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5-19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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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교육청, NH농협 광주본부와 함께 찾아가는 경제·금융교육 운영
    [사회]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2일 NH농협 광주본부와 함께 ‘학교로 찾아가는 이동점포 금융교실’을 광주상무초등학교 에서 진행했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이동점포금융교실’은 광주상무초로 이동점포 차량이 찾아가면 이뤄졌다.    학생들이 직접 직업체험 및 진로탐색 등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내용으로 실시됐다. 특히 일일 은행원 체험, 통장개설, 입금 체험, 출금 체험 등 학 생 눈높이에 맞는 체험들로 구성돼 현장의 호응이 높았다.   이번 교육은 ‘행복채움금융교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광주농협 금융교육 센터 체험 ▲학교로 찾아가는 금융·진로교육 ▲청소년금융 동아리 활 동 ▲이동점포금융교실 등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진로와 금융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시교육청은 NH농협 광주본부와 지난 4월부터 관내 초·중· 고등학교 학생 대상으로 경제·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수업에 참여한 2학년 학생과 수업 담당 교사를 직접 만나 격려한 후 “이동점포에서 은행원 체험, 입·출금 체험 등을 열심히 한 우 리 학생들이 대견하다”며 “금융·경제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경제의식을 갖고 미래의 경제 주체로 자라나는 데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경제·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1사 1교 금융교육 활성화 사업, 학교로 찾아가는 창업교육, 창업거점학교·동아리 운 영, 지역창업센터(전남대) 운영 등 여러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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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3
  • 광주시교육청, ‘안전한 교육시설 만들기 캠페인‘ 릴레이 챌린지 실시
    [교육]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광주시교육청이 13일 학생, 교직원 등 교육시설이용자의 안전실천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한국교육시설안전원 과 함께 ‘안전한 교육시설 만들기 캠페인’ 릴레이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교육시설의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과 교육시설 이용자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을 시작으로 동·서부교육 지원청, 각급 학교까지 연이어 참가한다.   참가자는 일상생활 속 실천하기 쉬운 건축·전기·소방 분야의 안전 점검 피켓을 활용해 인증사진 또는 영상을 촬영한다. 이후 SNS 계정이나 홈페이 지에 이를 게시하고 후속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간부들이 이번 챌린지에 참가해 사진 촬영 후 SNS 에 업로드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챌린지로 교육시설의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자의 안전의식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육시설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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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3
  • 전남대 계절학기 신규 교과
    [사회] [광주NBN뉴스/조현기자]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가 바다를 품고 있는 지역적 특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새로 개설한 교양과정 ‘여수바다여행놀이’가 여름 계절학기에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전남대 글로벌교육원이 주관하는 ‘여수바다여행놀이’는 학생들이 천혜의 자연을 체험하면서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우정을 다지고 학점까지 취득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교양수업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더구나 바캉스 시즌과 맞물리는 하계 계절학기 들어 여수캠퍼스의 특색 있는 수업으로 주목받으면서 40여 명이 신청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앞서 글로벌교육원은 해양레저시설을 갖춘 유관기관과 MOU를 맺고, 지역의 다양한 시설을 활용하는 등 ‘여수바다여행놀이’ 교양과정을 1학기부터 운영하며 지역-대학간 상생협력 모델로 키워나가고 있다.   최예은(수산생명의학과 1학년) 학생은 “여수 밤바다를 즐기며 많은 친구까지 사귈 수 있었다.”며 “재미있는 수업으로 학점까지 받을 수 있기에 강력히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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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3
  • 순천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도시계획 조례 개정을 위한 간담회 개최
    [정치] [광주NBN뉴스/안규동기자] 순천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최병배)는 지난 11일 순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순천시 도시계획 조례」 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조례 개정에 앞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측량협회와 건축사협회를 비롯한 순천언론협동조합 및 순천환경운동연합 회원, 순천시 관계부서 공무원, 도시건설위원회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쟁점은 개발행위허가의 기준을 현행 ‘경사도 22도 미만인 토지’에서 ‘평균경사도’ 개념으로 변경코자 하는 것으로, 변경 취지 논의 후 개발행위의 명확한 기준을 세워 순천시민에게 형평성 있는 행정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평균경사도 개념으로 변경할 경우 22도 보다 낮추는 방안, 현행 경사도를 유지할 경우 22도 이상은 관련 위원회에서 심의 후 허가하는 방안, 난개발 우려를 이유로 현행대로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최병배 도시건설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일반경사도와 평균경사도의 개념과 변경 취지를 이해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이날 제시해주신 의견들을 충분히 검토한 후 조례 운영의 미비점을 보완하여, 순천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동진 의원은 지난 제268회 임시회에서 이번 간담회에서 다룬 내용을 골자로 한 조례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으며, 다양한 의견수렴과 심도있는 검토 과정을 거쳐 추후 변경 발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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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3
  • ‘2023 국제중소기업협의회 세계대회’ 개막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세계적인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창업과 중소기업 관련 세계 최고의 국제행사인 ‘2023 국제중소기업협의회(ICSB) 세계대회’ 개회식이 13일 오전 10시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개최됐다. 국내 개최는 2009년 서울에 이어 14년 만이다.   이날 열린 개회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해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 윈슬로우 사전트·아이만 타라비쉬 등 ICSB 임원, 김보곤 ㈜DK 회장, 박광범 메가젠 임플란트 대표 등 국내외 중소기업 전문가 50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윈슬로우 사전트 ICSB 의장은 “기업은 번성하기 위해 특정 핵심요소가 필요한 살아 숨쉬는 생명체이고, 그 중요한 축 중 하나는 평화”라며 “평화와 법치가 있기 때문에 광주의 기업 생태계는 번성하고 있다. 광주는 대학, 정부기관 등 여러 기관과 협력해 아이디어 구상에서 성장까지 지원하고 있다. 더 밝은 미래를 위해 인간성과 평화를 위한 기업가정신을 노력하자”고 말했다.   강기정 시장은 환영사에서 “전 세계는 기후위기로 인한 재난과 질병, 경제적 불평등이 낳은 빈곤과 소외 등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에 직면했다”며 “이런 시기에 기업은 인류와 평화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가정신을 가져야한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기업가정신은 기업뿐 아니라 지방정부에도 필요하다. 광주에 투자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세계대회가 광주와 광주를 찾는 모든 기업들이 더 큰 기회의 문을 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진 축사에서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영상을 통해 “2023 세계중소기업협의회 세계대회를 준비한 광주시와 ICSB의 노력에 축하와 감사를 표한다”며 “소상공인·전통시장과 스타트업·청년 기업가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기업의 탄소중립 전환과 이에스지(ESG : 환경·사회·투명) 경영 확산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의 주제인 ‘인간성과 평화를 위한 기업가 정신’에 맞춰 국내외 우수기업인 초청 기조강연도 이어졌다.   박인구 동원그룹 부회장은 ‘동원 기업가정신-열성과 도전으로 이룬 업의 확장’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서 “새롭게 다가오는시대의 흐름에 앞서 지금의 업에 열성과 도전으로 혁신한다면 위기를 발판삼아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다”며 “중소기업은 일자리 창출자, 지역사회 건설자, 변화의 주도자로서 각자의 업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국가 산업 생태계를 건강하게 만드는 역할을 수행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두 번째 기조강연자로 나선 이재형 AMD 코리아 대표는 “끊임없는 개척과 도전 등 시대를 앞서가는 기업가정신으로 무장한 혁신 기업가들이 지역에서 길러지고 배출돼 지역경제를 살리는 선순환 구조 정착을 위한 정책과 제도가 필요하다”며 지역산업 분야별 전문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광주지역 100여명의 기업인들이 글로벌 휴먼 기업가 정신의 실천을 위한 10가지 원칙 준수를 담은 ‘광주 선언’을 하고, 이를 약속하는 서명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기업가정신을 통해 고용과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적 가치를 만들며, 기업적 혁신방식으로 사회적 불평등과 빈곤문제 해결 등을 담았다. 또 지속가능한 성장을 담보하기 위한 인간 존중·윤리 경영·공정 분배 등 10가지 원칙 준수를 약속했다.   이날 광주시는 이번 행사와 연계해 KT, ㈜롯데쇼핑과 함께 협력 관계(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향후 대기업이 보유한 기반(인프라)을 활용한 기술 협력·개발과 판로를 이용해 지역기업의 질적 성장과 사업화 확장에 공동 협력키로 했다.   한편 국제중소기업협의회(ICSB)는 중소기업 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세계 최초 중소기업 국제조직으로, 대학교수, 연구원, 기업인, 정부관료 등 85개국 2000명 이상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14일까지 열리는 이번 세계대회는 국제학술 포럼 외에도 지역 기업들의 혁신제품과 기술력을 알리는 중소기업 비즈니스 전시회, 중소기업 투자유치와 판로개척 확대를 위한 스타트업 만남행사, 글로벌 수출상담회 및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 등 다채로운 ‘비즈니스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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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3
  • (유)농업회사법인 국일항공 신용남대표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지난 12일 (유)농업회사법인 국일항공(신용남 대표)은 영광군(군수 강종만)에 폭염에 취약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을 위해 에어컨 10대를기탁하였다.   드론 항공방제와 각 분야별 드론 현장 업무에 취업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기 위해설립된 국일항공은 호남국제드론사관학교에서 드론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들이 직접 이론교육, 실무교육, 드론자격증 검정까지 원스톱으로 한번에 진행하여 전남북 서부권 최고의 드론교육기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국일항공에 소속된 직원들은 드론항공 기술을 인정받아 드론 항공 촬영, 인명구조 활동, 농업 항공방제 등에서 다방면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신용남 대표는 2020년 7월 영광곳간 착한가게 145호점(호남국제드론사관학교) 가입을 시작으로 2021부터는 소년소녀가정 돕기에 성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사회 공헌 활동을 실천해 오면서도 이번 기탁을 통해“냉방시설이 열악하여 어려움을겪고 있는 이웃들이 올여름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강종만 군수는“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민을 위해 힘써 주신 신용남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모범적인 기부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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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3
  • 2023년 제5회 찾아가는 ‘수은강항선생 일대기 북(BOOK) 콘서트’ 개최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강항의 노래’는 전남도교육청의 5년차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이 지역의 위대한 역사적 인물에 대한 족적의 강의와 공연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수은강항선생 일대기 북(BOOK) 콘서트’로 매 년 마다 많은 학생들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일상에 지친 마음에 쉼표를 얻고 있는 전남도교육청이 인정하는 대표적 교육프로그램이다.   7월 10일 오후13시 목포 항도여중학교 1층 체육관에서 중학생 173명, 11일 대성초등학교 2층 강당에서 저학년(1~3학년) 오전 10시부터 164명, 이어서 고학년(4~6학년)136명이 초복더위를 앞두고 한 여름의 목포 시내를 역사적인 인물에 문화적 양식으로 들썩이게 했다.   [목포항도여중학교의 강항의 노래 콘서트] 특히 ‘강항의 노래’콘서트가 열린 첫날인 10일에는 이혜정 항도중학교장 선생님은 인사말에서“강항”으로 이행시를 즉석에서 지어 학생들에게 역사적인 위대한 인물에 대한 오늘 콘서트에 몰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김명순 교감선생님은 30여명의 교직원과 함께 학생들의 손을 잡고 끝까지 강항의 노래 콘서트를 즐겼다.   학생들은 맨 처음 문영란 선생의 진도북춤 공연에 자연스럽게 어깨춤으로 남도가락을 흉내냈고 이어진 이형식 성악가의 강항의 노래에 박수로 화답했다.   이어진 <떠나가는 배> 앵콜 가곡에 참여 학생들이 전율을 느끼는 듯 뜻밖에 큰 박수와 환호성에 공연자들이 더 놀랜 표정이었다.   송은숙(가야금 명인)사회자는 25현 가야금으로 간양록을 연주했고 문영란 진도북춤 강사와 아리랑을 메들리로 분위기를 더했다.   강대의 수은강항선생 일대기 저자는 저자와의 만남시간을 통해 즉석에서 짧고 굵게 “수은강항선생일대기는 강항의 노래에 모두 녹아들어 있다.”며 <<강항의 노래>> 1절을 참여 학생들과 함께 7080식 멜로디와 가락으로 바꿔 분위기를 탔다.   항도여중에서 휘날레 장식은 아리랑 고고장구가 큰 몫을 해 냈다. 거의 1당 100의 휘몰이였다. 정안자 고고장구가 흡사 북치고 장구치듯 신명나게 심벌즈까지 묶어 낸 신고고장구 장단에 가락을 얹어 아리랑 메들리와 왁스의 인기곡을 한여름을 수놓듯 학생들을 무대로 흥을 끌여 들여 몰았다.   항도여중에 콘서트를 유치한 김 모 교사는 “ 참가한 학생들이나 무대 앞에서 스크럼을 짜듯 뛰노는 학생들의 표정에서 천진난만하고 해맑은 미소를 보며 오늘 공연이 완벽했다.”고 자평했다.   이를 증명하듯 강대의 저자가 한 켠에서 싸인회를 갖는 동안에도 스멀스멀 모여든 학생들이 매년 강항의 노래 콘서트와 함께 하고 싶다는 메아리 소리를 군데군데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것.   [목포대성초등학교의 강항의 노래 콘서트] 이어 ‘오늘 11일 ‘강항의 노래’ 콘서트가 목포 대성초등학교 2층 강당에서 10시 30분부터 저학년(1~3학년)과 함께했다. 항도여중학생과는 달라서 1시간(약 50분) 프로그램으로 운영키로 했다.   강항의 노래 콘서트 한 관계자는 ‘목포지역에서 콘서트 공연을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강항문화제 최형주 상임부위원장이 9시에 대성초등학교 본관에 도착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귀뜸했다.   똘망 똘망, 초롱 초롱이라는 단어가 생각나듯 귀여움이 대표적인 화두가 될 저학년들 164명이 자리를 가지런히 하며 정리하고 경청했다.   송은숙 진행사회자는 품에서 칼을 빼듯 문영란 진도북춤이 콘서트의 문을 여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저학년생들이 현재 교과서에서 배우고 있는 노래로 질서를 대신했다.   오늘은 어제와 달라 좀 더 다양성에 콘서트를 품어냈다. 공연 참여자가 어제의 2배수이고 시간은 50분으로 축약한지라 계곡물의 흐름처럼 급하게 소용돌이치듯 했다.   이형식 성악가도 어제와 다르게 강항의 노래에 과수원길 동요를 키타합주단들과 함께 구성지게 풀어놨다.   이어 순식간에 50분 공연이 끝나자마자 고학년(4~6학년)136명이 위풍당당하게 들어오는데 포스가 역시 남다르다.   강대의 수은강항선생 일대기 저자는 이번에는 고학년들 136명을 일어세우는가 싶더니 즉석에서 떼창을 하듯 [강항의 노래]  1절을 참여 학생들과 함께 7080식 멜로디와 가락으로 바꿔 불렀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2절가사에 7세에 맹자1질과 8세에 강목이룸을 구구절절하게 설명하며 강항의 천재성과 강항의 정신이 선비정신으로 녹아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그는 강항의 노래 1~2절은 과거를 말하고 3~4절은 현재이며 5절은 애국가 보다 길지만 미래가 녹아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 참가자는 공연에서 ‘강항의 노래’가 총 2~3회로 반복적으로 간간히 재창되니 지루하지 않고 가사에 포함된 ‘강항의 선비정신’의 의미를 더 뚜렷하게 각인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2023 강항의 노래’ 콘서트 공연은 주최 (사)수은강항선생기념사업회 / (사) 영광내산서원보존회와 주관 한국유교대학총연합회 / 향사단 광주 전남연맹 / (사)수은강항문화재지킴이 / (사) 영광내산서원보존회 / 후원으로는 전남도교육청 / 영광군청 / 영광교육지원청 협찬 (주) 이데이뉴스 / 반세기 전통의 호남연감사 / 광주전남사랑예술단으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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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3
  • 채은지 의원 대표발의,
    [정치] [광주NBN뉴스/안규동기자] 자율방범활동을 위한 운영비 등의 경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 마련으로 광주시 관내 자율방범활동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13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채은지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자율방범대 지원 조례’가 행정자치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본 조례안은 2023년 4월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이하 「자율방범대법」) 시행에 맞춰 기존 ‘광주광역시 자율방범대 지원 조례’를 폐지하고 신규 제정한 것으로, 광주시 관내 자율방범대에 대한 지원 범위를 확대해 자율방범활동을 증진하고, 자율방범대원의 처우 향상 및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하기 위해 제안됐다.   채은지 의원은 “자율방범대원들은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분들의 열정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예산 지원 등 애로사항이 많았다"며 "매일 저녁 상시적인 방범 활동을 하고 있는 대원들에게 운영비 등 최소한의 지원을 위해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자율방범대는 범죄예방, 청소년 선도 등 지역사회 치안 유지의 최일선에서 활동해 왔으나 그간 자율방범대 등을 지원하는 법적인 근거가 미비하여, 상위법 제정의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돼왔다.   다행히 2022년 4월 「자율방범대법」이 제정됐고, 올 4월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이에 맞춰 광주시도 조례의 재정비가 발 빠르게 이뤄져야 하는 상황이었다   23년 4월 기준 광주시 관내 자율방범대는 총 82개소, 1,898명의 인원이 주 1회 ~ 5회까지 치안유지 및 청소년 선도, 범죄 예방 등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채은지 의원은 “자율방범활동에 대한 지원 강화는 물론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져 자율방범활동이 활성화 되어 지역사회가 더욱 안전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며“향후에도 개선해야 할 과제가 있다면 함께 논의해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 관계자는 "법률 시행 및 조례제정으로 광주시 차원에서도 제도를 정비하고 구체적인 지원계획이 마련되는 대로 자율방범대원들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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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3
  • 진도군 4개 해수욕장, 오는 14일(금) 일제히 개장
    진도군이 오는 14일(금) 가계 해수욕장 등 해수욕장 4개소를 일제히 개장한다.   [사회] [광주NBN뉴스/조현기자] 가계, 금갑, 신전, 관매도 등 4개 해수욕장이 8월 15일(화)까지 33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최근 군청 회의실에서 진도군 해수욕장 운영협의회를 개최하고 피서객들을 위한 안전대책과 사전 환경정비 등 해수욕장 운영에 관한 주요 사항을 협의했다.   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을 위해 ▲민간안전요원 상시대기 ▲불법 노점상 단속 ▲바가지 요금 근절 ▲식품위생관리 ▲공중화장실 관리 ▲백사장 청결 관리 등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을 위해 편의성을 최대한 확보하겠다”며 “피서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게 해양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유지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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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3
  • 여름의 길목에서 마주하는 ‘선암사의 음악산책’
    [문화] [광주NBN뉴스/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선암사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오는 22일 오후 5시, 선암사 강선루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공연 관람객은 13일(목) 15시부터 18일(화) 18시까지 순천시 블로그 및 세계유산축전 누리집(https://www.scwhf.com) 카드뉴스 속 QR코드를 통해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한다.   ‘선암사 음악산책’을 주제로 선암사를 오르는 길목에서 마주하는 크로스오버 공연은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선암사의 초록을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선암사에서의 기억이나 간직하고 싶은 사연들을 소개하는 자리를 만들어 또 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오는 8월 한 달간 선암사와 순천만갯벌을 무대로 ‘2023 세계유산축전-선암사․순천갯벌’을 개최한다. 축전은 세계유산 속에 특별한 공간과 시간, 비움과 쉼을 담은 공연‧체험‧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순천시 관계자는 “지난 와온해변에서 열렸던 ‘놀러와온’행사의 호평에 힘입어 다시 한번 세계유산 가치 향유 자리를 마련하였다”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세계유산축전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순천시 문화유산과(061-749-68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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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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