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3일 ‘민생경제 살리기 결의대회’ 연다
[경제]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시와 자치구, 경제계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범기관 결의대회’를 연다. 경제계를 중심으로 광주지역 모든 기관‧단체가 힘을 모아 민생경제를 살려내야 한다는 절박함의 표현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23일 오전 10시30분 광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가칭)2025 광주 민생경제 살리기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경기 침체와 정국 불안 속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까지 겹쳐 어려움이 가중된 지역경제 위기 극복과 재도약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와 광주시의회, 5개 자치구, 지역 공공기관, 광주지방중소벤처기업청‧광주지방조달청 등 중앙행정기관, 광주상공회의소‧광주경영자총협회‧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단체,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금융감독원 광주전남지원‧광주은행‧시중은행 등 금융기관, 광주소상공인연합회‧광주상인연합회 등 소상공인, 산업계 등 60여개 기관‧단체에서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경제 관련 모든 기관‧단체들이 ‘민생경제 살리기 결의대회’를 통해 한마음으로 협력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들 기관‧단체는 ▲일자리 창출 ▲투자 활성화 ▲소비 촉진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등을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구체적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들은 채용 확대를, 경영자총협회는 중장년 일자리 사업 추진을, 노동청과 고용센터는 구인‧구직 지원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또 기관 간 투자 전략과 목표를 공유, 효율적 자원 배분을 통해 투자 활성화를 견인할 방침이다. 소비촉진을 위해서는 선결제, 소비촉진 캠페인 등 다양한 소비촉진 정책을 추진한다. 모든 기관이 선결제에 동참하고,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진흥공단은 온누리상품권 발행을, 자치구와 공공기관 등은 소비촉진 캠페인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정책도 발굴한다. 소상공인진흥공단‧신용보증재단‧은행은 자금 지원을, 상공회의소‧경영자총협회‧여성경제인협회는 기업 경쟁력 제고 지원을, KOTRA‧무역협회는 수출 및 통상지원을,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판로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들 기관‧단체는 결의대회를 마친 뒤 골목식당이나 전통시장에서 오찬을 실시하는 등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12·3 계엄‧탄핵 사태’로 소비심리가 급격히 위축되자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민생경제 회복 5대 활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공공배달앱 연말 특별할인 이벤트를 실시한 데 이어 광주시청 전 직원이 ‘인근식당 이용의 날’을 운영,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나누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올해 들어서는 1월 한 달간 광주상생카드 10% 특별할인과 25개 기관 소비촉진 릴레이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기존 7%였던 광주상생카드 할인율을 10%로 늘렸다. 특별할인에 따른 지원비용은 약 100억원으로 예상되며, 이를 광주시가 60%, 5개 자치구가 40%의 비율로 분담하기로 했다. 소비촉진 릴레이 캠페인은 광주시를 시작으로 5개 자치구, 4개 공사‧공단, 15개 출자‧출연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시민들에게 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알리며 소비촉진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광주시가 지난해 12월24일 광주송정역에서 캠페인을 벌이는 등 스타트를 끊었고, 지난 13일 서구가 두 번째 배턴을 이어받았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현재 경제위기는 고용, 소득, 소비, 지역경제 등 다양한 요소가 얽혀 있다. 단일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경제단체와 기관이 가진 전문성과 행정기관의 정책 집행력을 바탕으로 협력해야 한다”며 “범기관이 참여한 민생경제 살리기 결의대회를 통해 지역의 모든 경제 주체가 한마음으로 협력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지속가능한 경제성장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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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유통 농산물 97.7% 잔류농약 ‘적합’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지난해 광주지역에서 유통된 농산물의 97.7%가 잔류농약 허용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서부·각화 농산물도매시장과 대형마트·로컬푸드직매장 등에서 거래‧유통된 농산물(총 4309건)의 잔류농약 345종에 대해 검사한 결과, 97.7%인 4212건이 잔류농약 허용 기준을 충족했다. 잔류농약 허용 기준을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은 97건(2.3%)으로, 총 2527.1kg이 압류·폐기됐다. 주요 품목으로는 들깻잎, 무잎, 상추, 얼갈이배추 등으로 확인됐다. 잔류농약 성분은 포레이트, 이프로벤포스, 디니코나졸 등 50종이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은 식품위생법, 농산물품질관리법 등에 따라 전량 압류·폐기하는 등 시중 유통을 차단한다. 또 생산지 관할기관에 통보해 도매시장 출하 제한, 과태료 부과 등 재발 방지를 위한 행정조치를 취한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시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다양한 유통 경로의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점검을 철저히 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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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2동, 설 명절 앞두고 이웃사랑 펼쳐
[사회]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 지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종옥)는 설 명절을 앞두고 돌봄 이웃 200세대에 설 명절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15일 지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으며 햄·해바라기씨유가 담긴 선물 세트는 지산2동 주민들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강종옥 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조그마한 선물이라도 드리고 싶었다”면서 “좋은 선물이 됐기를 바라고, 이웃들이 모두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화정 지산2동장은 “다가오는 설날, 주민들이 모두 건강과 마음이 즐겁고 행복한 설날을 맞이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사협과 함께 다양한 나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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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참사 장례 지원에 정성 다한 영락공원 직원들 격려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5일 오후 북구 영락공원을 찾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장례 지원에 총력을 다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강 시장은 이날 영락공원 직원들에게 “유가족들은 경황이 없는 상황에서도 공직자들에게 감사인사를 하셨다. 삶에서 가장 힘든 순간에 있는 유가족들의 곁을 지켜준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고 유가족을 대신해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진심을 다해 고인을 모시고, 유가족들을 위로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영락공원 직원들은 ▲화장장 운영시간 연장 ▲희생자 특별안치실 설치 ▲1대 1 전담직원 배치 ▲화장장‧장지의 원활한 이동을 위한 제설작업 등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의 장례절차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정성을 기울였다. 강 시장은 이날 영락공원 승화원(화장장)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한 뒤 간담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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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다문화 학생 한국어 학습자료 보급
- [사회]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다문화 학생들이 학업과 생활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한국어 학습자료 를 개발·보급한다. 한국어 학습자료 개발은 광산구 교육국제화특구와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특히 다문화 학생이 차별 없는 환경 에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과 세계화를 위한 한국어 교육 토대를 마련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번에 개발된 한국어 학습자료는 한국어 능력 신장을 위한 단어장 5권과 단계별 학습지 3권 등 총 8종이다. 해당 자료는 다문화 학생 밀집 지역 학 교에 우선 보급하고,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 학습자와 학습지원 대상 학생 등 현장 요구에 맞춰 제공한다. 또 ‘다모다’ 수업 아카이브에 탑재해 교사들이 현장에서 적극 활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학습자료가 학생들이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체계적으로 키우고, 학업과 생활에서 자신감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오는 3월까지 광주형 한국어교육 앱도 개발해 5월 중순 일선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 앱은 광주의 역사와 문화를 기반으로 한 콘텐 츠와 애니메이션, 그림 등을 활용해 직관적인 학습자료를 제공한다. AI 기술을 통해 다국어 번역, 쓰기 및 말하기 학습, 필기 인식 기능 등을 지원하 고, 교사 전용 기능을 추가하는 등 디지털 학습 격차를 줄이고, 혁신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한국어학습 교육자료 개발은 다문화 학생들에게 새로운 배움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사회 와 협력해 모든 학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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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다문화 학생 한국어 학습자료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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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재향군인회 제64회 정기총회 성료
- [사회]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광주 광산구 재향군인회(회장 허문수)는 지난 15일 향군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150여명의 향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4년 결산보고와 2025년 사업계획 심사 등 운영 활성화를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재향군인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격려도 진행됐다. 재향군인회 최권철 부회장과 이영희 회원은 회의 위상을 높이고 상호간 화합을 다지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구정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광산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날 정기총회에 참석한 박희배 광산구 상생복지국장은 “재향군인회가 국가안보는 물론 지역사회 시민 안보교육, 봉사활동, 안보현장 견학 등 안보의식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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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재향군인회 제64회 정기총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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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3일 ‘민생경제 살리기 결의대회’ 연다
- [경제]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시와 자치구, 경제계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범기관 결의대회’를 연다. 경제계를 중심으로 광주지역 모든 기관‧단체가 힘을 모아 민생경제를 살려내야 한다는 절박함의 표현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23일 오전 10시30분 광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가칭)2025 광주 민생경제 살리기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경기 침체와 정국 불안 속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까지 겹쳐 어려움이 가중된 지역경제 위기 극복과 재도약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와 광주시의회, 5개 자치구, 지역 공공기관, 광주지방중소벤처기업청‧광주지방조달청 등 중앙행정기관, 광주상공회의소‧광주경영자총협회‧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단체,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금융감독원 광주전남지원‧광주은행‧시중은행 등 금융기관, 광주소상공인연합회‧광주상인연합회 등 소상공인, 산업계 등 60여개 기관‧단체에서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경제 관련 모든 기관‧단체들이 ‘민생경제 살리기 결의대회’를 통해 한마음으로 협력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들 기관‧단체는 ▲일자리 창출 ▲투자 활성화 ▲소비 촉진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등을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구체적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들은 채용 확대를, 경영자총협회는 중장년 일자리 사업 추진을, 노동청과 고용센터는 구인‧구직 지원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또 기관 간 투자 전략과 목표를 공유, 효율적 자원 배분을 통해 투자 활성화를 견인할 방침이다. 소비촉진을 위해서는 선결제, 소비촉진 캠페인 등 다양한 소비촉진 정책을 추진한다. 모든 기관이 선결제에 동참하고,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진흥공단은 온누리상품권 발행을, 자치구와 공공기관 등은 소비촉진 캠페인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정책도 발굴한다. 소상공인진흥공단‧신용보증재단‧은행은 자금 지원을, 상공회의소‧경영자총협회‧여성경제인협회는 기업 경쟁력 제고 지원을, KOTRA‧무역협회는 수출 및 통상지원을,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판로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들 기관‧단체는 결의대회를 마친 뒤 골목식당이나 전통시장에서 오찬을 실시하는 등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12·3 계엄‧탄핵 사태’로 소비심리가 급격히 위축되자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민생경제 회복 5대 활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공공배달앱 연말 특별할인 이벤트를 실시한 데 이어 광주시청 전 직원이 ‘인근식당 이용의 날’을 운영,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나누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올해 들어서는 1월 한 달간 광주상생카드 10% 특별할인과 25개 기관 소비촉진 릴레이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기존 7%였던 광주상생카드 할인율을 10%로 늘렸다. 특별할인에 따른 지원비용은 약 100억원으로 예상되며, 이를 광주시가 60%, 5개 자치구가 40%의 비율로 분담하기로 했다. 소비촉진 릴레이 캠페인은 광주시를 시작으로 5개 자치구, 4개 공사‧공단, 15개 출자‧출연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시민들에게 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알리며 소비촉진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광주시가 지난해 12월24일 광주송정역에서 캠페인을 벌이는 등 스타트를 끊었고, 지난 13일 서구가 두 번째 배턴을 이어받았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현재 경제위기는 고용, 소득, 소비, 지역경제 등 다양한 요소가 얽혀 있다. 단일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경제단체와 기관이 가진 전문성과 행정기관의 정책 집행력을 바탕으로 협력해야 한다”며 “범기관이 참여한 민생경제 살리기 결의대회를 통해 지역의 모든 경제 주체가 한마음으로 협력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지속가능한 경제성장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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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3일 ‘민생경제 살리기 결의대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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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유통 농산물 97.7% 잔류농약 ‘적합’
-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지난해 광주지역에서 유통된 농산물의 97.7%가 잔류농약 허용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서부·각화 농산물도매시장과 대형마트·로컬푸드직매장 등에서 거래‧유통된 농산물(총 4309건)의 잔류농약 345종에 대해 검사한 결과, 97.7%인 4212건이 잔류농약 허용 기준을 충족했다. 잔류농약 허용 기준을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은 97건(2.3%)으로, 총 2527.1kg이 압류·폐기됐다. 주요 품목으로는 들깻잎, 무잎, 상추, 얼갈이배추 등으로 확인됐다. 잔류농약 성분은 포레이트, 이프로벤포스, 디니코나졸 등 50종이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은 식품위생법, 농산물품질관리법 등에 따라 전량 압류·폐기하는 등 시중 유통을 차단한다. 또 생산지 관할기관에 통보해 도매시장 출하 제한, 과태료 부과 등 재발 방지를 위한 행정조치를 취한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시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다양한 유통 경로의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점검을 철저히 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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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유통 농산물 97.7% 잔류농약 ‘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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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2동, 설 명절 앞두고 이웃사랑 펼쳐
- [사회]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 지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종옥)는 설 명절을 앞두고 돌봄 이웃 200세대에 설 명절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15일 지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으며 햄·해바라기씨유가 담긴 선물 세트는 지산2동 주민들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강종옥 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조그마한 선물이라도 드리고 싶었다”면서 “좋은 선물이 됐기를 바라고, 이웃들이 모두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화정 지산2동장은 “다가오는 설날, 주민들이 모두 건강과 마음이 즐겁고 행복한 설날을 맞이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사협과 함께 다양한 나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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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참사 장례 지원에 정성 다한 영락공원 직원들 격려
-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5일 오후 북구 영락공원을 찾아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장례 지원에 총력을 다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강 시장은 이날 영락공원 직원들에게 “유가족들은 경황이 없는 상황에서도 공직자들에게 감사인사를 하셨다. 삶에서 가장 힘든 순간에 있는 유가족들의 곁을 지켜준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고 유가족을 대신해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진심을 다해 고인을 모시고, 유가족들을 위로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영락공원 직원들은 ▲화장장 운영시간 연장 ▲희생자 특별안치실 설치 ▲1대 1 전담직원 배치 ▲화장장‧장지의 원활한 이동을 위한 제설작업 등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의 장례절차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정성을 기울였다. 강 시장은 이날 영락공원 승화원(화장장)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한 뒤 간담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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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참사 장례 지원에 정성 다한 영락공원 직원들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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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유보통합 문제점과 개선과제: 보육계를 중심으로’정책토론회 개최
-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더불어민주당 전진숙·정을호·채현일의원은 2025년 1월 16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강당(지하1층)에서 ‘윤석열 정부 유보통합 문제점과 개선과제: 보육계를 중심으로’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윤석열정부의 유보통합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윤석열정부의 유보통합 정책은 충분한 준비와 사회적 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어 보육·교육계 현장과 영유아 가정에 혼란만 가중시키고 있다. 이에 부모, 교사, 전문가 등 각 계 의견을 수렴하여 미래세대를 위한 영유아 지원 정책 구체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토론회 주제발표는 박창현 육아정책연구소 박사가‘윤석열정부 유보통합 문제점과 개선과제:보육계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이진복 민주연구원 박사, 권일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정책위원장, 교육부 영유아지원관실, 김슬기 영유아 자녀 부모님이 제도개선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회를 공동주최한 전진숙 의원은 “인구소멸 위기의 대한민국 저출생 상황에는 아이 키우기 어려운 보육 현실이 두려워 출산을 꺼리는 청년세대의 불안감이 깔려있다. 이번 정책토론회에서 논의할 윤석열정부의 유보통합 정책은 세부 내용도 없이 부처일원화·법적근거 마련부터 추진하여 현장의 혼란을 가져온 대표적인 실패한 영유아 정책이다. 오늘 토론회에서 제안된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영유아의 건강한 삶을 지키고, 부모의 양육부담을 완화하는 유보통합 정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을호 의원은 “전례없는 저출생 위기로 아이들의 교육과 보육에 대한 국가의 책임이 점점 커지고 있는데, 윤석열 정부는 충분한 준비와 사회적 합의 없이 유보통합을 강행해 현장의 혼란을 가중시켰다. 교육위원회 국회의원으로서 학부모, 아이, 선생님 모두가 소통과 화합을 이룰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채현일 의원은 “윤석열 정부는 유보통합을 국정 과제로 삼고 이슈몰이에만 몰두했을 뿐, 현장에서 의미있어야 할 유보통합의 청사진 마련에는 턱없이 부족했다”고 지적하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보육 현장이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해법이 모색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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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유보통합 문제점과 개선과제: 보육계를 중심으로’정책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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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수괴 윤석열 체포에 대한 진보당 전남도당 입장
-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내란수괴 윤석열이 내란을 일으킨 지 43일 만에 체포되었다. 내란수괴 윤석열이 내란을 일으킨 지 43일 만에 체포되었다. 많이 늦었다. 관저 안에 든 내란수괴 쥐 한 마리를 잡는데 너무나 많은 시간과 역량을 소비했다. 뿐만아니라 가장 악질적인 최대 중대범죄자를 체포 호송하는 일체의 과정도 국민의 상식과 요구에는 한참 미치지 못했다. 이래서야 어떻게 국가공권력의 위신과 질서가 바로 세워지겠는가. 내란수괴 윤석열은 체포되어 나가는 순간까지도 대한민국의 법과 질서를 무너뜨리겠다는 망발을 서슴지 않았다. 끝까지 국민을 위협하고 국민에게 도전하겠다고 발악했다. 단호하게 응징해야 한다. 대한민국 헌법기관들과 공권력은 정상적인 질서를 확립하고 시급하게 안정을 되찾기 위해 윤석열을 즉각 구속해야 한다. 헌재는 최대한 신속하게 내란수괴 윤석열 파면을 결정해야 한다. 내란잔당들을 소탕해야 한다. 내란수괴와 내란잔당들의 발악에도 내란을 진압하고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있는 원동력은 위대한 우리 국민들의 연대와 공동행동이다. 국민들의 위대한 승리이다. 뼈아픈 역사의 반복과 교훈을 새기면서, 이런 반국민적인 범죄자와 범죄집단이 다시는 등장하지 못하도록 사회 전반의 대대적인 정비가 필요하다. 국가와 헌법이 국민의 생명과 삶을 책임지는 새로운 나라, 새로운 체제 제7공화국을 건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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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수괴 윤석열 체포에 대한 진보당 전남도당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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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학부모교육 강사 인력풀’ 모집
- [사회]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이하 시민협치진흥원)은 오는 31일까지 ‘2025년 학부모교육 강사 인력풀’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학교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은 지난 2018년부터 학부모의 자녀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부모의 공교육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모집 규모는 ▲자녀인성교육(5명) ▲부모코칭(5명) ▲학습지도(5명) ▲성교육(4명) ▲AI·디지털 교육(2명) ▲경제교육(2명) ▲생활예방교육(2명) 등 7개 교육 분야 25명이다. 대상은 해당 분야 학부모교육 강의 경험이 10년 이상이면서 관련 학위 및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최종 선정된 강사는 오는 3월부터 2년간 학부모교육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지원자는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광주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오는 31일 오후 2시까지 광주학부모지 원센터 이메일(gjhakbumo@korea.kr)로 지원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2월 18일 광주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https://hakbumo.gen.go.kr)또는 시민협치진흥원 학부모참여과(062-712-6778)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협치진흥원은 학부모교육 우수 강사 발굴로 학부모 지원 정책을 내실화하고, 학교 현장에 강사와 예산을 지원함으로써 교직원 업무 경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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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 ‘학부모교육 강사 인력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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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규 광산구청장 시민 삶 속으로 ‘현장 동행’
- [경제]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16일부터 시민 일상 속으로 들어가 민생을 살피고 소통하는 ‘민생 살핌 동행’에 나선다. 민생 살핌 동행은 12‧3 비상계엄 내란 사태로 인한 불안정한 정국 속 시민 삶의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에 주력하겠다는 취지로 추진됐다. 복지 살핌, 경제‧일자리, 안전 등 3대 분야 20여 개 현장을 찾아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며 정책을 점검할 계획이다. 박병규 청장은 16일 가장 먼저 다중이용시설 안전 관리, 공동주택 공사 현장의 동절기 노동환경 관리 실태 등을 점검한다. 어르신, 장애인, 아동 등이 이용하는 주요 사회복지시설, 취약계층 생활 현장을 찾아 어려움이 없는지 살피고, 지역 기업을 방문해 기업 관계자, 노동자를 격려하고 경기침체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새해 1호 결재인 지속가능 일자리특구 조성과 관련해 ‘지속가능 일자리 사회적 대화 추진단’과 그동안 진행 과정을 돌아보고, 올 한 해 추진할 일들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도 가진다. 설 명절 연휴를 대비해 골목상권, 전통시장의 고충을 살피고, 상인들의 목소리를 듣는다. 이주민 지원기관 현장도 방문한다. 박병규 청장은 설 명절 이후인 2월까지 민생 살핌 동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어느 때보다 민생이 어렵고 힘든 시기, 가장 중요하게 살펴야 할 곳은 시민의 삶, 현장”이라며 “민생 살핌 동행으로 시민에게 필요한 일, 시민이 필요로 하는 것들을 꼼꼼히 챙겨 올해 구정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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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규 광산구청장 시민 삶 속으로 ‘현장 동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