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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광군, 6,645억원 규모 2024년 본예산 편성
    [경제]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6,645억원 규모의 2024년 본예산을 편성해 영광군의회에 제출했다.   영광군은 경기둔화 및 자산시장 위축 등 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지방교부세가 금년에 479억원, 내년에도 500여 억원 정도 감소가 불가피하고, 지방세와 세외수입도 동반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업무추진비 15% 삭감 등 각종 행정경비, 소모성․낭비성 예산과 집행 부진사업을 과감하게 축소․폐지하는 등 건전 재정 효율화에 중점을 두고 지역현안사업은 중단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하였다.   2024년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6,556억원)보다 89억원(1.35%)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는 69억원(1.17%) 감소한 5,844억원, 특별회계는 158억원(24.55%) 증가한 801억원이다.   일반회계 기준 세입예산은 지방세 460억원, 세외수입 225억원, 지방교부세 2,688억원을 추계하고, 국고보조금 1,815억원, 도비보조금 494억원 등으로 편성했다.   “위대한 영광, 군민과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민선8기 3년차를 맞이한 영광군은 2024년에도 `풍요로운 농산어촌', `역동적인 지역경제', `행복가득 으뜸복지', `매력있는 문화관광', `지속가능 청정도시' 실현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풍요로운 농산어촌' 분야에 기본형 공익직불제 270억원, 조사료 생산 지원 54억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51억원,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 48억원, 농촌협약을 통한 농산어촌개발사업 48억원, 전략작물직불금 지원 45억원, 미래농업자원육성센터 건립 6억원 등을 반영했다.   `역동적인 지역경제' 분야에는 묘량농공단지 조성과 공공폐수 연계처리시설 설치사업에 58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32억원, 영광사랑상품권 발행 27억원 등을 편성하고 이모빌리티 투자 선도지구 8억원과 RE100산업단지 조성 타당성 조사 용역비 1억원을 반영해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다.   `행복가득 으뜸복지' 분야에는 기초연금 532억원, 각종 보육지원사업 165억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94억원,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49억원, 아이돌봄 지원 26억원,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29억원, 공설추모공원 조성 19억원, 공립요양원 신축 9억원 등을 반영해 사각지대 없는 두터운 복지 시스템을 구축한다.   `매력있는 문화관광' 분야에는 불갑저수지 관광자원화 사업 58억원,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 및 제32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개최 30억원, 칠산타워주변 관광자원 개발 24억원, 2024 영광 방문의 해 운영 2억원 등을 편성해 방문객 1,000만명 유치로 머물고 즐기는 관광·스포츠 선도도시 도약에 나선다.   `지속가능 청정도시' 분야에는 도로 확충 및 관리 121억원, 법성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83억원, 송림 마을하수도 정비 68억원, 덕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62억원, 영광읍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정비 49억원, 남천사거리 주차장 조성 42억원, 식수전용 저수지 확충 43억원, 법성정수장 개량 30억원 등을 반영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건강·청정도시를 조성한다.   강종만 군수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소모성 경비와 낭비적 요인은 과감하게 줄이고,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올해 대비 15% 예산 절감을 추진하여 민생안정과 군민 행복시책, 복지 증진을 위한 예산 편성에 중점을 두었다며 군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하고, 미래 영광 발전을 위한 막중한 책임을 갖고 국도비 확보 등 부족한 재원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풍요롭고 잘 사는 행복한 영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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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1
  • ‘민생안정·미래성장동력 육성’ 나주시, 2024년도 본예산 9396억원 편성
    [경제] [광주NBN뉴스/이종현기자]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9396억원 규모 2024년도 본예산을 편성, 20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이날 오전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민생안정, 사회적약자 보호, 미래성장동력 확보 등에 중점을 둔 내년도 본예산 편성 기조와 주요 정책 사업을 설명하며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나주시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8798억원, 특별회계 598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1조34억원과 비교해 638억원(6.4%) 감소했다.   본예산 감소는 국세 수입 저조, 경기침체 장기화 등으로 인해 나주시 세입 약 40%를 차지하는 지방교부세가 500억원 이상 줄어들고 자체수입 징수도 여의치 않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유례없는 세수 감소에 따라 나주시는 모든 재정사업을 원점에서 꼼꼼히 검토하고 강력한 지출구조 조정을 단행했다.   특히 시설사업의 경우 신규사업은 지양하면서 연내 완료할 수 있는 사업 위주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그간 관행적으로 지원돼왔던 지방보조금도 효과성, 투명성 확보를 위한 개선책을 마련했다.   행정 필수경비도 최소한으로 편성하고 업무추진비를 올해 대비 20%이상 삭감하는 등 내부 자구노력을 강화했다. 각고의 노력으로 확보한 재원은 민생안정, 사회적약자 보호, 관광·에너지·교육 등 미래성장동력 확보 예산에 중점 투자했다.   나주시는 국비 지원이 없음에도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나주사랑상품권 발행 예산 75억원을 편성했다. 임차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1억원,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료 3000만원 등도 포함했다.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복지예산도 꼼꼼히 챙겼다. 월 10만원으로 고정했던 경로당별 급식비는 인원수 등 현실 여건에 맞춰 차등 지원하고자 올해 8억원에서 내년도 10억원으로 확대했다.   동부노인복지관(구 남평재가복지회관) 증축 시설비 10억원, 분기별 2만원을 지원하는 노인 목욕 및 이·미용권 13억원, 100세 안심경로당 180곳 운영비 1억5000만원, 종전 65세 이상에서 63세 모든 시민까지 확대한 대상포진 접종비 지원(50%)엔 4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또한 발달장애인 긴급 돌봄사업 5억원, 전국지체장애인 체육대회 2억원, 장애인 이동 편의시설 정비에 2억원 등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한 예산도 두루 책정됐다.   타 지역에서 전입한 청년 근로자·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민선 8기 청년 패키지 사업인 ‘0원 임대주택’ 지원 예산은 35억원을 편성했다. 이를 통해 임대주택 공급 수를 올해 30호에서 내년 100호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여기에 나주형 청년취업자 주거비 5000만원(20명), 출산장려금, 난임 부부 검사·시술비, 출산 전·후 가사돌봄서비스 지원에 26억원을 편성했다. 도내 최초 365일 연중무휴 24시간 보육시설,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냉·난방비 지원 등 보육 인프라 예산도 빠짐없이 챙겼다.   ‘500만 나주관광시대’를 목표로 한 관광 산업 분야엔 340억원을 배정했다.   나주시는 나주천 생태물길복원, 영산강 관광 자원화에 58억원을 나주읍성·나주목관아 정비 8억원, 남부권 광역관광사업 12억원,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4억원, 남도음식거리 조성 및 나주밥상 지원사업에 8억원 등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갖춘 관광도시 조성에도 힘쓴다.   이를 통해 2025년 나주방문의 해를 내년도 선포하고 관련 예산 2억원을 반영했다.   총 1026억원 규모 농업 예산으론 명품 나주배 육성 15억원, 권역별 대표 농산물 육성 18억원, 푸드 업사이클링(새활용) 및 농산물 가공산업 발전에 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농촌 기반인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시범마을(6곳) 조성에 30억원, 빈집 재생사업 1억5000만원, 농촌공간정비·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에 54억원, 축산 악취 개선에 19억원을 배정했다.   전년도 32명에서 올해 366명으로 10배 증가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내년도 700명 확대 도입을 목표로 농촌인력 지원에 7억2000만원을 세웠다.   미래 첨단과학도시 조성을 위한 에너지 분야엔 내년도 171억원을 투자한다.   나주시는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인공태양 공학 연구시설 등 대형연구시설 유치를 위해 3억원, 에너지 엑스포 개최 2억원, 공공기관 2차이전 연관산업 유치에 16억원을 편성했다.   이외 에너지 관련 사업 육성 예산은 59억원을 반영했으며 기회발전특구 지정, 켄텍 에너지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 등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핵심 사업인 빛가람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에 40억원, 대중교통 노선 개편 관련 30억원, 도시통합관제센터 및 악취통합관제센터 운영 42억원, 남평읍·안창동 파크골프장 조성에 24억원을 반영했다.   미래교육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특색있는 교육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명품교육도시 조성 시책인 초등학교 입학지원금, 중학생 꿈 이룸 배움카드, 평생학습 바우처엔 총 6억7000만원을 투입한다.   또 빛가람 어린이테마파크, 배메산 사계절 꽃동산, 남평 식산 둘레길, 빛가람전망대 관람한경 개선 등엔 20억원, 교통시설물 확충 등 재난·사고 안전 분야엔 68억원을 편성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의 가치를 높이는 500만 나주관광 시대, 내일도 희망이 있는 농업, 에너지 기반 미래 첨단산업의 메카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주요 시책·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의회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나주시 2024년 본예산안은 시의회 각 상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12월 19일 본회의를 통해 의결·확정될 예정이다.   [사진설명] 윤병태 나주시장은 20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민생안정, 사회적약자 보호, 미래성장동력 확보 등에 중점을 둔 9396억원 규모 내년도 본예산 편성 기조와 주요 정책 사업을 설명하며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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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0
  • 영암군 대표단, 중국 후저우시서 자매결연 20주년 교류
    [경제]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우승희 영암군수를 포함한 영암군 대표단이, 13~16일 자매도시인 중국 후저우시를 방문해 두 도시의 우호관계를 돈독히 했다.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회견·행사, 후저우시 주요시설 방문, 청소년 홈스테이 등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은, 후저우시의 초청에 따라 이뤄진 것. 영암군에서는 영암여고 학생 19명이 함께 해 중국문화 체험, 한국문화 홍보의 기회를 가졌다.   영암군 대표단은 13일 후저우시청에서 천하오 후저우시 당서기와 순시엔룽 시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주임을 포함한 후저우시 관계자들과 회견을 가졌다.   이날 회견에서는 후저우시의 지난 발전상과 향후 사업들을 소개됐고, 영암군의 주요 시책, 영암군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이후 영암군 대표단은 후저우시 개원명도호텔로 이동해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양 도시 교류 사진전 관람으로 문을 연 기념행사는, 결연 20주년 기념 회고 영상 상영, 자매결연 20주년 우호교류협력 강화 공동선언문 채택, 기념품 교환, 문화예술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두 도시는 인문·경제·탄소중립·청소년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는 방안과 영암군의회 및 후저우시인민대표대회 간 교류 추진 등을 내용으로 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해, 미래지향적 발전과 상생으로 나아가갈 것을 결의했다.   기념행사를 마친 영암여고 학생들은 자매학교인 중국 행지중학교 학생들의 가정에 초대돼 청소년 홈스테이 활동에 들어갔다.   두 도시 청소년들은 서로 다른 문화와 생활양식을 경험하며 우정을 쌓았다.   홍갑선 영암여고 교감은 “이번 방문이 양 도시의 활발한 교류로 이어져 학생들이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상호 이해 속에서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14일 영암군 대표단은 후저우시 올림픽센터를 방문해 스마트 로봇을 활용하고 있는 스포츠시설을 살폈다.   이어 후저우시 대표 문화유산인 의고촌과 노촌, 난쉰구전에서 유적지 경관 조성과 영상기술 적용 사례를 배웠다.   대표단은 영암여고와 행지중학교 학생들의 교류활동을 참관하고, 두 도시의 교육 분야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방문의 소득으로 영암군은, 양 도시 간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구체적 교류 확대 방안을 교환한 것을 꼽았다.   특히, 후저우시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영암군의 관광·스포츠 분야 발전에도 많은 시사점을 얻었다는 평가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이번 자매결연 20주년 기념행사는 실질적인 교류 확대 비전과 방안을 공유했다는 데 의의가 크다. 영암군과 후저우시 양 도시 간의 활발하고 긴밀한 교류가 두 도시 미래세대에 큰길을 터주는 역할을 하도록 더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중국 후저우시와 2003년 국제자매결연도시 협정을 체결하고, 지금까지 우호교류단 파견, 학생 홈스테이 방문, 경제·문화·체육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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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0
  • 12월 15일까지 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신청하세요
    [경제]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다음달 15일까지 ‘2024년도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사업’ 신청을 접수받는다.   이 융자사업은 농어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   영암군은 농어촌진흥기금이 농어업 경쟁력 강화의 중요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도내 1년 이상 거주하고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70세 이하 농어업인 및 농수산식품 사업자 대표가 기금 융자를 신청할 수 있다.   농·어업인은 1억 원 이내, 법인은 2억 원 이내, 가공·유통·수출 사업자는 최대 10억 원까지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고, 시설자금과 운영자금으로 나눠서 신청하면 된다.   융자금 상환 조건은 시설자금의 경우 2년 거치 5년 균분상환, 운영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이다.   영암군은 지난해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사업으로 34명에게 총 15억600만 원을 지원했다.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사업 신청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경제(건설)팀에 방문해서 할 수있다.   자세한 안내는 영암군 농업해양정책과 농정기획팀(061-470-2814)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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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9
  • 장성군, 국비 확보 ‘총력’… 김한종 군수 17일 국회 방문
    [경제] [광주NBN뉴스/강승원기자] 김한종 장성군수가 17일 오전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정부 예산 반영을 위한 분주한 행보를 이어갔다.김 군수는 2024년 정부 예산안 국회심의 기간 중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서삼석 위원장과 기동민 의원을 만나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 관련 등 8건의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김한종 군수는 “2024년 긴축 재정을 극복하고 지역 발전을 차질 없이 추진하려면 국비 확보가 필수적”이라 강조하며 “앞으로도 정부 예산 반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앞선 10월에도 국회를 방문해 예산 확보를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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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9
  • 공영민 고흥군수, 국회 방문해 전방위적 국비확보 활동 펼쳐
      [경제] [광주NBN뉴스/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민선 8기 군정 목표인 10년 후 인구 10만 기반 구축을 위해 국회를 방문, 전방위적 국비 확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공영민 고흥군수는 17일 국회를 방문, 서삼석 예결위원장, 강훈식 예결위 간사, 이원택 예결위원과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만나, 고흥군 역점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재정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고흥군이 건의한 역점 사업은 ▲국립 팔영산권 난대 산림치유원(사업비 미정) ▲고흥‘스포츠가치센터’조성(사업비 미정) ▲마리안느·마가렛 글로벌 리더 양성 거점공간 조성(170억 원) ▲고흥‘스마트원예단지’ 기반 조성(150억 원) ▲고흥만 마리나항 조성(100억 원) ▲해양쓰레기 전용수거선 건조(14억 원) ▲고흥‘귀어학교’조성(10억 원) 등 7건이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기재부·국회 등을 수시로 방문해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지난달 17일과 18일에는 국회와 기획재정부를 각각 방문,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건의하는 자리를 가지기도 했다.   이날 공영민 군수는 “고흥의 변화 발전을 위해선 국비 확보가 최우선 과제임이 명확하다.”라며, “정부 예산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최대한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라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사진설명] 서삼석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면담, 고흥군 사업 건의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면담, 고흥군 지역현안사업에 대해 설명 이원택 예결위 계수조정소위 위원과 면담, 고흥군 지역현안사업에 대해 설명 강훈식 예결위 민주당 간사와 면담, 고흥군 지역현안사업에 대해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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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7
  • 남구, 석정‧신장지구 종이 지적도 ‘디지털 전환’
    [경제]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16일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석정‧신장지구 842필지 39만716㎡에 대한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해당 사업지역 내에서 경계분쟁이 발생하거나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기 위한 것으로, 일제 강점기에 작성된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로 구축하는 국가사업이다.   남구는 지난 2020년부터 석정‧신장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에 나서 3년만에 디지털 전환 작업을 끝마쳤다.   특히 토지 경계를 명확히 함으로써 사회적 분쟁을 해소하고,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 차원에서 토지 현황조사를 비롯해 측량을 실시한 뒤 토지 소유자 의견 수렴 등의 과정을 거쳐 새로운 지적공부를 완성했다.   주로 지적도상 경계와 현실 경계가 일치하지 않은 토지를 바로잡아 분쟁 소지를 해소했고, 지적도상 도로에 인접하지 않은 토지를 도로와 맞닿게 하거나 불규칙한 토지 경계를 반듯하게 정형화해 토지 가치를 높인 사례가 많았다.   또 토지 분할이 이뤄지지 않았지만 각각의 토지 소유자가 협의하에 토지를 이용하고 있는 땅에 대해서도 조정을 통해 분할함으로써 갈등의 소지를 해소하기도 했다.   남구 관계자는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협조 및 이해와 양보로 지적재조사 사업을 원만하게 완료할 수 있었다”며 “측량비와 취득세, 양도소득세, 등기수수료등의 비용 부담 없이 지적공부를 정리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완화에도 기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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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6
  • 보성군,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호 ‘보성녹차’ 관리 철저
    [경제] [광주NBN뉴스/기자] 보성군은 오는 20일 봇재에서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호로 등록된 ‘보성녹차’의 철저한 품질관리를 위해 ‘지리적 표시 등록업체 품질관리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엄격한 품질관리로 명품 보성녹차의 명성을 유지하고 안전한 차 생산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보성녹차연합회(회장 안명순) 주최로전남차산업연구소 김은혜 박사 등 15명의 심사위원이 녹차(우전)의 잎 형태, 색택, 우려낸 찻물의 색, 향, 맛, 우린 차의 잎 모양 등을 평가한다.   ‘보성녹차’는 2002년농산물분야 지리적표시 제1호로 등록돼 차의 역사성과 품질의 우수성을 공인받았다.   ‘보성차’는 2009년부터미국(USDA), 유럽(EU), 일본(JAS) 등 국제 유기인증을 획득하며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소비자가 신뢰하는 안전한 먹거리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보성차는 차산업과 연계한 기업유치, 주민소득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운영성과를 인정받아 우수특구로 지정돼 2012년, 2014년, 2019년 국무총리 단체표창을 받은 바 있다.   2018년에는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1호로 지정돼 그 역사성과 우수성, 주민 생계 수단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보성군 관계자는 “명품 보성녹차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로 진출하는 대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며, “국제시장 대형 프리미엄 마켓 입점 등 전 세계에서 보성차를 만날 수 있도록 해외시장 경쟁력을 갖춰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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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6
  • 나주시, 5000억원 규모 산단 지붕형 태양광 사업 협약 … 탄소중립도시 선점
    [경제] [광주NBN뉴스/이종현기자] 전라남도 나주시 산업·농공단지에 5000억원 규모 초대형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전날 시청사 이화실에서 한강에셋자산운용(주), 대보정보통신(주), 한화솔루션(주), 빛가람솔라테크(주) 등 4개사와 ‘산단·농공단지 지붕형 태양광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나주시 관내 11곳 산업·농공단지 내 입주기업의 공장 지붕, 옥상을 임대해 지붕형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시는 한국에셋자산운용(주)와 손잡고 국내 지자체 최대 규모인 5000억원대 민간자본 투자유치를 통해 250메가와트(MW)급 태양광 발전시설 구축에 나선다.   특히 1급 발암물질인 노후 ‘석면’ 슬레이트 공장 지붕 전체를 철거함으로써 근로 여건을 개선하고 시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등 친환경 스마트 산단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손진 한강에셋자산운용 대표, 유성민 한화솔루션 영업총괄, 김상욱 대보정보통신 대표이사, 윤양배 빛가람솔라테크 대표이사를 비롯한 협약 업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한강에셋자산운용(주)는 5000억원 규모 태양광 사업 전용 펀드를 조성해 투자하고 대보정보통신(주)는 책임시공을, 한화솔루션(주)에선 전력 중개사업 및 주요 기자재 공급을 각각 담당하기로 했다.   아울러 현장 시공을 담당하게 될 협력사를 관내 건설업체를 우선 선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산단·농공단지 입주 기업에겐 ‘석면 슬레이트 지붕 무상 교체’, ‘기존 대비 높은 임대료 지급보장’, ‘전기차 충전기 무상 설치 및 노후 경유차의 전기차 교체’, ‘산단 친환경 스마트 전환 지원’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나주시는 이번 태양광 프로젝트를 통한 고부가수익 창출과 더불어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 16만 톤 감축’, ‘전력 자립률 상승’, ‘태양광 보급률 전국 기초지자체 1위 달성’ 등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탄소중립 선도도시 최적지로 도약한다는 포부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2050탄소중립 에너지 전환 시대 신재생에너지·탄소중립 선도도시 나주의 위상을 정립하고 국가 미래 먹거리인 에너지신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성공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산단 기업 에너지 절감과 근로여건 개선, 고용 유발, 지역 시공업체 매출 증대 등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되도록 적극적인 투자 유치와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전날 시청사 이화실에서 한강에셋자산운용(주), 대보정보통신(주), 한화솔루션(주), 빛가람솔라테크(주) 등 4개사와 ‘산단·농공단지 지붕형 태양광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관내 11곳 산업·농공단지 내 입주기업의 공장 지붕, 옥상에 5000억원대 민간자본 투자유치를 통해 250메가와트(MW)급 태양광 발전시설을 구축할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가운데)이 협약 업체 대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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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5
  • 순천대, 글로컬대학30 사업 ‘국비 5년간 1,000억 지원’ 선정 쾌거
    [경제] [광주NBN뉴스/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13일 글로컬대학30 본 지정 평가에 순천대학교가 선정됨에 따라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글로컬대학30 선정으로 순천대는 5년간 국비 1,000억 원을 포함해 정부의 범부처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전라남도와 순천시에서도 1,10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기로 해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대학 존립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는 그동안 문화관광국을 컨트롤타워로 정하고 관련부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수차례의 회의와 실무협의를 거쳤으며, 지역산업 발전계획과 연계한 그린스마트팜, 우주항공․첨단분야, 애니메이션 등 특화분야 중심 전략으로 글로컬대학 실행계획을 준비해 지난 6월에 예비대학으로 지정됐다.   본지정을 위해 순천시장은 순천대총장과 공동위원장으로 예비지정부터 본계획 실행까지 지산학 협력 기반을 완벽하게 구축하여, 작지만 단단한 대학의 지속 가능한 여건을 마련하였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글로컬 대학30 본 지정으로 지방대학의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병운 총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전라남도 외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순천대학교와 협력하여 그린스마트팜, 애니메이션, 문화콘텐츠, 우주항공, 이차전지 등 특화 분야 중심의 강소기업 육성 전략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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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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