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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11월 확대간부회의 열고 당면 현안업무 점검
[사회] [광주NBN뉴스/임내섭기자] 광양시는 지난 11월 10일 시청 창의실에서 「11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당면 현안을 점검하며 시정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정인화 광양시장은 “올해가 두 달밖에 남지 않은 만큼 부서별 당면 업무를 철저히 점검해 차질 없이 추진하고, 주요 현안사업은 올해 안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문제 해결을 위해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발상과 접근 방식으로 추진하라”며 “내년 업무의 추진 기반 마련에도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이어 “동절기 산불·화재 등 각종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모든 관련 부서는 점검과 조치에 철저를 기하고,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위한 국무조정실 평가에 철저히 대비하고, 수소도시 조성과 관련해 타 시군의 수소생산시설 구축 현황을 면밀히 파악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오는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추진되는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 권리 존중 캠페인」에 시민과 공직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 밖에도 ▲광양시 마스코트 디자인 공모전 심사 ▲ 광양읍 주민자치센터 건립 추진 ▲시민작가 발간도서 온라인서비스 추진 ▲2026년 바우처택시 사업자 모집 ▲고로쇠 친환경인증 추진 ▲용강 푸르지오센터파크 입주 전 사전 점검 철저 등 부서별 주요 현안 과제를 꼼꼼히 챙기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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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립도서관, 독서 소외계층 대상 도서관 서비스 강화
[사회] [광주NBN뉴스/임내섭기자] 광양시가 관내 도서관을 중심으로 독서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도서관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시는 각 도서관의 특성과 지역 여건을 반영해 다문화가정, 장애인, 학교 밖 청소년 등 문화적·경제적·신체적 여건으로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독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공모 및 자체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 도서관별 특화 서비스 운영 광양중앙도서관은 2018년부터 다문화 계층을 위한 체험·자격증·문화강좌 등을 꾸준히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공모사업인 ‘2025년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정을 위한 그림책 제작 프로그램과 출판기념회를 진행했다. 5월부터 9월까지 약 4개월간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176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자신의 문화와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직접 엮어 출판하는 과정을 통해 문화적 자긍심과 가족 간 공감의 폭을 넓혔다. 완성된 11권의 그림책과 오디오북은 출판기념회에서 공개됐다. 이날 명예작가 위촉식과 작가 초청 강연이 함께 열려 참여자들의 성취감을 높이고 창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중앙도서관은 내년에는 창업 및 전문 역량 습득형 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다문화인들의 실질적인 자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광양중마도서관은 장애인과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국립장애인도서관 주관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은 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5월부터 9월까지 총 19회 운영됐으며, 146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책 읽기와 독후활동, 작가와의 만남, 동극 공연 등을 통해 참여자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사회적 소통을 넓히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한 중마도서관은 전남도립도서관이 주관한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에 참여해 동광양평화지역아동센터에서 4월부터 8월까지 총 16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26명의 아동은 주제 도서를 함께 읽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했다. 이 밖에도 장애인 대상 복지기관과 연계해 자체적으로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서관 이용의 문턱을 낮추고 문화 접근성을 확대하는 등 사회적 통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광양희망도서관은 지역아동센터과 연계해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을 추진했다. 6월부터 9월까지 총 15회 운영된 프로그램에는 146명의 어린이가 함께했으며, 그림책 만들기·작가 초청 강연·독서 체험활동 등을 통해 책 읽기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도서관을 보다 친숙하게 여기고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광양용강도서관은 4월부터 7월까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총 13회에 걸쳐 92명이 참여했으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협력해 선정 도서를 함께 읽고, 문화 체험과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자존감과 사회적 소속감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 찾아가는 맞춤형 독서 서비스 확대 광양시는 이 밖에도 ‘책 읽는 가게’ 사업을 운영하며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한 책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광양시립도서관 5개관(중앙·중마·희망·금호·광영도서관)이 함께 추진 중이며, 2025년 9월 기준 ▲중앙도서관 94개소(990권) ▲중마도서관 120개소(999권) ▲금호도서관 20개소(125권) 등 다수의 가게가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가게 한편에서 책을 읽거나 고객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문화가 확산되며, 지역 전반의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책나래 서비스’를 지속 운영해, 독서 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독서 복지 향상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 내년도 사업 운영 계획 2026년 광양시는 ▲지역 장애인복지관 연계 프로그램 ▲취약계층(지역아동센터) 프로그램 ▲다문화인을 위한 특화프로그램 등, 도서관의 특성에 맞춘 계층별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공모사업과 자체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독서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대상별 맞춤형 콘텐츠 개발과 이동형 독서 지원 프로그램 강화, 각종 공모사업 발굴을 통해 사업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높여갈 방침이다. 특히 도서관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교육기관 등과의 연계를 확대해 보다 많은 시민이 도서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현숙 도서관과장은 “광양시는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고, 독서를 통해 시민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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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서 시 위상 빛냈다
[스포츠] [광주NBN뉴스/임내섭기자]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지난 10월 17일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광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과 볼링팀이 금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광양시청 육상팀의 이아영 선수는 여자 일반부 400m에 출전해 54초 26의 기록으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차지,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이로써 여자 일반부 400m 국내 최정상의 자리를 굳혔다. 또한 ▲이아영‧이기쁨‧임민경 선수는 여자 1,600m 계주에서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금메달을 따냈고, ▲김찬송 선수는 여자 일반부 100m 허들에서 동메달을, ▲김찬송‧이아영 선수는 여자 400m 계주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볼링팀은 최복음‧백승민‧김동현‧유승호‧가수형‧박상혁 선수가 남자 일반부 5인조 경기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광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육상과 볼링 2개 종목을 육성하고 있으며, 이번 전국체전을 비롯한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스포츠 선진도시로서의 위상 강화와 전문체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강영화 체육과장은 “평소 대회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에게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우수한 성적 달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전라남도는 금메달 41개, 은메달 43개, 동메달 75개를 획득해 종합 1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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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구봉산 관광단지 승인’ 과정 속 적극 행정 주목받아
[사회] [광주NBN뉴스/임내섭기자] 광양시가 시 최초 관광단지인 ‘구봉산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 과정에서 보여준 적극 행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는 광양시 황금동․황길동 일원(면적 2,072,623㎡)에 사업비 3,700억 원을 투자해 ▲대중형 골프장 27홀 ▲숙박시설(콘도미니엄) 220실 ▲휴양문화시설 13종 등 대규모 관광휴양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시행자는 ㈜LF리조트(대표이사 김기준), 사업 기간은 2030년까지로 지난 9월 30일 전라남도지사로부터 최종 지정 및 승인을 받았다. 이 사업은 2017년 광양읍에 개장한 ‘LF스퀘어 광양점’의 지역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출발했다. 광양시는 골프장과 호텔 건립을 발굴해 적극 요청했으며, 관광휴양시설 등 공익편익시설을 추가하면서 관광단지로 확대됐다. ㈜LF리조트는 2019년 4월 광양시에 관광단지 개발 관련 사업제안서를 제출했으며, 광양시는 같은 해 7월 ‘행정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전담팀을 꾸려 신속한 부지 확보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2020년에는 ‘전라남도-광양시-(주)LF리조트 간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2022년 고시한 ‘제7차 전남권 관광 개발계획’에 신규 관광단지로 포함되면서 인허가 절차 돌입을 위한 사전절차를 마쳤다. 본격적인 인허가는 2022년 10월 영산강환경유역환경청에 ‘환경영향평가서(초안)’를 제출하면서 시작됐다. 복잡한 현안은 ㈜LF리조트와 광양시 간 협력을 통해 풀어나갔다. 특히, 정인화 광양시장은 국무총리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을 직접 만나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단지 지정 사전협의 기준 완화’를 건의했으며, 인허가 주요 과정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장, 산림청장 등을 직접 만나 구봉산 관광단지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또한 전라남도에 구봉산 관광단지에 거는 광양시민의 열망과 기대를 수시로 전달하면서 빠른 관광단지 지정과 조성계획 승인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광양시는 구봉산 관광단지 산지협의 절차 단축을 ‘지역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과제’로 기획재정부에 제출했으며, 이 과제가 2024년 12월 정부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투자활성화 장관회의에서 ‘기업·지역 투자 활성화 방안’으로 채택되면서 인허가 기간이 약 6개월 단축되는 성과를 거뒀다. 민간 투자자와 광양시, 전라남도 간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도 2년 4개월 만에 인허가를 완료한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환경영향평가, 교통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 경관 심의,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지구) 결정(변경), 보전산지 변경, 산지 구역 지정 협의, 지구단위계획구역 결정 등 여러 협의 과정에서 민간 투자자와 관계 공무원들이 유관기관을 찾아 설득하며 유기적으로 대응한 결과, 인허가 절차를 조기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 광양시는 오는 11월 착공을 비롯해 중앙토지수용위원회 공익성 협의, 잔여 부지 위·수탁 협약 체결, 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등 구봉산 관광단지 준공까지 협력과 지원을 위한 파트너십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이현주 관광과장은 “구봉산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은 15만 광양시민의 성원과 열망 속에서 민간 투자자의 사업 의지와 광양시‧전남도 간 긴밀한 협력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이뤄낸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광단지가 올해 11월 말까지 착공하고, 나아가 이른 시일 내에 준공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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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갱신 위한 추진위원회 개최
[사회] [광주NBN뉴스/임내섭기자]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9월 3일 시청 창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갱신을 위한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수립 연구용역」 완료보고회와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전략사업 상반기 실적 보고와 연구용역 결과 보고가 진행됐다. 이어 아동 관련 시설·기관 대표, 전문가, 보호자 대표 등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정책 제언을 하고, 향후 4개년 계획과 주요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연구용역 결과는 향후 4개년(2026~2029) 추진계획 수립과 내년 예정된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갱신을 위한 핵심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위원장인 김정완 부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아동을 권리의 주체로 존중하는 정책 방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아동권리 보장을 위해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시민과 아동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2018년 아동친화도시 인증과 2022년 상위단계 인증을 모두 전남 최초로 획득했으며, 현재 2026년 갱신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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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현장 소통의 날’ 운영… 시민 목소리 현장에서 청취
[사회] [광주NBN뉴스/임내섭기자] 광양시는 8월 19일 8월 중 제2차 ‘현장 소통의 날’을 운영해 주요 사업장을 점검하고 민원 현장을 방문하며 시민들과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날 ▲중동근린공원 무장애도시숲 조성사업 현장 ▲아이언아트파크 후보 대상지(2곳) ▲옥룡 솔밭섬 앞 군도 11호선 안전대책 검토 현장을 차례로 살폈다. 첫 번째 일정으로 중동 1673번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중동근린공원 무장애도시숲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시는 장애인과 노약자 등 보행 약자의 불편 요소를 제거하고, 시설 정비와 효율적인 공간 배치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 시장은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본 뒤 ▲보행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체육시설 외부 배수로를 디자인형 그레이팅으로 교체 ▲수목 생육을 해치지 않으면서 보행 동선을 고려한 맨발 산책로 조성 ▲생육 불량 수목 교체 및 앉음벽 벤치 설치 등을 관계부서에 지시했다. 이어 정 시장은 아이언아트파크(가칭) 후보 대상지를 방문했다. 시는 철(아이언)과 예술(아트)을 결합한 새로운 관광 테마로 차별화된 관광 브랜드를 구축하고 경쟁력 있는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아이언아트시티 관광브랜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중이다. 지난 7월 착수한 본 용역은 관광브랜드 구축과 아이언아트파크(가칭) 조성 등을 담고 있으며, 이날은 아이언아트파크(가칭) 대상지 선정을 위해 동측 배후단지 일원의 후보지 2곳을 점검했다. 마지막 일정으로는 옥룡 솔밭섬 앞 군도 11호선 안전대책 검토 현장을 찾았다. 이곳은 운전자 과속과 중앙선 침범 등으로 인한 사고가 잦아 도로 선형 개량과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가 건의된 곳이다. 정 시장은 민원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우선 중앙선 침범 추월을 막기 위해 차선 규제봉을 설치했으며, 과속 방지를 위해 과속단속카메라 설치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해결책을 찾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행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곁에서 생활 속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소통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매월 ‘현장 소통의 날’을 운영해 주요 사업장과 민생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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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11월 확대간부회의 열고 당면 현안업무 점검
- [사회] [광주NBN뉴스/임내섭기자] 광양시는 지난 11월 10일 시청 창의실에서 「11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당면 현안을 점검하며 시정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정인화 광양시장은 “올해가 두 달밖에 남지 않은 만큼 부서별 당면 업무를 철저히 점검해 차질 없이 추진하고, 주요 현안사업은 올해 안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문제 해결을 위해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발상과 접근 방식으로 추진하라”며 “내년 업무의 추진 기반 마련에도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이어 “동절기 산불·화재 등 각종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모든 관련 부서는 점검과 조치에 철저를 기하고,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위한 국무조정실 평가에 철저히 대비하고, 수소도시 조성과 관련해 타 시군의 수소생산시설 구축 현황을 면밀히 파악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오는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추진되는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 권리 존중 캠페인」에 시민과 공직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 밖에도 ▲광양시 마스코트 디자인 공모전 심사 ▲ 광양읍 주민자치센터 건립 추진 ▲시민작가 발간도서 온라인서비스 추진 ▲2026년 바우처택시 사업자 모집 ▲고로쇠 친환경인증 추진 ▲용강 푸르지오센터파크 입주 전 사전 점검 철저 등 부서별 주요 현안 과제를 꼼꼼히 챙기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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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립도서관, 독서 소외계층 대상 도서관 서비스 강화
- [사회] [광주NBN뉴스/임내섭기자] 광양시가 관내 도서관을 중심으로 독서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도서관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시는 각 도서관의 특성과 지역 여건을 반영해 다문화가정, 장애인, 학교 밖 청소년 등 문화적·경제적·신체적 여건으로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독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공모 및 자체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 도서관별 특화 서비스 운영 광양중앙도서관은 2018년부터 다문화 계층을 위한 체험·자격증·문화강좌 등을 꾸준히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공모사업인 ‘2025년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정을 위한 그림책 제작 프로그램과 출판기념회를 진행했다. 5월부터 9월까지 약 4개월간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176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자신의 문화와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직접 엮어 출판하는 과정을 통해 문화적 자긍심과 가족 간 공감의 폭을 넓혔다. 완성된 11권의 그림책과 오디오북은 출판기념회에서 공개됐다. 이날 명예작가 위촉식과 작가 초청 강연이 함께 열려 참여자들의 성취감을 높이고 창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중앙도서관은 내년에는 창업 및 전문 역량 습득형 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다문화인들의 실질적인 자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광양중마도서관은 장애인과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국립장애인도서관 주관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은 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5월부터 9월까지 총 19회 운영됐으며, 146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책 읽기와 독후활동, 작가와의 만남, 동극 공연 등을 통해 참여자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사회적 소통을 넓히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한 중마도서관은 전남도립도서관이 주관한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에 참여해 동광양평화지역아동센터에서 4월부터 8월까지 총 16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26명의 아동은 주제 도서를 함께 읽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했다. 이 밖에도 장애인 대상 복지기관과 연계해 자체적으로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서관 이용의 문턱을 낮추고 문화 접근성을 확대하는 등 사회적 통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광양희망도서관은 지역아동센터과 연계해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을 추진했다. 6월부터 9월까지 총 15회 운영된 프로그램에는 146명의 어린이가 함께했으며, 그림책 만들기·작가 초청 강연·독서 체험활동 등을 통해 책 읽기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도서관을 보다 친숙하게 여기고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광양용강도서관은 4월부터 7월까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총 13회에 걸쳐 92명이 참여했으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협력해 선정 도서를 함께 읽고, 문화 체험과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자존감과 사회적 소속감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 찾아가는 맞춤형 독서 서비스 확대 광양시는 이 밖에도 ‘책 읽는 가게’ 사업을 운영하며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한 책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광양시립도서관 5개관(중앙·중마·희망·금호·광영도서관)이 함께 추진 중이며, 2025년 9월 기준 ▲중앙도서관 94개소(990권) ▲중마도서관 120개소(999권) ▲금호도서관 20개소(125권) 등 다수의 가게가 참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가게 한편에서 책을 읽거나 고객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문화가 확산되며, 지역 전반의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책나래 서비스’를 지속 운영해, 독서 취약계층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독서 복지 향상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 내년도 사업 운영 계획 2026년 광양시는 ▲지역 장애인복지관 연계 프로그램 ▲취약계층(지역아동센터) 프로그램 ▲다문화인을 위한 특화프로그램 등, 도서관의 특성에 맞춘 계층별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공모사업과 자체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독서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대상별 맞춤형 콘텐츠 개발과 이동형 독서 지원 프로그램 강화, 각종 공모사업 발굴을 통해 사업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높여갈 방침이다. 특히 도서관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교육기관 등과의 연계를 확대해 보다 많은 시민이 도서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현숙 도서관과장은 “광양시는 시민 누구나 차별 없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고, 독서를 통해 시민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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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립도서관, 독서 소외계층 대상 도서관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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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서 시 위상 빛냈다
- [스포츠] [광주NBN뉴스/임내섭기자]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지난 10월 17일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광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과 볼링팀이 금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광양시청 육상팀의 이아영 선수는 여자 일반부 400m에 출전해 54초 26의 기록으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차지,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이로써 여자 일반부 400m 국내 최정상의 자리를 굳혔다. 또한 ▲이아영‧이기쁨‧임민경 선수는 여자 1,600m 계주에서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금메달을 따냈고, ▲김찬송 선수는 여자 일반부 100m 허들에서 동메달을, ▲김찬송‧이아영 선수는 여자 400m 계주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볼링팀은 최복음‧백승민‧김동현‧유승호‧가수형‧박상혁 선수가 남자 일반부 5인조 경기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광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육상과 볼링 2개 종목을 육성하고 있으며, 이번 전국체전을 비롯한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스포츠 선진도시로서의 위상 강화와 전문체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강영화 체육과장은 “평소 대회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에게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우수한 성적 달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전라남도는 금메달 41개, 은메달 43개, 동메달 75개를 획득해 종합 1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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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서 시 위상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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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구봉산 관광단지 승인’ 과정 속 적극 행정 주목받아
- [사회] [광주NBN뉴스/임내섭기자] 광양시가 시 최초 관광단지인 ‘구봉산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 과정에서 보여준 적극 행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는 광양시 황금동․황길동 일원(면적 2,072,623㎡)에 사업비 3,700억 원을 투자해 ▲대중형 골프장 27홀 ▲숙박시설(콘도미니엄) 220실 ▲휴양문화시설 13종 등 대규모 관광휴양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시행자는 ㈜LF리조트(대표이사 김기준), 사업 기간은 2030년까지로 지난 9월 30일 전라남도지사로부터 최종 지정 및 승인을 받았다. 이 사업은 2017년 광양읍에 개장한 ‘LF스퀘어 광양점’의 지역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출발했다. 광양시는 골프장과 호텔 건립을 발굴해 적극 요청했으며, 관광휴양시설 등 공익편익시설을 추가하면서 관광단지로 확대됐다. ㈜LF리조트는 2019년 4월 광양시에 관광단지 개발 관련 사업제안서를 제출했으며, 광양시는 같은 해 7월 ‘행정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전담팀을 꾸려 신속한 부지 확보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2020년에는 ‘전라남도-광양시-(주)LF리조트 간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2022년 고시한 ‘제7차 전남권 관광 개발계획’에 신규 관광단지로 포함되면서 인허가 절차 돌입을 위한 사전절차를 마쳤다. 본격적인 인허가는 2022년 10월 영산강환경유역환경청에 ‘환경영향평가서(초안)’를 제출하면서 시작됐다. 복잡한 현안은 ㈜LF리조트와 광양시 간 협력을 통해 풀어나갔다. 특히, 정인화 광양시장은 국무총리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을 직접 만나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단지 지정 사전협의 기준 완화’를 건의했으며, 인허가 주요 과정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장, 산림청장 등을 직접 만나 구봉산 관광단지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또한 전라남도에 구봉산 관광단지에 거는 광양시민의 열망과 기대를 수시로 전달하면서 빠른 관광단지 지정과 조성계획 승인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광양시는 구봉산 관광단지 산지협의 절차 단축을 ‘지역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과제’로 기획재정부에 제출했으며, 이 과제가 2024년 12월 정부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투자활성화 장관회의에서 ‘기업·지역 투자 활성화 방안’으로 채택되면서 인허가 기간이 약 6개월 단축되는 성과를 거뒀다. 민간 투자자와 광양시, 전라남도 간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도 2년 4개월 만에 인허가를 완료한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환경영향평가, 교통영향평가, 재해영향평가, 경관 심의,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지구) 결정(변경), 보전산지 변경, 산지 구역 지정 협의, 지구단위계획구역 결정 등 여러 협의 과정에서 민간 투자자와 관계 공무원들이 유관기관을 찾아 설득하며 유기적으로 대응한 결과, 인허가 절차를 조기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 광양시는 오는 11월 착공을 비롯해 중앙토지수용위원회 공익성 협의, 잔여 부지 위·수탁 협약 체결, 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등 구봉산 관광단지 준공까지 협력과 지원을 위한 파트너십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이현주 관광과장은 “구봉산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은 15만 광양시민의 성원과 열망 속에서 민간 투자자의 사업 의지와 광양시‧전남도 간 긴밀한 협력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이뤄낸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광단지가 올해 11월 말까지 착공하고, 나아가 이른 시일 내에 준공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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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구봉산 관광단지 승인’ 과정 속 적극 행정 주목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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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갱신 위한 추진위원회 개최
- [사회] [광주NBN뉴스/임내섭기자]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9월 3일 시청 창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갱신을 위한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수립 연구용역」 완료보고회와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전략사업 상반기 실적 보고와 연구용역 결과 보고가 진행됐다. 이어 아동 관련 시설·기관 대표, 전문가, 보호자 대표 등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정책 제언을 하고, 향후 4개년 계획과 주요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연구용역 결과는 향후 4개년(2026~2029) 추진계획 수립과 내년 예정된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갱신을 위한 핵심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위원장인 김정완 부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아동을 권리의 주체로 존중하는 정책 방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아동권리 보장을 위해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시민과 아동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2018년 아동친화도시 인증과 2022년 상위단계 인증을 모두 전남 최초로 획득했으며, 현재 2026년 갱신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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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갱신 위한 추진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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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현장 소통의 날’ 운영… 시민 목소리 현장에서 청취
- [사회] [광주NBN뉴스/임내섭기자] 광양시는 8월 19일 8월 중 제2차 ‘현장 소통의 날’을 운영해 주요 사업장을 점검하고 민원 현장을 방문하며 시민들과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날 ▲중동근린공원 무장애도시숲 조성사업 현장 ▲아이언아트파크 후보 대상지(2곳) ▲옥룡 솔밭섬 앞 군도 11호선 안전대책 검토 현장을 차례로 살폈다. 첫 번째 일정으로 중동 1673번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중동근린공원 무장애도시숲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시는 장애인과 노약자 등 보행 약자의 불편 요소를 제거하고, 시설 정비와 효율적인 공간 배치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 시장은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주민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본 뒤 ▲보행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체육시설 외부 배수로를 디자인형 그레이팅으로 교체 ▲수목 생육을 해치지 않으면서 보행 동선을 고려한 맨발 산책로 조성 ▲생육 불량 수목 교체 및 앉음벽 벤치 설치 등을 관계부서에 지시했다. 이어 정 시장은 아이언아트파크(가칭) 후보 대상지를 방문했다. 시는 철(아이언)과 예술(아트)을 결합한 새로운 관광 테마로 차별화된 관광 브랜드를 구축하고 경쟁력 있는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아이언아트시티 관광브랜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중이다. 지난 7월 착수한 본 용역은 관광브랜드 구축과 아이언아트파크(가칭) 조성 등을 담고 있으며, 이날은 아이언아트파크(가칭) 대상지 선정을 위해 동측 배후단지 일원의 후보지 2곳을 점검했다. 마지막 일정으로는 옥룡 솔밭섬 앞 군도 11호선 안전대책 검토 현장을 찾았다. 이곳은 운전자 과속과 중앙선 침범 등으로 인한 사고가 잦아 도로 선형 개량과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가 건의된 곳이다. 정 시장은 민원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우선 중앙선 침범 추월을 막기 위해 차선 규제봉을 설치했으며, 과속 방지를 위해 과속단속카메라 설치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현장을 직접 찾아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해결책을 찾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행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곁에서 생활 속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소통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매월 ‘현장 소통의 날’을 운영해 주요 사업장과 민생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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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현장 소통의 날’ 운영… 시민 목소리 현장에서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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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광양시장, ‘현장 소통의 날’ 통해 시민과 직접 소통
- [사회] [광주NBN뉴스/임내섭기자] 정인화 시장은 지난 7월 14일 ‘7월 중 제2차 현장 소통의 날’을 맞아 별빛캠핑장과 배알도 수변 히어로즈 파크 조성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중마동 시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현장을 시민과 함께 방문했다. 이날 정 시장은 ▲별빛캠핑장 및 배알도 수변 히어로즈 파크 조성사업장 ▲마동체육공원 내 맨발걷기 황톳길 조성 건의 현장 ▲길호대교~호텔 락희 데크길 조성 건의 현장 ▲송보 6차~가야산 등산로 입구 데크길 개설 건의 현장, 총 4개소를 차례로 찾았다. 첫 일정으로 방문한 별빛캠핑장과 배알도 수변 히어로즈 파크 조성사업 현장은 섬진강과 배알도를 배경으로 100면 규모의 캠핑 사이트를 조성하는 사업이 추진 중인 곳이다. 정 시장은 우수기 대비 토사 유출 등 안전 우려가 없는지 공사 현장을 점검한 뒤, 관계 부서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았다. 이어 오토캠핑장과 일반캠핑장, 카라반 구역 등 캠핑 사이트의 규모와 배치, 매점 등 부대시설, 커뮤니티 시설 등을 꼼꼼히 살폈다. 첫 번째 현장 점검을 마친 정 시장은 “캠핑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조형미를 갖춘 버스킹 공간을 조성할 것”을 지시했으며, “커뮤니티 시설은 그 성격을 명확히 해, 캠핑 사이트가 아닌 별도의 공간에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어진 일정으로 정 시장은 지난 6월 27일 열린 ‘중마동 시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건의 사항 관련 현장 3곳을 방문해 시민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 두 번째 방문지는 마동체육공원 일원으로, 주민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를 위해 맨발걷기 황톳길을 조성해달라는 의견이 제기된 곳이다. 정 시장은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고 관계부서의 검토 결과를 청취한 뒤 “마동체육공원 전체 외곽을 대상으로 소요 예산 등을 고려해 단계별로 맨발걷기 황톳길 조성을 검토해 볼 것”을 지시했다. 이어 정 시장은 세 번째 방문지로 길호대교~호텔 락희 데크길 조성 건의 현장을 찾았다. 이곳은 삼화섬에서 광양항 해양공원까지 이어지는 보행자 동선을 확보하기 위해 길호대교 아래 데크길을 조성해달라는 건의가 있었다. 정 시장은 관계부서의 검토 의견을 듣고 건의한 시민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봤다. 시는 해당 구간의 폭이 좁고 조도가 낮은 점을 고려해, 우선 조도를 개선하고 동선 안내표지를 설치하는 등 보행환경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마지막 일정으로 찾은 곳은 송보 6차 아파트부터 가야산 등산로 입구까지 데크길을 조성해달라는 건의가 있던 현장이다. 정 시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한 뒤 “데크길의 경사도, 규모, 소요 예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주거환경개선사업 등과 연계한 추진 가능성을 살펴보라”고 주문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시민들의 제안 하나하나는 시정을 움직이는 소중한 동력이다. 신속히 현장을 확인하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시민 일상에 보탬이 되고 시민이 체감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매월 ‘현장 소통의 날’을 운영해 시장이 직접 주요 사업장과 민생 현장 등을 방문하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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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광양시장, ‘현장 소통의 날’ 통해 시민과 직접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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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진월면사무소 건립 공사’ 기공식 개최
- [사회] [광주NBN뉴스/임내섭기자] 광양시는 7월 11일(금), 진월면 선소리 167번지 일원에서 ‘진월면사무소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폭염경보 ‘심각’ 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시민 안전을 고려해 실내외 행사로 분리해 운영됐다. 국악 공연, 사업 추진 경과보고, 주민참여자 감독 위촉식은 실내에서, 시삽식은 야외에서 각각 진행됐다. 이날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정인화 광양시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시의원, 기관 및 사회M 단체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들어설 진월면사무소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진월면 선소리에 건립되는 면사무소는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연 면적은 1,477.25㎡다. 1층에는 민원실, 사무실, 주민사랑방이 배치되며, 2층에는 회의실, 다목적실, 휴게실 등 주민 편의시설이 마련된다. 시는 7월 중 착공해 올해 연말까지 골조 공사를 진행하고, 2026년부터 마감공사에 착수해, 같은 해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새롭게 건립되는 진월면사무소는 지역사회 문화·복지서비스 역량을 높이고, 편리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내년 하반기 진월면사무소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과 연계해 지역 문화·복지의 활력 거점이자, 공동체 형성의 구심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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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진월면사무소 건립 공사’ 기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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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세계 인구의 날’ 맞아 기념행사 개최
- [사회] [광주NBN뉴스/임내섭기자]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세계 인구의 날’을 맞아 7월 17일(목) 시청 시민홀에서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출생과 인구 감소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인구정책 실현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청년 버스킹 공연으로 식전 분위기를 밝게 연 뒤, ▲인구정책 유공자 및 숏폼 공모전 수상자 시상 ▲기념사 및 축사 ▲인구 관련 퍼포먼스와 단체 기념촬영 ▲인구정책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식후에는 다둥이 아빠이자 인기 개그맨인 정성호가 출연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유쾌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구문제의 중요성과 함께 우리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변화의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오는 7월 25일 오후 7시 30분에는 가족과 출산, 육아의 가치를 담은 갈라뮤지컬 ‘비커밍 맘’이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 간의 공감과 이해를 이끌어내는 감동적인 시간이 될 전망이다. 조동수 광양시 청년일자리과장은 “이번 인구의 날 기념행사가 인구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 누구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인구의 날은 1987년 유엔개발계획(UNDP)이 세계 인구가 50억 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하고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제정한 국제기념일이다. 우리나라는 2012년부터 매년 7월 11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적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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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세계 인구의 날’ 맞아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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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동백로타리클럽, 백미 800kg 기탁
- [사회] [광주NBN뉴스/임내섭기자] 광양시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미란, 민간위원장 허형채)는 7월 1일 광양동백로타리클럽(회장 윤춘련)으로부터 백미 800kg(240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후원 물품은 광양동백로타리클럽 회장단 이·취임 행사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로 마련됐으며, 광양읍 소재 장애인단체 등 지역 사회복지기관 14개소에 전달됐다. 수혜 기관은 한국시각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 광양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행복노인재가센터, 영웅 아동양육시설, 지역아동센터(10개소)다. 윤춘련 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를 실천하는 광양동백로타리클럽 회장으로 일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광양읍 내 복지시설과 단체에 이웃의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함께 선행이라는 슬로건처럼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회원들과 함께 한마음으로 달려가 기쁜 마음으로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동백로타리클럽은 취약계층 아동 가구를 위한 집수리, 돋보기 안경 및 백미 후원, 반찬 배달, 안심가로등 설치, 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복지 향상과 따뜻한 공동체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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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동백로타리클럽, 백미 800kg 기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