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6-2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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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NBN뉴스/기자] 한국환경NGO호남제주협회는 18일 전남 무안군 일로읍과삼향읍몽탄면지역 농지에 불법 매립한 건설폐기물 등을 두고 우미건설(대표 배영한)과 행정기관 무안군을 목포지검에고발장을 접수하고 수사를 요구했다.

 

고발장에 따르면 무안군 남악신도시오룡지구43, 44블록 우미건설신축 현장에서 터파기공사 후 발생한 건설오니를성분 검사도 없이 무차별적으로 농지에 반입 매립하고심지어 재활용 골재오니 슬러지건설폐기물까지도 불법으로 매립해 환경오염이 심각하다고 주장했다.

 

한국환경NGO호남제주협회측은 증거자료(사진 동영상등을 확보해 우미건설과무안군에 불법 매립된 폐기물에 대해 원상복구를 요구하고 개선을 촉구했지만 6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무대응으로일관하고 있다고 고발했다.

 

또한 우미건설현장을 방문해 관리과장에게 폐기물업체계약서 및 폐기물 인계인수에 관한 인계서그리고 폐기물 신고서(군청접수등을 공개 요구했지만 무시했다는 것.

 

이어 무안군 환경과 팀장에게 우미건설과하도급 업체의 불법 사실을 알리고 현장 조사를 요구하고 조사 결과를 통보해 달라고 요구했으나 무슨 이유 때문인지 조사중이라는 이유로 수개월째 직무 유기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파트 신축현장에서 발생한 폐기물이 전남 무안지역농지에 매립됐다

한국 환경NGO호남제주협회 관계자는 "무안군 남악오룡지구43, 44블록 우미건설신축 현장에서 터파기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지정폐기물 시멘트밀크포함된 건설오니등 불법 토사가 농지로 바로 유입된 사실을 동영상 및 사진을 통해 확인하고 무안군 환경과에상세히 통보했다"며 "그러나 환경과는 명백한 불법 폐기물을 확인하고도 수수방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불법 폐기물이 광범위하게 매립된 농지는 삼향읍용포리1613-7, 40-4, 39, 일로읍산정리1355, 1352, 1352-1, 1352-2, 몽탄면당호리385-1, 470, 465-1, 465-2 등이다.

 

 

특히 농지오염이심각해 토양분석까지 요구하고 무안군 감사실에 담당 공무원 직무 유기에 대한 감사 요청 공문을 보내고 국민신문고에 신고까지 한 내용도 고발장에 포함했다.

 

이같이 문제가 심각해지고 미등록 폐기물 차량의 불법 운행이 드러나면서 하청업체를 통한 무마 정황도 드러났다.

 

우미건설(현장소장)은 지난 8월 한국환경NGO호남제주협회를 방문해 "어떻게 하면 되겠냐?"라며 사정했다이에 환경단체는 원상복구 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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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듯 난감해하며 현장 자체조사를 하겠다고 약속한 우미건설측이 돌아간 며칠 이후 3자 하청업체인 N모 건설(전남자치경찰 위원회 임원) S모씨를 통해 수천만 원을 제공하겠다는 협상을 해왔다는 내용 등 환경단체는 수사가 시작되면 자세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여기에 건설사 광고대행사 측으로부터 환경단체에서 발행하는 매체에 광고 의뢰 접촉 등 전반적인 내용이 포함된 사건 무마 의혹 등도 검찰에 전달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고발장을 접수한 한국환경NGO호남제주협회 관계자는 "전남경찰청에 수사할 수 있도록 공익제보(증거자료)를 했으나 정보가 누출되어 전직 경찰을 통해 무마하려는 정황이 나오면서 경찰에서 공정한 수사를 장담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다"며 "불법 폐기물 매립 건설업체와 신고를 묵인 방조한 무안군 공무원이 같은 공익제보등을 유출한 경찰에 검찰이 철저한 수사를 통해 처벌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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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아파트신축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슬러지 무자비하게 불법매립[현장 카메라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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