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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진 수국길 축제 연계 ‘먹깨비’ 할인, 50% 이상 매출 증가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강진군이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수국길 축제 기간에 맞춰 진행한 전라남도 공공 배달앱 ‘먹깨비’의 특별 할인쿠폰 이벤트에 힘입어, 이전 주 대비 50% 이상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물, 숲 강진의 여름속으로’를 주제로, 올해 처음 수국길 축제를 선보였다. 당초 6월 30일부터 7월 2일까지 사흘간 예정된 축제는 비 예보에 따라, 관광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해, 30일은 취소하고 7월 1~2일만 진행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강진에는 7월 1일과 2일, 양일간 1만 5천여 명이 방문하며, 성공적인 지역 축제를 통한 경제 활성화의 기대감을 높였고, 이는 먹깨비 매출 증가를 통해 입증됐다.   군은 당초 축제 기간으로 예정된 6월 30일을 포함한 사흘 동안, 공공배달앱 ‘먹깨비’ 이용자 가운데, 1만 5천 원 이상 배달 주문 또는 포장 시 5천 원 할인쿠폰을 매일 제공했으며, 주말 배달 시에는 배달비 3천 원 할인쿠폰을 추가로 제공해, 최대 8천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사흘동안 강진군에서 공공배달앱 ‘먹깨비’ 매출액은 2천 975만 3천 원으로 전주 대비 1천만 1천 원이 늘어, 50.6%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군은 강진 수국길 축제로 관광객이 유입돼, 공공배달앱 ‘먹깨비’ 사용 증가로 강진군상권 활성화에 기여했음은 물론 지역민의 소득향상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축제장에는 새마을부녀회에서 4~5개 메뉴만으로 단출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넘치는 관광객들을 인근 식당으로 유입해, 축제의 경제효과를 고루 누릴 수 있도록 배려했다.   강진원 군수는 “관광객이 몰리면 매출은 늘어난다는 단순한 사실을 다시한 번 확인받았다”며 “앞으로도 강진군만의 특색있는 축제 개최로, 더 많은 관광객을 유입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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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6
  • 강진군의회, 개원 32주년 기념 의정 보고회 개최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강진군의회(의장 김보미)는 1대 강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역대 의원들과 함께 32년 의정활동을 되돌아보고 군민 만족 의정 구현을 위해 전·현직 의원이 함께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5일 1991년 4월 개원한 강진군의회는 대회의실에서 초대 의장을 역임한 윤옥윤 전 의장을 비롯한 역대 의원 17명과 현역 의원 그리고 강진군수 및 의회사무과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군의회 개원 32주년 기념 의정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32년간 자치 의정 역사를 일궈 낸 역대 의원들의 의정활동과 지난 1년간 군민 만족 의정 구현을 위해 펼친 의정활동과 성과를 살펴보고, 역대 의원과 현직 의원 간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보미 의장은 “저희 제9대 강진군의회는 지난 30여년의 자치 의정 역사와 선배 의원님들이 쌓아오신 성과를 주춧돌 삼아, 군민의 목소리가 담긴 정책과 제안으로 강진군의 희망찬 내일 열겠다”며 “군민 만족 의정을 위해 역대 선배 의원님들의 많은 도움을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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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6
  • 김보미 의장,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 수상
    [사회] [광주NBN뉴스/기자]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이, 지난 29일, ‘제20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전국 340여개 지역신문사로 구성된 (사)전국지역신문협회는, 매년 지역신문의 날을 기념해, 10개 분야에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하여, 상을 수여하고 있다.   김보미 의장은, 전국 기초의회 최연소 의장으로서, 활발한 입법활동과, 역동적인 의정활동으로, 군민의 복리 증진에 기여 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의장은 “군민 여러분께서 위임 해 주신, 역할을 다 하기 위해 노력 했을 뿐인데, 제9대 의회 개원 1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뜻 깊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 신문이 주민들의 눈과 귀가 되어 목소리를 내어주는 것 처럼, 군의회에서도 지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민의를 대변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강진군의회 김보미 의장(오른쪽)이 김용숙 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왼쪽)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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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4
  • 강진군의회, 제291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정치] [광주NBN뉴스/기자] 강진군의회(의장 김보미)는 30일, 19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제291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됐다.   19일간의 일정으로 이번 정례회는 강진군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으며,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승인안을 비롯해 각종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130여 건의, 시정 및 제안 요구를 통해, 잘못된 부분에 대해서는 지적하는 한편, 건설적인 정책 대안도 함께 제시했다.   행정사무감사에 나선 의원들의 주요 지적사항은 ▲ 민원 처리부서 체계화 ▲ 관광시설물 설치는 지양하고 친환경 자원 활용 관광 자원화 ▲ 가우도 둘레길ㆍ보행로 등 집중호우 대비 사전 점검 철저 ▲ 고향사랑기부제 관련하여 강진향우회 관리 철저 ▲ 보건소 입구 리모델링 사업 예산 적정성 검토 ▲ 파크골프장 조성 신속 추진 ▲강진항 화물선 재취항을 위한 노력 ▲ 광역상수도 공급 요청 ▲남포 농산물 판매장 운영 문제 등이다.   강진군이 제출한 2022회계연도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는 세입 결산액은 7,559억원, 세출결산액은 5,806억원이며 잉여금은 총세입에서 총세출을 공제한 1,753억원이다.   의원들은 심사과정에서 집행부의 정책추진 및 사업관리가 절차에 따라 효율적으로 추진됐는지, 예산 낭비는 없었는지 꼼꼼히 살폈다.   김보미 의장은 “지난 8대 의회에서부터 반복해서 행정사무감사와, 군정질문에서 문제를 지적해 왔지만, 현재까지도 개선되지 않는 사항들이 있어 유감을 표한다”며 “풀기 어려운 문제는 원점에서부터 다시한번 검토하여 문제를 헤쳐나갈 수 있는 실마리를 찾아 신속하게 해결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하며,“지난 1년 동안 믿고 격려해 주신 군민여러분께 감사하며, 남은 임기에 변화와 혁신으로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의회는 금년도 행정사무감사를 군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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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30
  • ‘불금불파’ 하나 생겼는데...작은 면의 작지 않은 변화
    [사회부] [광주NBN뉴스/기자] 전남 강진군이 지난 5월 26일부터 7월 1일까지 병영시장 일원에서 개최된 ‘병영 불금불파’에 누적 관광객, 약 8,000명이 방문하는 등 대대적인 성공을 거두며 막을 내렸다.   ‘불금불파’는 불타는 금요일엔 불고기 파티라는 뜻으로, 지난 5월 26일 첫 개장을 시작으로 매주 다양한 공연과 신나는 EDM 속 DJ쇼가 펼쳐지며 방문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인구 1,600명의 작은 병영면에 주말이면 평균 1,000명의 관광객이 찾아, 생활인구 유입과 함께 경제 활성화의 큰 바람을 일으켰다.   지역 인구 소멸 위기를 대거 관광객 유입을 통해 극복하고자 민선 8기, 강진군에서 처음 선보인 불금불파는 지역의 역사문화적 자원을 축제와 함께 엮어 로컬 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이다.   병영면은 불금불파뿐 아니라, 빈집 리모델링, 병영면 마을 호텔, 병영시장 청년창업 등 도시재생사업과 함께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동력을 얻으며 제2의 부흥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군은 강진 불금불파 행사가 더위로 휴장하는 7월에서 8월까지 그동안의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준비를 통해, 가을에는 더 즐겁고 재미있는 관광객 맞춤형 ‘강진불금 불파 시즌2’로 컴백할 예정이다.   강진원군수는 “지난 5월 개장 후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했던 강진 불금불파 행사가 재충전의 시간을 갖게 됐다”며 “7~8월 휴지기 동안 더 알찬 준비로 병영 한골목 황토길, 자전거 투어, 마을 정원 개방, 광주권 젊은층 참여 등 가을 낭만과 함께 하는 새로운 불금불파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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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9
  • 강진 마량항, 바다낚시 어선 유치로 해양레저관광 시대 개막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강진군이 남해안 해양레저 거점도시 만들기의 전략 가운데 하나로 꾸준히 추진해온 바다낚시 어선 유치가 드디어 첫 결실을 맺고 마량항에서 역사적인 출항식을 가졌다.   출항식은 22일,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한 군의장, 군의원, 도의원, 마량면 기관․사회단체장, 낚시어선 관계자, 강진산단 입주기업인 SDN 관계자, 군민 등 모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출항식은 타지역에 있는 바다낚시 어선 7척을 유치함으로써 침체되어 있는 강진군의 해양레저관광 산업을 활성화시키고자 하는 시발점으로 삼아 남해안 해양레저관광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을 널리 알리는데 큰 의미가 있다.   바다낚시어선 유치는 강진군의 민선8기 60대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로,지금까지 수산, 양식 등 1차 산업 위주의 어촌 경제를 3차 산업인 해양 레저 관광으로 전환해, 미래 먹거리를 먼저 준비한다는 전략에서 출발했다.   그동안 마량항에서는 일시적으로 바다낚시 어선이 운영된 적은 있지만, 장기적 혹은 정기적인 운행이 드물어 바다낚시 어선 활성화가 이뤄지지 않았다.   타지역에서 수년에서 길게는 수십년 동안 머물렀던 어선들은 생활 기반 및 선적항 이주로 인한 낚시객 모집, 새로운 낚시포인트 개발 등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해야 하는 불확실성 속에서 선뜻 이전할 의지를 보이지 않아, 군은 삼고초려의 정성을 들여왔다.   이렇게 유치과정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군민, 지역사회, 공직자 등 모두가 헌신적으로 노력했기에 바다낚시 어선 유치가 가능할 수 있었다.   그동안 군에서는 바다낚시 어선 이전을 위해 지난해 강진원 군수의 녹동항 방문을 비롯해 완도항, 회진항, 서망항, 군산항 등 낚시꾼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항구를 방문하고, 낚시어선협회임원 및 선장 등 다양한 관계자들을 만나 설득에 설득을 거듭해 왔다.   특히, 온화한 기후로 일년내내 낚시가 가능하고 대도시와 접근성이 쉬운 마량항의 이점을 홍보하는 한편, 바다낚시 어선 전용 부잔교 설치와 어선 사무실 설치 등 타지역과 차별되는 어선 친화 정책으로 선장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그 결과 고흥 녹동항, 장흥 회진항에서 마량항을 새로운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부흥시키겠다는 군의 의지에 전적으로 동감하며, 마량항으로 이전하는 쉽지 않은 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한 낚시어선 중 녹동항에서 이전한 강진군 성전 출신의 최남수 선장은 “마량항으로 이전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며 “하지만 제가 선구자 역할을 해, 내 고향 강진이 해양레저관광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는 신념으로 이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바다낚시 어선 유치로 인한 인구유입 및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도 상당하다.   낚시 어선 종사자 인구 유입으로 인한 인구증대와 낚시어선 당일치기나 1박 2일 프로그램 체험을 통한 마량항 관광객 증가로 편의점, 식당, 낚시판매점 등 주변지역 상가 소득 증대로 이어짐으로써 지역경제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군민 취미생활 제공이라는 이점을 더해 인구늘리기, 관광객 증가, 군민 취미생활 향상이라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단체촬영 사진] 그 결과 고흥 녹동항, 장흥 회진항에서 마량항을 새로운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부흥시키겠다는 군의 의지에 전적으로 동감하며, 마량항으로 이전하는 쉽지 않은 결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한 낚시어선 중 녹동항에서 이전한 강진군 성전 출신의 최남수 선장은 “마량항으로 이전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며 “하지만 제가 선구자 역할을 해, 내 고향 강진이 해양레저관광 지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는 신념으로 이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바다낚시 어선 유치로 인한 인구유입 및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도 상당하다.   낚시 어선 종사자 인구 유입으로 인한 인구증대와 낚시어선 당일치기나 1박 2일 프로그램 체험을 통한 마량항 관광객 증가로 편의점, 식당, 낚시판매점 등 주변지역 상가 소득 증대로 이어짐으로써 지역경제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군민 취미생활 제공이라는 이점을 더해 인구늘리기, 관광객 증가, 군민 취미생활 향상이라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강진 마량항, 바다낚시 어선 유치로 해양레저관광 시대 개막 7척, 22일 출항식...1척당 연 3,600명 관광객 유치 효과 기대 5년 내 100척 목표...인구 늘리기, 관광객 증가, 군민 취미생활 1석 3조 노려 군에서는 바다낚시 어선 1대 유치로 인한 지역경제 유발 효과는 연 7억 원, 관광객은 3,000여 명 이상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의 쾌속질주를 위하여 5년내에 100척의 낚시어선 유치를 목표로 설정하였다.   이와 함께 군은 관내 낚시어선 수리 및 구입 등의 지원책을 펼쳐 관외 낚시 어선의 이전과 동시에 관내 낚시어선의 활성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강진원 군수는 “바다낚시 어선 유치는 지역의 경제성장과 더불어 강진군의 강진만 해양관광거점 전략의 시발점 역할을 할 것이다.”며 “바다낚시 어선은 새로운 강진군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부상할 것이고 500만 관광객 유치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바다낚시 어선 7대는 6월 16일까지 마량항 이전을 완료하고 17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 가운데 낚시객들이 삼삼오오 모여들며, 군의 해양레저 도시로의 도약에 기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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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3
  • 강진군-전공노 강진지부 단체협약 체결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지난 21일, 강진군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남지역본부 강진군지부가 ‘강진군공무원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진원 군수와 전공노 강진군지부 김재명 지부장을 비롯해, 양측 교섭위원 12명이 참석했고, ▲근무환경 개선 ▲공무원 처우 향상 ▲직원간 소통 강화를 골자로 최종 합의를 도출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8년 단체협약 체결(2019. 11. 6.) 이후 3년 만에 합의한 것으로, 앞으로 3년간 효력을 유지한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남지역본부 강진군지부는 2001년 11월 ‘강진군 직장협의회’ 설립으로 첫 걸음을 뗐고, 이듬해 2002년 5월, 지금의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남지역본부 강진군 지부로 출범이래, 공무원의 근로 여건 개선과 복리후생 향상에 앞장서 왔다.   이번 협약은 기존의 2018년 단체협약 95개 조항에 대해 ‘직원 간담회 개최’, ‘불필요한 일 없애기’ 등 11개 조항을 신설하고, 9개 조항에 대해 개정하며 직원복지 향상과 근무조건 개선에 대해 군과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냈다는 평가이다.   김재명 지부장은 ”단체협약 협상기간 동안, 조합원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와 응원과지지에 감사드리며, 청렴한 공직사회를 바라는 군민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노사가 힘을 합해 더 열심히 행정에 임할 것“이라며 ”공직자가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힘을 실어준 군수님과 강진군의회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강진원 군수는 “이제 막 코로나를 탈출하고 다시 활력 넘치는 강진군을 되찾기 위해 청자축제, 병영 불금불파, 마량토요시장을 누비며 온 공직자들이 똘똘 뭉쳐 열심히 뛰고 있다”며 “상호 존중과 배려로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 낸 만큼, 노사가 힘을 합해 소통, 연결, 창조의 신강진 건설을 앞당기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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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2
  • 강진 육아수당의 힘, 출산율 늘었다!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민선 8기 전남 강진군이 역점 시행 중인 육아수당 정책이 출산율 증가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진군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고장’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육아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육아수당은 2022년 1월부터 출생한 아이를 대상으로 소득 수준이나 자녀 수에 상관없이 자녀 1명당, 월 60만 원의 육아수당을 지급하는 제도다.   생후 84개월까지 최대 5,040만 원을 지급해 육아수당을 지급하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고 금액, 최장 기간을 자랑한다.   강진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 현재까지 누적 120명에게 7,560만 원을, 지역 경제 활성화까지 고려해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제공하고 있다.   강진군에 따르면 육아수당 시행 9개월 차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출산율 증가에 유의미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강진군 인구 변화 추이를 살펴보면 육아수당 시행 1년 전인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59명이 태어난 반면, 육아수당이 본격적으로 실시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는 83명이 출생했다.   임준형 군민행복과장은 “같은 기간에 전남 출산율 2.7%, 전국 4.49% 감소한 반면, 강진의 경우 40.6%가 증가했다”면서 “육아수당 시행 이후 강진으로의 전입 초과 현상에 따른 사회적 이동 역시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육아수당은 인구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강진원 군수의 뚝심과 의회의 협조로 탄생한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밖에도 강진군은 출산‧육아의 부담을 덜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 중이다.   먼저 공공산후조리원 이용 시 2주간 154만 원, 공공산후조리원 미이용자의 경우에는 산후 조리비로 100만 원을 각각 지원하고 있으며, 아이를 낳는 출산 가정에는 국민행복카드로 200만 원의 포인트를 지급하는 '첫 만남 이용권'과 셋째 이상 자녀를 출산한 가정에는 다둥이 가정 육아용품 구입비로 50만 원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를 둔 경우 만 0세까지는 부모 급여 70만 원을, 만 1세까지는 35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어린이집 이용 시에는 만 0세와 만 1세 모두 51만4,000원의 보육료 바우처를 지원하고, 만 0세는 부모 급여 70만 원의 차액인 18만 6,000원을 현금으로 받는다.   군은 또 기저귀와 체온계 등 10만 원 상당의 출산용품을 제공하고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300만 원과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300만 원을 각각 해당자에 대해 지원한다.   이밖에 난임부부 시술비 110만 원과 한방 난임 치료 시술비 126만 원, 신혼(예비)부부 건강검진비 260만 원을 각각 지원한다.   강진군은 육아수당 시행 1주년이 되는 올해 10월, 부모 간담회와 참여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육아수당 지급 이후의 실질적인 변화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성도 모색할 예정이다.   강진원 군수는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모든 과정은 단순히 한 가정의 책임이 아니라, 보다 안전한 사회망과 출산 장려 시스템을 통해 이뤄져야 한다”면서 “육아수당이 실제 출산율 제고로 이어진 만큼, 강진군의 사례가 전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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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9
  • 강진군 "코끼리마늘꽃 배경으로 인생사진 찰칵-"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전남 강진군 작천면에 활짝 핀 코끼리마늘꽃이 우아한 자태를 뽐내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강진군에 따르면 작천면 부흥마을의 한 농가가 0.3ha(약 900평) 규모 부지에 식재한 보라색 코끼리마늘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특히 코끼리마늘꽃 군락지마다 사잇길이 놓여있고 하트 조형물 등도 조성돼 있어 더 아름다운 사진과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끼리마늘은 토종 마늘로, 일반 마늘과의 가장 큰 차이는 역시 크기다. 일반 마늘은 5~6g 정도인 한 쪽이 대 여섯개 모여 한 통을 이루는데, 코끼리마늘은 한 쪽이 50g 정도로 무게가 거의 열 배에 달한다. 코끼리마늘이 일명 ‘대왕 마늘’로 불리는 이유다.   코끼리마늘은 지름 10㎝ 가량의 동그랗고 진한 보라빛 꽃을 피우며 예로부터 흑마늘용 등으로 재배하다, 최근에는 관상용으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부흥마을이 지역의 숨겨진 사진 명소 중 하나로 유명세를 띠고 있는 가운데, 강진군이 코끼리마늘꽃 단지를 최대 2ha까지 점차 확대 조성함은 물론지역 내 유휴지에 식재함으로써 새로운 볼거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강진군은 코끼리마늘꽃 개화 시기가 작약, 수국 등과 비슷한 것에 착안, 내년 ‘강진 수국길 가는길 축제’ 시즌에 맞춰 만개할 수 있도록 농가와 협의 후 올해 9월 말 즈음 식재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강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며, 특히 판로 확대를위해 코끼리마늘을 이용한 백숙 등 지역 특화 음식 개발에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강진군청 관계자는 “현재 보랏빛 일렁이는 물결을 감상하기 위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일년 중 이 기간에만 볼 수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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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6
  • 강진군, 웹소설 제작에 인공지능(AI) 활용...지역문화 부흥 새지평 열어
    [사회부] [광주NBN뉴스/기자] 강진군이 현재 군청 홈페이지에 연재 중인 청자를 활용한 소설, ‘깨달음의 빛, 청자’ 제작에 인공지능(AI)을 적극 활용해, 예산을 절감하고 생성 이미지는 개방하는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   웹소설 제작에 사용되는 인공지능은 미드저니(mid-journey)와 빙(bing) 이미지 크리에이터로, 명령어 입력 후 다양한 이미지를 생성해 활용 중이다.   이를 통해 강진 가우도 청자타워를 소재로 웹소설의 신규 표지 및 광고물을 제작하고 독자 이벤트 및 홍보에 활용하기 위한 ‘장보고 장군 캐릭터’를 생성하는 등, 매주 웹소설에 삽화를 첨부해 구독자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군은 AI 활용으로, 원고료 이외의 사업비가 소요되지 않아 예산을 절감하는 한편, 생성된 이미지는 ‘공공저작물 1유형’으로 개방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 “4차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사업비 절감은 물론 지역 문화예술 부흥의 새로운 장이 열렸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을 적극 활용해,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모범사례를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설은 신라말 탐진인 ‘장보고’가 중국 월주의 청자 기술을 강진에 들여오는 것을 시작으로 고려시대 강진 도공들이 고려청자를 천하제일의 비색(翡色)으로 승화 발전시켜 마침내 강진이 세계적인 청자의 성지가 되는 대서사를 담고 있다.   웹소설은 강진군청 누리집(홈페이지) ‘소통과 참여-역사소설’ 메뉴에서 누구나 구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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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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