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4-27 (토)

보성군, 대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보성녹차 안전관리」 업무 협약(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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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사)한국마약예방교육협회, 청소년 마약류 및 유해물질 남용의 특징
1. 마약류 등 유해물질의 개념 마약(narcotics)이라는 용어는 ‘무감각’이라는 뜻의 그리스어 ‘narkotikos’에서 유래하였으며, 수면 및 혼미를 야기해 통증을 완화 시키는 물질을 말한다. 그동안 ‘마약’이라는 용어는 좁은 의미의 마약·향정신성의약품·대마를 통틀어 가리키는 의미로 혼용되었지만, 최근에는 이들을 총칭하여 ‘마약류’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 World Health Organization)의 보고에 따르면, 마약류는 ➀ 의존성, ➁ 내성, ➂ 금단증상, ➃ 사회에도 해를 끼치는 약물로 정의하고 있다. 각각의 의미를 살펴보면, 의존성이란 약물사용의 욕구가 강제에 이를 정도로 강하고, 내성이란 사용약물의 양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금단증상이란 사용 중지 시 온몸에 견디기 어려운 증상이 나타나며, 사회에도 해를 끼치는 약물이란 개인에 한정되지 아니하고 개인이 소속된 사회 전체에도 해를 끼치는 약물이라는 의미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관세청 불법마약류 정보를 살펴보면 마약류는 총 423종으로 마약류 337종(향정신성의약품5)(217종, 메트암페타민(필로폰), LSD 등), 마약(119종, 코카인·헤로인(양귀비·아편·코카잎에서 추출)), 대마(1종, 대마와 그 수지 및 이들을 원료로 하여 제조된 것)과 임시마약류(86종)이 있다   2. 청소년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원인 및 특성 청소년들이 마약류 등 유해물질을 접하게 되는 원인을 한가지로 제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는 사람에 따라 다르고, 문화와 사회에 따른 차이, 마약류 종류에 따라 다르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청소년들이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심리적 원인, 사회적 원인으로 구분해 볼 수 있다.   (1) 심리적 원인 청소년의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 행위는 다양한 감성적인 욕구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인성적인 결함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인성결함은 가족 관계에서 나타나는 결함으로서, 갈등이 심한 가정, 편부모 가정, 핵가족화와 부모의 맞벌이로 청소년이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는 것에 따른 애정결핍 등에 의해 형성될 수 있다. 2017년 마약류 사범의 범죄원인별 점유율은 중독이 24.2%, 유혹이 14.8%, 호기심이 14.5%로 유혹과 호기심이 29.3%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의 심리적인 마약류 폐해의 대표적인 것으로 호기심에 따른 것은 본능적인 부분이라고 생각되므로 청소년에게 많은 관심과 마약류 폐해에 따른 악영향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또한 마약은 호기심 외에도 도피형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다른 방법을 통해서 정서적인 긴장, 불안, 우울, 권태, 외로움 등의 상황으로부터 도망가고 회피하려는 성격을 가졌을 때 하나의 좋은 도피수단이다. 이외에 심리적인 요소로 대리만족, 자기애적 성격, 종교적 의식을 위해 마약을 남용하기도 한다.   (2) 사회적 원인 청소년의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은 여러 가지 복합적인 영향을 받는 사회적 행위가 될 수 있다. 앞에서 살펴본 심리적 원인을 기반으로 가정의 역할이 제대로 작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청소년들은 사회에 대한 불안, 두려움, 적대감 등으로 가정 밖에서 생활하게 된다. 결국 외부 환경에 노출되어 친구나 동료집단은 청소년들의 사회화를 형성하는데 있어 밀접한 관련을 맺게 되고 친구나 동료집단이 마약류를 사용하는지 여부에 따라 친구관계 유지와 친밀감을 위한 수단적 도구로 마약류를 접하고 경험하게 된다.   또한 대중매체와 스마트 폰의 보급에 따라 인터넷, SNS를 통한 활발한 정보 접근은,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큰 연예인·유명인의 마약 범죄 정보는 자살과 마찬가지로 베르테르 효과를 일으켜 마약에 대해 쉽게 생각하고, 이러한 생각과 호기심을 바탕으로 무감각한 접근의 기회를 제공할 수는 사회적 원인이 될 수 있다.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특성] 청소년의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특성은 첫째, 담배, 술 등을 통해 유해물질남용을 시작하며 유해물질 등 약물에 빠르게 중독되고, 약한 약물에서 점점 강도가 강한 약물로 전이되기 쉽다.   둘째, 청소년들의 약물남용은 현실 판단 능력과 충동통제력 부족으로 공격성과 비행 범죄행위들인 2차적 범행에 노출되게 된다.   셋째, 신체적 성장이 빠른 시기인 만큼 약물남용은 성인병, 정신질환 등 각종 질환을 초래한다.   넷째, 약물 남용은 정서적, 심리사회적 갈등을 자신의 의지로 극복하기보다 약물에 의존하기 쉽게 만든다.   다섯째, 인지능력 저하로 학습부진은 물론 합리적인 사고, 또래관계 등 사회성이 문제될 수 있다.   또한 약물남용 청소년이 당면하고 있는 또 하나의 문제는 자신을 비하하고 절망하며, 삶의 무의미성을 느끼며, 자살 경험성이 높고 호흡, 소화, 두통, 공격적 적의, 분노 등 정서적 갈등이나 심리적 혼란을 겪고 있는 경향이 높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청소년의 약물남용은 강박적 사용과 집착, 내성과 금단, 일상생활 장애, 신체적인 증상 등과 같은 다양한 문제행동을 나타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마약은 한번 접하면 중독으로 인해 자신의 의지로 벗어날 수 없기에 처음부터 마약을 접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해답입니다. 곧 사전예방교육이 청소년들에게 의무적으로 시행되어야 하겠습니다.   칼럼연재: 사단법인 한국마약예방교육협회 이재로협회장 사단법인 한국마약예방교육협회는 전국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강사양성, 강사파견, 캠페인등을 통해 마약근절을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 전국본부: 강원권, 충청권, 호남권, 경상권, 제주권 마약예방강사양성 및 파견문의: 1599-5883 www.antidrug.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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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모색 ‘성공적 첫걸음

[경제]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실에서 ‘제1회 사회적경제 별별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모색을 위한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250여 명의 전문가·공무원·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안정적인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형성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향 및 추진 방안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의견을 모았다.   1부에서는 김연아 성공회대학교 사회적기업연구센터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거버넌스를 통한 사회적경제 가치 창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 교수는 사회적경제가 단순 지원의 대상이 아니라 연대를 기반으로 한 공생 정책으로 다가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사회적경제의 가치 창출과 활성화 방안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2부에서는 강민수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장이 ‘사회적경제 국면 전환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에 대한 주제발표에 나섰다. 이어 전체 토론을 통해 사회적경제의 국면 전환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역할과 수행 방안 및 사회적경제의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포럼은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주민들이 참석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확산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전략이 풍부하게 공유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경제와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직면한 사회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성년 맞은 충장축제, 세대·국경 초월 역대급 흥행몰이

[문화축제] [광주NBN뉴스/[촬영]이춘수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치러진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마스끌레타, 거리 퍼레이드 등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지속 가능한 지역 대표 문화콘텐츠로 위상을 다지고, 세대·국경을 초월한 ‘광주다운 축제’로 재도약하는 새 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 성년을 맞은 충장축제는 ‘충·장·발·光’을 주제로 충장로와 금남로, 5·18민주광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동구 일원에서 5일간 주최 측 추산 약 80만 명이 방문하는 성황을 이뤘다.    특히 지난해 성과에 힘입어 2회째를 맞은 ‘광주 버스킹 월드컵’을 통해 거리마다 국내·외 뮤지션들의 음악을 들으며 축제를 즐기는 ‘세계적인 도심 길거리 뉴트로 문화예술축제’의 선도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도심 전체가 들썩들썩…구름 인파 북적]   올해 성년을 맞은 충장축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 개최했던 지난 축제 현장을 재현하듯 3년여 만에 도심 전체가 북적이는 시민들로 가득했다. 광주 대표 구도심인 충장로·금남로 일원은 차량 통제로 매일 십수만 명의 인파들로 가득 찼다. 마스끌레타, 추억정원, 기억 놀이터 등 시민들과 함께 만들고,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만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행사들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았다.

미래를 더 건강하게! ‘건강도시 어린이학교’ 성료

[교육]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제9대 의장 도시로서 미래 건강 도시 실현의 주역이 될 어린이를 대상으로 추진한 ‘건강도시 어린이학교’가 높은 호응 속에 성료했다고 밝혔다.   동구가 지난 8월부터 무등어린이집·애플B유치원생을 대상으로 개강한 ‘건강도시 어린이학교’는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복화술·인형극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총 4차시에 걸쳐 운영되며 아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세부적으로 ▲어린이 성장·튼튼 체조 ▲건강도시 이해하기(복화술·버블쇼) ▲기후변화 심각성과 실천 방안(인형극) ▲친환경 재료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세대의 올바른 건강·환경 가치관 정립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임택 동구청장은 “미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건강 생활을 실천하며 건강도시 실현의 주인공으로 자라나길 기대한다”면서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는 내실있는 프로그램들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아이들의 학습 결과를 주민과 공유하고자 오는 11월 개최하는 ‘건강 체험 박람회’에서 어린이 발표회를 통해 성장·튼튼 체조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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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아동의 눈으로 공공어린이놀이터 환경 진단

[사회]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지난 23일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놀이환경진단 프로 젝트를 기획하고 시민조사단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서구는 지난 한 달여간 우리 지역 아동과 아동의 놀 권리에 관심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관내 어린이 놀이터 55개소의 놀이환경을 진단해 줄 시민조사단‘놀이터 의사’공개모집을 진행, 아동 42명, 성인 88명 총 130명이 시민조사단에 접수했다.   특히 42명의 아동조사원 중 장애아동 4명은 장애가 있는 어린이가 불편함 없이 놀 수 있도록 놀이터 환경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시민조사단‘놀이터 의사’는 23일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제공하는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놀이환경 조사방법을 교육받고 오는 10월 22일까지 배정받은 놀이터를 직접 방문해 각 항목별(접근성, 환경현황, 놀이기구 현황, 놀이성) 조사 후, 개선 및 희망사항을 담은 처방전을 온라인 앱을 통해 제출한다.   서구는 향후 전문업체를 통해 결과를 분석하고 시민조사단들과의 간담회를 거쳐 최종 결과를 담은 백서를 발간해 관계부서에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구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조사업체, 아동청소년과, 장애인희망복지과, 공원녹지과 등 4개 기관(부서) 담당자 실무자 미팅(kick-off)을 사전에 개최해 장애아동 의견수렴여부 및 추후 아동의 의견을 반영한 놀이터 개선방향 설정에 대한 논의를 마쳤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놀이환경진단프로젝트는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장애여부와 상관없이 아동의 참여권과 놀권리를 보장하고자 마련했다”며 “참여 신청 아동의 10%가량이 장애아동인 점이 감사하고, 아이들의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공공어린이놀이터의 데이터 구축 및 향후 개보수 시 나침반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광주지역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인증 도시로서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친화적인 환경을 가진 지자체로 인정받았으며, 최근 유니세프 스위스&리히텐슈타인 위원회를 방문하여 올해 도입한 ESG기반의 아동친화사업 우수사례를 유니세프 유럽 회원국에 직접 소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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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산5동 라인아파트 뒤에 ‘화합의 도로’ 열렸다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 월산5동 라인아파트 뒤편에 아름다운 숲을 품은 채 차량 통행과 보행을 할 수 있는 도로가 개설됐다.   도로 주변에 월산 근린공원을 비롯해 곧 완공을 앞둔 반다비 체육관까지 인접해 있어 도로 개통에 따른 주민들의 접근성도 향상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20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월산5동 라인아파트 뒤편에서 도로개설공사 준공식이 열렸다. 준공식에는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시의원과 구의원, 주민 등 100명 가량이 참석했다.   새로 개통한 도로는 길이 155m에 폭 8m 크기에, 도로개설에 투입한 사업비는 17억원 가량이다.   이 도로는 남구 노인회관에서 수박등간 단절된 도시계획 도로를 개설,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짧은 구간의 도로를 개설하는데 12년이 소요될 만큼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수년간 주민들과 끊임없는 협의를 통해 공사를 마무리했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도로 개설 과정에서 구청 업무 담당부서와 주민들,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합의점을 찾는데 몰두해 관내 이면도로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도로를 개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 남구는 지난 2011년 도로개설 시행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14년에 토지 보상을 마무리했다. 이 과정까지는 순탄하게 진행됐으나, 지난 2014년 본격적인 공사를 앞두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과정에서 반대에 부딪혔다.   이곳 주민들의 우려는 라인아파트 뒤편에 도로가 개설되면 소음과 분진 등이 수시로 발생해 주거권을 침해받는 것이었다.   남구는 이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라인아파트 뒤편에서 이뤄지고 있던 불법 경작을 모조리 정리하고, 경사면에 풀과 씨앗을 뿌려 자연경관을 살리는 방향으로 주민들을 설득했다.   이러한 진통 끝에 지난 2021년 12월 도로개설을 위한 공사가 시작됐고, 2년여 만인 올해 9월에 도로개설 공사가 마무리됐다.   이번에 개통한 도로는 라인아파트 뒤편에서 출발해 월산근린공원과 반다비 체육관까지 이어지는 숲을 품고 있으며, 일자로 곧게 뻗은 도로 좌우편에 푸른 나무가 심어져 빼어난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남구 관계자는 “월산5동 라인아파트 뒤편 도로는 대한민국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는 아름다운 도로이다. 특히 수많은 사람의 믿음과 의지가 담겨 있는 도로이면서 사람과 사람의 마음을 잇는 화합의 도로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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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북부경찰서․대한드론협회, 드론으로 ‘이상동기 범죄’ 대응에 나선다!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와 북부경찰서(서장 차복영), 대한드론협회(회장 김선표)가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맞손을 잡는다.   북구는 26일 북부경찰서 및 대한드론협회와 북부경찰서 회의실에서 ‘드론 활용 안전한 치안 환경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북구 및 민간의 드론 인프라를 활용해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주민 불안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이상동기 범죄’에 적극 대응하고, 실종사건 등 각종 수사 지원을 통해 주민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북구는 올해 구비한 ‘드론관제차량’과 오는 12월 도입할 ‘드론행정정보시스템’ 등 드론 운영 기술과 그동안 축적된 경험을 공유하고, 대한드론협회는 각종 인력과 장비를 지원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민선7기부터 집중한 드론산업 활성화로 축적된 기술력을 지역 치안을 위해 활용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북부경찰서 및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주민이 안전한 북구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선표 대한드론협회장 역시 “민간에서 지역 치안을 위해 참여할 수 있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내 부모, 내 형제를 지킨다는 마음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차복영 북부경찰서장은 “사회가 복잡․다변화되면서 이상동기 범죄 등 불특정 다수를 향한 폭력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며, “북구청을 비롯한 지역사회와 적극적인 협업으로치안 유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인 북구청장은 협약식 당일 북부경찰서 112종합상황실 무전을 통해 북부서 경찰관들에게 추석명절 치안 유지 당부 및 그간 노고에 대한 감사 메시지를 전달한다.  

북구, 적극행정 우수 지자체 선정 ‘광주 유일’

[사회]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도 상반기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성과평가’에서 광주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적극행정 성과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적극행정 이행력을 확보하고자 실시되며올해 상반기 평가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공정하고 면밀한심사를 거쳐 7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개, 시․군․구 각 2개)가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에서 북구는 적극행정 제도활용 홍보,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인센티브 지급 등 공직자들의 적극행정을 유도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4월 광주 자치구 최초로 중소기업 해외판로 개척 지원을 위해 필리핀과 베트남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광융합 무역촉진단’을 운영하여 183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과 170만 달러의 현장 계약체결을 성사시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점이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높게 평가받았다.   이에 북구는 전국 69개 자치구 중 2곳에만 주어지는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지난 21일세종청사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장관상을 수여 받았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북구 전 직원들이 관행에서 벗어나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시각으로 주민을 위해 헌신해온 결과”라며 “적극행정은 주민의 편익 증대와 삶의 질 개선으로 이어지는 만큼 앞으로도 공직사회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이번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인정받은 ‘광융합 무역촉진단’의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오는 10월 ‘해외시장개척단’을 추가 운영하는 등 하반기에도 주민체감형 적극행정 성과 창출을 위해 지속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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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광산구의원, ‘비정규직 노동자 권익’ 위한 목소리

[정치] [광주NBN뉴스/김선구기자]  김은정 광산구의원(진보당, 첨단1·2동)이 24일 제283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노동자 권익 보호 및 지원’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개진했다. 김은정 의원은 지난해 12월 제276회 정례회에서도 구정질문을 통해 관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인권 실태를 밝히고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갖추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노동실태조사’가 실시되어야 한다고 주문했으며, 이번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재차 당부의 목소리를 냈다. 먼저 “구청장은 협의체 구성을 통한 체계적인 노동실태조사와 지속적인 공론장 마련, ‘노동지원팀’ 신설로 체계적인 지원 계획 수립을 약속했다”고 언급하며 “현재 관련 부서에서 추진 중인 용역사업에 포함된 노동실태조사가 형식적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각별하게 신경써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산업재해 예방과 노동 안전 보건 증진을 위한 ‘중대재해 대응’ 현황을 짚었다. 김 의원은 “‘중대재해예방팀’을 중심으로 체계를 강화하고, 관련 조례에 따라 ‘노동안전보건위원회’를 구성할 것과 ‘민관 협력체계’를 마련하겠다고 했지만, 조례만 만들어 놓고 1년이 되어가도록 위원회는 구성조차 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산업재해 예방 대책과 지원사업 계획 등 노동 안전에 대해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광산구는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비정규직 노동자 권리보호와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고, 조례에는 정규직화와 고충처리, 취업촉진에 관한 현황을 매년 조사해 의회에 실적을 보고하도록 규정되어 있지만 단 한 차례도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조례는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광산구가 직접 관리·감독하고, 의회와 함께 환경을 개선해 나간다는 취지”라며 “보고가 되지 않은 것도 문제지만 기본적인 현황조사조차 시행되지 않았다는 게 더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계약직, 파견직, 특수고용직 노동자와 감정노동자, 필수노동자, 이주노동자 등 어려운 여건에서 일하고 있는 수많은 노동자를 위해 만들어진 조례들이 실효성을 갖추기 위해서는 집행부의 관심과 강한 의지가 필요하다”고 피력하며 “조례가 현장에 잘 적용될 수 있도록 면밀하게 살펴봐 달라”고 당부했다.

나의 재난 취약점은?’ 광산구 시민 인식도 검사 추진

[사회] [광주NBN뉴스/김선구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12월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재난 위기 인식도 검사를 통한 맞춤형 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생활 속 안전부터 사회재난까지 시민 스스로 인식 정도를 진단하고 대처 능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검사 항목은 평소 겪을 수 있는 위험 상황으로 구성됐다. 자연 재난, 사회재난, 생활안전 분야 등 3개 영역 17개 분야 퀴즈 형식이다. 사례 중심의 구체적 위기 상황이 주어지며 그 상황에서 자신의 대처 능력을 간접적으로 점검할 수 있다. 진단 완료 후 결과, 분석표, 오답 노트 등을 즉시 제공해 올바른 위기 대처 요령도 익힐 수 있도록 한다. 참여는 광산구 21개 동 다중이용시설, 공공시설, 공동주택 등에 부착된 포스터의 큐아르(QR)코드 또는 모바일(https://me2.do/GPBuBFm3)접속을 통해 할 수 있다. 광산구는 이번 재난 인식도 검사 결과를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시민 안전교육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진단 검사가 시민이 안전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올바른 대처법을 숙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안전 위험 요소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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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청경SNS기자단’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학생들으로 구성된 ‘청경SNS기자단’이 대학 홍보 창구로써 여수지역사회와의 가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학생들은 지난 2019년 유튜브(/@cnu_yeosu)를 비롯해 2021년 인스타그램(/cnu_yeosu/), 페이스북(/cnuyeosu)을 개설해지금까지 모두 450여 건의 대학 소식을 게시해 왔다.   이들은 학내 행사는 물론 지역소개, 대학 생활의 꿀팁, 학과소개 등 홍보내용을 다양하게 구성해 재학생은 물론 지역민의 관심을 끌며, 500여 명에 그쳤던 구독자가 6천여 명으로 늘기까지 했다.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유튜브 영상은 무려 3만 명이 넘기도 했다.   올해 여수캠퍼스 신입생 충원율이 98.91%로 지난해 95.80% 보다 대폭 상승한 것에는 이같은 SNS 홍보활동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 위기 속에서도 지역과 교류를 넓히면서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한 덕분이란 해석이다.   특히 ‘청경SNS기자단’ 1기로 활동했던 동준엽 동문이 SBS에 입사해 보도본부에서 활동하고 있어, 취업등용문으로서의 가능성도 내비치고 있다.   박현우 편집위원은 “올해가 3기째인 ‘청경SNS기자단’이 단순히 재학생에게 대학생활을 소개하는 것에 머물지 않고 대학과 지역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는 자긍심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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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공식 폐막, ‘더 높고 새로운 순천’ 개막!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214일간의 긴 여정을 마쳤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는 31일 오천그린광장에서 ‘새로운 시작 The 높게’라는 주제로 폐막식을 열고 폐막을 선언했다.   행사에는 남성현 산림청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유관기관, 박람회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1만여 명이 참석했다. 어느 때보다 시민 참여가 빛났던 이번 박람회의 의미를 새기기 위해, 조직위는 공식 폐막행사에 앞서 순천시와 함께 ‘시민한마당’ 행사를 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기도 했다.   폐막식은 치어리딩과 기수단 입장으로 막을 열고, 카드섹션과 폭죽 세리머니, 214일간의 여정을 담은 영상 상영, 축사와 폐회사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기수단 퍼레이드에서는 정원박람회 성공을 위해 에너지를 모았던 자원봉사자, 일류플래너, 조직위 직원 등 250여 명이 함께 깃발을 들고 행진하며 감동을 더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축사를 통해“정원박람회로 순천과 전남의 이름이 세계 속에 빛난 해였다. 순천은 지역이 가진 매력과 경쟁력이 대한민국 넘어 세계에서도 성공할 수 있음을 멋지게 보여주고, 빛나는 지방시대에 큰 획을 그었다”라면서 “정원에 애니메이션을 입히려는 순천시의 혁신적인 도전에도 힘을 모으겠다. 다시 한번 정원박람회 성공을 축하드린다”라고 전했다.   정원박람회를 지원한 남성현 산림청장은 “정원박람회를 성공리에 마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산림청장으로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사례를 토대로 대한민국이 날마다 정원 문화에 흠뻑 빠지고 정원과 함께 치유되는 그날까지 정원정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약속했다.   정원박람회를 총괄해 온 노관규 시장은 축사에 앞서 시민들 앞에 큰절을 올린 후 폐회사를 낭독했다. 노 시장은 “지난 214일은 순천이 정원으로 대한민국을 흔들고, 대한민국 전체가 순천에 열광한 꿈같은 시간이었다”라고 운을 뗐다. 그리고 “여러분 덕분에 정원을 찾은 980만 관람객, 순천시민들이 끝내주게 행복했다고 한다. 진심으로 수고하셨다”라면서 공직자, 종사자,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박람회를 지원한 순천시의회, 전남도, 산림청과 정부 등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어 “순천은 이제 214일의 기간, 980만의 관람객, 333억 원의 수익금 같은 숫자는 역사에 남겨두고, 다시 0에서부터 시작하려 한다”라면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폐막 선언을 선언함과 동시에 ‘더 높고 더 새로운 순천’의 개막을 선언했다.   이로써 공식 폐막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올해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14일간 치러졌다. 정원을 도심까지 끌어들여 소득 3만불 시대 맑고 밝은 녹색도시의 모델을 제시한 이번 행사는 목표 관람객 800만 명을 넘어 최종 980만 명의 관람객을 불러 모았다. 또한 510개 이상의 기관․단체(지자체 200여 곳)의 견학․벤치마킹에 이어 ‘정원열풍’을 불러오는 등 대한민국 정원문화를 새롭게 쓰고 미래 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명확히 제시한 행사였다고 평가받는다.   한편 조직위는 정원박람회를 향한 성원에 보답하고, 더욱 아름답게 물든 가을 정원의 풍경을 국민께 선물하기 위해 폐막 직후인 11월 1일부터 5일까지(9시~18시 운영) 박람회장 전 구역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폐막 전 지역원로․기관장 등 초청해 감사 행사 열어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31일 폐막을 앞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 이사장 노관규)가 30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원로와 각계 기관장 등을 초대해 감사 행사를 가졌다.  정원박람회의 성과와 의미를 공유하고 순천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박람회 성공에 힘을 보탠 지역 원로 90여 명이 참석했다. 전·현직 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대학 총장, 유관 기관장 등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순천시정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원로들을 초청한 노관규 순천시장은“오늘은 어제의 결과이고, 내일은 오늘의 결과”라면서 “970만에 가까운 국민들이 오시고 순천의 위상을 높인 이번 정원박람회는 존경하는 선배님들이 쌓아주신 기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 성과와 기쁨을 나누고자 오늘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행사 취지를 밝혔다. 이어 노 시장은 “경찰서, 소방서, 상공회의소 등 여러 기관들이 힘을 모아주셨고, 특별히 정병회 의장님이 이끄는 순천시의회의 역할이 정말 컸다”라며 참석자들에 감사를 표했다.   정원박람회 운영을 총괄한 백운석 운영본부장은 브리핑을 통해 정원박람회 성과와 더불어 박람회 이후 순천시의 미래 비전을 발표했으며, “그동안 순천이 해왔던 도시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처럼, 이에 그치지 않고 다시 새롭게 더 높은 순천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방성룡 전 시장은 “뚝심 있는 추진력으로 행사를 잘 치러주신 노관규 시장님,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 박람회를 통해 순천시의 위상과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여 주셔서 깊이 감사하다”라며 참석자 대표로 감사를 전했다.   이날 참석한 관계자는 “각자 다른 정치 인생을 걸어온 선후배가 한자리에 모이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 오늘같이 선후배가 한자리에 모여 한마음으로 축하해 주는 모습을 보니 훈훈했다. 대통합된 순천의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참석자들은 이번 박람회의 성공은 시장과 공무원, 시민의 ‘삼합’이 만들어 낸 성과이며, 특히 책임감 있는 행정과 남다른 품격을 지닌 순천시민의 저력을 국내외에 보여준 행사였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4월 1일 개장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10월 31일 ‘새로운 시작, The 높게’라는 주제로 폐막식을 열고 7개월간의 대장정을 갈무리할 계획이다.

청정외서, 대대적인 생태하천 정화 활동 전개

[사회] [광주NBN뉴/기자] 순천시 외서면 바르게살기협의회(위원장 육기원)는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에 걸쳐 외서천과 송광천 일대에 쓰레기 수거와 잡목 제거 등의 하천 정화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외서면은 선사 이전 구석기시대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한 청정 지역으로 외서천과 송광천 지류를 끼고 도는 월평 유적지가 있는 유서 깊은 고장이다.   또한, 외서면을 끼고 돌고 있는 외서천과 송광천은 순천시의 보고이자 생명의 젖줄인 주암호 상단에 위치하고 있어 오염되지 않도록 깨끗하게 보전해야할 가치를 지니고 있다.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들은 이를 누구보다도 실감하고 하천 보전 활동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에 실시된 정화 활동은 연중 계획의 하나로 지난 3월, 6월에 이어 3번째로 회원 20명과 주민 30명이 참여했다. 이틀간 구암마을과 하고마을 2km 구간 사이에 집중호우로 적치된 생활폐기물과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목을 제거해 총 폐기물 2톤과 잡목 1톤을 정리했다.   외서면 바르게살기협의회 관계자는 “우리 외서면은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으로‘청정외서’로 소문나 있는 만큼 지역주민이 우리 지역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하천 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청정 외서면을 전국에서 가장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장으로 만들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순천시 외서면은 월평유적지를 포함하여 전국 최우수 딸기묘 생산단지, 고랭지채소와 친환경 벌꿀 등 친환경 생산단지와 함께 아름다운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로 사람들의 시선을 머물게 만드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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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의 맛을 부탁해’ 나주시, 첫 전국영산강요리대회 성공 개최

[사회] [광주NBN뉴스/이종현기자] 지난 29일 막을 내린 나주시 통합축제와 연계해 열렸던 전국요리경연대회가 영산강에서 펼쳐진 미식의 향연으로 방문객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023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 통합축제와 연계해 올해 첫 개최한 ‘영산강 전국요리대회’를 총 18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요리대회는 ‘나주의 맛을 부탁해’라는 주제로 나주를 대표하는 특산물인 ‘배’를 활용해 1만5천원 내외에서 식사가 가능한 단품 메뉴를 즉석에서 조리하는 경연으로 진행됐다.   여기에 당일 제공한 미스터리 재료로 만든 반찬·후식 3~5가지를 곁든 한상차림을 선보이는 미션이 더해져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심사는 평가항목인 조리과정, 주제 적합성·완성도, 맛·영양성, 창의성·보급가치 등을 중점으로 이뤄졌다.   18팀 중 영예의 대상은 대전광역시에 거주하는 박건우(23·남) 씨의 ‘버드리의 한상차림’(작품명)이 차지했다.   이 요리는 장어소스에 나주배를 첨가한 솔잎장어덮밥을 메인요리로 참외장아찌, 돌미나리페스토, 취나물무침을 반찬으로 곁들여 심사위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나주배와 야채, 된장소스가 어우러진 포켓샐러드 ‘나주 행포케’를 출품한 이유나(17·여) 씨와 무를 대신해 배를 섞은 ‘배비빕밥’, ‘배와 맛살로 만든 페어볼’, ‘배조림’, ‘배숙’을 만든 김예은(19·여) 씨가 각각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10대 손맛의 저력을 보여줬다.   우수상엔 나주배카레에 배·당근으로 만든 라페, 배 콩포트와 크림치즈를 토핑한 휘낭시에를 선보인 고은아(50세·여) 씨, 배·장어 떡갈비에 두부된장국, 배맥주·배콤포트를 곁들인 ‘영산강 장어 떡갈비 밥상’을 차린 박미연(19·여) 씨가 차지했다.   이외에도 오리훈제배쌈말이, 나주배가 가득한 한상차림, 나주의 매력에 거하게 취해버린 새우, 봄날의 이화(이상 작품명) 등 4개 요리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요리 경연과 더불어 대회 현장에선 나주배로 만든 배 식혜, 2023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대상에 빛나는 다도참주가 ‘라봉’ 막걸리 시음 행사가 열려 축제장을 오가는 관광객들의 갈증을 해소했다.   여기에 윤병태 시장을 비롯한 축제 내빈이 함께 만들어 나누는 떡볶이 시식과 대회 참가팀 완성 작품 관람·시식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나주시는 대회 수상작품의 레시피 표준화, 영양, 단가 등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거쳐 상품화해 관내 외식업소, 창업 희망자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요리대회를 통해 나주만의 이야기, 맛과 색깔이 담긴 음식을 새롭게 발굴하고 나주배와 쌀 등 특산품을 널리 알려 농산물 소비 촉진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입상 요리는 컨설팅을 통해 밀키트나 나주밥상 브랜드로 활용해 먹거리 관광 활성화를 도모해가겠다”고 밝혔다. 

‘2023나주축제’ 천연염색패션쇼 런웨이 뜨겁게 달궜다

[사회] [광주NBN뉴스/이종현기자] ‘2023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 통합축제 주무대에서 열린 천연염색패션쇼는 나주에서 명맥을 보존해온 한국천연염색 대중화 가능성을 여실히 확인할 수 있는 무대였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통합축제 4일차인 지난 23일 오후 6시 30분 영산강둔체체육공원 주무대 런웨이에서 ‘천연염색패션쇼’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나주는 국내 유일의 한국천연염색박물관이 있는 곳이다. 나주지역에선 영산강 유역을 배경으로 천연염색과 직물 생산이 활발하게 이뤄졌고 민물과 바닷물이 합류해 쪽 재배의 유리한 환경이 자연적으로 형성되면서 역사적으로 천연염색 발달의 최적지였다.   나주시는 2016년 천연염색재단을 설립해 한국천연염색박물관을 운영하며 천연염색 전통 계승, 염색산업의 진흥과 대중화에 힘써오고 있다.   이번 통합축제에선 패션쇼 전문 연출가와 협업을 통한 천연염색패션쇼를 기획했다.   이날 패션쇼는 그동안 매니아층, 높은 연령대의 사람들이 향유 해왔던 천연염색 의상의 선입견을 깨고 MZ세대, 2030패션피플이 소화할 수 있는 캐쥬얼한 일상복 패션을 제안했다.   지난 2008년 나주 금성관에서 천연염색패션쇼가 열린 적이 있지만 당시엔 전통의상 위주로 진행됐었기에 대중적인 관심도가 적었다.   하지만 이번 패션쇼는 전통 색감을 살리면서 현대적이면서 실용성을 갖춘 천연염색의상을 통해 천연염색 대중화를 위한 새로운 루트를 개척했다는 평가다.   여기에 의상은 물론 화려한 무대조명, 쇼 음악이 패션쇼와 조화를 이루는 색다른 아트 패션 퍼포먼스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패션쇼 1부는 MZ세대를 겨냥한 캐쥬얼 의상을, 2부는 나주지역 천연염색작가들의 아트웨어 작품 등 총 80여벌의 천연염색 의상을 전문모델들의 경쾌한 워킹을 통해 무대 런웨이에서 선보였다.   특히 어린이 모델이 천연염색을 가미한 맞춤 의상을 착용하고 깜찍한 워킹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윤병태 나주시장도 모델들 사이로 피날레 무대에 깜짝 등장해 재미를 더했다.   윤병태 시장은 “천연염색의상은 아토피성, 건성 피부에 좋고 향균 작용이 뛰어난 웰빙 의상”이라며 “실용성과 더불어 이번 패션쇼를 통해 선보인 의상 작품들이 매니아, 높은 연령층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들도 향유할 수 있는 천연염색 대중화의 기폭제가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주시,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빛낸 ‘나주의 맛’

[사회] [광주NBN뉴스/이종현기자] 나주 음식 장인들이 전라남도가 개최한 ‘제29회 국제남도음식문화 큰잔치’에서 지역 향토 음식을 선보이며 남도 맛 1번지 나주의 위상을 드높였다.   제29회 국제남도음식문화 큰잔치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전남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열렸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이번 행사 경연대회에 참가한 시민 선명숙 씨가 ‘시·군 대표 전시음식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선 씨는 경연대회서 홍어애국, 홍어삼합, 홍어스테이크, 홍어잡채, 곰탕, 배쌍화도라지정과 등 맛과 멋이 어우러진 나주 대표 음식을 조화롭게 전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이와 함께 ‘남도음식 경연대회’에 참가한 최귀례 씨는 홍어 유부초밥 등 주·부요리를 현장에서 조리해 입선 성적을 거뒀으며 천수봉 남도음식명인은 행사장 명인전시관에 배떡갈비, 배호두강정, 인삼꽃주 등을 출품해 눈길을 끌었다.   영산포 홍어의 거리에 위치한 ‘홍어1번지’ 안승권 대표는 남도음식판매장터에 참여해 막힌 코가 뻥 뚫리는 알싸한 맛이 일품인 숙성홍어의 진미를 관람객들에게 선사했다.   한편 이번 국제남도음식문화 큰잔치에선 21개국 39명의 주한대사 등 외교사절단이 축제장을 찾아 남도음식의 풍미를 체험했다.   특히 오세득 스타셰프 파인다이닝, 남도명인 한상 등 가족 단위 미식체험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사흘 간 25만여 국내·외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글로벌 축제로 도약 가능성을 확인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2024년은 목포로 개최지를 옮겨 2년간 개최한다. 2025년에는 국가승인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로 확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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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아토피 바로알기 1일 캠프’ 추진

[사회] [광주NBN뉴스/박재완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30일 보건소에 등록된 아토피 환아와 가족 33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바로 알기 1일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아토피피부염 등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일상생활 속 자기관리 능력 증진으로 환자와 보호자의 건강한 삶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토피 질환은 유전·환경적 요인의 상호작용과 불규칙한 식습관, 생활환경, 환경호르몬 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심리적, 정서적인 합병증까지 일으킬 수 있어 무엇보다 조기 예방 교육이 중요하다.   대덕면 무월마을에서 진행된 이날 캠프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레르기 질환 예방과 영양, 운동 교육 ▲식물심기 ▲풀잎 염색 체험 ▲감 따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아토피 질환의 원인과 증상을 이해하고 스스로 예방·관리하는 습관을 형성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토피 예방과 면역력 증진을 위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담양군은 아토피 예방관리를 위해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초등학교 1,200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예방관리 교육 및 보습제 지원 등 아토피 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재)담양군문화재단, 앙코르해동 공연‘전통연희한마당 : 만복이 들어갑니다’개최

[문화] [광주NBN뉴스/박재완기자] (재)담양군문화재단(이사장 이병노)은 오는 28일 토요일 오후 4시 해동문화예술촌 마당에서‘전통연희한마당 : 만복이 들어갑니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담양 봉산면 와우리를 중심으로 전해 내려오는 농악을 계승하고 지역 놀이와 진법을 살리며 전통문화의 확산과 발전을 꾀하고 있는 (사)담양와우농악보존회와 함께한다.   농악대에서 악기를 연주하는 악사인‘치배’의 음악적인 부분과 함께 잡색놀이의 연극적인 요소를 접할 수 있으며, 담양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탈놀이, 쥐불놀이, 죽방울놀이, 버나놀이, 살판, 큰기놀이 등 다양한 놀이들을 복원하여 관람객에게 특별한 공연을 선사한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공연예술 활성화를 통해 예술인에게는 자율적인 활동을 보장하고 군민과 방문객에게는 공연을 즐기며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담양의 품격을 높이고 문화예술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앙코르 해동’ 공연은 무료관람이며,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문화재단 홈페이지와 해동문화예술촌 소셜미디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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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10회차 ‘먼저 찾아가는 일하잡(JOB)버스’ 겸면 운행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지난 27일에 겸면사무소 회의실에서 10차 찾아가는 일하잡(JOB) 버스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일하잡(JOB) 버스는 취업을 원하는 군민에게 구직상담을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겸면 곳곳을 순회하며 사업을 홍보했고, 이에 3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20명이 새로운 일자리에 지원했다. 참가자들은 개인의 연령과 경력단절 기간을 고려한 1대1 맞춤형 취업 상담, 구인·구직 정보 제공, 취업 메이크업, 직업심리검사 등 다양한 현장 상담을 받았다.   일하잡(JOB)센터를 처음 접하는 군민들과 주부, 노인 등 방문이 어려웠던 중장년층 등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들이 취업 상담을 받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많은 구직자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필요한 직종 정보를 얻고, 원하는 기업에 취업해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말했다.   곡성군은 작년부터 곡성군 내 일자리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일하잡(JOB)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먼저 찾아가는 곡성군 일하잡(JOB) 버스' 사업은 구직자 발굴 및 구인 신청 서비스를 위해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마다 11개 읍면, 전남과학대학교, 고등학교, 농공단지 등을 순회하며 지속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곡성군 청사신축 설계변경 및 예산 과다증액 의혹 규명을 위한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곡성군 청사신축 관련 의혹 규명을 위한 공익감사청구서를(청구인 대표 박웅두) 군민 690명의 연서명을 받아 어제 23일 감사원에 제출했다.   곡성군은 청사신축을 위해 2021년 유탑건설 컨소시엄과 설계·시공일괄입찰 (일명 턴키입찰)으로 계약을 체결하고 시공에 착수했다.   곡성군은 주민설명회 과정에서 설계·시공일괄입찰 방법이 공사기간을 단축할 수 있고 추가 예산 증액이 없으며, 특히 현청사를 허물지 않고 본청을 일부 신축 후 구청사를 해체하고 이어서 그 자리에 나머지 건물을 짓고 서로 이어 붙이는  [이음공법]이라는 기술적 장점을 갖고 있다고 소개한 바가 있었다.   그런데 물가인상등 불가피한 요인에 따른 예산 증액이 아니라 입찰과정에서 기술적 장점으로 내세웠던 [이음공법]이 필요없는, 사실상 원설계와 전혀 다른 방식으로 시공이 가능하도록 발주자인 곡성군이 설계변경을 했다.   그 결과 청사신축 전체 예산이 토지보상, 용역비등을 포함해서 428억 6,100만원에서 189억 3,900만원이 증액되어 총 예산이 610억원으로 오뉴월 엿가락 늘어지듯 늘어나게 되었다.   원래 곡성군이 발주한 설계·시공일괄입찰(일명 턴키입찰)방식은 시공사가 입찰가격 이내에서 모든 비용을 책임지며, 완공 기일내에 공사를 마무리하고 이 과정에서 시공사의 요청에 의한 설계변경과 그에 따른 예산 증액은 시공사가 자체 부담하게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곡성군은 주차장과 편의시설 확보라는 이유로 스스로 설계변경을 하고 막대한 예산을 증액하였으며 시공업체는 예산안이 최종 의회승인을 얻지 않은 상태에서 변경된 설계안으로 기초공사를 하고 있다.   이로 인해 시공사 입장에서는 복잡한 [이음공사]를 하지 않아도 되고, 자신들이 설계변경을 요청하지 않았기 때문에 추가적인 부담을 지지 않아도 되는 그야말로 꿩 먹고 알 먹는 이익을 얻게 되었다.   때문에  ‘곡성군 청사신축 설계변경 및 예산 과다증액 의혹 규명을 위한 공익감사 청구 추진모임’에서는 석연치 않은 설계변경, 본 사업비 대비 과도한 예산 증액등의 의혹에 대해 감사원에 감사 청구를 하기로 하고 한 달여 만에 690명(기준 300명이상)의 서명을 받아 11월23일 감사원에 직접 공익감사청구를 제출하게 되었다.   이번 감사원 감사청구는 법과 제도가 보장하고 있는 민주적 절차에 따라 진행되었으며 설계변경과 과도한 예산 증액에 따른 의혹을 규명하여  지역사회의 불필요한 갈등을 해소하고 청사신축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향후 감사원 감사청구심사위원회에서 감사 실시 여부를 결정(접수일로부터 30일 이내)하고 감사실시 결정일로부터 60일 이내에 기초조사를 통해 감사종결 또는 감사 개시 여부를 검토해서, 감사 결정이 확정되면 세밀한 감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곡성섬진강천문대, 아이와 함께하는 과학체험 행사 개최

[사회] [광주NBN뉴스/이종현기자]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가을을 맞이해 오는 21일 오후 1시에 ‘곡성섬진강천문대 아이와 함께하는 과학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곡성섬진강천문대 방문객들에게 과학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천문학습을 통한 호기심과 탐구심 배양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선착순으로 과학체험 키트도 제공된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에는 탄생 별자리를 배우며, 슈링클 종이를 활용한 ‘별자리 팬던트 만들기 체험’이 있다. 계절별 별자리에 광섬유를 이용해 지구의 공전을 이해할 수 있는 ‘광섬유 별자리 판 만들기 체험’도 준비돼 있다. 또한 물을 전기로 분해하여 발생시킨 수소를 이용한 ‘수소 로켓 만들기 체험’까지 다양한 과학 현상을 직접 체험할 수도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과학문화체험과 가을 여행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는 과학교구 키트가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곡성섬진강천문대 홈페이지(http://www.gokseong.go.kr/star/)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는 곡성섬진강천문대(☎061-363-8528)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곡성섬진강천문대는 섬진강변의 맑은 자연 환경 덕분에 가을철 별자리, 토성, 목성 등 인기 있는 천체들을 선명하게 관찰할 수 있다. 또한 10월에는 곡성기차마을의 풍성한 볼거리와 아름다운 곡성의 가을 경치, 레일바이크 등 다양한 관광 명소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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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여순 10·19사건 75주기 추모행사 개최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전남 구례군은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현충공원, 섬진아트홀 등에서 ‘여순 10·19사건 75주기 추모행사’가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 회복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된 이후 두 번째를 맞는 추모 행사다. 10·19항쟁 구례유족회가 이번 행사를 주관했으며, 19일에는 추모연극, 20일에는 위령제 및 추모식, 추모연극이 진행됐다.   극단‘새로운 세상’은 섬진아트홀에서 여순사건 기획 연극 ‘뮤직드라마 슬픈 자화상’을 공연했다. 이 연극은 휴머니즘과 위트로 역사적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내용을 담았다.   현충공원에서 개최된 추모식에는 희생자 유족회, 이규종 유족회장, 유영광 구례 부군수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유영광부군수는 추도사를 통해 “긴 세월 동안 슬픔과 고통 속에 지내오신 유가족들을 마음 깊이 위로한다”며,“앞으로도 희생자 및 유족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규종 여순 10・19항쟁 구례유족회장은 “피해조사 및 결정의 조속한 추진과 국민 공감대가 형성을 위해 민관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례군은 약 800건의 희생자·유족 신고를 접수하여 지금까지 50%가량 자체 조사를 완료했다. 군은 추가 진행되고 있는 희생자·유족 신고는 올해 12월 31일까지 접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고서는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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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민 고흥군수, 고수온 피해 굴 양식장 현장 방문

[경제] [광주NBN뉴스/조현기자]  공영민 고흥군수는 14일 오후 고흥의 굴 주요 생산지인 포두면 취도마을을 방문해 고수온 피해 굴 양식장을 점검하고 시름에 빠진 어업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군은 올해 7. 28.(발령) ~ 9. 22.(해제)까지 57일간 지속된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생물 피해로 152어가에서 약 80억 원의 피해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고흥군 해역은 지난 7월 28일부터 득량만, 여자만 고수온 주의보 첫 발령을 시작으로 7월 31일 고수온 경보로 확대 발령돼 9월 22일 14시에 57일간 지속된 고수온 특보가 해제됐다.   피해 현황을 보면 전복 66어가 517만 8천마리, 굴 70어가 105만4천줄, 가리비 9어가 211줄, 어류 7어가 123만 8천마리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현재 유관기관 합동으로 피해조사를 진행중으로 정확한 원인은 국립수산과학원 등 관련 전문기관에 원인분석을 위해 의뢰중이다.   공영민 군수는 "올해 57일간 지속된 고수온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라며, "고수온 피해를 입은 어업인들을 위해 필요한 행정적 조치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피해원인 등을 신속 정확하게 파악하고 피해복구계획 수립․보고 등을 통해 어업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고수온 선제적 대응을 위해 고수온 대응 지원 사업비 3억 3천683만 원으로 액화산소공급기, 차광막 등 피해 예방을 위해 사전에 지원한 바 있다.

고흥군, 소록도의천사 故마가렛피사렉 분향소 설치 운영

[사회] [광주NBN뉴스/조현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소록도의 천사 故마가렛 피사렉의 선종을 애도하고 그녀의헌신적 사랑과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전라남도, (사)마리안느와 마가렛, 대한간호협회와 공동으로 도양읍에 위치한 마리안느와 마가렛 기념관에 분향소를설치하고 10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고흥군과 마리안느·마가렛 선양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영경)에서도 간호사 대선배인 마가렛의 따뜻한 사랑을 기억하기 위해 같은 기간 서울 중구에 있는 대한간호협회 회관에 분향소를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故마가렛 작은할매 선종의 슬픔을 군민들과 함께 애도하기 위해 분향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선양사업을 통해 마가렛의숭고한 뜻을 기억하고 선한 영향력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故마가렛 피사렉의 선종 소식을 듣고 마리안느와 마가렛 기념관을찾은한 주민은 “평생을 소록도 주민을 위해 봉사하시고 고국에 가실 때 아무것도 해드린게없어 너무 서운했었는데 이제는 마가렛을 영영 볼수 없게 되어 너무 슬프다”며“분향소가 마련되면 꼭 다시 찾아와 고맙고 감사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 9월 30일 故 마가렛 피사렉의 선종 소식을 접한 후(사)마리안느와 마가렛과 함께 공동 애도문을 발표하고 마리안느와 마가렛기념관에 애도 현수막을 게시했으며, 이후로도 장례 절차에 따른 제반 사항들을 다각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고흥군에서 전국(장애인)체전 성화 특별 채화

[스포츠] [광주NBN뉴스/조현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21일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일원에서 제104회 전국체전·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화 특별 채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누리호 발사 성공 기운을 받아 전국(장애인)체전 성공 의지를 모으고 대회 개최에 대한 국민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해 특별 채화를 했으며, 오는 10월 3일 강화도 마니산과 목포시에서 각각 전국체전, 전국장애인체전의 공식 성화 채화가 있을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선양규 고흥군 부군수를 비롯해 서동욱 전라남도의회 의장 및 이재학 고흥군의회 의장,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과 김은수 고흥군체육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축사, 선포문 낭독, 칠선녀의 선녀무 및 채화 의식 등이 진행됐다.   채화된 성화는 서동욱 전라남도의회 의장에게 전달됐으며, 서동욱 의장은 ‘전국체전 성공개최’ 구호와 함께 성화봉을 높이 들어 올림으로써 전국체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선양규 고흥군 부군수는 “누리호 발사 성공 기운을 받기 위해 나로우주센터에서 특별한 채화를 한 만큼 체전의 성공적 개최가 기대된다.”라며, “체전이 끝나는 날까지 고흥군 또한 체전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별 채화된 성화는 전라남도청에 안치될 예정으로, 이후 도내 22개 시군을 4일간 순회하고, 10월 13일 전국체전 주 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에 입성해 체전 마지막까지 불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고흥군에서는 10월 13일부터 18일까지 팔영체육관에서 복싱 종목이 펼쳐질 예정으로, 지난 8월에 개최된 대통령배 복싱대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철저하게 준비한 만큼 성공적인 전국체전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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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대한민국 국가대표 명품 ‘보성키위’ 본격 출하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보성군은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11호로 등록 관리되고 있는 보성키위가 수확철을 맞이해 본격 출하되고 있다고 밝혔다.   보성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40년 이상의 키위 재배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약 260ha의 면적에서 연간 4,500톤가량의 키위를 생산해 내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키위의 대표 주산지이다.   득량만의 해풍과 연중 햇살 가득한 기후에서 재배되는 보성키위는 친환경 신개념 농법인 스테비아농법 등을 사용해 여느 키위보다 높은 당도와 저장성을 자랑한다.   키위 주산지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보성키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GAP 인증을 획득해 생산단계에서 판매단계까지 철저히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   2022년에는 전국 최초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농산물지리적표시 제111호’로 등록돼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키위가 대한민국을 대표해 세계적인 키위 브랜드와 경쟁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는데 전심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키위는 식이섬유로 꽉 찬 영양덩어리 과일로서 최근 다이어트 과일의 대명사로 각광받고 있으며 비타민, 엽산, 칼슘 등 필수 영양소가 풍부하고 면역력 증강 효과가 높아 성장기 어린이나 임산부에게 특히 좋은 과일이다.   [사진설명] 1-1. 보성군, 대한민국 국가대표 명품 ‘보성키위’ 본격 출하_출하를 위한 선별작업 1-2. 보성군, 대한민국 국가대표 명품 ‘보성키위’ 본격 출하_키위선별 포장 작업현장 1-3. 보성군, 대한민국 국가대표 명품 ‘보성키위’ 본격 출하_출하를 앞둔 보성키위가 주렁주렁 열려있다 1-4. 보성군, 대한민국 국가대표 명품 ‘보성키위’ 본격 출하_출하를 앞둔 보성키위가 주렁주렁 열려있다

보성군, ‘제19회 벌교꼬막축제’ 개막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꼬막 최대 주산지인 보성군은 27일 벌교읍 천변 일원에서 ‘제19회 벌교꼬막축제’를 개막했다고 밝혓다.   벌교꼬막축제는 '청정 갯벌과 꼬막! 그리고 문학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 전시, 공연 등이 펼쳐지고 있다.   이번 벌교꼬막축제는 길거리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꼬막 비빔밥 1,000인분 만들기, 꼬막노래자랑, 진혼제 등이 이어졌다.   저녁에는 진성, 박구윤, 소찬휘, 울랄라세션 등의 유명 가수들의 흥겨운 공연과 화려한 불꽃쇼로 10월의 밤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둘째 날은 황금꼬막을 찾아라!, 꼬막무료이벤트, 꼬막던지기 경연, 바퀴달린 널배타기 대회, 꼬막 경매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전시, 공연이 열리고 홍진영, 노라조 등 유명가수와 함께하는 벌교꼬막축제 열린음악회가 펼쳐진다.   셋째 날에는 조정래 작가와 함께하는 소설 태백산맥 문학기행, 청소년 경연대회, 지역가수 가요공연이 이어져 관광객의 오감을 만족시켜줄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국의 갯벌’이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벌교갯벌을 품은 벌교생태탐방길 걷기를 통해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벌교천을 따라 줄지어 있는 꼬막식당에서는 꼬막무침, 꼬막전, 꼬막탕수육 등 다양한 꼬막 요리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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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복규 화순군수 국회 등 방문, 국비 예산 확보 총력

[경제]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구복규 화순군수는 25일 국회와 부처를 방문하여 서삼석 예산결산위원장, 송언석 예결위 간사 및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을 만나 국비 확보를 위해 지역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정부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주요 사업은 △광주·전남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을 위한 타당성 용역비, △화순 폐광 지역 경제진흥 사업 부지 매입비 국비 지원 건의,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등이다.   그동안 구복규 화순군수는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해 주요 사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서 건의해 왔으며, 주기적으로 당정 정책협의회를 개최해 지역 현안 사업 건의 및 정부 지원에 대한 사항을 협의하는 등 국고 확보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국회 및 중앙부처와 소통을 강화해 지역에 필요한 국비 사업을 반드시 확보할 계획이며 내년도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 심의 기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화순 국회 방문(1) : 신정훈 국회의원(좌측), 서삼석 예결위원장(중앙), 구복규 화순군수(우측) 화순 국회 방문(2) : 송언석 국회의원(좌측), 구복규 화순군수(우측) 화순 국회 방문(3) :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맨 좌측)과 구복규 화순군수(맨 우측)가 논의하고 있다. 화순 국회 방문(3) : 신정훈 국회의원(중앙)과 구복규 화순군수(맨 우측) 그리고 화순군 도시과장이 논의 중인 모습. 화순 국회 방문(4) : 지역 현안 사업 설명과 정부 지원 요청 후 촬영한 기념사진. 맨 우측부터 구복규 화순군수,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김화진 국민의 힘 전남도당위원장

화순군, 전국체전 성공 기원하는 성화 순회 봉송행사 개최

[스포츠] [광주NBN뉴스/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11일 화순읍 일원에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성화 순회 봉송행사를 개최하였다.지난 10일 전남도청에서 출발하여 영암군, 나주시, 무안군, 신안군, 함평군, 영광군, 장성군, 담양군을 거쳐 화순군에 도착하였다.   성화 순회 봉송행사는 11시부터 시작되어 화순 문화원의 진도북춤과 풍물놀이로 막을 열었다. 이후 11시 53분경 화순에 도착한 성화는 현대병원~화순교 로터리~국민은행사거리~전남대병원~전남대병원 앞 정류장까지 총 4구간을 차례로 순회한 후 다음 봉송 지역인 곡성군으로 출발하였다.   1구간 성화 봉송 주자로 직접 성화 순회 봉송에 참석한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군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이용대 선수를 비롯하여 관내의 초·중·고 배드민턴 선수들과 직장운동경기부 배드민턴부까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배드민턴의 메카라고 할 수 있다.”라며, “전라남도에서 15년 만에 다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라며 현재 하니움 문화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배드민턴 사전경기에도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체전은 ‘생명의 땅 전남, 함께 날자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전국장애인체전은 11월 3일부터 6일까지 6일간 전남 22개 시·군 전역에서 펼쳐진다.   화순에서는 배드민턴 사전경기가 지난 9일부터 화순 하니움 문화체육관에서 시작되었으며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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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가족센터, 다문화가족 문화예술 경연대회 우수상 수상

[문화예술] [광주NBN뉴스/조명열기자] 장흥군가족센터(센터장 박혜영)에서는 결혼이주여성과 자녀로 구성된 아잘레아댄스팀이지난 10월 7일 개최된 “제7회 전라남도 다문화가족 문화예술 경연대회”에서 공연 부문에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는 다양한 언어와 문화 속에서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올해 ⌜아잘레아⌟ 다문화 댄스 프로그램은 장흥군청 총무과 평생교육팀 공모사업에선정되어 4월부터 10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결혼이주여성과자녀들이 다양한 나라의 전통춤과 한국무용을 배우고 익혔다.프로그램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 자녀 도*희는“이번 프로그램에 엄마와 함께 참여해서 더 의미 있고 기쁘다”고 하였다. 한편, 박혜영 센터장은 “결혼이주여성과 자녀들이 재능과 끼를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에서 의미 있는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서로 격려와 지지를 위한 화합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었다.”고강조했다. 또한, 장흥군가족센터는 이를 위해 다양한 다문화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결혼이주여성과 자녀들의 재능과 열정을 지원하여 지역사회의 다문화 이해와 공존을 촉진할 것이며,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과자녀들의 재능기부 활동을 지원하고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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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미 의장, ‘공직선거법 위반 관련 경찰 수사’ 무혐의 결정, 오명 씻어 - 경찰 조사 결과에 따른 군의회에 제기된 각종 의혹 및 루머 일소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조사와 관련해 경찰의 무혐의 불송치 결정에 따라 그간의 오해와 오명에서 벗어나게 됐다.   김 의장은 불특정 다수의 선거구민에게 의회 홍보 기념품을 제공했다는 내용으로 경찰에서 조사가 진행 중이었고 이러한 내용이 일부 지역 언론을 통해 왜곡된 내용이 보도되면서 김 의장은 물론 군민의 대의기관인 군의회에 대한 신뢰가 훼손되는 등 그간 갖은 오해와 억측에 시달려 왔다.   경찰 수사의 초점은 ‘홍보 기념품 제공과 관련한 공직선거법상 기부 행위 위반’에 맞춰 졌으며, 한 지역신문에 왜곡 보도된 홍보용품 구입 예산 편성 수립 절차 의장의 독단적 전량 사용 여부 등에 대한 조사도 추가로 이뤄졌다.   군의회는 명확한 진실 규명을 위해, 경찰서의 요청 자료 제출과 김 의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 출석 조사 등에 적극 협조해 왔으며 이번 무혐의 결정에 따라 그간의 오해가 한 번에 해소 되었다.   군의회는 악의적인 제보로 인해 개인과 단체가 피해 받는 선례를 남기지 않도록 언론중재위 제소 등 법적 조치를 통해 강력히 대응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김 의장은 “악의적인 허위 제보로 인해, 소중한 행정력과 수사력이 낭비됐고, 개인뿐만 아니라 군의회의 명예도 함께 실추됐다”며 “허위내용의 잘못된 보도로 인해 개인이나 단체가 피해를 받는 이와 같은 사례가 두 번 다시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허위 제보자는 물론, 단 한 차례의 직접적인 사실 확인이나 취재도 없이 일방적인 허위 내용을 여과 없이 보도한 언론사 역시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제 개인이 아닌 군민과 의회에 대한 심각한 도전인 만큼 언론중재위원회 제소, 법적 조치 등을 통해 강력히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강진군의회 김보미 의장 입장문 전문]   공직선거법 위반 경찰서 조사 무혐의 종결 관련, 김보미 의장 입장문 거짓으로 진실을 더럽힐 수 없고, 거짓은 진실을 이길 수 없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강진군의회 의장 김보미입니다.   한 지역 신문사를 통해 보도된 ‘공직선거법 위반 관련 경찰 조사‘의 건은 무혐의 불송치 결정으로 종결 처리되었습니다.   먼저 사실 여부를 떠나 본의 아니게 불미스러운 일로 군민 여러분께 심려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군의회는 진실을 밝히기위해 경찰에서 요구하는 자료를 빠짐없이 제출하였고 저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직접 출석해 여러 차례 조사를 받는 등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해 그동안 제기됐던 의혹을 말끔히 해소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러나 경찰 조사 중 일부 지역 언론을 통해 왜곡된 내용이 보도되면서 갖은 억측과 소문으로 최근까지도 저는 물론 군의회에 대한 군민의 신뢰가 훼손되는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의도가 불순한 악의적인 허위 제보로 인해 소중한 행정력과 수사력이 낭비되었고 제 개인뿐만 아니라 군민의 대의기관인 강진군의회의 명예가 실추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아울러 군민의 알 권리를 위해 진실만을 보도해야 할 지역의 언론사가 최소한의 사실확인이나 취재 없이 허위 내용을 동반한 과대 보도로 인해 초기 수사 단계에서 압력으로 작용하고 군민의 억측과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한 것에 대해서도 유감을 전합니다.   허위 제보와 잘못된 보도로 인해 개인이나 군의회가 피해를 받는 이와 같은 사례가 두 번 다시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며 이를 위해서는 허위 제보자는 물론 해당 언론사도 상응하는 책임을 지는 선례를 남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또한 김보미 개인이 아닌 한 조직의 수장으로서 져야 할 책임이자 의무라고 생각하며 언론중재위원회 제소, 법적 조치 등을 통해 강력히 대응해 진실을 왜곡해 군의회의 명예를 심각하게 실추시킨 점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강진군의회는 군민의 대의기관으로 군민의 신뢰는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일을 거름 삼아 더욱 신뢰받고 투명한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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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고구마빵 피낭시에, 농식품부 우수외식업체 콘테스트 대상 수상

[사회] [광주NBN뉴스/조현기자] ‘해남고구마빵 피낭시에’가 농림축산식품부 2023년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 외식업체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 중 지역의 특산물로 경쟁력 있는 메뉴를 개발·판매해 농가 소득향상과 농촌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도시민의 방문을 유도하여 농촌활력 증진에 기여하는 우수 외식업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참가신청서를 제출한 23개 인증경영체를 대상으로 지난 3개월 동안 전문가 및 소비자심사단과 함께 지역농업과의 연계성, 매출·일자리 창출, 경쟁력 및 성장 가능성 등에 대한 서면과 현장 심사를 진행했다.   대상을 수상한 피낭시에는 해남의 대표 특산물인 해남고구마를 재료로 지난 2017년 고구마의 모양과 색깔을 그대로 살린 독창적인 해남고구마빵을 출시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고구마빵 생산을 위해 해남고구마 100톤, 유기농쌀 10톤을 연간 매입하여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은 물론 농촌융복합 산업을 기반으로‘빵지순례’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면서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까지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고구마빵을 매개로 지난해에만 13만여명의 방문객이 피낭시에를 찾았으며, 고구마타르트, 해풍감자빵 등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현미 피낭시에 대표는“해남특산물을 활용해 해남에서만 만들 수 있는 빵을 통해 지역농업과 상생하고, 경쟁력을 확보한 결과 전국적인 명성을 얻게 됐다”며“해남고구마빵을 사랑해 주시는 고객분들에게 감사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더욱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울돌목이 가을빛으로 물든다”명량대첩축제 첫날부터 북적

[문화/축제] [광주NBN뉴스/조현기자] “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2023 명량대첩축제가 8일 해남 우수영 관광지 울돌목 일원에서 막이 올랐다.   전라남도와 해남군, 진도군이 공동주최하고, 재단법인 명량대첩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명량대첩축제는 임진왜란 당시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나라를 구한 이순신 장군과 민초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물리친 기적의 대승, 명량대첩 승리를 기념하는 호국 역사문화축제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축제는 해남을 주 무대로 하여, 명량의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공연,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야간행사를 대폭 강화해 울돌목 바다를 배경으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축제는 첫날, 약무호남제례를 시작으로 해남과 진도 군민들이 깃발을 들고 진도대교를 건너 출정식에 참여하는 출정 퍼레이드가 장관을 이룬 가운데 개막식과 해상전투 재현이 이어졌다.   특히 명량대첩축제의 백미인 해상전투 재현은 대형 전광판에 3차원 영상이 더해진 실감몰입형 확장현실(XR이머시브미디어) 공연과 1,000여대의 드론이 울돌목의 하늘을 수놓는 드론쇼로 펼쳐져 눈길을 사로잡았다.   미디어 해전은 9일에도 일몰 후 오후 7시 30분부터 운영되며, 울돌목 밤바다의 화려한 조명과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틀째인 9일에는 오후 2시 30분부터 공군 이글스 에어쇼가 울돌목 하늘에 펼쳐지며 온겨레 강강술래, 수문장 교대식, 해군·해경 해상 퍼레이드, 외국인 사투리 경연대회, 명량대첩 스탬프랠리, 유등전시 등 풍성한 볼거리, 체험거리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야간에는 변진섭, 오유진, 이시안 등이 펼치는 명량 열린음악회, 박현빈, 은가은 등이 출현하는 명량한 밤(BAM)이 축하공연 등도 펼쳐진다. “울돌목이 가을빛으로 물든다”명량대첩축제 첫날부터 북적 8~10일 해남-진도 울돌목 일원“가을 축제 즐기자”인파 이어져   명현관 군수는 “오랫동안 가을 축제를 기다려온 많은 분들이 해남 울돌목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함께 가지고 있다”며“이순신 장군과 민초 이 함께 만든 승전의 역사를 재현하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 축제에 온 가족이 함께 방문하여 선조들의 나라사랑 마음을 느끼고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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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의 800년 당산나무 아래 열린 들녘음악회

[문화]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이 18일 8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영암군 서호면 엄길마을의 느티나무 그늘 아래에서 황금빛 들판과 월출산의 풍경을 배경으로 들녘음악회를 개최했다.   서호면행정복지센터와 문화체육행사추진위원회가 함께 한 이날 음악회에는, 영암을 무대로 활동하는 예술인과 예술단체, 200여 명의 영암군민이 참여해 지역사회와 문화예술이 융합하는 공연 모델의 성공 가능성을 높였다.   작은 마을축제 형태로 치러진 들녘음악회에는 삼호중앙초등학교 다솜합창단의 합창, (재)영암문화관광재단 오세헌 팀장과 천동선 프로듀서의 대중 음악 공연, 신북중학교 뮤즈오케스트라의 연주, 영암평생배움학교 학습자들의 시 낭송과 시화 전시, 극단<영암>의 당산나무 주제 낭독극 등이 이어졌다.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채워진 이날 들녘음악회는, 숨겨진 지역자원 발굴, 지역정체성 발현 등으로 마을축제로 발돋움할 가능성을 내비쳤다는 지역사회의 평가다.   특히, 서호면 엄길마을의 유서 깊은 당산나무 아래에서 음악회가 진행돼 지역문화와 전통에 대한 존중이 돋보이는 행사이기도 했다.   행사를 기획한 천동선 프로듀서는 “당산나무 뒤편에 보이는 황금빛 들녘과 월출산 그리고 공연 프로그램이 어떻게 하면 함께 어우러지고 아름답게 보일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을 했고, 유명한 가수를 초청하지 않고도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풍성하게 행사를 치러낼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은 이날 음악회 이외에도 지역의 숨은 관광 자원을 발굴해 문화 콘텐츠로 널리 알리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다음 달에는 ‘2023 영암 생태관광자원 발굴 아카데미’ 운영으로 자원순환, 탄소중립 등 영암군민의 생태적 삶을 위한 현장형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영암군 일자리 박람회에 500여 구직자 다녀가

[경제]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0일 삼호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2023년 일자리 박람회’가 청년·여성과 중·장년층을 포함한 500여 명의 구직자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박람회는 민선 8기 영암군의 ‘영암형 취직 사회 책임제’의 하나로 열린 행사.   올해 5월 영암군은 최초로 자체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해 50여 명의 채용을 지원했다.   그 성과를 바탕으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요양보호사·사무행정전문가 등 수요맞춤형 직업능력 개발훈련, 찾아가는 고등학교 취업컨설팅 등과 연계해 열렸다.   행사장에는 조선·의료보건·사무·서비스 분야 현장 면접 30개사를 포함한 80여 구인업체가 참여했다.   영암군은 지문적성검사, 이·미용 서비스, 증명사진 촬영, 입사지원서 컨설팅, 손글씨 등 구직자 맞춤 채용지원 부스로 원스톱 채용서비스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 홍보관에서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남서부지사, 영암군일자리카페, 영암새일센터 등이 각종 지원사업 안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영암군과 목포시는 순환버스 운영 등으로 행사 참여자들의 불편을 덜었다.   박람회를 찾은 한 구직자는 “직장을 찾기 위해 행사장에 왔는데, 머리 손질, 사진 촬영, 이력서 작성은 물론이고, 취업상담에서 현장 면접까지 맞춤형으로 한 번에 모든 서비스를 제공받아 좋았다”고 전했다. 

영암군보건소, 19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실시

[복지]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이달 19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지난달 26일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계획 발표’에 따른 것.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이미 실시되고 있고, 19일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접종이 예정돼있다. 따라서, 70세 이상 영암군민 중에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어르신은, 희망할 경우 이날부터 코로나19, 인플루엔자 두 예방접종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권고 대상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 및 종사자이다. 고위험군이 아닌 12∼64세 예방접종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고 접종비는 무료다. 이번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이전 접종 이력과 관계없이 1회 접종으로 완료된다. 이전 백신 접종 이력이 있는 경우,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90일이 지났으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은 전국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코로나19 예방접종 홈페이지, 영암군 홈페이지, 영암군보건소(061-470-653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백신은 유행 변이에 대응해 새로 개발된 XBB.1.5이니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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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아파트신축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슬러지 무자비하게 불법매립[현장 카메라고발]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한국환경NGO호남제주협회는 18일 전남 무안군 일로읍과삼향읍몽탄면지역 농지에 불법 매립한 건설폐기물 등을 두고 우미건설(대표 배영한)과 행정기관 무안군을 목포지검에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를 요구했다.   고발장에 따르면 무안군 남악신도시오룡지구43, 44블록 우미건설신축 현장에서 터파기공사 후 발생한 건설오니를성분 검사도 없이 무차별적으로 농지에 반입 매립하고. 심지어 재활용 골재, 오니 슬러지, 건설폐기물까지도 불법으로 매립해 환경오염이 심각하다고 주장했다.   한국환경NGO호남제주협회측은 증거자료(사진 동영상) 등을 확보해 우미건설과무안군에 불법 매립된 폐기물에 대해 원상복구를 요구하고 개선을 촉구했지만 6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무대응으로일관하고 있다고 고발했다.   또한 우미건설현장을 방문해 관리과장에게 폐기물업체계약서 및 폐기물 인계, 인수에 관한 인계서그리고 폐기물 신고서(군청접수) 등을 공개 요구했지만 무시했다는 것.   이어 무안군 환경과 팀장에게 우미건설과하도급 업체의 불법 사실을 알리고 현장 조사를 요구하고 조사 결과를 통보해 달라고 요구했으나 무슨 이유 때문인지 조사중이라는 이유로 수개월째 직무 유기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파트 신축현장에서 발생한 폐기물이 전남 무안지역농지에 매립됐다 한국 환경NGO호남제주협회 관계자는 "무안군 남악오룡지구43, 44블록 우미건설신축 현장에서 터파기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지정폐기물 시멘트밀크포함된 건설오니등 불법 토사가 농지로 바로 유입된 사실을 동영상 및 사진을 통해 확인하고 무안군 환경과에상세히 통보했다"며 "그러나 환경과는 명백한 불법 폐기물을 확인하고도 수수방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불법 폐기물이 광범위하게 매립된 농지는 삼향읍용포리1613-7, 40-4, 39, 일로읍산정리1355, 1352, 1352-1, 1352-2, 몽탄면당호리385-1, 470, 465-1, 465-2 등이다.     특히 농지오염이심각해 토양분석까지 요구하고 무안군 감사실에 담당 공무원 직무 유기에 대한 감사 요청 공문을 보내고 국민신문고에 신고까지 한 내용도 고발장에 포함했다.   이같이 문제가 심각해지고 미등록 폐기물 차량의 불법 운행이 드러나면서 하청업체를 통한 무마 정황도 드러났다.   우미건설(현장소장)은 지난 8월 한국환경NGO호남제주협회를 방문해 "어떻게 하면 되겠냐?"라며 사정했다. 이에 환경단체는 원상복구 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렇듯 난감해하며 현장 자체조사를 하겠다고 약속한 우미건설측이 돌아간 며칠 이후 3자 하청업체인 N모 건설(전남자치경찰 위원회 임원) S모씨를 통해 수천만 원을 제공하겠다는 협상을 해왔다는 내용 등 환경단체는 수사가 시작되면 자세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여기에 건설사 광고대행사 측으로부터 환경단체에서 발행하는 매체에 광고 의뢰 접촉 등 전반적인 내용이 포함된 사건 무마 의혹 등도 검찰에 전달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고발장을 접수한 한국환경NGO호남제주협회 관계자는 "전남경찰청에 수사할 수 있도록 공익제보(증거자료)를 했으나 정보가 누출되어 전직 경찰을 통해 무마하려는 정황이 나오면서 경찰에서 공정한 수사를 장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다"며 "불법 폐기물 매립 건설업체와 신고를 묵인 방조한 무안군 공무원, 이 같은 공익제보등을 유출한 경찰에 검찰이 철저한 수사를 통해 처벌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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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청소년이 기획한 축제… 지역민 ‘호응’

[문화]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제7회 장성군 ‘청소년 문화 한마당’이 지난 20일 청소년수련관 앞에서 열렸다. 지역 청소년과 군민 등 10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청소년 문화 한마당은 6개 분야 80여 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먼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체험해바 △놀이해바 △공연해바 △요리해바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얼굴 그림을 그려주는 ‘캐리커처’, 양말 목공예, 열쇠고리 만들기 등 체험 활동부터 보드게임, 풍선 터뜨리기, 드론 축구 등 흥미로운 놀거리가 가득했다.   호떡, 토스트와 떡볶이, 과일청, 감자빵을 직접 만들어보는 먹거리 체험과 목선반, 편백 주머니 만들기도 인기 있었다.   행사를 기획한 장성군 청소년기획단은 앞선 5월부터 꾸준히 개최를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청소년기획단 대표인 권선우 학생(문향고2)은 “매주 회의를 갖는 등 노력해 온 시간이 큰 호응으로 이어져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장성군 청소년 문화 한마당 최초로 ‘뜻깊은 순서’도 마련됐다. 군은 모범 청소년 5명과 청소년 육성에 기여한 지도자 및 단체에 표창패를 전달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열정과 창의력이 빛나는 ‘청소년 문화 한마당’이 장성 대표 청소년 축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면서 “군도 청소년이 행복하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민선 8기 공약으로 초‧중‧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축하금과 청소년 수당을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삼계면 ‘청소년 문화의 집’ 준공을 앞두고 있다.

‘장성군 황룡강 가을꽃축제’ 나들이객 맞이 종료… “내년에 또 만나요”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2023년 장성군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22일 나들이객 맞이까지 마무리하며 모든 공식 일정을 매듭지었다.   올해 황룡강 가을꽃축제는 온 가족이 축제장에 머물며 즐기는 ‘캠프닉(캠핑 + 피크닉)’ 콘셉트로 변화를 시도해 큰 화제를 모았다. 강변 곳곳에 텐트와 그늘막, 돗자리, 의자 등을 배치해 꽃밭과 나무그늘 아래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꽃나들이 캠프닉’ 공간은 주무대가 있는 옛 공설운동장 부지까지 이어졌다. 텐트에 삼삼오오 모여앉아 음식을 먹으며 공연 관람하는 모습이 축제의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를 잘 보여줬다.   축제장 및 프로그램 구성도 찬사를 받았다. 황룡강 가을꽃축제 최초로 동편에 무대를 설치하고 서쪽에 장성명가음식관을 뒀는데, 음식점 이용객과 관객의 동선이 나뉘어 혼선을 줄였으며, 축제장 어디에서건 축제를 즐길 수 있어 효과적이었다.   또 주말에는 유명 가수 공연을, 평일엔 이장 한마음 체육대회,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문불여장성 백일장 등 지역민 행사로 꾸며 고른 호응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아름다운 정원과 야경 역시 ‘명불허전’이었다. 특히, 힐링교 건너 힐링허브정원에 조성된 테마정원과 해바라기정원, 상류 방면 연꽃정원이 큰 인기를 얻었다. 이번 축제에서 처음 선보인 용작교 경관조명과 플라워터널, 문화대교, 주무대 음악분수의 명품 야경에도 늦은 시간까지 발길이 이어졌다.   축제 이후 22일까지 운영된 나들이객 맞이도 활기찬 분위기였다. 음식점과 간단먹거리 등이 영업을 이어갔으며 주말에는 어린이 놀이시설, 수상 체험이 문을 열었다.   군에 따르면 나들이객 맞이기간 12만여 명, 축제기간 45만여 명이 황룡강을 찾았다. 축제 직전 추석연휴 17만 6000명까지 합산하면, 지금까지 황룡강 가을 방문객은 약 75만 명 규모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황룡강 가을꽃축제에 참여해 주신 군민과 불철주야 축제 현장을 지킨 공직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전남 대표축제 4회 선정에 빛나는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올해 큰 사랑 속에 마무리된 만큼, 개선‧보완할 점을 명확하게 파악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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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고한상, 모국 기업인과 동반성장 앞장설 것

[사회] [광주NBN뉴스/조현기자] 장보고글로벌재단은 6월 1일부터 4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제1회 장보고한상 어워드(이하 장한상) 수상자 세계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대회에는 박종범․고상구 장한상 수상자협의회 명예 회장과 김점배 장한상수상자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승은호, 정한영, 이재구, 안청락, 박상윤, 최분도, 신경호, 전용희, 김종팔, 김민선, 김장열, 이마태오 등 15명 장한상 수상자와 가족, 장미호 장보고경영아카데미 동문회장, 완도군과 재단 관계자 등 50명이 참석했다. 21세기 장보고로 인증을 받은 장한상 수상자들은 모국 기업인과 동반성장을 위해 상생 협력하겠다고 뜻을 모았다. 대회는 김덕룡 장보고글로벌재단 이사장의 개회사와 김정배 장한상수상자협의회 회장의 환영사, 승은호 코린도그룹 회장의 인사 말씀, 신우철 완도군수와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신우철 완도군수가 ‘청정바다 완도와 K-씨푸드‘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으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자카르타 이승훈 지사장이 ‘인도네시아 식품시장 수출 확대 방안’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했다. 재인도네시아한인상공회의소 이강현 회장이 주최한 환영 만찬과 코린도그룹 KHI공장을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점배 장한상수상자협의회 회장은 “역대 수상자들이 친목을 도모하고 향후 진로를 모색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면서 “장한상수상자협의회는 재외 동포 경제인(한상)과 모국 기업인들이 상생 및 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하는 비전과 모델을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에서 ‘2024년 제2회 장보고한상 어워드 수상자 세계대회’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하기로 결정됐다. 한편 장한상 수상자는 지난해까지 16개국의 37명이 선정됐다. 

완도군, 뜨거운 열정과 감동의‘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폐막

[스포츠] [광주NBN뉴스/조현기자] 전남 완도군에서 설군 이래 최초로 개최된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 26일 폐회식을 끝으로 3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16년 만에 완도군에서 개최되었으며,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22개 시·군 선수단이 21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 결과 여수시가 종합 1위, 순천시가 종합 2위, 목포시가 종합 3위, 영광군이 종합 4위, 광양시가 종합 5위, 완도군이 종합 6위, 나주시가 종합 7위, 해남군이 종합 8위를 차지했다. 입장식 때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준 선수단에게 수여하는 입장상은 영광군이 1위, 완도군이 2위, 나주시가 3위를 차지했으며, 작년보다 종합 순위가 향상된 시군에 수여하는 성취상은 완도군이, 모범선수단상은 강진군이, 장려상은 고흥군이 수상했다. 최우수 선수는 볼링 종목에서 3관왕을 달성한 광양시 김은유 선수가 선정됐다. 특히 개최지 완도군은 ‘종합순위 6위’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성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 2021년 완도군장애인체육회가 설립된 이후로 최대 규모인 205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이뤄낸 것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신우철 조직위원장(완도군수)은 환송사를 통해 “대회를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승패와 상관없이 아름다운 승부를 보여준 선수단 여러분 모두가 진정한 승리자이다”면서 “서로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어 연대의 힘을 얻은 대회였다”라고 전했다. 덧붙여 “대회 성공 개최를 염원하며 적극 협조해 주신 자원봉사자,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완도군, 뜨거운 열정과 감동의‘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폐막 종합 1위 여수시, 2위 순천시, 3위 목포시 완도군 금 16개, 은 8개, 동 16개, 종합 6위로 역대 최고 성적 기록

완도군, 13억 투입 다문화가정 행복 지수 높인다!

[복지] [광주NBN뉴스/조현기자] 완도군에서는 다양한 가족 형태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하고 안정적인 가정환경 조성 및 군정 방침인 ‘모두가 잘 사는 희망찬 미래 완도’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자녀 교육, 심리 상담, 통·번역 서비스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완도군에 거주하고 있는 베트남, 중국, 필리핀 출신의 결혼이민자는 총 396명으로 12개 읍면에 가정을 꾸려 거주하고 있다. 이에 군은 올해 1억 7천8백만 원을 투입하여 다문화가족 건강 검진 비용과 다국어 번역기 지원, 결혼 이민자는 친정어머니 되어주기, 친정나들이 지원, 국적 취득 비용, 행복 정착 지원금 지원 등 7개 사업을 추진한다. 결혼이민자 친정 나들이는 1가구당 250만 원 이내의 왕복 항공료를 지원하며, 국적 취득 비용은 1인 당 30만 원의 귀화 허가 신청 수수료를 지원한다. 또한 총 11억 8천만 원을 투입하여 가족센터를 통해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 교실 운영, 다문화가족 방문 교육 서비스, 사례 관리·통번역·자녀 언어 발달·자녀 코칭 등을 15개 사업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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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지산면 ‘민속 문화축제’ 21일(토) 개최

[사회] [광주NBN뉴스/조현기자] 예술의 고장 진도군 지산면에서 제15회 지산면 민속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풍성하고 풍요로운 수확의 계절에 “타오르다 민속문화의 황금 물결”이라는 부제로 면민들과 함께 하는 축제를 만든다.   그동안 14회에 걸쳐 지산면 민속 전수관(관장 김기선)에서 인지리 문화축제로 개최해왔으나, 지산면의 민속 문화축제로 승화해 나가기 위해 올해부터 지산면 주민자치회(회장 고경득)와 공동으로 개최하게 되며, 인지리 부녀회 및 청년회, 남도들노래, 진도만가, 인지리 민요 보존회 등 다양한 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전통문화 및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어울림 한마당과 지산면 문화재 공연, 전통 민속 문화공연, 현대음악공연, 홍주 내리기 시연 및 시음, 전통 떡 시식코너 운영 등 지산면 특산품 전시 및 판매행사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도 준비된다. 진도군 지산면 ‘민속 문화축제’ 21일(토) 개최 “타오르다 민속문화의 황금 물결”  무형문화재의 산실이자 본산인 지산면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남도들노래, 진도만가, 소포걸군농악, 판소리, 토속민요, 진도북춤, 남도민요, 강강술래 어울림 마당, 전북임실 팔봉농악, 한량무, 지산면 부녀회원들로 구성된 우쿨레라 및 난타 공연, 초청가수의 공연 등 기존 축제와 다른 다양한 콘텐츠와 참신한 아이디어가 접목되어 야심차게 시도되고 있다. 축제를 주관하는 지산면 민속 전수관 김기선 관장과 지산면 주민자치회 고경득 회장은 이번 제15회 지산면 민속 문화축제가 지산면을 대표하고 주민의 화합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특별한 축제로 자리 잡기를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진도군-한국우편사업진흥원, 진도 농수산물 판로 구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사회] [광주NBN뉴스/조현기자] 진도군이 지난 16일(월)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진도군 농수산물 판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진도군과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이 2023년 진도군 우리동네 유통채널 구축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송관호 한국우편사업진흥원장이 참석했다..   우리동네 유통채널 구축 사업은 동네단위에서 우수제품 생산‧소비가 가능한 유통채널을 구축해 지역 내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지난 5월 최종 선정돼 국비 6억원을 포함, 8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업무협약은 진도군과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이 함께 진도 지역 상품의 유통채널 확대와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하여 상호협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우체국쇼핑몰을 활용해 ▲판매기획전 ▲각종 홍보 채널을 통한 광고 진행 ▲라이브커머스 등 방송 판매 홍보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전국의 2,500여개의 우체국과 300만명의 우체국 쇼핑 고객을 대상으로 진도군 농수산물이 판매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며 “군에서도 우수한 농수산물의 다양한 판로 확보를 통해 군민들의 실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도군, 전국 럭비인들의 축제 시작

[스포츠] [광주NBN뉴스/조현기자] 진도군 진도공설운동장에서 광주 OK금융그룹 읏맨 럭비단과 경기도 경희대학교 럭비단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의 럭비경기의 막이 올랐다.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생명의 땅 전남, 함께 날자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전남의 70개 경기장에서 농구, 럭비, 배구 등의 49개 종목에 3만여 체육인들이 참여한다.   1923년 최초 경기를 시작으로 100년 역사를 가진 한국 럭비는 정규 시간 80분 동안 전력질주해 공을 상대방 진지에 가져가거나 공을 차서 골대를 넘겨 점수를 얻는 경기이다.   진도에서는 대회기간동안 럭비경기가 12개 팀이 참여하는 대학일반부와 13개 팀이 참여하는 18세 이하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군은 럭비 선수단과 경기관람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공설운동장 개‧보수 작업과 야외구장 잔디 정비, 도로 노면 표시 작업 등을 마무리했다.   이번 럭비대회를 위해 방문한 럭비 선수단들이 진도군의 잘 정비된 체육시설에 칭찬이 끊이지 않았다.   진도공설운동장은 웨이트 트레이닝 센터와 실내체육관, 실내 육상준비장 등 다양한 체육 인프라 조성돼 각종 동계 전지훈련장의 메카로 인기가 좋다.   또한 군은 올해 2월 전국 중‧고등부 15개 럭비 동계 전지훈련팀들을 대상으로 제1회 진도군체육회장배 전국럭비대회를 개최해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었다.   진도군 럭비협회 관계자는 “대회기간 동안 진도를 방문한 선수진들과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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