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5-18 (토)

뉴스
Home >  뉴스

실시간뉴스
  • [칼럼]사)한국마약예방교육협회, 청소년 마약류 및 유해물질 남용의 특징
    1. 마약류 등 유해물질의 개념 마약(narcotics)이라는 용어는 ‘무감각’이라는 뜻의 그리스어 ‘narkotikos’에서 유래하였으며, 수면 및 혼미를 야기해 통증을 완화 시키는 물질을 말한다. 그동안 ‘마약’이라는 용어는 좁은 의미의 마약·향정신성의약품·대마를 통틀어 가리키는 의미로 혼용되었지만, 최근에는 이들을 총칭하여 ‘마약류’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 World Health Organization)의 보고에 따르면, 마약류는 ➀ 의존성, ➁ 내성, ➂ 금단증상, ➃ 사회에도 해를 끼치는 약물로 정의하고 있다. 각각의 의미를 살펴보면, 의존성이란 약물사용의 욕구가 강제에 이를 정도로 강하고, 내성이란 사용약물의 양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금단증상이란 사용 중지 시 온몸에 견디기 어려운 증상이 나타나며, 사회에도 해를 끼치는 약물이란 개인에 한정되지 아니하고 개인이 소속된 사회 전체에도 해를 끼치는 약물이라는 의미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관세청 불법마약류 정보를 살펴보면 마약류는 총 423종으로 마약류 337종(향정신성의약품5)(217종, 메트암페타민(필로폰), LSD 등), 마약(119종, 코카인·헤로인(양귀비·아편·코카잎에서 추출)), 대마(1종, 대마와 그 수지 및 이들을 원료로 하여 제조된 것)과 임시마약류(86종)이 있다   2. 청소년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원인 및 특성 청소년들이 마약류 등 유해물질을 접하게 되는 원인을 한가지로 제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는 사람에 따라 다르고, 문화와 사회에 따른 차이, 마약류 종류에 따라 다르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청소년들이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심리적 원인, 사회적 원인으로 구분해 볼 수 있다.   (1) 심리적 원인 청소년의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 행위는 다양한 감성적인 욕구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인성적인 결함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인성결함은 가족 관계에서 나타나는 결함으로서, 갈등이 심한 가정, 편부모 가정, 핵가족화와 부모의 맞벌이로 청소년이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는 것에 따른 애정결핍 등에 의해 형성될 수 있다. 2017년 마약류 사범의 범죄원인별 점유율은 중독이 24.2%, 유혹이 14.8%, 호기심이 14.5%로 유혹과 호기심이 29.3%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의 심리적인 마약류 폐해의 대표적인 것으로 호기심에 따른 것은 본능적인 부분이라고 생각되므로 청소년에게 많은 관심과 마약류 폐해에 따른 악영향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또한 마약은 호기심 외에도 도피형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다른 방법을 통해서 정서적인 긴장, 불안, 우울, 권태, 외로움 등의 상황으로부터 도망가고 회피하려는 성격을 가졌을 때 하나의 좋은 도피수단이다. 이외에 심리적인 요소로 대리만족, 자기애적 성격, 종교적 의식을 위해 마약을 남용하기도 한다.   (2) 사회적 원인 청소년의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은 여러 가지 복합적인 영향을 받는 사회적 행위가 될 수 있다. 앞에서 살펴본 심리적 원인을 기반으로 가정의 역할이 제대로 작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청소년들은 사회에 대한 불안, 두려움, 적대감 등으로 가정 밖에서 생활하게 된다. 결국 외부 환경에 노출되어 친구나 동료집단은 청소년들의 사회화를 형성하는데 있어 밀접한 관련을 맺게 되고 친구나 동료집단이 마약류를 사용하는지 여부에 따라 친구관계 유지와 친밀감을 위한 수단적 도구로 마약류를 접하고 경험하게 된다.   또한 대중매체와 스마트 폰의 보급에 따라 인터넷, SNS를 통한 활발한 정보 접근은,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큰 연예인·유명인의 마약 범죄 정보는 자살과 마찬가지로 베르테르 효과를 일으켜 마약에 대해 쉽게 생각하고, 이러한 생각과 호기심을 바탕으로 무감각한 접근의 기회를 제공할 수는 사회적 원인이 될 수 있다.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특성] 청소년의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특성은 첫째, 담배, 술 등을 통해 유해물질남용을 시작하며 유해물질 등 약물에 빠르게 중독되고, 약한 약물에서 점점 강도가 강한 약물로 전이되기 쉽다.   둘째, 청소년들의 약물남용은 현실 판단 능력과 충동통제력 부족으로 공격성과 비행 범죄행위들인 2차적 범행에 노출되게 된다.   셋째, 신체적 성장이 빠른 시기인 만큼 약물남용은 성인병, 정신질환 등 각종 질환을 초래한다.   넷째, 약물 남용은 정서적, 심리사회적 갈등을 자신의 의지로 극복하기보다 약물에 의존하기 쉽게 만든다.   다섯째, 인지능력 저하로 학습부진은 물론 합리적인 사고, 또래관계 등 사회성이 문제될 수 있다.   또한 약물남용 청소년이 당면하고 있는 또 하나의 문제는 자신을 비하하고 절망하며, 삶의 무의미성을 느끼며, 자살 경험성이 높고 호흡, 소화, 두통, 공격적 적의, 분노 등 정서적 갈등이나 심리적 혼란을 겪고 있는 경향이 높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청소년의 약물남용은 강박적 사용과 집착, 내성과 금단, 일상생활 장애, 신체적인 증상 등과 같은 다양한 문제행동을 나타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마약은 한번 접하면 중독으로 인해 자신의 의지로 벗어날 수 없기에 처음부터 마약을 접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해답입니다. 곧 사전예방교육이 청소년들에게 의무적으로 시행되어야 하겠습니다.   칼럼연재: 사단법인 한국마약예방교육협회 이재로협회장 사단법인 한국마약예방교육협회는 전국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강사양성, 강사파견, 캠페인등을 통해 마약근절을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 전국본부: 강원권, 충청권, 호남권, 경상권, 제주권 마약예방강사양성 및 파견문의: 1599-5883 www.antidrug.or.kr
    • 뉴스
    • 교육
    2024-04-22
  • 장성군에 전해진 ‘따스한 나눔 소식’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기업과 사회단체의 연말 기부소식을 전했다.   먼저, 재광장성군향우회(회장 김상덕)가 200만 원, 중앙고속관광 서상호 대표가 300만 원의 성금을 각각 기부하며 ‘희망2024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성금은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지원 등에 쓰이게 된다.   ㈜첨단환경(대표 허관)은 자사 제품인 천연 편백살균제 500세트(시가 27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드림잔디영농조합(대표 김강철)은 20kg 쌀 100포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군에 전달했으며, ㈜대운 안만선 대표도 10kg 백미 200포를 북일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북일면 향우 김성옥 씨는 북일면 어르신들을 위해 김치, 쌀떡국, 쌀국수 30박스 씩 총 90박스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국제라이온스협회(355-B1지구) 회원들이 함께 마련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2023-12-11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람객 700만 돌파
    • 뉴스
    • 사회
    2023-09-29

실시간 뉴스 기사

  • 택시처럼 편리하고 버스처럼 저렴한 영암콜버스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5일 삼호읍에서 민선 8기 대중교통 혁신의 하나로 ‘콜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정해진 노선 없이 호출에 따라 움직이는 콜버스는, 택시처럼 편리하고 버스처럼 저렴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에게 수요맞춤형 첨단 이동수단으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영암군이 삼호읍에 콜버스를 운영하는 이유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것.대불산단과 각급 학교가 있는 삼호읍은, 출·퇴근과 등·하교 시간대에 대중교통 이용이 집중되는 특성을 보인다.   반면, 낮 시간대에는 승객수요가 적어 노선과 시간 등을 탄력적으로 운행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영암콜버스는 수요가 집중되는 시간대에는 기존 대중교통의 역할을 수행하면서도, 낮 시간대에는 적재적소에서 효율적으로 승객들의 이동을 책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성인 1,000원, 유아 및 초·중·고 학생 1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콜버스는 승객이 탑승하기 30분 전에 콜센터(1533-0777)나 스마트폰 앱 ‘셔클’로 콜버스를 예약할 수 있다.   타는 곳과 내릴 곳을 정해 호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저녁 7시30분 이후에는 예약할 수 없다.   영암군은 삼호읍 콜버스 운행으로 쌓은 데이터를 분석해 이용 시스템을 개선하고, 승객이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도 나선다. 영암콜버스를 호출하고 탑승해 본 우승희 영암군수는 “삼호읍민을 포함한 영암군민들이 많이 이용해주면 좋겠다. 좋은 점을 더 좋게 하고, 불편한 점은 고쳐서 영암에 꼭 맞은 혁신 이동수단을 함께 만들어내자”고 당부했다.  
    • 뉴스
    • 사회
    2024-03-07
  • 보성군, 보성평생대학 2024학년도 입학식 개최
    [교육] [광주NBN뉴스/기자] 보성군은 지난 6일 보성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보성평생대학(원)(학장 차보욱) 2024학년도 입학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김철우 군수, 임용민 군의회 의장, 군의회 의원, 제27기 평생대학 입학생, 제22기 평생대학원 입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보성평생대학은 80여 명(입학생 30명, 재학생 50명) 학생이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1회 건강 체조를 비롯해 노래교실, 웃음 치료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교양강좌 등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보성평생대학 차보욱 학장은 “입학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면서 “신입생 여러분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에너지를 마주하니 더욱 기쁘고 입학할 때의 열정을 잊지 말고 평생대학과 함께 입학생들의 특별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평생대학에 참여해 행복한 노년, 아름답고 품위 있는 멋진 인생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는 평생교육 실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평생대학은 1995년 3월 첫 개강해 28년간 1,800여 명 학생이 졸업했으며, 어르신들의 평생교육 배움터와 건강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교육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 뉴스
    • 교육
    2024-03-07
  • 순천시, 공중전화 등 다중이용시설물에 사물주소 부여 확대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관내 다중이용시설물에 해당하는 공중전화, 무더위 쉼터, 비상 소화장치, 우체통, 자전거거치대,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등 총 6종에 대해 올해 379개의 사물주소 부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물주소는 건물이 아닌 버스정류장 등의 시설물이나, 주차장 등의 공간에 주소를 부여한 것으로 주변에 건물이 없는 경우 위치 파악이 어려웠던 문제를 해소하고, 긴급상황이 발생해도 빠르게 대응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앞서 시는 관내 버스정류장, 주차장 등 다중이용시설물 13종에 대해 지난해까지 1,958개의 사물주소를 부여했다.   시 관계자는 “사물주소를 통해 보다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주민의 안전뿐만 아니라 일상의 편리함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물 주소를 확대해 주민 생활 편의와 안전도를 높이고 시설물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2024-03-07
  • 함평군, 화재 대비 민방위 훈련 실시
    [교육]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전남 함평군은 지난 6일 함평읍 소재 자광어린이집에서 화재 대피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24년 지역특성화 민방위 훈련의 일환으로 자광어린이집 원생 62명과 교사 11명을 대상으로 함평소방서와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날 원내 강당에서 원생과 교사가 참가한 가운데 함평소방서 전문 강사가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을 실시했으며, 특히 교사를 대상으로 한 개인별 임무 점검 및 행동요령 안내 등 재난 상황별 최선의 화재 대비 훈련에 중점을 두었다.   이후 실시된 모의 현장 체험에서는 본격적인 실제 화재 상황을 조성하기 위해 연막탄으로 화재 장면을 연출하는 등 훈련의 실재감을 더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교육자료를 통해서만 접해왔던 재난 시 국민행동요령을 실재 대피활동 등을 통해 체험함으로써 군민들이 재난 대응 요령을 익히고 안전의식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뉴스
    • 교육
    2024-03-07
  • 도산동, 지역사회 참여로 복지위기가구 식사‧안경 지원
    [사회] [광주NBN뉴스/나동인기자] 광주 광산구 도산동(동장 정원숙)이 지역사회의 참여를 바탕으로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에 나선다. 도산동은 최근 지역 내 식당 ‘희망’(대표 김남규), 밝은안경(대표 박계희)과 잇따라 지역사회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상호 협력한다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결식아동 대상 식사 쿠폰 나눔 사업 △돌봄 이웃 대상 안경 쿠폰 나눔 사업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복지 사각지대 가구 지원 및 민간 자원 연계 등을 추진한다. 정원숙 도산동 동장은 “이번 협약은 복지 사각지대 없는 마을 실현에 한 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고물가 시대 기꺼이 나눔에 동참해 주신 업체 대표님들께 감사드리며, 도산동은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스
    • 사회
    2024-03-07
  • 곡성군 삼기면 생활폐기물처리시설,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2030년부터 생활쓰레기 직 매립이 전면 금지되는 가운데 전남 곡성군에서도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건립을 놓고 지자체와 지역주민 간 마찰이 계속되고 있다.    곡성군에서 지난 2월 15일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지정후보지로 곡성군 삼기면 금반리 일대가 선정되었음을 발표하자, 해당지역 주민들 이 강하게 반발하며 갈등을 빚고 있다.    곡성신문에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입지후보지에 대한 기사가 보도된 후 지역주민들은 2월 17일‘삼기면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반대투 쟁대책위원회’를 결성하였고, 2월 19일 곡성군 청사 앞에서 첫 반대집회를 열었다. 3월 6일에는 반대 투쟁 20일, 반대집회 11차에걸  "쳐 시위중이며, 삼기면민 450여명이 반대집회에 참여하였고, 지역거주민 뿐만 아니라 출향민들까지 반대집회에 동참하고 있는 실정 이다.   삼기면 금반리에 거주하는 김 모 씨(73세)에 의하면,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주민 설명회를 마을이장 3명과 토지실소유자 2명이 참석 하여 사업에 관해 궁금한 사항을 물어봤을 뿐이며, 그것이 지역주민 전체 의견인 양 판단하여 결정함은 명백한 절차상 하자”라고 주 장하였다.   삼기면 청계리에 거주하는 설 모 씨(63세)는 “용역업체에서 작성한 설명회 자료에도 거주 지역 내(소각장 2km 반경 내) 거주가구 및  '인구수가 실제 주민등록상 등록된 내용과 일치하지 않는 등 통계상의 오류가 발견되었음을 지적”하며 입지후보지 선정절차에 문제 점이 있음을 주장하였다.   삼기면 괴소리가 고향으로여천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권 모 씨(61세)는 “휴가를 내서 반대집회에 참석하고 있다”고 하며, “곡 성군이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후보지 선정절차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계획을 전면 철회하여 타당성 조사 등 입지를 재선정할 때까지끝 까지 싸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입지 선정의 절차상 하자가 있을 경우 재검토 해 보겠다”는 입장이고, 곡성군 의회는 “후보지 선정의 절차상 문 제가 있으면 전면 백지화에 힘을 보태겠다”는 의견도 있지만 삼기면 출신의원이 없어 주민들 목소리를 대변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라며 관망하는 분위기다.   한편, 삼기면 이장단은 생활폐기물 처리시설건립에 반대하며 지난 2월 27일, 25개마을이장들이 이장사퇴동의서에 서명하였고, 반대투쟁 대책위에서 삼기면사무소에 접수하였다.   곡성군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건립을 위한 입지선정에 난항이 계속되는 가운데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건립 반대집회 참여인원이 지속  증가하고 있고, 삼기면 마을연합회를 비롯한 지역교회와 주민들의 자발적 후원 행렬도 계속되고 있는 바, 지자체와 주민들 간의 갈 등이 언제 마무리 될 것인지 지켜볼 일이다.
    • 뉴스
    • 사회
    2024-03-07
  • 천년목사고을 나주의 사계절, 전통무용과 만나다!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관광 명소의 사계절 풍경을 담아낸 홍보영상 ‘나주 사계(四季) 아리랑’ 종합편을 6일 유튜브에 공개했다.   나주시에 따르면 ‘나주 사계 아리랑’ 종합편은 3분30초 분량의 뮤직비디오 영상으로 정책홍보실 뉴미디어홍보팀에서 자체 프로젝트로 1년간 제작했다.   작년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열두 달에 걸쳐 나주의 역사문화생태관광 명소의 사계절 아름다움을 전통무용과 결합해 영상에 담았다.   계절마다 각기 다른 아름다움을 발산하는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한 전통 무용수들의 단아한 춤사위가 나주 관광의 매력을 한층 높여준다.   이 영상엔 샛노란 유채꽃이 군락을 이뤄 완연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영산강 동섬’, 길이 450m의 메타세쿼이아길이 있는 ‘전남산림자원연구소’, 잔잔한 물소리와 소나무 숲의 상쾌함이 가득한 ‘드들강솔밭유원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영산강 억새밭’ 등이 등장한다.   동백나무, 비자나무 숲 등 사시사철 풍광이 좋은 ‘불회사’, 고려 현종이 나라의 평안을 기원했던 ‘심향사’ 등 고즈넉한 분위기와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나주의 전통 사찰도 소개한다.   여기에 광주시립창극단, 전북도립국악원, 나주시립국악단, 한예종 출신 무용가 등 실력파 무용수들이 대거 출연해 영상의 품격을 높였다.   나주시는 안무 기획, 출연료 등을 제외, 영상 기획 단계에서부터 출연진 섭외, 촬영, 편집 등을 자체 수행하며 예산을 절감했다.   안무 제작을 지휘한 광주시립창극단 소속 최지선 명무는 “역사와 전통, 아름다운 생태 경관을 보유한 나주의 위상에 중점을 두고 안무를 제작했다”며 “이번 영상이 나주 관광의 매력을 알리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숙희 정책홍보실장은 “사계절 나주의 아름다움을 담고자 이른 새벽부터 밤늦은 시간까지 촬영에 임해준 무용 출연진과 담당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뉴미디어 트랜드 변화에 맞춘 다양한 영상 콘텐츠로 차별화된 볼거리와 알찬 시정 소식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주 사계 아리랑’ 홍보영상은 나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시는 차기작으로 ‘나주관광 10선’을 주제로 한 기획 홍보영상을 자체 제작할 예정이다.   [사진 나주시제공]
    • 뉴스
    • 사회
    2024-03-07
  • 곡성군, 옥과 맛있는김치 `김치는 사랑을 싣고`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곡성군 옥과면에 자리 잡은 '옥과맛있는김치'는 지역 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기업은 2017년부터 꾸준히 김치 기부 캠페인을 운영해 매월 50가구에 김치 3kg씩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는 이웃사랑 실천과 식생활 개선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   '옥과맛있는김치'는 엄격한 품질 관리와 안전성을 자랑한다. 이 기업은 HACCP 인증, 전통식품품질인증, 6차산업 인증, 김치브랜드 사용인증 등 여러 인증을 받아 식품의 안전 관리에 있어 최우선을 두고 있다. 이러한 인증들은 '옥과맛있는김치'가 제조 과정부터 품질과 안전에 대한 높은 기준을 적용하고 있음을 입증한다.   뿐만 아니라, 이 기업은 지역 내 취약계층 고용 증진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김치 제조를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맛있는 김치'는 성장 가능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벤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국내외 시장에서 김치를 수출함으로써 곡성의 명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신동준 옥과면장은 “지역 내 유망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필요한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하는 모습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 가져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뉴스
    • 사회
    2024-03-07
  • 고흥군 농·축협, 전국 최초 전 직원 고향사랑 기부 동참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6일 군청 우주홀에서 전남 6개 지역 농협중앙회 시군 지부장과 16개 농·축협 조합장,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차 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광양·곡성·보성·영암·완도·고흥 6개 지역의 농·축협 관계자 1,000여 명이 동참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확산을 위해 뜻을 모아 총액 1억 원 규모의 고향사랑 기부금을 상호 지역에 교차 기부했다.   농협중앙회 보성군지부(지부장 선지영)와 고흥군지부(지부장 조상길)가 각각 고흥군과 보성군에 기부했고, 광양원예농협(조합장 김영배)·득량농협(조합장 이계옥)·광양동부농협(조합장 문정태)과 팔영농협(조합장 정영만)이 교차 기부했다.   또한, 완도농협(조합장 김미남)은 고흥농협(조합장 고중석)·두원농협(조합장 신선식)과, 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은 고흥축협(조합장 김종암)과 교차 기부했다.   아울러, 곡성농협(조합장 김완술)과 녹동농협(조합장 정종연)·풍양농협(조합장 송영철), 벌교농협(조합장 손영모)과 거금도농협(조합장 추부행), 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과 흥양농협(조합장 조성문)이 서로의 지역발전을 응원하며 기부했다.   공영민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최초로 우리 지역 농·축협 임직원 모두가 고향사랑기부제에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차 기부를 통해 농·축협 임직원의 기부 참여가 조합원과 가족들의 기부 참여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 1월 30일 지역 향우회장, 농협중앙회 고흥군지부장, 지역 농축협조합장을 고흥애(愛) 고향사랑 명예 서포터즈로 위촉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동력 확보는 물론 전 국민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 뉴스
    • 사회
    2024-03-07
  • “다양한 청년 목소리,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경제] [광주NBN뉴스/나동인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지난 5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2024년 광산구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첫 정기회의를 열어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광산구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정책 전문가, 청년위원 등 20명으로 구성되어 구의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고 의결한다. 이날 회의에선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2024년 청년정책 실행계획 심의 등을 진행했다. 특히, 광산구는 지난해 청년총회 정책 선호도 조사로 선정한 ‘청년 일‧삶 배움터’, ‘청년 문화 교류 활성화’, ‘청년 취업 만나보랑께’ 등 3개 과제를 올해 주민참여예산 ‘청년참여형 사업’을 연계해 추진할 예정으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각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청년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며 “청년이 찾아오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청년과 소통하고 청년이 체감하는 정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뉴스
    • 경제
    2024-03-0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