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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곡성세계장미축제, 30만 관광객을 무도회에 초대하다 !
    [문화] [광주NBN뉴스/기자] 곡성군(군수 이상철)에서 개최된 제13회 곡성세계장미축제가 관광객들의 환호 속에서 지난 29일에 막을 내렸다.   5월의 장미를 보기 위해 한 달간 약 31만 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섬진강 기차마을을 방문했으며 축제기간에만 22만 명 이상이 다녀갔다. 섬진강기차마을 매표 집계 결과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 날은 5월 21일이며 약 4만 5천 명이 운집했다.   매년 장미축제를 방문했던 관광객들도 금년에는 더욱 큰 박수를 보냈다. 바로 획기적인 공간 변화와 고객 중심의 편의시설, 이색적인 공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제대로 된 대면 축제를 연 곡성군은 다년간 쌓인 평가 자료를 분석하여 고객만족도 개선에 집중했다.   분석 결과 6월을 기점으로 장미 상태에 대한 고객만족도가 하락하는 것에 주목했다. 이에 기후 변화와 장미 생육 시기를 고려하여 축제 기간을 5월 말로 정했다. 장미 관리담당 부서에서는 축제시기에 맞춰 크고 탐스러운 장미를 선보이기 위해 개최 한 달 전부터 매일 수작업으로 꽃봉오리를 정리하며 개화 시기를 조절했다.   예년보다 2배 확장된 장미공원과 넓어진 보행로 또한 관광객들의 쾌적한 장미 관람에 일조했다. 더위에 지친 관광객들을 위해 장미공원 공연장을 전면 쉼터로 개편하고 모든 공연은 중앙무대로 일원화했다. 이는 공연 소음없이 온전히 장미 관람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축제장 내 먹거리 부족 문제도 지역단체와 협력하여 개선했다. 곡성군 음식업지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먹거리 판매 방식을 데이크 아웃으로 변경했다. 2022년 개최 당시 3대에 불과했던 푸드트럭도 13대로 추가 배치했으며 먹거리 판매 150m 구간에는 100석 이상의 테이블을 설치했다. 덕분에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장 내에 머물렀으며 입점 식당들은 10일간 약 2억 2천만 원 이상의 수익을 달성했다.   또한 주차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축제장 인근에 500면 이상의 임시주차장을 증설했다. 주말에는 안내요원 90명 이상을 배치하였으며 임시주차장 인근에 임시화장실을 설치하여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앞으로도 교통 혼잡 문제 해결을 위한 인프라 개선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곡성세계장미축제, 30만 관광객을 무도회에 초대하다 ! 마지막으로 곡성세계장미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 공연과 이벤트도 큰 인기를 얻었다. 주말마다 장미공원 분수대 주변에서 화려한 의상을 입은 스포츠댄스 선수들이 왈츠, 탱고, 룸바를 선보였다. 절도있는 동작과 표정 변화까지 생생하게 볼 수 있어 관광객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3년째 진행되는 ‘황금장미를 찾아라’도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수만 송이 조화 장미 속에서 특별한 1송이를 찾는 사람에게 순금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이며 매 회 300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참여했다.   군 관계자는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만족을 드리기 위해 매년 인프라 개선과 콘텐츠 확충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내년에도 더욱 참신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만나뵐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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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1
  • 보성군, 수국과 편백나무가 아름다운 소통의 숲 윤제림
    [문화] [광주NBN뉴스/기자] 보성군 겸백면 주월산 일대에 자리 잡고 있는 소통의 숲 ‘윤제림’이 힐링 의 공간으로 여행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윤제림’은 거의 100만 평(337ha) 규모를 자랑하는 곳으로 6월이면, 지난해보다 풍성해진 수국 4만 본이 개화를 앞두고 있다.   또한, 윤제림은 색깔별로 식재된 수국뿐만 아니라 붓꽃, 버드나무, 안개 나무 꽃들이 가득하다. 힐링 코스처럼 나지막한 산책길을 걷다 보면 포토존도 만나볼 수 있다.   치유의 숲 윤제림은 1969년 식재한 해송과 편백나무 6만 본이 내뿜는 피톤치드를 만끽하며 산림욕도 즐길 수 있다. 그동안 무료 개방했지만, 방문자 편의시설 확충 등을 고려해 올해 6월 1일부터 유료로 전환할 계획이다.   윤제림은 그 규모만큼이나 즐길 거리가 다양하다. 주월산 정상에서는 패러글라이딩 체험이 가능하고, 전라남도 민간 정원 제12호로 지정된 성림원이 있다.   또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임산물 따기 체험은 모노레일을 타며 숲을 느끼고 숲을 이해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윤제림은 숲속 야영장 야영데크(15개소), 숲속의 집(12동), 아치하우스(18동), 단독숙박시설(6동) 등을 갖춰 300명이 동시 투숙할 수 있는 산림 휴양 시설이기도 하다. [사진설명] 1-1. 보성군, 수국과 편백나무가 아름다운 소통의 숲 윤제림_2022.6.9. 보성군, 소통의 숲 윤제림 수국밭 1-2. 보성군, 수국과 편백나무가 아름다운 소통의 숲 윤제림_2022.6.9. 보성군, 소통의 숲 윤제림 수국밭 1-3. 보성군, 수국과 편백나무가 아름다운 소통의 숲 윤제림_2023.5.25. 개화상황 윤제림 성림원 1-4. 보성군, 수국과 편백나무가 아름다운 소통의 숲 윤제림_2023.5.25. 윤제림 성림원 1-5. 보성군, 수국과 편백나무가 아름다운 소통의 숲 윤제림_2023.5.25. 윤제림 성림원 보성군, 수국과 편백나무가 아름다운 소통의 숲 윤제림 2대에 걸쳐 60년 가꿔온 숲, 6월 1일부터 유료화 전라남도 민간정원 12호 성림원 등 동화 속에 들어온 듯 윤제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윤제림 홈페이지(yunjerim.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윤제림은 1964년부터 조림 사업을 시작했으며, 2대에 걸쳐 가업을 이어오고 있다. 2020년 산림청에서 산림 명문가로 지정되기도 했다. 산림청은 대를 이어 산림을 모범적으로 경영하는 가문을 ‘산림 명문가’로 지정하고 있다.   또한, 아름다운 자연경관 덕에 KBS 1박2일, tvN 바퀴달린집 등 다양한 방송 촬영지로 선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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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1
  • 한국국악협회 진도지부, 제44회 남도국악제 최우수상 수상
    [문화] [광주NBN뉴스/조현기자] 한국국악협회 진도군지부가 최근 장성군에서 열린 제44회 남도국악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최우수상을 수상한 진도군지부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민속문화예술특구와 소리의 고장에 걸맞게 여러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우선 개인 부문은 ▲고수 부문 일반부 이임숙(대상), 박동식(우수상) ▲판소리 부문 조진옥(대상) ▲장구 부문 박연희(개인상)씨가 수상했다.   또 단체 부문은 ▲무용 부문 김해숙씨와 회원 7명(대상) ▲남도민요 부문 박영예씨와 회원 4명(최우수상) ▲농악 부문 김남용씨와 회원 46명(장려상)이 각각 수상했다.   특히 전라남도의 국악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상 수상자로 김오현씨가 선정돼 진도군의 위상을 널리 알렸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판소리, 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하는 등 남도국악제에서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국악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도군은 지난 1979년부터 총6회 종합대상을 수상, 명실상부한 국악의 본고장으로서 국악 발전을 위한 선도자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지난 1979년부터 시작된 남도국악제는 한국국악협회 전남도지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 국악 전승 보전과 발전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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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1
  • 남구, 6월 3일 ‘스페셜 발레 갈라’ 선보인다
    [문화]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관내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스페셜 발레 갈라 무대를 선보인다.   남구는 30일 “남구 주민들뿐만 아니라 광주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오는 6월 3일 남구 문화예술회관에서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며 “해설을 곁들인 ‘스페셜 발레 갈라’ 무대에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스페셜 발레 갈라는 남구청이 주최하고 남구의회가 후원하는 특별 공연으로, 서울을 기반으로 전국 각지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에 나서고 있는 민혜진 발레단이 무대에 오른다.   민혜진 발레단은 지난 2021년 한국 발레의 정체성 구축을 모토로 창단했다. 클래식 발레부터 창작 발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한꺼번에 사로잡은 발레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무대에서는 총 8개 작품을 선보인다. 공연 시간은 60분 가량이며, 공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스페셜 발레 갈라 무대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파트는 ‘백조의 호수’에서 백조 모습을 한 오데뜨 공주가 인간으로 변하는 모습에 반한 지크프리드 왕자의 청혼 장면과 원작소설 ‘돈키호테’의 에피소드인 이발사 바질과 선술집 딸 키트리의 결혼식 파트이다.   이 대목에서는 발레리나의 최고 테크닉인 32회전 푸에테(Fouett)와 남성 무용수의 힘찬 도약 및 여성 무용수를 높이 들어 올리는 리프팅 동작 등 화려한 볼거리를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민혜진 발레단은 이번 무대에서 각 작품의 레퍼토리 하이라이트 대목마다 해설을 곁들이는 갈라 형식 무대를 선보이며, 솔로 공연을 비롯해 프랑스어로 ‘두 사람의 춤’을 뜻하는 그랑 파드되, 군무 무대까지 다양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올해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발레 공연 무대를 준비했다”며 “해설과 함께 진행되기 때문에 남녀노소 모두가 쉽게 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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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0
  • 천년 나주 역사 품은 문화재 밤축제 6월 2~4일 개최
    [문화]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전라도의 중심 나주 천년의 역사를 품은 문화재 밤거리 축제가 6월 2일 개막한다. 작은 서울, ‘소경’으로 불리었던 나주 원도심 문화재를 야간에도 개방해 초 여름밤 고즈넉한 낭만을 선사한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원도심 읍성권 일원에서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나주문화재 야행(夜行), 가자! 조선의 도시 천년의 시간여행’ 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문화재 야행은 ‘달 밝은 밤, 살며시 떠나는 여행 8夜’를 주제로 낮밤으로 문화유산을 향유할 수 있는 축제 행사다.   축제 테마인 ‘8夜’는 △밤에 비춰보는 문화재 ‘야경’(夜景) △밤에 듣는 역사 이야기 ‘야사’(夜史) △공연 이야기 ‘야설’(夜說) △밤에 걷는 거리 ‘야로’(夜路) △진상품 장사 이야기 ‘야시’(夜市) △밤에 보는 그림 ‘야화’(夜畵) △음식 이야기 ‘야식’(夜食) △문화재에서의 하룻밤 ‘야숙’(夜宿)’으로 구성됐다.   축제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6월 2일 오후 7시 서성문, 정수루, 금성관 일대에서 ‘夜단법석 난장판’을 테마로 정수루 타고, 개막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개막식에는 사전 접수 이벤트(나도VIP)를 통해 신청한 초청자, 전남대학교 석박사 과정의 외국인 유학생, 국내 거주 외국인 250여명이 특별 손님으로 초청돼 관광 홍보 효과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기간 읍성 돌담길 투어,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 로컬푸드·먹거리 판매, 거리·공연 등이 사흘간 축제 현장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나주읍성 수문장 교대식, 포도대장과 순라꾼 야행, 댄스·버스킹·게릴라콘서트, 나주목 사진 전시, 유·무형 문화재 명인전 등 볼거리와 조선 보부상, 다듬이 소리, 사매기 골동품 판매 등 이색적인 체험이 진행된다.   나주목사내아, 한옥 게스트하우스, 서성문 잔디광장에서는 휘영청 달 밝은 밤하늘을 지붕 삼아 1박2일 숙박, 무박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이명규 추진위원회 집행위원장은 “나주의 풍부한 문화유산과 주변 문화 콘텐츠를 연계한 천년 나주 역사문화를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축제를 통해 원도심 상권,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의 보물인 원도심 문화재를 활용한 특색 있는 밤 축제로서 역사문화관광 1번지 도약의 기폭제가 되길 기대한다”며 “나주목관아 복원·정비, 야간 경관 활성화, 나주천 생태 복원을 통한 걷고 싶은 거리 조성, 나주밥상 먹거리 관광 명소화 등 통합적인 관광 정책을 통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나주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청과 전라남도, 나주시가 주최, 나주읍성권도시재생주민협의체가 주관한다.   자세한 내용은 ‘2023 나주문화재 야행’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재 야행지난축제 개막장면] [나주 문화재 야행지난축제 개막장면] 금성관[국가지정문화재 보물[재2037호]야경 [나주 서성문  도심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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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6
  • 제15회 순천 낙안읍성 전국 가야금병창 경연대회 성황리에 개최
    [문화] [광주NBN뉴스/기자] 순천 낙안읍성에서 지난 20일과 21일 제15회 순천 낙안읍성 전국 가야금병창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순천시가 주최하고 (사)낙안읍성가야금병창보존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등부(개인·단체), 중등부, 고등부, 신인부(개인·단체), 대학부, 명인부 등 8개 부문 88팀 113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심사는 박애숙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9명의 심사위원이 맡았다. 심사위원은 가야금병창 문화재 보유자 또는 가야금병창 이수자 등 국악계 권위 있는 전문가로 구성하여 공정하게 심사했다. 심사의 객관성 확보를 위하여 자동집계 시스템으로 평가 예선․본선 경연이 끝난 후 각 출전자의 점수를 현장에서 공개하여 참여자와 관객 모두가 함께 공감하는 대회였다.   명인부 대상(국회의장상)은 이경아(한국예술종합학교)로 상금 200만 원과 부상으로 300만 원 상당의 가야금 1대를 받았다. 명인부 금상(국무총리상)은 김혜련(전라북도 전주시), 대학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이솔비(중앙대학교), 고등부 대상(교육부장관상)은 유하영(국립전통예술고), 신인부 단체전 대상(전라남도지사상)은 진영숙․황영덕․김선자(전라남도 순천시), 신인부 개인전 대상(전라남도지사상)은 정나라(백석대학교문화예술대학원), 중등부 대상(전라남도교육감상)은 정세빈(노변중학교), 초등부 단체전 대상(전라남도교육감상)은 정가현․임여빈․이청은(소리다올), 초등부 개인전 대상(전라남도교육감상)은 임여빈(산현초등학교) 등이 수상했다. 제15회 순천 낙안읍성 전국 가야금병창 경연대회 성황리에 개최 (사)낙안읍성가야금병창보존회 오창환 명예이사장(오태석 명인 손자)은 축사에서“오태석 할아버지가 태어나고 자란 낙안읍성에서 가야금병창 전국대회를 15회째 개최되고 있어 감사하다”며 “가야금병창 본향에서 열리는 이 대회의 훈격이 대통령상으로 격상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시상식에 참석하여 “낙안읍성에서 전국 가야금병창 경연대회를 통해 오태석 명인을 기리기도 하고, 후학들이 배출되는 좋은 장이 되고 있다”라며, “요즘 많은 사회적 갈등을 치유할 수 있는 유일한 길 하나가 문화의 힘이다. 순천시는 앞으로도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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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5
  •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숲속힐링음악회’ 즐겨요”
    [문화] [광주NBN뉴스/조명열기자]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 대표 행사 중 하나인 숲속힐링음악회가 오는 28일부터 10월 말까지 총 10회에 걸쳐 우드랜드 내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숲속힐링음악회는 하모니 퓨전예술단이 주관하여 하모니예술단의 전문 음악인과 지역 내 연주가들이 무대를 장식한다.   이번 공연은 국악가요를 비롯해 하모니카 연주, 해금 합주, 클래식, 이색악기 연주까지 다양한 장르를 준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5월 행사의 테마는 숲과 어울림이다.   군은 음악회 외에도 편백나무 피톤치드를 활용한 산림치유, 숲해설 교육 등을 마련해 우드랜드를 찾는 관광객들이 숲의 건강한 기운을 전달할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가정의 달을 맞아 새롭게 단장한 편백숲 우드랜드가 치유와 문화의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숲속힐링음악회에서 많은 방문객들이 몸과 마음에 활력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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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4
  • 장성군 “황룡강 꽃길 함께 걸으실래요?”
    [문화]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 황룡강 봄꽃이 ‘절정의 아름다움’을 뽐낼 채비를 마쳤다.  꽃양귀비, 안개초, 수레국화, 끈끈이대나물 등 100억 송이 봄꽃들이 탄성을 자아내기 시작했다. 19일부터21일까지 열리는 장성 황룡강 洪(홍)길동무 꽃길축제 기간, 완연한 아름다움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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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9
  • 국가무형문화재 강강술래 공개행사 21일(일) 개최
    [문화] [광주NBN뉴스/조현기자] 국가무형문화재 강강술래 공개행사가 오는 5월 21일(일) 11시 30분에 운림산방 광장에서 열린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강강술래는 전남 남해안 일대에 널리 분포 전승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부녀자만의 민속놀이의 하나이다.   특히 8월 추석날 밤에 대대적으로 마을 부녀자들이 노래와 춤으로 원형을 이루면서 뛰는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는 단체놀이이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개행사는 강강술래 보유자를 비롯한 보존회원들이 매년 1회씩 강강술래 전체를 일반인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우리 고유의 민속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려는 취지로 강강술래 공개행사를 개최한다”며 “보존회원들의 강강술래 시연에 이어 관람객들과 함께 어울마당이 펼쳐지게 된다”고 밝혔다. 국가무형문화재 강강술래 공개행사 21일(일) 개최 운림산방 광장에서 강강술래 시연과 관람객 어울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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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8
  • 2023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에 8만 명 다녀가 ‘성황’
    [문화] [광주NBN뉴스/조현기자] 지난 4월 8일부터 5월 7일까지 진행된 ‘2023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에 8만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축제는 ‘봄봄봄 치유 정원, 청산도로 오라’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대표 프로그램인 청산도 슬로길 11개 코스를 걷는 ‘청산 완보’에 1,628명이 참여했다. 청산도의 밤하늘과 별, 은하수와 함께 인생 사진을 찍어보는 ‘별 볼 일 있는 청산도’, 밤하늘을 보며 청산도의 이야기를 듣고 ‘별 멍’을 하는 ‘야간 투어 버스’ 등은 전 회차가 매진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엽서를 서서 보내면 1년 뒤 도착하는 ‘청산도 달팽이 엽서’는 준비해 둔 엽서 1,600장이 모두 소진됐다. 청산도의 아름다운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진행된 ‘플로깅 캠페인’에는 500여 명의 참가자가 쓰레기를 수거한 후 친환경 키트를 받았다. 올해 새롭게 진행한 프로그램도 인기가 많았다. 달팽이로 변신한 청산도 주민을 찾는 이벤트인 ‘달팽이를 찾아라!’는 4,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소리, 향기, 해조류, 족욕, 허브 맥반석 등 치유 시설이 갖춰진 청산 해양치유공원에는 기간 중 1,200여 명이 방문해 해양치유를 체험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축제 학교’를 운영해 30여 명의 주민이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였으며, ‘청산도 주민 관광청’을 운영해 주민 주도의 축제로 거듭났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한 달 동안 주민들의 협조와 많은 관심 덕분에 축제를 잘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면서 “축제 때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인 청산도를 찾아 힐링하고 청산도 관광이 활기를 띨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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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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