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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사)한국마약예방교육협회, 청소년 마약류 및 유해물질 남용의 특징
    1. 마약류 등 유해물질의 개념 마약(narcotics)이라는 용어는 ‘무감각’이라는 뜻의 그리스어 ‘narkotikos’에서 유래하였으며, 수면 및 혼미를 야기해 통증을 완화 시키는 물질을 말한다. 그동안 ‘마약’이라는 용어는 좁은 의미의 마약·향정신성의약품·대마를 통틀어 가리키는 의미로 혼용되었지만, 최근에는 이들을 총칭하여 ‘마약류’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 World Health Organization)의 보고에 따르면, 마약류는 ➀ 의존성, ➁ 내성, ➂ 금단증상, ➃ 사회에도 해를 끼치는 약물로 정의하고 있다. 각각의 의미를 살펴보면, 의존성이란 약물사용의 욕구가 강제에 이를 정도로 강하고, 내성이란 사용약물의 양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금단증상이란 사용 중지 시 온몸에 견디기 어려운 증상이 나타나며, 사회에도 해를 끼치는 약물이란 개인에 한정되지 아니하고 개인이 소속된 사회 전체에도 해를 끼치는 약물이라는 의미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관세청 불법마약류 정보를 살펴보면 마약류는 총 423종으로 마약류 337종(향정신성의약품5)(217종, 메트암페타민(필로폰), LSD 등), 마약(119종, 코카인·헤로인(양귀비·아편·코카잎에서 추출)), 대마(1종, 대마와 그 수지 및 이들을 원료로 하여 제조된 것)과 임시마약류(86종)이 있다   2. 청소년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원인 및 특성 청소년들이 마약류 등 유해물질을 접하게 되는 원인을 한가지로 제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는 사람에 따라 다르고, 문화와 사회에 따른 차이, 마약류 종류에 따라 다르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청소년들이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심리적 원인, 사회적 원인으로 구분해 볼 수 있다.   (1) 심리적 원인 청소년의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 행위는 다양한 감성적인 욕구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인성적인 결함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인성결함은 가족 관계에서 나타나는 결함으로서, 갈등이 심한 가정, 편부모 가정, 핵가족화와 부모의 맞벌이로 청소년이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는 것에 따른 애정결핍 등에 의해 형성될 수 있다. 2017년 마약류 사범의 범죄원인별 점유율은 중독이 24.2%, 유혹이 14.8%, 호기심이 14.5%로 유혹과 호기심이 29.3%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의 심리적인 마약류 폐해의 대표적인 것으로 호기심에 따른 것은 본능적인 부분이라고 생각되므로 청소년에게 많은 관심과 마약류 폐해에 따른 악영향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또한 마약은 호기심 외에도 도피형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다른 방법을 통해서 정서적인 긴장, 불안, 우울, 권태, 외로움 등의 상황으로부터 도망가고 회피하려는 성격을 가졌을 때 하나의 좋은 도피수단이다. 이외에 심리적인 요소로 대리만족, 자기애적 성격, 종교적 의식을 위해 마약을 남용하기도 한다.   (2) 사회적 원인 청소년의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은 여러 가지 복합적인 영향을 받는 사회적 행위가 될 수 있다. 앞에서 살펴본 심리적 원인을 기반으로 가정의 역할이 제대로 작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청소년들은 사회에 대한 불안, 두려움, 적대감 등으로 가정 밖에서 생활하게 된다. 결국 외부 환경에 노출되어 친구나 동료집단은 청소년들의 사회화를 형성하는데 있어 밀접한 관련을 맺게 되고 친구나 동료집단이 마약류를 사용하는지 여부에 따라 친구관계 유지와 친밀감을 위한 수단적 도구로 마약류를 접하고 경험하게 된다.   또한 대중매체와 스마트 폰의 보급에 따라 인터넷, SNS를 통한 활발한 정보 접근은,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큰 연예인·유명인의 마약 범죄 정보는 자살과 마찬가지로 베르테르 효과를 일으켜 마약에 대해 쉽게 생각하고, 이러한 생각과 호기심을 바탕으로 무감각한 접근의 기회를 제공할 수는 사회적 원인이 될 수 있다.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특성] 청소년의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특성은 첫째, 담배, 술 등을 통해 유해물질남용을 시작하며 유해물질 등 약물에 빠르게 중독되고, 약한 약물에서 점점 강도가 강한 약물로 전이되기 쉽다.   둘째, 청소년들의 약물남용은 현실 판단 능력과 충동통제력 부족으로 공격성과 비행 범죄행위들인 2차적 범행에 노출되게 된다.   셋째, 신체적 성장이 빠른 시기인 만큼 약물남용은 성인병, 정신질환 등 각종 질환을 초래한다.   넷째, 약물 남용은 정서적, 심리사회적 갈등을 자신의 의지로 극복하기보다 약물에 의존하기 쉽게 만든다.   다섯째, 인지능력 저하로 학습부진은 물론 합리적인 사고, 또래관계 등 사회성이 문제될 수 있다.   또한 약물남용 청소년이 당면하고 있는 또 하나의 문제는 자신을 비하하고 절망하며, 삶의 무의미성을 느끼며, 자살 경험성이 높고 호흡, 소화, 두통, 공격적 적의, 분노 등 정서적 갈등이나 심리적 혼란을 겪고 있는 경향이 높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청소년의 약물남용은 강박적 사용과 집착, 내성과 금단, 일상생활 장애, 신체적인 증상 등과 같은 다양한 문제행동을 나타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마약은 한번 접하면 중독으로 인해 자신의 의지로 벗어날 수 없기에 처음부터 마약을 접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해답입니다. 곧 사전예방교육이 청소년들에게 의무적으로 시행되어야 하겠습니다.   칼럼연재: 사단법인 한국마약예방교육협회 이재로협회장 사단법인 한국마약예방교육협회는 전국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강사양성, 강사파견, 캠페인등을 통해 마약근절을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 전국본부: 강원권, 충청권, 호남권, 경상권, 제주권 마약예방강사양성 및 파견문의: 1599-5883 www.antidrug.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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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 장성군에 전해진 ‘따스한 나눔 소식’
    [사회]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장성군이 기업과 사회단체의 연말 기부소식을 전했다.   먼저, 재광장성군향우회(회장 김상덕)가 200만 원, 중앙고속관광 서상호 대표가 300만 원의 성금을 각각 기부하며 ‘희망2024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성금은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지원 등에 쓰이게 된다.   ㈜첨단환경(대표 허관)은 자사 제품인 천연 편백살균제 500세트(시가 27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드림잔디영농조합(대표 김강철)은 20kg 쌀 100포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군에 전달했으며, ㈜대운 안만선 대표도 10kg 백미 200포를 북일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북일면 향우 김성옥 씨는 북일면 어르신들을 위해 김치, 쌀떡국, 쌀국수 30박스 씩 총 90박스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국제라이온스협회(355-B1지구) 회원들이 함께 마련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크게 기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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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11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람객 7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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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9

실시간 뉴스 기사

  • 이병훈 의원, 경선 결과에 대한 재심 신청
    [정치] [광주NBN뉴스/나동인기자] 광주 동구남구을 이병훈 의원이 경선에서 일어난 각종 의혹과 공정성 훼손을 이유로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에 재심을 신청했다.   이병훈 의원은 경선 과정에서의 공정성 훼손 사례는 다음과 같다.   타 지역과 대비되는 현저히 낮은 권리당원 투표율 동구남구을 권리당원 경선 선거인단 규모는 14,000여명으로 약 4,700여명이 투표하여 33.6%의 투표율을 기록함. 이는 광주 타 지역(동남갑 50%, 북구갑 51%, 북구을 49%, 광산을 54%) 대비 현저히 낮은 것으로 진실규명이 필요함   조직력이 작용하는 권리당원 투표 결과의 신뢰성 문제 권리당원 투표 결과 현직 의원이자 광주광역시당위원장인 이병훈 후보 47.70%, 정치신인이자 지역활동 한 지 얼마되지 않은 안도걸 후보는 52.30%라는 믿기지 않는 결과가 나옴. 이병훈 후보 측이 이 후보 지지를 선거인단을 현재 확인 중인데, 현재까지 확인된 것만 4000명이 넘는 상황이기에 이 후보 측의 투표한 지지자 DB와 여론조사기관의 로우 데이터 비교를 통해 진실 규명이 필요함   안도걸 후보 캠프에 권리당원 DB 유출 의혹 이병훈, 안도걸 후보 어느 쪽에도 확인되지 않은 권리당원이 경선을 앞두고 갑자기 안도걸 후보가 운영하는 것으로 보이는 전화방에서 안 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전화를 받기 시작함. 이는 정황상 권리당원 DB 유출이 의심되고, 권리당원 DB 유출은 중대한 해당행위. 선거 방해행위기에 진상 조사가 필요함   이병훈 의원은 “경선 과정에서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의혹들이 연이어 발생했기에 당내 경선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라도 이에 대한 진상 조사와 재경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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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1
  • 강기정 시장 “3‧1정신은 내 터전 사랑하는 마음”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일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에서 “3‧1운동은 일제에 빼앗긴 주권을 되찾으려는 주권회복운동이었다”면서 “2024년 오늘의 3·1운동은 수도권에 빼앗긴 지방의 일터‧놀이터‧배움터를 되찾는 회복운동이어야 한다. 내 터전을 사랑하는 마음이 곧 3‧1정신이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은 오전 10시 광주시청 1층 시민홀에서 독립유공자 유족, 관련 기관 대표, 광주발전에 기여한 유공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 시장은 기념사에서 “105년 전 오늘은 평범한 우리가 대한의 독립을 선언한 날이다”며 “사랑하는 터전을 되찾기 위해 돈 있는 사람은 돈을 내어 독립운동을 지원했고, 지혜있는 사람은 지혜를 내어 신문으로, 시로, 선언문으로 독립의 당위를 알렸으며, 민중은 용기를 내어 몸으로 항거했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내 터전을 사랑했던 3‧1운동의 정신은 지금 우리에게도 필요하다”며 “지방의 위기이자 대한민국의 위기인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우리의 터전을 지킬 힘은 터전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나온다. 우리 광주는 사랑할 만하고 자랑할 만한 터전이다”고 역설했다.   강 시장은 “광주는 의병의 역사가 있고, 일제강점‧독재정권 등 나라가 위태로울 때마다 먼저 떨쳐 일어나는 저항의 역사가 있다”며 “광주는 5·18로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이끈 도시이다. 80년 5월 광주가 보여준 나눔과 연대의 정신은 3·1운동과 나란히 헌법전문에 새겨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광주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인공지능(AI) 대표도시답게 아시아문화전당, 광주비엔날레, 송암산단의 콘텐츠밸리에서 문화와 산업, 기술을 잇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는 우리나라 유일의 ‘국가AI데이터센터’가 문을 열었고, 자동차산업의 미래를 이끌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도 조성된다. 창업성공률을 높일 삼두마차인 창업밸리‧창업펀드‧창업페스티벌도 거침없이 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 시장은 “이것이 우리가 사랑하는 광주의 자랑스러운 모습이다. 이 터전을 사랑하고 지키는 것이야말로 3‧1정신을 이어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또 “수도권 집중이라는 질병을 극복하고 우리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모방이 아닌 창조가 필요하다”며 “‘서울 따라하기’가 아닌 광주다운 새 표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흩어진 마음을 모아 우리 광주를 더 자랑스러운 도시로 만들겠다. 그 맨 앞에 제가 서겠다”면서 “시민 여러분도 광주사랑에 함께 해 주시리라 믿는다. 그 힘으로 광주가 새로운 창조의 출발점이 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가자”고 힘주어 말했다.   이날 기념식은 고욱 광복회 광주시지부장의 3‧1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나라사랑 유공자 표창, 기념사, 기념공연, 3‧1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장 무대를 원형으로 꾸며 희망과 자유, 평등과 소통을 상징화했다. 마음 속 애국심은 지위고하가 없는 평등한 원으로써 각자의 존재가 의미가 있다는 뜻에서다.   박호암 애국지사의 자녀 박중정 광복회 광주 동구·남구지부장, 이국언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이사장, 광주시 명예의전당 헌액인 부덕임 솔잎쉼터 대표, 김유은 수피아여자중학교 학생 대표, 이성호 청년경제인, 전웅태 근대5종 국가대표 선수 등 시민 대표 6명이 독립선언서 낭독을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유공자 포상에는 민족정기 선양에 기여한 이정수(여·50세), 박은하(여·44세), 김보현(남·36세) 씨 등 시민 3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또 국악아카펠라그룹 토리스가 ‘8호 감방의 노래’를 공연, 기념식이 절정에 달했다. 이 곡은 유관순 열사가 서대문형무소 여옥사 8호 감방에 수감돼 6명의 여성 독립운동가들과 옥중에서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 어두운 분위기의 감옥 속에서도 희망과 자유를 꿈꾸던 선열들의 노래로,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용기를 주는 메시지를 담겨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이어 애국지사 최풍오 여사의 자녀인 임방원 씨의 선창에 따라 만세삼창으로 3‧1절 기념식을 마쳤다.   기념식 이후 강기정 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한말 호남의병전적비 탐방과 어등산 의병전적지를 순례하며 제105주년 3‧1절 기념행사를 마무리했다.   강기정 시장은 3‧1절 기념식에 앞서 상무시민공원 광주독립운동기념탑에서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하성일 광주지방보훈청장, 고욱 광복회 광주시지부장, 보훈단체 대표 등과 함께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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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1
  • 광산구의회, ‘어르신 건강증진’ 체육시설 이용 개선 방안 모색
    [사회] [광주NBN뉴스/나동인기자]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가 29일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체육시설 이용 관련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한봉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광산구지회장과 송광심 광산구체육회 스포츠지도사를 비롯해 어르신 생활체육 관련 단체 관계자, 광산구의원, 관계공무원 등 17명이 참석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국강현 의원(진보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은 “초고령화 시대에 어르신 건강증진에 필요한 제반 조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공공 체육시설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체육시설 이용과 관련하여 개선 방향을 논의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한봉 회장과 송광심 스포츠지도사가 발제에 나서 어르신들의 공공 체육시설 이용효과와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 제언했다. 자유토론에서는 어르신들의 체육시설 이용에 있어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줄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구 조례에 따라 65세 이상은 광산구 공공 체육시설 이용 시 이용료를 50% 감면받을 수 있는데 어르신들의 건전한 체육활동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감면율을 80%로 높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시설 운영의 측면에서는 감면율을 높이면 이용료에 대한 수입이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와 함께 이용자 수가 늘어남에 따라 수입 감소의 폭이 좁혀질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또한 어르신들의 체육활동 참여가 확대됨에 따라 의료돌봄 등의 복지예산과 관련한 사회적 간접비용이 절감되는 긍정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됐다. 국 의원은 “어르신은 지역발전의 토대를 세워주신 감사한 분들이며 이분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사회의 당연한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도출된 의견들을 토대로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정책의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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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1
  • 삼일절 연휴, 후회 없는 선택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삼일절 연휴와 함께 시작되는 춘삼월, 꽃샘 추위 속에서도 겨울보다는 봄 가까이에서 귀하신 몸, 홍매화도 보고 유채꽃도 즐기며 청자의 고유한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강진청자축제’가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대에서 3월 3일까지 열린다.   청자축제는 1996년부터 지금까지 국가 지정 최우수축제 15회, 대표 축제 2회, 집중 육성 축제 5회 등에 선정돼 왔으며, 고등학교 교과서에 이어 중학교 교과서에도 수록된 대한민국 대표 축제이다. 강진은 고려청자의 본산으로 대한민국에 현존하는 청자요지의 50%인 188개소가 지표 조사로 남아있다. 기술과 미학의 극치, 고려청자를 만나러 삼일절 연휴에는 ‘강진청자축제장’으로 떠나보자.   축제장 서문 입구(마량 방향)에 도착하면 미니열차가 기다린다. 오전 10시부터 30분 간격으로 출발하며, 총 5량의 말 그대로 미니열차가 축제장을 한바퀴 돌아준다. 소요 시간은 12~13분이며 이용료는 1인당 2천원이다.   ‘강진에 올래? 청자랑 놀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청자 축제의 다양한 체험 거리 가운데 으뜸은 단연 ‘물레성형’이다. 청자를 만드는 기초 작업을 내 손끝을 통해 물레를 돌리며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물레성형체험은 축제장 서문 입구쪽 따뜻한 에어돔 안에서 진행되며, 강진군 청자동호회 회원들의 도움을 받아 제법 그럴싸한 모양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체험비는 5천원이다.   비색의 아름다움을 뽑아내기 위해서는 청자를 구울 때, 섭씨 1,300도 이상의 불이 필요하다. 고려청자박물관 앞쪽에 조성된 대형화목가마(8m*1.8m)는 실제로 청자를 구워내는 가마로, 축제 기간인 열흘 동안 개장 시간동안에는 꺼지지 않고 불길이 타오른다.   화목가마 입구에는 판판하게 다듬어진 나무가 놓여있고 한해 소원을 적어 화목가마에 태워보는 일명 ‘화목가마 소원태우기’ 체험을 해볼 수 있다. 체험비는 1천원이다. 마음을 가다듬어 소원을 꼭꼭 눌러 쓰고, 이를 다시 화목가마에 넣어 불태우는 체험도 이색적이다.   화목가마 맞은편에 자리한, ‘불멍캠프’는 아무것도 하지 않은 자유를 선물한다. 봄볕을 가만히 쬐며, 타오르는 장작에 시선을 맡긴 채로, 한가로운 시간을 보낸다. 닭고기나 고구마, 마쉬멜로우 등을 판매하고 있어, 숯불에 구워 먹으며 캠핑 기분을 내볼 수 있다.   장작패기는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인기가 좋다. 왕년의 실력을 뽐내는 어르신부터 난생처음 도끼를 잡은 어린이까지, 각계각층이 고루 즐길 수 있는 놀이이며 체험비는 무료이다.   모든 관광객들의 특별한 추억만들기를 위해 이번 축제에는 ‘꽝 없는 전통 놀이 이벤트’도 펼쳐진다.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고리 끼우기 등 4가지 종목에 도전만 해도 소소한 기념품들을 받을 수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봄봄 슬라이드, 빙어잡기는 서문 입구에서 가깝고, 어린이들에게 인기만점이다. 슬라이드는 안전을 고려해 지난해보다 경사각을 조금 낮추었다. 어린이들이 문전성시를 이루는 또하나의 체험은 자전거 솜사탕이다. 자전거 페달을 구르면 눈앞에서 점점 몸집을 불려가는 솜사탕을 관찰할 수 있고, 다 만들어지면 달콤한 솜사탕을 맛볼 수 있다. 체험료는 1천원이다.   ‘브레드이발소’(3월 2일 오전 11시)와 ‘신바이파트’(3월 3일 오후 1시) 싱어롱쇼도 어린이를 동반한 관광객이라면 놓쳐서는 안된다. 청자축제장은 물론, 강진읍 아트홀에서도 2일과 3일, 오후 6시 30분에 공연된다.   이밖에 깨어진 청자조각으로 만드는 입체 모자이크, 샌딩아트, 코일링, 탁본, 동판 뜨기 등의 청자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거리들이 준비돼 있다.   숨겨진 체험 명소는 ‘시간여행자’이다. 사극에 나올법한 옷을 입고 축제장을 활보하는 사람들이 간혹 눈에 띈다. 모두 시간여행자 코너에서 옷을 빌려 입은 사람들이다. 한 시간에 5천 원이면 고려시대로 돌아가는 또다른 즐거움과 해방감을 선사한다.   작품성과 실용성을 두루 갖춘 민간요의 작품들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는 ‘명품 판매관’에는 청자로 만든 종으로 음악을 연주는 ‘청자 AI 편종’이 청자가 어디까지 발전할 수 있는지 현대적으로 해석된 신세계를 선물한다. 어디에서 무엇을 사든 후회없는 기념품이자 실용기이다. 청자박물관 앞에 자리하고 있다.   폐막을 앞둔 공연도 빼놓을 수 없다. 3월 1일 오후 3시부터 경서예지, 김희재, 전건호가 출연하며 2일, 4시부터 시작되는 ‘시그널 캠프’에는 섹시 디바, 효린이 무대를 달군다.   축제장에서 소비한 금액의 20%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최소 5만원 구매 이상이며, 최대 20만원까지이다. 20만원을 소비한 영수증을 해당 부스에 제출하면, 4만원의 지류 상품권을 받는 식이다. 당일 지출에만 해당되며 1인당 한 건에 제한된다.   강진원 군수는 “보고 즐기는 것의 함축이 바로 체험”이라며 “강진청자축제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에 많은 관광객들이 오셔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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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1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3·1절 광주독립운동기념탑 참배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1일 오전 서구 상무시민공원 내 광주독립운동기념탑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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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1
  • 김이강 서구청장, 105주년 3‧1절 기념식 참석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김이강 서구청장은 광주광역시청 1층에서 열린 105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해 순국선열들의 독립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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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1
  • 장흥군, 전문인력 육성 ‘농업인대학’ 교육생 모집
    [교육] [광주NBN뉴스/조명열기자] 장흥군은 2월 29일부터 3월 20일까지 지역의 농업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농업인대학·농업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업인대학·농업아카데미는 지역농업의 특화발전에 필요한 품목별 장기교육으로 농업지식 체계화 및 전문농업인 인력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교육이다.   이 중에서도 농업아카데미는 지역특화품목 중심의 심화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모집분야와 인원은 3개과정으로 농업인대학 교육과정인 ▲친환경농업반 40명, 농업아카데미 교육과정인 ▲청년CEO 20명 ▲블루베리 전문가반 40명이다.   교육운영은 이론과 실습, 현장견학, 토론 등을 병행하여 농장 경영 및 과학영농 실천능력 농업인들의 역량강화와 소득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영농교육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작목별 친환경 농업기술 및 토양관리, 미생물 활용, 마케팅 등 친환경농업 전문교육이 마련됐다.   창업아이디어 발굴, 고객관리, 마케팅 등 농산업창업과 관련된 교육,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안정적인 고품질 블루베리 상품화 및 가공·마케팅교육도 이루어질 계획이다.   교육신청은 장흥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s://jares.jangheung.go.kr/jares)에 공지된 모집요강을 참고하여 제출 서류를 준비해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061-860-6522) 및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로 제출하면 된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변화하는 농업·농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 농업 경영인으로 육성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며, “특히 청년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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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9
  • 담양군과 나주시 도시과 직원들,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로 우의 다져
    [사회] [광주NBN뉴스/박재완기자] 담양군과나주시 도시과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상호 협력의 자리를 마련했다.   전라남도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담양군 도시과와 나주시 도시과 직원 간 고향사랑기부제 기부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28일 나주시에서 열린 행사에는 담양군과 나주시 직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서로의 지역에 고향사랑 기부를 실천했다.   이번 교차 기부는 공무원 입사 동기인 담양군 최기태 도시과장과 나주시 노상수 도시과장의 인연에서 비롯됐다. 양 지자체는 이번 상호 기부를 계기로 업무를 공유하는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상호 기부를 계기로 양 지자체 간 업무공유와 고향사랑기부제 등 다양한 행정적 교류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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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9
  • 보성군, ‘서편제보성소리축제’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3년 연속 대상 선정
    [사회] [광주NBN뉴스/기자] 보성군의 대표 축제인 ‘서편제보성소리축제’가 ‘제12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축제예술/전통 부문 대상을 수상받는 영광을 안았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지역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지역축제를 선정해 세계적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매년 전국의 실력 있는 소리꾼들이 참여해 온 ‘서편제보성소리축제’는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 고수 경연대회, 국악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 체험 프로그램을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러 대한민국 국악 및 축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성군 관계자는 “서편제보성소리축제는 3년 연속 축제예술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했다.”라며, “앞으로도 의향 보성의 위상을 알리는 판소리‧고수 분야의 대표 축제로서 명성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는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보성군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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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9
  • 광주시 대외협력보좌관에 정성학 전 한전KDN 상임감사 임명
    [사회]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대외협력보좌관에 정성학 전 한전KDN 상임감사를 임명했다고 29일 밝혔다.   정성학 신임 대외협력보좌관은 17~20대 국회 보좌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현 지방시대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을 역임하고, 한전케이디엔(KDN) 상임감사를 지냈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시와 정부‧국회‧정당‧언론의 가교역할을 맡아 민선 8기 광주시 현안과 주요시정을 실행하는 데 온힘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성학 대외협력보좌관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민선 8기 핵심 현안사업들이 역동적으로 추진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광주시가 유기적 원팀이 돼 시민행복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광주시 대외협력보좌관은 시장을 보좌해 광주시와 국회·중앙부처 간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지자체 간 상생협력과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 시정 현안의 역동적 추진 및 대외정책 협력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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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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