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 11월 확대간부회의 열고 당면 현안업무 점검
[사회] [광주NBN뉴스/임내섭기자] 광양시는 지난 11월 10일 시청 창의실에서 「11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당면 현안을 점검하며 시정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정인화 광양시장은 “올해가 두 달밖에 남지 않은 만큼 부서별 당면 업무를 철저히 점검해 차질 없이 추진하고, 주요 현안사업은 올해 안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문제 해결을 위해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발상과 접근 방식으로 추진하라”며 “내년 업무의 추진 기반 마련에도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이어 “동절기 산불·화재 등 각종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모든 관련 부서는 점검과 조치에 철저를 기하고,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위한 국무조정실 평가에 철저히 대비하고, 수소도시 조성과 관련해 타 시군의 수소생산시설 구축 현황을 면밀히 파악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오는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추진되는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 권리 존중 캠페인」에 시민과 공직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 밖에도 ▲광양시 마스코트 디자인 공모전 심사 ▲ 광양읍 주민자치센터 건립 추진 ▲시민작가 발간도서 온라인서비스 추진 ▲2026년 바우처택시 사업자 모집 ▲고로쇠 친환경인증 추진 ▲용강 푸르지오센터파크 입주 전 사전 점검 철저 등 부서별 주요 현안 과제를 꼼꼼히 챙기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 나갈 것을 강조했다.
-
곡성군,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6년도 예산 편성·심의에 총력
[사회]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11일 군수실에서 ‘2026년도 본예산 및 2025년도 제4회 추경 예산안 심의를 위한 도시락 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 편성 방향과 부서별 주요 현안 사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연말 예산편성 막바지 단계에서 군정 핵심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군의회 예산안 심의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군은 국도비 및 교부세 확보 대응을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를 바쁘게 오가며, 현장 대민행정과 겨울철 재난 대비 등에 여념이 없는 상황에서 군수가 실무진과 도시락을 함께하며 자유로운 토론 분위기 속에서 회의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재정건전성 강화 ▲불필요한 세출 구조조정 ▲민생·안전 분야 집중투자 등 내년도 예산 편성의 핵심 방향이 폭넓게 논의됐다. 조상래 군수는 “예산은 곡성의 1년을 설계하는 나침반으로,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사업 중심으로 편성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현장행정과 실행력을 최우선으로 삼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예산 운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조정하고, 군의회 심의 과정에서도 근거 있는 논리와 자료로 충실히 설명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곡성군은 이번 회의 결과를 반영해 오는 11월 21일까지 군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하고, 12월 중 의결을 거쳐 최종예산을 확정할 예정이다'
-
장성군 ‘명품 한우’ 저력 빛났다… 2개 부문 수상
[경제]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 명품 한우가 ‘제41회 전라남도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6일 순천광양축협 가축시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군은 번식2부 노력상(서삼면 김종순 농가)과 번식3부 최우수상(장성읍 장행순 농가)을 수상했다. △한우 송아지 브랜드 육성사업 △소 사육 농가 경쟁력 제고사업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 추진 등 체계적으로 축산 경쟁력을 강화해 온 것이 결실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는 전라남도와 농협전남지역본부가 주최하고 순천시와 순천광양축협이 주관했다. 전남권 22개 시군에서 선발된 우수 한우들이 출품돼 품질, 체형, 육질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받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역 축산농가들의 땀과 열정으로 거둔 값진 결실”이라며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고품질 축산물 생산 기반 조성과 명품 한우 브랜드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장흥군, “11월 11일은 가래떡데이” 우리 농산물이 최고
[사회] [광주NBN뉴스/조명열기자] 장흥군은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군청 앞 광장에서 가래떡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장흥군연합회는 삼색가래떡과 떡국떡을 판매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활동에 나섰다. ‘가래떡데이’는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우리 먹거리의 가치를 되새긴다는 의미를 담고 추진되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올해 16회째 맞이하는 가래떡데이는 유난히 심했던 폭염과 이상기후, 깨씨무늬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농업인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농업의 가치를 되새기고, 풍요롭고 행복한 농업·농촌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장흥군은 가래떡데이 행사의 전통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쌀값 안정화와 농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힘쓰며, 함께하면 이겨낼 수 있다는 마음으로 농업과 농촌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뿌리깊은나무」 한창기 친필 원고, 예비문화유산 공모전 최종후보 선정
[사회] [광주NBN뉴스/이종현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와 뿌리깊은나무재단(이사장 차정금)은 순천뿌리깊은나무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故한창기 선생의 「뿌리깊은나무」 잡지 창간사 친필원고가 국가유산청 주관 ‘제2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 최종 후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은 국민과 함께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예비문화유산을 발굴하고, 미래문화자원으로서의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국가유산청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순천시는 2024년 ‘제1회 예비문화유산 발굴 공모전’에서 「법정스님 빠삐용 의자」가 선정된 후, 2회차에서도 한창기 「뿌리깊은나무」 잡지 창간사 친필원고가 서류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 1975년 발행된 잡지 「뿌리깊은나무」는 국내 잡지 최초로 순한글 가로쓰기를 도입하고 발행인 실명제 등을 시행하며 한국 잡지 문화사에 커다란 전환점을 제시했다. 예비문화유산 후보로 오른 친필원고는 이러한 혁신적인 잡지를 발행한 故한창기 선생이 독자들에게 전하고자 했던 깊은 고민과 철학이 고스란히 담긴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는다. 최종 예비문화유산 선정은 대국민 투표 결과를 반영해 현장조사를 거친 후 12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대국민 투표는 11월 10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https://moaform.com/q/QDc61O)을 통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국민이 직접 선택하는 이번 공모전이 한창기 선생의 문화혼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순천시민을 비롯한 모든 국민께서 투표에 참여해 친필원고가 예비문화유산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발빠른 뉴스
투데이 HOT 이슈
- 광주시, 교통약자 스마트카 개발 국비 70억 확보
-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고령 운전자 등 교통약자 안전 및 편의성 향상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2025년도 자동차산업 기술개발 사업(스마트카)’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70억원을 지원받는다.이 사업은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생산 중인 소형 전기차 ‘캐스퍼 일렉트릭’을 활용해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는 AI 기반 맞춤형 교통안전 및 편의 기술을 개발해 실증·상용화하는 것이 목표다. 고령자 등 교통약자 운전자들의 인지적 한계와 상황 대응의 어려움을 보완, 주행 안전성과 운전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계획이다.사업 기간은 올해 하반기부터 2027년까지 3년간이며, 총 101억9000만원(국비 70억원, 민자 31억9000만원)이 투입된다.주요 사업 내용은 ▲교통약자 주행패턴 분석을 위한 내·외부 인지센서 융합 및 모듈 개발 ▲맞춤형 음성·사용자 경험(UX) 적용 인공지능(AI) 기반 능동형 운전자 도움(어시스턴스) 시스템 개발 ▲인공지능(AI) 기반 시스템 평가 검증 기술개발 및 실증 등이다.특히 이 사업은 지역 상생 일자리 사업으로 설립·운영 중인 GGM의 캐스퍼 차량을 활용한 상용화를 통해 지역 자동차 제조 산업의 기술 고도화와 판매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또 ‘미래차 소부장특화단지’의 자율주행 핵심부품(인지·제어·통신) 인증평가 및 실증사업과 연계될 경우, 광주시가 미래차 선도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광주시는 미래차산업 선도를 위해 지난 2023년 7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진곡일반산단, 빛그린국가산단, 미래차국가산단까지 약 220만평을 ‘미래차 소부장특화단지’로 지정받아 2028년까지 총 657억원을 투입해 자율주행차 기반 구축, 연구개발, 인력 양성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올해 2월에는 광주 미래차국가산단이 국가전략사업으로 확정돼 국가산단 조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은 “이번 교통약자를 위한 미래형 교통기술인 운전자보조시스템 개발은 광주시의 미래차 전환을 위한 필수 사업으로, 최근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 시비 부담 없이 국비와 민간 투자로 추진할 수 있도록 기획·발굴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령자 및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는 기술개발을 지역 유망 기관‧기업 등과 함께 지속 추진하고, 기업들의 미래차 전환을 위한 각종 선도 사업을 위해 국비 사업 유치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토슬라이드1 / 3
칼럼
-
한국마약예방교육협회, 마약예방교육 전국확대
최근 대한민국에서 마약 범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특히 청소년층에서의 마약사범 증가는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대검찰청이 발간한 '2023 마약류 범죄백서'에 따르면, 2023년 마약사범은 전년 대비 50.1% 증가한 27,611명으로, 역대 최초로 2만 명을 넘어섰습니다.이 중 10대 청소년 마약사범은 1,477명으로, 2022년 481명 대비 약 3배 증가하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청소년 마약 예방교육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교육부는 학교에서 '사이버 및 약물·마약중독 예방교육'을 연간 10시간씩 실시하도록 정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마약의 위험성과 예방 방법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이에 발맞춰, 한국마약예방교육협회는 전국의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효과적인 마약 예방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전국 본부 및 지사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습니다.가맹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청소년들에게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한 미래를 위한 교육을 제공하는 데 동참하실 수 있습니다. 가맹 문의 및 교육 신청: 홈페이지: 한국청소년예방교육원, 한국마약예방교육협회, 중앙원격평생교육원 연락처: 1599-5883 함께 힘을 모아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지켜나갑시다.
-
[전문칼럼]도파민 중독, 뇌과학이 밝힌 진실… “예방교육이 가장 강력한 해법”
최근 뇌과학 연구에 따르면 마약, 도박, 게임, 음주 등 다양한 중독은 뇌 속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Dopamine)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도파민은 인간에게 쾌감을 전달하는 물질로, 보상과 동기를 유발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이 도파민 시스템이 과도하게 자극될 경우, ‘쾌락의 루프’에 갇히게 되며 중독으로 이어진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특히 청소년기의 뇌는 전두엽(판단과 절제 담당)이 미성숙한 상태이기 때문에 도파민에 의한 충동적 행동에 더욱 취약하다. 실제로 교육 현장에서는 전자담배, 도박형 게임, SNS 중독, 유사 마약물질 등 다양한 형태의 중독 문제가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이미 시작되고 있다는 점에 깊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와 같은 현실 속에서, 사후 치료보다 사전 예방이 더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 번 빠지면 어렵다… 예방이 최고의 치료다” 의학계와 교육계는 중독에 빠진 후 벗어나는 데에는 수년의 시간이 소요되지만, ‘한 번의 교육’이 위험한 선택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특히 청소년들에게는 정확한 정보와 실질적인 체험 기반의 예방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 이와 관련해 한국청소년예방교육원에서는 ‘중독예방교육강사’ 및 ‘마약예방교육강사’ 전문 양성과정을 통해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있다. 해당 과정은 뇌과학 이론을 기반으로, 도파민 시스템의 작동 원리와 중독의 발생 구조, 예방 교육법까지 단계적으로 구성돼 있으며, 보드게임, 퀴즈, 역할극, 활동지 등 참여형 콘텐츠를 활용해 실제 교육 효과를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강사 양성뿐 아니라 가맹사업도 함께… “수익과 가치를 동시에” 한국청소년예방교육원은 단순히 강사를 양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격증 발급 사업 + 콘텐츠 제공 + 강사 파견 시스템까지 통합한 가맹 모델도 운영 중이다. 현재 전국 단위로 지사형·본부형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으며, 교육 콘텐츠, 운영 매뉴얼, 마케팅 자료까지 본사에서 일괄 제공하고 있다. 구분 주요 내용 교육과정 중독예방교육강사 / 마약예방교육강사 (온라인 수강 가능) 제공 콘텐츠 강의 PPT, 교재, 보드게임, 자격증 키트, 실습 영상 등 활동 영역 초·중·고교 예방교육, 공공기관 강의, 지자체 캠페인 연계 등 가맹 혜택 초기 콘텐츠 무상 지원, 지역 우선 운영권, 강사 파견 연계 등 특히 강의 경험이 없거나 비전공자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콘텐츠와 시스템이 설계돼 있어, 전업주부, 교육 강사, 상담가, 센터 운영자, 예비 창업자 등 다양한 계층에서 참여가 늘고 있다. “당신의 한 강의가, 누군가의 인생을 지킬 수 있다” 한국청소년예방교육원 관계자는 “중독 문제는 특정 소수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의 위기이며, 가장 효과적인 대응은 사전 예방교육”이라며 “한 명의 강사가 한 명의 청소년을 중독의 위험에서 지켜낼 수 있다는 점에서 예방교육강사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교육원은 중독예방교육강사 및 마약예방교육강사 자격과정에 대한 설명회 및 전국 가맹 상담을 상시 운영 중이며, 관련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화상담(1599-5883)을 통해 가능하다.
-
[전문칼럼]중독은 습관이 아니다, 생존의 신호다
마약, 도박, 게임, 스마트폰, 술. 중독은 더 이상 특정계층이나 개인의 문제만이 아니다. 현대 사회속에서 우리는 누구나 '무언가에 의존하며 버티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중독을 '의지의 문제'로 여긴다. “끊으려면 끊을 수 있었을 텐데”, “왜 또 반복하는걸까?”라는 인식은 중독을 겪는 사람을 더욱 고립시키고, 예방과 회복의 기회를 멀어지게 만든다.전문가들은 말한다. 중독은 단순한 습관이 아니라, 뇌의 생존메커니즘에 뿌리 내린 현상이며 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예방도, 교육도, 회복도 불가능 하다고. 이 글에서 중독에 대한 대표적 오해와 과학적배경, 그리고 예방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다루도록 하겠다. 중독은 뇌가 보내는 잘못된 생존 신호 중독은 단순히 의지로 끊을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뇌의 보상회로가 특정자극에 과도하게 반응하면서, 일상의 평범한 즐거움에는 무감각해지고, 특정 물질이나 행동만을 반복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도파민이라는 쾌락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며, 뇌는 이를 생존에 필요한 신호로 잘못 인식하게 된다. 스트레스와 도파민, 왜 중독으로 연결되는가 중독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려는 뇌의 반응에서 출발한다. 게임이나 마약, 도박, 술등은 단기적인 쾌감을 주며 불안과 긴장을 일시적으로해소시켜준다. 뇌는 이를 '유익한선택'으로 기억하고, 비슷한 스트레스 상황에서 같은 반응을 유도한다. 이것이 반복되며 중독의 굴레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중독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전문가들은 중독을 세 단계로 설명한다. 첫번째는 회피 단계로, 현실의 불안과 문제를 피하기 위해 특정 자극에 빠지는 것이다. 두번째는 습관화단계. 반복된 행동이 일상이 되고, 다른 즐거움에는 무감각해진다. 마지막으로 의존단계에서는 스스로 문제를 인식하고도 끊지못하는 상태에 이른다. 중독에 대한 오해는 예방을 막는다 ‘중독은 나약한 사람만 걸린다’, ‘의지로 끊을 수 있다’, ‘한번쯤은 괜찮다’ 등의 인식은 매우 위험하다. 중독은 청소년, 고위험군, 일반인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으며, 한번의 경험이 평생의 습관으로 굳어질 수 있다. 중독에 대한 올바른 이해 없이는 실질적인 예방교육도 불가능하다. 예방교육의 핵심은 ‘정보’가 아닌 ‘관계’ 중독예방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서야 한다. 가장 효과적인 예방은 신뢰관계속에서 루어진다. 청소년에게는 공감과 지지가 필요하며, 성인에게는 대안활동이, 중독경험자에게는 회복을 위한 사회적환경이 필요하다. 교육자는 지식을 넘어 ‘변화의 안내자’여야 한다 중독예방교육은 이론강의에 그쳐서는 안된다.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훈련, 또래 압력에서 벗어나는 전략, 거절기술등을 가르쳐야 한다. 교육자는 단순한 전달자가 아닌, 청중의 행동변화를 이끄는 동반자로서 접근해야 한다. 중독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우리는 모두 중독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중독은 특정한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현대 사회 전반의 구조적 스트레스와 연결되어 있다. 중독을 예방하고, 회복하고,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는 지식이 아닌 이해가, 판단이 아닌 공감이 필요하다. 글 | 이재로 (한국청소년예방교육원장/ 사)한국마약예방교육협회장/ 중독예방교육 전문교수 / 상담심리사 / 평생교육 콘텐츠 개발자) 교육출강 및 가맹문의: 1599-5883
-
[인터뷰]“평생교육원, 미래교육의 기회! 지금이 시작할 때입니다”
“이제는 단순한 교육이 아닌, 수익이 되는 교육을 선택해야 할 때입니다.”중앙원격평생교육원(이하 ‘중앙교육원’)을 이끌고 있는 이재로대표는 분명한 어조로 말했다.그의 말에는 확신이 있었다. 20년간 교육사업을 운영해온 경험, 그리고 현장의 흐름을 누구보다 가까이서 지켜봐온 직감이 담겨 있었다. Q. 중앙원격평생교육원은 어떤 교육기관 인가요? “중앙교육원은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전문자격과 실무역량을 키울 수 있는 온라인 평생교육 플랫폼입니다. 단순한 영상 강의 제공이 아니라, 자격증취득,강사활동,창업/부업까지 이어지는 교육비즈니스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요.”현재 중앙원격평생교육원에서는 어린이경제지도사, 청소년도박예방지도사, 부모코칭지도사, 환경교육지도사, 진로코칭전문가, 마약예방지도사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자격과정을 운영중이며, 이 과정들을 통해 강사로 활동하거나 부업, 창업을 실현한 사람들이 전국에 퍼져있다. Q. ‘가맹사업’을 시작하게 된 이유는? “교육시장은 지금전환기입니다. 오프라인 중심에서 온라인 중심으로 바뀌고 있고, 강사 개인중심에서 법인시스템 기반의 교육플랫폼으로 변화하고 있죠. 저는 이시장을 전국적으로 함께 확장해 나가고 싶었습니다.”실제로 중앙원격평생교육원은 가맹점과 함께하는 구조를 통해, 교육콘텐츠, 자격증발급, 강사양성, 행정지원까지 본부에서 체계적으로지원하며 가맹지사는 운영과 마케팅, 강사연결, 로컬교육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 돼 있다. Q. 가맹점에게 어떤 혜택이 주어지나요? “가맹비용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 하면서, 실질적으로 ‘교육비즈니스’를 운영할 수 있는 준비된 시스템을 제공합니다.”중앙원격평생교육원 가맹혜택 요약 - 전문자격과정 50여종사용권한제공 - 자체교육플랫폼제공 (PC + 모바일) - 자격증발급, 강의자료, PPT, 교육계획서등풀세트지원 - 강사파견및양성시스템연계 - 전국네트워크와공동캠페인, 브랜딩지원 - 행정/운영매뉴얼및개별컨설팅제공 “특히, 교재·자격증·활동지·보드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본부에서 직접개발해 제공하기 때문에, 가맹점은 마케팅과 운영에만 집중하면됩니다.” Q. 가맹점은 어떤분들에게 추천 하시나요? “교육경력이 있으신 분, 퇴직후 제2의 인생을 준비하시는 분, 육아하면서 시간조절이 필요한 워킹맘, 그리고 자격증기반 수익사업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특히 지역기반으로 교육사업을 해보고 싶으신 분들에겐 최고의 기회입니다.” Q. 앞으로 중앙원격평생교육원이 지향하는 방향은? “단순히 콘텐츠를 파는 회사가 아니라, 전국곳곳의 지사와 함께 사람을 살리고, 지역을 살리고, 가정을 살리는 교육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저희 시스템은 이미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이제는 같이 확장할 파트너를 찾고 있는 단계죠.” 마무리 인터뷰 한 줄 “혼자 시작하기 막막한 분들을 위해, 저는 ‘완성된 판’을 드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이제는교육도 "콘텐츠 + 시스템 + 수익모델"이 함께 가야 합니다.” 중앙원격평생교육원가맹문의 - 홈페이지: 중앙원격평생교육원바로가기 - 가맹상담: 1599-58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