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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사)한국마약예방교육협회, 청소년 마약류 및 유해물질 남용의 특징
    1. 마약류 등 유해물질의 개념 마약(narcotics)이라는 용어는 ‘무감각’이라는 뜻의 그리스어 ‘narkotikos’에서 유래하였으며, 수면 및 혼미를 야기해 통증을 완화 시키는 물질을 말한다. 그동안 ‘마약’이라는 용어는 좁은 의미의 마약·향정신성의약품·대마를 통틀어 가리키는 의미로 혼용되었지만, 최근에는 이들을 총칭하여 ‘마약류’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 World Health Organization)의 보고에 따르면, 마약류는 ➀ 의존성, ➁ 내성, ➂ 금단증상, ➃ 사회에도 해를 끼치는 약물로 정의하고 있다. 각각의 의미를 살펴보면, 의존성이란 약물사용의 욕구가 강제에 이를 정도로 강하고, 내성이란 사용약물의 양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금단증상이란 사용 중지 시 온몸에 견디기 어려운 증상이 나타나며, 사회에도 해를 끼치는 약물이란 개인에 한정되지 아니하고 개인이 소속된 사회 전체에도 해를 끼치는 약물이라는 의미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관세청 불법마약류 정보를 살펴보면 마약류는 총 423종으로 마약류 337종(향정신성의약품5)(217종, 메트암페타민(필로폰), LSD 등), 마약(119종, 코카인·헤로인(양귀비·아편·코카잎에서 추출)), 대마(1종, 대마와 그 수지 및 이들을 원료로 하여 제조된 것)과 임시마약류(86종)이 있다   2. 청소년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원인 및 특성 청소년들이 마약류 등 유해물질을 접하게 되는 원인을 한가지로 제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는 사람에 따라 다르고, 문화와 사회에 따른 차이, 마약류 종류에 따라 다르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청소년들이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심리적 원인, 사회적 원인으로 구분해 볼 수 있다.   (1) 심리적 원인 청소년의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 행위는 다양한 감성적인 욕구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인성적인 결함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인성결함은 가족 관계에서 나타나는 결함으로서, 갈등이 심한 가정, 편부모 가정, 핵가족화와 부모의 맞벌이로 청소년이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는 것에 따른 애정결핍 등에 의해 형성될 수 있다. 2017년 마약류 사범의 범죄원인별 점유율은 중독이 24.2%, 유혹이 14.8%, 호기심이 14.5%로 유혹과 호기심이 29.3%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의 심리적인 마약류 폐해의 대표적인 것으로 호기심에 따른 것은 본능적인 부분이라고 생각되므로 청소년에게 많은 관심과 마약류 폐해에 따른 악영향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또한 마약은 호기심 외에도 도피형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다른 방법을 통해서 정서적인 긴장, 불안, 우울, 권태, 외로움 등의 상황으로부터 도망가고 회피하려는 성격을 가졌을 때 하나의 좋은 도피수단이다. 이외에 심리적인 요소로 대리만족, 자기애적 성격, 종교적 의식을 위해 마약을 남용하기도 한다.   (2) 사회적 원인 청소년의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은 여러 가지 복합적인 영향을 받는 사회적 행위가 될 수 있다. 앞에서 살펴본 심리적 원인을 기반으로 가정의 역할이 제대로 작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청소년들은 사회에 대한 불안, 두려움, 적대감 등으로 가정 밖에서 생활하게 된다. 결국 외부 환경에 노출되어 친구나 동료집단은 청소년들의 사회화를 형성하는데 있어 밀접한 관련을 맺게 되고 친구나 동료집단이 마약류를 사용하는지 여부에 따라 친구관계 유지와 친밀감을 위한 수단적 도구로 마약류를 접하고 경험하게 된다.   또한 대중매체와 스마트 폰의 보급에 따라 인터넷, SNS를 통한 활발한 정보 접근은,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큰 연예인·유명인의 마약 범죄 정보는 자살과 마찬가지로 베르테르 효과를 일으켜 마약에 대해 쉽게 생각하고, 이러한 생각과 호기심을 바탕으로 무감각한 접근의 기회를 제공할 수는 사회적 원인이 될 수 있다.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특성] 청소년의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특성은 첫째, 담배, 술 등을 통해 유해물질남용을 시작하며 유해물질 등 약물에 빠르게 중독되고, 약한 약물에서 점점 강도가 강한 약물로 전이되기 쉽다.   둘째, 청소년들의 약물남용은 현실 판단 능력과 충동통제력 부족으로 공격성과 비행 범죄행위들인 2차적 범행에 노출되게 된다.   셋째, 신체적 성장이 빠른 시기인 만큼 약물남용은 성인병, 정신질환 등 각종 질환을 초래한다.   넷째, 약물 남용은 정서적, 심리사회적 갈등을 자신의 의지로 극복하기보다 약물에 의존하기 쉽게 만든다.   다섯째, 인지능력 저하로 학습부진은 물론 합리적인 사고, 또래관계 등 사회성이 문제될 수 있다.   또한 약물남용 청소년이 당면하고 있는 또 하나의 문제는 자신을 비하하고 절망하며, 삶의 무의미성을 느끼며, 자살 경험성이 높고 호흡, 소화, 두통, 공격적 적의, 분노 등 정서적 갈등이나 심리적 혼란을 겪고 있는 경향이 높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청소년의 약물남용은 강박적 사용과 집착, 내성과 금단, 일상생활 장애, 신체적인 증상 등과 같은 다양한 문제행동을 나타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마약은 한번 접하면 중독으로 인해 자신의 의지로 벗어날 수 없기에 처음부터 마약을 접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해답입니다. 곧 사전예방교육이 청소년들에게 의무적으로 시행되어야 하겠습니다.   칼럼연재: 사단법인 한국마약예방교육협회 이재로협회장 사단법인 한국마약예방교육협회는 전국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강사양성, 강사파견, 캠페인등을 통해 마약근절을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 전국본부: 강원권, 충청권, 호남권, 경상권, 제주권 마약예방강사양성 및 파견문의: 1599-5883 www.antidrug.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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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장성군에 전해진 ‘따스한 나눔 소식’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기업과 사회단체의 연말 기부소식을 전했다.   먼저, 재광장성군향우회(회장 김상덕)가 200만 원, 중앙고속관광 서상호 대표가 300만 원의 성금을 각각 기부하며 ‘희망2024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성금은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지원 등에 쓰이게 된다.   ㈜첨단환경(대표 허관)은 자사 제품인 천연 편백살균제 500세트(시가 27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드림잔디영농조합(대표 김강철)은 20kg 쌀 100포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군에 전달했으며, ㈜대운 안만선 대표도 10kg 백미 200포를 북일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북일면 향우 김성옥 씨는 북일면 어르신들을 위해 김치, 쌀떡국, 쌀국수 30박스 씩 총 90박스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국제라이온스협회(355-B1지구) 회원들이 함께 마련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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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1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람객 7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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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9

실시간 뉴스 기사

  • 곡성군, 제22기 `노인대학` 개강
    [교육] [광주NBn뉴스/기자] 곡성군은 14일 제22기 노인회 곡성군지회 노인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에는 사회복지회관 회의실에서 53명의 신입생과 노인회 곡성군지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입학 허가선언, 학장 환영사, 지회장 격려사, 군수님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후에는 대학생 자기소개와 노인대학 운영 안내 및 학생 자치회 선발이 이루어 졌다.   수업은 3월부터 11월까지 월2회로 2주차, 4주차 목요일에 이루어지며 어르신들에게 지식을 습득하고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건강 유지와 즐거운노후 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한 노인 문화를 형성하는 것을목표로 하고 있다.   고영길 노인대학장은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인간미를 갖고 생활하며, 오우(자연, 친구, 책, 술, , 컴퓨터)를 가지고 살아야 하며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배움에는 끝이 없고 무언가를 배우는데 너무 늦은 나이도 없다”며 어르신 모두 노인대학에서 즐겁게 배우고 교류하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고 이를 위해 우리 군은 어르신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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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 송가인과 함께 하는 참여ㆍ정성치안활동으로 안전한 진도 만들기
    [사회] [광주NBN뉴스/조현기자] 진도경찰서(서장 박미영)는『송가인과 함께 하는 참여ㆍ정성치안활동으로 안전한 진도 만들기』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진도군 홍보대사인 가수 송가인이 참여한 교통사고 예방 영상을 제작했다. 이 날 송가인은 진도경찰서를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띠ㆍ안전모 착용, 무단횡단 금지 등 교통사고 예방과 신종 사기관련 보이스 피싱, 악성사기 예방 홍보영상을 촬영하는 등 진도경찰서에서 추진 중인 참여ㆍ정성치안활동을 적극 지원했다. 한편, 평소 송가인은 경찰업무에 대한 관심과 지원으로, 진도경찰서에서 추진하는 주민 간담회 관련 홍보영상을 제공하는 등 경찰행정에 높은 공로로 감사장을 수여받은 바가 있다. 진도경찰 관계자는“가수 송가인은 진도 출신으로 특히나 지역민들에게 높은 인지도와친근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어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통안전 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향후 이장단회의, 대한노인회 등 타 기관 방문 시 홍보영상을 적극 활용하여 고령자 교통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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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 전남공업고등학교, 선후배의 흐뭇한 ‘등굣길 아침맞이’ 캠페인 실시
    [사회]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전남공업고등학교(이하 전남공고)가 지난 3월 11부터 25일까지 아침 등교 시간을 이용해 ‘선후배의  ]등굣길 아침맞이’ 캠페인을 실시한다.   14일 전남공고에 따르면 캠페인은 지난 7년간 전남공고와 총동문회가 공동으로 매년 실시한 행사로 갈수록 옅어지는 선·후배간의 유 대감을 형성하고 학생들의 바람직한 인성 함양을 위해 기획됐다.   전남공고 총동문회장 이기성(전남공고 화공과 7회 졸업)씨를 비롯해 학교 관계자들은 캠페인 기간 동안 매일 오전 7시 50분부터 8시  40분까지 학교 정문에서 학생들에게 아침밥을 제공하며 선·후배간 상호 교류의 장을 열었다.   전남공고 학생회도 선배들의 등굣길 아침맞이 행사에 호응하고 적극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캠페인 1주차 아침밥을 건네는 선배들에 게 학생들이 밝게 인사하고 대화를 건네는 등 활발한 아침 등교 풍경이 형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전남공고 김동화 학생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교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낄 수 있었고 선·후배간의 교 류라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전남공고 서재학 교장은 “선·후배의 ‘등굣길 아침맞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하길 바란다”며 “또한 학생들이 스승과 선 배들에 대한 감사와 상호 존중의 면학 분위기 속에서 즐거운 학교생활 통해 자신의 꿈을 이뤄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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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 진도소방,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생활밀착형 안전대책 추진
    [사회] [광주NBN뉴스/조현기자] 진도소방서(서장 박천조)는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4만 2천여 명이 방문한 제44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에 소방차량 6대와 소방공무원 60명 의용소방대원 100여명을 고정배치 하여 성공적인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위한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였다.   추진내용으로는 행사장 내 소방안전점검과 의용소방대 신비의 바닷길 축제 경계순찰 및 안전통제, VR체험 및 CPR 체험, 소방전시회 등 8천여 명의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생활밀착형 소방 안전대책을 추진하였다   행사기간 중 발생한 구조‧구급활동 3건이며 3명을 병원 이송하였다.   박천조 서장은 “앞으로도 군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 고유의 특성을 고려한 실질적 안전대책을 계획하고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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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 전진숙 광주 북구을 예비후보,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을 예비후보가 “국민의힘은 차라리 당명을 바꾸라”며 국민의힘의 극우·친일 공천 을 작심 비판했다.   전진숙 후보는 국민의힘이 5·18 북한 개입설을 주장한 도태우 후보의 공천을 확정하며, 사과의 진정성을 인정했다 고 밝힌 것에 대해 “도대체 어떤 진정성을 어떤 기준으로 인정하게 됐는지 설명하라.” 고 따져 물었다.   국민의힘 대구 중·남구 공천을 받은 도태우 후보는 5·18을 왜곡하고 폄훼했을 뿐만 아니라, 과거 전두환 전 대통령 을 향해 “1987년 높은 단계의 자유민주주의로 이행하기까지 대한민국의 과도기를 감당하고 결국 평화적인 방법으 로 새 시대의 문을 연 보기 드문 군인 출신 대통령”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특히 전진숙 후보는 “국민의힘은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겠다고 주장하면서 광주의 민주주의를 짓밟고 독 재자 전두환을 찬양하는 도태우 후보를 공천하는 것은 어불성설” 이라고 강력하게 규탄했다.   또한 국민의힘 대전 서구갑 공천을 받은 조수연 후보에 대해서도 “친일 본색을 드러냈다” 고 비판했다. 조수연 후 보는 “백성들은 진실로 대한제국의 망국을 슬퍼했을까요. 봉건적 조선 지배를 받는 것보다 일제강점기에 더 살기  좋았을지 모릅니다.”라고 쓴 과거 SNS 글이 밝혀지며 논란을 빚고 있다.   이어 전진숙 후보는 “국민의힘 장예찬 후보는 더욱 심각하다.” 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의힘 부산 수영구 장예찬  후보는 이른바 난교 발언에 이어 “시민의식과 교양 수준으로 일본인의 발톱의 때만큼이라도 따라갈 수 있을까 싶 다” 라고 쓴 글이 드러나며 끝도 없는 망언 논란에 휩싸였다.   전진숙 후보는 “국민의힘 후보들의 막말이 점입가경이다. 민생을 살피고 정의를 세우겠다며 총선에 출마한 여당  후보들의 역사의식 수준이 참담하다. 이런 후보들의 망발을 묵인하고 넘어가려는 국민의힘 수준 역시 알 만하 다.”고 지탄했다.    이어 “해석의 영역이어서는 안 되는 역사적 사실이 있다. 광주에서 피로 쓰인 민주주의가 그렇고, 수많은 독립투사 가 목숨 바쳐 되찾은 주권이 그렇다.” 고 강조하며, “국민의힘은 차라리 당명을 바꾸라. 극우와 친일의 잔재에 다 름 아닌 당이 어떻게 감히 국민의 이름을 당명에 담을 수 있겠냐.”고 일침했다.   전진숙 후보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고 역설하며, “대한민국의 독립과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국민 의힘에 대해 우리 국민의 엄중한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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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 무안군, 2024년 사랑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 실시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전남 무안군(김산 군수)은 지난 13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보건소 앞 주차장에서 단체 헌혈 행사인‘2024년 사랑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군청 직원들과 관내 주민들이 동절기 급격히 감소한 혈액 수급에 보탬이 되고 생명나눔 실천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헌혈 가능 인구의 감소 등 여러 이유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매년 단체 헌혈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태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생명나눔 헌혈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사랑의 헌혈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신 주민들과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헌혈 행사가 생명나눔 문화가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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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 영광군의회, 타 지자체 성공․실패 사례 현장 찾아 군정 발전방향 모색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광군의회(의장 강필구) 김한균 의원과 조일영 의원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경북 영덕의 뚜벅이마을, 경북 포항의 호미곶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현장, 울산 중구의 빈집정비사업 현장 및 경남 하동군청을 방문하여 지역발전방안과 인구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벤치마킹을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벤치마킹은 이전에 우수한 사례를 중심으로 한 벤치마킹에서 벗어나실패 사례를 면밀히 분석하며 반면교사(反面敎師)에 초점을 맞춰 눈길을 끌었다.   첫째 날에는, 트래킹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경북 영덕의 청년마을인 뚜벅이마을을 찾아서 청년이 지역에 정착하는 데 단계(관심→관계→기회→문화)가 필요하다는 것과 지역의 미래가 청년이 아니라, 청년의 미래가 지역임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둘째 날에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추진된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과 울산 중구의 빈집 정비 현장을 찾아 운영주체와 사업담당자와의 면담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면서 아쉬웠던 점 등을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사업 전·후를 비교하는 등 사업의 효과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마지막 날에는 경남 하동군청을 방문하여 부군수 직속 조직으로 구성된 지역활력추진단 조직의 자율성과 효율성 등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향후 인구늘리기를 위해 지자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벤치마킹을 기획한 조일영 의원은 “바쁜 현안 업무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직접 친절하게 응해주시고 설명해주신 타 지자체 관계자와 공무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면서, “이번 벤치마킹 자료를 토대로 타 지자체의 우수한 점은 군정에 적극 접목하되, 아쉬운 점은 군정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집행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타 지역의 실패사례를 자주 찾아 반면교사(反面敎師)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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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 순천시립합창단 제95회 정기연주회 「오메~봄이여라」 공연
    [사회] [광주NBN뉴스/이종현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21일(목) 저녁 7시 30분 순천시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순천시립합창단 제95회 정기연주회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4년 신춘음악회‘오메~봄이여라’라는 주제로 클래식, 가곡, 가요 등 다양하고 친숙한 봄노래를 합창곡으로 편곡하여 신승용 지휘자의 지휘로 선보인다.   봄을 여는 클래식 연주를 시작으로‘무언으로 오는 봄’,‘산 너머 남촌에는’등 봄을 맞이하는 가곡과 클라리넷, 플루트, 바순, 호른, 오보에로 구성된 위더스 목관5중주단의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순수한 목소리로 합창곡을 들려준 후 시립합창단과 협연으로 안무를 곁들여 봄노래 모음 무대를 선사한다.   무르익은 분위기 속에서 시립합창단은 BMK의‘꽃 피는 봄이 오면’, 이문세의‘봄바람’등 귀에 익은 가요 합창 무대를 진행한다.   시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순천시립합창단이 선사하는 봄날 합창을 통해 마음의 휴식을 얻고 함께하는 경험과 공감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람료는 S석 10,000원, A석 6,000원으로 티켓링크 홈페이지 또는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순천문화예술회관 (061-749-8630)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립합창단은 3월 말 동천변 벚꽃길에서 찾아가는 공연으로 겨우내 추위에 움츠렸던 시민들의 몸과 마음에 힐링을 주는 예술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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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 영암군, 무화과 고품질 우량 종자 생산 교육 실시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이 13일 친환경무화과연구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종자원 영암사무소에서 무화과 종자업 등록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고품질 우량 종자 생산 필요성을 강조했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꾸준한 교육으로 무화과연구회 회원들에게 필수 정보를 제공·전파해서 전국 최고의 무화과 재배지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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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 남구 통일열차, ‘철원 분단 현장’까지 달린다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올해부터 광주 남구 효천역에서 출발하는 통일열차가 경기도 파주 비무장 지대 일원에서 운행 범위를 넓혀 강원도 철원 일대의 분단 현장까지 달린다. 남과 북 양 갈래로 서 있는 철책선을 기점으로 동‧서로 길게 뻗은 분단의 현장 곳곳을 더 다양하게 체험하고, 향후에 효천역을 유라시아 대륙까지 횡단하는 통일열차의 출발역으로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14일 남구(구청장 김병내)에 따르면 2024년 남구 통일열차는 상‧하반기 2번씩 총 4차례 운행한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통일열차 신규 코스 추가 및 탑승 요금 인하, 관내 연고자까지 참여자 범위를 확대한 부분이다. 올해 통일열차는 비무장 지대 체험을 위해 운행 범위를 확대했다. 최북단 종착역인 경기도 파주 도라산역 기존 코스와 함께 강원도 철원지역 분단 현장을 둘러보는 코스를 새롭게 추가한 것이다. 철원행 통일열차 탑승객은 동두천역에서 내련 뒤 버스로 철원으로 이동해 평화 전망대를 비롯해 월정리역,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노동당사 등 분단 현장을 탐방하게 된다. 상반기 도라산행 통일열차는 다음달 23일 출발하며, 하반기 출발은 오는 9월 예정이다. 또 신규 코스인 상반기 철원행 기차는 오는 5월 9일 힘찬 경적을 울리며 첫 출발에 나서며, 하반기에는 오는 10월께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통일열차 탑승 요금은 지난해 11만원에서 올해 8만원으로 낮췄으며, 남구에 연고를 두고 있는 사람도 통일열차에 몸을 실을 수 있도록 했다. 고향사랑 기금에서 지원하는 5가지 사업 가운데 통일열차 사업이 포함된 만큼 기금 지원의 취지를 살려 1인당 3만원씩 지원하기 때문이다. 이밖에 올해 상반기 통일열차 탑승객 모집은 현장 접수와 온라인 신청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장 접수는 65세 이상 관내 주민 대상이며,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를 받는다. 모집 인원은 200명이며, 결과는 추첨을 통해 오는 22일 문자로 개별 통지된다. 온라인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남구청 홈페이지 통일열차 배너를 통해 이뤄지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300명이다. 남구 관계자는 “신규 코스를 새롭게 추가한 만큼 올해 통일열차에 대한 참여와 관심도 뜨거울 것이다”면서 “한반도 평화가 더 무르익도록 남구형 통일열차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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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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