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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광역지자체 탄소중립 성적표는 "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17개 광역시도는 2019년에 산업통상자원부 지침에 따라 지역에너지계획을 수립하고, 2020년~2021년에는 정부의 그린뉴딜 계획에 따라 지자체별로 그린뉴딜 추진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2022년에는 환경부의 지침에 맞춰 2050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변화대응계획을 수립하였다. 정부의 탄소중립 중간 목표 연도인 2030년까지 이제 겨우 6년이 남은 지금, 각 계획에서 제시한 목표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실제 온실가스가 감축하고 있는지, 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예산이 수립되었는지 점검이 필요하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정량 지표를 바탕으로 주요 부문에 대한 각 지자체의 성적표도 발표한다. 또 2026년 지방선거에서 다루어져야 할 이슈도 토론할 예정이다. 첫 번째 발제는 각 지역 시민사회가 진행한 광역별 평가를 종합하여 광역지자체 탄소중립 성적표를 발표한다. 지역별 평가는 예산, 온실가스, 에너지, 수송, 건물, 거버넌스, 시민참여의 7개 부문으로 정량/정성평가를 진행하였다. 17개 광역지역의 시민사회가 참여하여 공동으로 평가지표를 마련하였으며, 이에 따라 각 지역에서 직접 지자체의 데이터를 확인하고 논의를 거쳐 평가를 진행하였다. 특히 예산, 에너지, 수송(광역시와 광역도 구분) 부문에서는 정부 통계를 바탕으로 한 정량적 지표를 반영하여 지자체 순위를 매겼다. 두 번째 발제는 ‘2026 지방선거, 삶을 지키는 기후 민생 공약’을 주제로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소장이 발표한다. 이유진 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국제정세를 분석하여 지방정부가 준비해야 할 사항을 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외 사례를 소개하며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민생정책도 제안한다. 마지막 발제는 진상현 경북대학교 교수가 맡아, ‘기후정치, 유권자 인식유형, 시민 소통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발제에 이어 2부 토론에는 광역지자체 평가에 참여한 김은정 서울기후위기비상행동 운영위원, 장시정 기후위기인천비상행동 기획단장, 정진영 경남기후위기비상행동 사무국장과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윤지로 사단법인 넥스트 미디어총괄,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한다. 토론은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박승원 광명시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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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정 광주시의원, 쪽방 거주민 지원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성료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광역시의회 박미정(더불어민주당,동구2) 의원은 2일 광주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광주광역시 비주거시설 거주민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광주광역시의회, 광주광역시, 광주사회서비스원, 광주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광주지역 쪽방 거주민의 생활 안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지역 쪽방은 모텔이나 여인숙, 고시원 등 오래된 비주거시설의 형태로 거주민에 대한 정확한 실태는 그동안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다. 광주사회서비스원 이선미 정책연구실장은 “광주광역시 비주거시설 거주민 생활실태”를 주제로 기조 발제를 진행했다. 이 실장에 따르면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주거급여 수급자 중 비주거시설 거주민 936명의 확인했다. 5개구 자치구별 쪽방 거주자는 ▲북구 480명(50.7%) ▲동구 265명(31.3%) ▲서구 114명(11.6%) ▲남구 45명(3.8%) ▲광산구 32명(2.6%)였다. 연령대는 50대 34.4%, 60대 28.8%, 70대 이상 11.8% 순으로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65.9%는 근로를 하고 있지 않았다. 거주 시설로 고시원 38%, 모텔 32.2%, 여관·여인숙 29.8%로 나타났다. 화장실이나 목욕시설은 대부분 갖추었지만, 부엌이 없는 경우가 47.4%에 달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했다. 에어컨이나 난방보일러를 80% 이상 보유하고 있지만 미사용하는 경우가 각각 91.3%, 89.9%에 달했다. 임대주택 거주를 희망하지만 보증금 마련과 월세 부담을 미신청 사유로 들었다. 제도를 알지 못하는 경우도 30.6%에 달했다. 대부분 1인 가구인 거주민은 생계급여나 주거급여 등을 받아 월 평균 수입은 97.6만원이고 이중 평균 24.6만원을 월세로 지출했다. 특히 저소득으로 월세나 공과급 미납, 병원비와 냉난방비 부족, 음식구매가 어려운 물질적 궁핍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락하는 가족이 없는 경우가 63.9%이고 가장 큰 스트레스는 경제문제 45.4%로 조사됐다. 지난 1년간 18.5%는 자살 생각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선미 실장은 △쪽빛상담소 확대 △지역내 유관기관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사례관리 시스템 마련 △주거 상향 등 주거권 보장 △일자리 지원 △의료지원 △식생활 지원 △정례적 상담실시 등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이어 토론에서는 박미정 의원을 좌장으로 장민철 대구쪽방상담소 소장, 김지은 전남대학교 생활복지학교 교수, 김준희 한국도시연구소 책임연구원, 박영숙 광주시 돌봄정책과 생활보장팀장의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박미정 의원은 “실태조사를 통해 기존 동구 외에도 쪽방 거주민 현황을 새롭게 확인됐고 생활실태와 복지요구를 파악했다.” 며 “북구에 쪽빛상담소 등을 설치해 쪽방 거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복지서비스 제공이 시급하다.” 주장했다. 이어 박 의원은 “오늘 이 자리가 쪽방 거주민의 다양한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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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섬진강기차마을, 챌린지게임으로 겨울에도 후끈후끈
[사회]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곡성군은 연말을 맞아 전남 곡성섬진강기차마을에서 12월 7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주말과 휴일에 챌린지 게임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챌린지 게임은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다. 기차마을 중앙광장에서 매주 주말과 휴일 13시와 15시에 각각 1시간씩 진행된다. 총 4가지 게임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각 게임별 우승자에게는 상품이 지급된다. 이벤트는 먼저 몸풀기 게임인 ‘보물을 찾아라’로 시작된다. 보물이 들어있는 상자를 찾는 게임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몸풀기 게임이 끝나면 본격적인 게임으로 ‘흔들흔들 만보기’, ‘협동 캐치볼’,‘막대를 잡아라’가 이어진다. ‘흔들흔들 만보기 게임’은 온몸을 이용해 만보기를 흔들어 최고 기록을 세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협동 캐치볼’은 참가자들이 고무공을 주고받으며 바구니에 넣어 가장 많이 담는 팀이 이기는 게임이다. ‘막대를 잡아라’는 이번 이벤트의 메인 게임으로 기계에서 무작위로 떨어지는 막대를 많이 잡아 참가자들 간의 순발력을 겨루게 된다. 기차마을 방문객 A씨는 “가족들과 놀기도 좋고, 매월 다양한 이벤트를 해서 기차마을을 자주 찾고 있다. 이번 연말에 진행되는 새로운 이벤트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기차마을 관계자는 “춥다고 집안에 가만히 있는 것보다 나들이도 하시고 이벤트도 즐기시면서 건강하고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많은 참여를 유도했다. 챌린지 게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공식 인스타그램(gstrainvillage_official)과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gstrainvillag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섬진강기차마을은 국내 최대 기차테마파크로 총 면적이 약 24만㎡에 달한다.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구)곡성역사와 근대 증기기관차를 재현한‘미카 129’를 핵심 콘텐츠로 레일바이크, 미니기차, 꼬마기차 등 다양한 기차 관련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전국 최다품종을 자랑하는 75,000㎡ 규모의 1004 장미공원을 비롯해 요술랜드, 4D 영상관, 생태학습관, 치치뿌뿌놀이터, 놀이공원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연간 60만명 이상의 방문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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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학교자원 공유 확대한다
[사회]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광주시교육청이 학교자원 공유 확대에 나선다. 이정선 교육감과 김병내 남구청장은 2일 남구청 열린민원실에서 ‘지역-학교 자원 공유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학교 문화·복지시설, 주차장 등의 지역사회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자원·역량을 상호 공유·활용하며 사회·교육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광주 북구, 서구, 광산구 등과 협약을 맺고 학교시설 공유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북구 3개교, 서구 8개교, 광산구 2개교 등 13개 학교 주차장 311면을 공유했다. 또 지난 8월부터는 동구 중앙초등학교가 충장로 상권 활성화 등을 지원하기 위해 주차장을 상시 개방(유료)하면서, 남구를 제외한 4개 자치구에서 학교시설 공유가 이뤄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 모든 지역에서 학교시설 공유가 이뤄지게 됐다. 시교육청은 남구와 학교시설 이용, 인력, 재정 등을 협력하는 한편 지난해 3월 교육부가 발표한 ‘학교시설 복합화 활성화 방안’과 연계해 다양한 학교시설 활용 방안을 모색한다. 또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따라 내년부터 2028년까지 14개 학교 주차장을 추가 공유하고, 체육시설 개방, 학교복합시설 구축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시교육청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을 통해 운암복합문화센터, 일곡중학교 호프클래스, 신가2중학교 청소년문화센터와 체육관 등 지역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등 교육기관이 지역사회 공동체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지역사회의 어려움과 고민을 함께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과의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해 지역민과 함께 공존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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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환경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우수기관’ 선정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환경부 주관 ‘2024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청별 우수상을 수상했다. 환경부는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효율성과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시상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16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수도 안전관리 능력 △하수처리시설 유지․관리 △수질관리 등 4개 분야 40개 항목에 걸쳐 평가를 시행했다. 장성군은 하수처리시설 및 하수관로 운영․관리, 노후관로 정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환경청별 우수상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 기록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하수도 관리는 환경보호와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라면서 “최고의 하수도 서비스 제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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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주당 현안 해결에 힘 모은다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시와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지역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민주당 광주·전남 상생발전 전담팀(TF)를 통한 광주 민·군공항 통합이전, 도시철도 광천상무선 신속 추진 등 광주 주요 현안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자치분권정책협의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양부남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정진욱·안도걸·정준호·전진숙·박균택·민형배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임택 동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서용규·채은지 광주시의회 부의장 및 시·구의원, 조승환 자치분권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먼저 “정부 지원을 담은 ‘광주군공항특별법’ 제정에 힘 모아준 국회에 감사드린다. 민·군공항 통합이전은 민주당 광주·전남 상생발전 전담팀(TF) 구성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았고 기대가 크다”며 “정부 차원의 범정부협의체 운영도 재개되는 만큼 민·군공항 통합이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광주시는 이 밖의 주요 안건으로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 도시 광주, 도시철도 광천상무선 신속 추진 ▲책과 친한 도시 광주, 국회도서관 광주분관 건립 ▲국회 주관 2025 전국 지방정부 정책박람회 개최 ▲친환경 광역자원회수시설 건립, 폐기물수수료 가산금 인상 제도개선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입법화 및 국비 지원 ▲주민자치회 운영 법적 지원 근거 마련 등을 건의했다. 강 시장은 “AI 2단계 사업 등 광주의 주요 사업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끝으로 “GGM이 생산한 캐스퍼 전기차의 64개국 수출, AI와 미래차 기회발전특구와 같은 정부 4대 특구 지정 등 광주에 기분 좋은 일이 많다”며 “금남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 우승 축하 카퍼레이드에 이어 10일에 시청에서 열리는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 축하행사도 함께 즐겨달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복합쇼핑몰 관련 공개토론회를 제안했으며, 각 지역위원회는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은 “우리는 주민에 의해 선출됐고, 시의 발전과 주민을 위해 존재한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우리는 시·구의 정책이 잘 실현될 수 있도록 제도와 법을 보완하고 예산을 확보하며, 집행부는 의정·의회 활동을 통해 우리가 생각해낸 좋은 아이디어나 사업을 정책에 반영한다. 이같은 소통의 자리가 자치분권협의회인 만큼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길로 함께 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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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에 전해진 ‘따스한 나눔 소식’
-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기업과 사회단체의 연말 기부소식을 전했다. 먼저, 재광장성군향우회(회장 김상덕)가 200만 원, 중앙고속관광 서상호 대표가 300만 원의 성금을 각각 기부하며 ‘희망2024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성금은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지원 등에 쓰이게 된다. ㈜첨단환경(대표 허관)은 자사 제품인 천연 편백살균제 500세트(시가 27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드림잔디영농조합(대표 김강철)은 20kg 쌀 100포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군에 전달했으며, ㈜대운 안만선 대표도 10kg 백미 200포를 북일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북일면 향우 김성옥 씨는 북일면 어르신들을 위해 김치, 쌀떡국, 쌀국수 30박스 씩 총 90박스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국제라이온스협회(355-B1지구) 회원들이 함께 마련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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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에 전해진 ‘따스한 나눔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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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람객 7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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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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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광역지자체 탄소중립 성적표는 "
-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17개 광역시도는 2019년에 산업통상자원부 지침에 따라 지역에너지계획을 수립하고, 2020년~2021년에는 정부의 그린뉴딜 계획에 따라 지자체별로 그린뉴딜 추진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2022년에는 환경부의 지침에 맞춰 2050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변화대응계획을 수립하였다. 정부의 탄소중립 중간 목표 연도인 2030년까지 이제 겨우 6년이 남은 지금, 각 계획에서 제시한 목표가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실제 온실가스가 감축하고 있는지, 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예산이 수립되었는지 점검이 필요하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정량 지표를 바탕으로 주요 부문에 대한 각 지자체의 성적표도 발표한다. 또 2026년 지방선거에서 다루어져야 할 이슈도 토론할 예정이다. 첫 번째 발제는 각 지역 시민사회가 진행한 광역별 평가를 종합하여 광역지자체 탄소중립 성적표를 발표한다. 지역별 평가는 예산, 온실가스, 에너지, 수송, 건물, 거버넌스, 시민참여의 7개 부문으로 정량/정성평가를 진행하였다. 17개 광역지역의 시민사회가 참여하여 공동으로 평가지표를 마련하였으며, 이에 따라 각 지역에서 직접 지자체의 데이터를 확인하고 논의를 거쳐 평가를 진행하였다. 특히 예산, 에너지, 수송(광역시와 광역도 구분) 부문에서는 정부 통계를 바탕으로 한 정량적 지표를 반영하여 지자체 순위를 매겼다. 두 번째 발제는 ‘2026 지방선거, 삶을 지키는 기후 민생 공약’을 주제로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소장이 발표한다. 이유진 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국제정세를 분석하여 지방정부가 준비해야 할 사항을 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외 사례를 소개하며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민생정책도 제안한다. 마지막 발제는 진상현 경북대학교 교수가 맡아, ‘기후정치, 유권자 인식유형, 시민 소통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다. 발제에 이어 2부 토론에는 광역지자체 평가에 참여한 김은정 서울기후위기비상행동 운영위원, 장시정 기후위기인천비상행동 기획단장, 정진영 경남기후위기비상행동 사무국장과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윤지로 사단법인 넥스트 미디어총괄,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이 지정토론자로 참여한다. 토론은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박승원 광명시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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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정 광주시의원, 쪽방 거주민 지원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성료
-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광역시의회 박미정(더불어민주당,동구2) 의원은 2일 광주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광주광역시 비주거시설 거주민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광주광역시의회, 광주광역시, 광주사회서비스원, 광주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광주지역 쪽방 거주민의 생활 안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지역 쪽방은 모텔이나 여인숙, 고시원 등 오래된 비주거시설의 형태로 거주민에 대한 정확한 실태는 그동안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다. 광주사회서비스원 이선미 정책연구실장은 “광주광역시 비주거시설 거주민 생활실태”를 주제로 기조 발제를 진행했다. 이 실장에 따르면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주거급여 수급자 중 비주거시설 거주민 936명의 확인했다. 5개구 자치구별 쪽방 거주자는 ▲북구 480명(50.7%) ▲동구 265명(31.3%) ▲서구 114명(11.6%) ▲남구 45명(3.8%) ▲광산구 32명(2.6%)였다. 연령대는 50대 34.4%, 60대 28.8%, 70대 이상 11.8% 순으로 건강상의 이유 등으로 65.9%는 근로를 하고 있지 않았다. 거주 시설로 고시원 38%, 모텔 32.2%, 여관·여인숙 29.8%로 나타났다. 화장실이나 목욕시설은 대부분 갖추었지만, 부엌이 없는 경우가 47.4%에 달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했다. 에어컨이나 난방보일러를 80% 이상 보유하고 있지만 미사용하는 경우가 각각 91.3%, 89.9%에 달했다. 임대주택 거주를 희망하지만 보증금 마련과 월세 부담을 미신청 사유로 들었다. 제도를 알지 못하는 경우도 30.6%에 달했다. 대부분 1인 가구인 거주민은 생계급여나 주거급여 등을 받아 월 평균 수입은 97.6만원이고 이중 평균 24.6만원을 월세로 지출했다. 특히 저소득으로 월세나 공과급 미납, 병원비와 냉난방비 부족, 음식구매가 어려운 물질적 궁핍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락하는 가족이 없는 경우가 63.9%이고 가장 큰 스트레스는 경제문제 45.4%로 조사됐다. 지난 1년간 18.5%는 자살 생각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선미 실장은 △쪽빛상담소 확대 △지역내 유관기관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사례관리 시스템 마련 △주거 상향 등 주거권 보장 △일자리 지원 △의료지원 △식생활 지원 △정례적 상담실시 등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이어 토론에서는 박미정 의원을 좌장으로 장민철 대구쪽방상담소 소장, 김지은 전남대학교 생활복지학교 교수, 김준희 한국도시연구소 책임연구원, 박영숙 광주시 돌봄정책과 생활보장팀장의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박미정 의원은 “실태조사를 통해 기존 동구 외에도 쪽방 거주민 현황을 새롭게 확인됐고 생활실태와 복지요구를 파악했다.” 며 “북구에 쪽빛상담소 등을 설치해 쪽방 거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복지서비스 제공이 시급하다.” 주장했다. 이어 박 의원은 “오늘 이 자리가 쪽방 거주민의 다양한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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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섬진강기차마을, 챌린지게임으로 겨울에도 후끈후끈
- [사회]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곡성군은 연말을 맞아 전남 곡성섬진강기차마을에서 12월 7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주말과 휴일에 챌린지 게임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챌린지 게임은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다. 기차마을 중앙광장에서 매주 주말과 휴일 13시와 15시에 각각 1시간씩 진행된다. 총 4가지 게임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각 게임별 우승자에게는 상품이 지급된다. 이벤트는 먼저 몸풀기 게임인 ‘보물을 찾아라’로 시작된다. 보물이 들어있는 상자를 찾는 게임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몸풀기 게임이 끝나면 본격적인 게임으로 ‘흔들흔들 만보기’, ‘협동 캐치볼’,‘막대를 잡아라’가 이어진다. ‘흔들흔들 만보기 게임’은 온몸을 이용해 만보기를 흔들어 최고 기록을 세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협동 캐치볼’은 참가자들이 고무공을 주고받으며 바구니에 넣어 가장 많이 담는 팀이 이기는 게임이다. ‘막대를 잡아라’는 이번 이벤트의 메인 게임으로 기계에서 무작위로 떨어지는 막대를 많이 잡아 참가자들 간의 순발력을 겨루게 된다. 기차마을 방문객 A씨는 “가족들과 놀기도 좋고, 매월 다양한 이벤트를 해서 기차마을을 자주 찾고 있다. 이번 연말에 진행되는 새로운 이벤트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기차마을 관계자는 “춥다고 집안에 가만히 있는 것보다 나들이도 하시고 이벤트도 즐기시면서 건강하고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많은 참여를 유도했다. 챌린지 게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공식 인스타그램(gstrainvillage_official)과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gstrainvillag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섬진강기차마을은 국내 최대 기차테마파크로 총 면적이 약 24만㎡에 달한다.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구)곡성역사와 근대 증기기관차를 재현한‘미카 129’를 핵심 콘텐츠로 레일바이크, 미니기차, 꼬마기차 등 다양한 기차 관련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전국 최다품종을 자랑하는 75,000㎡ 규모의 1004 장미공원을 비롯해 요술랜드, 4D 영상관, 생태학습관, 치치뿌뿌놀이터, 놀이공원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연간 60만명 이상의 방문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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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섬진강기차마을, 챌린지게임으로 겨울에도 후끈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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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학교자원 공유 확대한다
- [사회]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광주시교육청이 학교자원 공유 확대에 나선다. 이정선 교육감과 김병내 남구청장은 2일 남구청 열린민원실에서 ‘지역-학교 자원 공유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학교 문화·복지시설, 주차장 등의 지역사회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자원·역량을 상호 공유·활용하며 사회·교육 문제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광주 북구, 서구, 광산구 등과 협약을 맺고 학교시설 공유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북구 3개교, 서구 8개교, 광산구 2개교 등 13개 학교 주차장 311면을 공유했다. 또 지난 8월부터는 동구 중앙초등학교가 충장로 상권 활성화 등을 지원하기 위해 주차장을 상시 개방(유료)하면서, 남구를 제외한 4개 자치구에서 학교시설 공유가 이뤄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 모든 지역에서 학교시설 공유가 이뤄지게 됐다. 시교육청은 남구와 학교시설 이용, 인력, 재정 등을 협력하는 한편 지난해 3월 교육부가 발표한 ‘학교시설 복합화 활성화 방안’과 연계해 다양한 학교시설 활용 방안을 모색한다. 또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따라 내년부터 2028년까지 14개 학교 주차장을 추가 공유하고, 체육시설 개방, 학교복합시설 구축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시교육청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을 통해 운암복합문화센터, 일곡중학교 호프클래스, 신가2중학교 청소년문화센터와 체육관 등 지역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등 교육기관이 지역사회 공동체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지역사회의 어려움과 고민을 함께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과의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해 지역민과 함께 공존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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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학교자원 공유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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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환경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우수기관’ 선정
-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환경부 주관 ‘2024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청별 우수상을 수상했다. 환경부는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효율성과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시상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16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수도 안전관리 능력 △하수처리시설 유지․관리 △수질관리 등 4개 분야 40개 항목에 걸쳐 평가를 시행했다. 장성군은 하수처리시설 및 하수관로 운영․관리, 노후관로 정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환경청별 우수상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 기록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하수도 관리는 환경보호와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라면서 “최고의 하수도 서비스 제공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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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환경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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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주당 현안 해결에 힘 모은다
-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시와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지역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민주당 광주·전남 상생발전 전담팀(TF)를 통한 광주 민·군공항 통합이전, 도시철도 광천상무선 신속 추진 등 광주 주요 현안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자치분권정책협의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양부남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 정진욱·안도걸·정준호·전진숙·박균택·민형배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임택 동구청장, 김이강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서용규·채은지 광주시의회 부의장 및 시·구의원, 조승환 자치분권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먼저 “정부 지원을 담은 ‘광주군공항특별법’ 제정에 힘 모아준 국회에 감사드린다. 민·군공항 통합이전은 민주당 광주·전남 상생발전 전담팀(TF) 구성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았고 기대가 크다”며 “정부 차원의 범정부협의체 운영도 재개되는 만큼 민·군공항 통합이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광주시는 이 밖의 주요 안건으로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 도시 광주, 도시철도 광천상무선 신속 추진 ▲책과 친한 도시 광주, 국회도서관 광주분관 건립 ▲국회 주관 2025 전국 지방정부 정책박람회 개최 ▲친환경 광역자원회수시설 건립, 폐기물수수료 가산금 인상 제도개선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입법화 및 국비 지원 ▲주민자치회 운영 법적 지원 근거 마련 등을 건의했다. 강 시장은 “AI 2단계 사업 등 광주의 주요 사업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끝으로 “GGM이 생산한 캐스퍼 전기차의 64개국 수출, AI와 미래차 기회발전특구와 같은 정부 4대 특구 지정 등 광주에 기분 좋은 일이 많다”며 “금남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 우승 축하 카퍼레이드에 이어 10일에 시청에서 열리는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 축하행사도 함께 즐겨달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복합쇼핑몰 관련 공개토론회를 제안했으며, 각 지역위원회는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은 “우리는 주민에 의해 선출됐고, 시의 발전과 주민을 위해 존재한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우리는 시·구의 정책이 잘 실현될 수 있도록 제도와 법을 보완하고 예산을 확보하며, 집행부는 의정·의회 활동을 통해 우리가 생각해낸 좋은 아이디어나 사업을 정책에 반영한다. 이같은 소통의 자리가 자치분권협의회인 만큼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는 길로 함께 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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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주당 현안 해결에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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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아토피‧천식예방관리사업 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보건소가 질병관리청 주관․주최로 28일 서울에서 열린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평가’ 시상식에서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광주‧전남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수상을 기록한 장성군은 2008년부터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취약주민 보습제 지원 △지역사회교육 및 프로그램 진행 등을 통해 건강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올해는 지역 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10곳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실태조사를 진행했다. 국립장성숲체원과 연계한 숲오감체험, 취약주민 아동․청소년 아토피․천식 예방교육 등도 추진했다. 박보서 장성군보건소장은 “지역 중심의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에 노력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누구나 건강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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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아토피‧천식예방관리사업 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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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5·18민주화운동 전국 교원 직무연수 운영
- [사회]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1월 28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2024년 5·18민주화운동 전국 교원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5·18교육과 오월정신’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에는 타 시·도 초·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등 34명이 참여했다. 연수 프로그램으로는 김정호 변호사의 ‘5·18정신과 민주주의’ 강연, 5·18기념재단 진상규명 자문위원의 ‘5·18민주화운동과 역사적 의미’ 강연, 월곡중 김지영 교사와 무등중 강남진 교사의 ‘5·18민주화운동 교육 우수사례’ 공유 등이 진행됐다. 또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5·18자유공원 역사 프로그램 체험, 금남로 일대 사적지 탐방 등 사적지를 직접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교사들은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전일빌딩245를 둘러보며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배경이 된 금남로를 체험하고, 소설의 주인공 소년 동호의 이야기에 간접적으로 함께했다. 이 밖에 ‘5·18 민주화운동 교육 사례공유’ 분임토의, ‘5·18 민주화 운동 교육 활성화 방안’ 워크숍 등을 통해 5·18 교육을 논의했다. 그리고 남도역사연 구원 노생태 원장의 설명을 들으며 문재학 열사의 묘를 둘러보며 5·18 학생 희생자를 기념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5·18민주화운동이 가진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올바르게 가르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 작전고등학교 이고운 교사는 “5·18을 기억한다는 것은 광주 지역을 한정한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의 이야기이고 우리가 함께 기억하고 나아가 야 할 역사임을 전국에서 오신 선생님들과 헌화를 하며 다시금 마음에 새겨본다”며 “오늘의 이야기를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 진행하는 샘튜브 영상 을 통해 학생들과도 의미있게 나눠보겠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5·18민주화운동 교육은 미래세대들이 더 나은 민주사회를 만들어나가도록 하기 위한 나침반 역할이다”며 “선생님들께서 이번 연 수를 통해 보고 듣고 느낀 경험들이 전국 각 학교에서 생생한 교육의 꽃으로 피어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5·18민주화운동 전국화를 위해 매년 5·18민주화운동 교과서, 활동엽서 , 사적지입체퍼즐 등이 담긴 5·18교육자료(꾸러미)를 전 국에 배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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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5·18민주화운동 전국 교원 직무연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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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소방서, 음식점 주방 화재 예방법 홍보
- [사회] [광주NBN뉴스/조현기자] 진도소방서(서장 박천조)는 겨울철 화재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음식점 주방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음식점 화재는 대부분 음식을 조리하는 주방에서 발생하는데 가스 불을 켠 채로 자리를 비워 수분이 증발해 용기가 과열된다든지, 조리 중 불꽃이나 불티가 후드·덕트·벽체에 쌓인 기름때에 옮겨붙어 화재가 발생한다. 음식점의 주방에서 발생하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벽과 후드 덕트의 기름때 제거 ▲가스레인지 등 화기 주변에 인화성 물질 두지 않기 ▲주방용 자동소화장치 설치 ▲음식을 조리 시 자리 비우지 않기 ▲주기적인 환기 및 환기 기구 정비 ▲주방 내 K급 소화기 비치 등을 실천해야 한다. 박천조 서장은 “음식점 주방 화재는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라며, “평소 후드·덕트 청소 등 주기적인 관리와 안전 수칙을 준수해 화재 예방에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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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소방서, 음식점 주방 화재 예방법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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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명품 딸기, 해외 재배 네트워크 구축한다
- [사회] [광주NBN뉴스/박재완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27일과 29일 네덜란드 플레보베리와 프랑스 앙지에에서 담양 육성 딸기 해외 재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담양군과 네덜란드 플레보베리 간에 체결된 이번 협약은 기존 업무협약 만료에 따라 담양 육성 딸기의 품종유지 및 신품종 딸기 육종을 위한 협업을 위해 이뤄졌다. 또한, 담양딸기의 육묘 및 담양딸기 재배 희망지에 모종을 공급하기 위한 프랑스 앙지에와의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담양군은 플레보베리에서 담양 딸기 모주를 공급받아 프랑스 앙지에에서 육묘한 후 유럽, 아프리카 등 재배 희망지에 공급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앙지에에서는 딸기 모종이 판매되는 만큼 담양군에 로열티를 지급한다. 군은 우선 앙지에를 통하여 2025년에 딸기 육묘를 진행하고, 내년 하반기에 담양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블랙튤립그룹 케냐 농장 1ha에 담양 딸기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병노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발판 삼아 담양 딸기 재배 희망지에 언제든 모종을 공급할 수 있는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해 프리미엄 담양 딸기를 전 세계에 알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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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명품 딸기, 해외 재배 네트워크 구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