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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성군, 공직자 앞장서 투표율 제고 전방위 홍보 총력
    [사회] [광주NBN뉴스/이종현기자] 보성군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공직자가 앞장서는 투표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 군 차원의 홍보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군은 “내 아이가 살아갈 대한민국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실천이 바로 투표”라는 책임 의식을 바탕으로, 공직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투표 독려 퍼포먼스를 개최하며 투표율 제고 활동에 나섰다.   이날 퍼포먼스에서는 군수를 비롯한 직원들이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투표 참여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를 시작으로 지역 전반에 투표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한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우선, 주요 도로변과 읍면 소재지 60개소에 투표 독려 현수막을 게첨했으며, 보성역·벌교역·다향체육관 입구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거점에는 홍보 조형물을 설치해 자연스럽게 유권자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행정 전화에 ‘5월 29일, 30일 사전투표와 6월 3일 본투표에 꼭 참여해 주세요. 투표는 힘이고 민주주의의 꽃입니다’라는 음성 통화연결음을 적용해 민원인이 통화 연결을 기다리는 동안에도 투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밖에도, 읍면 민원실과 다중이용시설에는 포스터 및 리플릿을 비치하고, 보성군 누리집과 공식 SNS, 군청사 내외부 전광판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 홍보 채널을 총동원해 유권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군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한 표가 지역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내일을 만드는 힘”이라며, “공정하고 자유로운 투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함께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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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6
  • 보성군, 벼 모판관주처리 연시회 개최
    [경제] [광주NBN뉴스/이종현기자] 보성군 15일 율어면 소재 육묘장에서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벼 모판관주처리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시회는 벼 재배 농업인과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력 절감과 병해충 방제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모판관주처리’ 기술을 소개하고 현장 시연과 질의응답을 통해 기술 활용법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모판관주처리’는 이앙 1~2일 전, 살충제, 살균제, 작물 활성제를 물에 희석한 후 물뿌리개를 이용해 육묘 상자당 약 400㎖를 관주하는 방식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본답 방제 1회를 생략할 수 있어 노동력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특히, 약제 살포 시간은 관행 대비 95% 이상 단축, 농약 및 처리 비용은 약 13%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올해 벼 생력 방제를 위한 ‘모판관주처리 지원 사업’을 통해 총 370㏊ 면적에 대해 약제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해당 기술 보급 확대에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모판관주처리는 작업이 간편하면서도 효과가 높아 농가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기술을 지속적으로 보급해 농가 부담을 줄이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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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5
  • 제3회 보성 티 마스터컵, 전국 티 마스터들의 창의력 격돌
    [사회] [광주NBN뉴스/이종현기자]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제3회 보성 티 마스터컵’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티 마스터들이 보성 차와 창의적 부재료라는 공식 아래 새로운 특색(시그니처) 음료를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올해 대회에서는 경기도 의왕시에서 참가한 유수정 씨가 개발한 ‘보성 말차 아인슈페너’가 대상을 차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부드러운 크림과 진한 보성 말차가 어우러진 이 음료는 비주얼, 맛과 향, 시장성과 창의성 등 전 부문에서 고른 점수를 얻으며 최고점을 기록했다.   대회는 예선(광주·서울·부산), 준결선(서울), 그리고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 주무대에서 열린 결선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가렸다. 올해는 전국에서 총 112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중고등학생부터 전문 바리스타, 음료 프랜차이즈 종사자까지 다양한 참가자들이 보성 차의 무한한 가능성을 음료로 표현했다.   심사는 맛과 향은 물론 텍스처, 지속가능성, 창의성 등 10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진행됐다. 심사위원단에는 음료 개발 분야의 전문가와 대형 프랜차이즈 R&D 책임자, 식품기업 연구원 등으로 구성돼 공정성과 전문성을 더했다. 대회 심사위원들은 “보성 티 마스터컵은 차 업계에서도 주목하는 대한민국 대표 차 음료 대회로 성장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국 차 시장이 다시 전성기를 맞이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대회 관계자는 “올해 티 마스터컵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수준의 창의적인 음료가 많이 출품돼 보성 차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며 “보성 차가 전통을 넘어 젊은 세대에게도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성 티마스터컵은 프랜차이즈 협업과 수상자들의 티(Tea) 카페 메뉴 출시 등 실질적 성과를 이어가며, 국내 차 음료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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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4
  • 2025년 보성군청년연합회 출범, 지역의 새로운 동력 기대
    [사회] [광주NBN뉴스/이종현기자] 보성군은 지난 5월 9일 보성군청년연합가 정기총회를 개최했으며 5월 2일 통해 공식 출범하며, 지역 청년단체 간 네트워크 구축과 청년 주도 지역사회 참여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보성군청년연합회’는 관내 12개 읍면별로 운영되던 청년단체를 하나의 연합체로 구성돼 앞으로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사회 혁신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군은 지난 4월, 「보성군 청년발전 지원 조례」를 개정해 연합회 구성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했으며, 3월 28일부터 4월 11일까지 2주간 12개 읍면 ‘청년단체 찾아가는 간담회’와 2차례 ‘청년단체 임원 간담회’를 통해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실질적인 운영 방안을 도출했다.   간담회에서는 연합회의 회원 자격, 회장 선출 방식, 운영 원칙, 정기·임시회의 체계 등 운영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고, △청년단체 간 네트워크 구축, △청년 사회 참여 확대 방안, △청년단체 자립 기반 마련 등 실효성 있는 제안이 이어졌다.   5월 2일 제48회 보성군민의 날 행사 중 진행된 ‘청년연합회 발대식’은 보성공설운동장에서 열렸으며, 각 읍면 청년회장과 읍면장이 청년 대표로 무대에 올랐다.   특히, 400여 명의 청년회원과 관내 1천여 명의 학생 등 전 군민이 함께한 플래시몹 퍼포먼스는 청년들의 단결과 열정을 표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을 채웠던 청년연합회와 각 읍면 청년회 깃발은 청년 스스로 지역의 주역임을 당당히 선언하는 장면을 연출했으며, 이를 통해 연합회의 비전과 방향성을 군민에게 알리는 뜻깊은 무대를 완성했다.   5월 9일 보성군청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정기총회에는 30여 명의 회원과 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하상우 회천면 청년회장이 초대 회장으로, 윤대중 벌교읍 청년회장이 부회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며, 연 2회 정기총회와 필요 시 임시회의를 개최하기로 결정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읍면 간 청년단체 교류 프로그램, 정기 행사 추진, 연합회 운영 방식, 등 실질적 활동 로드맵을 논의하고, 청년 의견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청년 간 체계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군은 연합회 출범에 발맞춰, 올해부터 1억 원 규모의 ‘청년 네트워크 조성 사업’을 통해 청년단체 자립 기반 형성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청년이 직접 지역의 중심이 돼, 사회문제 해결과 지역 내 갈등 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하상우 신임 연합회장은 “청년의 권익 향상과 활발한 사회 참여로 군민과 함께하는 연합회가 되겠다.”라며, “앞으로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서 지역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군은 청년과 함께 미래를 설계하고, 청년의 꿈과 열정이 보성의 밝은 미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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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2
  • 보성군 문덕면 여성자원봉사회, ‘감사해孝, 사랑해孝, 문덕살아孝’
    [사회] [광주NBN뉴스/이종현기자] 보성군은 어버이날인 지난 5월 8일 문덕면 여성자원봉사회(회장 이명자)가 관내 어르신 및 취약계층 50가구를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를 펼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감사해孝, 사랑해孝, 문덕살아孝’라는 슬로건 아래, 문덕면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회원들은 보성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해 오리 불고기, 장조림, 미역 어묵볶음, 열무김치 등 네 가지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었다.   특히, 어르신들의 기호와 건강을 고려해 짜지 않게 간을 맞추고, 부드러운 식감을 살리는 등 세심한 손길을 더했다. 조리부터 포장, 배달까지 모든 과정을 회원들이 손수 진행했으며, 반찬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도 함께 살폈다.   문덕면 여성자원봉사회 이명자 회장은 “어버이 은혜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한 분 한 분을 생각하며 정성껏 준비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따뜻하게 느끼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정화 문덕면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께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해주신 여성자원봉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밑반찬 나눔이 어버이날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고, 지역사회가 함께 마음을 나눈 뜻깊은 날이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문덕면 여성자원봉사회’는 매년 어버이날을 비롯해 밑반찬 나눔 봉사, 생활 환경 개선 봉사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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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9
  • 대한민국 봄 축제의 판을 바꿨다! ‘2025 보성통합대축제’ 대성황
    [사회] [광주NBN뉴스/이종현기자] 보성군은 2025년 5월 2일부터 6일까지 개최한 ‘2025 보성통합대축제’가 61만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보성의 6개 대표 축제를 하나로 묶은 이번 통합축제는 차문화·소리·청년·어린이·자연·스포츠까지 세대를 넘고 장르를 아울러 보성군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축제장이 되는 압도적인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냈다.   올해 통합축제는 제48회 보성군민의 날,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 제20회 보성녹차마라톤대회, 제21회 일림산 철쭉문화행사, 제27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제103회 어린이날 행사 등 보성군의 상징성이 뚜렷한 6개 축제가 동시에 열려 5월 보성을 ‘축제의 수도’로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친구야, 보성 가자!”… 모두가 하나된 개막식 5월 2일 보성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48회 보성군민의 날’과 ‘보성통합대축제’ 개막식에는 군민, 관광객, 청년·청소년 등 총 1만 5천여 명이 운집해 장관을 이뤘다.   축제는 블랙이글스의 축하 에어쇼로 힘차게 막을 올렸으며, 12개 읍면민회장과 추진위원장의 개막선언, 보성청년연합회 발대식, 전 세대가 함께한 ‘독도는 우리땅’ 플래시몹, 전 군민 오징어게임(4,560명 참여), 워터페스타, MBC 가요베스트 등이 연이어 펼쳐져, 군민과 관광객이 하나 되는 뜨거운 현장을 연출했다.   △ K-Tea의 자존심, ‘보성다향대축제’로 증명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는 ‘보성에서 피어나는 천년 차(茶)의 약속’을 주제로 개최돼, ‘K-Tea’ 세계화를 향한 본격적인 출발선에 섰다.   다신제, 찻잎 따기, 전통 덖음 체험, 보성티마스터컵, 오후의 차밭(그랜드 티파티) 등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80여 종의 프로그램은 MZ세대와 외국인 관광객 모두를 사로잡았다.   특히, 말레이시아 사바주 축제 교류단과의 교류 및 전시회는 보성차의 세계화, 축제의 국제화를 향한 문화적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 전국 마라토너 1만 명 보성을 달리다! ‘제20회 보성녹차마라톤대회’에는 전국에서 1만여 명의 마라토너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대회에는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배우 송일국과 자녀 대한‧민국‧만세를 비롯해 MBN 예능 <뛰어야 산다> 출연진 션, 이영표, 양세형, 배성재, 허재가 참가해 주목을 받았다.   대회는 보성강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따라 구성된 코스로 풀코스 남자 부문에는 심진석 (2시간 31분 20초 92) 씨가 풀코스 여자 부문에서는 이정숙 (3시간 11분 28초 90) 씨가 각각 1위의 영예를 안았다.   △ 연분홍 철쭉 능선, 5만 명의 발걸음 이끌다 일림산 철쭉문화행사는 역대 최다 5만여 명의 상춘객이 찾으며 기록적인 흥행을 거뒀다. 해발 667m의 산세를 따라 흐드러지게 핀 150ha 규모의 철쭉 군락지와 남해를 조망할 수 있는 등산 코스는 보성의 자연을 대표하는 힐링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상에서 열린 산신제례와 푸르미예술단의 사물놀이, 목공 놀이, 편백나무 자르기, 보성 특산물 판매장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존도 큰 호응을 얻었다.   △ 소리의 진면목,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제27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는 역대 최다인 319명의 소리꾼과 고수가 참가한 전국 판소리·고수 경연 대회를 중심으로, 조상현 국창 특별 공연 및 역대 대통령상 수상자 축하 공연, 명창 추모제, 보성군립국악단 공연 등으로 구성돼 보성이 판소리의 본향임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명창부 대상인 대통령상은 한단영(38, 여) 씨가 수상했으며, 명고부 대상인 고수 경연 대회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영예는 김강유(25, 여) 씨가 차지했다.   △ 아이들이 진짜 주인공, 어린이날 행사도 풍성 5월 5일 한국차문화공원에서 3천여 명의 아이들과 함께한 ‘제103회 어린이날 행사’는 보성다향대축제와 연계해 웃음과 체험, 문화와 배움이 넘치는 어린이 중심 축제로 꾸며졌다.   행사장에는 녹차 양초 만들기, 근대 5종 전통 놀이(딱지치기, 팽이 돌리기 등), 에어바운스, 버블쇼, 저글링쇼 등 온종일 체험과 공연이 이어져 아이들에게 웃음과 추억을, 어른들에게 감동을 선물했다.   △ 밤에도 빛났다! ‘보성데일리콘서트’ 디너파티 보성통합축제는 밤에도 멈추지 않았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보성데일리콘서트’는 기존의 야외 공연을 넘어 ‘디너파티’ 콘셉트를 도입해 하루 종일 머물고 싶은 축제로 진화했다.   5월 3일에는 트로트 가수 장민호와 홍자가 출연해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고, 5월 4일에는 지역 청년 예술인과 송가인, 정다경, 송하예가 5월 5일에는 ‘친구야, 보성가자 대학가요제 리턴즈’ 행사로 홍서범, 여병섭, 전영록 등 7080세대의 대중 가수들이 무대를 이어가며 관광객과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문화 향유의 장을 만들었다.   일부 구간에 설치된 테이블에서는 관람객이 지역 음식 배달을 통해 식사와 공연 즐겼으며, 관광객 체류시간 증가로 지역 음식점, 숙박업소, 농특산물 판매장이 연일 북새통을 이뤄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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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7
  • 보성군, ‘제27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전국 판소리 고수 경연대회 성료
    [사회] [광주NBN뉴스/이종현기자] 보성군은 지난 5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린 ‘제27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가 27년 역사상 처음으로 300명대를 넘어 전국 319명의 소리꾼과 고수가 경연에 참여하며, 역대급 호응과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판소리 5대 가(歌) 중 하나인 서편제의 발상지 보성에서 열리는 ‘서편제보성소리축제’는 지역의 예술혼과 민족의 정서를 고스란히 담아내며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다.   주요 경연은 보성군문화예술회관과 보성판소리성지에서 진행됐으며, 조상현 국창의 특별 공연 및 역대 대통령상 축하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은 수준 높은 소리와 북소리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올해 명창부 대상(대통령상)은 한단영(38세, 여) 씨가 수상했으며, 트로피, 상금 4천만 원과 함께 명실상부한 차세대 명창의 자리에 올랐다. 명고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의 영예는 김강유(25세, 여) 씨가 차지했다.   또한, 故 성창순 명창을 기리기 위해 지난해 신설된 ‘성창순 명창상’은 유족회 후원으로 2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판소리 명창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다은(34세, 여) 씨에게 수여됐다.   올해 서편제보성소리축제는 주요 경연 외에도 판소리를 배우고 즐기고 느끼는 문화 향유의 장으로서 전통악기 체험, 소리 따라 부르기, 마술 공연 등 남녀노소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특히, 축제장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명창부 본선 및 시상식, 조상현 국창의 특별공연 등을 마을회관 IPTV로 실시간 영상 송출하는 서비스가 제공돼 많은 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채희설 서편제보성소리축제추진위원장은 “판소리의 본고장 보성에서 열리는 서편제보성소리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 소리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라며, “앞으로도 보성의 소리를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의 감동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눌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1-1. 보성군, ‘제27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전국 판소리 고수 경연대회 성료_전국 319명의 소리꾼과 고수가 참여한 전국 판소리 고수 경연대회 시상식이 진행되고 있다. 1-2. 보성군, ‘제27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전국 판소리 고수 경연대회 성료_창부 대상인 대통령상은 한단영(38세, 여) 씨가 트로피와 상금 4천만 원과 함께 수상했다. 1-3. 보성군, ‘제27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전국 판소리 고수 경연대회 성료_조상현 국창의 특별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1-4. 보성군, ‘제27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전국 판소리 고수 경연대회 성료_조상현 국창의 특별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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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6
  • ‘제20회 보성녹차마라톤’ 역대급 흥행, 전국 마라토너 1만 명 집결!
    [스포츠] [광주NBN뉴스/이종현기자] 보성군은 지난 3일 10,000여 명의 전국 동호인 마라토너와 군민들이 참여한 ‘제20회 보성녹차마라톤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48회 보성통합대축제(5.2. ~ 5.6.)’가 개최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보성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보성군마라톤연합회, 전국마라톤협회가 주관했으며 풀, 하프, 10km, 5km 4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보성녹차마라톤대회’는 20년의 전통을 지닌 전국 규모 대회로, 보성강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 완만한 경사 덕분에 마라톤 동호인들 사이에서 ‘전국 마라토너의 성지’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올해는 케냐 국적의 전문 마라토너들이 페이스메이커로 참여하고, 김철우 보성군수와 문금주 국회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및 주요 내빈들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또한, 전설의 마라토너 이봉주, MBN <뛰어야 산다> 출연진인 션, 이영표, 양세형, 배성재, 허재 등이 참여했으며, 그 외에도 오는 5월 22~24일 열리는 밀양강 오딧세이 실경 멀티미디어쇼 <칼을 품고 슬퍼하다>의 주연 배우 송일국과 아들인 대한‧민국‧만세가 함께 달려 대회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번 대회에서는 코스별 1위부터 5위까지 상장과 트로피가 수여됐으며, ▲풀코스 남자 부문에서는 심진석 씨가 2시간 31분 20초 92, ▲여자 부문에서는 이정숙 씨가 3시간 11분 28초 90의 기록으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대회의 안전을 위해 보성자율방범연합회, 보성경찰서와 협업해 총 67개소에 150여 명의 교통안전 인력을 배치하고 관내 중‧고등학생 자원봉사자 160여 명과 보성군 여성자원봉사협의회 등 행사장 내 관리 인력 170여 명을 배치해 안전하고 원활한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했다.   이광수 보성군체육회장은 “차향 그윽한 5월의 봄날에 길게 이어진 초록빛 메타세쿼이아 길을 전국 마라토너들과 함께 뛸 수 있어 기쁘다.”라면서 “이번 대회가 도전과 성취의 기쁨은 물론, 군민과 참가자의 건강을 지키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보성군에서 촬영된 MBN 예능 <뛰어야 산다>는 오는 5월 24일 저녁 8시 20분과 5월 31일 저녁 8시 20분, 총 2회에 걸쳐 방영되며, 보성의 아름다운 풍경과 대회 현장의 생생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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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5
  • 보성군, 득량만과 맞닿은 일림산 철쭉 만개, 연분홍빛 꽃물결 장관
    [사회] [광주NBN뉴스/이종현기자보성군, 득량만과 맞닿은 일림산 철쭉 만개, 연분홍빛 꽃물결 장관 4일, 웅치면 일림산 일원에서 ‘제21회 일림산 철쭉 문화행사’가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철쭉들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보성군, ‘녹차몬’과 함께하는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 이모저모 4일,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보성군 SNS 캐릭터 ‘녹차몬’과 함께 축제를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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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04
  • 보성군, 차향 따라 전력질주! 제20회 보성녹차마라톤대회 출발
    [보성군, 차향 따라 전력질주! 제20회 보성녹차마라톤대회 출발]   전국 러너들, 보성으로 집결! 녹차마라톤대회 8500여 명의 심장이 뛴다!   3일, 전국에서 모여든 마라토너들이 ‘제20회 보성녹차마라톤대회’에 참가해 힘차게 달리고 있다.   [보성군, 보성 차의 재탄생 ‘보성티마스터컵’ 우승자 시상!] 3일, 한국차문화공원 주무대에서 보성차를 기반으로 한 창의적인 음료 개발 경연인 ‘보성티마스터컵’의 시상식이 진행되고 있다.   [보성군, 말레이시아 차문화 & 카마탄 축제 교류전 오픈!] 3일,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차박물관에서 말레이시아 카마탄축제 교류에 의한 말레이사아 문화 기획 전시가 운영되고 있다.   [보성군, 내 손으로 덖는 찻잎, 보성의 향기를 담다!] 웃음이 더해지는 보성다향대축제 현장, ‘차 만들기 체험’ 인기몰이 3일,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차 만들어보는 곳에서 직접 딴 찻잎으로 차를 덖고 있다.   [보성군, 진한 말차 한 모금에 펼쳐지는 초록빛 차밭] 3일,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관광객들이 말차칵테일 체험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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