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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관련“깊은 애도”
[사회] [광주NBN뉴스/조현기자] 지난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해남군은 곧바로 명현관 군수 주재로 비상회의를 개최하고, 사고대응수습본부를 가동하고 있다. 명군수는“있을 수 없는 항공사고가 발생하여 너무나 안타깝고 비통한 심정이다”며 “사고수습 지원을 위해 즉시 사고대응수습본부를 가동하고, 탑승객 중 해남군민에 대해 신원이 확인되는 즉시 유가족과 함께 신속하게 수습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해남군은 군민 3명이 사고 여객기에 탑승한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29일 명군수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사고 현장을 방문해 가족들을 위로하고, 지원 사항을 살폈다. 이와 관련 해남군은 연말연시 해남에서 개최 예정인 해넘이·해맞이 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 국가애도기간 운영 등 전국적인 애도 분위기와 함께 군민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한 결정으로, 땅끝마을 해넘이·해맞이 축제를 비롯해 오시아노 해넘이축제, 두륜산 오소재 해맞이 축제 등이 모두 취소된다. 다만 1월 1일에는 땅끝마을과 오소재를 찾는 해맞이 관광객들을 위해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교통안내 등을 실시한다. 명현관 군수는“이번 사고로 인한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사고 원인 파악과 향후 대책 마련을 위해 관계 당국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희생자에 대한 추모 묵념으로 시작한 30일 열린소통회의에서는 실과소장과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애도기간 공직자 기강해이 사례가 없도록 각별히 언행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해남군은 30일부터 군민광장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관련 분향소를 마련하고, 군 청사에 조기를 게양하는 등 엄숙한 추모 분위기의 연말연시를 맞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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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고향사랑기부제 누리집 개설“함께하는 해남사랑”
[사회] [광주NBN뉴스/조현기자] 해남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누리집을 개설하고, 민간플랫폼 위기브와 모금 계약을 체결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해남군 고향사랑기부제 누리집은 고향사랑기부제의 내용을 널리 알리고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쉽고 편리하게 관련 정보를 한눈에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담았다. 누리집에는 고향사랑기부제 소개를 비롯해 기부 방법, 기부금을 활용한 해남군 기금사업에 대해서 상세히 안내되어 있다. 특히 기부자들에게 주어지는 다양한 답례품을 품목별로 안내하고 있으며, 고향사랑기부자나 해남사랑위더스 회원을 대상으로 발급되는‘해남사랑군민증’혜택과 향우 및 고향 소식 게시판 등도 다채롭게 구성해 해남에 대한 관심을 높일수 있게 했다. 고액 기부자들의 명단을 게시된 온라인 명예의 전당을 비롯해 매달 기부자 현황도 살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해남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위기브(Wegive)’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계약을 체결했다. 12월 2일부터 행정안전부 디지털 서비스 개방 정책에 따라 민간플랫폼을 통한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이 가능진 가운데 해남군은 전문성 있는 민간 기업과의 협업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누리집개설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민간 플랫폼 가동으로 모금 실적이 제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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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을 빛낸 올해의 시책은? 해남군 정책페스티벌 경진대회
[사회] [광주NBN뉴스/조현기자] 해남군은 6일 올해를 빛낸 성과를 공유하는 2024년 정책페스티벌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경진대회는 올해 우수하게 추진된 군정시책과 해남군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해남형 ESG 실천사례의 추진내용을 공유하고, 내년 발전전략을 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시책과 ESG 실천사례는 지난 11월부터 직원·군민 설문조사를 실시, 총 7건을 선정, 이날 열린 정책페스티벌 경진대회 본선에서 2차 심사를 가졌다. 경진대회 결과 올해의 대상을 받은 시책은 문화예술과의 군민친화형 친수공간 조성이 차지했다. 해남군민광장의 기존 분수대를 리모델링해 조성된 친수공간은 65m 길이의 바닥분수가 마련돼 역대 최대의 폭염이 몰아친 올여름 군민들의 시원한 휴식공간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바닥분수는 밤에는 조명과 분수, 음악이 어우러진 음악분수로 운영돼 군민들은 물론 외지 관광객들까지 찾아올 정도로 여름철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최우수상은 우슬맨발산책로 조성이 선정됐다. 우슬체육공원 인근에 약 1㎞구간의 맨발산책로는 매일 수백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를 끌며, 해남에 맨발걷기 열풍을 주도했다. 군에서는 이용객이 점점 늘어남에 따라 야간 산책을 위한 가로등과 세족장, 신발보관함, 화장실 등을 확충하고, 보행로와 안전시설도 꾸준히 정비해 나가고 있다. 우수시책으로는 끈질긴 노력으로 벼멸구 피해의 농업재해 인정을 이끌어낸 농정시책과 부산 해운대구에서 펼쳐진 김치축제, 해남 자원순환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자원순환복합센터 운영 등 3건이 선정됐다. 또한 별도 순위 경쟁없이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해남형 ESG 시책으로는 일회용품 제로 축제로 치러진 해남미남축제와 면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ESG 실천을 확산해 나가고 있는 마산면의 사례가 선정됐다. 명현관 군수는“올해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대외적인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정책들을 한자리에 모아 정책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내년에도 유익한 정책들을 적극 발굴, 시행하여 군정 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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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김장 포기하지 마세요! 해남 절임배추가 있잖아요”
[사회] [광주NBN뉴스/조현기자] 본격적인 김장철이 시작된 가운데 청정해남의 절임배추가 인기 상종가를 달리고 있다. 절임배추는 김장을 준비할 때 가장 번거롭고 까다로운 과정으로 꼽히는 배추를 소금에 절이는 과정없이 바로 김치를 담을 수 있어 최근 김장 문화의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김장의 규모가 소규모로 바뀌고 간략해짐에 따라 편리한 절임배추 시장으로 소비자들의 주문이 몰리고 있다. 명품배추로 인정받는 해남배추를 이용해 만든 해남절임배추는 김장 시장의 절대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남군은 전국 배추 재배량의 26% 가량을 차지하는 최대 주산지로, 올해 4,257㏊ 면적에서 배추를 재배하고 있다. 올해 생산량은 34만여톤이 예상되고 있으며, 이중 20% 가량이 관내 업체에서 절임 배추로 가공될 것으로 보인다. 해남 절임배추는 지난해 관내 700여 농가에서 248만여박스(20㎏ 기준)를 판매, 930여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해남 북평면에서 절임배추를 판매하고 있는 김광수 농가는“한번 절임배추를 사용해본 가정에서는 비교할 수 없는 편리함 때문에 반드시 김장에 절임배추를 사용하게 된다”며“요즘 김장하는 방법을 몰라 김장을 포기한다는 김포족들이 많아진다는데 편리한 절임배추를 사용해 보면 절대 김장을 포기할 일이 없을 것이다”고 자신했다. 해남절임배추의 인기는 원재료인 해남배추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매우 높은데서 출발하고 있다. 해남절임배추는 70~90일 이상 충분히 키워 2.5kg 이상 결구가 잘된 해남 배추만을 사용해 국산 천일염과 깨끗한 물로 위생적인 시설에서 만들어 3~4차례에 걸쳐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뺀 후 배달되므로 바로 김치를 담을 수 있다. 배추 속이 꽉 차고, 절임을 해도 달고 아삭한 배추 본연의 맛이 살아있어 김장을 담가 놓아도 쉽게 물러지지 않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이상기후로 인한 폭염과 집중호우 등으로 배추 수확시기가 다소 늦어지면서 절임배추의 출하도 11월 20일경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속이 꽉찬 해남배추로 김장을 담그는 적기는 김치의 날인 11월 22일부터 12월 초까지로, 수도권 김장 시기가 끝나면 남부지방의 김장철이 본격 시작되면서 해남배추의 인기는 초겨울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절임배추는 해남군 직영쇼핑몰 해남미소나 개별 농가 직거래 등으로 주문할 수 있으며, 소비자가 배송일을 지정하면 원하는 날짜에 받을 수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전국적인 명성을 갖고 있는 고품질 해남배추에 대한 소비자 신뢰가 절임배추의 인기로 이어지고 있다”며 “해남배추의 높은 인기에 원산지를 속이는 사례가 우려되는 만큼 믿을 수 있는 업체를 선택하고, 생산기준 준수 등을 꼼꼼히 살펴 절임배추를 구입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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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의 맛에 물들고 땅끝의 멋에 물들다”해남미남축제 성료
[사회] [광주NBN뉴스/조현기자] 2024 해남미남축제가 땅끝해남의 맛과 멋을 유감없이 선보이며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1일부터 3일까지 열린 올해 축제는 첫날 많은 비가 오면서 개막식 읍면 퍼레이드가 취소되는 등 난항을 겪기도 했지만 3일간 연인원 24만여명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해남미남축제는 비가 오는 첫날에도 5만여명이 축제장을 방문한데 이어 축제가 절정에 이른 2일에는 10만 8,630명, 마지막날에도 8만여명이 찾아 지난해 못지 않은 성황을 이뤘다. 해남미남축제는 전국 최대 농어업군인 해남에서 생산되는 농수특산물과 이를 활용한 맛있는 먹거리를 풍성하게 선보이며 매년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올해 축제장에는 해남대표 특산물인 고구마의 생육과정과 품종별 고구마, 희귀한 고구마꽃 등을 전시한 고구마 주제관이 운영되어 하루종일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또 해남 먹거리의 원류를 찾아가는 미남스토리관에서는 올해 전통장을 주제로, 해남 14개 읍면 전통장과 100선 음식을 선보이고, 해남의 요리명인들과 함께하는 전통장 요리 시연 및 체험행사가 열려큰 관심을 모았다. 해남의 외식업체들이 참여한 미남 푸드관과 해남농수특산물을 활용한 주전부리를 선보이는 미남 주전부리관 등도 긴 대기줄이 하루종일 이어지며 성황리에 운영돼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의 입을 즐겁게 했다. 특히 해남 515개 마을에서 재배한 해남배추를 이용한‘515 해남미남김치 비빔’과 해남쌀과 김으로 만든‘2024 떡국 나눔’은 해남 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는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배추값 폭등으로 김장담그기 체험행사와 김치 판매 부스가 유독 성황을 이루기도 했다. 야간에 진행된 개막축하쇼와 낭만콘서트, 11일 개최된 베트남 문화공연 등에도 관람객이 몰려 깊어가는 두륜산의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또한 축제장 인근은 2만 8,000여점 국화로 장식한 땅끝꽃축제로 꾸며져 완연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되었다. 올해 국화축제는 공룡 등 기존 테마와 함께LED 조명을 화려하게 장식해 야간에 아름다운 경관으로 인기를 더했다. 해남군은 비가 내리는 날씨속에 관광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축제기간 동안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축제로 마무리된 것은 물론 소방과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면밀한 협조로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특히 해남군은 올해는 축제장내의 모든 음식점과 판매부스 등에서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다회용기를 사용해 쓰레기 발생량을 줄인 친환경 축제로 전환을 적극 추진해 호응을 얻었다. 명현관 군수는“땅끝해남의 풍요로운 계절을 담은 해남미남축제가 많은 관광객이 찾은 가운데서도 가장 안전하고, 깨끗하며, 친절한 축제로 마무리됐다”며“내년에는 전국의 모든 국민들께 더욱 건강한 해남의 맛과 멋을 전하는 축제를 준비해 다시 만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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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해남, 멋있는 땅끝”해남미남축제 팡파르
[사회] [광주NBN뉴스/조현기자] 가을빛 물든 두륜산 도립공원에서 맛있는 먹거리 가득한 해남미남축제의 막이 올랐다. 1~3일 열리는 해남미남축제에서는 전국 최대 농어업군인 해남의 농수특산물과 이를 활용한 건강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가득 선보이고 있다. 하루종일 비가 내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제 첫날부터 많은 인원이 행사장을 찾은 가운데 1일에는 개막식과 트로트 축하쇼가 열렸다. 인기 유튜버 수빙수의‘삼치 해체쇼’가 식전 행사로 펼쳐진 가운데 개막식에서는 3일간 해남미남축제를 빛낼 축제 상징물에 해남특산물인 자색고구마 희석액을 채워 조명을 밝히는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명현관 군수는“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땅끝해남의 풍요로운 계절을 담은 해남미남축제를 찾아주신 많은 관광객 여러분을 환영한다”며“전국에서 최고를 자랑하는 해남 농수산물과 맛있는 먹거리를 모두 만날 수 있는 해남미남축제에서 가을의 맛과 멋을 가득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개막식 후에는 재경해남군향우회 이경욱 회장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500만원을 해남군에 기부하였고, 해남농협과 진도농협에서 상호기부를 통해 각 군에 50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해남의 딸 미스김이 수해 피해 군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500만원을 기탁,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축제에서는 해남의 농수특산물과 먹거리를 알리는 다양한 전시, 체험, 판매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되고 있다. 해남대표 특산물인 고구마의 생육과정과 품종별 고구마, 희귀한 고구마꽃 등을 전시한 고구마 주제관이 운영되며, 14개 읍면 전통장과 100선 음식을 선보이는 미남스토리푸드관도 해남 맛의 원류를 선보이고 있다. 미남스토리관에서는 1일 대한민국 음식명인 8인과 함께하는 전통장 포럼이 개최된 데 이어 해남의 요리명인들이 펼치는 전통장 요리 시연 및 체험행사도 계속 열리고 있다. 해남의 외식업체들이 참여한 푸드관과 해남농수특산물을 활용한 간식거리를 선보이는 주전부리관 등도 성황리에 운영돼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의 입을 즐겁게 했다. ‘해남의 맛에 물들다!’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2~3일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는다. 해남 515개 마을에서 재배한 해남배추를 이용한‘515 해남미남김치 비빔’이 2일 열리며, 해남쌀과 김으로 만든‘2024 떡국 나눔’이 3일 열린다. 2일에는 인기 예능 출연자인 만찢남(조광효) 셰프와 키친갱스터(박지영) 셰프가 음식 경연을 벌이는 해남요리 흑백대전도 펼쳐진다.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우리가족 요리대회’와 내가 먹어본 가장 맛있는 해남음식을 주제로 한‘전국 미남 그리기 대회’가 열리고, 내품에 고구마 담기, 고구마 빵 만들기 체험 등 어린이를 비롯한 가족단위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야간에는 1일 메인 공연장을 가득 메운 인파속에 미스김과 박서진, 오유진 등이 출연한 개막축하쇼가 펼쳐졌으며, 2일 오후 6시부터는 박기영, 디셈버 DK, 몽니 등 실력파 가수들의 가을 낭만콘서트, 3일 오전 11시에는 베트남 정상급 연예인들과 베트남 국립음악무용단 등이 대거 출연하는 문화예술공연이 마련된다. 또한 축제장 인근은 2만 8,000여점 국화로 장식한 땅끝꽃축제로 꾸며져 완연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되고 있다. 땅끝꽃축제는 공룡, 캐릭터 등 조형물을 활용한 5개의 테마존과 분재국화, 해남 고구마 주제관, 야간 LED 경관 조명 등과 어우러져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한편 제6회 해남미남축제는 1~3일까지 해남군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해남의 맛에 물들다’를 주제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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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관련“깊은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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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을 빛낸 올해의 시책은? 해남군 정책페스티벌 경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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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김장 포기하지 마세요! 해남 절임배추가 있잖아요”
- [사회] [광주NBN뉴스/조현기자] 본격적인 김장철이 시작된 가운데 청정해남의 절임배추가 인기 상종가를 달리고 있다. 절임배추는 김장을 준비할 때 가장 번거롭고 까다로운 과정으로 꼽히는 배추를 소금에 절이는 과정없이 바로 김치를 담을 수 있어 최근 김장 문화의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김장의 규모가 소규모로 바뀌고 간략해짐에 따라 편리한 절임배추 시장으로 소비자들의 주문이 몰리고 있다. 명품배추로 인정받는 해남배추를 이용해 만든 해남절임배추는 김장 시장의 절대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남군은 전국 배추 재배량의 26% 가량을 차지하는 최대 주산지로, 올해 4,257㏊ 면적에서 배추를 재배하고 있다. 올해 생산량은 34만여톤이 예상되고 있으며, 이중 20% 가량이 관내 업체에서 절임 배추로 가공될 것으로 보인다. 해남 절임배추는 지난해 관내 700여 농가에서 248만여박스(20㎏ 기준)를 판매, 930여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해남 북평면에서 절임배추를 판매하고 있는 김광수 농가는“한번 절임배추를 사용해본 가정에서는 비교할 수 없는 편리함 때문에 반드시 김장에 절임배추를 사용하게 된다”며“요즘 김장하는 방법을 몰라 김장을 포기한다는 김포족들이 많아진다는데 편리한 절임배추를 사용해 보면 절대 김장을 포기할 일이 없을 것이다”고 자신했다. 해남절임배추의 인기는 원재료인 해남배추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매우 높은데서 출발하고 있다. 해남절임배추는 70~90일 이상 충분히 키워 2.5kg 이상 결구가 잘된 해남 배추만을 사용해 국산 천일염과 깨끗한 물로 위생적인 시설에서 만들어 3~4차례에 걸쳐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뺀 후 배달되므로 바로 김치를 담을 수 있다. 배추 속이 꽉 차고, 절임을 해도 달고 아삭한 배추 본연의 맛이 살아있어 김장을 담가 놓아도 쉽게 물러지지 않는 특징이 있다. 올해는 이상기후로 인한 폭염과 집중호우 등으로 배추 수확시기가 다소 늦어지면서 절임배추의 출하도 11월 20일경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속이 꽉찬 해남배추로 김장을 담그는 적기는 김치의 날인 11월 22일부터 12월 초까지로, 수도권 김장 시기가 끝나면 남부지방의 김장철이 본격 시작되면서 해남배추의 인기는 초겨울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절임배추는 해남군 직영쇼핑몰 해남미소나 개별 농가 직거래 등으로 주문할 수 있으며, 소비자가 배송일을 지정하면 원하는 날짜에 받을 수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전국적인 명성을 갖고 있는 고품질 해남배추에 대한 소비자 신뢰가 절임배추의 인기로 이어지고 있다”며 “해남배추의 높은 인기에 원산지를 속이는 사례가 우려되는 만큼 믿을 수 있는 업체를 선택하고, 생산기준 준수 등을 꼼꼼히 살펴 절임배추를 구입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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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김장 포기하지 마세요! 해남 절임배추가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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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의 맛에 물들고 땅끝의 멋에 물들다”해남미남축제 성료
- [사회] [광주NBN뉴스/조현기자] 2024 해남미남축제가 땅끝해남의 맛과 멋을 유감없이 선보이며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1일부터 3일까지 열린 올해 축제는 첫날 많은 비가 오면서 개막식 읍면 퍼레이드가 취소되는 등 난항을 겪기도 했지만 3일간 연인원 24만여명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해남미남축제는 비가 오는 첫날에도 5만여명이 축제장을 방문한데 이어 축제가 절정에 이른 2일에는 10만 8,630명, 마지막날에도 8만여명이 찾아 지난해 못지 않은 성황을 이뤘다. 해남미남축제는 전국 최대 농어업군인 해남에서 생산되는 농수특산물과 이를 활용한 맛있는 먹거리를 풍성하게 선보이며 매년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올해 축제장에는 해남대표 특산물인 고구마의 생육과정과 품종별 고구마, 희귀한 고구마꽃 등을 전시한 고구마 주제관이 운영되어 하루종일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또 해남 먹거리의 원류를 찾아가는 미남스토리관에서는 올해 전통장을 주제로, 해남 14개 읍면 전통장과 100선 음식을 선보이고, 해남의 요리명인들과 함께하는 전통장 요리 시연 및 체험행사가 열려큰 관심을 모았다. 해남의 외식업체들이 참여한 미남 푸드관과 해남농수특산물을 활용한 주전부리를 선보이는 미남 주전부리관 등도 긴 대기줄이 하루종일 이어지며 성황리에 운영돼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의 입을 즐겁게 했다. 특히 해남 515개 마을에서 재배한 해남배추를 이용한‘515 해남미남김치 비빔’과 해남쌀과 김으로 만든‘2024 떡국 나눔’은 해남 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는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배추값 폭등으로 김장담그기 체험행사와 김치 판매 부스가 유독 성황을 이루기도 했다. 야간에 진행된 개막축하쇼와 낭만콘서트, 11일 개최된 베트남 문화공연 등에도 관람객이 몰려 깊어가는 두륜산의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또한 축제장 인근은 2만 8,000여점 국화로 장식한 땅끝꽃축제로 꾸며져 완연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되었다. 올해 국화축제는 공룡 등 기존 테마와 함께LED 조명을 화려하게 장식해 야간에 아름다운 경관으로 인기를 더했다. 해남군은 비가 내리는 날씨속에 관광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축제기간 동안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축제로 마무리된 것은 물론 소방과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면밀한 협조로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특히 해남군은 올해는 축제장내의 모든 음식점과 판매부스 등에서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다회용기를 사용해 쓰레기 발생량을 줄인 친환경 축제로 전환을 적극 추진해 호응을 얻었다. 명현관 군수는“땅끝해남의 풍요로운 계절을 담은 해남미남축제가 많은 관광객이 찾은 가운데서도 가장 안전하고, 깨끗하며, 친절한 축제로 마무리됐다”며“내년에는 전국의 모든 국민들께 더욱 건강한 해남의 맛과 멋을 전하는 축제를 준비해 다시 만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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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의 맛에 물들고 땅끝의 멋에 물들다”해남미남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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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해남, 멋있는 땅끝”해남미남축제 팡파르
- [사회] [광주NBN뉴스/조현기자] 가을빛 물든 두륜산 도립공원에서 맛있는 먹거리 가득한 해남미남축제의 막이 올랐다. 1~3일 열리는 해남미남축제에서는 전국 최대 농어업군인 해남의 농수특산물과 이를 활용한 건강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가득 선보이고 있다. 하루종일 비가 내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제 첫날부터 많은 인원이 행사장을 찾은 가운데 1일에는 개막식과 트로트 축하쇼가 열렸다. 인기 유튜버 수빙수의‘삼치 해체쇼’가 식전 행사로 펼쳐진 가운데 개막식에서는 3일간 해남미남축제를 빛낼 축제 상징물에 해남특산물인 자색고구마 희석액을 채워 조명을 밝히는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명현관 군수는“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땅끝해남의 풍요로운 계절을 담은 해남미남축제를 찾아주신 많은 관광객 여러분을 환영한다”며“전국에서 최고를 자랑하는 해남 농수산물과 맛있는 먹거리를 모두 만날 수 있는 해남미남축제에서 가을의 맛과 멋을 가득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개막식 후에는 재경해남군향우회 이경욱 회장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500만원을 해남군에 기부하였고, 해남농협과 진도농협에서 상호기부를 통해 각 군에 50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해남의 딸 미스김이 수해 피해 군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500만원을 기탁,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축제에서는 해남의 농수특산물과 먹거리를 알리는 다양한 전시, 체험, 판매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되고 있다. 해남대표 특산물인 고구마의 생육과정과 품종별 고구마, 희귀한 고구마꽃 등을 전시한 고구마 주제관이 운영되며, 14개 읍면 전통장과 100선 음식을 선보이는 미남스토리푸드관도 해남 맛의 원류를 선보이고 있다. 미남스토리관에서는 1일 대한민국 음식명인 8인과 함께하는 전통장 포럼이 개최된 데 이어 해남의 요리명인들이 펼치는 전통장 요리 시연 및 체험행사도 계속 열리고 있다. 해남의 외식업체들이 참여한 푸드관과 해남농수특산물을 활용한 간식거리를 선보이는 주전부리관 등도 성황리에 운영돼 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의 입을 즐겁게 했다. ‘해남의 맛에 물들다!’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2~3일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는다. 해남 515개 마을에서 재배한 해남배추를 이용한‘515 해남미남김치 비빔’이 2일 열리며, 해남쌀과 김으로 만든‘2024 떡국 나눔’이 3일 열린다. 2일에는 인기 예능 출연자인 만찢남(조광효) 셰프와 키친갱스터(박지영) 셰프가 음식 경연을 벌이는 해남요리 흑백대전도 펼쳐진다.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우리가족 요리대회’와 내가 먹어본 가장 맛있는 해남음식을 주제로 한‘전국 미남 그리기 대회’가 열리고, 내품에 고구마 담기, 고구마 빵 만들기 체험 등 어린이를 비롯한 가족단위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야간에는 1일 메인 공연장을 가득 메운 인파속에 미스김과 박서진, 오유진 등이 출연한 개막축하쇼가 펼쳐졌으며, 2일 오후 6시부터는 박기영, 디셈버 DK, 몽니 등 실력파 가수들의 가을 낭만콘서트, 3일 오전 11시에는 베트남 정상급 연예인들과 베트남 국립음악무용단 등이 대거 출연하는 문화예술공연이 마련된다. 또한 축제장 인근은 2만 8,000여점 국화로 장식한 땅끝꽃축제로 꾸며져 완연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되고 있다. 땅끝꽃축제는 공룡, 캐릭터 등 조형물을 활용한 5개의 테마존과 분재국화, 해남 고구마 주제관, 야간 LED 경관 조명 등과 어우러져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한편 제6회 해남미남축제는 1~3일까지 해남군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해남의 맛에 물들다’를 주제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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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해남, 멋있는 땅끝”해남미남축제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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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폭탄 쏟아진 해남군, 피해 복구에 휴일잊고‘구슬땀’
- [사회] [광주NBN뉴스/조현기자] 해남군은 22일 집중호우 피해복구에 따른 전 직원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읍면별 피해 현장을 찾아 대민 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 호우경보가 발효된 지난 21일 하루동안 해남군에는 산이면 366㎜를 비롯해 평균 262.4㎜의 집중호우로 곳곳에서 도로가 침수되고, 소하천과 저수지 제방 5개소가 유실되는 등 공공시설 19개소를 비롯해 주택 45가구 침수, 벼와 배추, 비닐하우스 등 농작물 3,521㏊가 침수 및 도복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22일 오전 10시 기준) 해남군은 많은비가 예상된 이번 집중호우에 대비해 19일 상황판단회의에 이어 20일부터는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직원 비상근무와 읍면별 현장점검으로 실시간 대응해 왔다. 특히 21일에는 전체 직원 비상근무와 함께 명현관 군수가 직접 주요 피해 현장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으로 기록적인 폭우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사고 없이 재해에 대처할 수 있었다. 비가 잦아진 21일 오후부터는 본격적인 현황조사와 함께 응급 복구작업에 돌입한 가운데 군은 주말인 22일까지 주요 피해 현장에 대한 응급복구를 완료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21일에 이어 22일에도 전직원 비상근무를 발령해 읍면별 피해 현장 조사와 함께 주요 시설에 대한 응급복구 현장을 찾아 힘을 보태고 있다. 침수피해를 입은 주택은 읍면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즉시 복구를 완료하고, 대피 조치된 주민들도 대부분 귀가한 상황이다. 침수피해가 컸던 농경지는 배수작업을 완료하고, 읍면별 피해 현황을 조사 중이다. 특히 수확철을 맞은 벼의 병해충 확산과 도복에 따른 수발아 현상에 대한 면밀한 조사를 통해 신속한 방제와 조기 수확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신속한 현장점검이 이뤄지고 있다. 또한 수인성 감염병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22일부터 긴급 방역기동단을 구성해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살균·살충을 위한 긴급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유례없는 집중호우로 우리지역에도 많은 피해가 발생하여, 부득이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전 직원 비상근무를 실시하게 됐다.”며“조속히 복구를 마무리하고, 군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군정의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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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폭탄 쏟아진 해남군, 피해 복구에 휴일잊고‘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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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군수, 호우대비 읍면 현장점검“주민안전 최우선 긴장 늦추지 말아야”
- [사회] [광주NBN뉴스/조현기자] 명현관 해남군수는 29~30일 집중호우가 이어진 관내 농경지와 주요 사업장 현장점검을 통해 대처 사항을 살피는 한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실시간 대응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지시했다. 명군수는 30일 저지대에 위치해 매년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해남읍 고수마을 들녘을 찾아 배수 현황을 살피고, 상습침수지구인 문내면 선두리를 방문해 배수펌프장 가동현황을 점검했다. 해남군에는 29일 호우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잇따라 발효된 가운데 지금까지(30일 오전 9시 기준) 마산면 158㎜ 등 평균 121㎜의 누적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다. 29일 하루에만 144mm의 많은 비가 내린 산이면 초당리 일원 농경지 4ha와 마산면 연구리 1.6ha가 일시 침수 피해를 입었으며, 화산면 관동리 급경사지 위험지구의 2가구에 대해서는 사전 대피조치가 취해졌다. 다만 30일 오후부터 비가 그치면서 농경지의 배수가 빠르게 진행되고, 읍면별 현장점검에 따른 실시간 응급복구로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군은 28일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주말 이전에 읍면별 현장점검을 완료하는 한편 위험 지역 및 위험시설에 대한 사전조치를 실시해 선제적 대응에 철저를 기해왔다. 29일부터는 직원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마을방송과 긴급 재난문자 발송을 통한 주민행동요령 전파, 읍면별 응급복구 활동을 통해 큰 피해 없이 집중호우에 대처한 것으로 나타났다. 명군수는“비가 잠시 소강상태이지만 당분간 계속해서 내릴 것으로 예고된 만큼 조속한 퇴수 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약해진 지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유의해 무엇보다 주민 안전이 우선될 수 있도록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1일부터는 전 실과소 및 읍면의 부서장 책임아래 군 관리 주요 시설 및 읍면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많은 비로 인해 산사태 우려가 있는 위험지역과 저수지 및 방조제, 주요 도로의 토사유출 구간에 대한 철저한 현장 점검에 집중해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해남군은 장마철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고됨에 따라 직원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는 한편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선제적 대응조치를 시행해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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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군수, 호우대비 읍면 현장점검“주민안전 최우선 긴장 늦추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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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푸르구나“공룡과 함께놀며 우리들은 자란다"
- [사회] [광주NBN뉴스/조현기자] 일억년전 공룡의 세계가 어린이들의 웃음소리로 다시 깨어났다. 국내최대 해남공룡박물관에서 열리는 해남공룡대축제의 막이 올랐다. 4~6일 열리는 해남공룡대축제는‘해남! 공룡이 살아있다’를 주제로 공룡박물관 무료 입장과 함께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어린이날 황금연휴 첫날 아침 일찍부터 공룡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은 잔디광장에서 열린 각종 공연과 체험행사에 참여하며, 공룡열차를 타고 드넓은 공룡박물관 곳곳을 누볐다. 특히 공룡박물관 잔디광장에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공룡놀이터가 조성돼 25m 짚라인과 에어바운스, 레일기차, 페달보트 등 신나는 놀이기구가 무료로 운영되어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군은 5~6일 비가 예상됨에 따라 5일 열리기로 한 어린이날 기념행사와 야외 가족음악회, 불꽃쇼를 4일로 앞당겨 운영한다. 4일 저녁에는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공룡가족 음악회와 아름다운 불꽃쇼가 공룡박물관의 밤하늘을 수놓으며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야간 개장을 실시하는 것으로, 공룡세계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밤의 축제를 만날 수 있다. 5~6일에도 공룡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주요 프로그램들을 차질없이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해남 공룡박물관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들과 가족 소풍 공간을 준비했다.”며“온 가족이 해남의 살아 숨쉬는 공룡들과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고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제가 열리는 해남공룡박물관은 400여점의 공룡 관련 화석과 희귀전시물들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공룡 전문박물관이다. 또한 공룡박물관이 소재한 황산면 우항리 공룡화석지는 천연기념물 394호로 지정되어 있다. 세계최대, 익룡 발자국 크기(25~30cm)와 규모, 세계최초, 익룡, 공룡, 새발자국 화석이 한 지역에서 발견되는 유일한 곳, 세계최고, 8300만년 전 생성된 물갈퀴새 발자국 화석이라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세계적인 공룡화석지이다. 박물관과 함께 330만㎡의 야외공원, 공룡발자국 보호각 등이 조성돼 가족단위 관광객들과 어린이 체험학습 장소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해남공룡축제 4~6일 일정은 다음과 같다] 구분 5. 4.(토) 5. 5.(일) 5. 6.(월) 주무대 박물관 주무대 박물관 주무대 박물관 10:00~11:00 DJ타임 DJ타임 DJ타임 허그의 불쇼 버스킹댄스 히어로 저글링쇼 11:00~12:00 뻔앤펀쇼 배트맨 곰의매직 마술에 빠진남자 공룡가족 버블댄스 공룡가족 버블댄스 12:00~13:00 공룡가족 버블댄스 DJ타임 DJ타임 악기세팅 크레용용 13:00~14:00 공룡가족 올림픽 버스킹 댄스 히어로 저글링쇼 허그의 불쇼 배트맨 곰의매직 14:00~15:00 뻔앤뻔쇼 공룡가족 올림픽 크레용용 마술에 빠진남자 풍선달인쇼 애반 매직쇼 공룡가족 올림픽 버블 타이거즈 15:00~16:00 공룡가족 버블댄스 공룡가족 버블댄스 공룡가족 버블댄스 무대정리 (밴드리허설) 뮤지컬갈라쇼 16:00~17:00 공룡 가족 음악회 어린이날 기념행사 17:00~18:00 마술공연 18:00~19:00 공룡 가족 음악회 19:00~20:00 공룡불꽃쇼 20:00~21:00 공룡가족 버블댄스 중점 프로그램 공룡가족음악회 및 불꽃쇼 / 공룡 버블댄스타임 / 공룡발자국 탐험대 / 공룡가족올림픽 / 공룡 순환열차 체험 프로그램 공룡달고나 만들기 / 공룡비누 만들기 / 맥간(보릿대) 공룡그림그리기 / 공룡 풍선만들기 / 공룡그립톡 만들기 / 공룡 부채 만들기 / 공룡키링만들기 / 익룡을잡아라 / R.C카 체험 / 어린이안전체험관 놀이터 25m 짚라인, 페달보트, 워터롤, 공룡기차, 놀이 에어바운스 등 기타 대형꽃탑 / 유채 꽃밭 / 포토존 [사진] 해남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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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푸르구나“공룡과 함께놀며 우리들은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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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미국 최대 한인마트‘H마트’와 수출 확대 업무협약
- [경제] [광주NBN뉴스/조현기자] 해남 농수산식품이 전라남도 농수산식품 수출의 선두주자로 미국 시장 개척에 나선다. 명현관 해남군수와 권일연 H마트 회장은 현지시각 12일 미국 뉴욕 H마트 본사에서 해남산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와 상생협력모델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출확대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해남군 업무협약과 함께 전라남도와 H마트간의 업무협약도 진행돼 전남 농수산식품의 H마트에 대한 입점 및 유통에 대한 협력방안도 논의됐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석순 해남군의회 의장, 박병찬 해남군수협 조합장, H마트 임원 등 관계자들도 참석해 미주 수출에 획기적 계기가 될 이번 협약 체결을 축하했다. H마트는 권일연 회장이 1982년 설립, 연매출 4조 2,000억원에 달하는 미국내 최대 한인마트로 미국과 캐나다, 영국 등에 124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11월 캐나다로 수출된 해남배추의 현지 판매처로, 현재까지 400여톤의 배추가 H마트를 통해 현지 소비자에게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해남군은 우수 농수산 수출제품을 발굴해 H마트에 입점하고, 온·오프라인 H마트를 활용해 농수산식품의 수출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상생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H마트를 통한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 1,000만달러 달성을 목표로 입점제품 다양화를 위한 식품수출기지 구축에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명현관 군수는“해남의 농수산물은 국내에서는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지만 수출은 이제 시작단계로, 이번 협약을 통해 수출활성화에 큰 계기가 되리라 기대된다”며“미주지역 최대 한인마트인 H마트를 통해 해남 농수산식품이 본격적으로 미주시장에 진출하는 기회가 되어 매우 기쁘고, 수출 일정이 차질이 없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권일연 회장은“한국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는 전남 해남의 농수산식품들을 H마트를 통해 판매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한류 열풍에 힘입어 마트의 대부분 고객들도 아시아권을 넘어 확대되고 있는 상황으로, 전남 농수산식품이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를 전했다. 협약식 이후에는 뉴욕문화원이 주최하고, 전라남도, 해남군, 영암군이 주관하여 남도김치 담그기 시연과 김밥만들기 등 남도 음식 홍보행사가 열렸다. 한류 열풍에 따른 K-푸드에 관심을 반영하듯 현지 문화예술계 인사들과 요리사, 인플루언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는 해남 화원농협의 절임배추와 영암 김치양념을 활용해 김치 담그기 시연이 열렸다. 또한 한국김과 쌀, 갖은 재료를 이용한 김밥만들기, 김치양념을 활용한 즉석 샐러드 만들기, 남도 발효음식 한상 시식회 등도 진행돼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명현관 해남군수 등 해남군 수출 확대를 위한 미국 방문단 일행은 뉴욕 도시재생 정책 시찰과 현지 로컬마켓 시장조사 등 일정을 추가 진행한 후 5박 7일간 방미 일정을 마치고 15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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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미국 최대 한인마트‘H마트’와 수출 확대 업무협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