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3-25 (화)

전남뉴스
Home >  전남뉴스  >  광양

실시간뉴스

실시간 광양 기사

  • 광양시, 2025년 생애복지정책 안내서(e-book) 개정판 배포
    [사회] [광주NBN뉴스/임내섭기자] 광양시는 지난 12일 시민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복지정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작년부터 제작한 생애복지정책 안내서(e-book)을 업데이트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판에는 생애복지플랫폼에 포함된 370개 복지정책이 생애주기별로 모두 수록됐다. 또한 지난해와는 달리 신규 복지정책 10개가 추가됐고, 생애주기별 인덱스 기능이 추가돼 복지정책을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책자에는 태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생애주기별 복지정책(6장) 외에도 소상공인·영농인, 취업·창업, 보건·의료, 장애인, 저소득층,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다자녀가정, 보훈대상자 등 분야별 복지정책(3장 7부문)이 함께 수록돼 있다.   광양시민이면 누구나 광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해당 전자책자를 내려받거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각종 홍보물에 표시된 생애복지정책 안내서 QR코드를 스캔해 확인할 수 있다.   광양시는 스마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계층을 위해 하반기 중 종이책자 안내서를 제작해 신청인에게 우편발송 등의 방법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복지정책에 대한 정보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정승재 감동시대추진단장은 “이번 개정판을 통해 시민들이 필요한 복지정보를 더욱 쉽게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광양시는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보완·개선해 모든 시민이 혜택을 고루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현재 모바일 앱 「my 광양」을 시범 운영 중이며, 3월 중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복지정보를 확인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올해 말까지 신규 복지정책 30개를 추가로 개발해, 총 400개의 생애주기별 복지정책을 마련해서 광양시 생애복지플랫폼 2.0을 완성해 나갈 방침이다.
    • 뉴스
    • 사회
    2025-03-13
  • 제24회 광양매화축제, 상춘객들 웃음꽃에 입 꼭 다문 매화도 ‘빼꼼’
    [사회] [광주NBN뉴스/임내섭기자] 지난 7일 개막한 제24회 광양매화축제가 저조한 개화 속에서도 주말까지 약 14만여 명의 방문객들을 불러 모았다.   광양시는 이상 한파에 꽃망울이 움츠러들면서 낮은 개화율 속에서 축제가 시작됐지만, 지난 사흘간 방문객이 줄을 이으며 대한민국 대표 봄축제의 명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방문객들은 대부분 관외 거주자로 버스 단체객이 주를 이뤘다. 기대와 달리 입을 꼭 다문 꽃망울에 방문객들은 다소 아쉬워했으나, 풍성한 축제 콘텐츠로 마음을 달랬다.   제24회 광양매화축제는 ‘한국의 봄, 광양매화마을에서 열다’라는 주제 아래 ‘매화 피는 순간, 봄이 오는 시간’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6일까지 열흘간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광양매화마을이 ‘한국관광 100선’에 이름을 올렸을 뿐만 아니라, ‘333 황금매화를 잡아라’, 매돌이랜드 체험존, 매돌이 굿즈샵, 열기구, 요트 등 콘텐츠가 가득해 관광객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아울러 매실 하이볼 체험, 매실 담아 광양도시락, 광양 맛보기 등 오감을 만족하는 먹거리들로 호응을 얻고 있다.   김미란 광양시 관광과장은 “더딘 개화로 광양매화축제를 찾으신 방문객들에게 가장 아름다운 봄 풍경을 보여드리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면서 “다행히도 금주 15~18℃ 의 온화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축제 기간 내에 화사한 꽃망울을 보여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2025-03-10
  • 정인화 광양시장, 시민과의 대화 건의 현장 방문…‘연이은 소통행보’
    [사회] [광주NBN뉴스/임내섭기자] 정인화 광양시장이 지난 2월 17일부터 2주간 ‘시민과의 대화’를 마무리하고 연이어 시민과 함께 건의 현장을 방문하며 소통 행정을 강화했다.   광양시는 지난 6일 정인화 시장이 ‘현장 소통의 날’ 행사로 ▲ 봉강면 신촌마을 상수도 공급 및 오수관로 연장 ▲ 선샤인 파크골프장 환경개선 등 ‘시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현장을 점검했다고 7일 밝혔다.   정 시장은 먼저 봉강면 신촌마을 상수도 공급 및 오수관로 연장 건의 현장인 신촌마을 질매재 계곡 인근을 찾았다. 해당 지역은 상수도 미설치에 따른 대책 마련이 요구된 곳이며, 아울러 오․폐수 하천 유입으로 악취 등의 문제가 발생해 이를 개선해달라는 건의 또한 제기된 바 있다.   현장에서 정 시장은 주민들과 소통하며 관계부서의 검토 결과를 보고받고, 배수관 설치 예상 경로와 개인 하수처리시설 현황, 소요 예산 등을 함께 살폈다.   정인화 시장은 “모든 시민에 대한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과 하수종말처리장에서의 하수도 처리를 원칙으로 삼아 관련 시설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하며 “다만 예산이 많이 소요되는 만큼 국비 예산을 확보해 시급한 곳부터 순차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부서에 “신속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하는 등 국비 예산 확보 방안을 강구 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방문한 곳은 선샤인 파크골프장 환경개선 건의 현장이다. 선샤인 파크골프장(도이동 846번지 일원)은 시민 건강증진과 여가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준공됐으며, 2월 한 달간 임시 운영 후 오는 4월 정식 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곳과 관련해서는 파크골프장 인근 임시주차장 조성과 간이화장실 설치 등의 환경개선 건의가 제기됐다. 정 시장은 관계부서로부터 검토 결과를 보고 받고, 건의한 시민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봤다.   현장을 점검한 후 정 시장은 “부지사용과 관련해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적극 협의하고, 주차장 조성 시 진․출입로 위치 및 인근 교통체계에 대해 도로교통공단 등 전문가 자문을 받을 것”을 지시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시민과의 대화 등 시민 소통 행사에서 건의된 현장을 이른 시일 내 방문해 시민의 관점에서 현장을 꼼꼼히 점검하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을 지속해 나가 시민이 체감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매월 ‘현장 소통의 날’을 운영해 주요 사업장과 민생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시민 누구나 시장을 만나 제안하는 ‘광양 감동데이’, 읍면동을 순회하며 시민과 소통하는 ‘시민과의 대화’, 이·통장들과의 현안을 논의하는 ‘시정공감토크’ 등 다양한 시민 소통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 뉴스
    • 사회
    2025-03-07
  • 광양시, 외국어 통역자원봉사자 역량강화 워크숍 성황리 개최
    [사회] [광주NBN뉴스/임내섭기자] 광양시는 지난 25일 외국어 통역자원의 국제적 감각을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명예통역관, 통역자원봉사자, 시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 소속된 전문 강사(청와대 대통령 행사·의전 운영관 역임)의 특강을 통해 여러 나라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국제행사에서 통용되는 국제 의전에 관한 심층적인 지식을 습득했다.   이날 글로벌 의식을 함양하고, 통역자원 간의 소통과 협력을 증진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사)BBB코리아 참여협력팀장의 자사 ‘무료전화 통역서비스’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사)BBB코리아 측에서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광양시 통역자원봉사들에게 더욱 많은 통역 참여 기회가 제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이 통역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한 참가자는 “통역자원봉사자로서 시의 국제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늘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국제의전 및 글로벌 매너 강의를 통해 잘못된 의전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 올바른 의전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됐다. 통역 자원봉사자들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자리를 마련해준 광양시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워크숍이 광양시 통역자원의 국제의전과 글로벌 매너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통역자원들의 활동 기회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9개국 세계 17개 도시와 국제 자매·우호도시를 체결해 활발하게 교류해나가고 있으며, 명예통역관(7개 언어, 32명)과 통역자원봉사자(8개 언어, 121명)를 통역자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관내의 국제교류 행사, 청소년 홈스테이, 민간단체 및 기업체 활동, 각종 민원 처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통역을 꾸준히 지원하고, 통역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이들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뉴스
    • 사회
    2025-02-26
  • 광양시, ‘전남형 신중년 희망 일자리장려금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사회] [광주NBN뉴스/임내섭기자] 광양시는 오는 3월 7일까지 ‘2025년 전남형 신중년 희망 일자리장려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전남형 신중년 희망 일자리장려금 지원사업’은 40~60대 중장년층 미취업자에게 재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하는 중장년층 고용촉진 사업이다.   올해 사업 규모는 1개 기업에 1명이다. 사업 대상은 광양시에 소재한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300인 미만 중소기업으로, 광양시에 주소를 둔 만 40~69세 이하의 중장년을 채용할 계획이 있는 곳이어야 한다. 또한, 최저임금 이상(지원금 별도)의 월 급여를 지급 가능한 기업이어야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월 7일까지 광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공고에 게시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하고, 광양시 청년일자리과에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광양시는 고용노동부 및 근로복지공단 등 관계 기관을 통해 신청기업의 적격 여부를 검토하고, 월 급여 수준, 중장년 채용 규모, 구인 직종, 저소득층 채용 여부 등 심사 항목을 면밀하게 검토해 3월 중 대상 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자체적으로 중장년 취업희망자를 모집해 채용하고, 이후에는 고용유지금을 매월 50만 원씩 지급받게 된다. 또한, 채용된 중장년 취업자에게는 매월 30만 원의 취업장려금이 별도로 지원된다. 지원 기간은 최대 10개월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https://www.gwangyang.go.kr)의 공고를 참고하거나 광양시 청년일자리과(☎061-797-1968)에 문의하면 된다.   조동수 광양시 청년일자리과장은 “이번 사업은 신중년층의 경력과 전문성을 지역사회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기회”라며 “민간 부문에서 재취업 기회를 촉진하고 지역 내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자격을 갖춘 관내 중소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이 사업을 통해 총 15명의 중장년 취업을 지원해왔으며 이번 2025년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중장년층 재취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뉴스
    • 사회
    2025-02-21
  • 광양시, ‘개발부담금’ 제도 홍보 강화…시민 불이익 최소화에 ‘총력’
    [사회] [광주NBN뉴스//임내섭기자] 광양시가 개발부담금 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납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개발부담금은 일정 규모 이상의 개발사업을 수행할 때 발생하는 개발이익 일부를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환수하는 제도다. 도시지역 990㎡, 비도시지역 1,650㎡ 이상의 개발사업에 부과되며, 동일인(직계가족 포함)이 5년 이내 연접한 토지에서 개발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각 개발사업의 면적을 합산해 부과 대상을 판단한다.   개발부담금이 부과되는 주요 사업으로는 ▲ 택지개발사업 ▲ 산업단지개발사업 ▲ 관광단지 조성사업 ▲ 도시개발사업, 지역개발사업 및 도시환경정비사업 ▲ 교통시설 및 물류시설용지조성사업 ▲ 체육시설부지조성사업 ▲ 지목변경이 수반되는 사업 등이 있다.   개발부담금은 개발이익의 25%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산정된다. 개발이익은 지가 상승액에서 설계비, 공사비, 각종 제세공과금 등 개발비용을 차감해 계산하며, 면적 2,700㎡ 이하의 개발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고시하는 표준비용을 개발비용으로 제출할 수 있다.   개발부담금의 납부 의무자는 사업 시행자이며, 시행자와 토지 소유자가 다른 경우 소유자가 납부 의무를 지게 된다. 또한, 사업의 완료 전 시행자나 소유자의 지위 등이 승계되는 경우 그 지위를 승계하는 사람에게 납부 의무가 승계된다.   개발사업이 준공 인가 등을 받으면, 납부 의무자는 40일 이내 개발비용 산출명세서를 제출해야 한다. 관련 자료를 제출하지 않거나 허위·불성실하게 제출하는 경우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개발부담금 제도에 대한 낮은 인지도와 개발사업의 장기화에 따른 인식 부족으로 관련 민원이 발생함에 따라, 광양시는 사전 안내를 강화하고 부과 대상 확인 및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특히 준공 전 사업의 승계 등으로 납부 의무자가 변경된 경우, 이를 정확히 안내해 혼선을 방지하고 있다.   또한,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도록 기한 내 산출명세서 제출을 독려하고 있으며, 거액의 개발부담금이 부과되어 기한 내 납부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납부 연기나 분할납부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체납 방지 및 세외수입 증대에도 힘쓰고 있다.   김희선 광양시 민원지적과장은 “개발부담금 사전고지 등을 통해 제도를 안내하고 있으나, 이를 인지하지 못해 불이익을 겪는 시민들이 많다”며 “시민들이 불필요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개발부담금 제도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선제적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
    • 사회
    2025-02-20
  • 2025년 제1회 (사)광양시관광협의회 총회 개최
    [사회] [광주NBN뉴스/임내섭기자] 광양시는 지난 2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명만 (사)광양시관광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회 광양시관광협의회(이하 협의회) 총회가 개최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총회는 이명만 협의회장과 정인화 광양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 표창 수여 ▲ 사무감사 결과 보고 ▲ 업무추진 실적 및 계획 보고 ▲ 결산 및 예산안 승인 순으로 진행됐다.   광양시관광협의회는 지난해 제23회 광양매화축제, K-POP 페스티벌을 비롯해 광양의 대표 축제에서 친환경적이고 흥미를 자극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광양 관광 브랜드의 가치를 높였다.   또한, 섬진강 꽃길 마라톤 대회, 남해안남중권 친환경농업인 한마음대회 등의 대형 행사와 다채로운 온라인 홍보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관광도시 이미지를 제고했다.   아울러 지역의 관광자원의 가치를 발견하고 전략적으로 연결해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포럼 개최, 협의체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등 다각적인 활동을 벌였다.   2025년 (사)광양시관광협의회는 매돌이 팝업 페스티벌, 광양 디지털 관광 인재 육성 아카데미, 축제 활성화, 계절별 온라인 홍보 이벤트 등 전방위 사업을 펼친다.   특히, 매돌이 팝업 페스티벌은 전국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광양 캐릭터 ‘매돌이’를 활용한 체험형 팝업 행사로, 오는 3월 7일부터 열흘간 개최되는 제24회 광양매화축제장 내에서 열린다.   협의회는 그 밖에도 디지털 전환, 관광수용태세, 거버넌스 등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와 관광객의 니즈에 섬세하게 대응하는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명만 협의회장은 “오늘 총회가 있기까지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보내주신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더욱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관광 정책과 전략 모색을 통해 광양만이 가진 고유의 관광자원을 잘 살릴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제안, 지속가능한 관광 브랜딩 등 민간차원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인사말에서 “관광은 기계 대체 불가 산업으로 소득 및 일자리 창출은 물론 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산업”이라면서 “머물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광양만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장착한 체류형 관광도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변화를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시와 협의회가 긴밀히 협력하여 광양이 더욱 매력적인 관광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관광협의회는 관광사업자, 관광 관련 사업자 및 단체, 시민단체 및 시민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력 거버넌스로,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구축 토대를 마련하고 진흥사업을 촉진해 나가는 비영리 민간 주도 협의체다.   협의회는 2021년 1월, 관광협업센터에 둥지를 틀고 관광사업체, 숙박업·외식업, 관광협력 지원 등 3개 분과를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광양관광 실현을 위한 청사진을 차근차근 그려가고 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육성지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다양한 주체와 연계망 구축으로 민간 주도 컨트럴타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광양시는 앞으로도 협의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관광 전략을 수립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 뉴스
    • 사회
    2025-02-19
  • 광양시, 봄이 오는 길목...‘망덕포구’로 봄 마중
    [사회] [광주NBN뉴스/임내섭기자] 광양 망덕포구는 550리를 달려온 섬진강이 긴 여정을 마무리하는 종착점이자 바다로 흘러드는 새로운 출발점으로 가능성과 역동성의 공간이다. 망덕(望德)은 광양만을 한눈에 파수할 수 있는 위치에 있어 망을 보기에 알맞은 마을이란 의미로 ‘망뎅이’라 칭하였고 한자음을 빌려 ‘망덕’이라 하였다고 전해진다. 그 옛날 섬진강을 거슬러 다압, 구례, 곡성으로 가는 유일한 길목이었던 망덕포구는 지금은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봄을 여는 관문으로 수런수런 활기를 띠고 있다. 아울러 윤동주의 친필유고를 보존한 장소성과 역사 문학의 가치에 광양 짚와이어 ‘섬진강 별빛 스카이’의 스릴과 모험이 더해지면서 정중동의 공간으로 재탄생되고 있다. 광양의 관광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는 ‘섬진강 별빛 스카이’는 맑고 푸른 섬진강과 탁 트인 바다를 조망하며 도전과 자유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다이내믹 짚와이어다. 망덕산과 배알도 수변공원을 잇는 898m, 활강 4라인 규모로 빠른 스피드가 특징이며 모노레일, 해상보도교, 섬 정원 등과 연계한 다채로운 체험과 감동을 선사한다. 출발대가 있는 망덕산까지는 12인승 모노레일이 운행되므로 섬진강 별빛 스카이를 즐기려면 모노레일 탑승지(진월면 망덕길 159)가 있는 망덕포구로 가야 한다. 깎아지른 280m 구간을 오르내리는 모노레일은 포구의 절경과 아찔한 쾌감을 선사하고 출발대에 서면 맑은 섬진강과 포구 너머로 푸른 남해안 일대가 한눈에 들어온다. 안전교육 후 좌우 회전이 없는 안전한 하네스를 착용하고 출발 신호가 떨어지면 무한한 자유를 온몸으로 느끼며 짙푸른 바다 위를 스릴 넘치는 속도로 활강할 수 있다. 도착점인 배알도 수변공원을 거닐고 해맞이다리를 건너면 여백의 미가 백미인 낭만플랫폼 배알도 섬 정원에 닿고 다시 별헤는다리를 건너면 낭만 가득한 망덕포구다. 부드러운 포물선을 그리는 포구를 따라가다 보면 오랜 시간이 머문 빛바랜 가옥이 내밀한 스토리를 간직한 듯한 아우라로 여행자의 눈길을 끈다. 1925년 양조장과 주택을 겸해 건립된 이 가옥은 일제강점기라는 시대 상황으로 출간이 좌절된 윤동주의 친필 유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보존한 역사 문학 공간이다. 인근 ‘윤동주 시 정원’에는 서시, 별헤는밤 등 유고시집에 수록된 시 전편이 시비로 세워져 있고 포구 곳곳에는 윤동주의 시 정신과 정병욱의 우정을 기리는 조형물이 있다. 맑은 섬진강 물길로 풍성한 어장을 갖춘 망덕포구는 가을 별미인 전어 산지로 유명하지만, 봄바람 살랑 불어오는 지금은 벚굴, 재첩, 고로쇠 등 향긋한 먹거리가 가득하다. 강에서 나는 굴이란 뜻으로 강굴로도 불리는 벚굴은 생김새가 물속에 핀 벚꽃처럼 생겨 얻은 이름으로, 벚꽃이 필 무렵 맛이 가장 뛰어난 데서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 어른 손바닥만 한 벚굴은 싱그런 향과 진한 풍미를 자랑하는데 해산물 특유의 짠맛을 상쇄시키는 데는 지금 한창인 고로쇠가 안성맞춤이다. 청정 백운산 고로쇠나무에서 채취되는‘광양백운산 고로쇠’는 광양 9미 중 하나로 미네랄, 마그네슘 등이 풍부해 국립산림과학원으로부터 골다공증 개선 효과를 검증받았다. 산림청 지리적 표시제 제16호로 등록된 광양백운산 고로쇠는 정제과정을 거친 수액만을 유통하며 고로쇠약수영농조합과 각 읍면동 농협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섬진강에서 생산돼 국, 회무침, 전 등으로 다채롭게 변주되는 재첩도 칼슘과 인이 풍부해 간 보호, 빈혈 예방에 탁월하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인기가 높다. 김미란 관광과장은 “망덕포구는 아름다운 풍광과 포구의 낭만을 중심으로 짚와이어 ‘섬진강 별빛 스카이’의 역동성, 세계인이 사랑하는 윤동주의 시 정신을 기린 장소성과 역사성, 벚굴, 재첩 등 향긋한 봄철 먹거리들이 한 상에 차려지는 대표 봄여행지”라고 말했다. 이어 “망덕산과 수변, 섬 정원, 포구를 잇는 짚와이어 ‘섬진강 별빛 스카이’와 모노레일 ‘섬진강 별빛 기차’, 바다 위 낭만로드 ‘해맞이다리’와 ‘별헤는다리’ 등 다채로운 여행지도를 완성하며 메마른 감수성을 충전시켜 줄 망덕포구로 봄 마중을 떠나보시길 적극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 뉴스
    • 사회
    2025-02-17
  • 정인화 광양시장, 광양제철소 방문…트럼프 행정부 철강 관세 대응 논의
    [사회] [광주NBN뉴스/임내섭기자]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14일 정인화 시장이 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를 방문해 최근 미국 트럼프 정부의 철강 관세정책 강화에 따른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정인화 시장과 고재윤 광양제철소장 등 관계자들은 철강산업 현황을 점검하고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모색했다. 특히, 철강 제품의 초격차 경쟁력 유지 방안과 기업지원책 마련에 논의의 초점을 맞췄다.   정인화 시장은 “철강산업은 광양을 넘어 국가 경제의 핵심축”이라며, “변화하는 글로벌 무역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대미 통상 대응, 철강 제품 초격차 기술 개발 지원, 산업위기 특별대응지역 건의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 앞서 정 시장은 지난 13일 트럼프 행정부의 철강 관세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대한민국 철강산업을 대표하는 도시인 광양시, 포항시, 당진시 3개 시가 함께하는 긴급 대책 화상회의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강덕 포항시장, 오성환 당진시장과 함께 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대정부·국회 공동건의문을 채택했고, 단체장과 지역 국회의원이 함께하는 국회 토론회를 공동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 뉴스
    • 사회
    2025-02-16
  • 광양시, 'MY 광양' 앱 최종보고회 개최…3월 정식 출시
    [사회] [광주NBN뉴스/임내섭기자] 광양시는 14일 시청 회의실에서 모바일 앱 ‘MY 광양’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 및 용역사 관계자 등 60명이 참석해 앱의 주요 기능을 시연하고, 시범 운영 및 향후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모바일 앱 ‘MY 광양’은 광양시의 다양한 행정서비스와 생활 편의 기능을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전국 최초의 디지털 종합 행정 플랫폼이다. 이는 광양시 민선8기 핵심 공약인 생애복지플랫폼의 완성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정부 및 지자체 차원에서 여러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일이지만, 광양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과감한 혁신을 추진했다. 특히, 원스톱 개념을 도입해 시민 편의성을 대폭 향상하고, 행정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접근성을 한층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모바일 앱 주요기능은 ▲개인별 맞춤형 정보제공 ▲복지정책 검색(370개) ▲각종 행정서비스 신청 ▲디지털광양시민증 발급 ▲1:1 민원상담 채팅 ▲시설·강좌 통합 예약 ▲생활정보 안내 ▲설문조사 ▲생활민원 신청 등 다양한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모바일 앱은 단순한 디지털 행정 플랫폼이 아니라, 시민 중심의 생애복지 서비스를 포괄하는 스마트 행정 시스템”이라며 “맞춤형 디지털 행정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모든 시민이 ‘평생 살고 싶은 도시’를 실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 1월부터 모바일 앱 ‘MY 광양’ 개발을 본격 추진했으며, 기능 수요조사, 관계 부서 워크숍, 개발업체 선정 및 착수 등의 절차를 거쳤다. 이후 분석·설계 및 개발 환경 구축, 기능 개발 및 테스트를 완료하고, 올해 1월부터 시스템 간 데이터 연동 및 통합 로그인 작업을 마쳤다.   향후 일정으로는 2월 17일부터 28일까지 공무원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실시한 후, 피드백을 반영해 최적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3월 ‘MY 광양’ 앱이 시민들에게 정식 공개되며, 광양시는 앱 정식 운영 이후에도 2026년까지 지속적인 기능 고도화 및 서비스 확장을 추진해 보다 완성도 높은 스마트 행정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광양시는 ‘MY 광양’ 앱 출시를 통해 광양이 스마트 행정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인 디지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승재 감동시대추진단장은 “시범 운영 기간 공무원과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오는 3월 정식 출시되는 모바일 앱‘MY 광양’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활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2025-02-14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