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을 국회의원 당선인이 지난 2일 이태원 특별법의 본회의 통과를 적극 환영하며 “진상규명의 첫 걸음을 떼었다”고 평가했다.
전 당선인은 “이태원 특별법 통과는 유가족분들이 대승적으로 수정안에 동의해 주신 덕분”이라고 말하며,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는 유가족 여러분의 말씀 깊이 새기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 당선인은 “세월호와 이태원까지, 젊은이들에게 들이닥친 사회적 비극 앞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번 영수회담을 계기로 전향적인 결과를 맞이하게 되어 다행”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전 당선인은 “서울 한복판에서 159명의 청년이 쓰러졌는데 아무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며 꾸준히 22대 1호 법안으로 이태원 특별법을 주장해 왔다.
이어 전 당선인은 “충분하고 완전한 조사를 통해 국가 시스템을 개선해 다시는 참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실제로 반복되는 사회적 참사는 희생자와 유가족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에게 마음 속 상흔을 남기고 있다.
전 당선인은 끝으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의무이고 정치의 책임이라는 것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