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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사)한국마약예방교육협회, 청소년 마약류 및 유해물질 남용의 특징
    1. 마약류 등 유해물질의 개념 마약(narcotics)이라는 용어는 ‘무감각’이라는 뜻의 그리스어 ‘narkotikos’에서 유래하였으며, 수면 및 혼미를 야기해 통증을 완화 시키는 물질을 말한다. 그동안 ‘마약’이라는 용어는 좁은 의미의 마약·향정신성의약품·대마를 통틀어 가리키는 의미로 혼용되었지만, 최근에는 이들을 총칭하여 ‘마약류’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 World Health Organization)의 보고에 따르면, 마약류는 ➀ 의존성, ➁ 내성, ➂ 금단증상, ➃ 사회에도 해를 끼치는 약물로 정의하고 있다. 각각의 의미를 살펴보면, 의존성이란 약물사용의 욕구가 강제에 이를 정도로 강하고, 내성이란 사용약물의 양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금단증상이란 사용 중지 시 온몸에 견디기 어려운 증상이 나타나며, 사회에도 해를 끼치는 약물이란 개인에 한정되지 아니하고 개인이 소속된 사회 전체에도 해를 끼치는 약물이라는 의미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관세청 불법마약류 정보를 살펴보면 마약류는 총 423종으로 마약류 337종(향정신성의약품5)(217종, 메트암페타민(필로폰), LSD 등), 마약(119종, 코카인·헤로인(양귀비·아편·코카잎에서 추출)), 대마(1종, 대마와 그 수지 및 이들을 원료로 하여 제조된 것)과 임시마약류(86종)이 있다   2. 청소년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원인 및 특성 청소년들이 마약류 등 유해물질을 접하게 되는 원인을 한가지로 제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는 사람에 따라 다르고, 문화와 사회에 따른 차이, 마약류 종류에 따라 다르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청소년들이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심리적 원인, 사회적 원인으로 구분해 볼 수 있다.   (1) 심리적 원인 청소년의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 행위는 다양한 감성적인 욕구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인성적인 결함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인성결함은 가족 관계에서 나타나는 결함으로서, 갈등이 심한 가정, 편부모 가정, 핵가족화와 부모의 맞벌이로 청소년이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는 것에 따른 애정결핍 등에 의해 형성될 수 있다. 2017년 마약류 사범의 범죄원인별 점유율은 중독이 24.2%, 유혹이 14.8%, 호기심이 14.5%로 유혹과 호기심이 29.3%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의 심리적인 마약류 폐해의 대표적인 것으로 호기심에 따른 것은 본능적인 부분이라고 생각되므로 청소년에게 많은 관심과 마약류 폐해에 따른 악영향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또한 마약은 호기심 외에도 도피형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다른 방법을 통해서 정서적인 긴장, 불안, 우울, 권태, 외로움 등의 상황으로부터 도망가고 회피하려는 성격을 가졌을 때 하나의 좋은 도피수단이다. 이외에 심리적인 요소로 대리만족, 자기애적 성격, 종교적 의식을 위해 마약을 남용하기도 한다.   (2) 사회적 원인 청소년의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은 여러 가지 복합적인 영향을 받는 사회적 행위가 될 수 있다. 앞에서 살펴본 심리적 원인을 기반으로 가정의 역할이 제대로 작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청소년들은 사회에 대한 불안, 두려움, 적대감 등으로 가정 밖에서 생활하게 된다. 결국 외부 환경에 노출되어 친구나 동료집단은 청소년들의 사회화를 형성하는데 있어 밀접한 관련을 맺게 되고 친구나 동료집단이 마약류를 사용하는지 여부에 따라 친구관계 유지와 친밀감을 위한 수단적 도구로 마약류를 접하고 경험하게 된다.   또한 대중매체와 스마트 폰의 보급에 따라 인터넷, SNS를 통한 활발한 정보 접근은,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큰 연예인·유명인의 마약 범죄 정보는 자살과 마찬가지로 베르테르 효과를 일으켜 마약에 대해 쉽게 생각하고, 이러한 생각과 호기심을 바탕으로 무감각한 접근의 기회를 제공할 수는 사회적 원인이 될 수 있다.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특성] 청소년의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특성은 첫째, 담배, 술 등을 통해 유해물질남용을 시작하며 유해물질 등 약물에 빠르게 중독되고, 약한 약물에서 점점 강도가 강한 약물로 전이되기 쉽다.   둘째, 청소년들의 약물남용은 현실 판단 능력과 충동통제력 부족으로 공격성과 비행 범죄행위들인 2차적 범행에 노출되게 된다.   셋째, 신체적 성장이 빠른 시기인 만큼 약물남용은 성인병, 정신질환 등 각종 질환을 초래한다.   넷째, 약물 남용은 정서적, 심리사회적 갈등을 자신의 의지로 극복하기보다 약물에 의존하기 쉽게 만든다.   다섯째, 인지능력 저하로 학습부진은 물론 합리적인 사고, 또래관계 등 사회성이 문제될 수 있다.   또한 약물남용 청소년이 당면하고 있는 또 하나의 문제는 자신을 비하하고 절망하며, 삶의 무의미성을 느끼며, 자살 경험성이 높고 호흡, 소화, 두통, 공격적 적의, 분노 등 정서적 갈등이나 심리적 혼란을 겪고 있는 경향이 높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청소년의 약물남용은 강박적 사용과 집착, 내성과 금단, 일상생활 장애, 신체적인 증상 등과 같은 다양한 문제행동을 나타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마약은 한번 접하면 중독으로 인해 자신의 의지로 벗어날 수 없기에 처음부터 마약을 접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해답입니다. 곧 사전예방교육이 청소년들에게 의무적으로 시행되어야 하겠습니다.   칼럼연재: 사단법인 한국마약예방교육협회 이재로협회장 사단법인 한국마약예방교육협회는 전국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강사양성, 강사파견, 캠페인등을 통해 마약근절을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 전국본부: 강원권, 충청권, 호남권, 경상권, 제주권 마약예방강사양성 및 파견문의: 1599-5883 www.antidrug.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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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장성군에 전해진 ‘따스한 나눔 소식’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기업과 사회단체의 연말 기부소식을 전했다.   먼저, 재광장성군향우회(회장 김상덕)가 200만 원, 중앙고속관광 서상호 대표가 300만 원의 성금을 각각 기부하며 ‘희망2024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성금은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지원 등에 쓰이게 된다.   ㈜첨단환경(대표 허관)은 자사 제품인 천연 편백살균제 500세트(시가 27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드림잔디영농조합(대표 김강철)은 20kg 쌀 100포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군에 전달했으며, ㈜대운 안만선 대표도 10kg 백미 200포를 북일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북일면 향우 김성옥 씨는 북일면 어르신들을 위해 김치, 쌀떡국, 쌀국수 30박스 씩 총 90박스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국제라이온스협회(355-B1지구) 회원들이 함께 마련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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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1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람객 7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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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9

실시간 뉴스 기사

  • 남구, 안전 공백 ‘40년 이상 건축물’ 무상 점검
    [복지]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노후 건축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40년 이상 지난 소규모 건축물을 대상으로 무상 안전 점검을 한다.   남구는 6일 “벽면 균열에 의한 붕괴 등 노후 건축물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된지 40년이 지나고, 3층 이하 연면적 200㎡ 미만의 주택 또는 제1‧2종 근린생활시설 건축물을 대상으로 무상 안전점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무상 점검에 나선 이유는 건축물 관리법상 30년 이상된 소규모 건축물의 소유주는 정기적으로 안전 점검을 해야 할 의무가 없어 안전관리에 공백이 생길 수밖에 없어서다.   현재 건축물대장에 등록된 관내 전체 건축물은 1만9,430동이며, 이중 건립된 지 30년이 지난 건축물은 1만500여동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남구는 30년이 경과한 건축물 가운데 40년을 넘긴 건물도 상당수에 달할 것으로 보고, 해당 조건에 부합한 건축물 소유자 또는 관리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무상 안전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30일까지이며, 소규모 노후 건축물 안전점검 신청서를 작성해 남구청 4층 건축과 또는 건축물 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또 우편이나 담당자 이메일(bopy@korea.kr)로도 신청할 수 있다.   남구는 신청자가 많으면 안전 취약도가 심각한 건물부터 우선 점검을 실시한다.   건축사와 건축구조기술사 등 전문가가 현장 방문 점검을 실시한 뒤 건물 안정성을 5단계 등급으로 분류할 예정이다. 또 점검 결과 미흡 또는 불량 등급인 건축물에 대해서는 2차 정밀검사도 진행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노후 건축물에 대한 안전상태가 궁금하신 분들은 구청에서 무상 점검을 통해 결과를 알려드리니 점검 비용도 절약할 수 있다”며 “안전한 남구를 만들기 위해 많은 관심과 신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지난 2022년에 소규모 노후 건축물 436곳을 점검했으며, 다수 건축물에서 노후화로 인한 벽면과 담장 등의 균열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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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6
  • 순천시의회 김태훈 의원, 시민의 삶을 살피는 세심한 입법 활동 - 순천시의회 포상 조례안 -
    [정치] [광주NBN뉴스/정기기자] 순천시의회 김태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조곡·덕연)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의회 포상 조례안」 등 총 4건의 조례안이 지난 5일 제2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김 의원에 따르면 「순천시의회 포상 조례안」은 순천시의회에서 행하는 포상에 대한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고 그 위상을 높이기 위해 포상에 관한 기준과 절차 등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조례안은 ▲포상 대상, 포상권자 및 포상의 종류 ▲표창장, 감사장 등 포상에 관한 사항 ▲포상 방법 및 시기, 절차, 공적심사위원회 ▲후원명칭 사용승인 등 ▲중복수여 금지, 포상 취소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이어 「순천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골목형상점가’에 관한 사항을 별도의 조례로 제정하여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본 조례의 골목형상점가에 관한 일부 조항을 삭제하는 방향으로 개정코자 마련됐다.   「순천시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를 위한 조례안」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2조제2호의2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별도로 규정함으로써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해당 조례안은 ▲골목형상점가 지정기준, 지정신청 등 ▲온누리상품권, 골목형상점가 지원 ▲지정 변경 및 취소 ▲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 등으로 구성됐다.   「순천시 공공데이터 및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은 시민의 공공데이터에 대한 이용권을 보장하고,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행정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데이터책임관의 지정 및 업무 ▲데이터 실무협의회 설치 및 기능 ▲데이터 활용기반 구축 ▲데이터의 수집·통합관리 ▲데이터의 품질관리 등을 포함한다.   김태훈 의원은 “이번 조례들은 지역사회 발전 등에 기여한 순천시민과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공공데이터 이용이 필요한 전 시민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시민의 생활을 두루 살피고자 발의하게 됐다”며, “시민의 삶을 세심하게 살펴 시민들이 몸으로 느끼는 의정활동을 펼치는 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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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6
  • 장성군-상무대 육군기계화학교, 농가소득 증대 ‘맞손’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과 상무대 육군기계화학교의 상생협력 행보가 이목을 끈다.   군은 5일 육군기계화학교 내 ‘아머카페’에 ‘장성로컬푸드 안테나숍’을 열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장성산 식재료로 만든 음료와 농식품 등을 판매한다. 장성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 ‘장성몰’과 우수 농특산물 소개 등 홍보 창구 역할도 맡는다.   ‘안테나숍’ 개장에 앞선 4일에는 (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육군기계화학교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센터와 육군기계화학교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성로컬푸드 소비 촉진 및 지역자원 공동 이용 △먹거리 관련 분야 포괄적 협력 증진 △장병 복지혜택 △고품질 지역농산물 정보 및 할인 제공 등을 공동 협력키로 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육군기계화학교 협약이 장성 농특산물의 판로를 넓히고, 장성산 먹거리에 대한 군 장병 소비 동향을 살피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상승효과를 낼 수 있도록 유기적으로 협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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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6
  • 강진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인력 수급 혁신
    [교육] [광주NBN뉴스/기자]  전남 강진군은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도비 등 33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사업에 대응하기 위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을 필두로 강진, 목포, 나주, 영암, 무안, 신안 6개 시군이 전남형 지역 협력체를 구성해 응모한 결과로, 전남교육청과 서남권 지자체가 함께일군 쾌거로 평가받는다.   강진군은 이번 교육발전특구 선정을 통해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 및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가칭) 설립과 연계해 해외의 우수한 학생들을 강진군에 유치해 지역의 인재로 키우고, 부족한 일력을 수급한다는 큰 그림이다.   계획안에 따르면, 전라남도교육청 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를 유치해, 2026년부터 한해 120명씩 해외 유학생을 유치하고 개교 후 3년간 360명을 입학시켜, 이들이 졸업과 동시에 부족한 농축산분야의 전문인력으로 양성한다.   현재 성요셉상호문화고등학교의 학교운영법인 ‘사랑의 시튼 수녀회’에서는 2022년부터 지속적으로 공립 학교전환을 위해 전라남도교육청과 수차례의 면담과 협의를 추진하였으며,그 결과 전라남도교육청에 학교 재산 기부채납을 통해 2025년 3월 공립 대안학교로 전환후 2026년 3월 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 개교를 계획중에 있다.   강진원 군수도 지역을 살리기 위해 다각도의 검토를 거쳐 도교육감에게 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 설립을 건의했으며, 이번 강진군 교육발전특구를통해 유치를 확정지었다.   여기에 당장 2025년부터는 전남 유일의 농업 분야 마이스터고인 전남생명과학고에 연간 15명의 해외 유학생을 유치해, 지역의 학생들과 함께 고등학교 생활을 영위하고 지역의 전문 인재로 수급한다는 방침이다.   강진원 군수는 지난해 여름부터 전남 유일의 농업 분야 마이스터고인 전남생명과학고에해외 유학생 유치를 위해 경북도교육청을 방문하고, 추진 사례 분석 및 제도 개선 방안을 강구하는 등 한수 앞서 내다보며 선제적으로 움직여왔다.   이와 함께 수차례 전남도교육감과 면담하고, 해외 유학생 유치에 관해 논의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해 11월에는 베트남 하우장성 풍힙현을 방문해교육 협약을 맺는 등 교육발전특구를 향한 일관된 행보를 이어왔다.   또한 교육발전특구 선정을 위해 강진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졸업 후 강진군에정주할 수 있는 취업 루트 마련을 위해 칠량 · 마량농공단지 및 강진 산단과의 지역 인재 채용을위한 업무협약도 함께 추진하는 등 교육과 취업에 대한 입체적인 준비를 함께 해왔다.   강진군 교육발전특구는 ▲1단계 2024년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 MOU 베트남 하우장성과 체결 ▲2단계 2025년, 전남생명과학고 해외유학생 유치(연간 15명) ▲3단계 2026년 본격적인 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 설립과 운영을 가시화로 유학생 유치(연간 120명) ▲4단계 해외 유학생을 전남권으로 확산 등을 통해 지역 우수 인재 양성 및 지역 정주 생태계를 활성화 시키는 것을 주 골자로 한다.   이번 교육발전특구 지정으로 군은 일손이 부족한 지방의 인력 수급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비어가는 농어촌과 함께 폐교 위기에 처한 학교들이 속속 생겨나는 가운데, 인구소멸위기에 대한 또다른 구제 방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강진군의 이번 정책은 정부의 외국인 유학생 30만명 유치와도 결을 같이 하며, 인력난과 지방 학교 위기의 자구책으로 새로운 해법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진원 군수는 “강진군 교육발전특구 지정으로 해외 우수 유학생을 지역 맞춤형 정주 인재로 양성해, 부족한 인력을 충원하고 소멸위기에 처한 공교육의 기능을 살릴 것”이라며“성공적인 해외유학생 유치는 전라남도 최초의 해외 우수 유학생 전문직업고등학교의 롤모델로서 중앙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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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6
  • 영암왕인문화축제에서 K-컬처 뽐낼 청소년 모여라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사)한국상록회 영암상록회(회장 곽병연)과 영암왕인문화축제추진위가,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에서 열릴 ‘청소년 K-컬처 콘테스트’ 참여자를 이달 15일까지 모집한다.   3월 30일 열리는 콘테스트는 노래·댄스·밴드 등 다채로운 재능을 펼칠 지역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 무대로, 봄날을 수놓을 다양한 초청공연도 곁들여진다.   전남 초·중·고 재학 청소년 누구나 콘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고, 23일 예선전을 통과한 12팀이 왕인문화축제 기간 열리는 본선 무대에 설 수 있다.   행사 주최 측은 총상금400만원을 걸고, 최우수상과 우수상 각 1팀, 장려상 2팀, 인기상 2팀을 선발하고, 모든 본선팀에게 참가상을 준다. 참가 희망 청소년은 영암군청소년수련관에 방문해 접수하거나, 신청서를 팩스(470-2582)로 제출하면 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펼치고, 함께 어울려 우정을 나눌 수 있도록 열린 무대로 행사를 꾸미겠다”고 전했다. 올해 영암왕인문화축제는 3/28~31일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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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6
  • 영암읍 문체위, 읍민의날 5/2일 개최 결정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 영암읍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조문식)가 5일 읍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제18회 영암읍민의날’ 행사를 5/2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조문식 위원장은 “올해 읍민의날 행사를 모든 주민이 참여하는 화합 한마당으로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이달 28일부터 열리는 영암왕인문화축제 주민 참여 방안 등도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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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6
  • 담양군, 갱년기 극복 한의약 건강교실 참여자 모집
    [사회] [광주NBN뉴스/박재완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갱년기 극복이 필요하거나 예방에 관심 있는 지역 50~60대 주민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시절 중년 다시 태어나기, 갱년기 극복 한의약 건강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갱년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갱년기 증상을 완화해 갱년기 극복을 돕고자 오는 3월 19일부터 4월 16일까지 매주 화요일(오전 10시부터 11시 반) 5회 진행된다.   ‘갱년기의 이해 및 극복 방안’이라는 주제로 한의약 강의를 진행하고 우울증 상담, 영양교육, 체험 활동 등으로 구성해 갱년기 호르몬 변화로 힘들어하는 대상자들의 갱년기 극복을 도울 예정이다.   오는 15일까지 선착순 2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담양군보건소 방문보건팀(☏061-380-3992)으로 전화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단 2023년 참여자는 제외된다.   이병노 군수는 “갱년기에는 신체기능이나 대사의 장애로 호르몬이 감소해 다양한 신체적 변화와 우울감을 경험할 수 있으므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갱년기 증상 완화와 건강관리에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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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6
  • 광주시교육청, 광주AI교육원 신축공사 착공 26년1월 개관
    [사회]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광주시교육청이 5일 학교급별(초,중,고) 교육과정에 맞는 체계적이며 통합적인 AI 관련 체험과 교육 플랫폼 구축을 위한 ‘가칭)광주AI교육원 신축공사’ 착공식을 실시했다.   ‘가칭)광주AI교육원’ 설립은 직선 4기 공약사업 및 광주교육 역점과제이며 총 407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북구 오치동 5-25번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9,129㎡ 규모 시설로 설립된다. 이번 착공식 이후 오는 2025년 10월 준공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게 된다. 준공 이후 여러 준비  과정을 거쳐 2026년 1월 개관할 예정이다.   광주AI교육원은 개관 이후 교과, 창의적 체험활동, 자유학년제, 고교학점제 등과 연계한 광주형 AI교육과정 개발을 맡게 된다. 또 미래 핵심기술인 AI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책임진다.   이를 위해 학생 다양한 체험을 위한 AI테마관(테마별 프로젝트 교육·체험공간), AI교육관(인공지능 배움과 창작공간), AI세움터(AI전문 교육·연구공간 )이 조성되며 야외공간은 자율주행 연습장, 야외드론연습장, AI체험장 등이 들어선다.   시교육청은 광주AI교육원이 지역사회의 AI교육 연구 중점기관으로 학교와 지역사회 간의 협력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AI교육원은 디지털에 기반한 다양한 미래교육이 학교현장에서 활발하게 이뤄질수 있도록 ‘학교급별 AI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며,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AI 교육연구 중점기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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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6
  • 광주시, 누구나 접근가능한 평생교육 생태계 조성
    [교육]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전국 최초‧유일의 ‘광역평생학습도시’인 광주시가 인공지능(AI) 기반 하이브리드 러닝 플랫폼을 구축해 누구나 접근이 가능한 평생학습 생태계를 조성한다. 또 장애인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5일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대강의실에서 광주시평생교육협의회를 열어 ‘2024년 평생교육진흥 시행계획’ 및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진흥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   광주시·교육청·자치구·(재)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등 평생학습 추진기관들이 사업계획을 수립하면 평생교육협의회에서 심의‧확정한다. 광주시장과 광주시교육청 부교육감을 포함해 광주시의원, (재)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교육청·평생학습·장애인평생학습 기관 관계자 및 전문가 등 총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광주시는 평생교육 시행계획으로 ▲지속 가능한 평생교육시스템 구축 ▲인공지능(AI) 기반 하이브리드 러닝 플랫폼 구축 ▲누구나 접근이 가능한 평생학습 생태계 조성 ▲지역을 포괄하는 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 ▲학습공동체 기반 마을공동체 성장 ▲일-여가-학습 균형을 위한 평생교육 등 6대 전략, 120개 세부사업을 수립, 총 사업비 56억원을 투입해 시행한다.   주요 사업은 평생학습연수센터의 광주시민 리더 필수교육 및 분야별 강사 양성 및 보수교육, 5개 자치구 협력사업인 고령층 대상 특화사업과 평생학습 교재 및 교육 콘텐츠 개발 사업 등이다.   광주시는 또 올해 장애인 평생교육 시행계획으로 ▲사람 중심 지원 강화 ▲프로그램 지원 강화 ▲환경 및 여건 개선 ▲운영·관리·성과 개선 등을 4대 전략으로 삼아 경계선지능인 정책 연구, 장애인 교육교재 보완대체의사소통(AAC) 제작·보급, 평생교육 이용권(바우처) 사업 등 25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이들 사업에 총 2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보완대체의사소통 : 의사소통시 겪는 문제 해소를 위해 말을 보완하거나 대체하는 여러 형태의 방식을 일컫는다. 의사소통 장애를 당사자 스스로  극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사진·그림·글자가 있는 의사소통판 등을 활용하는 비전자식 방식과 PC·태블릿 등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전자식으 로 나뉜다.   광주시는 특히 장애인 평생교육은 장애인이 소외되지 않고 평생학습권을 보장받는 장애친화적 평생학습 체제를 구축하고, 장애인의 특성과 수요가 반영된 맞춤형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재)광주인재평생진흥원은 올해 광주 평생학습 플랫폼기관으로 탈바꿈해 평생교육 바우처 기초연구 등 정책연구와 교육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또 기관·프로그램·강사 등 광주지역 평생학습 정보를 수집·관리해 ‘평생학습 정보 검색 포털’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 5개 자치구는 지난해 12월 교육부의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받아 2026년까지 3년간 지위를 인정받은 데 이어, 올해 1월에는 장애인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받아 1년간 지위와 국비사업을 교부받는다. 이 같이 광역시 소속 모든 자치구가 평생학습도시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인정받은 곳은 광주시가 전국에서 유일하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의 일상화를 위해 교육청·자치구·대학·민간교육기관 등 다양한 파트너들이 협력하겠다”며 “특히 장애인·경계선지능인·고령층 등이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등을 개발·제공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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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6
  • 곡성군, 예술로 봄을 맞이하다 `곡성으로의 초대` 전시회 개최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전남 곡성군이 3월 7일부터 4월 17일까지 곡성군 갤러리 107과 인접 스트리트 갤러리 4곳에서 '곡성으로의 초대'라는 주제 아래 봄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설치미술, 퍼포먼스, 한국화, 조각, 회화, 영상 등 여러 장르에 걸친 작품을 선보이며, 곡성 출신 예술가 김백기, 이기일, 류영렬, 성태훈 등 4명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성태훈 작가는 “고향인 곡성 갤러리 107에서의 전시회는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며 “4인의 작가가 각자의 독특한 예술세계를 통해 현대미술의 새로운 해석을 탐구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개막일인 3월 7일 오후 5시 30분에는 김백기 작가의 퍼포먼스가 예정되어 있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작품들을 통해 '문화 곡성'의 면모를 널리 알리고, 한국 미술계를 선도하는 작가들의 역량을 집결시키는 기회로 자리매김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갤러리 107은 전남 곡성군 곡성읍 중앙로 107-1에 위치해 있으며 전시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공휴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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