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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암군가족센터, 친환경 생활 실천 가족 프로그램 운영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가족센터(센터장 조은정)가 4월 8, 12, 16일 세 차례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주제로 가족 구성원 간 친밀감을 높이는 가족친화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 8일 센터 교육장에서는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의 이해와 방법 강의를 듣는다. 참여 가족들은 강사의 안내에 따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생활 방법 등을 이야기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12일에는 영암의 한 스마트팜 딸기체험장에서 가족과 함께 딸기 수확하며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과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체험한다. 16일에는 다시 센터 교육장으로 자리를 옮겨 ‘딸기 레시피를 부탁해’의 이름으로 딸기잼·청 만들기에 나선다. 이날도 외부 전문강사가 가족들과 함께해 요리법을 알리고, 가족 간 소통도 돕는다. 10개 가족을 선착순으로 선정하는 이 프로그램의 접수는 4/3일까지 받는다. 영암군의 2인 이상 가족이 영암군가족센터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접수되고, 자세한 안내는 061-463-2928~9에서 한다. 조은정 영암군가족센터장은 “가족 간 소통 증진과 함께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겠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체험 활동이 농가 소득도 증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가족센터에서는 다문화·한부모·맞벌이 등 지역 내 다양한 유형의 가정을 지원하는 교육, 문화, 가족상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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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30
  • 영암군, 저소득 가정 어르신 보청기 구입비 지원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저소득 난청 진단 어르신에게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한다. 올해부터 새로 추진하는 이번 지원사업은, 난청이 있어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청각장애 기준에는 미치지 못하는 저소득 어르신의 의사소통 등 생활불편을 덜어주기 위한 것. 신청일을 기준으로, 1년 이상 영암군민인 65세 이상 청각장애 미등록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가 난청 진단을 받을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최근 5년 이내에 다른 경로로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제외된다. 1인 최대 지원 보청기 구입비는 기초생활수급자 99만9,000원, 차상위계층 88만8,000원, 기초연금수급자 77만7,000원이다.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와 진단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영암군은 서류심사 후 지원 어르신을 선정해 지원한다. 저소득 난청 진단 어르신 보청기 구입비 지원에 대한 안내는 읍·면행정복지센터, 가족행복과 노인복지팀(061-470-2150)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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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3
  • 2025 영암왕인문화축제 조선통신사 행렬 추진 확정…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오는 3월 29일부터 4월 6일까지 영암군 왕인박사유적지에서 펼쳐지는 2025 영암왕인문화축제에서 지난해에 이어 영암문화관광재단과 부산문화재단이 협업하여 공동으로 기획한 특별한 프로그램을선보인다.   왕인박사와 조선통신사 사절단은 한일 교류에서 중요한 인물로 이들의 업적과 정신은오늘날까지 한일관계의 귀중한 자산으로 여겨진다. 특히 올해는 한일수교 60주년을맞아 이번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조선통신사 행렬이 추진되며역사적고증을 반영한 웅장한 행렬과 수준 높은 전통취타대가 어우러져조선 시대 외교 사절단의 위엄을 그대로 재현할 예정이다.   조선통신사, 한·일 평화와 문화교류의 상징 조선통신사는 조선 시대 일본과의 외교 사절단으로, 12차례에 걸쳐 일본을 방문하며 양국 간의 평화와 문화교류를 이어간 사절단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한일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담아내고 또한 영암군이 백제 문화를 일본에 전한 왕인박사의 고향이라는 점에서더욱 의미가 있으며 한일 양국 간 평화와 우정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기회를마련한다. 또한 부산과 영암의 문화적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우정을 증진하는 데 중점을 둔다.   역사적 고증에 충실한 조선통신사 행렬 올해 조선통신사 행렬은 조선 후기 실록과 다양한 사료를 바탕으로 철저한 고증을 거쳐 재현된다. 조선 시대 외교 사절단이 지닌 엄숙함과장엄함을 그대로 담아내기 위해 다음과 같은 점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전통 복식과 진용(陣容) 완벽 재현 조선 시대 외교사절단의 위엄을 강조하기 위해 정사(正使), 부사(副使),서장관(書狀官) 등 주요 인물을 포함해 총 100여 명 규모의 행렬을 구성한다. 사절단을 수행하는 문인(文人), 무관(武官), 악공(樂工), 기수(旗手), 수행원까지 역할별 복식과 소품 고증 반영하며 각 계층별 신분에 맞는깃발, 문서함 등 조선 시대 통신사 행렬의 디테일까지 철저히 재현한다.   전통 취타대의 웅장한 행렬 선도 조선 시대 궁중 음악의 정수를 선보이는 장엄한 취타 음악과 함께 행렬이진행되며, 통신사의 권위를 강조하는 연주곡으로 구성된다. 태평소, 나발, 나각 등 조선 시대 악기로 연주하며 실감 나는 전통 사절단 행렬 연출되며 행렬 선두에서 기치를 휘날리는 기수대(旗手隊)와 함께 조선통신사 행렬의 웅장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조선통신사 행렬 참자가 모집 영암문화관광재단에서 조선통신사 행렬 참가자를 모집한다. 영암왕인문화축제 공식 누리집인 www.영암왕인문화축제.kr나와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영암문화관광재단(☎ 061-471-9092)로 문의하면 된다.   영암문화관광재단 축제도시팀 관계자는“조선통신사 행렬은 단순한 축제 행사가 아니라, 한·일 간 역사적 유대를 되새기고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중요한 행사”라며 “철저한 고증과 수준 높은 연출로 역사적 현장을 그대로 재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2025 영암왕인문화축제는 3월 29일부터 4월 9일까지 영암군 일대에서진행되며, 조선통신사 행렬은 30일(일요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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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0
  • 영암군 삼호읍에 무화과 제조·가공시설 들어선다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내년 말까지 영암군 삼호읍에 18억 규모의 무화과 제조·가공 시설이 들어선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5일 전라남도의 ‘농촌자원 복합산업화 시군 특화자원사업’ 공모에 선정, 도비 9억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지역 경제활동 다각화, 농촌 소득 증대 및 고용 기회 창출 등이 취지.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1·2·3차 복합산업을 창출하고, 관련 창업 및 기업 유치를 촉진하는 활동을 지원하는 공모다. 영암군은 삼호읍에 무화과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제품 개발·제조·가공시설을 건립하기 위해 올해 1월 공모에 나섰고, 2월 현장·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공모 선정에 따라 영암군은 무화과 시배지인 동시에 전국 최대 산지에 걸맞는 시설을 들여 생과 위주의 기존 생산구조를 혁신한다. 고부가가치 가공품 제조, 선진 유통체계 도입, 신규시장 개척의 산실로 이 시설을 가꾼다는 방침이다. 이승준 영암군 농축산유통과장은 “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다양한 상품 개발·가공·판매 기반을 구축해 무화과의 고부가가치화를 실현하고,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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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7
  • 3말4초 영암 왕인문화축제가 다가온다!!!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벚꽃이 아름답게 피는 시기에 맞추어 열리는 2025 영암왕인문화축제가 오는 3월29일(토) 개막식을 시작으로 4월6일(일)까지 9일간 펼쳐진다. 영암군과 영암문화관광재단은 올해 왕인문화축제의 주제를‘위대한 항해’로 정하고 구체적인 일정과 내용을 확정지었다.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로서 가치를 부여하는데 중심을 두고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축제 속에서 왕인박사가 우리에게 주는 의미와 다양한 매력들을 발굴하며 벚꽃과 함께 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영암의 다채로운 매력들을 널리 알릴수 있는 축제로 운영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특히 그동안 민원이 야기되었던 불법 야시장 및 노점상 단속을 강화하여 바가지 요금 근절 및 쾌적한 관람과 안정적 물가 관리를 위해 자체적인 물가안정 관리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 준비 단계부터 합리적인 가격이 책정될 수 있도록 주관 부서와 긴밀히 협력, 가격표 게시 및 적정가액 책정 여부 등을 집중점검 하며 바가지요금을 신속하게 점검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을 강화한다.   영암왕인문화축제는 문화관광축제로서 왕인박사를 주제로 매년 차별화된 콘텐츠와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대한민국의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축제이자 그동안 관광객들에게 많은 호평을 받아왔다.   영암군 김동식 관광과장은 “예측상 100리 벚꽃길에 이르는 왕벚나무의 새하얀 꽃송이들이 3월말이면 일제히 꽃망울을 터트려 4월초까지 일제히 연분홍빛의 꽃비가 흩날리는 봄의 향연과 어우러지는 왕인박사 퍼레이드를 함께 구경하기 최적의 조건이며 벚꽃도 구경하고 왕인박사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함께 즐기고 가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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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6
  • 축제·특산물이 많아서 영암이 좋다는 어린이들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26일 학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영암이 좋아요 어린이 간담회’를 개최했다.   5월 영암어린이날 프로그램 의견 수렴 등 어린이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듣는 이 간담회에는 초등학생을 포함 보호자, 보육·아동복지시설 종사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간담회 참석 영암 어린이들은 포스트잇으로 ‘영암이 좋아요’의 이유를 말했다. 이중 ▲축제가 많아서 ▲월출산이 있어서 ▲특산물이 많아서 ▲무료 버스가 있어서 등의 비중이 높았다.   아울러 영암어린이날 열리면 좋겠는 프로그램으로 △키링 만들기 △전통놀이 △퀴즈쇼 △마술공연 △미니운동회 △직업체험프로그램 △댄스배틀 등을 제안했다.   ‘세븐틴’ ‘G드래곤’ ‘에스파’ 등 아이돌을 초대하자는 의견도 나와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영암군은 이날 간담회에서 제안받은 어린이들의 의견을 영암어린이날 프로그램에 반영하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전희자 영암군 가족행복과장은 “어린이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는 지역사회의 큰 자산이다.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이 행복하도록 의견수렴의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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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2
  • 영암 중간지원조직, 정례회의로 공동체 활성화 나선다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27일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지역공동체 활성화 중간지원조직 정례회의’를 열고, 각 기관의 올해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중간지원조직은 영암군민과 영암군을 연결하며 다양한 주민참여 기회를 만들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촉진하고 있는 기관들이다.   영암군 중간지원조직은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영암문화관광재단, 시니어클럽, 에너지센터 등 11개 기관이 있다.   지난해 11월 중간지원조직 활동가들은 우승희 영암군수와 목요대화를 열고, 중간지원조직 정례회의 개최를 바탕으로 협력 체계를 다져 나가기로 했다.   그 첫 모임인 이날 회의에서 각 기관 활동가들은, 기관별 주요 사업을 공유하며 상부상조하기를 다짐했고,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도 모색했다.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올해부터 매월 중간지원조직 활동가들은 각 기관을 순회하며 정례회의를 개최하기로 약속했다.   활동가들이 일하고 있는 현장을 찾아가 각 기관의 사업을 함께 깊이 들여다보며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유기적 협력 체계도 더 공고하게 다지기 위해서다.   박영하 영암군 자치행정과장은 “중간지원조직 정례회의가 주민자치와 지역공동체 활성화의 구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잘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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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2
  • HD현대삼호에 영암사랑기부 홍보부스 생긴다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군수 우승희)의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 홍보에 지역기업들이 화답하고 나섰다. 올해 부임한 윤재광 영암군 부군수와 담당 공무원들이, 6일 지역 앵커기업인 HD현대삼호와 중견기업인 케이씨(주)를 찾아 그간의 사회공헌활동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호소했다. 특히, 지역의 가치 있는 일에 투자하고,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촉진하며, 임직원에게 세액공제에서 답례품까지 최대 130% 혜택을 줄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잘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HD현대삼호의 한점동 경영지원부문 부사장과 직원들은, 영암군의 기업 내 홍보부스 마련을 돕고, 협력사를 소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고향사랑기부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대불산단 기초 무기 화학물질 제조업체인 케이씨(주)의 이광봉 전무 등 임직원은 지역과 기업의 연계 강화 및 상생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계열사 수도권 직원 등과의 교차기부로 영암군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노력에 힘을 싣기로 했다. 윤 부군수는 이 자리에서 지난 2년 동안 140여 명의 직원이 2,600만원 규모로 영암군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 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윤 부군수는 “찾아가는 홍보로 기업의 참여와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만들겠다. 동시에 기업의 애로사항도 청취해 기업과 지역이 상생하는 창구로도 고향사랑기부를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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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9
  • 영암군, 축산분야 지원사업 2/12일까지 접수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025년 축산분야 사업 참여 신청을 2/12일까지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이번 사업은, 한우, 돼지에서 가금류와 낙농까지 3개 분야 44개 사업 61억원 규모다. 먼저, 14억 규모의 ‘축산육성’ 분야는 ‘영암한우 고급육 장려금’ ‘축사 환풍기’ ‘폭염 피해 예방시설’ 등 24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30억 규모의 ‘동물방역’ 분야는 ‘방역인프라 설치’ ‘가금농가 방역시설’ ‘한우(젖소) 연막 방역기’ 등 10개 지원사업이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17억 규모의 ‘동물복지’ 분야는, ‘가축분뇨 퇴비’ ‘친환경 인증 농가 장려금’ ‘젖소 착유 환경 개선’ 등 10개 사업이 추진된다. 축산업 허가·등록 농가·법인·단체 등이 이번 지원사업에 신청할 수 있고, 축산사업 시행지침의 사업별 지원 자격·요건을 확인한 다음,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영암군은 신청 접합성 검토,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사업 참여 농가·법인·단체 등을 선정한다. 2025년 축산분야 사업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영암군 농축산유통과(061-470-2392),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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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2
  • 백두대간 김준권 작가, 고향 영암에 월출산 작품 기증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이 23일 영암군청에서 김준권 작가 작품 기증식을 열고, 9점의 작품을 기증받았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3월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에서 <백두대간에 스미다> 전시를 열며 김 작가가 기증 의사를 밝혀 이뤄졌다. 기증된 작품들은, 김 작가가 지난해 전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월출산 안팎을 돌아보며 작업했던 스케치를 목판에 새겨 찍은 것들이다. 월출산 4점, 사자봉 2점, 바람재 2점, 큰바위얼굴 1점으로 구성된 작품들은 김 작가의 고향 사랑과 그리움이 담겨있다는 평가를 미술계에서 받고 있다. 홍익대 미술교육과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김 작가는, 1980년대 민중미술로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2018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판문점 평화의 집 회담장의 <산운-0901>, 현 국회의장 접견실의 <백두대간> 연작 등 작품세계로 미술계와 대중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현재 충북 진천에서 한국 목판문화원장을 역임하며 커뮤니티 목판대학에서 목판화를 후학들에게 가르치고 있다. 김규화 영암군립하정웅미술관팀장은 “이번 기증을 계기로 김준권 작가의 애정어린 시선이 담긴 월출산을 볼 수 있는 새로운 전시를 추진해 영암군민과 함께 기증의 의미를 되새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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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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