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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공중보건의 24명 신규 배치…의료공백 최소화
[사회] [광주NBN뉴스/조현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도서·벽지 등 의료취약지역의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공중보건의사 24명을 신규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치 인원은 의과 11명, 치과 5명, 한의과 8명 등으로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3년간 공중보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최근 의대 남학생 비율 감소와 복무기간이 짧은 현역병 선호 현상으로 공중보건의사자원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시는 복무 만료로 발생한 결원을 채우기 위해 선제적인인력 확보에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남면·연도·삼산·초도·개도·화정보건지소 등 도서·벽지 위주로 19명을 우선 배치했으며 보건소에는 5명을 배치해 보건소 진료과 더불어 중부보건지소 등 4곳에 대한순회진료를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우두·상암보건지소에는 공중보건의사 공백이 장기화되는 등 인력 부족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유연한 인력 배치와 순회·비대면 진료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공공의료 기반을 탄탄히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는 총 30명으로, 보건기관 10곳에서 근무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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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윤 대통령 파면 선고에 따른 긴급대책 회의 가져
[사회] [광주NBN뉴스/조명열기자] 정기명 여수시장이 4일 오후 2시 윤 대통령 파면 선고에 따른 민생안정 대책 긴급회의를 가졌다. 긴급회의는 국·과장 등 간부 공무원과 읍·면·동장 등 40여 명이 참석,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검토 등 시민 일상과 지역경제 회복, 대선 대비, 공직기강 확립 등의 대책을 논의했다. 정 시장은 “이제는 시민들의 무너진 일상과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사회 안정과 통합을위해 나아가야 할 때”라며, “빠른 시간 안에 모든 것이 제 자리에 돌아갈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앞장서서 시민 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방행정팀’, ‘지역경제팀’, ‘취약계층지원팀’, ‘안전관리팀’분야별 4개 팀으로 구성된 민생안정 대책반을 구성,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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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해양 주제 시설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 개관식 열려
[사회] [광주NBN뉴스/조현기자] 국내 최초 해양을 주제로 한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의 개관식이 열렸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정기명 여수시장,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주철현 국회의원, 김승희 기상청 차장, 함동주 광주지방기상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는 경과보고, 유공자 포상, 캘리그래피 공연,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은 지상 3층, 연면적 5,376㎡ 규모로 태풍·풍랑·해일 등 해양과기후의 상관성과 기후 현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물로 구성됐다.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으며, 2월 말까지 입장권을 무료로 제공해총 4만 6,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3월 1일부터는 유료화되어 성인 3,000원, 청소년·어린이 1,500원이며 유아·경로 우대자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일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30분이며 월요일, 신정(1월 1일), 설날·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정기명 시장은 “기상 전시관부터 배 위에서 태풍을 비롯한 위험 기상을 느껴볼 수 있는 체험 콘텐츠까지 다양하게 꾸며져 있다”며 “다가오는 섬박람회와 연계해 섬과 바다, 연안이 지닌 무한한 가능성을 경험하는 특별한 콘텐츠로주목받으리라 기대한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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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365섬 사진·영상 데이터베이스’ 구축 완료
[사회]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365개 섬의 모습을 사진과 영상자료로 구현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유인도와 무인도에 대한 사진과 권역별 영상, VR 파노라마 등 각 섬의 풍경과 지형을 고화질로 촬영해 데이터베이스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360도 전방위로 섬의 모습 담은 VR 파노라마를 통해 섬을 방문하지 않고도 실제로 간듯한 현실감 있는 영상 체험이 가능하다. 시는 해당 자료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누리집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시 전시연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진과 영상자료를 통해 누구나 여수의 아름다운 섬을 둘러볼 수 있어 섬박람회 홍보뿐만 아니라 여수 섬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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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박람회조직위, 중앙부처에 협력 현안과제 건의
[사회] [광주NBN뉴스/조현기자]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중앙부처를 방문해 ‘2026년 섬 방문의 해’ 지정, 연안크루즈 운항 등을 건의 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12일 김종기 조직위 사무총장은 해양수산부, 행정안전부 국·과장들을 만나 섬박람회의 현안과제와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앞서 조직위는 지난달 두차례에 섬박람회 주요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13개 사업을 건의한 바 있다. 이날 12일 방문은 섬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 등 사업 실행을 구체화하기 위한 것으로, “요청사항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 및 추진하겠다.”라는 답변을 받았다. 특히,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공유하고 섬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 ‘2026년 섬 방문의 해’ 지정을 적극 건의했다. 김종기 조직위 사무총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중앙부처의 지원이 꼭 필요하다.”며,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긴밀히 교감하고 협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여수 돌산 진모지구 등 여수시 일원에서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해수부·행안부 방문, 현안과제 협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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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봄을 알리는 ‘영취산진달래축제’ 22~23일 개최
[사회] [광주NBN뉴스/조현기자] 전국 3대 진달래 군락지로 알려진 영취산과 흥국사 산림공원 주 무대 일원에서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제33회 여수영취산진달래축제’가 개최된다. 13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국가와 지역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산상음악회, 새집달기, 진달래 화전 부치기 등 상춘객을 맞이하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시는 교통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흥국사 산림공원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인근에 마련한 임시주차장 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흥국사·상암 방면 대중교통 노선을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영취산은 매년 3~4월 초가 되면 진달래가 만개한다. 특히 진달래 군락지에는 높은 나무가 없어 흐드러지게 피어난 진달래의 모습이 장관을 연출한다. 영취산 진달래 군락지로 가는 산행길은 1~3시간 정도 소요되며, 노약자나 가족을 동반한 관광객 추천 코스는 상암초-봉우재-영취산 정상-흥국사 1.8km 구간이다. 시 관계자는 “교통과 질서 유지 등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봄의정취를 더하는 여수에서 여유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의 봄을 알리는 주요 명소로는 영취산(진달래)을 비롯해 오동도(동백꽃), 금오도 비렁길(산벚꽃), 하화도(야생화) 등 봄꽃 여행길이 있으며 예술랜드 대관람차,해상케이블카, 해양레일바이크, 야간 시티투어 등 다양한 실외 체험을 즐기기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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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공중보건의 24명 신규 배치…의료공백 최소화
- [사회] [광주NBN뉴스/조현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도서·벽지 등 의료취약지역의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공중보건의사 24명을 신규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치 인원은 의과 11명, 치과 5명, 한의과 8명 등으로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3년간 공중보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최근 의대 남학생 비율 감소와 복무기간이 짧은 현역병 선호 현상으로 공중보건의사자원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시는 복무 만료로 발생한 결원을 채우기 위해 선제적인인력 확보에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남면·연도·삼산·초도·개도·화정보건지소 등 도서·벽지 위주로 19명을 우선 배치했으며 보건소에는 5명을 배치해 보건소 진료과 더불어 중부보건지소 등 4곳에 대한순회진료를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우두·상암보건지소에는 공중보건의사 공백이 장기화되는 등 인력 부족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유연한 인력 배치와 순회·비대면 진료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공공의료 기반을 탄탄히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는 총 30명으로, 보건기관 10곳에서 근무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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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윤 대통령 파면 선고에 따른 긴급대책 회의 가져
- [사회] [광주NBN뉴스/조명열기자] 정기명 여수시장이 4일 오후 2시 윤 대통령 파면 선고에 따른 민생안정 대책 긴급회의를 가졌다. 긴급회의는 국·과장 등 간부 공무원과 읍·면·동장 등 40여 명이 참석,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검토 등 시민 일상과 지역경제 회복, 대선 대비, 공직기강 확립 등의 대책을 논의했다. 정 시장은 “이제는 시민들의 무너진 일상과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사회 안정과 통합을위해 나아가야 할 때”라며, “빠른 시간 안에 모든 것이 제 자리에 돌아갈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앞장서서 시민 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방행정팀’, ‘지역경제팀’, ‘취약계층지원팀’, ‘안전관리팀’분야별 4개 팀으로 구성된 민생안정 대책반을 구성,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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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윤 대통령 파면 선고에 따른 긴급대책 회의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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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해양 주제 시설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 개관식 열려
- [사회] [광주NBN뉴스/조현기자] 국내 최초 해양을 주제로 한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의 개관식이 열렸다.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정기명 여수시장,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주철현 국회의원, 김승희 기상청 차장, 함동주 광주지방기상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는 경과보고, 유공자 포상, 캘리그래피 공연,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은 지상 3층, 연면적 5,376㎡ 규모로 태풍·풍랑·해일 등 해양과기후의 상관성과 기후 현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물로 구성됐다. 지난해 12월 2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으며, 2월 말까지 입장권을 무료로 제공해총 4만 6,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3월 1일부터는 유료화되어 성인 3,000원, 청소년·어린이 1,500원이며 유아·경로 우대자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일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30분이며 월요일, 신정(1월 1일), 설날·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정기명 시장은 “기상 전시관부터 배 위에서 태풍을 비롯한 위험 기상을 느껴볼 수 있는 체험 콘텐츠까지 다양하게 꾸며져 있다”며 “다가오는 섬박람회와 연계해 섬과 바다, 연안이 지닌 무한한 가능성을 경험하는 특별한 콘텐츠로주목받으리라 기대한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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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해양 주제 시설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 개관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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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365섬 사진·영상 데이터베이스’ 구축 완료
- [사회] [광주NBN뉴스/김상석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365개 섬의 모습을 사진과 영상자료로 구현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유인도와 무인도에 대한 사진과 권역별 영상, VR 파노라마 등 각 섬의 풍경과 지형을 고화질로 촬영해 데이터베이스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360도 전방위로 섬의 모습 담은 VR 파노라마를 통해 섬을 방문하지 않고도 실제로 간듯한 현실감 있는 영상 체험이 가능하다. 시는 해당 자료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누리집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시 전시연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진과 영상자료를 통해 누구나 여수의 아름다운 섬을 둘러볼 수 있어 섬박람회 홍보뿐만 아니라 여수 섬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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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365섬 사진·영상 데이터베이스’ 구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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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박람회조직위, 중앙부처에 협력 현안과제 건의
- [사회] [광주NBN뉴스/조현기자]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중앙부처를 방문해 ‘2026년 섬 방문의 해’ 지정, 연안크루즈 운항 등을 건의 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12일 김종기 조직위 사무총장은 해양수산부, 행정안전부 국·과장들을 만나 섬박람회의 현안과제와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앞서 조직위는 지난달 두차례에 섬박람회 주요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13개 사업을 건의한 바 있다. 이날 12일 방문은 섬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 등 사업 실행을 구체화하기 위한 것으로, “요청사항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 및 추진하겠다.”라는 답변을 받았다. 특히,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공유하고 섬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 ‘2026년 섬 방문의 해’ 지정을 적극 건의했다. 김종기 조직위 사무총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중앙부처의 지원이 꼭 필요하다.”며,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긴밀히 교감하고 협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여수 돌산 진모지구 등 여수시 일원에서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해수부·행안부 방문, 현안과제 협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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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박람회조직위, 중앙부처에 협력 현안과제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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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봄을 알리는 ‘영취산진달래축제’ 22~23일 개최
- [사회] [광주NBN뉴스/조현기자] 전국 3대 진달래 군락지로 알려진 영취산과 흥국사 산림공원 주 무대 일원에서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제33회 여수영취산진달래축제’가 개최된다. 13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국가와 지역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산상음악회, 새집달기, 진달래 화전 부치기 등 상춘객을 맞이하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시는 교통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흥국사 산림공원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인근에 마련한 임시주차장 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흥국사·상암 방면 대중교통 노선을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영취산은 매년 3~4월 초가 되면 진달래가 만개한다. 특히 진달래 군락지에는 높은 나무가 없어 흐드러지게 피어난 진달래의 모습이 장관을 연출한다. 영취산 진달래 군락지로 가는 산행길은 1~3시간 정도 소요되며, 노약자나 가족을 동반한 관광객 추천 코스는 상암초-봉우재-영취산 정상-흥국사 1.8km 구간이다. 시 관계자는 “교통과 질서 유지 등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봄의정취를 더하는 여수에서 여유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의 봄을 알리는 주요 명소로는 영취산(진달래)을 비롯해 오동도(동백꽃), 금오도 비렁길(산벚꽃), 하화도(야생화) 등 봄꽃 여행길이 있으며 예술랜드 대관람차,해상케이블카, 해양레일바이크, 야간 시티투어 등 다양한 실외 체험을 즐기기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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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저수온 피해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 건의
- [사회] [광주NBN뉴스/조현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저수온 피해 예방을 위해 어류양식 분야 제도 건의 사항을 해수부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6일 해수부는 돌산읍 신복리의 저수온 피해어가를 방문해 저수온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수협, 어업인 등 관계자와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시는 저수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국립공원 구역 내 월동장 지정, 양식수산물 정부 수매제도 개선, 가두리 양식어업 감축사업 등을 제시했다. 이에 앞서 지난 5일에는 전남도에 이상 수온에 대한 대응 방안을 제출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른 수산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어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면밀히 살피고 국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여수 가막만 일대에는 이달 10일부터 저수온 주의보가 발령됐으며, 현재(6일)까지 74개 어가에서 약 317만 8,000마리를 저수온 피해 추정으로 신고했다. 이에 따른 피해액은 87억 400만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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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저수온 피해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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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노후 경유차 1,388대 조기폐차 지원…14일까지 신청
- [사회] [광주NBN뉴스/조현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노후 경유차의 친환경 차량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환경부와 ‘2025년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출고 당시 배출가스 저감장치가 부착된 4등급포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이다. 또한, 올해부터 배출가스 5등급은 경유 이외에도 휘발유, LPG 연료 자동차가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차량 성능검사 수수료도 최대 1만 4,000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차종, 연식, 중량 등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승용차의 경우 4등급 차량은최대 800만 원, 5등급 차량은 최대 300만 원이며, 저소득층과 소상공인은 기본보조금에100만 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폐차 후 배출가스 1·2등급의 신차·중고차 구매 시 차량 기준가액의 최대 50%를 지원하며, 무공해(수소, 전기) 차량을 구매하면 상한액 내에서 5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선착순이 아닌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된다. ▲제작 일자가 오래된 차량또는 건설기계 ▲택배 차량, 어린이 통학 차량 ▲저감장치 부착이 불가한 차량(5등급), 총중량 3.5톤 이상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순이다. 지원 희망자는 3월 14일까지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www.mecar.or.kr)’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한국자동차환경협회로 서류를 등기 제출하면 된다. 시는 고령자의 신청 편의를 위해 65세 이상에 한 해 기후생태과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방문 신청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고농도 미세먼지 집중 발생 시기에는 수도권 등 일부 지역에서 5등급 차량 운행을제한하고 있다”며 “노후 경유차 소유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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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노후 경유차 1,388대 조기폐차 지원…14일까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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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제106주년 3·1절 기념식 개최
- [사회] [광주NBN뉴스/조현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1일 오전 10시 웅천 이순신공원 항일독립운동기념탑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정기명 시장을 비롯한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렸다. 행사는 참석자 헌화 및 분향을 시작으로 김충남 유족대표의 독립선언서 낭독, 정기명 시장의 기념사, 삼일절 노래 제창, 기념 퍼포먼스,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 퍼포먼스는 시립국악단이 3·1 운동이 펼쳐졌던 당시 모습을 재현해 3·1절의 역사적 의의와 가치를 고찰하고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시는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을 위해 여수시 공식 유튜브 채널 ‘여수이야기’을 통해 행사 실황을 생중계했다. 정기명 시장은 “3·1 운동은 민족의 기개를 세계에 드높인 위대한 역사”라며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과 결단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선열들께서 지키고자 하신 여수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와 여수만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통해 남해안 거점도시로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수시는 3·1절 기념식과 더불어 나라사랑 의식 고취를 위해 지난 28일부터 시 전역에서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이 3·1절 기념식에서 분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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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제106주년 3·1절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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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저수온 피해어가 방문…현장 애로사항 청취
- [사회] [광주NBN뉴스/조현기자] 정기명 여수시장이 28일 저수온으로 추정되는 양식어류 집단 폐사 피해어가를 방문해양식어업인을 위로하고 피해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정 시장은 남면 화태리 어류양식장을 방문해 현장을 살펴본 뒤 어업인과 어촌계장으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 시장은 “양식 어가의 경영 재개를 위해 신속히 피해 조사를 마치고 복구계획을 수립해 빠른 시일 내에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 여수 가막만 일대에는 이달 10일부터 저수온 주의보가 발령됐으며, 현재(28일)까지 70어가에서 약 298만 2,000마리를 저수온 피해 추정으로 신고했다. 피해액은 80억 원에 달한다. 여수시는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남해수산연구소에 분석을 의뢰했으며, 저수온 취약 품종 조기출하 유도, 어류양식장 현장 지도 점검, 저수온기 어장관리요령 교육 등으로 피해에 대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르면 다음 주 유관 기관과 합동 피해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조사를 조속히 마쳐 복구 지원 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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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명 여수시장, 저수온 피해어가 방문…현장 애로사항 청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