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Home >  뉴스 >  경제
-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2024년 농촌 일손 돕기’실시
[경제] [광주NBN뉴스/기자] 보성군은 지난 4월 29일 1부서 1다원 자매결연 일손 돕기의 일환으로 ‘청우다원’에서 찻잎 수확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손 돕기는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직원 20명이 참여했으며, 바쁜 영농철 농촌 인구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해소와 1부서-1다원 자매결연 협력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일손 돕기 작업 전, 사전 안전관리 사항 교육을 실시하고 찻잎 채취 시 필요한 요령을 숙지해 수확물 손실을 최소화며 찻잎을 수확했다. 청우다원 안명순 대표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많은 직원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수월하게 작업을 마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김숙희 소장은 “농번기철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인력 수급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농가 협업, 농가 소득 보전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농촌 일손 돕기 알선 창구’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농가가 읍면사무소(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일손 지원자를 대상 농가에 신속히 연결해 지원하는 등 지역 농가들의 적기 영농 실현과 경영 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순천시, 가정의 달 맞이 순천사랑상품권 특별할인 10%
[경제] [광주NBN뉴스/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5월 1일부터 5월 말까지 1개월간 가정의 달을 맞아 순천사랑상품권 특별할인(10%)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가계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3월부터 4월까지 진행되었던 할인율 5%에서 2배 상향된 할인율 10%의 특별할인 행사를 운영한다. 지류형 상품권은 농협은행, 순천농협, 축협, 원협, 낙협 등 5개 은행 48개 지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며, 모바일형(카드 또는 QR)은 ‘지역상품권 착(chak)’앱을 통해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개인당 구매한도는 지류형, 모바일형 통합하여 월 최대 50만원까지이다. 시 관계자는 “순천만국가정원 개장과 가정의 달을 맞아 순천으로 여행오시는 분들이 이번 특별할인을 통해 순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민들에게는 가계경제에 도움이 되는 등 지역경제에 선순환 효과를 불러오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소상공인을 위해 저렴한 중개수수료로 운영하는 공공배달앱 먹깨비에서도 순천사랑상품권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
광주남구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단체 협약식
[경제]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26일 광주시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단체 협약식’이 열린 가운데 김병내 남구청장을 비롯한 37개 공동체 대표 및 실무자들이 손피켓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보성군, 대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보성녹차 안전관리」 업무 협약(MOU) 체결
[경제] [광주NBN뉴스/기자] 보성군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지원장 방도혁, 이하 농관원 전남지원)은 26일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 보성녹차연합회(회장 박동호)와 함께 보성군청 소회의실에서 대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보성녹차 안전관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호로 등록된 ‘보성녹차’의 친환경 인증(유기)을 통한 엄격한 품질 관리와 안전한 차 생산을 목표로 4개 기관․단체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주요 협력 내용은 보성군은 친환경 감시원 운영, 유기 재배 및 유기 가공 농가를 지원하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리적표시제·친환경 인증 농가 교육 및 잔류농약 검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은 유기 재배관리 지도, 보성 차 제품개발 기술 지원을 하고, 보성녹차연합회는 인증 기준 품질관리 준수(유기 인증&유기 가공 100% 유지) 및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협약기관 업무 협조를 약속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이번 ‘보성녹차 안전관리’ 업무 협약(MOU)이 대한민국의 차 산업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며 “전 세계에서 보성 차를 손쉽게 만날 수 있도록 해외 경쟁력을 갖춰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녹차’는 대한민국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호, ‘보성 전통차 농업시스템’은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1호로 지정되어 역사성과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사진 설명] 김철우 보성군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방도혁 지원장,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박홍재 원장, 보성녹차연합회 박동호 회장이 보성녹차 안전관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 왼쪽부터 박동호 보성녹차연합회장, 김철우 보성군수, 방도혁 농관원 전남지원장, 박홍재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장
-
영광군,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 체결!
[경제]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2024년 농촌협약식’에참석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하며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기 위한농촌개발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강종만 영광군수를 비롯해 지난해 농촌협약 대상 지자체로 선정된 22개 지자체의 시장‧군수와 관계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본격적으로 착수할 농촌협약 사업에 대한 추진 의지를 다졌다. 농촌협약은 모두가 살고 싶은 농촌 공간 조성을 목적으로 지자체가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농림부와 지자체가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해 해당 계획 실행에 필요한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농촌협약을 체결한 군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국비 300억 원 포함 총사업비 433억 원을 투입해 농촌 공간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균형발전을도모할 예정이다. 추진 사업은 △영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145억3600만), △백수읍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60억), △홍농읍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40억), △대마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20억), △군서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40억), △군남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20억), △염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40억), △법성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40억), △묘량면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23억5000만), △불갑면 농촌유휴시설활용 지역활성화사업(4억5000만) 등으로 10개 읍‧면을 중심으로 생활SOC시설 확충과 문화‧복지‧체육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하여 농촌 정주여건 개선,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이번 농촌협약 체결은 군이 거둔 농촌개발 분야 역대 최대 성과인 만큼 영광군 전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살고‧일하고‧쉬고 싶은 농촌 공간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하고, 우리 농촌지역 정주여건 개선을통해 도시와 농촌지역 간 균형발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박병규 청장, 우즈베키스탄 고등교육과학혁신부 장관 면담
[경제] [광주NBN뉴스/나동인기자]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샤리포프 콩그라트바이 우즈베키스탄 고등교육과학혁신부 장관을 면담하고 상호 언어‧문화 교육 교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광산구 경제사절단을 대표해 박병규 청장과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 김동진 광주대학교 총장 등은 현지 시간으로 지난 23일 타슈켄트에 있는 우즈베키스탄 고등교육과학혁신부 청사를 방문, 샤리포프 콩그라트바이 장관, 사르바혼 부즈루코노프 차관, 우즈베키스탄 대학 관계자 등과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샤리포프 콩그라트바이 장관은 양국 언어와 문화를 알리기 위한 상호 교육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할 것을 제안하고, “광산구, 광주 대학이 이 일에 함께 해주신다면 필요한 부분을 정부 차원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학 등 교육기관의 교류를 통해 한국에서 우즈베키스탄 언어와 문화를 배우고, 우즈베키스탄에서 한국말과 글, 한국의 문화를 전파할 수 있는 학과 및 센터(문화원) 설립하고, 학생‧교원 교류, 공동 연수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자는 것. 박병규 청장은 “광산구는 광주 경제‧교육‧교통의 중심지로, 광주 10여 개 대학 중 5개가 광산구에 있다”며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대학 간 교류협력을 활성화하는 데 광산구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역할을 찾겠다”고 화답했다. 특히, 박병규 청장은 광산구 경제사절단과 함께 우즈베키스탄을 찾은 호남대학교와 광주대학교가 타슈켄트등 3개 주를 방문해 현지 5개 대학과 우호 협약을 체결한 것과 관련해 “우즈베키스탄과 광산구, 광주지역 대학의 교류는 이미 성공적인 첫단추를 꿰었다”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 호남대학교는 국립굴리스탄대학교, 국립실크로드문화유산대학교, 국립 세계언어문학대학교 3곳과, 광주대학교는 국립굴리스탄대학교, 국립타슈켄트대학교 사마르칸트분교, 국립타슈켄트 경제대학교 3곳과 각각 우호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문화원 설립, 학술적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박병규 청장은 샤리포프 콩그라트바이 장관에게 “이러한 대학 간 교류가 빠르게 구체화되고,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 공동의 노력을 해가자”는 뜻을 전했다. 이어 “샤리포프 콩그라트바이 장관님이 제안한 여러 제안을 지역 대학들과 긍정적으로, 적극적으로 함께 검토하겠다”며 “향후 한국에 방문할 기회가 있다면 꼭 광산구에 모셔서 교육 교류와 협력을 위한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실시간 경제 기사
-
-
강종만 영광군수, 2024년 지역현안사업 국비 확보 총력
- [경제]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10일 세종 중앙부처를 방문해2024년 지역현안사업국비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강종만 군수는 먼저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하여, 영광군만의 특색이 담긴 백수해안도로와 4대종교를 기반으로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특화 브랜드사업(613억 원)의1단계 우선 반영과2024년도 국비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이어, 농림축산식품부를 찾아 강우 시 잦은 침수 피해로 정비가 시급한 ▲영광 우평지구 배수개선 사업(95억 원)의 기본조사 대상지선정과 조기 착수를 위한 실시설계비 5억 원을 요청하였다. 또한, 환경부를 찾은 강종만 군수는 군민에게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50년 이상 노후되어 정비가 시급한 ▲법성정수장 개량사업(238억 원)에 대한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며 내년도 신규사업에 반영해줄 것을 건의하였다. 앞서, 강 군수는 지난 2월 전라남도와 영산강유역환경청 방문을 시작으로 4월해양수산부를방문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강종만 군수는“이번 국비 건의 사업은 영광군의 대전환을위해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중앙부처 예산안 편성, 기재부 심의,국회 예산안 확정 순간까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최선을다하겠다.”고 밝혔다.
-
- 뉴스
- 경제
-
강종만 영광군수, 2024년 지역현안사업 국비 확보 총력
-
-
나주시,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준비상황 보고회
- [경제]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강영구 부시장 주재로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준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집중점검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물 위험요인 사전 제거 등 사회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목표로 오는 6월 1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도로·교량, 관광·숙박 시설, 건설현장, 산사태 위험지역, 의료기관 등 총 87곳 시설물이다. 시는 고층건축물과 같은 인력·장비 접근이 어려운 시설은 경우 드론,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하는 등 안전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점검에 따른 경미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위험요인이 발견된 시설물은 정밀안전진단, 보수·보강하는 한편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주기적인 이력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청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진행된 보고회에는 안전재난과, 건설과, 건축허가과를 비롯한 14개 부서, 관계기관, 민간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안전 점검 방안을 논의했다. 강영구 부시장은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예측 불가능한 사고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점검대상 건축물 및 주변 위험요인 해소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 뉴스
- 경제
-
나주시,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준비상황 보고회
-
-
장흥군, 정부합동평가 역대 최고 성적 달성
- [경제] [광주NBN뉴스/조명열기자] 장흥군은 2023년 정부합동평가에서 도내 22개 시ㆍ군 중 2위를 달성하여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었다. 2022년 실적을 평가한 2023년 평가에서 장흥군은 정량평가 2위, 정성평가 2위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대ㆍ내외적으로 수준높은 행정력을 인증받은 셈이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가중요시책 등을 대상으로 행정역량을 정량·정성평가로 나누어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장흥군은 정량지표 71개 지표 중 64개(94%) 지표에서 목표를 달성하였으며, 정성지표는 20개 지표 중 14개(70%)가 전라남도 우수사례로 인용되었다. 특히 정성분야에서는 ▲ 자원봉사 활성화 ▲ 문화가 있는 날 정책 ▲ 목재산업 활성화 등이 행정안전부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은 데에는 지표별 월별 추진상황 집중관리, 담당자 교육, 전문가 컨설팅, 부진지표 개선방안 고민, 정성지표 우수사례 발굴 등 전직원이 맡은 바 자리에서 성실히 업무에 매진한 결과 덕이라고 자평했다. 이번 성과는 민선 8기 장흥군이 군정의 안정성과 실과소간 유기적인 협력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나타내며, 우수 군 선정에 따른 재정 인센티브로 총 1억 5천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김성 장흥군수는 “지자체 대상의 정부종합평가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둔 것은 우수한 행정력을 인정받은 매우 뜻깊은 결과”라며, “무엇보다 열심히 일해준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행정수요자인 군민의 입장에서 공감하고 만족하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 뉴스
- 경제
-
장흥군, 정부합동평가 역대 최고 성적 달성
-
-
윤병태 나주시장, 배 농가 냉해 현장 점검 … “피해 조사, 지원 신속”
- [경제]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전라남도 나주시가 4월 이상 저온으로 냉해를 입은 배 농가 대책 마련에 나선다. 2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은 지난달 30일 금천면, 왕곡면 배 농가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과 농가 애로 사항을 점검하고 피해 복구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냉해 원인은 3월 이상 고온으로 과수 개화가 앞당겨진 상태에서 4월 8~9일 평년 대비 낮은 이상저온 현상으로 최저기온이 영하 2.3도(℃)까지 떨어지면서 발생했다. 특히 4월 4일 이후 인공 수분한 과원에서 저온에 따른 착과 불량이 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지대, 하천 주변, 통풍이 잘되지 않는 과원 등에서 피해가 더욱 광범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반적으로 인공수분 후 정상적인 수정이 이뤄지려면 15~25도 상온에서 48~72시간이 경과 해야 한다. 한 농가주는 “올해처럼 냉해가 극심한 때는 없었다. 이 상태로라면 올해 농사는 포기해야 할 수 밖에 없다”면서 “피해 현황 조사를 통해 지원대책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윤병태 시장은 “적과 시기를 앞두고 열매 없는 배나무를 보니 냉해 피해가 생각보다 매우 심각한 상태”라며 “전체 과원을 대상으로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파악하고 농식품부, 배원협과의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조속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시는 지난 4월 21일부터 시작된 냉해 피해 농가 정밀 조사에 따른 피해 복구 계획을 오는 12일까지 확정하고 전라남도에 제출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5월 1일에는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이 금천면 배 농가 현장을 방문해 냉해 피해를 점검한 바 있다. 시는 ‘농자재비 등 경영비 상승에 따른 지원’, ‘재해 예방시설 보조금 지원율 상향 조정’, ‘농작물재해보험 보험금 지원의 현실화’, ‘피해 예방시설 지원’ 등을 농식품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할 방침이다.
-
- 뉴스
- 경제
-
윤병태 나주시장, 배 농가 냉해 현장 점검 … “피해 조사, 지원 신속”
-
-
무안군, 양파ㆍ마늘 수확기 일손 부족 해소 자원봉사자 모집
- [경제]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전국 최대 양파ㆍ마늘 주산지인 무안군은 수확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기 위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본격적인 영농철이 다가옴에 따라 올해도 농번기 일손 부족 현상이 되풀이될 것으로 예상되어, 무안군은 인력 수급 대책 마련을 위한 일손 돕기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고령농, 여성단독농, 소규모 농가 등 일손이 부족한 영세농가에 배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자원봉사 신청 기간은 5월 18일까지이며, 농업기술센터(농정과·친환경농업과) 또는 각 읍·면사무소에서 신청받고 있다. 일손 지원 기간은 5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로, 자원봉사 대상 농가는 봉사활동 3일 전에 신청자에게 통지될 예정이다. 또한,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학생에게는 자원봉사활동 확인서 발급, 공무원의 경우 상시 학습 시간도 인정된다. 귀농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인에게는 봉사활동 시간의 50%를 최대 40시간까지 교육 시간으로 인정해 주는 혜택도 주어진다. 이기회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양파ㆍ마늘 수확과 모내기 준비 등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인력수급에 어려움이 많다”며 “자원봉사 모집 기간에 많은 도시 지역민들이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 뉴스
- 경제
-
무안군, 양파ㆍ마늘 수확기 일손 부족 해소 자원봉사자 모집
-
-
광주·전남, LG이노텍 광주 사업장 방문해 현장 목소리 청취
- [경제]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박창환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28일 양향자 의원과 함께 LG이노텍 광주사업장을 참관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24일 광주-전남-LG이노텍-양향자 의원은 지방소멸, 에너지, 기후변화 등 당면한 국가 위기를 극복하고 광주·전남의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유기적인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는 4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지역인재 육성국토 균형발전, 인구감소 대책 마련 등 지방소멸 위기 극복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혁신 기술 확보 등 에너지 위기 대응 ▲RE100 실현, 탄소저감 기술 투자,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 기후변화 대응 ▲미래 산업 초격차 확보를 위한 광주·전남 국가첨단전략산업 육성 ▲관련 입법활동 추진을 위한 협력 등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4자 업무협약 체결의 첫 번째 후속 조치로 상호 협력관계를 발전시키고, 광주·전남의 첨단산업 육성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날 일정은 LG이노텍 광주사업장 소개 및 주요 생산라인 투어를 순서로 진행됐으며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재생에너지(RE)100 실현과 미래 산업 초격차 확보를 위한 대책을 자유롭게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광주는 인공지능(AI)과 미래차 양 수레바퀴로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 이번 자리는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상생협약에 이어 다시 한 번 지역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기회다”며 “광주와 전남은 반도체 미래 먹거리를 키우기 위해 손 맞잡고 함께 가겠다”고 말했다. 박창환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광주‧전남은 기업의 RE100 실현을 위한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AI 기반 등 첨단전략산업 육성에 필요한 여러 요건을 갖춘 지역이다”며 “앞으로 LG이노텍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상생하는 파트너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양향자 국회의원은 “RE100은 하나의 선언을 넘어 이미 무역 장벽으로 작동하고 있는 만큼 재생에너지 확보는 국내 글로벌 기업들에게 사활이 달린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족한 국내 재생에너지 생산량으로 우리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광주·전남의 풍부한 재생에너지 인프라와 LG이노텍의 협력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1985년 준공된 LG이노텍 광주사업장은 차량용 카메라모듈, 통신·파워·LED 모듈, 모터제어기 부품 등을 주로 제조한다.
-
- 뉴스
- 경제
-
광주·전남, LG이노텍 광주 사업장 방문해 현장 목소리 청취
-
-
담양군, 몸에 좋은 토마토 안심하고 드세요!
- [경제] [광주NBN뉴스/박재완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25일 담양리조트에서 최근 문제를 일으킨 특정 품종의 방울토마토로 인해 토마토 소비가 급감함에 따라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소비 촉진 시식 행사를 추진했다. 담양군에 따르면, 현재 문제가 없는 안전한 다른 품종의 토마토까지 소비 급감의 영향으로 산지 가격이 하락하고 유통 판로가 막히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담양군 내 토마토의 경우 이달부터 5월 말까지 집중적으로 출하돼 출하량 증가로 인한 가격 하락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이에 담양군은 지속적으로 토마토 농가의 판로 확보, 소비 촉진을 지원할 예정이며이번 시식 행사와 함께 직원 대상 판촉 행사를 진행하고 담양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길엽)에서도 토마토 소비에 동참할 예정이다. 이병노 군수는 “이번 행사 진행 품종은 산지 농협과 작목회를 통해 철저히 관리되고 있는 안전한 품종”이라며 “비타민이 풍부하고 항산화, 면역력 향상, 혈당 개선, 고혈압·골다공증 예방 등 건강에 좋고 맛도 좋은 안전한 담양 토마토 소비에 동참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 뉴스
- 경제
-
담양군, 몸에 좋은 토마토 안심하고 드세요!
-
-
강종만 영광군수, e-모빌리티 특화 지식산업센터 건설현장 방문
- [사회]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강종만 영광군수는 지난 19일 대마산단 내 e-모빌리티 특화 지식산업센터와 전략산업 인증센터 건립(5개소)현장을 점검하였다. ‘e-모빌리티 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은 대마면 송죽리 일원에 연면적 12,037.6㎡ 규모(지하1층, 지상4층)로, 총 사업비 293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이번 달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e-모빌리티 특화 지식산업센터는 e-모빌리티 관련기업 및 기관들이 집적화되어 입주할 예정이며, 다수의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의 중심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대마산단 내 기업뿐만 아니라 신규 기업 등 40여 개 기업들이 입주 의향을 밝혀 향후 대마산단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우리 군의 미래 먹거리 핵심사업인 미래산업 인증센터 연구동 3동(미래차 전자기파 적합성 인증 평가센터, e-모빌리티 전원시스템 평가센터, 소형 수소연료전지 연구센터)은 건축 외부 및 내부 마감공사가 진행 중이다. 에너지분야 산업 2동(그린수소 생산시스템 기술개발, 노후전력 기자재 재제조 기반구축)은 내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실시설계 용역 중이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지식산업센터 건립으로 기업에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업무공간을 제공하고 기업 혁신 및 성장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게 되었다”며“오는 10월 대마에서 e-모빌리티 엑스포가 개최되는 만큼 지식산업센터가 e-모빌리티 산업의 랜드마크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완공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 뉴스
- 경제
-
강종만 영광군수, e-모빌리티 특화 지식산업센터 건설현장 방문
-
-
영광군의회, 2022년 회계연도 결산 검사위원 위촉
- [경제] [광주NBN뉴스/임내섭기자] 영광군의회(의장 강필구)는 지난 20일, 2022년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영광군의회 임영민 의원(대표 의원)과 회계 및 재정분야에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정승환 세무사, 전직 공무원 출신 김명강, 박래춘, 이효신 씨 등 5명이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4월 20일부터 5월 9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2022년 회계연도 예산이 합목적대로 집행되었는지 여부 등 사업 집행의 적법성,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합리성, 예산낭비사항을 중점으로 검사하게 된다. 강필구 의장은 “결산검사위원 수가 3명에서 5명으로 늘고, 세무사가 참여하는 등 어느 때보다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가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된 만큼 세밀하고 꼼꼼한 결산검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결산검사가 향후 예산 편성과 재정 운영을 뒷받침할 수 있는 근거가 되는 만큼 엄정하고 투명한 검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 뉴스
- 경제
-
영광군의회, 2022년 회계연도 결산 검사위원 위촉
-
-
보성군, 제1회 추경 예산 7,111억 원 확정, 908억 원 증액
- [경제] [광주NBN뉴스/기자] 올해 첫 보성군의 추가 경정 예산안이 17일 보성군의회 제294회 임시회 본의회 의결을 통해 7,111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추경 규모는 당초 예산 6,203억 원에서 908억 원이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6,349억 원 특별회계는 762억 원으로 기존 예산에서 14.65% 증가했다. 이번 제1회 추경예산은 민선 8기 주요 현안 사업을 반영함으로써 지속 성장 가능한 동력의 발판을 만들고, 군민과의 대화를 통한 주민 건의 사항과 국도비 보조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편성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보성군 3대 SOC 프로젝트 추진에 관련된 대형 먹거리 사업들이 있다. △보성 해양 레저 관광 거점 조성사업 121억 원, △보성 비봉 해양관광 통합 네트워크 조성 10억 원, △보성 열선루 공원 및 전시조형물 조성사업 10억 원, △어촌 뉴딜 300사업 군학항 조성사업 5억 원, △도시 재생 뉴딜 사업에 7억 원 등이 편성됐다. 교육․복지시책으로 △농산어촌 유학 주거 공간 조성 사업 13억 원, △노인 일자리 및 사회 활동 지원 사업 6억 원, 저소득층 긴급 난방비 지원 4억 원, △보건지소 그린 리모델링 사업에 27억 원 등을 증 편성했다. 보성군 핵심 산업인 농림 축산 어업 분야는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 용배수로 정비 및 수리시설 유지관리 등 농업 기반 시설 정비에 총 35억 원, △주민 참여 사업 50억 원, △농․어업용 면세유 지원 11억 원, △농특산물 유통 기반 조성 및 홍보사업 8억 원, △여자만 청정어장 재생 사업 25억 원, △대규모 산림 복원사업 28억 원, △가축 살처분 보상금 지원 31억 원, △비료 가격안정 지원사업 16억 원, △청년 농업인 영농 정착 지원에 1억 원 등을 투입한다.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기 위한 포석으로 △보성세계차엑스포 2억 8천만 원, △관광 시설물 유지보수 11억 원, △전국단위 체육대회 개최 및 생활 체육 시설 정비 17억 원 △문화재 관리 및 보수 정비 18억 원, △보성다향대축제 8천만 원 등을 증 편성했다. 특히 통합축제형으로 열리는 ‘제11회 보성세계차엑스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 일반 공공 행정 분야에 11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에 23억 원, 환경 분야에 81억 원, 산업․교통․지역개발 분야에 60억 원을 편성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추경을 통해 올해도 중단 없는 보성 발전을 이끌고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운 군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 뉴스
- 경제
-
보성군, 제1회 추경 예산 7,111억 원 확정, 908억 원 증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