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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사)한국마약예방교육협회, 청소년 마약류 및 유해물질 남용의 특징
    1. 마약류 등 유해물질의 개념 마약(narcotics)이라는 용어는 ‘무감각’이라는 뜻의 그리스어 ‘narkotikos’에서 유래하였으며, 수면 및 혼미를 야기해 통증을 완화 시키는 물질을 말한다. 그동안 ‘마약’이라는 용어는 좁은 의미의 마약·향정신성의약품·대마를 통틀어 가리키는 의미로 혼용되었지만, 최근에는 이들을 총칭하여 ‘마약류’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 World Health Organization)의 보고에 따르면, 마약류는 ➀ 의존성, ➁ 내성, ➂ 금단증상, ➃ 사회에도 해를 끼치는 약물로 정의하고 있다. 각각의 의미를 살펴보면, 의존성이란 약물사용의 욕구가 강제에 이를 정도로 강하고, 내성이란 사용약물의 양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금단증상이란 사용 중지 시 온몸에 견디기 어려운 증상이 나타나며, 사회에도 해를 끼치는 약물이란 개인에 한정되지 아니하고 개인이 소속된 사회 전체에도 해를 끼치는 약물이라는 의미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관세청 불법마약류 정보를 살펴보면 마약류는 총 423종으로 마약류 337종(향정신성의약품5)(217종, 메트암페타민(필로폰), LSD 등), 마약(119종, 코카인·헤로인(양귀비·아편·코카잎에서 추출)), 대마(1종, 대마와 그 수지 및 이들을 원료로 하여 제조된 것)과 임시마약류(86종)이 있다   2. 청소년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원인 및 특성 청소년들이 마약류 등 유해물질을 접하게 되는 원인을 한가지로 제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는 사람에 따라 다르고, 문화와 사회에 따른 차이, 마약류 종류에 따라 다르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청소년들이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심리적 원인, 사회적 원인으로 구분해 볼 수 있다.   (1) 심리적 원인 청소년의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 행위는 다양한 감성적인 욕구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인성적인 결함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인성결함은 가족 관계에서 나타나는 결함으로서, 갈등이 심한 가정, 편부모 가정, 핵가족화와 부모의 맞벌이로 청소년이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는 것에 따른 애정결핍 등에 의해 형성될 수 있다. 2017년 마약류 사범의 범죄원인별 점유율은 중독이 24.2%, 유혹이 14.8%, 호기심이 14.5%로 유혹과 호기심이 29.3%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의 심리적인 마약류 폐해의 대표적인 것으로 호기심에 따른 것은 본능적인 부분이라고 생각되므로 청소년에게 많은 관심과 마약류 폐해에 따른 악영향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또한 마약은 호기심 외에도 도피형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다른 방법을 통해서 정서적인 긴장, 불안, 우울, 권태, 외로움 등의 상황으로부터 도망가고 회피하려는 성격을 가졌을 때 하나의 좋은 도피수단이다. 이외에 심리적인 요소로 대리만족, 자기애적 성격, 종교적 의식을 위해 마약을 남용하기도 한다.   (2) 사회적 원인 청소년의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은 여러 가지 복합적인 영향을 받는 사회적 행위가 될 수 있다. 앞에서 살펴본 심리적 원인을 기반으로 가정의 역할이 제대로 작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청소년들은 사회에 대한 불안, 두려움, 적대감 등으로 가정 밖에서 생활하게 된다. 결국 외부 환경에 노출되어 친구나 동료집단은 청소년들의 사회화를 형성하는데 있어 밀접한 관련을 맺게 되고 친구나 동료집단이 마약류를 사용하는지 여부에 따라 친구관계 유지와 친밀감을 위한 수단적 도구로 마약류를 접하고 경험하게 된다.   또한 대중매체와 스마트 폰의 보급에 따라 인터넷, SNS를 통한 활발한 정보 접근은,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큰 연예인·유명인의 마약 범죄 정보는 자살과 마찬가지로 베르테르 효과를 일으켜 마약에 대해 쉽게 생각하고, 이러한 생각과 호기심을 바탕으로 무감각한 접근의 기회를 제공할 수는 사회적 원인이 될 수 있다.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특성] 청소년의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특성은 첫째, 담배, 술 등을 통해 유해물질남용을 시작하며 유해물질 등 약물에 빠르게 중독되고, 약한 약물에서 점점 강도가 강한 약물로 전이되기 쉽다.   둘째, 청소년들의 약물남용은 현실 판단 능력과 충동통제력 부족으로 공격성과 비행 범죄행위들인 2차적 범행에 노출되게 된다.   셋째, 신체적 성장이 빠른 시기인 만큼 약물남용은 성인병, 정신질환 등 각종 질환을 초래한다.   넷째, 약물 남용은 정서적, 심리사회적 갈등을 자신의 의지로 극복하기보다 약물에 의존하기 쉽게 만든다.   다섯째, 인지능력 저하로 학습부진은 물론 합리적인 사고, 또래관계 등 사회성이 문제될 수 있다.   또한 약물남용 청소년이 당면하고 있는 또 하나의 문제는 자신을 비하하고 절망하며, 삶의 무의미성을 느끼며, 자살 경험성이 높고 호흡, 소화, 두통, 공격적 적의, 분노 등 정서적 갈등이나 심리적 혼란을 겪고 있는 경향이 높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청소년의 약물남용은 강박적 사용과 집착, 내성과 금단, 일상생활 장애, 신체적인 증상 등과 같은 다양한 문제행동을 나타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마약은 한번 접하면 중독으로 인해 자신의 의지로 벗어날 수 없기에 처음부터 마약을 접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해답입니다. 곧 사전예방교육이 청소년들에게 의무적으로 시행되어야 하겠습니다.   칼럼연재: 사단법인 한국마약예방교육협회 이재로협회장 사단법인 한국마약예방교육협회는 전국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강사양성, 강사파견, 캠페인등을 통해 마약근절을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 전국본부: 강원권, 충청권, 호남권, 경상권, 제주권 마약예방강사양성 및 파견문의: 1599-5883 www.antidrug.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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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장성군에 전해진 ‘따스한 나눔 소식’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기업과 사회단체의 연말 기부소식을 전했다.   먼저, 재광장성군향우회(회장 김상덕)가 200만 원, 중앙고속관광 서상호 대표가 300만 원의 성금을 각각 기부하며 ‘희망2024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성금은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지원 등에 쓰이게 된다.   ㈜첨단환경(대표 허관)은 자사 제품인 천연 편백살균제 500세트(시가 27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드림잔디영농조합(대표 김강철)은 20kg 쌀 100포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군에 전달했으며, ㈜대운 안만선 대표도 10kg 백미 200포를 북일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북일면 향우 김성옥 씨는 북일면 어르신들을 위해 김치, 쌀떡국, 쌀국수 30박스 씩 총 90박스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국제라이온스협회(355-B1지구) 회원들이 함께 마련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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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1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람객 7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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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9

실시간 뉴스 기사

  • KBS 전국노래자랑 ‘담양군편’, 오는 5월 2일 열린다
    [사회] [광주NBN뉴스/박재완기자] MC 김신영의 재치 있는 진행과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채워질 KBS 전국노래자랑 담양군 편의 예선은 4월 27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담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며 담양군에 주소지를 두거나 연고가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4월 10일부터 2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일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전국노래자랑 담양군편 본선 녹화는 5월 2일 오후 1시부터 추성경기장 담빛음악당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전국노래자랑 담양군편이 담양대나무축제 시작에 앞서 개최되는 만큼 지역의 재주꾼들이 많이 참여하여 장기와 재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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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2
  • 순천시, 낙안독립운동기념탑에서 열린 제104주년 3·1절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사회] [광주NBN뉴스/정기기자] 순천시(노관규 순천시장)는 3월 1일 10시, 낙안3․1독립운동기념탑 광장에서 개최한 제104주년 삼일절 기념행사에 시민 7백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기념행사는 독립만세 추모무용을 시작으로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그날의 함성을 재현한 연극공연과 만세삼창 거리행진으로 진행됐다.   독립선언서 낭독은 배현진 낙안3․1운동애국지사유족회 회장을 비롯한 낙안중학교 학생, 제7391부대 5대대 대대원, 공무원 등 4명이 낭독했다.   그날의 함성을 재현한 거리행진에는 아이들과 함께한 가족, 제7391부대 5대대 대원, 학생 등 7백여 명의 시민들이 낙안독립기념탑에서 읍성 안, 동헌까지 550m를 만세삼창을 힘차게 외치며 행진했다.   시는 참여자 전원에게 소형 태극기를 배부하고 어린이들에게는 태극마크가 그려진 머리띠를 배부하여 만세삼창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거리행진에 끝까지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낙안3․1운동애국지사유족회에서 소정의 간식을 제공해 참여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기념사에서 “올해는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 선언 15주년, 정원박람회 개최 10주년 되는 해이자, 일류순천 도약을 위한 원년”이라며 “더 나은 조국을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 애쓴 선조들처럼 우리 세대 또한 삼일운동 정신을 이어받아 더 나은 순천을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3월 1일 태극기를 소지한 시민은 낙안읍성과 뿌리깊은나무박물관 무료입장이 가능했으며 현장에서 등록한 자원봉사자에 한 해 자원봉사 4시간을 인정했다.   순천시, 낙안독립운동기념탑에서 열린 제104주년 3·1절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 지난 1일 7백여 시민, 낙안독립운동기념탑에서 모여 대한독립 만세 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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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2
  • 장흥군, 3·1절 104주년 기념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사회] [광주NBN뉴스/조명열기자] 장흥군은 3.1절 104주년을 기념해 지역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과 28일 진행된 이번 위문은 故 이유섭 선생의 유족 등 15세대를 방문해 진행됐다.   故 이유섭 선생은 1934년 장흥군 남면에서 비밀결사 전남노농운동 협의회에 가입해 활동한 독립운동가로 2022년 대통령 표창에 추서됐다.   김성 장흥군수와 군 관계자는 위문품을 전달하고 예우를 갖춰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 장흥군수는 “오늘날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것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유족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항상 간직하며 예우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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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2
  • 영광군, “GREAT영광 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
    [사회] [광주NBN뉴스/임내섭기자]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28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강종만 영광군수와 영광군 주니어보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GREAT영광 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진행했다.   GREAT영광 혁신 주니어보드는 영광군의 미래를 이끌어 갈 MZ세대의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함으로써 조직문화를 혁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근무경력 7년 미만의 2∼30대 직원들이 5명씩 10팀, 50명을 구성해 민선 8기 공약에 맞춰 5개 분야별로 활동할 예정이며,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벤치마킹을 포함한 월 1회 정기모임과 분기별 간담회를 통해 조직문화 개선 등 영광군 미래를 위한 제안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실패를 두려워 도전조차 포기하지 말라! 도전하지 않는다면 기회조차 없을 것”이라며, “스스로 묻고 답을 찾고 그 답을 통해 관행과 인습에 맞서 부딪치며 스스로 깨우쳐야 비로소 바뀔 수 있고 영광군의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주니어보드 참여 직원들의 소통 강화를 위해 ‘세대 소통을 통한 조직문화 혁신’을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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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2
  • 가수 ‘문희옥’이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응원합니다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가수 문희옥이 전남 강진군이 진행하는 강진군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릴레이 세 번째 주자로 나섰다.   문희옥은 1987년 어린 나이에 데뷔해, 첫 앨범부터 360만장의 판매량을 기록했고 ‘사투리 메들리’, ‘성은 김이요’, ‘평행선’ 등의 노래로 지금까지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제51회 강진 청자축제에서 강진군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문희옥은“강진은 비록 제가 나고 자란 곳은 아니지만, 항상 변함없이 따뜻하게 반겨주는 고향 같다”며 “올해부터 시작된 강진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되어 많은 사람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강진군은 지난 1월, 가수 ‘강진’을 시작으로 국악인 ‘김준수’ 등 지역 유명 인사 등을 선정해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릴레이 영상을 제작하며 홍보에 힘쓰고 있다. 응원 릴레이 영상은 강진군 공식 유튜브 찐TV에서 확인 가능하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기부자)이 주소지 이외 지역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을 받고, 기부 받은 지자체는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기부금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에 주어지며,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   강진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희망하는 분들은 포털 사이트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검색 후 온라인으로 납부하거나, 전국 농협에서 대면으로 기부하면 된다. 답례품은 한우, 쌀, 파프리카, 전복 등 강진 대표 농수축산물과 푸소 체험권, 강진사랑상품권 등 다채로운 품목들이 마련돼 있다. 전체 답례품 품목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진 강진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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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2
  • 진도개 Dog스포츠 4일(토)부터 시작
    [사회] [광주NBN뉴스/조현기자] 진도군이 진도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3월 4일(토) 오전 11시부터 Dog스포츠를 시작한다.   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도개를 주제로 3월부터 12월까지 진도개테마파크 일원에서 진도개 Dog스포츠와 학습체험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Dog스포츠는 줄넘기와 그림그리기 등 사람과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교감 프로그램과 사람과 진도개가 협동해서 장애물을 헤쳐나가는 어질리티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진도개와 함께 협동하고 소통하는 Dog스포츠 프로그램은 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도개와 깊게 교감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Dog스포츠 프로그램은 평일은 오전 10시와 오후 3시에 각 15분씩 두 차례, 주말은 오전 11시부터 40분 동안 한 차례 운영된다.   특히 진도개테마파크에서 테마파크 썰매장, 진돌이 놀이터, 진도개의 역사와 특징을 알아볼 수 있는 진도개 홍보관 등을 운영하여 휴식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진도군 진도개축산과 관계자는 “연간 20만명이 방문하는 진도개테마파크에 진도개 콘텐츠를 활용, 진도개 홍보와 이미지 제고, 성숙한 반려동물 산업으로 도약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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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2
  • 한류(韓流) 확산에 앞장선 21세기 장보고를 찾습니다!
    [사회] [광주NBN뉴스/조현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과 사단법인 장보고글로벌재단(이사장 김덕룡)은 한류(韓流) 확산에 앞장 선 재외동포 경제인(韓商)을 대상으로 「제8회 장보고한상 어워드(이하 장한상)」 헌정자를 공모한다. ‘장한상’은 해외에 이주, 정착에 성공한 재외동포 경제인 가운데 장보고 대사의 도전 및 개척정신을 계승하고 대한민국 경제 및 문화 영토 확장과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한민족 정체성 함양에 앞장선 한상(韓商)을 ‘21세기 장보고 대사’로 인증하는 상(賞)이다. 모집 기간은 3월 2일(목)부터 5월 31일(수)까지이다. 수상은 헌정자(대상)과 국회의장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산업자원부장관상, 해양수상부장관상 등 6개 부문이다. 응모 방법은 장보고글로벌재단 홈페이지(www.changpogo.net)에서 ‘장보고한상 어워드 후보자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작성하여 이메일(changpogogf@gmail.com)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에 대한 예우는 창업 성공 스토리를 ‘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에 전시하며 2박 3일 완도 투어 및 완도군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김덕룡 이사장은 “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 개관과 더불어 제2회 장한상 수상자 창업 성공 스토리 감상문 공모전 등이 개최되면 장한상(賞)의 인지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재외동포의 후손들에게 조상과 고향을 찾아주는 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역대 장한상 수상자의 창업 성공 스토리는 장보고한상 명예의 전당 홈페이지(www.changp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7회까지 선정된 장한상 수상자는 박종범 영산그룹 회장(오스트리아), 한창우 마루한그룹 회장(일본), 오세영 LVMC홀딩스 회장(라오스), 정영수 CJ그룹 글로벌경영고문, 승은호 코린도그룹 회장(인도네시아) 등 16개국 3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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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2
  • 함평군, 무주택 청년 한시적 월세 지원사업 추진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전남 함평군이 청년층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청년월세 한시 특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2개월 분의 월세를 최대 월 2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만19~34세 청년으로, 임차보증금 5천만원, 월세 60만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자여야 한다.   또, 청년독립가구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부모 포함 원 가구의 중위소득 100% 이하 등의 관련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단,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거나 지자체에서 주거비 경감 혜택을 받은 경우는 제외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8월 21일까지이며, 사전에 마이홈 포털 또는 복지로 누리집의 모의계산 서비스를 통해 대상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복지로 누리집 또는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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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2
  • 완도군, 알고 보면 더 재밌다! 제62회 전남체전 검도 경기
    [스포츠] [광주NBN뉴스/조현기자] 200만 전남 도민 화합의 스포츠 축제인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가 5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완도군에서 개최된다.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조직위원회에서는 군민과 관람객 등이 경기를 더욱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매주 종목별 경기 규칙과 관전 포인트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할 종목은 ‘검도’다. 검도는 수련을 통해서 신체적으로 건강해지고 민첩성을 기르는 효과도 있지만 ‘예’를 중요시하는 운동이기도 하여 인내심, 자제력 등 심적인 부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는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검도 경기자는 호구를 착용하고 일정한 길이와 중량의 죽도를 사용하며 기 부림과 더불어 정확한 타격 동작으로 유효 타격 부위를 타격하였을 때 유효 타격으로 인정된다.   유효 타격 부위는 머리·손목·목·허리 부위, 머리 부위는 귀로부터 상부의 좌우 머리, 손목 부위는 호완의 오른 손목 부분, 목 부위는 목 전체이다.   제62회 전남체전 검도 경기는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노화고등학교에서 22개 시군 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가운데 토너먼트식 단체전(7인조 대항전)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검도의 경우 24개의 종목 중 축구 종목과 함께 유일하게 도서지역에서 열리는 만큼 도서 주민들에게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인원은 감독, 코치 외 선수 10명 이내로 구성되며, 고등부 2명, 여자부 2명, 대학 및 일반부 6명으로 구성이 된다.   참가 자격은 전라남도 출신자로서 대한검도회 회원증을 소지하고 2023년도 선수 등록을 마쳐야 하며, 타시도 실업팀, 직장팀, 군인팀, 학교팀의 선수와 중앙 종목 단체 등록 선수는 참가할 수 없다.   지난 2022년 제61회 대회에서는 1위 무안, 2위 순천, 공동 3위 목포, 영광이 2019년 제58회 대회에서는 1위 무안, 2위 순천, 3위 광양, 화순이 차지했다.   2020년과 2021년도에는 코로나19로 대회 개최가 취소됐다.   제62회 대회에서는 매년 대회에서 우승을 다투는 무안군과 순천시가 또 다시 우승을 놓고 다투게 될지, 새로운 다크호스가 나타나 이변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개최지 완도군은 지난 2019년 제58회 대회와 2022년 제61회 대회에서는 예선에서 탈락하는 아쉬운 성적을 거두었으나, 제62회 대회에서는 개최지 이점을 살려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완도군은 대회를 군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만들고 체육시설 재정비로 생활체육 저변 확대 등을 통해 스포츠 관광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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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2
  • “대한독립만세” 의향 나주에 울려 퍼진 그 날의 함성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3·1절을 맞아 104년 전 오늘 조국 독립을 위해 분연히 떨치고 일어섰던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렸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1일 오전 10시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야외광장에서 ‘돌아온 봄, 새로운 봄’이라는 주제로 제104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3·1절 기념식은 전라남도 주관으로 도 단위 행사로 진행돼왔다.   시는 일제강점기 3대 항일 독립 운동 중 하나인 ‘광주학생독립운동’의 도화선이 됐던 나주역 사건 현장에서 의향 나주인의 정신을 되새기고자 올해 처음으로 3·1절 기념식을 자체적으로 개최했다.   1929년 11월 3일 발발한 광주학생독립운동은 10월 30일 나주역 한·일 학생 충돌사건이 계기가 됐다.   당시 고교생이었던 독립운동가 박준채는 나주역에서 사촌누이 박기옥이 일본인 학생에게 희롱을 당하자 이에 대항했고 한일학생 간 충돌이 일어났다. 이 사건은 11월 3일 학생독립운동의 시발점이 됐다.   시는 이날 첫 기념식을 계기로 매년 3·1일 자체적인 기념식을 가질 계획이다.   이날 3·1절 기념식에는 윤병태 시장, 신정훈 국회의원, 이상만 시의회의장과 지역 도·시의원, 각급 기관장, 사회단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지역 독립유공자 유족·후손, 광복회원, 보훈단체(9곳) 지회장이 참석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시는 여타 기념식 행사와 달리 참석한 독립유공자 유족·후손 등의 좌석을 무대 맨 앞쪽으로 배치,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존중하는 의미로 각별히 예우했다.   행사는 식전 학생독립운동 기념탑 헌화·참배를 시작으로 개식 및 국민의례,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기념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독립선언서는 독립운동가 유한휘 선생의 후손(子)인 광복회 유경식 대의원이 대표로 낭독이 아닌 선언서 전문을 15분 간 암송하며 청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선언서는 1919년 3·1운동 때 한국(조선)의 독립과 민족자존의 정당한 권리, 인류 평등 대의를 세계 만방에 천명하고자 민족대표 33인의 공동명의로 발표됐다.   유 대의원은 애국선열들이 생각했던 진정한 독립의 의미와 방향이 담겼던 선언서 전문과 공약 삼장을 암송하고 민족대표 33인을 차례로 우렁찬 목소리로 호명하며 객석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진 기념 공연에는 나주시립국악단과 시립예술단이 각각 ‘우리가 원하는 우리나라’, ‘3·1절 노래’를 청중과 함께 부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의향 나주의 하늘에 가득 울려 퍼진 만세 삼창은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모든 이들에게 가슴 뭉클한 감동을 자아냈다.   독립운동가 박준채의 후손인 박형근 씨의 대한독립 만세 선창에 맞춰 참석자들은 양손에 쥔 태극기를 휘날리며 104년 전 뜨거웠던 그날의 함성을 재현했다.   기념식과 더불어 행사장 부스에서는 3·1운동 당시 쓰였던 다양한 형태의 태극기 전시전과 학생독립운동기념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104주년 3·1절 기념식을 통해 학생독립운동의 시발점인 의향 나주인의 정신을 새기고 우리 지역 독립 유공자와 유족들을 예우하며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켜가는 역사적인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기념식 개최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우리 시는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을 기리고 숭고한 뜻을 이어 민족의 발자취, 얼이 담긴 천년 목사고을 의향 나주의 가치를 되찾을 수 있도록 집단 지성을 발휘해 호남의 중심 나주의 주권 회복에도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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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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