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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시험 재현부터 ‘큰별쌤’ 역사 강의까지”
3일 과거시험 재현행사… 광주, 전남 고교생 등 300여 명 발걸음 24일 전국 어린이 그림대회, 25일 최태성 한국사 강의 관심 유네스코 세계유산 장성 필암서원이 대중과 호흡하는 ‘살아있는 역사 공간’으로 거듭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성군은 10월 한 달 동안 필암서원에서 ‘풍류문화제’를 연다고 전했다.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전통 선비문화를 이해하고, 필암서원의 역사적 가치를 공감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 ‘첫걸음’은 개천절인 3일 필암서원 일원에서 열린 ‘문불여장성 과거시험 재현행사’였다. 장성군이 주최하고 (사)필암서원산앙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강독, 한시, 책문 3개 분야로 나뉘어 치러졌다. 먼저, 강독은 사서삼경의 한 구절을 3~4분간 암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시 분야에 참여한 사람들은 ‘세계유산 필암서원’을 시제로 칠언율시를 지어서 제출했다. 광주, 전남지역 고등학생들이 응시한 책문은 임금 앞에서 시험을 치르는 조선시대 대과의 최종 단계를 말한다. 시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하서 김인후 선생의 선비정신 계승과 인공지능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의 문제 해결 역량에 관해 자신의 소신과 논리를 펼쳤다. 시상은 시험 결과를 취합해 분야별 장원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등 총 18명의 성적우수자를 선발해 진행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10일 필암서원에서 열리며 과거시험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학술대회와 장원급제를 축하하는 어가행렬, 취타대 행진, 축하공연 등도 예정되어 있다. 선비문화와 전통 풍류를 만끽할 수 있는 행사도 열린다. 오는 24일에는 ‘전국어린이 필암서원 그림대회’와 ‘풍류음악회’가 필암서원 잔디마당에서 열린다. 그림대회는 2시간 가량 진행되며, 같은 날 작품 심사와 시상이 이어진다.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풍류음악회가 관객들과 함께한다. ‘국악계의 싸이’로 잘 알려진 소리꾼 최재구와 마술사 ‘테디’, ‘정가 여신’ 하윤주의 공연이 펼쳐지며 선비족자 쓰기, 청사초롱 만들기, 장성곶감 단지 만들기, 유생복 체험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대회 참가신청 기간은 오는 23일까지며, 세계유산 필암서원 카카오채널을 이용해 진행하면 된다. 일요일인 25일에는 ‘큰별쌤’ 최태성 강사의 한국사 강의가 기다린다. 오후 1시 이후 필암서원 잔디마당에 가면 ‘퓨전국악그룹 하늘’의 공연과 최태성 강사가 진행하는 ‘역사토크 사(史)랑방 콘서트’에 참여할 수 있다. 한국사를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감동 있게 전하는 최태성 강사의 강연을 끝으로 설민석, 박시백, 강민성 강사로 이어진 올해 ‘역사토크 사(史)랑방 콘서트’의 모든 순서가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29일에는 필암서원이 배향하는 하서 김인후 선생에 대한 인문연구 학술대회가 예정돼 있다. 집성관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김언종 한국고전번역원장, 정종섭 전북대 교수, 강동석 한국학호남진흥원 위원, 정용건 강원대 교수, 박진재 세계유산통합관리센터 실장, 이강래 전 전남대 부총장이 하서 선생의 사상과 필암서원의 가치 등을 주제로 강론을 펼친다. 30일에는 광주 지스트(GIST) 대학원생 등 외국인 유학생 40여 명에게 조선의 선비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조선 유생 로그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문화유산의 가치는 박물관 진열장이 아니라 우리 삶 속에서 향유될 때 비로소 빛을 발한다”면서 “세계유산 필암서원이 누구나 찾아와 머물며 케이(K)-선비문화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차별화된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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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피아노듀오, ‘피아노로 듣는 동화음악회’ ‘피터와 늑대 & 동물의 사육제’로 떠나는 음악여행
[문화] [광주NBN뉴스/이종현기자] 아이들의 얼굴에 밝은 미소를 선물하는 피아노 앙상블 ‘아이에스피아노듀오(IS Piano Duo)’의 기획 연주회가 오는 10월 17일(토) 오후5시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클래식 음악과 흥미진진한 동화 스토리가 어우러진 ‘피아노로 듣는 동화음악회’로 한 대의 피아노를 두 명의 피아니스트가 함께 연주하는 ‘피아노 포핸즈로 연주된다. 피아니스트 김성아와 임인수는 건반 위에서 펼쳐지는 완벽한 호흡과 섬세한 터치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따뜻한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코피에프 ‘피터와 늑대’와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가 메인 프로그램으로 무대에 오른다. 숲속에 사는 용감한 소년 피터의 모험 이야기와 동물들의 유쾌한 축제가 펼쳐지는 생생한 현장으로 관객 안내한다. 여기에 나유미 선생님의 생생하고 깊이 있는 동화구연이 더해져, 마치 한 편의 입체 동화책을 읽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풍성한 피아노선율과 재미있는 스토리가 더해져 어린이를 포함한 온 가족이 클래식 음악의 매력에 듬뿍 빠져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이에스피아노듀오는 ‘아이들의 얼굴에 스마일을 선물하는 음악’이라는 이름의 뜻처럼, 이번 연주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친근하게 접하고 행복한 미소를 지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용감한 피터와 유쾌한 동물들을 만나 볼 수 있는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공연 개요] • 공 연 명: 피아노로 듣는 동화음악회 • 일 시: 2026년 10월 17일 토 오후5시 • 장 소: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 천변좌로338번길 7) • 출 연 진: 아이에스피아노듀오(피아니스트 김성아, 임인수), 해설(나유미) • 프로그램: 프로코피에프 <피터와 늑대>,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 외 • 주최/주관: 아이에스피아노듀오 • 티켓가격: 전석무료 • 공연문의: 010-8423-7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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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순천‧광양, 미래산업·관광·지역상생 위해 공동 대응 강화
[문화] [광주NBN뉴스/정기기자] 순천시(시장 손훈모)는 2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 제42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광양만권 관광 활성화와 미래산업 육성, 지역상생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손훈모 순천시장과 서영학 여수시장, 박성현 광양시장이 참석해 행정협의회 운영 및 공동협력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3市가 상정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주요 안건은 ▲여수·순천·광양시 통합 관광체계 구축 용역 추진 ▲COP33 대한민국 유치 및 남해안남중권 先 지정 건의 ▲광양만권 RE100 국가산업단지 지정 및 광역클러스터 구축 건의 ▲시‧구‧군 재정자립과 지역상생을 위한 통합지원금 배분 건의 등이다. 먼저 광양만권을 하나의 관광생활권으로 연결하기 위한 통합 관광체계 구축에 나선다. 2027년 공동 연구용역을 통해 3개 도시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랠리와 광역 투어코스 등 통합 콘텐츠를 개발하고, 시민에 대한 관광지 할인 혜택 확대 방안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미래산업 분야에서는 광양만권 RE100 미래첨단소재 국가산업단지 지정과 광역 첨단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광양·순천·여수 일원에 반도체·이차전지·방산 등 미래 첨단 기능성·친환경 소재·부품·장비 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기존 석유화학·철강 산업과 광양항을 연계한 광역 공급망 구축을 추진한다. 기후·환경 분야에서는 2028년 COP33 대한민국 유치를 국가 의제로 공식화하고,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남중권을 국내 개최 후보지로 선지정해 줄 것을 공동 건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남은 기간 동안 더 많은 시민이 섬박람회장을 찾아 섬과 바다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른 기초지방정부의 재정 자율성 확보와 지역상생 방안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3市는 통합지원금 일반지원계정의 50%를 시·구·군 자율계정으로 별도 확보·교부하고, 인구·면적·재정여건·행정수요·지역 특성 등을 반영한 합리적이고 투명한 배분기준을 마련해 줄 것을 공동 건의하기로 했다. 손훈모 순천시장은 “여수·순천·광양은 관광과 산업, 교통, 시민의 일상까지 긴밀하게 연결된 하나의 공동생활권”이라며, “개별 도시의 경계를 넘어 각 도시가 가진 관광자원과 강점을 하나로 연결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협력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의 성과 역시 광역 단위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27개 시·구·군이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재정 자율성을 확보하고, 통합의 혜택이 주민의 삶 속에서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가겠다”고 밝혔다. 여수·순천·광양 3市는 이날 채택한 공동건의문을 정부 관계 부처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등 관계기관에 전달하고, 각 안건이 정책과 사업으로 구체화될 수 있도록 후속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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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아래 유산을 거닐다’… 2026 순천 국가유산 야행, 10월 9일 개막
[문화] [광주NBN뉴스/정기기자] 순천시(시장 손훈모)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순천 원도심 일원과 매산등 선교유적, 순천향교 일원에서 ‘2026 순천 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달빛 아래, 유산을 거닐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 개방·관람을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역사적 가치를 깊이 체감할 수 있는 몰입형 야간 축제로 꾸며진다. 특히, 원도심 일원의 국가유산을 연결해 벨트화하고 여기에 다양한 킬러콘텐츠와 체류형 패키지를 더해 관광객의 방문 효과를 지역 상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국가유산을 단순한 관람의 대상이 아닌 지역에서 머물고 소비하는 원동력으로 재탄생시키고 ‘체류형 유산 관광’의 구조를 조성해 원도심에 장기적인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원도심 유산의 입체적 벨트화: 남문터광장에서 매산등까지 잇는 역사 공간 이번 야행은 남문터광장과 문화의거리, 한옥글방, 순천중앙교회, 그리고 매산등 선교유적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원도심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역사 문화 벨트로 조성한다. 서문안내소와 문화의 거리는 청사초롱 등이 설치되며, 매산등 숲길과 돌담길에는 은은한 간접조명을 설치해 고풍스러운 근대 건축의 미를 극대화한다. 10일간의 사전 프로그램인 인도·프랑스 등 해외 교류와 연계한 ‘국제건축도시 현장워크숍’ 전시도 함께 선보여 근대문화유산의 학술적·국제적 가치를 재조명한다. ▲ 차별화된 킬러콘텐츠 제작: 살아 숨 쉬는 역사와 문화예술 공연 방관자적 관람에서 벗어나 유산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킬러콘텐츠도 대거 포진한다. 서문안내소 주무대에서 펼쳐지는 생동감크루와 밴드 AUX(억스)의 화려한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800년 송광사 천자암의 쌍향수 전설을 담은 음악극 <쌍향수> 공연 실황 상영, 선암사를 상징하는 대표 유산들을 모티브로 한 전통예술공연 <선암사, 세 가지 보물>, 매산등 유적 선교사들의 삶을 그린 창작뮤지컬 <선교사 이야기, 그들이 남은 이유>가 감동을 선사한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100년 전 근대 거리의 인물들로 변신한 7인의 안내자와 함께하는 스탬프 투어 ‘매산등 시간여행’, 야외 미션 게임인 ‘CODE 1926: 매산등 야행 탐정단’, 그리고 평소 비공개였던 더함가옥을 개방하는 프라이빗 문화살롱 ‘매산등 밤의 응접실’이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한편, 매주 일요일 휴관인 순천시 기독교역사박물관도 야행 기간에 맞추어 10월 11일 특별히 개방 운영한다. ▲고품격 로컬 패키지 상품을 통한 체류형 야간경제 활성화 이번 야행의 가장 큰 특징은 단발성 방문에 그치지 않고 장기 체류형 관광으로 유도하기 위한 고품격 로컬 패키지 도입이다. 숙박, 먹거리, 프리미엄 체험 프로그램 및 투어를 결합한 통합 패키지 상품인 ‘달빛유산 PASS’를 통해 체류 관광객을 사로잡는다. 문화의거리 일원에서는 수공예 아트셀러 40여팀이 참여하는 ‘금꽃마켓’이 열리며, 매곡동 주민자치회와 협업한 ‘코잇가배(베이커리 카페)’와 전통 주막 컨셉의 ‘야행주막’, 푸드트럭 존이 운영돼 순천의 밤을 맛으로 채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2026 순천 국가유산 야행은 순천이 지닌 소중한 전통과 근대문화유산의 가치를 입체적으로 엮어낸 고품격 야간 축제”라며, “가족, 연인과 함께 달빛 아래 원도심을 거닐며 순천의 깊은 역사와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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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아진 추석 연휴에도 순천 관광 ‘뜨거웠다’... 13만 7천여 명 방문
[문화] [광주NBN뉴스/정기기자] 순천시(시장 손훈모)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추석 연휴 나흘간 총 13만 7천여 명의 방문객이 순천의 주요 관광지를 찾았다고 밝혔다. 지난해보다 연휴 기간은 짧았지만, 하루 평균 3만 4천여 명이 방문했다. 주요 관광지별 방문객 수는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 9만 3천 명 ▲낙안읍성 2만 2천 명 ▲송광사·선암사 1만 5천 명 ▲드라마촬영장 6천 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5만여 명 이상이 방문해 연휴 기간 중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렸다. 관광객의 발길은 도심으로도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숙박업소 표본 조사 결과, 국가정원 권역뿐만 아니라 순천역과 조례동 등 도심권 전반에서 숙박 수요가 높게 나타났다. 순천역과 원도심 일대 음식점·카페에서도 평소보다 이용객과 매출이 늘었다는 현장 반응이 이어지는 등 연휴 기간 도심 상권에도 활기가 더해졌다. 특히, 연휴 기간 관광객의 먹거리와 볼거리,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대책도 함께 운영했다. 문 여는 음식점을 미리 안내하고, 한복 착용자에게 주요 관광지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했으며, 순천만국가정원과 드라마촬영장 등에서는 전통놀이와 특별공연을 선보였다. 순천관광택시 50% 할인과 1,000원 시티투어 특별노선도 운영해 관광객의 이동 부담을 덜었다. 시는 이번 연휴 관광객의 유입이 주요 관광지에 그치지 않고 도심 체류와 지역 상권 이용으로 이어진 만큼, 앞으로도 관광지와 순천역·원도심을 잇는 연계 관광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짧은 연휴에도 많은 분이 순천을 찾아주었다”며 “앞으로도 교통·숙박·먹거리 등 관광 인프라를 촘촘히 연계해 관광객이 더 오랫동안 머물 수 있는 체류형 관광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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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시낭송과 함께한 ‘달너울 축제’ 성황리 개최
[문화] [광주NBN뉴스/김선철기자] 장흥군안양면 달너울 작은 음악동호회(회장 최승일)가 주최한 ‘시낭송&추석맞이 달너울 축제’가 지난 25일 성황리에 열렸다. 안양면 키조개 축제장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와 음악을 매개로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풍성한 한가위의 정취를 나눴다. 축제는 시낭송대회를 시작으로 주민자치프로그램인 하모니카 연주, 주민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참석자들의 자작시를 함께 감상하며 문학이 전하는 따뜻한 감성과 해변가의 낭만적인 밤을 선사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가족과 함께 시를 듣고 이웃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창근 안양면장은 “이번 달너울 축제는 주민과 귀성객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며,“앞으로도 지역의 특색과 주민의 참여를 살린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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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시험 재현부터 ‘큰별쌤’ 역사 강의까지”
- 3일 과거시험 재현행사… 광주, 전남 고교생 등 300여 명 발걸음 24일 전국 어린이 그림대회, 25일 최태성 한국사 강의 관심 유네스코 세계유산 장성 필암서원이 대중과 호흡하는 ‘살아있는 역사 공간’으로 거듭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성군은 10월 한 달 동안 필암서원에서 ‘풍류문화제’를 연다고 전했다.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전통 선비문화를 이해하고, 필암서원의 역사적 가치를 공감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 ‘첫걸음’은 개천절인 3일 필암서원 일원에서 열린 ‘문불여장성 과거시험 재현행사’였다. 장성군이 주최하고 (사)필암서원산앙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강독, 한시, 책문 3개 분야로 나뉘어 치러졌다. 먼저, 강독은 사서삼경의 한 구절을 3~4분간 암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시 분야에 참여한 사람들은 ‘세계유산 필암서원’을 시제로 칠언율시를 지어서 제출했다. 광주, 전남지역 고등학생들이 응시한 책문은 임금 앞에서 시험을 치르는 조선시대 대과의 최종 단계를 말한다. 시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하서 김인후 선생의 선비정신 계승과 인공지능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의 문제 해결 역량에 관해 자신의 소신과 논리를 펼쳤다. 시상은 시험 결과를 취합해 분야별 장원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등 총 18명의 성적우수자를 선발해 진행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10일 필암서원에서 열리며 과거시험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학술대회와 장원급제를 축하하는 어가행렬, 취타대 행진, 축하공연 등도 예정되어 있다. 선비문화와 전통 풍류를 만끽할 수 있는 행사도 열린다. 오는 24일에는 ‘전국어린이 필암서원 그림대회’와 ‘풍류음악회’가 필암서원 잔디마당에서 열린다. 그림대회는 2시간 가량 진행되며, 같은 날 작품 심사와 시상이 이어진다.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풍류음악회가 관객들과 함께한다. ‘국악계의 싸이’로 잘 알려진 소리꾼 최재구와 마술사 ‘테디’, ‘정가 여신’ 하윤주의 공연이 펼쳐지며 선비족자 쓰기, 청사초롱 만들기, 장성곶감 단지 만들기, 유생복 체험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대회 참가신청 기간은 오는 23일까지며, 세계유산 필암서원 카카오채널을 이용해 진행하면 된다. 일요일인 25일에는 ‘큰별쌤’ 최태성 강사의 한국사 강의가 기다린다. 오후 1시 이후 필암서원 잔디마당에 가면 ‘퓨전국악그룹 하늘’의 공연과 최태성 강사가 진행하는 ‘역사토크 사(史)랑방 콘서트’에 참여할 수 있다. 한국사를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감동 있게 전하는 최태성 강사의 강연을 끝으로 설민석, 박시백, 강민성 강사로 이어진 올해 ‘역사토크 사(史)랑방 콘서트’의 모든 순서가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29일에는 필암서원이 배향하는 하서 김인후 선생에 대한 인문연구 학술대회가 예정돼 있다. 집성관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김언종 한국고전번역원장, 정종섭 전북대 교수, 강동석 한국학호남진흥원 위원, 정용건 강원대 교수, 박진재 세계유산통합관리센터 실장, 이강래 전 전남대 부총장이 하서 선생의 사상과 필암서원의 가치 등을 주제로 강론을 펼친다. 30일에는 광주 지스트(GIST) 대학원생 등 외국인 유학생 40여 명에게 조선의 선비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조선 유생 로그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문화유산의 가치는 박물관 진열장이 아니라 우리 삶 속에서 향유될 때 비로소 빛을 발한다”면서 “세계유산 필암서원이 누구나 찾아와 머물며 케이(K)-선비문화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차별화된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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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피아노듀오, ‘피아노로 듣는 동화음악회’ ‘피터와 늑대 & 동물의 사육제’로 떠나는 음악여행
- [문화] [광주NBN뉴스/이종현기자] 아이들의 얼굴에 밝은 미소를 선물하는 피아노 앙상블 ‘아이에스피아노듀오(IS Piano Duo)’의 기획 연주회가 오는 10월 17일(토) 오후5시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클래식 음악과 흥미진진한 동화 스토리가 어우러진 ‘피아노로 듣는 동화음악회’로 한 대의 피아노를 두 명의 피아니스트가 함께 연주하는 ‘피아노 포핸즈로 연주된다. 피아니스트 김성아와 임인수는 건반 위에서 펼쳐지는 완벽한 호흡과 섬세한 터치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따뜻한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코피에프 ‘피터와 늑대’와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가 메인 프로그램으로 무대에 오른다. 숲속에 사는 용감한 소년 피터의 모험 이야기와 동물들의 유쾌한 축제가 펼쳐지는 생생한 현장으로 관객 안내한다. 여기에 나유미 선생님의 생생하고 깊이 있는 동화구연이 더해져, 마치 한 편의 입체 동화책을 읽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풍성한 피아노선율과 재미있는 스토리가 더해져 어린이를 포함한 온 가족이 클래식 음악의 매력에 듬뿍 빠져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이에스피아노듀오는 ‘아이들의 얼굴에 스마일을 선물하는 음악’이라는 이름의 뜻처럼, 이번 연주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친근하게 접하고 행복한 미소를 지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용감한 피터와 유쾌한 동물들을 만나 볼 수 있는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공연 개요] • 공 연 명: 피아노로 듣는 동화음악회 • 일 시: 2026년 10월 17일 토 오후5시 • 장 소: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 천변좌로338번길 7) • 출 연 진: 아이에스피아노듀오(피아니스트 김성아, 임인수), 해설(나유미) • 프로그램: 프로코피에프 <피터와 늑대>,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 외 • 주최/주관: 아이에스피아노듀오 • 티켓가격: 전석무료 • 공연문의: 010-8423-7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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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피아노듀오, ‘피아노로 듣는 동화음악회’ ‘피터와 늑대 & 동물의 사육제’로 떠나는 음악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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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순천‧광양, 미래산업·관광·지역상생 위해 공동 대응 강화
- [문화] [광주NBN뉴스/정기기자] 순천시(시장 손훈모)는 2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 제42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광양만권 관광 활성화와 미래산업 육성, 지역상생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손훈모 순천시장과 서영학 여수시장, 박성현 광양시장이 참석해 행정협의회 운영 및 공동협력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3市가 상정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주요 안건은 ▲여수·순천·광양시 통합 관광체계 구축 용역 추진 ▲COP33 대한민국 유치 및 남해안남중권 先 지정 건의 ▲광양만권 RE100 국가산업단지 지정 및 광역클러스터 구축 건의 ▲시‧구‧군 재정자립과 지역상생을 위한 통합지원금 배분 건의 등이다. 먼저 광양만권을 하나의 관광생활권으로 연결하기 위한 통합 관광체계 구축에 나선다. 2027년 공동 연구용역을 통해 3개 도시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랠리와 광역 투어코스 등 통합 콘텐츠를 개발하고, 시민에 대한 관광지 할인 혜택 확대 방안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미래산업 분야에서는 광양만권 RE100 미래첨단소재 국가산업단지 지정과 광역 첨단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광양·순천·여수 일원에 반도체·이차전지·방산 등 미래 첨단 기능성·친환경 소재·부품·장비 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기존 석유화학·철강 산업과 광양항을 연계한 광역 공급망 구축을 추진한다. 기후·환경 분야에서는 2028년 COP33 대한민국 유치를 국가 의제로 공식화하고,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남중권을 국내 개최 후보지로 선지정해 줄 것을 공동 건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남은 기간 동안 더 많은 시민이 섬박람회장을 찾아 섬과 바다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른 기초지방정부의 재정 자율성 확보와 지역상생 방안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3市는 통합지원금 일반지원계정의 50%를 시·구·군 자율계정으로 별도 확보·교부하고, 인구·면적·재정여건·행정수요·지역 특성 등을 반영한 합리적이고 투명한 배분기준을 마련해 줄 것을 공동 건의하기로 했다. 손훈모 순천시장은 “여수·순천·광양은 관광과 산업, 교통, 시민의 일상까지 긴밀하게 연결된 하나의 공동생활권”이라며, “개별 도시의 경계를 넘어 각 도시가 가진 관광자원과 강점을 하나로 연결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협력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의 성과 역시 광역 단위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27개 시·구·군이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재정 자율성을 확보하고, 통합의 혜택이 주민의 삶 속에서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가겠다”고 밝혔다. 여수·순천·광양 3市는 이날 채택한 공동건의문을 정부 관계 부처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등 관계기관에 전달하고, 각 안건이 정책과 사업으로 구체화될 수 있도록 후속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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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순천‧광양, 미래산업·관광·지역상생 위해 공동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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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아래 유산을 거닐다’… 2026 순천 국가유산 야행, 10월 9일 개막
- [문화] [광주NBN뉴스/정기기자] 순천시(시장 손훈모)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순천 원도심 일원과 매산등 선교유적, 순천향교 일원에서 ‘2026 순천 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달빛 아래, 유산을 거닐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 개방·관람을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역사적 가치를 깊이 체감할 수 있는 몰입형 야간 축제로 꾸며진다. 특히, 원도심 일원의 국가유산을 연결해 벨트화하고 여기에 다양한 킬러콘텐츠와 체류형 패키지를 더해 관광객의 방문 효과를 지역 상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국가유산을 단순한 관람의 대상이 아닌 지역에서 머물고 소비하는 원동력으로 재탄생시키고 ‘체류형 유산 관광’의 구조를 조성해 원도심에 장기적인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원도심 유산의 입체적 벨트화: 남문터광장에서 매산등까지 잇는 역사 공간 이번 야행은 남문터광장과 문화의거리, 한옥글방, 순천중앙교회, 그리고 매산등 선교유적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원도심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역사 문화 벨트로 조성한다. 서문안내소와 문화의 거리는 청사초롱 등이 설치되며, 매산등 숲길과 돌담길에는 은은한 간접조명을 설치해 고풍스러운 근대 건축의 미를 극대화한다. 10일간의 사전 프로그램인 인도·프랑스 등 해외 교류와 연계한 ‘국제건축도시 현장워크숍’ 전시도 함께 선보여 근대문화유산의 학술적·국제적 가치를 재조명한다. ▲ 차별화된 킬러콘텐츠 제작: 살아 숨 쉬는 역사와 문화예술 공연 방관자적 관람에서 벗어나 유산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킬러콘텐츠도 대거 포진한다. 서문안내소 주무대에서 펼쳐지는 생동감크루와 밴드 AUX(억스)의 화려한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800년 송광사 천자암의 쌍향수 전설을 담은 음악극 <쌍향수> 공연 실황 상영, 선암사를 상징하는 대표 유산들을 모티브로 한 전통예술공연 <선암사, 세 가지 보물>, 매산등 유적 선교사들의 삶을 그린 창작뮤지컬 <선교사 이야기, 그들이 남은 이유>가 감동을 선사한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100년 전 근대 거리의 인물들로 변신한 7인의 안내자와 함께하는 스탬프 투어 ‘매산등 시간여행’, 야외 미션 게임인 ‘CODE 1926: 매산등 야행 탐정단’, 그리고 평소 비공개였던 더함가옥을 개방하는 프라이빗 문화살롱 ‘매산등 밤의 응접실’이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한편, 매주 일요일 휴관인 순천시 기독교역사박물관도 야행 기간에 맞추어 10월 11일 특별히 개방 운영한다. ▲고품격 로컬 패키지 상품을 통한 체류형 야간경제 활성화 이번 야행의 가장 큰 특징은 단발성 방문에 그치지 않고 장기 체류형 관광으로 유도하기 위한 고품격 로컬 패키지 도입이다. 숙박, 먹거리, 프리미엄 체험 프로그램 및 투어를 결합한 통합 패키지 상품인 ‘달빛유산 PASS’를 통해 체류 관광객을 사로잡는다. 문화의거리 일원에서는 수공예 아트셀러 40여팀이 참여하는 ‘금꽃마켓’이 열리며, 매곡동 주민자치회와 협업한 ‘코잇가배(베이커리 카페)’와 전통 주막 컨셉의 ‘야행주막’, 푸드트럭 존이 운영돼 순천의 밤을 맛으로 채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2026 순천 국가유산 야행은 순천이 지닌 소중한 전통과 근대문화유산의 가치를 입체적으로 엮어낸 고품격 야간 축제”라며, “가족, 연인과 함께 달빛 아래 원도심을 거닐며 순천의 깊은 역사와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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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아래 유산을 거닐다’… 2026 순천 국가유산 야행, 10월 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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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아진 추석 연휴에도 순천 관광 ‘뜨거웠다’... 13만 7천여 명 방문
- [문화] [광주NBN뉴스/정기기자] 순천시(시장 손훈모)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추석 연휴 나흘간 총 13만 7천여 명의 방문객이 순천의 주요 관광지를 찾았다고 밝혔다. 지난해보다 연휴 기간은 짧았지만, 하루 평균 3만 4천여 명이 방문했다. 주요 관광지별 방문객 수는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 9만 3천 명 ▲낙안읍성 2만 2천 명 ▲송광사·선암사 1만 5천 명 ▲드라마촬영장 6천 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5만여 명 이상이 방문해 연휴 기간 중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렸다. 관광객의 발길은 도심으로도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숙박업소 표본 조사 결과, 국가정원 권역뿐만 아니라 순천역과 조례동 등 도심권 전반에서 숙박 수요가 높게 나타났다. 순천역과 원도심 일대 음식점·카페에서도 평소보다 이용객과 매출이 늘었다는 현장 반응이 이어지는 등 연휴 기간 도심 상권에도 활기가 더해졌다. 특히, 연휴 기간 관광객의 먹거리와 볼거리,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대책도 함께 운영했다. 문 여는 음식점을 미리 안내하고, 한복 착용자에게 주요 관광지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했으며, 순천만국가정원과 드라마촬영장 등에서는 전통놀이와 특별공연을 선보였다. 순천관광택시 50% 할인과 1,000원 시티투어 특별노선도 운영해 관광객의 이동 부담을 덜었다. 시는 이번 연휴 관광객의 유입이 주요 관광지에 그치지 않고 도심 체류와 지역 상권 이용으로 이어진 만큼, 앞으로도 관광지와 순천역·원도심을 잇는 연계 관광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짧은 연휴에도 많은 분이 순천을 찾아주었다”며 “앞으로도 교통·숙박·먹거리 등 관광 인프라를 촘촘히 연계해 관광객이 더 오랫동안 머물 수 있는 체류형 관광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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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시낭송과 함께한 ‘달너울 축제’ 성황리 개최
- [문화] [광주NBN뉴스/김선철기자] 장흥군안양면 달너울 작은 음악동호회(회장 최승일)가 주최한 ‘시낭송&추석맞이 달너울 축제’가 지난 25일 성황리에 열렸다. 안양면 키조개 축제장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와 음악을 매개로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풍성한 한가위의 정취를 나눴다. 축제는 시낭송대회를 시작으로 주민자치프로그램인 하모니카 연주, 주민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참석자들의 자작시를 함께 감상하며 문학이 전하는 따뜻한 감성과 해변가의 낭만적인 밤을 선사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가족과 함께 시를 듣고 이웃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창근 안양면장은 “이번 달너울 축제는 주민과 귀성객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며,“앞으로도 지역의 특색과 주민의 참여를 살린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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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시험 재현부터 ‘큰별쌤’ 역사 강의까지”
- 3일 과거시험 재현행사… 광주, 전남 고교생 등 300여 명 발걸음 24일 전국 어린이 그림대회, 25일 최태성 한국사 강의 관심 유네스코 세계유산 장성 필암서원이 대중과 호흡하는 ‘살아있는 역사 공간’으로 거듭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성군은 10월 한 달 동안 필암서원에서 ‘풍류문화제’를 연다고 전했다. 다채로운 체험을 통해 전통 선비문화를 이해하고, 필암서원의 역사적 가치를 공감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 ‘첫걸음’은 개천절인 3일 필암서원 일원에서 열린 ‘문불여장성 과거시험 재현행사’였다. 장성군이 주최하고 (사)필암서원산앙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강독, 한시, 책문 3개 분야로 나뉘어 치러졌다. 먼저, 강독은 사서삼경의 한 구절을 3~4분간 암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시 분야에 참여한 사람들은 ‘세계유산 필암서원’을 시제로 칠언율시를 지어서 제출했다. 광주, 전남지역 고등학생들이 응시한 책문은 임금 앞에서 시험을 치르는 조선시대 대과의 최종 단계를 말한다. 시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하서 김인후 선생의 선비정신 계승과 인공지능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의 문제 해결 역량에 관해 자신의 소신과 논리를 펼쳤다. 시상은 시험 결과를 취합해 분야별 장원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등 총 18명의 성적우수자를 선발해 진행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10일 필암서원에서 열리며 과거시험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학술대회와 장원급제를 축하하는 어가행렬, 취타대 행진, 축하공연 등도 예정되어 있다. 선비문화와 전통 풍류를 만끽할 수 있는 행사도 열린다. 오는 24일에는 ‘전국어린이 필암서원 그림대회’와 ‘풍류음악회’가 필암서원 잔디마당에서 열린다. 그림대회는 2시간 가량 진행되며, 같은 날 작품 심사와 시상이 이어진다. 심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풍류음악회가 관객들과 함께한다. ‘국악계의 싸이’로 잘 알려진 소리꾼 최재구와 마술사 ‘테디’, ‘정가 여신’ 하윤주의 공연이 펼쳐지며 선비족자 쓰기, 청사초롱 만들기, 장성곶감 단지 만들기, 유생복 체험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대회 참가신청 기간은 오는 23일까지며, 세계유산 필암서원 카카오채널을 이용해 진행하면 된다. 일요일인 25일에는 ‘큰별쌤’ 최태성 강사의 한국사 강의가 기다린다. 오후 1시 이후 필암서원 잔디마당에 가면 ‘퓨전국악그룹 하늘’의 공연과 최태성 강사가 진행하는 ‘역사토크 사(史)랑방 콘서트’에 참여할 수 있다. 한국사를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감동 있게 전하는 최태성 강사의 강연을 끝으로 설민석, 박시백, 강민성 강사로 이어진 올해 ‘역사토크 사(史)랑방 콘서트’의 모든 순서가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29일에는 필암서원이 배향하는 하서 김인후 선생에 대한 인문연구 학술대회가 예정돼 있다. 집성관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김언종 한국고전번역원장, 정종섭 전북대 교수, 강동석 한국학호남진흥원 위원, 정용건 강원대 교수, 박진재 세계유산통합관리센터 실장, 이강래 전 전남대 부총장이 하서 선생의 사상과 필암서원의 가치 등을 주제로 강론을 펼친다. 30일에는 광주 지스트(GIST) 대학원생 등 외국인 유학생 40여 명에게 조선의 선비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조선 유생 로그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문화유산의 가치는 박물관 진열장이 아니라 우리 삶 속에서 향유될 때 비로소 빛을 발한다”면서 “세계유산 필암서원이 누구나 찾아와 머물며 케이(K)-선비문화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차별화된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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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피아노듀오, ‘피아노로 듣는 동화음악회’ ‘피터와 늑대 & 동물의 사육제’로 떠나는 음악여행
- [문화] [광주NBN뉴스/이종현기자] 아이들의 얼굴에 밝은 미소를 선물하는 피아노 앙상블 ‘아이에스피아노듀오(IS Piano Duo)’의 기획 연주회가 오는 10월 17일(토) 오후5시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클래식 음악과 흥미진진한 동화 스토리가 어우러진 ‘피아노로 듣는 동화음악회’로 한 대의 피아노를 두 명의 피아니스트가 함께 연주하는 ‘피아노 포핸즈로 연주된다. 피아니스트 김성아와 임인수는 건반 위에서 펼쳐지는 완벽한 호흡과 섬세한 터치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따뜻한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코피에프 ‘피터와 늑대’와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가 메인 프로그램으로 무대에 오른다. 숲속에 사는 용감한 소년 피터의 모험 이야기와 동물들의 유쾌한 축제가 펼쳐지는 생생한 현장으로 관객 안내한다. 여기에 나유미 선생님의 생생하고 깊이 있는 동화구연이 더해져, 마치 한 편의 입체 동화책을 읽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풍성한 피아노선율과 재미있는 스토리가 더해져 어린이를 포함한 온 가족이 클래식 음악의 매력에 듬뿍 빠져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이에스피아노듀오는 ‘아이들의 얼굴에 스마일을 선물하는 음악’이라는 이름의 뜻처럼, 이번 연주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친근하게 접하고 행복한 미소를 지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용감한 피터와 유쾌한 동물들을 만나 볼 수 있는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공연 개요] • 공 연 명: 피아노로 듣는 동화음악회 • 일 시: 2026년 10월 17일 토 오후5시 • 장 소: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 천변좌로338번길 7) • 출 연 진: 아이에스피아노듀오(피아니스트 김성아, 임인수), 해설(나유미) • 프로그램: 프로코피에프 <피터와 늑대>,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 외 • 주최/주관: 아이에스피아노듀오 • 티켓가격: 전석무료 • 공연문의: 010-8423-7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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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스피아노듀오, ‘피아노로 듣는 동화음악회’ ‘피터와 늑대 & 동물의 사육제’로 떠나는 음악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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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순천‧광양, 미래산업·관광·지역상생 위해 공동 대응 강화
- [문화] [광주NBN뉴스/정기기자] 순천시(시장 손훈모)는 2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수·순천·광양시 행정협의회 제42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광양만권 관광 활성화와 미래산업 육성, 지역상생을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손훈모 순천시장과 서영학 여수시장, 박성현 광양시장이 참석해 행정협의회 운영 및 공동협력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3市가 상정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주요 안건은 ▲여수·순천·광양시 통합 관광체계 구축 용역 추진 ▲COP33 대한민국 유치 및 남해안남중권 先 지정 건의 ▲광양만권 RE100 국가산업단지 지정 및 광역클러스터 구축 건의 ▲시‧구‧군 재정자립과 지역상생을 위한 통합지원금 배분 건의 등이다. 먼저 광양만권을 하나의 관광생활권으로 연결하기 위한 통합 관광체계 구축에 나선다. 2027년 공동 연구용역을 통해 3개 도시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랠리와 광역 투어코스 등 통합 콘텐츠를 개발하고, 시민에 대한 관광지 할인 혜택 확대 방안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미래산업 분야에서는 광양만권 RE100 미래첨단소재 국가산업단지 지정과 광역 첨단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광양·순천·여수 일원에 반도체·이차전지·방산 등 미래 첨단 기능성·친환경 소재·부품·장비 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기존 석유화학·철강 산업과 광양항을 연계한 광역 공급망 구축을 추진한다. 기후·환경 분야에서는 2028년 COP33 대한민국 유치를 국가 의제로 공식화하고,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남중권을 국내 개최 후보지로 선지정해 줄 것을 공동 건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남은 기간 동안 더 많은 시민이 섬박람회장을 찾아 섬과 바다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른 기초지방정부의 재정 자율성 확보와 지역상생 방안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3市는 통합지원금 일반지원계정의 50%를 시·구·군 자율계정으로 별도 확보·교부하고, 인구·면적·재정여건·행정수요·지역 특성 등을 반영한 합리적이고 투명한 배분기준을 마련해 줄 것을 공동 건의하기로 했다. 손훈모 순천시장은 “여수·순천·광양은 관광과 산업, 교통, 시민의 일상까지 긴밀하게 연결된 하나의 공동생활권”이라며, “개별 도시의 경계를 넘어 각 도시가 가진 관광자원과 강점을 하나로 연결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협력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의 성과 역시 광역 단위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27개 시·구·군이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재정 자율성을 확보하고, 통합의 혜택이 주민의 삶 속에서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가겠다”고 밝혔다. 여수·순천·광양 3市는 이날 채택한 공동건의문을 정부 관계 부처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등 관계기관에 전달하고, 각 안건이 정책과 사업으로 구체화될 수 있도록 후속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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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아래 유산을 거닐다’… 2026 순천 국가유산 야행, 10월 9일 개막
- [문화] [광주NBN뉴스/정기기자] 순천시(시장 손훈모)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순천 원도심 일원과 매산등 선교유적, 순천향교 일원에서 ‘2026 순천 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달빛 아래, 유산을 거닐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 개방·관람을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역사적 가치를 깊이 체감할 수 있는 몰입형 야간 축제로 꾸며진다. 특히, 원도심 일원의 국가유산을 연결해 벨트화하고 여기에 다양한 킬러콘텐츠와 체류형 패키지를 더해 관광객의 방문 효과를 지역 상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국가유산을 단순한 관람의 대상이 아닌 지역에서 머물고 소비하는 원동력으로 재탄생시키고 ‘체류형 유산 관광’의 구조를 조성해 원도심에 장기적인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원도심 유산의 입체적 벨트화: 남문터광장에서 매산등까지 잇는 역사 공간 이번 야행은 남문터광장과 문화의거리, 한옥글방, 순천중앙교회, 그리고 매산등 선교유적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원도심 전체를 하나의 거대한 역사 문화 벨트로 조성한다. 서문안내소와 문화의 거리는 청사초롱 등이 설치되며, 매산등 숲길과 돌담길에는 은은한 간접조명을 설치해 고풍스러운 근대 건축의 미를 극대화한다. 10일간의 사전 프로그램인 인도·프랑스 등 해외 교류와 연계한 ‘국제건축도시 현장워크숍’ 전시도 함께 선보여 근대문화유산의 학술적·국제적 가치를 재조명한다. ▲ 차별화된 킬러콘텐츠 제작: 살아 숨 쉬는 역사와 문화예술 공연 방관자적 관람에서 벗어나 유산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킬러콘텐츠도 대거 포진한다. 서문안내소 주무대에서 펼쳐지는 생동감크루와 밴드 AUX(억스)의 화려한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800년 송광사 천자암의 쌍향수 전설을 담은 음악극 <쌍향수> 공연 실황 상영, 선암사를 상징하는 대표 유산들을 모티브로 한 전통예술공연 <선암사, 세 가지 보물>, 매산등 유적 선교사들의 삶을 그린 창작뮤지컬 <선교사 이야기, 그들이 남은 이유>가 감동을 선사한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100년 전 근대 거리의 인물들로 변신한 7인의 안내자와 함께하는 스탬프 투어 ‘매산등 시간여행’, 야외 미션 게임인 ‘CODE 1926: 매산등 야행 탐정단’, 그리고 평소 비공개였던 더함가옥을 개방하는 프라이빗 문화살롱 ‘매산등 밤의 응접실’이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한편, 매주 일요일 휴관인 순천시 기독교역사박물관도 야행 기간에 맞추어 10월 11일 특별히 개방 운영한다. ▲고품격 로컬 패키지 상품을 통한 체류형 야간경제 활성화 이번 야행의 가장 큰 특징은 단발성 방문에 그치지 않고 장기 체류형 관광으로 유도하기 위한 고품격 로컬 패키지 도입이다. 숙박, 먹거리, 프리미엄 체험 프로그램 및 투어를 결합한 통합 패키지 상품인 ‘달빛유산 PASS’를 통해 체류 관광객을 사로잡는다. 문화의거리 일원에서는 수공예 아트셀러 40여팀이 참여하는 ‘금꽃마켓’이 열리며, 매곡동 주민자치회와 협업한 ‘코잇가배(베이커리 카페)’와 전통 주막 컨셉의 ‘야행주막’, 푸드트럭 존이 운영돼 순천의 밤을 맛으로 채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2026 순천 국가유산 야행은 순천이 지닌 소중한 전통과 근대문화유산의 가치를 입체적으로 엮어낸 고품격 야간 축제”라며, “가족, 연인과 함께 달빛 아래 원도심을 거닐며 순천의 깊은 역사와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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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아래 유산을 거닐다’… 2026 순천 국가유산 야행, 10월 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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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아진 추석 연휴에도 순천 관광 ‘뜨거웠다’... 13만 7천여 명 방문
- [문화] [광주NBN뉴스/정기기자] 순천시(시장 손훈모)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추석 연휴 나흘간 총 13만 7천여 명의 방문객이 순천의 주요 관광지를 찾았다고 밝혔다. 지난해보다 연휴 기간은 짧았지만, 하루 평균 3만 4천여 명이 방문했다. 주요 관광지별 방문객 수는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 9만 3천 명 ▲낙안읍성 2만 2천 명 ▲송광사·선암사 1만 5천 명 ▲드라마촬영장 6천 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5만여 명 이상이 방문해 연휴 기간 중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렸다. 관광객의 발길은 도심으로도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숙박업소 표본 조사 결과, 국가정원 권역뿐만 아니라 순천역과 조례동 등 도심권 전반에서 숙박 수요가 높게 나타났다. 순천역과 원도심 일대 음식점·카페에서도 평소보다 이용객과 매출이 늘었다는 현장 반응이 이어지는 등 연휴 기간 도심 상권에도 활기가 더해졌다. 특히, 연휴 기간 관광객의 먹거리와 볼거리,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대책도 함께 운영했다. 문 여는 음식점을 미리 안내하고, 한복 착용자에게 주요 관광지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했으며, 순천만국가정원과 드라마촬영장 등에서는 전통놀이와 특별공연을 선보였다. 순천관광택시 50% 할인과 1,000원 시티투어 특별노선도 운영해 관광객의 이동 부담을 덜었다. 시는 이번 연휴 관광객의 유입이 주요 관광지에 그치지 않고 도심 체류와 지역 상권 이용으로 이어진 만큼, 앞으로도 관광지와 순천역·원도심을 잇는 연계 관광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짧은 연휴에도 많은 분이 순천을 찾아주었다”며 “앞으로도 교통·숙박·먹거리 등 관광 인프라를 촘촘히 연계해 관광객이 더 오랫동안 머물 수 있는 체류형 관광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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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시낭송과 함께한 ‘달너울 축제’ 성황리 개최
- [문화] [광주NBN뉴스/김선철기자] 장흥군안양면 달너울 작은 음악동호회(회장 최승일)가 주최한 ‘시낭송&추석맞이 달너울 축제’가 지난 25일 성황리에 열렸다. 안양면 키조개 축제장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와 음악을 매개로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풍성한 한가위의 정취를 나눴다. 축제는 시낭송대회를 시작으로 주민자치프로그램인 하모니카 연주, 주민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참석자들의 자작시를 함께 감상하며 문학이 전하는 따뜻한 감성과 해변가의 낭만적인 밤을 선사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가족과 함께 시를 듣고 이웃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창근 안양면장은 “이번 달너울 축제는 주민과 귀성객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며,“앞으로도 지역의 특색과 주민의 참여를 살린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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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에 괴생명체가?” 29일 영화 ‘호프’ 무료 상영
- [문화]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29일 저녁 7시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올해의 화제작 가운데 하나인 영화 ‘호프’를 상영한다. ‘호프’는 시골 마을에 정체불명의 존재가 목격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에스에프(SF)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의 작품이다. ‘곡성’, ‘추격자’, ‘황해’를 연출한 나홍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황정민, 조인성 등 정상급 배우들이 출연해 연기력을 뽐낸다. 할리우드의 연기파 배우인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도 함께한다. 15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고, 별도의 예매 절차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장성군이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지역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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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전어, 우리가 직접 잡아요!"
- [문화] [광주NBN뉴스/이종현기자] 25일 전남 보성군 율포솔밭해변에서 열린 '제18회 보성전어축제' 행사에서 관광객들이 전어잡기 체험에 참여하며 활기찬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안전하게 마련된 체험장에서 어른과 아이들 모두 직접 잡은 전어를 투명한 비닐봉지에 담아 들어 보이며 환한 웃음을 짓고 있다. 또한, 체험 행사에 참여한 관광객들이 해변 나무 그늘 아래에서 직접 잡은 싱싱한 전어를 숯불 화로에 바로 구워 먹으며 가을 전어의 고소한 맛과 축제의 묘미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만끽하고 있다. [사진 설명] [포토뉴스]1-1.관광객들이 직접 작은 전어를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포토뉴스]1-2.아이들이 직접 작은 전어를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포토뉴스]1-3.가족이 직접 작은 전어를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포토뉴스]1-4.관광객들이 직접 작은 전어를 화로에 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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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살레시오중·고, 개교 70주년 기념 음악회 열어
- [문화]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 살레시오중학교·살레시오고등학교(이하 살레시오중·고)는23일 교내 돈보스코체육관에서 학생·학부모·교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개교70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개교 70주년을 맞아 학교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구성원들이 음악으로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음악회에는 광주대교구 관계자·동문·학부모·교직원·재학생 등이 참석했으며 교내 음악 동아리와 초청팀의 합창·밴드·퓨전국악·관악오케스트라 공연으로 진행됐다. 먼저 ‘돈보스코 300주년 합창단’의 전통을 이어 2024년 이름을 바꾼 아모로소(Amoroso) 합창단이 ‘햇빛 속의 산책’과 뮤지컬 ‘렌트(RENT)’ 넘버 등을 선보였다. 아모로소는 교내 미사와 성탄 행사, 인근 학교 찬조 공연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어 살레시오고 실용음악 밴드 ‘앵커스(Anchors)’와 살레시오중 관악오케스트라 ‘음악사랑반’이 ‘HAPPY’·‘그대에게’와 ‘Ascentium’·‘Golden’ 등을 연주했다. 마지막으로 퓨전국악밴드 올라(Ola)가 전통음악에 현대적 감성을 더한 ‘뿍’, ‘열두 달이 다 좋아’, ‘난감하네’ 등의 초청공연을 선보였다. 살레시오고 박지영 교장 신부는 “70년의 전통을 이어 학생들이 음악과 예술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별첨: 사진] [사진 1] 23일 살레시오중·고 돈보스코체육관에서 열린 ‘개교 70주년 기념 음악회’에서 아모로소 합창단 학생들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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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살레시오중·고, 개교 70주년 기념 음악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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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특별시, ‘다온페스타’로 특별시민 화합 다져
- [문화]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19일 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2전남광주 다(多)온(ONE)페스타’를 열고 다문화가족 등 특별시민 800여 명과 화합을 다졌다. 이번 행사는 전남광주 통합의 의미를 살려 서로 다른 이름과 경계를 넘어 하나의 공동체로 나아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식전공연, 기념식, 문화예술경연대회, 체험·홍보부스 운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선 다문화가족 지원 유공자 9명과 인구의 날 기념 유공자 5명 등 총 1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국적 취득자와 근로자, 외국인 유학생 등 5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모두가 특별시민으로 새롭게 출발한다는 의미를 담은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문화예술경연대회에는 결혼이민자와 자녀 등으로 구성된 9개 시군 대표팀이 참가했다. 방송댄스와 각국 전통춤, 케에팝(K-POP) 댄스, 난타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세계명절문화관은 한국·베트남·중국·필리핀·캄보디아 등 5개관으로 운영됐다. 각국의 명절 문화를 소개하고 전통의상과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인구페스티벌 사진전과 임신체험복 착용, 신생아 돌보기 체험에도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외국인안심병원 부스에선 건강검진과 진료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가족문화관과 육아문화관 등 30개 홍보부스도 운영됐다. 황기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행정부시장은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포용하며 하나가 된 다문화가족 등 특별시민이야말로 통합의 선배”라며 “앞으로 따뜻한 체감형 정책을 더 많이 발굴해 다양한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포용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다문화가족 지원 유공 표창을 받은 완도군가족센터 주로다(필리핀)씨는 “다온(ONE)페스타에서 다양한 사람이 모여 하나가 된다는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느낀다”며 “결혼이민자도 지역사회의 ‘특별시민’으로서 전남광주의 더 큰 도약과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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