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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올해 1월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이해관계인 의견 청취
[사회] [광주NBN뉴스/박재완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관내 토지 229,245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검증을 마치고 21일부터 4월 10일까지 토지소유자를 포함한 그 밖의 이해관계인의 열람 및 의견을 청취한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산정필지는 2023년 1월 1일 기준으로 관내 전체 필지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산정 가격을 주민 열람 등의 과정을 거친 후 오는 4월 28일 결정·공시된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의 특성 등을 반영해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쳤다. 자세한 개별공시지가 가격은 군청 민원과 및 읍면사무소, 담양군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등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열람 지가에 의견이 있을 때는 군청 민원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방문, 우편 등의 방법으로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의견서가 제출된 토지는 토지소재지 인근 토지, 표준지와의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정밀 검증 후 담양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28일까지 개별 통지한다. 군민 생활과 밀접한 영향이 있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 산정 기준 등 행정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열람은 결정공시에 앞서 적정하고 공정한 가격 확정을 하기 위해 실시하는 절차인 만큼 군민들께서 열람 기간에 반드시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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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국립 ‘전남 호국원’ 유치 최종용역보고회 개최
[사회] [광주NBN뉴스/조명열기자] 장흥군은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국립 전남호국원 유치를 위한 최종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석훈 부군수와 실과소장들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국립 전남호국원 유치 관련 영상시청과 최종 용역보고회를 실시했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기점으로 국가보훈처에 제출할 제안서 작업의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장흥군은 앞으로도 국립 호국원 유치를 위한 주민설명회에 돌입할 예정이다. 주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장흥읍, 안양면 이장단, 보림회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호국원 유치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호국원 유치를 위하여 지난해 말부터 숨 가쁘게 달려왔다. 각 기관 사회단체와 군민들의 뜻을 모아 장흥군에 호국원이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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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매주 토요일 우리 소리 알린다 ‘토요상설 락’
[문화] [광주NBN뉴스/기자] 보성군은 3월부터 오는 5월 27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보성판소리성지에서 ‘토요상설 락(樂) !’ 공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연 장소는 보성판소리성지 전수교육관 2층이며, 주요 프로그램은 상설공연(창극, 퓨전극, 판소리)과 체험 놀이다. 올해 공연에는 3월 창단한 보성군립국악단이 직접 공연에 참여할 뿐 아니라, 타악그룹 얼쑤, (사)구례향제줄풍류보존회, 호남연희예술단 등의 전통판소리 공연은 물론 대중의 공감을 이끌어 낼 창극, 퓨전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선보일 예정이다. 판소리성지는 판소리 전수교육관, 비조 박유전선생 기념비, 판소리 전시관, 판소리 다섯마당, 야외마당, 정응민 생가, 탐방로 등이 있으며 주변에는 보성차밭과 율포솔밭해변 등의 관광지가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 공연을 즐길 시간이 부족한 지역주민 또는 관광객에게 매주 토요일마다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라며 “아름다운 보성의 풍경과 함께 보성소리의 우수성을 느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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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가수회, 지역사회 이웃사랑 희망 나눔 실천
[사회] [광주NBN뉴스/정기기자] 전남 구례군은 지난 18일(토) 구례산수유꽃 축제장 주무대(산동면 지리산온천 관광지 일원)에서 구례가수회(회장 이정옥)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250만 원을 전달하는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순호 군수와 이정옥 구례가수회 회장를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했다. 구례가수회 이정옥 회장은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모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부했다. 앞으로도 구례 지역 소외 계층을 위한 아름다운 나눔 확산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구례가수회의 나눔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잘 전달하여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는 행복한 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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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부산 서구, 문화예술 및 관광 교류 협약식 체결
[경제] [광주NBN뉴스/조현기자] 진도군이 부산 서구와 지난 17일(금) 진도군청 상황실에서 문화예술‧관광 분야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김희수 진도군수와 진도군청 관계자들, 공한수 부산 서구청장과 서구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식을 체결하고 진도홍주와 어묵세트를 기념품으로 교환했다. 이번 협약으로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추진 ▲공연, 축제 등의 관광사업 공동 기획‧프로그램 진행 ▲전통, 역사, 문화유산, 관광프로그램 공유 등 다양한 문화예술과 관광 분야 교류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함께 협력하게 된다. 첫 교류사업으로 오는 4월 5일(목)에 부산 구덕민속예술관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및 무연고자 위령제’를 위해 진도군 국가무형문화재 ‘진도씻김굿’과 특별공연 ‘박병천류 진도북춤’을 선보일 계획이다. 공한수 부산 서구청장은 “대한민국 유일의 민속문화예술특구 진도군과의 교류로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나가자”라고 말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협약식으로 문화예술과 관광교류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고 폭넓은 교류로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협약식을 마친 다음 날에는 올해로 27년째를 맞는 진도토요민속여행과 진도 신비의 바닷길 체험관, 운림산방, 진도개테마파크 등을 방문해 공연 등을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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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군 남면 의용소방대, ‘산불예방 캠페인’
-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 남면 의용소방대가 지난 18일 덕성리 자풍마을 일원에서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가졌다 대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에 산불 예방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앞선 12일부터는 산불화재 감시요원을 편성해 지정지역 관리에도 나섰다. 남면 의용소방대원 전원을 2인 1조로 편성해 1일 2시간씩 주 4회 순찰하고 있다. 김광국 남면 의용소방대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5월 초까지 산림 인접지역의 영농폐기물 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계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캠페인에 동참한 김영중 남면장은 “남면 의용소방대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산불상황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산불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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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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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율포해변 해돋이 명소로 자리매김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계묘년 새해, 보성군 회천면 율포해수욕장에서 새해 첫날을 밝히는 태양이 힘차게 솟아오르고 있다.보성군 회천면 율포해수욕장에서 진행된 새해 해맞이 행사에 2만 5천여 명이 모여 계묘년 새해 소원을 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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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전라남도 숲속의 전남 평가 최우수군 선정
[광주NBN뉴스=안규동기자] 보성군은 22일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21년 숲속의 전남 만들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저탄소 녹색성장에 발맞춰 매년 지자체를 대상으로 숲 가꾸기 등 산림 보전 분야 시책 개발, 우수 시책 등을 평가하고 있다. 보성군은 2018년부터 1천만 그루 도시 숲을 만든다는 목표를 가지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공원·산책로 조성부터 산림과 문화자원의 조화를 이루기 위한 선진 산림 행정을 펼쳐왔다. 이번 평가에서는 40년 넘게 산속에 묻혀있던 △오봉산 구들장 채취지 및 운반 우마차길을 발굴 정비하여 산림청 주관 국가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한 것과 아름다운 호반 숲을 활용 △해평호수정원 십리길 개설 한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보성읍 권역에는 한국철도공사 공한지를 활용하여 △녹차골보성향토시장 주민 참여숲 조성, △동윤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했고, 벌교읍 권역에는 의향의 고장이라는 특색을 살려 안규홍 의병장을 기리는 △선근 공원 조성 사업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미세먼지 차단 숲은 보성읍 우산교차로에서 장거리교차로까지 총2.1㎞구간에 조성된다. 보성군은 미세먼지 차단 숲이 축산농가 등으로 인한 악취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 해결법으로 ‘악취 저감 숲’의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보성군민 생활권 주변의 숲과 방치되어 있는 공한지를 최대한 발굴·활용하여 주민들이 일상에서 숲을 즐기고, 자연을 만끽하며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1천만 그루 도시 숲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군에서 발주하는 대형 공사 현장에서 제거될 수목을 파악하고 이를 보성읍 내 도시 숲 조성에 적극 활용하면서 지금까지 10종 1,172그루의 나무를 살리고 예산도 절감했다. 또한, 자체예산 10억 원을 확보해 산림분야 근로자 60명을 고용하여 산림문화자산 발굴 및 정비, 목재칩 숲길 개설, 차나무 식재, 마을가꾸기 600사업 지원 등을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