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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관규 순천시장 “여름 정원은 완성도와의 싸움” 박람회장 화훼연출 점검 나서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노관규 순천시장(정원박람회 조직위 이사장)이 본격적인 여름 정원 점검에 나섰다. 노 시장은 지난 3일 오전 박람회장 일대를 돌아보며 여름꽃 식재·연출 상황과 정원 내 정비 사항을 꼼꼼히 점검했다.   조직위는 빨라진 여름 날씨에 대비해 개울길광장, 노을정원, 꿈길, 가든스테이 주변에 베고니아, 백일홍, 해바라기, 맨드라미 등 50종 130만 본의 여름꽃 연출 계획을 세우고, 관람객이 없는 새벽 시간을 이용해 교체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35종 45만 본을 식재했으며 오는 7일까지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개울길광장에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강자갈을 투입해 수질을 개선하는 동시에 단차를 조성해, 어릴 적 듣던 추억의 시냇물 소리를 구현한다. 노관규 시장은 “개울길 내 통행로를 늘리고, 주변 식생은 초화류로 자연스럽게 연출해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야 한다”라면서 “꽃과 나비가 저절로 몰려드는 정원으로 조성해달라”라고 강조했다.   또 노 시장은 나무 그늘로 가득한 도시숲 일대는 동선이 막히지 않도록 개방하고, 관람객들이 충분히 쉬어갈 수 있도록 안내 표시를 세울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조직위는 가든스테이와 오천그린광장 저류지에는 연꽃정원을 연출하는 등 박람회장 유·무료 권역에 관계없이 모든 관람객들에게 만족도 높은 정원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점검을 마친 노관규 시장은 “여름 정원은 완성도와의 싸움이 될 것”이라면서 “여름에 정원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최고의 휴양지가 될 수 있도록 개장식 때와 같은 마음으로 완성도 높게 준비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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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4
  • 소병철・김회재 의원,「남해안권 발전을 위한 특별법」공동 추진, 지역에 특화된 법안 발의
    [정치] [광주NBN뉴스/안규동기자] 남해안권은 아시아 대륙에서 태평양에 진출할 수 있는 관문이자 동북아의 중심으로, 수많은 섬과 천혜의 갯벌, 아름다.   운 해안 등의 자연 자원을 품은 지역이다. 또한 세계 제일의 경쟁력을 가진 석유화학산단(여수 국가산단), 철강산업(광양 국가산단) 등이 있지만, 국가 균형발전에서 소외되고 있어 자연·문화자원 활용과 지역 간 발전계획의 상호 연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소병철 의원과 김회재 의원은 종합적인 컨트롤타워인 ‘남해안종합개발청’ 설립 등 남해안 발전계획을 공동추진하기로 하되 순천•여수 지역의 특색을 각각 반영한 「남해안권 개발 및 발전 특별법」과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   소병철 의원(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갑)은 ‘남해안권종합개발청’을 신설하는 「남해안권 개발 및 발전 특별법」과 「정부조직법」을 대표 발의하며, 호남 국회의원들이 함께 전라남도를 중심으로 남해안권을 국가 균형발전의 중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모으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을)은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을 통해 남해안권을 신산업·신해양·문화관광 중심지로 발전시켜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해당 법안들이 제정되면 ‘남해안종합개발청’은 남해안권의 광역관광개발, 도로·철도·항만·수도·공항 등 광역 단위 기반 시설 설치, 반도체·이차전지·디지털·바이오 등 신산업 육성, 재원 조달 방안 등 종합 개발 계획 수립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남해안 발전사업이 남해안 지역의 화합을 선도하고, 새로운 경제축 구축 등을 통해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개발지구를 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개발   지구의 효율적인 개발과 관리를 위해 국무총리 소속 남해안발전위원회도 신설된다.   소병철 의원은, “지방 소멸 위기에 직면한 전남에 이제 농업과 어업뿐만이 아닌 새로운 동력이 필요하다”라며, “위대한 남해안 시대의 첫발을 내딛기 위해 남해안권에 새로운 경제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국가의 전폭적인 행정적·재정적 지원과 남해안권 종합 개발 컨트롤 타워 구축 방안 등을 담은 법안을 발의하며 전남이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혼심의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김회재 의원 또한 “경제 중심의 수도권, 행정 중심의 중부권에서 이어지는 남해안권이 미래 신산업‧신해양‧문화관광 중심 거점으로서 국가 발전과 균형성장을 주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진정한 국가균형발전과 새로운 지방시대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남해안종합개발청’을 신설하고 남해안권의 발전을 지원하는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병철 의원과 김회재 의원은 지난 3월 22일 순천대학교 70주년기념관 초석홀에서 전남지역 국회의원 10명과 광주전남연구원, 민주당 전남도당과 함께 ‘남해안권 개발 및 특별법안 제정 토론회’를 공동주최하여 남해안권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를 갖는 등 남해안권의 효과적·실질적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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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2
  • 순천문화재단, ‘2023 한국예술문화명인 순천초대전’ 개최
    [문화] [광주NBN뉴스/안규동기자] (재)순천문화재단(이사장 노관규)이 수탁 운영하는 순천 창작예술촌 3호 조강훈 아트스튜디오에서 오는 30일까지 ‘2023 한국예술문화명인 순천초대전’이 열린다.   ‘벽을 넘어서, 융합의 힘’이라는 대주제로 진행되는 초대전은 제1전시장인 조강훈 아트스튜디오 귀향(歸鄕)과 제2전시장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 기획전시실 비상(飛上)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자연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된 작품들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사람, 그리고 희망에 대한 가치를 담아 호남의 아름다움과 예술적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되었다. 초대전에 참여한 명인은 대한민국의 문화유산인 강성수, 김일환, 박외수, 황갑주, 권애란, 권태영, 김광희, 김은미, 노근진, 박애선, 박육철, 오정근, 정종관, 정형준, 조기성, 황보복례이며, 명인 16인의 예술혼이 담긴 엄선된 작품들이 6월 한 달간 전시될 예정이다.   오정근 전시 총감독은 “시민들과 관람객들에게 감동과 창작의 진수를 선사하고 순천의 문화⋅예술 공간에 향기로운 꽃이 되어 잔잔한 울림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작가와의 만남이 2일부터 2시간씩(14:00~16:00) 총 13회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관람객들은 작품을 한층 더 깊이 감상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www.cfsc.or.kr)에서 확인하거나 순천문화재단 자원운영팀(061-746-291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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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2
  • 일하는 의회, 공부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순천시의회
    [사회] [광주NBN뉴스/안규동기자] 순천시의회(의장 정병회)‘순천시 재정진단 연구모임’은 지난 1일, 순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순천시 재정진단 연구모임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회장을 맡고 있는 김미연 의원을 비롯한 연구모임 회원과 관심있는 의원 및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다가오는 제269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2022세입세출결산 승인에 대비하고, 결산 분석을 통해 순천시 재정을 진단하여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새로운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 2022회계연도 순천시 결산 지적사례 ▲ 타 지자체 회계감사 사례 ▲ 결산관련 정책 반영 현황 등을 심도 있게 분석·논의했다.   김미연 회장은 “순천시 정책 방향에 맞게 예산을 편성하였는지, 예산집행 계획에 따라 집행하고 있는지 등을 검토하여 순천시 재정의 건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 재정진단 연구모임은 2022년 10월부터 활동하고 있으며, 김미연 의원을 비롯해 서선란, 최현아, 장경원, 정광현, 양동진 의원 등 6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하는 의회, 공부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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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1
  • 정원박람회의 새로운 즐길거리 ‘2023 목재문화페스티벌’ 개최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기후변화 위기 시대 목재이용을 통한 탄소중립의 국민적 인식을 높이고, 목재의 우수성을 알려 생활 속 목재 이용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한 2023목재문화페스티벌이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순천만가든마켓(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인근)에서 개최된다.   올해 11회째를 맞은 목재문화페스티벌(주관 산림청, 전라남도, 순천시)은 산림청이 추진하는‘l LOVE WOOD’캠페인의 일환으로,‘생활 속 목재이용 으로 탄소중립 실천하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목재문화페스티벌에서는 ▲목혼식 ▲뚝딱뚝딱 나무왕 선발대회 ▲아빠의 밥상 ▲목재체험 4종 등이 진행되며, 이외에도 개막식, 우드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주말에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에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10일(토)에 진행하는 목혼식 IN 순천은 결혼 5주년을 기념해 부부가 목재로 된 선물을 주고받는 서양 풍습에서 유래한 행사로, 신청을 받아 5쌍의 부부를 선정해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한 부부에게는 1박2일 목혼 여행 숙박권, 박람회장에서의 야외 스냅샷 촬영, 목재 소재 맞춤 드레스 대여 등을 지원한다.   11일(일) 아빠의 밥상에는 팔도상회, 쿡킹: 요리왕의 탄생 등 다수의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오세득 셰프가 직접 참여하여 국산목재 요리도구와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아빠들(20명)의 요리경연대회가 이뤄진다.   목혼식과 아빠의 밥상 프로그램 참여는 3일까지 인스타그램(linkmix.co.kr/ilovewood_korea)에서 참가 신청 폼을 작성하면 된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는 “그린카본 정원으로 탄소중립 도시를 실현하려는 순천에서 목재문화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돼 뜻깊다”며, “행사를 통해 일상 속 목재문화 활성화, 탄소중립 실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목재문화페스티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I LOVE WOOD 캠페인 누리집(https://www.ilovewood.or.kr/page/index.php)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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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1
  • 순천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시내버스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사회] [광주NBN뉴스/안규동기자] 순천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최병배)는 5월 31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시내버스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최병배 위원장이 주재한 이날 간담회는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관내 버스업계 종사자 및 시민단체, 관계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하였으며, 순천시 시내버스 활성화를 위한 건의사항 등 다양한 방안을 들은 후 의견을 나누는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시내버스 활성화를 위해 지원금 확대 및 버스 노선 효율화, 버스전용차로제 도입 등을 건의했다. 그리고, 현재 추진 중인 ‘순천시 시내버스 노선 개편 및 대중교통 활성화 계획 수립 용역’에 관심을 가지고 용역 결과에 대한 실행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최병배 위원장은 “오늘 간담회는 순천시 시내버스 운영 활성화를 위해 상호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등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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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1
  • 순천청년 74%, 일류순천 변화에 긍정적 기대감 보여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전국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청년층의 수도권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순천시(시장 노관규)에서 시정 현안에 대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청년 인식 설문조사를 한 결과 순천청년 약 74%가 긍정적 기대감을 보였다.   청년센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워를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18일까지 17일 동안 4대 시정 현안,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흥행,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단 조립장 유치,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 경전선 노선 우회’에 대한 청년 인식 및 기대 정도를 물어봤다.   일류순천 변화에 약 74% 기대감을 보인 청년들은(135명) 세부적으로 정원박람회 흥행에 86%로 가장 큰 기대를 보였으며 다음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치 74%,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이 71%, 경전선 노선 우회 66% 순으로 관심을 보였다.   주목할 점은 정원박람회 개별 단위 발전보다는 관광도시(특구) 등 광역화에 순천청년들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    그리고 과거 자연, 생태 중심의 자연 친화적인 시민 인식보다는 시정 현안사업 경제성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이는 시가 제시한 ‘인근 도시 연계 메가시티’나 ‘세계적인 생태도시’라는 정원박람회 이후 밑그림과 그 결을 같이 하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단 조립장 유치에서는 압도적인 순천시 미래산업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하게 보였다. 문화산업 시장성이 높은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은 수도권 대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힘써야 함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러한 순천청년의 인식 저변에는 생태수도의 ‘본질’과 미래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한 ‘혁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기대감이 깔려있는 것으로 보인다.   순천시 관계자는 “청년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설문조사를 통해 일류순천 변화를 살피고 시민 가치가 우선한 시정 분위기를 도모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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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1
  • 순천시, 오천그린광장에서 ‘최백호 낭만콘서트’ 열려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람객 400만 돌파 열기에 더해 오는 6월 2일과 3일 오천그린광장에서 유명출연진과 지역예술단체가 함께 펼치는‘낭만 정원 콘서트 in 순천’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일은 낭만가객 최백호 특유의 음색으로 80년대 추억을 상기시키는 음악과 지역예술단체 동화락의 크로스오버 공연을 선보인다. 3일에는 남상일, 김산옥, 지역예술단체 별난이 판소리, 퓨전국악으로 조선판풍류의 흥겨움과 트로트가수 박구윤이 신명 나는 무대를 선사한다.   공연은 별도의 공연 티켓이나 입장권 없이 돗자리, 양산 등을 준비하고 오천그린광장으로 오면 된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3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기획됐다.   ‘문화가 있는 날’이란 매달 마지막 수요일, 국민 모두가 일상에서 문화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날이다.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고, 국민 모두가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도입됐다.   순천시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찾아오신 모든 분이 탁 트인 푸른 광장에서 낭만가객과 옛 추억에 젖고, 조선판풍류에 함께 참여해 흥겨움을 맘껏 즐겼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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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0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400만 돌파...대세는 정원!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장 58일 만인 28일(12시 28분), 관람객 400만 명을 돌파하며 800만 목표 관람객 수의 50%를 달성했다. 176일 만에 400만 명을 넘어섰던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비교해 3배가량 빠른 속도다.   차별성과 완성도를 갖춘 정원, 특히 2023정원박람회 ‘Big change 10’이라고 불리는 콘텐츠들은 단연 이번 박람회의 흥행 주역으로 꼽히고 있다.   그 중 오천그린광장은 YB밴드 콘서트, 최현우 마술쇼 등 각종 문화 공연이 치러지는 문화공간이자, 시민들이 일상 속 쉼을 누릴 수 있는 삶 속 정원으로 자리해 국내 새로운 광장 문화를 태동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그린아일랜드, 가든스테이-쉴랑게, 정원드림호, 물 위의 정원은 국내 최초 순천이 처음으로 시도해 만들어 보인 정원으로, 도시 전역을 정원으로 삼아 새롭게 창조한 콘텐츠만 하더라도 전 국민의 발길을 끌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다.   또한 첨단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교통시스템 구축으로 관람객들이 집중되는 주말에도 교통대란 없이 쾌적한 관람을 가능케 했다는 점도 흥행 요인 중 하나다. 수준 높은 시민의식 역시 빠질 수 없다.    시민들은 차량 2부제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주고 있으며, 교통경찰과 모범운전자, 자원봉사자 등은 현장에서 교통 지휘, 주차 안내 등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품격 있는 시민들이 함께 했기에 박람회 흥행은 더욱 빛나고 있다.   박람회가 미치는 경제 효과 역시 주목해봐야 한다. 박람회 자체 매출 현황만 보더라도 27일 기준 235억 원을 넘어섰다.   그 중 입장권 판매액은 158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식당과 카페, 편의점 등 식음시설은 48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그 외 관람차, 스카이큐브, 정원드림호, 가든스테이 운영을 통해 29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   박람회장 주변 상인들은 박람회가 미치는 긍정적 파급효과에 대해 “박람회 효과를 바로 체감할 만큼 손님이 많이 늘었다”, “재료가 일찍이 소진돼 마감을 빨리 하는 경우도 발생할 정도”라고 전하기도 했다.    순천시는 보다 구체적인 경제 효과 분석을 위해 전문기관에 의뢰해 놓은 상태다.   이와 같은 박람회 흥행 돌풍에 이어 전국의 지자체, 기관‧단체, 연구소, 의회 등 170여 곳이 벤치마킹으로 다녀갈 정도니 2023정원박람회는 대한민국 도시들의 표준 모델로 자리하고 있다는 말을 실감케 하고 있다.   조직위는 다가올 여름 시즌을 맞이해 ‘여름 정원’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금까지 우리는 대체적으로 여름 휴가를 계곡이나 바다만 생각을 해왔다. 사실 가장 고급 휴양지는 정원이다.    지금껏 없었던 휴가지로써의 훌륭한 정원을 보여드리겠다” 며 “올 여름, 주저하지 마시고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로 오시라. ‘가든캉스’, 일명 정원에서 즐기는 고품격 휴가를 선물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여름철 휴가지로 정원을 찾는 관람객을 위해 조직위는 ‘여름에 즐기는 한겨울, ‘빙하정원’, ‘정원에서 즐기는 물놀이’, 졸졸졸 흐르는 시냇물 소리에 옛 추억을 소환하는 ‘개울길광장’, 강을 가로지르며 정원을 만끽하는 ‘정원드림호’, 정원 곳곳에 펼쳐진 분수와 개울로 시원한 정원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하절기 동안 개장 시간을 한 시간 늘려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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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9
  • 순천시의회 유승현 의원, 특수학급 중증장애학생 학습권 보장을 위한 간담회 개최
    [사회 [광주NBN뉴스/안규동기자] 순천시의회 유승현 의원(비례대표)은 지난 25일 순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순천시 특수학급 중증장애학생 학습 및 활동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순천교육지원청 특수학급 관계자 및 각급 학교 특수교사, 순천시 평생교육과 관계자를 비롯한 순천시의회 이영란 의원 외 여러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수학급 관계자들은 최근 5년간 특수교육 대상 학생수가 매년 증가하는 것에 비해 특수교육 지원인력의 수는 현저히 부족한 실정이며, 현행 특수학급 설치기준으로 인해 특수학급 배치가 어려워 일반학급에 배치되는 경우가 많아 중증장애학생뿐 아니라 일반학생도 학습권을 침해받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각급 학교 특수교사들은 개별 맞춤형 지원이 필요한 중증장애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서는 인력지원이 필요하다는 공통된 의견을 제시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유승현 의원은 “늘어나는 특수학급 및 중증장애학생에 대한 인력지원은 모든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꼭 필요해 보인다”며, “인력지원에 필요한 예산확보를 위해 참석한 여러 의원님들과 함께 교육청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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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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