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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음악창작소, 음반제작 지원으로 지역 창작 생태계 열어
[문화] [광주NBN뉴스/이종현기자] 전남 강진군을 대표하는 지역 음악인들이 전남음악창작소의 2025년 음반제작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강진 음악계가 활기를 띠고 있다. 선정된 주인공은 퓨전 국악을 통해 음악적 경계를 넘나들며 강진의 예술적 가치를 알리고 있는 이주엽 작곡가와 강진의 일상과 풍경을 섬세한 서정성으로 노래하는 아은프로젝트(고아람, 김은영)이다. 전남음악창작소는 올해 선정된 총 10팀의 음악인에게 음반 제작과 음원 유통, 공연 무대 마련까지 실질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강진군에서만 두 팀이 선정된 것은 지역 문화예술계에 반가운 성과이자 전남 음악창작소가 지역 뮤지션들의 성장에 핵심적인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이주엽 작곡가는 그동안 뮤지컬 <청춘일기2>의 오케스트라 편곡, 영광예술의전당 <관현악으로 빚은 인류무형문화유산> 작곡, 퓨전국악팀 ‘별달해 크로’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음악적 색깔을 선명하게 드러내왔다. 이번 선정 작품인 정규 앨범 『폭풍 속에 서 있는 사람』은 그의 음악 인생이 담긴 역작으로, 삶의 고요와 폭풍, 그리고 그 너머의 희망과 치유를 주제로 하고 있다. 앨범에 수록될 예정인 곡들은 ‘폭풍 속으로’, ‘Space’, ‘고요하다’, ‘흘러가다’, ‘Tomorrow’로, 재즈와 국악, 클래식의 요소를 결합한 다채로운 음악적 실험이 담겼다. 이주엽 작곡가는 “이번 앨범은 내 개인적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결국 우리 모두가 겪는 인생의 굴곡과 희망을 담은 작품”이라며 “음악을 통해 공감과 위로, 그리고 회복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피아니스트 고아람과 보컬리스트 김은영으로 구성된 아은프로젝트는 음악으로 웃음과 행복을 전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 중이다. 이번 선정 작품인 정규 앨범 『Make Smile』은 강진의 생활 속에서 영감을 얻은 음악들을 담아, 지역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지닌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앨범에 수록될 예정인 곡들은 ‘가우도 가는 길’, ‘맛있는 거리’, ‘청춘’ 등 강진군의 일상과 여행지에서 얻은 소재들을 담은 자작곡으로 구성된다. 고아람 작곡가는 “강진의 거리와 일상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과정은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금 돌아보게 했다”며 “우리 음악이 듣는 이들에게 잔잔한 미소와 공감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컬 김은영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음악인으로서의 현실적인 고민을 늘 가지고 있었는데, 전남음악창작소의 지원 덕분에 앨범이라는 큰 목표를 이루게 되었다”며 “이번 앨범 제작은 강진에서 계속 창작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게 되는 의미 있는 계기”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남음악창작소는 이번 지원사업뿐 아니라 신진 뮤지션 발굴, 공연 운영, 음반 제작 및 유통 지원, AI를 활용한 음악 창작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음악인들에게 실질적인 창작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전남음악창작소가 지향하는 것은 단순 지원을 넘어 음악인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그 음악이 다시 지역민에게 돌아가는 선순환적 창작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다. 전남음악창작소 관계자는 “이주엽 작곡가와 아은프로젝트처럼 강진의 지역색을 담은 음악인들의 성장은 전남 음악 생태계의 다양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뮤지션이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으로 제작된 음반은 온·오프라인 유통 및 다양한 공연과 연계되어 대중과 만나게 된다. 이로써 강진에서 시작된 음악이 전남을 넘어 전국, 그리고 세계로까지 그 울림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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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제27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개최
[문화] [광주NBN뉴스/이종현기자] 보성군은 대한민국 대표 소리 축제인 ‘제27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를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보성다향대축제 기간 중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편제보성소리축제는 보성군이 주최하고 서편제보성소리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한국 전통 음악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전국 판소리·고수 경연대회를 통해 신진 인재를 발굴하고 공연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통 예술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전통 판소리를 중심으로 ▲전국 판소리·고수 경연대회 ▲국악 명인들의 특별 공연 ▲명창 추모제 등 전통의 멋과 깊이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전통 악기 만들기 체험 ▲주막집 판매행사 ▲마술 배우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돼 관람객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판소리 명창 조상현 국창의 특별 공연이 예정돼 있어, 전통 소리의 진수를 만날 수 있는 뜻깊은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번 축제는 사흘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5월 4일(일)에는 축제의 서막을 여는 전국 판소리·고수 경연대회 예선이 열리며, 판소리와 고수 부문으로 나뉘어, 명창·명고부, 대학 및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 등 다양한 부문의 참가자들이 무대에 오른다. 5일(월)에는 경연대회 본선과 함께 ▲장년(노년)부 경연 ▲명인·명창 고수 열전 ▲역대 대통령상 수상자 축하공연 ▲보성군립국악단 특별공연 등이 이어지며, 시상식도 진행된다. 6일(화)은 보성판소리성지에서 명창 추모제가 열린다. 보성 소리의 맥을 잇는 명창들의 업적을 기리고, 전통 판소리 정신을 계승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김철우 군수는 "서편제보성소리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 소리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남녀노소 모두가 국악을 즐기고 소리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연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참가신청서와 증빙자료를 4월 25일(금) 오후 6시까지 서편제보성소리축제추진위원회에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보성문화원(☎ 061)850-5892/852-2629)에 문의하거나 서편제보성소리축제 홈페이지(http://www.boseong.go.kr/tour/festivity/sopyonj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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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제2회 2025년 보성 예술인의 날 행사 개최
[문화] [광주NBN뉴스/이종현기자] 보성군은 지난 11일 (사)한국예총 보성지회(지회장 서정미) 주관으로 ‘제2회 2025년 보성 예술인의 날’ 행사를 제암산자연휴양림 숲속교육관에서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성군이 후원하며,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문화예술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문인협회, 미술협회, 연예예술인협회 등 한국예총 보성지회 소속 단체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다채로운 장르의 예술 공연과 시상식, 예술인 간 교류 행사가 펼쳐지며 지역 예술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보성의 문화적 깊이를 더했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보성 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한국예총 보성지회 서정미 회장은 “보성 예술인의 날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예술인들이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 예술인의 날을 통해 지역 예술인들이 교류하고 창작의 기쁨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보성이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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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코공연연습센터@담양,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 수상 쾌거
[문화] [광주NBN뉴스/박재완기자] (재)담양군문화재단(이하 재단)은 공연예술 연습공간 지역운영기관 24년도 평가에서 재단이 운영하는 ‘아르코공연연습센터@담양’이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르코공연연습센터는예술가들에게 최적의 연습환경을 제공하여 다양한 공연예술분야에서 참신한 창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으로, 전국 지자체 21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24년도 평가는 16개 지역을 대상으로 시설관리·운영 성과·대관 및 사업 활성화 노력 및 성과·고객 만족도 제고·ESG 경영 등의 기준을 토대로 이루어졌다. 담양은 총점 110점 중 90.70점으로, 전체 5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아르코공연연습센터@담양은 특히 지역 특화 및 대관 활성화 프로그램 성과 항목이 포함된 “대관 및 사업 활성화 노력 및 성과” 부문에서 총점 30점 중 27점을 기록했다. 이에 더해 고객 만족도 재고 부문에서도 총점 20점 중 17.75점을 얻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 주민과 예술인 분들의 관심이 있었기에 입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며, “높은 평가를 받은 만큼 더 나은 서비스로 화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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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제14회 옥과 사또골 힐링음악회’ 성황리에 마쳐
[문화]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곡성군 옥과면(면장 신동준)은 지난 12일 개최된 ‘제14회 옥과 사또골 힐링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옥과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음악회는 곡성군수, 군의회 의장 및 의원들과 옥과면 기관사회단체장들을 포함하여 20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였으며, 일상에 지친 지역민의 심신을 위로함과 동시에 감동과 힐링을 선사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특히, 이번 음악회에는 옥과면민이 참여하는 주민자치 프로그램(드럼, 난타,힐링댄스, 라인댄스, 소고) 팀들이 올 한 해 갈고닦은 실력을 면민 앞에서 유감없이 선보이는 대화합의 무대가 되었다. 또한, 관내 위치한 대학교인 전남과학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변검술 공연 등 다양한 장르로 무대를 구성하고 마지막 무대는 유명 트로트 가수인 최나리가 출연하여 지역민에게 감미롭고 수준 높은 감동의 무대를선보여 그 어느 때보다 지역민의 만족도가높았다. 신동준옥과면장은 “바쁘신 가운데에도 많은 면민들이 참석해주셔서 매우감사드리며, 이 음악회가 지역민들에게 즐겁고 특별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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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빛마루시니어센터, 예술제로 한해 마무리
[문화]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광주광역시 서구 서빛마루시니어센터(관장 이원영)는 5일 센터 1층에서 노인복지관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서빛예술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회원들이 한 해 동안 참여한 프로그램의 결실을 선보이며 노년층의 문화예술적 열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전자색소폰인 에어로폰 연주로 시작해 서빛합창단(지휘자 이승희)의 무대가 이어졌다. 또한 실버로빅, 라인댄스, 아코디언, 난타 등 16개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서빛전시회는 수채화, 캘리그라피, 인생미술반 회원들의 작품을 전시해 노년층의 예술적 감각과 창작 역량을 보여줬다. 서빛마루시니어센터 이원영 관장은 “서빛예술제를 통해 그동안 복지관 프로그램을 통해 쌓은 어르신들의 예술적 재능과 열정을 지역 주민들과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노후의 삶에 활력을 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빛마루시니어센터는 ‘건강한 노후, 활기찬 노후, 행복한 노후’라는 비전으로작년 6월 문을 열었다. 60세 이상 주민이면 다양한 문화여가와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문의는 서빛마루시니어센터(062-682-979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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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음악창작소, 음반제작 지원으로 지역 창작 생태계 열어
- [문화] [광주NBN뉴스/이종현기자] 전남 강진군을 대표하는 지역 음악인들이 전남음악창작소의 2025년 음반제작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강진 음악계가 활기를 띠고 있다. 선정된 주인공은 퓨전 국악을 통해 음악적 경계를 넘나들며 강진의 예술적 가치를 알리고 있는 이주엽 작곡가와 강진의 일상과 풍경을 섬세한 서정성으로 노래하는 아은프로젝트(고아람, 김은영)이다. 전남음악창작소는 올해 선정된 총 10팀의 음악인에게 음반 제작과 음원 유통, 공연 무대 마련까지 실질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강진군에서만 두 팀이 선정된 것은 지역 문화예술계에 반가운 성과이자 전남 음악창작소가 지역 뮤지션들의 성장에 핵심적인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이주엽 작곡가는 그동안 뮤지컬 <청춘일기2>의 오케스트라 편곡, 영광예술의전당 <관현악으로 빚은 인류무형문화유산> 작곡, 퓨전국악팀 ‘별달해 크로’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음악적 색깔을 선명하게 드러내왔다. 이번 선정 작품인 정규 앨범 『폭풍 속에 서 있는 사람』은 그의 음악 인생이 담긴 역작으로, 삶의 고요와 폭풍, 그리고 그 너머의 희망과 치유를 주제로 하고 있다. 앨범에 수록될 예정인 곡들은 ‘폭풍 속으로’, ‘Space’, ‘고요하다’, ‘흘러가다’, ‘Tomorrow’로, 재즈와 국악, 클래식의 요소를 결합한 다채로운 음악적 실험이 담겼다. 이주엽 작곡가는 “이번 앨범은 내 개인적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결국 우리 모두가 겪는 인생의 굴곡과 희망을 담은 작품”이라며 “음악을 통해 공감과 위로, 그리고 회복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피아니스트 고아람과 보컬리스트 김은영으로 구성된 아은프로젝트는 음악으로 웃음과 행복을 전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 중이다. 이번 선정 작품인 정규 앨범 『Make Smile』은 강진의 생활 속에서 영감을 얻은 음악들을 담아, 지역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지닌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앨범에 수록될 예정인 곡들은 ‘가우도 가는 길’, ‘맛있는 거리’, ‘청춘’ 등 강진군의 일상과 여행지에서 얻은 소재들을 담은 자작곡으로 구성된다. 고아람 작곡가는 “강진의 거리와 일상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과정은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금 돌아보게 했다”며 “우리 음악이 듣는 이들에게 잔잔한 미소와 공감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컬 김은영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음악인으로서의 현실적인 고민을 늘 가지고 있었는데, 전남음악창작소의 지원 덕분에 앨범이라는 큰 목표를 이루게 되었다”며 “이번 앨범 제작은 강진에서 계속 창작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게 되는 의미 있는 계기”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남음악창작소는 이번 지원사업뿐 아니라 신진 뮤지션 발굴, 공연 운영, 음반 제작 및 유통 지원, AI를 활용한 음악 창작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음악인들에게 실질적인 창작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전남음악창작소가 지향하는 것은 단순 지원을 넘어 음악인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그 음악이 다시 지역민에게 돌아가는 선순환적 창작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다. 전남음악창작소 관계자는 “이주엽 작곡가와 아은프로젝트처럼 강진의 지역색을 담은 음악인들의 성장은 전남 음악 생태계의 다양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뮤지션이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으로 제작된 음반은 온·오프라인 유통 및 다양한 공연과 연계되어 대중과 만나게 된다. 이로써 강진에서 시작된 음악이 전남을 넘어 전국, 그리고 세계로까지 그 울림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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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음악창작소, 음반제작 지원으로 지역 창작 생태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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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제27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개최
- [문화] [광주NBN뉴스/이종현기자] 보성군은 대한민국 대표 소리 축제인 ‘제27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를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보성다향대축제 기간 중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편제보성소리축제는 보성군이 주최하고 서편제보성소리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한국 전통 음악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전국 판소리·고수 경연대회를 통해 신진 인재를 발굴하고 공연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전통 예술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전통 판소리를 중심으로 ▲전국 판소리·고수 경연대회 ▲국악 명인들의 특별 공연 ▲명창 추모제 등 전통의 멋과 깊이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전통 악기 만들기 체험 ▲주막집 판매행사 ▲마술 배우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돼 관람객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판소리 명창 조상현 국창의 특별 공연이 예정돼 있어, 전통 소리의 진수를 만날 수 있는 뜻깊은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번 축제는 사흘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5월 4일(일)에는 축제의 서막을 여는 전국 판소리·고수 경연대회 예선이 열리며, 판소리와 고수 부문으로 나뉘어, 명창·명고부, 대학 및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 등 다양한 부문의 참가자들이 무대에 오른다. 5일(월)에는 경연대회 본선과 함께 ▲장년(노년)부 경연 ▲명인·명창 고수 열전 ▲역대 대통령상 수상자 축하공연 ▲보성군립국악단 특별공연 등이 이어지며, 시상식도 진행된다. 6일(화)은 보성판소리성지에서 명창 추모제가 열린다. 보성 소리의 맥을 잇는 명창들의 업적을 기리고, 전통 판소리 정신을 계승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김철우 군수는 "서편제보성소리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 소리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남녀노소 모두가 국악을 즐기고 소리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연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참가신청서와 증빙자료를 4월 25일(금) 오후 6시까지 서편제보성소리축제추진위원회에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보성문화원(☎ 061)850-5892/852-2629)에 문의하거나 서편제보성소리축제 홈페이지(http://www.boseong.go.kr/tour/festivity/sopyonj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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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제27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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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제2회 2025년 보성 예술인의 날 행사 개최
- [문화] [광주NBN뉴스/이종현기자] 보성군은 지난 11일 (사)한국예총 보성지회(지회장 서정미) 주관으로 ‘제2회 2025년 보성 예술인의 날’ 행사를 제암산자연휴양림 숲속교육관에서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성군이 후원하며,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문화예술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문인협회, 미술협회, 연예예술인협회 등 한국예총 보성지회 소속 단체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다채로운 장르의 예술 공연과 시상식, 예술인 간 교류 행사가 펼쳐지며 지역 예술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보성의 문화적 깊이를 더했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보성 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한국예총 보성지회 서정미 회장은 “보성 예술인의 날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예술인들이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 예술인의 날을 통해 지역 예술인들이 교류하고 창작의 기쁨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보성이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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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제2회 2025년 보성 예술인의 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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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코공연연습센터@담양,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 수상 쾌거
- [문화] [광주NBN뉴스/박재완기자] (재)담양군문화재단(이하 재단)은 공연예술 연습공간 지역운영기관 24년도 평가에서 재단이 운영하는 ‘아르코공연연습센터@담양’이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르코공연연습센터는예술가들에게 최적의 연습환경을 제공하여 다양한 공연예술분야에서 참신한 창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으로, 전국 지자체 21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24년도 평가는 16개 지역을 대상으로 시설관리·운영 성과·대관 및 사업 활성화 노력 및 성과·고객 만족도 제고·ESG 경영 등의 기준을 토대로 이루어졌다. 담양은 총점 110점 중 90.70점으로, 전체 5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아르코공연연습센터@담양은 특히 지역 특화 및 대관 활성화 프로그램 성과 항목이 포함된 “대관 및 사업 활성화 노력 및 성과” 부문에서 총점 30점 중 27점을 기록했다. 이에 더해 고객 만족도 재고 부문에서도 총점 20점 중 17.75점을 얻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 주민과 예술인 분들의 관심이 있었기에 입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며, “높은 평가를 받은 만큼 더 나은 서비스로 화답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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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코공연연습센터@담양,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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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제14회 옥과 사또골 힐링음악회’ 성황리에 마쳐
- [문화]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곡성군 옥과면(면장 신동준)은 지난 12일 개최된 ‘제14회 옥과 사또골 힐링음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옥과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음악회는 곡성군수, 군의회 의장 및 의원들과 옥과면 기관사회단체장들을 포함하여 20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였으며, 일상에 지친 지역민의 심신을 위로함과 동시에 감동과 힐링을 선사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특히, 이번 음악회에는 옥과면민이 참여하는 주민자치 프로그램(드럼, 난타,힐링댄스, 라인댄스, 소고) 팀들이 올 한 해 갈고닦은 실력을 면민 앞에서 유감없이 선보이는 대화합의 무대가 되었다. 또한, 관내 위치한 대학교인 전남과학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변검술 공연 등 다양한 장르로 무대를 구성하고 마지막 무대는 유명 트로트 가수인 최나리가 출연하여 지역민에게 감미롭고 수준 높은 감동의 무대를선보여 그 어느 때보다 지역민의 만족도가높았다. 신동준옥과면장은 “바쁘신 가운데에도 많은 면민들이 참석해주셔서 매우감사드리며, 이 음악회가 지역민들에게 즐겁고 특별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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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제14회 옥과 사또골 힐링음악회’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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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빛마루시니어센터, 예술제로 한해 마무리
- [문화]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광주광역시 서구 서빛마루시니어센터(관장 이원영)는 5일 센터 1층에서 노인복지관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서빛예술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회원들이 한 해 동안 참여한 프로그램의 결실을 선보이며 노년층의 문화예술적 열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전자색소폰인 에어로폰 연주로 시작해 서빛합창단(지휘자 이승희)의 무대가 이어졌다. 또한 실버로빅, 라인댄스, 아코디언, 난타 등 16개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서빛전시회는 수채화, 캘리그라피, 인생미술반 회원들의 작품을 전시해 노년층의 예술적 감각과 창작 역량을 보여줬다. 서빛마루시니어센터 이원영 관장은 “서빛예술제를 통해 그동안 복지관 프로그램을 통해 쌓은 어르신들의 예술적 재능과 열정을 지역 주민들과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노후의 삶에 활력을 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빛마루시니어센터는 ‘건강한 노후, 활기찬 노후, 행복한 노후’라는 비전으로작년 6월 문을 열었다. 60세 이상 주민이면 다양한 문화여가와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문의는 서빛마루시니어센터(062-682-979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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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여성농업인 보성군연합회’ 발대식 및 취임식 개최
- [문화] [광주NBN뉴스/이종현기자] 보성군은 지난 25일 보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사)한국여성농업인 보성군연합회 발대식 및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여성농업인연합회는 여성 농업 경영인의 자주적인 협동체로서 여성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설립된 단체이다. 전라남도에는 전라남도연합회와 15개 시군 연합회원이 도농 교류와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하고 있다. (사)한국여성농업인 보성군연합회는 고미정 초대 회장을 비롯한 신주아 수석부회장, 김은주 정책부회장, 선은미 감사, 김연아 사무국장이 취임했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대표 여성농업인 단체로서 지역 사회에 최신 농업 정보와 영농 기술을 지속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한국여성농업인 보성군연합회 고미정 회장은 취임사에서 “보성군 여성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권익 보호, 더 나아가 농업의 다양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대표 여성농업인 조직으로 그 위상과 역할이 확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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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 순천만국가정원, 겨울에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매력!
- [문화] [광주NBN뉴스/이종현기자] 애니메이션과 AI 콘텐츠를 도입해 큰 인기를 끌며 연일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순천만국가정원이 이번 겨울, 새로운 매력으로 관람객을 맞이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동절기 일몰시간이 빨라짐에 따라 관람객 안전관리 등을 위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시간을 21시에서 20시로(입장마감 19시) 한 시간 앞당기는 한편, 겨울 시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는 더욱 풍성하게 준비해 관람의 즐거움은 한층 더할 계획이다. 먼저 겨울꽃으로 가득한 겨울왕국을 선보이기 위해 주요동선에 비올라, 크리스마스로즈, 포인세티아, 꽃양배추 등 10종의 다양한 꽃들을 식재하여 겨울에도 꽃으로 가득한 정원과 환상적인 포토 스폿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스카이큐브 순천만역 및 어린이동물원 입구 등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곳곳에 연출하여 연말 분위기를 한껏 더할 예정이다. 테라피가든에서는 나만의 과일청 만들기, 단짝티 찾기 등 겨울티(TEA) 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연말을 맞아 시크릿어드벤처의 랜드마크 ‘마더트리’를 크리스마스 트리로 새롭게 연출하고 굿즈 증정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된다. 이 외에도 첫눈 오는 날 국가정원을 방문한 관람객에게 커피쿠폰을 증정하는 SNS 이벤트와 한파에도 정원을 찾는 관람객을 위해 선착순으로 핫팩을 나누어 주는 등 따뜻한 배려가 돋보이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오는 30일에는 오후 5시부터 6시 20분까지 ‘하늘에서도 빛나는 정원’이라는 주제로 500여 대의 드론이 정원 하늘을 별빛처럼 수놓는 ‘드론라이트쇼’가 펼쳐진다. 스페이스허브 일원에서 열리는 드론라이트쇼는 드론쇼뿐만 아니라 수준 높은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도 진행되며, 테라피 가든 팝업 부스에서 운영하는 힐링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정원은 사시사철 색다른 매력을 품고 있고, 겨울정원 또한 놓칠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겨울정원의 매력이 궁금하다면 이번 겨울 순천만국가정원을 꼭 방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 순천만국가정원은 매월 마지막 월요일 정기휴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별도 휴장기간 없이 연중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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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 순천만국가정원, 겨울에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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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봉초등학교 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 열어 - 가야금 중주·국악동요 등 선봬
- [문화]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월봉초등학교 국악관현악단은 지난 22일 교내에서 ‘제1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지난 2008년 창단한 월봉초등학교 국악관현악단은 광주지역에서 유일한 초등학교 국악합주단으로, 코로나 시기에도 비대면 방식으로 매년 정기 연주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지난 10월 25일 ‘교육실습생 선생님을 위한 작은 음악회’에 이어 이번 정기연주회를 진행했다. 연주회는 가야금 중주 ‘꿈꾸지 않으면’을 시작으로 달마루 중창단의 국악동요 ‘흥부처럼 살아요’, 소금 대금 중주로 연주되는 ‘밤양갱’, 태평소의 강 렬하고 힘찬 부분이 귀를 사로잡는 관현악합주 ‘멋으로 사는 세상’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밖에 월봉초등학교 재즈댄스부가 깜짝 출연하고, ‘리베르탱고’ 생황 독주 등도 선보였다. 정진숙 지휘교사는 “멋진 연주를 위해 일년 내내 열심히 연습한 65명의 단원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국악 한마당을 학교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한편 월봉초등학교는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지난 13일 등굣길 버스킹을 진행하는 등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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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봉초등학교 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 열어 - 가야금 중주·국악동요 등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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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산울림시니어합창단
- [문화] [광주NBN뉴스/임내섭기자] 영광군 산울림시니어합창단(단장 김복순)이 전남 시군 합창단 25개 팀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제8회 전라남도 시니어합창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2016년부터 60세 이상 어르신 40여 명으로 구성된 영광군 산울림시니어합창단은 지휘자와 반주자의 지도 아래 꾸준한 연습을 통해 지정곡 아리랑, 자유곡 아름다운나라 두곡을 합창하여 유감없는 실력으로 심사위원과 청중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다. 이날 경연에선 평균 연령 70대 어르신들이 피아노 반주에 맞춰 나이가 무색할 만큼 열정 넘치는 환상적 하모니를 선보이며 청중들에게 감동과 행복을 선사했으며, 영광군은 우수상으로 상장과 부상으로 트로피를 수여받았다. 영광군 관계자는“음악활동으로 여가를 누리는 것이 정서적 안정과 활기찬 일상생활에 가장 좋은 취미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풍요롭고 건강한 문화생활을 누리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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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산울림시니어합창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