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4-27 (토)
 


사본 -23.3.30. 제289회 강진군의회 임시회 제2차본회의 (12).jpg

[정치] [광주NBN뉴스/기자] 유경숙 강진군의회 부의장은 지난 30일에 열린 제289회 임시회에서 농협수협중앙회 본사 전남도 이전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건의안에서는 농협중앙회와 수협중앙회 본사를 전국 최대 농수산물생산지역인 전라남도에 이전할 수 있도록 관련 법 개정과 지역 특성을고려한 국가균형발전 정부 정책 수립을 촉구했다.

 

현재 농협중앙회와 수협중앙회의 본사를 서울특별시에 둔다는 현행 규정은 국가균형발전 특별법과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만들어 가겠다는현정부의 정책과 상충되고 있어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농수산물의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어업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듣고 반영할 수 있는 적임지인 전라남도로 농협수협중앙회 본사를 이전해야 한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한편 전라남도 농업인의 수는 2021년 기준 29551명으로 전국 시도 중 가장 많고 전국 농작물 생산량의 19%를 차지한다. 전남의 어업생산량은 58%로 전국 어업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어업인 수는 35천 명으로,이는 전국 어업인의 38%에 해당하는 압도적인 비율이다.

 

유경숙 강진군의회 부의장은 국가균형발전과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 보존, 대한민국 농수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협수협중앙회 본사는반드시 전국 최대 농도인 전남도에 이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NBN뉴스/기자 @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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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숙 부의장, 농협‧수협 본사 전남도 이전 촉구 건의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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