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정신건강 프로그램‘행복 난로’운영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정신건강 문제 조기 발견 통한 치료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3월 19일부터 4월 23일까지 정신건강 프로그램 '행복 난로'를 운영했다
고 전했다.
이 사업은 마음 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자활사업 참여자와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정신건강 문제의 발
생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정신건강 자가 검진(스트레스, 우울, 음주 등), 예방 교육,힐링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지원한다.
주요 프로그램에는 1회기 뇌파를 이용한 두뇌 건강 체크‘옴니핏 마인드케어’ 및 정신건강상담, 2회기 자살 예방 교육‘안녕하십
니까?’, 3회기 ‘도박중독 예방교육’, 4회기 원예치료 ‘나만의 화분 만들기’, 5회기 음악을 통한 치유 ‘음악 치료’, 6회기 웃
음을 통한‘웃음치료’로 주1회 총7회기에 걸쳐 진행되었다.
뿐만 아니라 심리검사를 통해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에 개선 효과가 있는 t‘DCS(경두개자극기)를 이용
해 정신 건강 케어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 참여자는“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잔잔했던 일상의 활력이 된 것 같다”며 “이후에도 이와같은 프로그램들이 다양
하게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지역사회에 다양한 취약계층을 위해 대상자의 특성에 맞는 정신건강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신건강에 관한 자세한 상담은 곡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061-363-991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