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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사)한국마약예방교육협회, 청소년 마약류 및 유해물질 남용의 특징
    1. 마약류 등 유해물질의 개념 마약(narcotics)이라는 용어는 ‘무감각’이라는 뜻의 그리스어 ‘narkotikos’에서 유래하였으며, 수면 및 혼미를 야기해 통증을 완화 시키는 물질을 말한다. 그동안 ‘마약’이라는 용어는 좁은 의미의 마약·향정신성의약품·대마를 통틀어 가리키는 의미로 혼용되었지만, 최근에는 이들을 총칭하여 ‘마약류’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 World Health Organization)의 보고에 따르면, 마약류는 ➀ 의존성, ➁ 내성, ➂ 금단증상, ➃ 사회에도 해를 끼치는 약물로 정의하고 있다. 각각의 의미를 살펴보면, 의존성이란 약물사용의 욕구가 강제에 이를 정도로 강하고, 내성이란 사용약물의 양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금단증상이란 사용 중지 시 온몸에 견디기 어려운 증상이 나타나며, 사회에도 해를 끼치는 약물이란 개인에 한정되지 아니하고 개인이 소속된 사회 전체에도 해를 끼치는 약물이라는 의미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관세청 불법마약류 정보를 살펴보면 마약류는 총 423종으로 마약류 337종(향정신성의약품5)(217종, 메트암페타민(필로폰), LSD 등), 마약(119종, 코카인·헤로인(양귀비·아편·코카잎에서 추출)), 대마(1종, 대마와 그 수지 및 이들을 원료로 하여 제조된 것)과 임시마약류(86종)이 있다   2. 청소년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원인 및 특성 청소년들이 마약류 등 유해물질을 접하게 되는 원인을 한가지로 제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는 사람에 따라 다르고, 문화와 사회에 따른 차이, 마약류 종류에 따라 다르게 반응하기 때문이다. 청소년들이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심리적 원인, 사회적 원인으로 구분해 볼 수 있다.   (1) 심리적 원인 청소년의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 행위는 다양한 감성적인 욕구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인성적인 결함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인성결함은 가족 관계에서 나타나는 결함으로서, 갈등이 심한 가정, 편부모 가정, 핵가족화와 부모의 맞벌이로 청소년이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는 것에 따른 애정결핍 등에 의해 형성될 수 있다. 2017년 마약류 사범의 범죄원인별 점유율은 중독이 24.2%, 유혹이 14.8%, 호기심이 14.5%로 유혹과 호기심이 29.3%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의 심리적인 마약류 폐해의 대표적인 것으로 호기심에 따른 것은 본능적인 부분이라고 생각되므로 청소년에게 많은 관심과 마약류 폐해에 따른 악영향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또한 마약은 호기심 외에도 도피형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다른 방법을 통해서 정서적인 긴장, 불안, 우울, 권태, 외로움 등의 상황으로부터 도망가고 회피하려는 성격을 가졌을 때 하나의 좋은 도피수단이다. 이외에 심리적인 요소로 대리만족, 자기애적 성격, 종교적 의식을 위해 마약을 남용하기도 한다.   (2) 사회적 원인 청소년의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은 여러 가지 복합적인 영향을 받는 사회적 행위가 될 수 있다. 앞에서 살펴본 심리적 원인을 기반으로 가정의 역할이 제대로 작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청소년들은 사회에 대한 불안, 두려움, 적대감 등으로 가정 밖에서 생활하게 된다. 결국 외부 환경에 노출되어 친구나 동료집단은 청소년들의 사회화를 형성하는데 있어 밀접한 관련을 맺게 되고 친구나 동료집단이 마약류를 사용하는지 여부에 따라 친구관계 유지와 친밀감을 위한 수단적 도구로 마약류를 접하고 경험하게 된다.   또한 대중매체와 스마트 폰의 보급에 따라 인터넷, SNS를 통한 활발한 정보 접근은, 사회적으로 영향력이 큰 연예인·유명인의 마약 범죄 정보는 자살과 마찬가지로 베르테르 효과를 일으켜 마약에 대해 쉽게 생각하고, 이러한 생각과 호기심을 바탕으로 무감각한 접근의 기회를 제공할 수는 사회적 원인이 될 수 있다.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특성] 청소년의 마약류 등 유해물질 남용의 특성은 첫째, 담배, 술 등을 통해 유해물질남용을 시작하며 유해물질 등 약물에 빠르게 중독되고, 약한 약물에서 점점 강도가 강한 약물로 전이되기 쉽다.   둘째, 청소년들의 약물남용은 현실 판단 능력과 충동통제력 부족으로 공격성과 비행 범죄행위들인 2차적 범행에 노출되게 된다.   셋째, 신체적 성장이 빠른 시기인 만큼 약물남용은 성인병, 정신질환 등 각종 질환을 초래한다.   넷째, 약물 남용은 정서적, 심리사회적 갈등을 자신의 의지로 극복하기보다 약물에 의존하기 쉽게 만든다.   다섯째, 인지능력 저하로 학습부진은 물론 합리적인 사고, 또래관계 등 사회성이 문제될 수 있다.   또한 약물남용 청소년이 당면하고 있는 또 하나의 문제는 자신을 비하하고 절망하며, 삶의 무의미성을 느끼며, 자살 경험성이 높고 호흡, 소화, 두통, 공격적 적의, 분노 등 정서적 갈등이나 심리적 혼란을 겪고 있는 경향이 높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청소년의 약물남용은 강박적 사용과 집착, 내성과 금단, 일상생활 장애, 신체적인 증상 등과 같은 다양한 문제행동을 나타내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마약은 한번 접하면 중독으로 인해 자신의 의지로 벗어날 수 없기에 처음부터 마약을 접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해답입니다. 곧 사전예방교육이 청소년들에게 의무적으로 시행되어야 하겠습니다.   칼럼연재: 사단법인 한국마약예방교육협회 이재로협회장 사단법인 한국마약예방교육협회는 전국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강사양성, 강사파견, 캠페인등을 통해 마약근절을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 전국본부: 강원권, 충청권, 호남권, 경상권, 제주권 마약예방강사양성 및 파견문의: 1599-5883 www.antidrug.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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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2

실시간 교육 기사

  • 아동청소년, 마음 놀이로 생명의 소중함 느껴
    [교육] [광주NBN뉴스/정종덕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3~6월 총 10개교 527명의 아동청소년과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 했다.   생명 존중과 자살 예방을 위한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춤한 마음 놀이가 내용이었다. 각 연령대의 흥미를 끄는 도구를 이용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도록 교육은 이뤄졌다.   초등학교 저학년은 감정 읽기 마술, 고학년은 스트레스 관리법, 중·고등학교 학생은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각각 받았다.   초등학생은 마술 놀이로 상대방의 감정을 읽고 대화하는 법을 터득했다. 중·고등학교 학생에게는 적극적 자살 예방법을 배우는 생명지킴이 교육이 이뤄졌다.   아울러 아이들은 마음이 아프고 힘들 때 주변의 어른이나 전화 통화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전화는 ‘아동청소년상담전화’ 1383, 정신건강위기 상담전화 1577-0199 등이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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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2
  • 광주시교육청, 교육가족과 함께하는 광주교육 포럼 개최
    [교육]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취임 1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28일 ‘혁신적 포용교육 1년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 로 교육가족과 함께하는 광주교육 포럼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주정민 전남대학교사회과학대학장, 서임석 광주광역시의원, 광주고등학교학생의회 의장 박성현 학생, 박미자 학부모 (일곡중), 최범태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장, 실천교육교사모임 문정표 교사, 서미애 서울신문 국장, 아름다운가게 광주목포본부 이계 양 공동대표와 교직원 15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광주광역시교육청 최성광 장학관의 주제 발표에 이어 주정민 학장의 진행으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토론에 참석한 서임석 시의원은 “학부모 부담을 경감하고 다양한 교육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늘봄학교에 대한 추진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며 “지역 특성과 다양한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지원팀과 구체적인 지원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성현 학생은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광주교육이 됐으면 좋겠다“며 ”365-스터디룸, 학생 야외버스킹 등  학생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미자 학부모는 “우리는 항상 아이들에게 무엇을 줄 것인가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며 “아이들 급식에 대한 안전, 기초학력에 대한  고민, 방과후 이후 돌봄 문제 등에 대한 혁신적인 변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범태 교장은 ”교육청의 획일적인 지시만으로 운영되는 학교는 학교의 자율성을 해치고 다양한 학생들의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다 “며, ”학교가 주도하고 교육청이 지원하는 광주교육을 통하여 다양한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정표 교사는 ”오바마 정부에서 추친했던 모든학생성공법(Every Student Succeeds Act, ESSA)처럼 교사들이 납득하는 개혁만이 학 교 현장을 바꿀 수 있다“며, ”교육활동에서의 자율성을 보장할 수 있는 광주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서미애 국장은 “언론은 행정기관이나 공공기관의 다양한 활동을 널리 알리거나 감시하고 견제하는 역할을 한다”며 ”언론을 광주교 육 발전을 위한 동반자라고 생각하고 보다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계양 공동대표는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이 어떻게 이뤄져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며 “진정한 협치적 자세를 가지 고 시민들과 협치를 통해 교육자치를 구현해 가야한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혁신적 포용교육에 대한 지난 1년간의 성과와 과제에 대해 교육가족의 다양한 생각을 들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 이었다”며 “광주교육을 더 발전시키기 위한 소중한 의견 하나하나 모두 경청하며 교육가족이 바라는 ‘다양한 실력이 미래’인 광주교 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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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9
  • 찾아가는 프렌즈게임랜드, 장흥군 두 번째 찾아
    [교육] [광주NBN뉴스/조명열기자] 장흥군은 2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 사회공헌캠페인 ‘찾아가는 프렌즈게임랜드’를 장흥문예회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찾아가는 프렌즈게임랜드’ 행사에서는 4D VR(사차원 증강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게임버스를 운영한다.   시각이 아닌 촉각을 이용한 점자블록 프로그램이 이전과 동일하게 진행되며, 올해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그려진 종이비행기를접어 날리는 프로그램이 새로이 추가되어 어린이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특히, 올해는 문화가 있는 날에 찾아가는 프렌즈게임랜드 행사를 개최하여 보다 뜻깊은 행사를 군민들께 선사할 수 있게 됐다.   참여 어린이는 “작년에는 형과 누나들이 카카오 VR(증강현실) 버스를 이용하는 것을보고만있었지만, 올해는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스마트폰으로 게임만 하는 것이 안타까웠으나, 이렇게 대기업에서 직접 찾아와 최첨단 놀이문화를 제공해준다는 것이 너무 고맙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찾아가는 프렌즈게임랜드’ 행사는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의 주관으로 작년 전남 최초로 장흥군에서 개최되었으며, 지역에 구애 받지 않는 게임 문화 확산을 위해적용 범위를 전국으로 확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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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8
  • “곡성군에서 신나는 탈춤 한판!”
    [교육] [광주NBN뉴스/기자] 곡성군(이상철 군수) 국악전수관에서는 6월 23일(금) 어린이 국악 놀이터 ‘얼쑤! 탈 쓰고 춤 춰요’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옥과초등학교 3학년 25명을 대상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34호인‘강령탈춤’에서 쓰이는 상좌탈과 원숭이탈을 어린이들의 손으로 직접 만들고 꾸며서 탈춤의 대사와 춤을 배워보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어린이들은 저마다 색연필과 스티커로 알록달록 꾸민 자신만의 탈을 만들어 보았으며, 색동 한삼을 손에 끼우고 탈춤의 대사와 춤사위를 익히며 웃음꽃을 피웠다.   국악전수관 관계자는 “어린이 국악 놀이터를 통해 전통 탈춤을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흥겨운 전통 탈춤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정서나 신체 발달 및 국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는 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어린이 국악 놀이터는 6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옥과면 소재 국악전수관에서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 분야에는 ▲다 같이 불러요, ‘범 내려온다’(판소리) ▲전통악기 버꾸와 함께 춤을(전통무용) ▲사물놀이로 놀아보세(사물놀이) ▲얼쑤! 탈 쓰고 춤 춰요(탈춤) ▲소금이랑 친해지길 바래(소금) 총 5종이 있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국악 체험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국악전수관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곡성국악전수관(☎061-360-845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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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3
  • 담양군, 농업인대학 교육생 대상 농기계 안전교육 추진
    [교육] [광주NBN뉴스/박재완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농업인대학 교육생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및 사후관리 교육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농기계는 일손이 부족한 영농현장에서 매우 유용하지만, 부주의하게 조작할시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군은 최근 고령화로 인해 증가하는 농기계 관련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으며, 교육은 안전한 농기계 활용법과 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사용 빈도가 높은 관리기, 예초기 등의 안전한 사용 방법과 보관 방법 등을 영농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기를 병행해 교육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이번 교육이 매년 발생하는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농기계 안전 사용 교육을 주기적으로 추진해 우리 지역 농업인의 안전을 도모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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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2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2023년
    [교육]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이 21일 광주학부모회 네트워크‘하모니’와 함께 고실초등학교 학생 1200여 명 학생 대상 ‘초등학교 하교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실초 학부모회를 비롯한 광주학부모회 네트워크 ‘하모니’ 소속 초등 5교, 중등 3교, 고등 2교 학부모회가 함께했다. 기존에는 녹색어 머니회, 시니어 봉사단을 중심으로 ‘등교 지도’는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었다. 하지만 어느 학교에서도 ‘하교지도’는 실시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광주학부모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이번 ‘하교지도’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 지도는 자녀 소속 학교뿐만 아닌 학교 전체 대상 활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고실초를 시작으로 향후 비아초, 효덕초도 ‘하교지도’를 실시 하게 된다. 또 추가적인 신청이 있으면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광주학부모네트워크 ‘하모니’는 자발적으로 모인 학부모 자치 활동 조직으로 12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앞으로 자녀 소속 학교뿐만 아니라 학교 전 체를 대상으로 활동하게 된다. 앞으로 ▲개발도상국 학생 교육비 지원을 위한 나눔 장터 ▲방학 중 결식우려학생 밑반찬 지원 ▲학교 주변 우범지 대 정화 활동 ▲하교 지도 활동 ▲자녀 응원 캠페인 ▲지역 봉사활동 등을 실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지도에는 교통 관련 지도뿐만 아니라 학교폭력 및 흡연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김진구 단장은 “광주학부모네트워크 ‘하모니’가 내 자녀가 속해있는 학교뿐 아니라 우리가 함께 돌봐야 할 다 른 학교 학생들까지 관심을 갖고 응원하는 활동을 하고있다. 이런 학부모들의 활동에 대해 참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학부모의 교육자치활동 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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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1
  • 광주자연과학고, 전통복원 손모심기 행사 개최
    [교육] [광주NBN뉴스/추하윤기자]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가 20일 올 한 해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풍년 농사기원제와 손모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교 서편에 마련된 실습부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최범태 교장과 교직원, 풍물패 단원, 식물과학과 재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학생과 교직원들은 모심기 행사에 앞서 농민의 근심을 씻겨내는 ‘풍년 기원제’를 올렸다. 또 어느 해 보다 농업인이 활짝 웃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 했다. 이어 대풍을 주제로 한 길놀이 공연, 이 학교 사물놀이 풍물패 ‘대동세상’의 농악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모심기 행사에는 교직원과 재학생이 참여해, 2시간 동안 약 200평의 논에 못줄을 띠고 모를 심었다. 모내기 당안 풍작을 기원하는 ‘모심기 노래’도  함께 불러 사라져가는 전통농업에 대한 명맥을 잇고 문화를 살리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 최범태 교장은 “오늘 손 모심기는 영농을 건학이념으로 내세운 본교의 단절된 전통을 학생들 힘으로 복원한 뜻깊은 행사 이다”며 “어려운 농촌 현실이지만 오늘 행사를 통해 어느 때보다 대풍을 이뤘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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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0
  • 순천시의회 이세은 의원,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지원에 관한 조례안’ 발의
    [교육] [광주NBN뉴스/안규동기자] 순천시의회 이세은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6일 제269회 순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 의원에 따르면 학교폭력 피해학생과 가해학생에 대한 화해 및 회복 조정 지원과 학생, 학부모 등에 대한 교육․상담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조례안을 제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례안에는 시장의 책무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근절하기 위한 법적, 제도적 장치 등을 마련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학교폭력 가해 및 피해 학생, 학부모 등에 대한 교육과 상담지원 사업 등 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교폭력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기관별 협력 지원 방안 등을 협의하기 위한 ‘순천시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를 구성하고 운영하도록 했다.   이세은 의원은 “학교폭력 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학교폭력의 수위 또한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학교폭력 예방 홍보와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의원은 이번 조례안 제정을 위해 교육청, 경찰서, 학부모 등과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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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20
  • 남구, 건설현장 ‘안전 불감증 경종’ 관리 강화
    [교육] [광주NBN뉴스/이춘수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건설현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자 안전교육을 비롯해 공사 규모가 큰 사업장을 연달아 점검하면서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19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건설현장 안건관리 및 사고 예방을 위한 ‘건설안전 역량 강화 교육’이 열렸다.   이날 교육에 관내 건설공사 현장 관계자와 구청 담당 공무원, 국토안전관리원 호남지사 등 100명 가량이 참석했으며, 교육은 약 90분간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추락사고 예방 등 건설 현장 내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관련 법령 및 지침을 숙지하고,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의 유형을 살피면서 안전수칙 준수를 다짐했다.   남구는 또 지난 13일부터 구청 건축과와 주택과, 안전총괄과, 국토안전관리원 호남지사와 함께 안전 점검단을 구성, 구청에서 공사를 발주한 반다비 체육관 건설현장 1곳과 민간 건축공사장 18곳에 대한 안전 점검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오는 23일 진행된다.   안전 점검반은 현장에서 공사 감리업무 수행의 적정 여부와 공사장 내 위해 요소, 안전 관리시설 등 전반적인 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있으며, 관계 법령을 위반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 명령과 함께 관계기관에 통보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현장 품질관리와 안전사고에 대한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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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9
  • 순천시의회 이세은 의원, “바람직한 양육을 위한 부모교육 실시해야”
    [교육] [광주NBN뉴스/안규동기자] 순천시의회 이세은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16일 제269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자유발언을 통해 자녀 양육에 대한 책임과 바람직한 양육을 위한 부모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주장했다.   이 의원은 올해 5월 말 기준 순천시 아동학대 건수는 135건으로 작년 5월 말 대비 약 2배 정도 증가했으며, 최근 3년간의 통계에 따르면 아동학대 사건의 약 90%가 가정 내 부모와 가족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2020년 아동학대처벌법 개정으로 자치단체가 사건 전면에 주체로 나서고, 자녀 체벌을 금지하기 위한 민법의 징계권 조항을 삭제하여 중대한 범죄에 대한 처벌이 강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아동학대 숫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가정 내 아동학대의 주요 원인은 미숙한 자녀의 양육태도와 높은 양육스트레스, 체벌을 훈육으로 여기는 태도가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부모가 양육에 대한 의무와 책임을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좀 더 체계적이고 정기적인 부모교육 정책 제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세은 의원은 지역 내 0세부터 18세까지의 아동 43,789명의 행복과 건강한 성장을 돕고, 실효성 있는 부모교육 정책이 추진되기를 기원한다며 자유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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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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