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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수도사업소, 안전문화 확산 의식교육 실시
[교육]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수도사업가 24일 사업소에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문화 확산 의식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안전사고 발생을 막기 위한 것으로, 영암군 중대재해예방팀과 협업으로 이뤄졌다. 강사로 나선 김상곤 중대재해예방팀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등 법령을 안내하고, 안전사고 발생 예방법과 행동요령 등을 전했다. 나아가 건설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고 유형과 돌발사고 등을 사례 중심으로 알리고, 질의응답으로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풀었다.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안전사고는 재산뿐 아니라 인명 피해까지 동반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안전관리 취약 현장에 대한 상시 점검 및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관리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고, 전문기관의 교육도 지속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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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왕인문화축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거듭나다!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2024년 봄, 영암은 벚꽃과 축제의 열기로 가득 찼다.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왕인박사유적지와 구림마을 그리고 상대포 역사공원 일원에서 '시공초월 “왕인의 문화, 빛이 되다!”'라는 주제 아래 영암왕인문화축제가 펼쳐졌다. 이 축제는 영암군 주최, 영암문화관광재단과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들과 영암군 기관·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색다른 축제 공간 조성,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 참여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영암군의 가치를 전국에 알리는 데 큰 성공을 거두었다. 새로운 축제 콘텐츠와 야간 프로그램 운영이 주요 장점으로 꼽히며 영암왕인문화축제의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축제 프로그램]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 프로그램은 새로운 시도와 전통적 요소가 결합한 인문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새로 도입된 프로그램 상대포 실경산수공연 ‘월인천강’과 상대포 낙화놀이 ‘낙화유수’는 화제성을 발휘하며 축제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영암군 기관·사회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퍼레이드와 길놀이 등 대규모 인원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수월하게 운영하였다. 그러나 야간 콘텐츠의 규모와 내용 강화, 향토 프로그램의 다양화, 무료와 유료 체험의 구분, 공연 시간의 준수, 영암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변화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홍보 활동의 새로운 시도 이번 축제의 홍보 부문에서는 포스터의 콘셉트 변경, SNS 데일리 콘텐츠 업로드, 신개념 동영상 콘텐츠 제작, 네이버 브랜드 광고, 타 지역 SNS 홍보 등 새로운 홍보 전략이 도입되었다. 이러한 다양한 시도는 축제의 접근성을 높이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축제의 매력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 하지만 현수막과 윈드배너 제작과 배포의 지연, 관외 지역 홍보 부족, 운영 기간 내 언론 노출의 빈약함 등은 아쉬움으로 남아 향후 개선이 필요한 부분으로 지적되었다. 공간 확장과 환경적 조건의 긍정적 변화 올해 축제의 공간적 범위는 왕인박사 유적지에서 상대포 역사공원까지 확장되었으며 모듈형 테이너 부스의 설치를 통해 축제 공간의 이미지 변화를 이끌어냈다. 이러한 확장과 변화는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축제의 다양성과 포괄성을 강화했다. 그러나 야간 관람 및 이동 동선의 조명 부족으로 인한 위험, 천재지변 대비 조치의 부족은 주요 개선 과제로 남겨졌다. 축제 운영 및 F&B 운영 측면에서는 새로운 콘텐츠 도입, 야간 체류 관광 강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영암군 상인의 축제 진입 장벽을 낮추고 부스 운영 시간을 연장하는 등의 노력은 축제의 활성화에 기여했다. F&B 분야에서는 바가지 요금 근절, 음주 분위기 감소에 따른 외부 방문객 이용률 상승, 친환경 다회용기 도입 등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반면 푸드코트와 푸드트럭 대기가 길어 차후 보충이 필요하며 안전과 위생 축제 기간 중 안전과 위생은 관람객들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였다. 우천으로 인한 미끄러짐 사고 방지를 위해 야자 매트를 설치하는 등 관람객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조치를 취했으며 공중 화장실과 푸드코트는 청소인력이 배치되어 청결함을 유지했다. 하지만 테이너 부스의 미끄러짐과 구조 변경 필요, 쓰레기 처리 미흡 및 쓰레기통 부족 등의 문제가 발견되어 이에 대한 개선이 요구되었다. 교통 및 서비스 풍물시장을 목재문화체험장으로 배치하여 주차 공간 400면 확보와 일방통행을 도입하는 등 축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이 있었다. 이러한 조치들은 작년에 비해 교통체증을 감소시켰으며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기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안내소 확대, 쉼터 확장, 그늘 확보, 장애인 관람구역 도입, 빠른 민원 대응으로 방문객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하지만 주차장 만차 시 대안 부족과 교통 안내 표지판의 미흡함은 개선이 필요한 부분으로 남았다. 야간 체류 시간 확장 방문객들의 야간 체류를 위한 노력으로는 왕인테마퍼레이드의 야간진행, 다양한 야간 공연, 일루미네이션 테마로드, 불꽃놀이, 낙화놀이, 상대포 야간 경관조명 설치 사업을 통해 축제의 야간 분위기를 한층 더 풍부하게 만들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그러나 야간에 상대포 역사공원과 테이너 등 축제 장소의 조명 부족은 안전상 고려해야 할 중요한 요소로 지적되었다.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새로운 도전과 시도를 통해 다양한 성공을 거두었다. 그러나 방문객의 피드백과 자체 평가를 통해 드러난 개선점들은 향후 축제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로 삼아 프로그램의 다양화, 야간 체류의 확대, 안전과 위생, 교통 및 서비스 향상 등은 앞으로 집중해야 할 주요 개선점이다. 축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과제들을 체계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며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독특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 김한남 위원장은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여러분의 성원과 소중한 피드백으로 계속해서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다음 왕인문화축제에서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여러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서의 자리매김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며 영암왕인문화축제가 새로운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라고 전하였다. 또한 조선통신사 행렬과 왕인캐릭터친구들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한 영암군 4-H연합회 김원우 회장은 “청년층의 적극적인 참여가 축제의 분위기를 새롭게 하고 축제가 더욱 다채롭고 생동감 넘치게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축제를 통해 영암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어 자랑스럽고 특히 청년들이 애향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라고 말했다. 영암왕인문화축제에 대한 더 많은 정보와 소식은 공식 웹사이트와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 영암왕인문화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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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대한민국 한옥 문화 비엔날레 개최를 위한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4일 서울공예박물관에서 <대한민국 한옥 문화 비엔날레 개최를 위한 도시 브랜딩 전략 연구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영암군에서 한옥 건축박람회 재개최 추진 및 방향성에 대한 논의를 위해 기획됐다. 영암군은 심포지엄을 통해 도출된 과제를 반영해 새로운 컨셉의 한옥 박람회 개최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한옥 고유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전통 주거문화를 활용한 도시 브랜딩 등을 통해 헤리티지와 아트페어가 결합된 비엔날레 형태로 확장에 나선다. 김덕룡 서울한옥박람회 조직위원장의 축하 인사로 문을 연 이날 심포지엄은 1부 ‘헤리티지와 예술을 통한 도시사례 분석’, 2부 ‘헤리티지 비엔날레의 가능성과 도시 브랜딩’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우승희 영암군수를 비롯해 서울한옥박람회 김덕룡 조직위원장,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장헌덕 교수, 서울공예박물관 김수정 관장, 중국 통지대학교 이용우 교수, 문화유산산업진흥원 박경철 이사 등이 참석했다. 한옥 건축 박람회는 전남 영암군에서 최초 개최한 한옥 박람회로, 2010년 제1회 <천년의 유혹, 녹색의 감동>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8회 진행해왔다. 1회부터 6회까지 전남 영암에서 박람회를 진행하였으며 군서면 한옥건축박람회장인 ‘목재문화체험장’을 건립했으나, 단순 건축박람회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영암군은 한옥의 기능적 측면에 국한된 박람회에서 벗어나, 문화적 측면에서의 접근과 도시 브랜딩 사업으로 연계 및 인구 유입과 소득 창출 사업으로 나아가기 위하여 2024 한옥 박람회 개최 공모신청서를 제출했다.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지역 행사로 거듭날 수 있는 새로운 박람회 전략 및 개최지와 연계한 도시 브랜딩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산업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영암군은 한옥 건축 박람회 최초 시작지로서 비엔날레 전통성을 확보해, 한옥 고유 브랜드 이미지를 부각하고 일자리 창출과 산업화로 연결할 계획이다. 전통 주거 문화를 도시 브랜드화해 일자리와 소득 창출을 실현하며, 신한류 열풍 확산에 따른 국가 간 문화 교류 확대로 국제 비엔날레로 영역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 도시 브랜딩 사업 계획으로 △목재문화를 일자리 창출과 소득과 연계하기 위한 대책 마련 △기와, 도기를 포함한 일자리 창출 종합계획 수립 △영암도기의 강점을 살린 도자 산업 육성 △장작가마 제작을 통한 수제 기와 및 도자 연구개발 등 한옥 관련 문화자원을 활용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한옥 공간 활성화 사업과 한옥 공공건축 디자인 진흥계획을 반영해, 구림마을을 기반으로 체험 및 문화 프로그램 운영, 한옥 활성화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구림공고 한옥건축과의 박람회 참여 프로그램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과거와는 다른 영암군의 한옥 건축 박람회 추진을 위한 영암군 특성 분석과 함께 컨셉 개발과 도시 브랜딩도 함께 계획할 예정이다.”라며, “나아가 문화예술산업 육성을 위한 국제 교류행사로 확장해, 지속 가능한 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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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왕인문화축제 앞두고 유통식품 안전 점검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5~26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의 진열·판매로 인한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해 편의점 53개소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편의점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진열·판매 여부 ▲행정처분 사항 및 주요 사례 전파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 등을 살폈다. 영암군 관계자는 “영암왕인문화축제와 벚꽃 개화 시기에 영암군을 찾는 방문객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즐기며 관광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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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무화과 고품질 우량 종자 생산 교육 실시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이 13일 친환경무화과연구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종자원 영암사무소에서 무화과 종자업 등록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고품질 우량 종자 생산 필요성을 강조했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꾸준한 교육으로 무화과연구회 회원들에게 필수 정보를 제공·전파해서 전국 최고의 무화과 재배지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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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민속씨름단, 월출산 천황봉 등반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민속씨름단(감독 김기태)이 9일 월출산 등반으로 씨름단 단합과 새해 씨름판 평정 의지를 다졌다. 영암군민속씨름단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등반은, 우승희 영암군수와 강찬원 영암군의회의장 등 100여 명이 함께 했다. 아침 천황사주차장에서 시작된 등반은 바람폭포와 광암터를 거쳐 천황봉 구간을 왕복하는 총 4.8km 코스. 영암군민속씨름단은 월출산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영암군 홍보영상을 촬영하고, 등산로에서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했다. 김기태 감독은 “영암군민속씨름단이 의지를 다지는 시간에 천황봉까지 함깨 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성원해주는 영암군민과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서 월출산의 정기를 듬뿍 받아 더욱 멋진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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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미래교육재단, 신북면 학생에 지정장학금 전달
-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재)영암군 미래교육재단이 13일 계좌이체 방식으로 신북면 학생에게 지정기탁된 ‘희동&장호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은 지난 4월, ‘제36회 신북면민의 날’에 최경주 미래에셋증권 고문이 1억원을 기탁하며, 그 일부를 신북면 학생들에게 전달해 달라던 뜻을 따른 것. 전달식에서는 초등학생 36명, 중학생 35명, 고등학생 22명, 총 93명의 학생들이 약 1,7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고, 앞으로 2년 더 신북면 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이 이어진다. 우승희 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신북면 학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최경주 고문에게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영암 신북면 용산리가 고향인 최경주 고문은 영암군민 장학금, 고향사랑 기부금 등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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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미래교육재단, 신북면 학생에 지정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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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씨름 금강급 V20 전설 쓴 최정만 장사의 금의환향
- [스포츠]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20회 금강장사에 오른 것보다 영암군민속씨름단이 강릉단오장사씨름대회에서 4체급 중 3체급을 석권한 것이 더 기쁘다.” 영암군민속씨름단 최정만 장사가, 8~13일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열린 강릉단오장사씨름대회에서 개인 통산 20번 금장장사에 올라, 대한민국 씨름 금강급 최고의 역사를 썼다. 이틀 뒤인 14일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군청 앞 광장에서 영암군민과 씨름단 서포터즈 등 300여 명의 환영 속에 ‘최정만 금강장사 최다 20회 등극 기념행사’를 열어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최 장사는 자신의 영예보다 씨름단의 성과를 앞세우는 겸손으로 영암군민의 환호를 받았다. 아내와 아들, 딸 앞에서 축하를 받은 그는, “운동은 늘 열심히 하지만, 성적이 나오지 않으면 마음고생이 좀 있다”며 “다음달 단체전까지 있는 보은대회를 철저히 준비해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덧붙였다. K-씨름의 전설을 쓴 최 장사는 경기대학교와 현대삼호중공업 코끼리씨름단을 거쳐 2017년 영암군민속씨름단에 입단했다. 씨름단 주장을 맡고 있는 프랜차이즈 스타로써 압도적 실력과 바른 인성으로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TV와 유튜브를 포함한 각종 언론매체에 활발하게 출연해 영암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주특기인 잡채기로 승리할 때마다 10만원씩 적립하는 ‘사랑의 잡채기’로 체육진흥기부도 앞장서고 있다. 기념행사에서 이맹종 영암축협조합장은 송아지를, 이봉영 영암군체육회장은 격려금을, 김한모 HMG 회장은 행운의 열쇠를 최 장사에게 전달하며 축하했다. 최 장사와 함께 단오대회에서 한라장사에 오른 차민수 장사, 백두장사에 등극한 김민재 장사 등 씨름판을 평정한 영암군민속씨름단 환영식도 함께 진행됐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K-씨름 역사에서 전무후무한 기록을 쓴 최 장사에게 큰 박수를 부탁한다. 해마다 영암군민속씨름단이 단오대회에 강했는데, 이번에도 3체급을 석권해 영암이 K-씨름의 중심임을 확인했다”고 반겼다. 김기태 영암군민씨름단 감독은 “지금까지 씨름판에서 다른 지역 선수들이 영암 선수들을 호랑이처럼 무서워 해왔다. 올해 초에는 고양이처럼 보더니, 이번 단오대회로 다시 호랑이로 등극했다”고 웃었다. 이어 “씨름단이 영암군의 위상을 더 높이겠다. 성적이 안 나오면 군민들께서 실망하지 말고, 씨름단에 오셔서 선수들에게 밥을 사달라”는 말로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덕장 김 감독이 이끄는 17명 영암군민속씨름단 장사들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2017년 창단 이래 장사 70회, 전국체전 금메달 6회, 단체전 우승 10회로 총 86회 장사 트로피를 획득하며 대한민국 최강 씨름단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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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씨름 금강급 V20 전설 쓴 최정만 장사의 금의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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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천연염색, 세계 여행자와 만나는 중
- [경제]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예담은규방문화원(대표 이혜숙)이, 8월까지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내 하이커그라운드 ‘신비한 로컬 잡화점’에 대표 콘텐츠 ‘천연염색’을 전시한다. 신비한 로컬 잡화점은 세계 여행자들에게 전국 36개 지역 명소와 축제, 음식 등 특색있는 관광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게 제공하는 장. 예담은규방문화원은 ‘전통 천연염색을 생활 속으로’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관광상품을 제공해, 올해 한국관광공사 관광두레사업체 우수업체인 ‘으뜸두레’로 선정됐다. 현재 예담은규방문화원은 영암 월출산이 펼쳐진 정원에서 천연염색을 체험하고, 월출소반을 즐기는 상품으로 관광객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혜숙 대표는 “이번 전시에서 천연염색의 아름다움과 예술성을 세계 여행자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영암의 문화유산과 천연염색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관광객들이 영암을 방문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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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천연염색, 세계 여행자와 만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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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미 작가가 전하는 ‘좋은 생각은 마음을 돌본다’
-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6/19일 영암도서관에 박은미 작가를 초청해 올해 두 번째 인문학 강좌를 개최한다. ‘좋은 생각은 마음을 돌본다’를 주제로 한 이번 강좌는, 마음을 괴롭히는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생각의 힘을 길러주는 시간. 박 작가는 건국대, 세종대 교수를 거쳐, SNS ‘일상을 위한 철학’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며 삶과 닿아있는 철학을 전파하고 있다. 저서로는 <아주 일상적인 철학> <삶이 불쾌한가: 쇼펜하우어의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진짜 나로 살 때 행복하다> <철학, 삶을 묻다> 등이 있다. 박 작가의 철학 강좌는 현장 신청 포함, 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신청은 영암군 인문도시팀 전화(061-470-2254), QR코드, 링크로 받는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볼 수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나와 타인을 힘들게 하는 생각의 습관을 파악하고, 마음의 평안을 이끌어주는 생각의 힘을 길러보는 시간이다. 강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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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미 작가가 전하는 ‘좋은 생각은 마음을 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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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호국보훈의 달 기념 현충일 추념식 엄수
-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6일 영암공원 충혼탑광장에서 보훈 유가족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보훈의 달 기념 현충일 추념식’을 엄수했다. 이날 추념식은 오전 10시 사이렌에 맞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묵념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 조총 발사, 헌화 및 분양, 추념사, 추모헌시 낭독 등이 이어졌다. 특히, 영암기찬시니어합창단이 현충일 노래 제창을 주도해 추념식의 의의를 더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 나라를 위한 용기와 고귀한 헌신을 기억하겠다. 지역사회가 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존경과 예우를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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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호국보훈의 달 기념 현충일 추념식 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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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산모와 신생아에게 고향사랑기부 해주세요
- [복지]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4일부터 ‘영암 맘(mom) 안심 프로젝트’ 고향사랑기금 지정기부에 들어갔다. 2027년 영암에 개원 예정인 공공산후조리원에서 산모와 신생아의 안전을 지킬 의료기기 구입비 지정기부 프로젝트를 영암군이 지난해에 다시 진행하는 이유는 2가지. 올해 초 고향사랑기부금법 개정으로 지정기부의 걸림돌이 없어졌고, 지난해 같은 프로젝트 목표 금액 부족분 5,000만원을 추가 모금하기 위해서다. 고향사랑기부금법 개정 전까지, 지자체가 특정사업의 이름을 걸고 고향사랑기부를 진행하는 지정기부는 금지돼 있었다. 영암군은 지난 한 해 동안 끊임없이, 기부자들이 특정 목적과 가치에 투자하는 지정기부제도의 도입 등을 골자로 한 법령 개정을 국회와 행안부 등에 요구했다. 나아가 고향사랑기부금법에 명시된 제도 도입 취지인 ‘지역균형발전에 이바지함’을 근거로 한 적극 행정으로 영암 맘 안심 프로젝트 지정기부를 시행해 그 효과성을 대내·외에 알렸다. 고향사랑기금 지정기부는 영암군이 개척하고, 행안부 등이 법령개정으로 올해부터 전국 모든 지자체가 도입할 수 있는 제도가 됐다. 동시에 앞으로 고향사랑기부자는 지역의 사업을 보고 기부를 결정하는 가치투자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영암군은 지난해 영암 맘 안심 프로젝트로 한 달 동안 1억7,000여만원 모금이라는 성과를 달성했지만, 목표액 2억2,000만원에는 미치지 못했다. 프로젝트 모금을 한 달 이상 이어가지 못한 이유는, 적극 행정으로 진행한 지정기부가 법령에 저촉될 수도 있다는 정부부처 등의 해석이 나와서다. 지정기부 장애물을 제거한 영암군은 다시 프로젝트를 진행해 의료기기 구입비 마련에 나섰다. 지난해 모금과 추가 모금액을 더해 공공산후조리원 필수 장비인 저출력 심장충격기, 비접촉식 수면 생체 신호 모니터링 시스템 등 총 38종의 의료기기를 구입한다는 방침이다. 영암 맘 안심 프로젝트 지정기부는 ‘고향사랑e음’이나 전국농·축협에 방문해 할 수 있다. 지정기부도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기부액 30% 답례품 제공 등 혜택은 동일하다. 영암군 관계자는 “소중한 고향사랑기금이 지역과 가치를 위해 동시에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 전국 지자체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제도개선을 이뤄낼 수 있었다. 영암군과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고향사랑기부자들에게 뿌듯함도 선물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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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산모와 신생아에게 고향사랑기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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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저우시 청소년, 영암여고 학생 가정서 홈스테이
-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8~30일 자매결연도시 중국 후저우시(湖州市)와 ‘청소년 홈스테이 문화교류’를 실시했다. 두 도시 자매결연 행사의 하나인 이번 문화교류는, 후저우시 행지중학교 학생 20명이 영암군을 방문해 영암여자등학교 수업을 듣고, 영암학생 집에서 홈스테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10년 동안 후저우시와 영암군의 학생들은 해마다 각 도시를 번갈아 방문하며 문화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영암군의 초청을 받은 행지중 학생들은 ▲환영행사 ▲가야금·태권도 수업 ▲주요 관광지 견학 ▲홈스테이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장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영암 구림마을에서는 한복을 입고 한옥마을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영암 학생들과 우정을 쌓고, 행복한 추억을 남겼다. 저녁에는 영암 친구와 가족의 환대 속에 홈스테이로 한국 생활 방식과 언어, 음식을 경험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두 도시에 머물며 이뤄지는 홈스테이 교류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는 장일 뿐만 아니라 글로벌 역량을키우는 계기로도 작용하고 있다. 국제 교류 홈스테이로 양 도시 청소년들이 안목을 높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올해 11월, 영암여고 학생들은 행지중 학생의 중국 가정에 초대돼 청소년 홈스테이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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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저우시 청소년, 영암여고 학생 가정서 홈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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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엄수
-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7일 군청 앞 광장에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엄수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 5·18주간의 슬로건인 ‘모두의 오월, 하나되는 오월’ 아래서 불의한 국가권력에 목숨 걸고 저항했던 5월 영령들과 광주시민, 전남도민을 기리는 장이었다. 기념식에 앞서 길놀이로 문을 연 식전행사에서는 영암 5·18 역사 동영상 상영, 역사증언 발표, 추모사 낭독, 문화공연 등이 이어졌다. 나아가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뜻을 기리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장이 마련됐고, 군청 앞 광장에서는 1980년 5월 당시를 재현하는 주먹밥 나누기도 진행됐다. 이 밖에도 행사에서는 ‘5·18민중항쟁 사진전’이 열려 민주주의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추모 분향소’가 설치돼 영암군민의 추모행렬이 이어졌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피로써 지켜낸 5월 영령의 명복을 빌고, 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존경의 말씀드린다”며 “5·18은 우리 주변 평범한 사람들의 참여와 희생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낸 항쟁이기에, 영암 5월 행사는 앞으로도 모두의 행사로 자리매김하도록 만들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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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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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공직자들, 자기와 서로의 마음 보듬는 여행 다녀와
-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3~14일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공직자가 참여하는 ‘직원마음보듬 힐링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조사된 ‘직장 내 괴롭힘 실태 결과’를 반영해 이뤄진 것으로, 세대와 부서 간 소통을 담당하고 있는 6급 공직자들 총 40명이 하루 일정으로 참석했다. 특히, 다양한 민원으로 심신이 지친 직원들의 마음 건강을 살피는 특강 ‘나의 이해, 나와 같이 일하는 세대 이해’도 함께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팀원과 소통하고 업무를 추진하려면 명확한 내용과 목적, 필요성과 기대효과 등을 구체적으로 알려줄 것, 악성 민원으로 고충을 겪는 팀원이 있을 때 옆에 있어 주고 전화 받아줄 것 등을 제안했다. 참가 공직자들은 처음으로 진행된 6급 프로그램을 반기며, 특강에서 배운 것을 업무 현장에서 적용하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영암군은 공직자 간 소통을 위해서 이번 워크숍 이외에도 ‘신규직원 조직적응up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고, 세대 간 소통하는 ‘라떼타임’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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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공직자들, 자기와 서로의 마음 보듬는 여행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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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수도사업소, 안전문화 확산 의식교육 실시
- [교육]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수도사업가 24일 사업소에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문화 확산 의식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안전사고 발생을 막기 위한 것으로, 영암군 중대재해예방팀과 협업으로 이뤄졌다. 강사로 나선 김상곤 중대재해예방팀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등 법령을 안내하고, 안전사고 발생 예방법과 행동요령 등을 전했다. 나아가 건설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고 유형과 돌발사고 등을 사례 중심으로 알리고, 질의응답으로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풀었다.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안전사고는 재산뿐 아니라 인명 피해까지 동반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안전관리 취약 현장에 대한 상시 점검 및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관리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고, 전문기관의 교육도 지속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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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수도사업소, 안전문화 확산 의식교육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